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언해/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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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ᄆᆡᆼ子ᄌᆞ諺언解ᄒᆡ 卷권之지三삼

公공孫손丑튜上샹

公공孫손丑튜ㅣ 問문曰왈 夫부子ᄌᆞㅣ 當당路로於어齊졔ᄒᆞ시면 管관仲듕晏안子ᄌᆞ之지功공을 可가復부許허乎호ㅣ잇가

公공孫손丑튜ㅣ 묻ᄌᆞ와 ᄀᆞᆯ오ᄃᆡ 夫부子ᄌᆞㅣ 齊졔예 路로애 當당ᄒᆞ시면 管관仲듕과 晏안子ᄌᆞ의 功공을 可가히 다시 許허ᄒᆞ시리잇가

孟ᄆᆡᆼ子ᄌᆞㅣ 曰왈 子ᄌᆞ誠셩齊졔人ᅀᅵᆫ也야ㅣ로다 知디管관仲듕晏안子ᄌᆞ而ᅀᅵ已이矣의온여

孟ᄆᆡᆼ子ᄌᆞㅣ ᄀᆞᆯᄋᆞ샤ᄃᆡ 子ᄌᆞㅣ 진실로 齊졔ㅅ사ᄅᆞᆷ이로다 管관仲듕과 晏안子ᄌᆞ를 알 ᄯᆞᄅᆞᆷ이온여

或혹이 問문乎호曾증西셔曰왈 吾오子ᄌᆞㅣ 與여子ᄌᆞ路로孰슉賢현고 曾증西셔ㅣ 蹴츅然ᅀᅧᆫ曰왈 吾오先션子ᄌᆞ之지所소畏외也야ㅣ니라 曰왈然ᅀᅧᆫ則즉吾오子ᄌᆞㅣ 與여管관仲듕孰슉賢현고 曾증西셔ㅣ 艴ᄇᆞᆯ然ᅀᅧᆫ不블悅열曰왈 爾이何하曾증比비予여於어管관仲듕고 管관仲듕이 得득君군이 如여彼피其기專젼也야ㅣ며 行ᄒᆡᆼ 乎호國국政졍이 如여彼피其기久구也야ㅣ로ᄃᆡ 功공烈렬이 如여彼피其기卑비也야ᄒᆞ니 爾이何하曾증比비予여於어是시오 ᄒᆞ니라

或혹이 曾증西셔ᄃᆞ려 무러 ᄀᆞᆯ오ᄃᆡ 吾오子ᄌᆞㅣ 子ᄌᆞ路로로 ᄃᆞ려 뉘 賢현ᄒᆞ뇨 曾증西셔ㅣ 蹴츅然ᅀᅧᆫ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우리 先션子ᄌᆞ의 畏외ᄒᆞ시던 배니라 ᄀᆞᆯ오ᄃᆡ 그러ᄒᆞᆫ 則즉 吾오子ᄌᆞㅣ 管관仲듕으로 ᄃᆞ려 뉘 賢현ᄒᆞ뇨 曾증西셔ㅣ 艴ᄇᆞᆯ然ᅀᅧᆫ히 悅열티 아니ᄒᆞ야 ᄀᆞᆯ오ᄃᆡ 네 엇디 곧 나를 管관仲듕애 比비ᄒᆞᄂᆞ뇨 管관仲듕

이 君군을 得득홈이 뎌러ᄐᆞ시 그 專젼ᄒᆞ며 國국政졍을 行ᄒᆡᆼ홈이 뎌러ᄐᆞ시 그 久구호ᄃᆡ 功공烈렬이 뎌러ᄐᆞ시 그 卑비ᄒᆞ니 네 엇디 곧 날를 이에 比비ᄒᆞᄂᆞ뇨 ᄒᆞ니라

曰왈管관仲듕은 曾증西셔之지所소不블爲위也야ㅣ어늘 而ᅀᅵ子ᄌᆞㅣ 爲위我아願원之지乎호아

ᄀᆞᆯᄋᆞ샤ᄃᆡ 管관仲듕은 曾증西셔의 ᄒᆞ디 아니ᄒᆞᄂᆞᆫ 배어늘 子ᄌᆞㅣ 나를 爲위ᄒᆞ야 願원ᄒᆞᄂᆞ냐

曰왈管관仲듕은 以이其기君군覇패ᄒᆞ고 晏안子ᄌᆞᄂᆞᆫ 以이其기君군顯현ᄒᆞ니 管관仲듕晏안子ᄌᆞᄂᆞᆫ 猶유不블足죡爲위與여잇가

ᄀᆞᆯ오ᄃᆡ 管관仲듕은 그 君군으로 ᄡᅥ 覇패케 ᄒᆞ고 晏안子ᄌᆞᄂᆞᆫ 그 君군으로 ᄡᅥ 賢현케 ᄒᆞ니 管관仲듕과 晏안子ᄌᆞᄂᆞᆫ 오히려 足죡히 ᄒᆞ염즉디 아니ᄒᆞ니잇가

曰왈以이齊졔로 王왕이 由유反반手슈也야ㅣ니라

ᄀᆞᆯᄋᆞ샤ᄃᆡ 齊졔로 ᄡᅥ 王왕홈이 手슈를 反반홈

ᄀᆞᄐᆞ니라

曰왈若약是시則즉弟뎨子ᄌᆞ之지惑혹이 滋ᄌᆞ甚심케이다 且챠以이文문王왕之지德덕으로 百ᄇᆡᆨ年년而ᅀᅵ後후崩븡ᄒᆞ샤ᄃᆡ 猶유未미洽흡於어天텬下하ㅣ어시ᄂᆞᆯ 武무王왕周쥬公공이 繼계之지然ᅀᅧᆫ後후에 大대行ᄒᆡᆼᄒᆞ니 今금言언王왕若약易이然ᅀᅧᆫᄒᆞ시니 則즉文문王왕은 不블足죡法법與여잇가

ᄀᆞᆯ오ᄃᆡ 이러ᄐᆞᆺᄒᆞᆫ 則즉 弟뎨子ᄌᆞ의 惑혹이 더욱 甚심케이다 ᄯᅩ 文문王왕의 德덕으로 ᄡᅥ 百

ᄇᆡᆨ年년인 後후에 崩븡ᄒᆞ샤ᄃᆡ 오히려 天텬下하에 洽흡디 몯ᄒᆞ거시ᄂᆞᆯ 武무王왕과 周쥬公공이 繼계ᄒᆞ신 然ᅀᅧᆫ後후에 키 行ᄒᆡᆼᄒᆞ니 이제 王왕을 이러ᄐᆞ시 쉽다 닐ᄋᆞ시니 곧 文문王왕은 足죡히 法법디 아니ᄒᆞ리잇가

