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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그니 적족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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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그니赤足로서
저자: 김계

생일에 신발을 받고 기뻐 지은 시. 《용담록》에 수록.

50411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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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그니赤足로서거름마다苦勞음더니
芒鞋一部을굳고됴케삼마주니
兩生의對老仁厚을몯내感激ᄒᆞ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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