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한국음악/한국음악/한국의 서양음악가/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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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용[편집]

白禹鏞(1880-1950)

우리나라 관악 지도의 선구자. 서울외국어학교 독어과 졸업. 구한말 군악대장이던 에케르트 밑에서 음악을 공부한 후 한일 군악대를 지휘했고, 단성사의 전속 관현악단의 악장을 지내기도 했다. 에케르트가 사망하자, 1924년 군악대가 해산될 때까지 동 악대를 지휘하였다.

안익태[편집]

安益泰(1906-1965)

첼리스트·작곡가·지휘자. 평양 숭실중학교 재학시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였고, 숭실전문학교 오케스트라에서부터 첼로에 흥미를 느껴 1926년 도쿄고등음악원에 입학하여 첼로를 전공하였다. 1929년 동 학원을 졸업하고

도미하여 신시내티 음악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첼로를 수업, 다시 필라델피아 템플 유니버시티에서 첼로를 연구했다.

1936년 빈에서 R. 슈트라우스에게 사사하여 당시 영국 민요에다 가사를 붙여 부르던 애국가를 새로 작곡했다. 1939년에 부다페스트 국립음악학교에 입학, 졸업 후 에스파냐 마요르카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되었고 각국을 순회, 세계적으로 이름난 교향악단을 지휘했다.

1957년 잠시 귀국하여 자작의 <강천성악(降天聲樂)>, <한국환상곡> 등을 지휘했다. 1961년 다시 서울에서 열린 국제음악제에서 교향시곡 <논개>를 연주하기도 했다. , 등의 저서가 있으며, 에스파냐 문화상을 비롯하여 1957년 문화포상을 받은 바 있고, 1965년에는 문화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1965년 9월 17일 에스파냐의 바르셀로나 병원에서 별세,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적 교향악 지휘자이다.

임원식[편집]

林元植(1919- ? )

지휘자이자 작곡가. 평안북도 의주(義州) 출생. 일본 고등음악학교 본과를 졸업하고 뉴욕 줄리아드음악학교에서 수학. 고려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서울 KBS 교향악단 등을 지휘하고 미 탱글우드 음악제, 벨기에 국제음악회의 한국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예술원 회원, 이화여대 음대, 서울대 음대 교수를 역임하고 서울예고 교장을 지냈다.

작품으로 관현악곡 <한국환상곡>, <자유대한>, 가곡 <아무도 모르라고>, <얼레빗> 등이 있다. 김생려와 함께 교향악 운동에 공헌이 크다.

김인수[편집]

金仁洙(1912-1959)

교향악 지휘자. 첼리스트. 함경남도 원산 출생. 일본 고등음악학교 졸업. 1934년 박경호·최호영·이영세와 함께 현악 4중주단을 조직. 광복 전 하얼빈 교향악단의 첼로 차석으로 활약. 귀국 후 숙명여대·이화여대에서 음악을 담당하는 한편 교향악단을 수차 지휘한 바 있고, 한국연주가협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정희석[편집]

鄭熙錫(1917- ? )

바이올리니스트·교향악 지휘자. 일본 고등음악학교 졸업. 안성교(安聖敎)·계정식(桂貞植)·안나(Anna)에게 사사. 윤기선(尹琦善)·이강렬(李康烈)과 함께 피아노 3중주단을 조직하여 활약. 해군정훈음악대 악장, 뉴스트링오케스트라 창립 지휘 외에 서울 시향 및 KBS 교향악단 객원 지휘를 담당. 1944년에 부민관에서 제1회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1944년 고려교향악단 악장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 작품으로 <라 폴리아>(관현악 편곡)가 있다.

정명훈[편집]

鄭明勳(1953- )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이자 피아노 연주자. 서울 출생. 작품 해석이 섬세하고 탁월하며, 피아노와 지휘로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미국 메네스음대, 줄리아드음악학교 졸업.

어릴 때부터 피아노에 재능을 보여 7세 때 서울시향과 협연하였으며, 197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2위를 수상했다. 1975년 줄리아드음대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1978년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관현악단의 부지휘자를 지냈다. 1984년 독일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 수석지휘자로 활동하였으며, 1989년 프랑스 국립 바스티유 오페라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다.

누나 명화, 경화와 함께 뛰어난 앙상블의 정(鄭)트리오로도 유명하다. 1992년에 경경화와 함께 최초로 국제연합 마약퇴치기구의 친선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1997년부터 로마 산타체칠리아관현악단의 수석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1998년부터 우리나라의 KBS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맡아 활약하고 있다.

금난새[편집]

(1947- )

부산 출생. 음악가 금수현이 아버지이다. 1970년 서울대 작곡가 졸업. 1979년 독일 베를린국립음대 수료. 1980년 국립교향악단 지휘자, 1981년 한국방송공사교향악단 지휘자, 1992년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1992년 독일 챔버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를 역임하였다. 서울대 음대 주최 콩쿠르 작곡부문 입상·미국 공보원 어워드 오브 메리트상·제5회 카라얀국제콩쿠르 4위 입상·난파음악상을 수상, 현재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