曰왈文문王왕은 何하可가當당也야ㅣ시리오 由유湯탕으로 至지於어武무丁뎡히 賢현聖셩之지君군이 六륙七칠이 作작ᄒᆞ야 天텬下하ㅣ 歸귀殷은이 久구矣의니 久구則즉難난變변也야ㅣ라 武무丁뎡이 朝됴諸져侯후有유天텬下하호ᄃᆡ 猶유運 운之지掌쟝也야ᄒᆞ시니 紂듀之지去거武무丁뎡이 未미久구也야ㅣ라 其기故고家가遺유俗쇽과 流류風풍善션政졍이 猶유有유存존者쟈ᄒᆞ며 又우有유微미子ᄌᆞ微미仲듕王왕子ᄌᆞ比비干간箕긔子ᄌᆞ膠교鬲격이 皆ᄀᆡ賢현人ᅀᅵᆫ也야ㅣ라 相샹與여輔보相샹之지故고로 久구而ᅀᅵ後후에 失실之지也야ᄒᆞ니 尺쳑地디도 莫막非비其기有유也야ㅣ며 一일民민도 莫막非비其기臣신也야ㅣ어를 然ᅀᅧᆫ而ᅀᅵ文문王왕이 猶유方방百ᄇᆡᆨ里리起긔ᄒᆞ시니 是시以이難난也야ㅣ니라

ᄀᆞᆯᄋᆞ샤ᄃᆡ 文문王왕은 엇디 可가히 當당ᄒᆞ시리오 湯탕으로 말ᄆᆡ암아 武무丁뎡에 니르히 賢현聖셩ㅅ君군이 六륙七칠이 作작ᄒᆞ야 天텬下하ㅣ 殷은애 歸귀홈이 오라니 오라면 變변홈이 難난ᄒᆞᆫ디라 武무丁뎡이 諸져侯후를 朝됴ᄒᆞ야 天텬下하ᄅᆞᆯ 두ᄃᆡ 掌쟝애 運운홈ᄀᆞ티 ᄒᆞ시니 紂듀ㅣ 武무丁뎡애 去거홈ᄋᆡ 오라디 아니ᄒᆞᆫ디라 그 故고家가와 遺유俗쇽과 流류風풍과 善션政졍이 오히려 存존ᄒᆞᆫ 者쟈ㅣ 이시며 ᄯᅩ 微미子ᄌᆞ와 微미仲듕과 王왕子ᄌᆞ

ㅣ언 比비干간과 箕긔子ᄌᆞ와 膠교鬲격이 다 賢현人ᅀᅵᆫ이라 서ᄅᆞ ᄃᆞ려 輔보相샹ᄒᆞᆫ 故고로 오란 後후에 失실ᄒᆞ니 尺쳑地디도 그 둠이 아니니 업스며 一일民민도 그 臣신이 아니니 업거늘 그러나 文문王왕이 方방百ᄇᆡᆨ里리로 말ᄆᆡ암아 起긔ᄒᆞ시니 일로 ᄡᅥ 難난ᄒᆞ니라

齊졔人ᅀᅵᆫ이 有유言언曰왈 雖슈有유知디慧혜나 不블如여乘승勢셰며 雖슈有유鎡ᄌᆞ基긔나 不블如여待ᄃᆡ時시라 ᄒᆞ니 今금時시則즉易이然ᅀᅧᆫ也야ㅣ니라

齊졔人ᅀᅵᆫ이 言언을 두어 ᄀᆞᆯ오ᄃᆡ 비록 知디慧혜 이시나 勢셰를 乘승홈만 ᄀᆞᆮ디 몯ᄒᆞ며 비록 鎡ᄌᆞ基긔ㅣ 이시나 時시를 待ᄃᆡ홈만 ᄀᆞᆮ디 몯ᄒᆞ다 ᄒᆞ니 이제 時시ㄴ則즉 易이ᄒᆞ니라

夏하后후殷은周쥬之지盛셩애 地디未미有유過과千쳔里리者쟈也야ᄒᆞ니 而ᅀᅵ齊졔ㅣ 有유其기地디矣의며 계鳴명狗구吠폐ㅣ 相샹聞문而ᅀᅵ達달乎호四ᄉᆞ境경ᄒᆞ니 而ᅀᅵ齊졔ㅣ 有유其기民민矣의니 地디不블改ᄀᆡ辟벽矣의며 民민不블改ᄀᆡ聚ᄎᆔ矣의라도 行ᄒᆡᆼ仁ᅀᅵᆫ政졍而ᅀᅵ王왕이면 莫막之지能능禦어也야ㅣ리라

夏하后후殷은周쥬ㅅ盛셩애 地디ㅣ 千쳔里리예 過과ᄒᆞᆫ 者쟈ㅣ 잇디 아니ᄒᆞ니 齊졔ㅣ 그 地디를 두며 雞계의 鳴명과 狗구의 吠폐ㅣ 서ᄅᆞ 聞문ᄒᆞ야 四ᄉᆞ境경애 達달ᄒᆞ니 齊졔ㅣ 그 民민을 두니 地디ᄅᆞᆯ 고텨 辟벽디 아니ᄒᆞ며 民민을 고텨 聚ᄎᆔ티 아니ᄒᆞ야도 仁ᅀᅵᆫ政졍을 行ᄒᆡᆼᄒᆞ야 王왕ᄒᆞ면 能능히 禦어ᄒᆞ리 업스리라

且챠王왕者쟈之지不블作작이 未미有유䟽소於어此ᄎᆞ時시者쟈也야ᄒᆞ며 民민之지憔쵸悴ᄎᆐ 於어虐학政졍이 未미有유甚심於어此ᄎᆞ時시者쟈也야ᄒᆞ니 飢긔者쟈애 易이爲위食식이며 渴갈者쟈애 易이爲위飮음이니라

ᄯᅩ 王왕者쟈의 作작디 아니홈이 이 時시만 䟽소ᄒᆞᆫ이 잇디 아니ᄒᆞ며 民민의 虐학政졍에 憔쵸悴ᄎᆐ홈이 이 時시만 甚심ᄒᆞᆫ 이 잇디 아니ᄒᆞ니 飢긔者쟈애 食식ᄒᆞ욤이 쉬오며 渴갈者쟈애 飮음ᄒᆞ욤이 쉬오니라

孔공子ᄌᆞㅣ 曰왈 德덕之지流류行ᄒᆡᆼ이 速속於어置티郵우而ᅀᅵ傳뎐命명이라 ᄒᆞ시니

孔공子ᄌᆞㅣ ᄀᆞᆯᄋᆞ샤ᄃᆡ 德덕의 流류行ᄒᆡᆼ홈이 置티郵우로 命명傳뎐홈 두곤 速속다 ᄒᆞ시니

當당今금之지時시ᄒᆞ야 萬만乘승之지國국이 行ᄒᆡᆼ仁ᅀᅵᆫ政졍이면 民민之지悅열之지ㅣ 猶유解ᄒᆡ倒도懸현也야ㅣ리니 故고로 事ᄉᆞ半반古고之지人ᅀᅵᆫ이오 功공必필倍ᄇᆡ之지ᄂᆞᆫ 惟유此ᄎᆞ時시ㅣ 爲위然ᅀᅧᆫᄒᆞ니라

이젯 時시ᄅᆞᆯ 當당ᄒᆞ야 萬만乘승ㅅ國국이 仁ᅀᅵᆫ政졍을 行ᄒᆡᆼᄒᆞ면 民민의 悅열홈이 倒도賢현을 解ᄒᆡ홈 ᄀᆞᄐᆞ리니 故고로 事ᄉᆞㅣ 녯사ᄅᆞᆷ

