페이지:소운전 (보성사, 1918).djvu/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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ᄯᅩ 유모 구녀를 불너 은ᄌᆞ 이ᄇᆡᆨ 금을 주어 평ᄉᆡᆼ 의식을 삼아 잘 지ᄂᆡ라ᄒᆞ고 ᄯᅩ 셔봉

을 쳥ᄒᆞ야 당상에 안치고왈 그ᄃᆡᄂᆞᆫ 비록 도젹의 ᄋᆞ우나 마ᄋᆞᆷ이 인ᄌᆞᄒᆞ야 젹션을

됴화ᄒᆞ니 아모 관계업ᄂᆞᆫ 쳐디라도 치하ᄒᆞᆯ 바이어늘 하믈며 나의 부모 냥친이 그

ᄃᆡ의 쥬션이 안이면 황쳔 고혼되믈 면치 못ᄒᆞ얏슬지니 엇디 오날々이 잇스리오 이

ᄂᆞᆫ 나의 닛지 못ᄒᆞᆯ 큰 은혜라 장ᄎᆞ 무엇으로 갑흐리오ᄒᆞ고 다과를 ᄂᆡ여 관ᄃᆡᄒᆞᆫ 후

은ᄌᆞ 쳔 금을 준ᄃᆡ 셔봉이 황공감ᄉᆞᄒᆞᆷ을 익의지 못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소인이 무삼 공이

잇다ᄒᆞ릿가 소인의 형이 무도ᄒᆞ와 상공 ᄃᆡᆨ의 불측ᄒᆞᆫ 환란을 격계ᄒᆞ오니 ᄉᆞ양

ᄒᆞᄂᆞᆫ지라 어ᄉᆞㅣ왈 류하혜와 도쳑은 형뎨로ᄃᆡ 류하혜ᄂᆞᆫ 셩인이오 도쳑은 도

젹이니 형의 무도ᄒᆞᆫ 일이 그 ᄋᆞ우에게 무삼 관계잇스리오 이것이 비록 약소ᄒᆞ나

졍의를 표ᄒᆞᄂᆞᆫ 것이니 밧아가지고 후일 신을 ᄭᅳᆫ지 말나ᄒᆞᆫᄃᆡ 셔봉이 오ᄇᆡᆨ 금만

밧으며왈 상공이 이갓치 권ᄋᆡᄒᆞ시ᄂᆞᆫ 졍의를 ᄇᆡ반키 어렵삽고 ᄯᅩᄒᆞᆫ 오ᄇᆡᆨ 금이면

ᄉᆡᆼ계요죡ᄒᆞ오니 엇디 분슈 밧게 ᄌᆡ물을 밧ᄉᆞ오릿가ᄒᆞ고 ᄉᆞ긔졍ᄃᆡᄒᆞᆫ지라 어ᄉᆞ

ㅣ 칭샤ᄒᆞ야 보ᄂᆡᆯᄉᆡ 맛참 왕상셔 셔간이 왓거늘 ᄯᅦ여보니 작별ᄒᆞᆫ 후 피ᄎᆞ 안부와

졍ᄉᆞᄒᆞ기에 뢰고ᄒᆞᄂᆞᆫ 일을 긔록ᄒᆞᆫ 후 ᄭᅳᆺ헤 말ᄒᆞ얏스되 슈십 년 젼에 로부ㅣ 남방

안무ᄉᆞ로 갓슬 ᄯᆡ에 무삼 ᄉᆞ고를 인ᄒᆞ야 큰 ᄇᆡ 한 쳑을 사셔 쓰다가 올나올 ᄯᆡ에 오

ᄑᆡᄯᅡ 셔룡이란 쟈를 ᄆᆡᆺ겨 팔아 올니라ᄒᆞ얏더니 그 후에 소식이 돈졀ᄒᆞ나 도로 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