애 半반만ᄒᆞ고 功공이 반ᄃᆞ시 倍ᄇᆡ홈은 오직 이 時시ㅣ 그러ᄒᆞ니라

○ 公공孫손丑튜ㅣ 問문曰왈夫부子ᄌᆞㅣ 加가齊졔之지卿경相샹ᄒᆞ샤 得득行ᄒᆡᆼ道도焉언ᄒᆞ시면 雖슈由유此ᄎᆞ覇패王왕이라도 不블異이矣의리니 如여此ᄎᆞ則즉動동心심가 否부乎호ㅣ잇가 孟ᄆᆡᆼ子ᄌᆞㅣ 曰왈否부ㅣ라 我아ᄂᆞᆫ 四ᄉᆞ十십이라 不블動동心심호라

公공孫손丑튜ㅣ 묻ᄌᆞ와 ᄀᆞᆯ오ᄃᆡ 夫부子ᄌᆞㅣ 齊졔ㅅ卿경相샹에 加가ᄒᆞ샤 시러곰 道도ᄅᆞᆯ

行ᄒᆡᆼᄒᆞ시면 비록 일로 말ᄆᆡ암아 覇패ᄒᆞ며 王왕ᄒᆞ야도 異이티 아니ᄒᆞ리니 이러ᄐᆞᆺᄒᆞᆫ 則즉 心심을 動동ᄒᆞ실가 아니ᄒᆞ시리잇가 孟ᄆᆡᆼ子ᄌᆞㅣ ᄀᆞᆯᄋᆞ샤ᄃᆡ 아니라 나ᄂᆞᆫ 四ᄉᆞ十십이라 心심을 動동티 아니호라

曰왈若약是시則즉夫부子ᄌᆞㅣ 過과孟ᄆᆡᆼ賁분이 遠원矣의샤소이다 曰왈是시ㅣ 不블難난ᄒᆞ니 告고子ᄌᆞ도 先션我아不블動동心심ᄒᆞ니라

ᄀᆞᆯ오ᄃᆡ 이러ᄐᆞᆺ ᄒᆞ면 夫부子ᄌᆞㅣ 孟ᄆᆡᆼ賁분애 過과ᄒᆞ샴이 遠원ᄒᆞ샤소이다 ᄀᆞᆯᄋᆞ샤ᄃᆡ 이 難

난티 아니ᄒᆞ니 告고子ᄌᆞ도 날로 몬져 心심을 動동티 아니ᄒᆞ니라

曰왈不블動동心심이 有유道도乎호ㅣ잇가 曰왈有유ᄒᆞ니라

ᄀᆞᆯ오ᄃᆡ 心심을 動동티 아니홈이 道도ㅣ 인ᄂᆞ니잇가 ᄀᆞᆯᄋᆞ샤ᄃᆡ 인ᄂᆞ니라

北븍宮궁黝유之지養양勇용也야ᄂᆞᆫ 不블膚부撓요ᄒᆞ며 不블目목逃도ᄒᆞ야 思ᄉᆞ以이一일毫호ㅣ나 挫좌於어人ᅀᅵᆫ이어든 若약撻달之지於어市시朝됴ᄒᆞ야 不블受슈於어褐갈寬관博박ᄒᆞ며 亦역不블 受슈於어萬만乘승之지君군ᄒᆞ야 視시刺ᄌᆞ萬만乘승之지君군호ᄃᆡ 若약刺ᄌᆞ褐갈夫부ᄒᆞ야 無무嚴엄諸져侯후ᄒᆞ야 惡악聲셩이 至지커든 必필反반之지ᄒᆞ니라

北븍宮궁黝유의 勇용을 養양홈은 膚부로 撓요티 아니ᄒᆞ며 目목으로 逃도티 아니ᄒᆞ야 思ᄉᆞ호ᄃᆡ ᄡᅥ 一일毫호ㅣ나 人ᅀᅵᆫ에 挫좌ᄒᆞ거든 市시朝됴애 撻달홈ᄀᆞ티 ᄒᆞ야 褐갈寬관博박의게 受슈티 아니ᄒᆞ며 ᄯᅩᄒᆞᆫ 萬만乘승ㅅ君군에 受슈티 아니ᄒᆞ야 萬만乘승ㅅ君군을 刺ᄌᆞ

홈을 視시호ᄃᆡ 褐갈夫부刺ᄌᆞ홈ᄀᆞ티 ᄒᆞ야 嚴엄ᄒᆞᆫ 諸져侯후ㅣ 업서 惡악聲셩이 니르거든 반ᄃᆞ시 反반ᄒᆞ니라

孟ᄆᆡᆼ施시舍샤之지所소養양勇용也야ᄂᆞᆫ 曰왈視시不블勝승호ᄃᆡ 猶유勝승也야ㅣ로니 量량敵뎍而ᅀᅵ後후進진ᄒᆞ며 慮려勝승而ᅀᅵ後후會회ᄒᆞ면 是시ᄂᆞᆫ 畏외三삼軍군者쟈也야ㅣ니 舍샤ㅣ 豈긔能능爲위必필勝승哉ᄌᆡ리오 能능無무懼구而ᅀᅵ已이矣의라 ᄒᆞ니라

孟ᄆᆡᆼㅅ舍샤의 勇용을 養양ᄒᆞᄂᆞᆫ 바ᄂᆞᆫ ᄀᆞᆯ오ᄃᆡ

不블勝승을 視시호ᄃᆡ 勝승홈ᄀᆞ티 ᄒᆞ노니 敵뎍을 量량ᄒᆞᆫ 後후에 進진ᄒᆞ며 勝승을 慮려ᄒᆞᆫ 後후에 會회ᄒᆞ면 이ᄂᆞᆫ 三삼軍군을 畏외ᄒᆞᄂᆞᆫ 者쟈ㅣ니 舍샤ㅣ 엇디 能능히 반ᄃᆞ시 勝승ᄒᆞ리오 能능히 懼구홈이 업슬 ᄯᆞᄅᆞᆷ이라 ᄒᆞ니라

孟ᄆᆡᆼ施시舍샤ᄂᆞᆫ 似ᄉᆞ曾증子ᄌᆞᄒᆞ고 北븍宮궁黝유ᄂᆞᆫ 似ᄉᆞ子ᄌᆞ夏하ᄒᆞ니 夫부二이子ᄌᆞ之지勇용이 未미知디其기孰슉賢현이어니와 然ᅀᅧᆫ而ᅀᅵ孟ᄆᆡᆼ施시舍샤ᄂᆞᆫ 守슈ㅣ 約약也야ㅣ니라

孟ᄆᆡᆼㅅ舍샤ᄂᆞᆫ 曾증子ᄌᆞᄀᆞᆮ고 北븍宮궁黝유

ᄂᆞᆫ 子ᄌᆞ夏하 ᄀᆞᄐᆞ니 二이子ᄌᆞ의 勇용이 그 뉘 賢현홈을 아디 몯ᄒᆞ거니와 그러나 孟ᄆᆡᆼㅅ舍샤ᄂᆞᆫ 守슈ㅣ 約약ᄒᆞ니라

昔셕者쟈애 曾증子ᄌᆞㅣ 謂위子ᄌᆞ襄양曰왈子ᄌᆞㅣ 好호勇용乎호아 吾오嘗샹聞문大대勇용於어夫부子ᄌᆞ矣의로니 自ᄌᆞ反반而ᅀᅵ不블縮츅이면 雖슈褐갈寬관博박이라도 吾오不블惴ᄎᆐ焉언ㅣ어니와 自ᄌᆞ反반而ᅀᅵ縮츅이면 雖슈千쳔萬만人ᅀᅵᆫ이라도 吾오往왕矣의라 ᄒᆞ시니라

녜 曾증子ᄌᆞㅣ 子ᄌᆞ襄양ᄃᆞ려 닐어 ᄀᆞᆯᄋᆞ샤ᄃᆡ

子ᄌᆞㅣ 勇용을 好호ᄒᆞᄂᆞ냐 내 일쯕 大대勇용을 夫부子ᄌᆞᄭᅴ 듣ᄌᆞ오니 스스로 反반ᄒᆞ야 縮츅디 아니ᄒᆞ면 비록 褐갈寬관博박이라도 내 惴ᄎᆐ케 몯ᄒᆞ려니와 스스로 反반ᄒᆞ야 縮츅ᄒᆞ면 비록 千쳔萬만人ᅀᅵᆫ이라도 내 往왕호리라 ᄒᆞ시니라

孟ᄆᆡᆼ施시舍샤之지守슈ᄂᆞᆫ 氣긔라 又우不블如여曾증子ᄌᆞ之지守슈ㅣ 約약也야ㅣ니라

孟ᄆᆡᆼㅅ舍샤의 守슈ᄂᆞᆫ 氣긔라 ᄯᅩ 曾증子ᄌᆞ의 守슈ㅣ 約약홈만 ᄀᆞᆮ디 몯ᄒᆞ니라

曰왈敢감問문夫부子ᄌᆞ之지不블動동心심과 與여告고子ᄌᆞ之지不블動동心심을 可가得득聞문與여잇가 告고子ᄌᆞ曰왈不블得득於어言언이어든 勿믈求구於어心심ᄒᆞ며 不블得득於어心심이어든 勿믈求구於어氣긔라 ᄒᆞ니 不블得득於어心심이어든 勿믈求구於어氣긔ᄂᆞᆫ 可가커니와 不블得득於어言언이어든 勿믈求구於어心심ᄋᆞᆫ 不블可가ᄒᆞ니 夫부志지ᄂᆞᆫ 氣긔之지帥슈也야ㅣ오 氣긔ᄂᆞᆫ 體톄之지充츙也야ㅣ니 夫부志지ㅣ 至지焉언이오 氣긔ㅣ 次ᄎᆞ焉언이니 故고로 曰왈持디其기志지 오도 無무暴포其기氣긔라 ᄒᆞ니라

ᄀᆞᆯ오ᄃᆡ 敢감히 묻ᄌᆞᆸ뇌이다 夫부子ᄌᆞ의 心심을 動동티 아니ᄒᆞ심과 다ᄆᆞᆺ 告고子ᄌᆞ의 心심을 動동티 아니홈을 可가히 시러곰 드르리잇가 告고子ᄌᆞㅣ ᄀᆞᆯ오ᄃᆡ 言언에 得득디 몯ᄒᆞ거든 心심에 求구티 말며 心심에 得득디 몯ᄒᆞ거든 氣긔예 求구티 말라 ᄒᆞ니 心심에 得득디 몯ᄒᆞ거든 氣긔예 求구티 말옴ᄋᆞᆫ 可가커니와 言언에 得득디 몯ᄒᆞ거든 心심에 求구티 말옴ᄋᆞᆫ 可가티 아니ᄒᆞ니 志지ᄂᆞᆫ 氣긔의 帥슈ㅣ오 氣

긔ᄂᆞᆫ 體톄의 充츙이니 志지ㅣ 至지ᄒᆞ고 氣긔ㅣ 次ᄎᆞᄒᆞ니 故고로 ᄀᆞᆯ오ᄃᆡ 그 志지ᄅᆞᆯ 持디ᄒᆞ고도 그 氣긔ᄅᆞᆯ 暴포티 말라 ᄒᆞ니라

旣긔曰왈志지ㅣ 至지焉언이오 氣긔ㅣ 次ᄎᆞ焉언이라 ᄒᆞ시고 又우曰왈持디其기志지오도 無무暴포其기氣긔者쟈ᄂᆞᆫ 何하也야잇고 曰왈志지壹일則즉動동氣긔ᄒᆞ고 氣긔壹일則즉動동志지也야ㅣ니 今금夫부蹶케者쟈趨추者쟈ㅣ 是시氣긔也야而ᅀᅵ反반動동其기心심이니라

임의 ᄀᆞᆯᄋᆞ샤ᄃᆡ 志지ㅣ 至지ᄒᆞ고 氣긔ㅣ 次ᄎᆞ

ㅣ라 ᄒᆞ시고 ᄯᅩ ᄀᆞᆯᄋᆞ샤ᄃᆡ 그 志지ᄅᆞᆯ 持디ᄒᆞ고도 그 氣긔를 暴포티 말라 ᄒᆞ심은 엇디니잇고 ᄀᆞᆯᄋᆞ샤ᄃᆡ 志지ㅣ 壹일ᄒᆞ면 氣긔ᄅᆞᆯ 動동ᄒᆞ고 氣긔ㅣ 壹일ᄒᆞ면 志지ᄅᆞᆯ 動동ᄒᆞᄂᆞ니 이제 蹶케者쟈와 趨추者쟈ㅣ 이 氣긔로ᄃᆡ 도로혀 그 心심을 動동ᄒᆞᄂᆞ니라

敢감問문夫부子ᄌᆞᄂᆞᆫ 惡오乎호長댱이시니잇고 曰왈我아ᄂᆞᆫ 知디言언ᄒᆞ며 我아ᄂᆞᆫ 善션養양吾오의 浩호然ᅀᅧᆫ之지氣긔ᄒᆞ노라

敢감히 묻ᄌᆞᆸ뇌이다 夫부子ᄌᆞᄂᆞᆫ 어ᄂᆡ 거시 長

댱이시니잇고 ᄀᆞᆯᄋᆞ샤ᄃᆡ 나ᄂᆞᆫ 言언을 知디ᄒᆞ며 나ᄂᆞᆫ 나의 浩호然ᅀᅧᆫᄒᆞᆫ 氣긔ᄅᆞᆯ 善션히 養양ᄒᆞ노라

敢감問문何하謂위浩호然ᅀᅧᆫ之지氣긔잇고 曰왈難난言언也야ㅣ니라

敢감히 묻ᄌᆞᆸ뇌이다 엇디 닐온 浩호然ᅀᅧᆫᄒᆞᆫ 氣긔니잇고 ᄀᆞᆯᄋᆞ샤ᄃᆡ 言언홈이 難난ᄒᆞ니라

其기爲위氣긔也야ㅣ 至지大대至지剛강ᄒᆞ니 以이直딕養양而ᅀᅵ無무害해則즉塞ᄉᆡᆨ于우天텬地디之지間간이니라

그 氣긔로오미 지극이 大대ᄒᆞ며 지극이 剛강ᄒᆞ니 直딕으로 ᄡᅥ 養양ᄒᆞ고 害해홈이 업스면 天텬地디ㅅ間간애 塞ᄉᆡᆨᄒᆞᄂᆞ니라

其기爲위氣긔也야ㅣ 配ᄇᆡ義의與여道도ᄒᆞ니 無무是시면 餒뇌也야ㅣ니라

그 氣긔로오미 義의와 다ᄆᆞᆺ 道도ᄅᆞᆯ 配ᄇᆡᄒᆞ니 이 업스면 餒뇌ᄒᆞᄂᆞ니라

是시ㅣ 集집義의所소生ᄉᆡᆼ者쟈ㅣ라 非비義의ㅣ 襲습而ᅀᅵ取ᄎᆔ之지也야ㅣ니 行ᄒᆡᆼ有유不블慊겸於어心심則즉餒뇌矣의니 我아ㅣ 故고로 曰왈 告고子ᄌᆞㅣ 未미嘗샹知디義의라 ᄒᆞ노니 以이其기外외之지也야ᅟᅵᆯᄉᆡ니라

이 義의를 集집ᄒᆞ야 生ᄉᆡᆼᄒᆞᆫ 배라 義의ㅣ 襲습ᄒᆞ야 取ᄎᆔ홈이 아니니 行ᄒᆡᆼ홈애 心심애 慊겸티 몯홈이 이시면 餒뇌ᄒᆞᄂᆞ니 내 故고로 ᄀᆞᆯ오ᄃᆡ 告고子ᄌᆞㅣ 일즉 義의를 아디 몯ᄒᆞᆫ다 ᄒᆞ노니 그 外외라 홈오로 ᄡᅦᆯᄉᆡ니라

必필有유事ᄉᆞ焉언而ᅀᅵ勿믈正졍ᄒᆞ야 心심勿믈忘망ᄒᆞ며 勿믈助조長댱也야ᄒᆞ고 無무若약宋송人ᅀᅵᆫ然ᅀᅧᆫ이어다 宋송人ᅀᅵᆫ이 有유閔민其기苗묘之 지不블長댱而ᅀᅵ揠알之지者쟈ㅣ러니 芒망芒망然ᅀᅧᆫ歸귀ᄒᆞ야 謂위其기人ᅀᅵᆫ曰왈今금日일에 病병矣의와라 予여ㅣ 助조苗묘長댱矣의와라 ᄒᆞ야ᄂᆞᆯ 其기子ᄌᆞㅣ 趨추而ᅀᅵ往왕視시之지ᄒᆞ니 苗묘則즉槁고矣의러라 天텬下하之지不블助조苗묘長댱者쟈ㅣ 寡과矣의니 以이爲위無무益익而ᅀᅵ舍샤之지者쟈ᄂᆞᆫ 不블耘운苗묘者쟈也야ㅣ오 助조之지長댱者쟈ᄂᆞᆫ 揠알苗묘者쟈也야ㅣ니 非비徒도無무益익이라 而ᅀᅵ又우害해之지니라

반ᄃᆞ시 일사ᄆᆞ믈 두고 正졍티 마라 心심에 닛

디 말며 長댱을 助조티 마라 宋송人ᅀᅵᆫᄀᆞ티 마롤띠어다 宋송人ᅀᅵᆫ이 그 苗묘의 長댱티 아니홈을 閔민ᄒᆞ야 揠알ᄒᆞᆫ 者쟈ㅣ 잇더니 芒망芒망히 歸귀ᄒᆞ야 그 人ᅀᅵᆫᄃᆞ려 닐어 ᄀᆞᆯ오ᄃᆡ 今금日일에 病병콰라 내 苗묘의 長댱을 助조ᄒᆞ과라 ᄒᆞ야ᄂᆞᆯ 그 子ᄌᆞㅣ 趨추ᄒᆞ야 가 視시ᄒᆞ니 苗묘ㅣ 곧 槁고ᄒᆞ엿더라 天텬下하에 苗묘의 長댱을 助조티 아니ᄒᆞᇎ 者쟈ㅣ 寡과ᄒᆞ니 ᄡᅥ 益익이 업다 ᄒᆞ야 舍샤ᄒᆞᄂᆞᆫ 者쟈ᄂᆞᆫ 苗묘ᄅᆞᆯ 耘운티 아니ᄒᆞᄂᆞᆫ 者쟈ㅣ오 長댱을 助조ᄒᆞᄂᆞᆫ 者쟈ᄂᆞᆫ

苗묘ᄅᆞᆯ 揠알ᄒᆞᄂᆞᆫ 者쟈ㅣ니 ᄒᆞᆫ갓 益익이 업슬 ᄲᅮᆫ이 아니라 ᄯᅩ 害해ᄒᆞᄂᆞ니라

何하謂위知디言언이니잇고 曰왈詖피辭ᄉᆞ애 知디其기所소蔽폐ᄒᆞ며 淫음辭ᄉᆞ애 知디其기所소陷함ᄒᆞ며 邪샤辭ᄉᆞ애 知디其기所소離리ᄒᆞ며 遁둔辭ᄉᆞ애 知디其기所소窮궁이니 生ᄉᆡᆼ於어其기心심ᄒᆞ야 害해於어其기政졍ᄒᆞ며 發발於어其기政졍ᄒᆞ야 害해於어其기事ᄉᆞᄒᆞᄂᆞ니 聖셩人ᅀᅵᆫ이 復부起긔라도 必필從죵吾오言언矣의시리라

엇디 닐온 言언을 知디홈이니잇고 ᄀᆞᆯᄋᆞ샤ᄃᆡ

詖피ᄒᆞᆫ 辭ᄉᆞ애 그 蔽폐ᄒᆞᆫ 바ᄅᆞᆯ 알며 淫음ᄒᆞᆫ 辭ᄉᆞ애 그 陷함ᄒᆞᆫ 바ᄅᆞᆯ 알며 邪샤ᄒᆞᆫ 辭ᄉᆞ애 그 離리ᄒᆞᆫ 바ᄅᆞᆯ 알며 遁둔ᄒᆞᆫ 辭ᄉᆞ애 그 窮궁ᄒᆞᆫ 바ᄅᆞᆯ 알디니 그 心심에 生ᄉᆡᆼᄒᆞ야 그 政졍애 害해ᄒᆞ며 그 政졍에 發발ᄒᆞ야 그 事ᄉᆞ애 害해ᄒᆞᄂᆞ니 聖셩人ᅀᅵᆫ이 다시 起긔ᄒᆞ샤도 반ᄃᆞ시 내 말을 조ᄎᆞ시리라

宰ᄌᆡ我아子ᄌᆞ貢공ᄋᆞᆫ 善션爲위說셜辭ᄉᆞᄒᆞ고 冉염牛우閔민子ᄌᆞ顔안淵ᅀᅧᆫᄋᆞᆫ 善션言언德덕行ᄒᆡᆼ이러니 孔공子ᄌᆞㅣ 兼겸之지ᄒᆞ샤ᄃᆡ 曰왈我아ㅣ 於어辭ᄉᆞ命명則즉不블能능也야ㅣ로라 ᄒᆞ시니 然ᅀᅧᆫ則즉夫부子ᄌᆞᄂᆞᆫ 旣긔聖셩矣의乎호ㅣ신뎌

宰ᄌᆡ我아와 子ᄌᆞ貢공ᄋᆞᆫ 善션히 說셜辭ᄉᆞᄅᆞᆯ ᄒᆞ고 冉염牛우와 閔민子ᄌᆞ와 顔안淵ᅀᅧᆫᄋᆞᆫ 善션히 德덕行ᄒᆡᆼ을 言언ᄒᆞ더니 孔공子ᄌᆞㅣ 兼겸ᄒᆞ샤ᄃᆡ ᄀᆞᆯᄋᆞ샤ᄃᆡ 내 辭ᄉᆞ命명애ᄂᆞᆫ 곧 能능티 몯ᄒᆞ노라 ᄒᆞ시니 그러면 夫부子ᄌᆞᄂᆞᆫ 임의 聖셩이신뎌

曰왈惡오ㅣ라 是시何하言언也야오 昔셕者쟈애 子ᄌᆞ貢공이 問문於어孔공子ᄌᆞ曰왈夫부子ᄌᆞ ᄂᆞᆫ 聖셩矣의乎호ㅣ신뎌 孔공子ᄌᆞㅣ 曰왈聖셩則즉吾오不블能능이어니와 我아ᄂᆞᆫ 學ᄒᆞᆨ不블厭염而ᅀᅵ敎교不블倦권也야ㅣ로라 子ᄌᆞ貢공ㅣ 曰왈學ᄒᆞᆨ不블厭염은 智디也야ㅣ오 敎교不블倦권ᄋᆞᆫ 仁ᅀᅵᆫ也야ㅣ니 仁ᅀᅵᆫ且챠智디ᄒᆞ시니 夫부子ᄌᆞᄂᆞᆫ 旣긔聖셩矣의신뎌 ᄒᆞ니 夫부聖셩ᄋᆞᆫ 孔공子ᄌᆞ도 不블居거ᄒᆞ시니 是시何하言언也야오

ᄀᆞᆯᄋᆞ샤ᄃᆡ 惡오ㅣ라 이 엇딘 말오 녜 子ᄌᆞ貢공이 孔공子ᄌᆞᄭᅴ 묻ᄌᆞ와 ᄀᆞᆯ오ᄃᆡ 夫부子ᄌᆞᄂᆞᆫ 聖셩이신뎌 孔공子ᄌᆞㅣ ᄀᆞᆯᄋᆞ샤ᄃᆡ 聖셩은 곧 내

能능티 몯ᄒᆞ거니와 나ᄂᆞᆫ 學ᄒᆞᆨ을 厭염티 아니ᄒᆞ며 敎교를 倦권티 아니ᄒᆞ노라 子ᄌᆞ貢공이 ᄀᆞᆯ오ᄃᆡ 學ᄒᆞᆨ을 厭염티 아니홈은 智디ㅣ오 敎교를 倦권티 아니홈ᄋᆞᆫ 仁ᅀᅵᆫ이니 仁ᅀᅵᆫᄒᆞ시고 ᄯᅩ 智디ᄒᆞ시니 夫부子ᄌᆞᄂᆞᆫ 임의 聖셩이신뎌 ᄒᆞ니 聖셩ᄋᆞᆫ 孔공子ᄌᆞ도 居거티 아니ᄒᆞ시니 이 엇딘 말오

昔셕者쟈애 竊졀聞문之지호니 子ᄌᆞ夏하子ᄌᆞ游유子ᄌᆞ張댱ᄋᆞᆫ 皆ᄀᆡ有유聖셩人ᅀᅵᆫ之지一일體톄ᄒᆞ고 冉염牛우閔민子ᄌᆞ顔안淵ᅀᅧᆫᄋᆞᆫ 則즉具구 體톄而ᅀᅵ微미라 ᄒᆞ니 敢감問문所소安안ᄒᆞ노이다

녜 그으기 듣ᄌᆞ오니 子ᄌᆞ夏하와 子ᄌᆞ游유와 子ᄌᆞ張댱ᄋᆞᆫ 다 聖셩人ᅀᅵᆫ의 一일體톄ᄅᆞᆯ 두고 冉염牛우와 閔민子ᄌᆞ와 顔안淵ᅀᅧᆫᄋᆞᆫ 곧 體톄를 具구호ᄃᆡ 微미타 ᄒᆞ니 敢감히 安안ᄒᆞ실 빠ᄅᆞᆯ 묻ᄌᆞᆸ노이다

曰왈姑고舍샤是시ᄒᆞ라

ᄀᆞᆯᄋᆞ샤ᄃᆡ 아직 이를 舍샤ᄒᆞ라

曰왈伯ᄇᆡᆨ夷이伊이尹ᅀᅲᆫᄋᆞᆫ 何하如여ᄒᆞ니잇고 曰왈不블同동道도ᄒᆞ니 非비其기君군不블事ᄉᆞᄒᆞ며 非 비其기民민不블使ᄉᆞᄒᆞ야 治티則즉進진ᄒᆞ고 亂란則즉退퇴ᄂᆞᆫ 伯ᄇᆡᆨ夷이也야ㅣ오 何하事ᄉᆞ非비君군이며 何하使ᄉᆞ非비民민이리오 ᄒᆞ야 治티亦역進진ᄒᆞ며 亂란亦역進진ᄋᆞᆫ 伊이尹ᅀᅲᆫ也야ㅣ오 可가以이仕ᄉᆞ則즉仕ᄉᆞᄒᆞ며 可가以이止지則즉止지ᄒᆞ며 可가以이久구則즉久구ᄒᆞ며 可가以이速속則즉速속ᄋᆞᆫ 孔공子ᄌᆞ也야ㅣ시니 皆ᄀᆡ古고聖셩人ᅀᅵᆫ也야ㅣ라 吾오未미能능有유行ᄒᆡᆼ焉언ㅣ어니와 乃내所소願원則즉學ᄒᆞᆨ孔공子ᄌᆞ也야ㅣ로라

ᄀᆞᆯ오ᄃᆡ 伯ᄇᆡᆨ夷이와 伊이尹ᅀᅲᆫᄋᆞᆫ 엇더ᄒᆞ니잇

고 ᄀᆞᆯᄋᆞ샤ᄃᆡ 道도ㅣ 同동티 아니ᄒᆞ니 그 君군이 아니어든 事ᄉᆞ티 아니ᄒᆞ며 그 民민이 아니어든 使ᄉᆞ티 아니ᄒᆞ야 治티ᄒᆞ면 進진ᄒᆞ고 亂란ᄒᆞ면 退퇴ᄒᆞᄂᆞᆫ 이ᄂᆞᆫ 伯ᄇᆡᆨ夷이ㅣ오 어ᄂᆡ를 事ᄉᆞᄒᆞ면 君군이 아니며 어ᄂᆡ를 使ᄉᆞᄒᆞ면 民민이 아니리오 ᄒᆞ야 治티ᄒᆞ야도 ᄯᅩᄒᆞᆫ 進진ᄒᆞ며 亂란ᄒᆞ야도 ᄯᅩᄒᆞᆫ 進진ᄒᆞᄂᆞᆫ 이ᄂᆞᆫ 伊이尹ᅀᅲᆫ이오 可가히 ᄡᅥ 仕ᄉᆞᄒᆞ얌즉 ᄒᆞ면 仕ᄉᆞᄒᆞ며 可가히 ᄡᅥ 止지ᄒᆞ얌즉 ᄒᆞ면 止ᄒᆞ며 可가히 ᄡᅥ 久ᄒᆞ얌즉 ᄒᆞ면 久구ᄒᆞ며 可가히 ᄡᅥ 速속ᄒᆞ

얌즉 ᄒᆞ면 速속ᄒᆞᄂᆞᆫ 이ᄂᆞᆫ 孔공子ᄌᆞㅣ시니 다 녯 聖셩人ᅀᅵᆫ이라 내 能능히 行ᄒᆡᆼ티 몯ᄒᆞ거니와 願원ᄒᆞᄂᆞᆫ 밴 則즉 孔공子ᄌᆞ를 學ᄒᆞᆨᄒᆞ노라

伯ᄇᆡᆨ夷이伊이尹ᅀᅲᆫ이 於어孔공子ᄌᆞ애 若약是시班반乎호ㅣ잇가 曰왈否부ㅣ라 自ᄌᆞ有유生ᄉᆡᆼ民민以이來ᄅᆡ로 未미有유孔공子ᄌᆞ也야ㅣ시니라

伯ᄇᆡᆨ夷이와 伊이尹ᅀᅲᆫ이 孔공子ᄌᆞᄭᅴ 이러ᄐᆞ시 班반ᄒᆞ니잇가 ᄀᆞᆯᄋᆞ샤ᄃᆡ 아니라 生ᄉᆡᆼ民민이 이심으로브터 ᄡᅥ 오모로 孔공子ᄌᆞ만 ᄒᆞ시니 잇디 아니ᄒᆞ니라

曰왈然ᅀᅧᆫ則즉有유同동與여잇가 曰왈有유ᄒᆞ니 得득百ᄇᆡᆨ里리之지地디而ᅀᅵ君군之지면 皆ᄀᆡ能능以이朝됴諸져侯후有유天텬下하ㅣ어니와 行ᄒᆡᆼ一일不블義의ᄒᆞ며 殺살一일不블辜고而ᅀᅵ得득天텬下하ᄂᆞᆫ 皆ᄀᆡ不블爲위也야ㅣ리니 是시則즉同동ᄒᆞ니라

ᄀᆞᆯ오ᄃᆡ 그러ᄒᆞ면 同동홈이 인ᄂᆞ니잇가 ᄀᆞᆯᄋᆞ샤ᄃᆡ 이시니 百ᄇᆡᆨ里리ㅅ地디를 得득ᄒᆞ야 君군ᄒᆞ면 다 能능히 ᄡᅥ 諸져侯후ᄅᆞᆯ 朝됴케 ᄒᆞ야 天텬下하ᄅᆞᆯ 두려니와 ᄒᆞᆫ 不블義의ᄅᆞᆯ 行ᄒᆡᆼᄒᆞ

며 ᄒᆞᆫ 不블辜고ᄅᆞᆯ 殺살ᄒᆞ야 天텬下하ᄅᆞᆯ 得득홈ᄋᆞᆫ 다ᄒᆞ디 아니ᄒᆞ리니 인 則즉同동ᄒᆞ니라

曰왈敢감問문其기所소以이異이ᄒᆞ노이다 曰왈宰ᄌᆡ我아子ᄌᆞ貢공有유若약ᄋᆞᆫ 디足죡以이知디聖셩人ᅀᅵᆫ이니 汙와不블至지阿아其기所소好호ㅣ니라

ᄀᆞᆯ오ᄃᆡ 敢감히 그 ᄡᅥ 다ᄅᆞᆫ 바ᄅᆞᆯ 묻ᄌᆞᆸ노이다 ᄀᆞᆯᄋᆞ샤ᄃᆡ 宰ᄌᆡ我아와 子ᄌᆞ貢공과 有유若약ᄋᆞᆫ 智디ㅣ 足죡히 ᄡᅥ 聖셩人ᅀᅵᆫ을 알리니 汙와ᄒᆞ야도 그 好호ᄒᆞᄂᆞᆫ 바애 阿아홈애ᄂᆞᆫ 至지티 아

니ᄒᆞ리니라

宰ᄌᆡ我아ㅣ 曰왈以이予여觀관於어夫부子ᄌᆞ컨댄 賢현於어堯요舜슌이 遠원矣의샷다

宰ᄌᆡ我아ㅣ ᄀᆞᆯ오ᄃᆡ 내 夫부子ᄌᆞᄅᆞᆯ 觀관ᄒᆞ욤오로 ᄡᅥ ᄒᆞ건댄 堯요舜슌두곤 賢현홈이 遠원ᄒᆞ샷다

子ᄌᆞ貢공이 曰왈見견其기禮례而ᅀᅵ知디其기政졍ᄒᆞ며 聞문其기樂악而ᅀᅵ知디其기德덕이니 由유百ᄇᆡᆨ世셰之지後후ᄒᆞ야 等등百ᄇᆡᆨ世셰之지王왕컨댄 莫막之지能능違위也야ㅣ니 自ᄌᆞ生ᄉᆡᆼ民민 以이來ᄅᆡ로 未미有유夫부子ᄌᆞ也야ㅣ시니라

子ᄌᆞ貢공이 ᄀᆞᆯ오ᄃᆡ 그 禮례ᄅᆞᆯ 보고 그 政졍을 알며 그 樂악을 듣고 그 德덕을 알띠니 百ᄇᆡᆨ世셰ㅅ後후로 말ᄆᆡ암아 百ᄇᆡᆨ世셰ㅅ王왕을 等등컨댄 能능히 違위ᄒᆞ리 업스니 生ᄉᆡᆼ民민으로브터 ᄡᅥ 옴오로 夫부子ᄌᆞ만 ᄒᆞ시니 잇디 아니ᄒᆞ시니라

有유若약이 曰왈豈긔惟유民민哉ᄌᆡ리오 麒긔麟린之지於어走주獸슈와 鳳봉凰황之지於어飛비鳥됴와 泰태山산之지於어丘구垤딜와 河하 海ᄒᆡ之지於어行ᄒᆡᆼ潦로애 類류也야ㅣ며 聖셩人ᅀᅵᆫ之지於어民민애 亦역類류也야ㅣ시니 出츌於어其기類류ᄒᆞ며 拔발乎호其기萃ᄎᆐ나 自ᄌᆞ生ᄉᆡᆼ民민以이來ᄅᆡ로 未미有유盛셩於어孔공子ᄌᆞ也야ㅣ시니라

有유若약이 ᄀᆞᆯ오ᄃᆡ 엇디 오직 民민ᄲᅮᆫ이리오 麒긔麟린이 走주獸슈에와 鳳봉凰황이 飛비鳥됴에와 泰태山산이 丘구垤딜에와 河하海ᄒᆡㅣ 行ᄒᆡᆼ潦로에 類류ㅣ며 聖셩人ᅀᅵᆫ이 民민에 ᄯᅩᄒᆞᆫ 類류ㅣ시니 그 類류에 出츌ᄒᆞ며 그 萃

ᄎᆐ예 拔발ᄒᆞ나 生ᄉᆡᆼ民민으로브터 ᄡᅥ 옴으로 孔공子ᄌᆞ만 盛셩ᄒᆞ시니잇디 아니ᄒᆞ시니라

○ 孟ᄆᆡᆼ子ᄌᆞㅣ 曰왈以이力력假가仁ᅀᅵᆫ者쟈ᄂᆞᆫ 覇패니 覇패必필有유大대國국이오 以이德덕行ᄒᆡᆼ仁ᅀᅵᆫ者쟈ᄂᆞᆫ 王왕이니 王왕不블待ᄃᆡ大대라 湯탕이 以이七칠十십里리ᄒᆞ시고 文문王왕이 以이百ᄇᆡᆨ里리ᄒᆞ시니라

孟ᄆᆡᆼ子ᄌᆞㅣ ᄀᆞᆯᄋᆞ샤ᄃᆡ 力력으로 ᄡᅥ 仁ᅀᅵᆫ을 假가ᄒᆞᄂᆞᆫ 者쟈ᄂᆞᆫ 覇패ᄒᆞᄂᆞ니 覇패ᄂᆞᆫ 반ᄃᆞ시 大대國국을 두고 德덕으로 ᄡᅥ 仁ᅀᅵᆫ을 行ᄒᆡᆼᄒᆞᄂᆞᆫ

者쟈ᄂᆞᆫ 王왕ᄒᆞᄂᆞ니 王왕은 大대ᄅᆞᆯ 待ᄃᆡ티 아니ᄒᆞ논디라 湯탕이 七칠十십里리로 ᄡᅥ ᄒᆞ시고 文문王왕이 百ᄇᆡᆨ里리로 ᄡᅥ ᄒᆞ시니라

以이力력服복人ᅀᅵᆫ者쟈ᄂᆞᆫ 非비心심服복也야ㅣ라 力력不블贍셤也야ㅣ오 以이德덕服복人ᅀᅵᆫ者쟈ᄂᆞᆫ 中듕心심이 悅열而ᅀᅵ誠셩服복也야ㅣ니 如여七칠十십子ᄌᆞ之지服복孔공子ᄌᆞ也야ㅣ라 詩시云운自ᄌᆞ西셔自ᄌᆞ東동ᄒᆞ며 自ᄌᆞ南남自ᄌᆞ北븍이 無무思ᄉᆞ不블服복이라 ᄒᆞ니 此ᄎᆞ之지謂위也야ㅣ니라

力력으로 ᄡᅥ 人ᅀᅵᆫ을 服복ᄒᆞᄂᆞᆫ 者쟈ᄂᆞᆫ 心심애 服복ᄒᆞᄂᆞᆫ 줄이 아니라 力력이 贍셤티 몯홈이오 德덕으로 ᄡᅥ 人ᅀᅵᆫ을 服복ᄒᆞᄂᆞᆫ 者쟈ᄂᆞᆫ 中듕心심이 悅열ᄒᆞ야 誠셩으로 服복홈이니 七칠十십子ᄌᆞ의 孔공子ᄌᆞᄅᆞᆯ 服복홈 ᄀᆞᄐᆞᆫ디라 詩시예 닐오ᄃᆡ 西셔로브터 ᄒᆞ며 東동으로브터 ᄒᆞ며 南남으로브터 ᄒᆞ며 北븍으로브터 思ᄉᆞᄒᆞ야 服복디 아니리 업다 ᄒᆞ니 이를 닐옴이니라

○ 孟ᄆᆡᆼ子ᄌᆞㅣ 曰왈 仁ᅀᅵᆫ則즉榮영ᄒᆞ고 不블仁ᅀᅵᆫ 則즉辱욕ᄒᆞᄂᆞ니 今금에 惡오辱욕而ᅀᅵ居거不블仁ᅀᅵᆫ이 是시猶유惡오濕습而ᅀᅵ居거下하也야ㅣ니라

孟ᄆᆡᆼ者쟈ㅣ ᄀᆞᆯᄋᆞ샤ᄃᆡ 仁ᅀᅵᆫᄒᆞ면 榮영ᄒᆞ고 仁ᅀᅵᆫ티 아니ᄒᆞ면 辱욕ᄒᆞᄂᆞ니 이제 辱욕을 惡오호ᄃᆡ 不블仁ᅀᅵᆫ에 居거홈이 이ᄂᆞᆫ 濕습을 惡오호ᄃᆡ 下하애 居거홈 ᄀᆞᄐᆞ니라

如여惡오之지ᅟᅵᆫ댄 莫막如여貴귀德덕而ᅀᅵ尊존士ᄉᆞㅣ니 賢현者쟈ㅣ 在ᄌᆡ位위ᄒᆞ며 能능者쟈ㅣ 在ᄌᆡ職직ᄒᆞ야 國국家가ㅣ 閒한暇가ㅣ어든 及급是시 時시ᄒᆞ야 明명其기政졍刑형이면 雖슈大대國국이라도 必필畏외之지矣의리라

만일에 惡오홀딘댄 德덕을 貴귀ᄒᆞ며 士ᄉᆞᄅᆞᆯ 尊존홈만 ᄀᆞᄐᆞ니 업스니 賢현者쟈ㅣ 位위예 이시며 能능者쟈ㅣ 職직에 이셔 國국家가ㅣ 閒한暇가ᄒᆞ거든 이 時시를 及급ᄒᆞ야 그 政졍刑형을 明명ᄒᆞ면 비록 大대國국이라도 반ᄃᆞ시 畏외ᄒᆞ리라

詩시云운 迨ᄐᆡ天텬之지未미陰음雨우ᄒᆞ야 徹텰彼피桑상土두ᄒᆞ야 綢듀繆무牖유戶호ㅣ면 今금此 ᄎᆞ下하民민이 或혹敢감侮모予여아 ᄒᆞ야ᄂᆞᆯ 孔공子ᄌᆞㅣ 曰왈爲위此ᄎᆞ詩시者쟈ㅣ 其기知디道도乎호ᅟᅵᆫ뎌 能능治티其기國국家가ㅣ면 誰슈敢감侮모之지리오 ᄒᆞ시니라

詩시예 닐오ᄃᆡ 天텬의 陰음雨우티 아니ᄒᆞᆫ 저글 미처 뎌 桑상土두ᄅᆞᆯ 徹텰ᄒᆞ야 牖유戶호ᄅᆞᆯ 綢듀繆무ᄒᆞ면 이제 이 下하民민이 或혹 敢감히 나ᄅᆞᆯ 侮모ᄒᆞ랴 ᄒᆞ야ᄂᆞᆯ 孔공子ᄌᆞㅣ ᄀᆞᆯᄋᆞ샤ᄃᆡ 이 詩시를 ᄒᆞᆫ 者쟈ㅣ 그 道도ᄅᆞᆯ 안뎌 能능히 그 國국家가ᄅᆞᆯ 治티ᄒᆞ면 뉘 敢감히 侮모ᄒᆞ리

오 ᄒᆞ시니라

今금國국家가ㅣ 閒한暇가ㅣ어든 及급是시時시ᄒᆞ야 般반樂락怠ᄐᆡ敖오ᄒᆞᄂᆞ니 是시ᄂᆞᆫ 自ᄌᆞ求구禍화也야ㅣ니라

이제 國국家가ㅣ 閒한暇가ᄒᆞ거든 이 時시ᄅᆞᆯ 미처 般반樂락ᄒᆞ며 怠ᄐᆡ敖오ᄒᆞᄂᆞ니 이ᄂᆞᆫ 스스로 禍화ᄅᆞᆯ 求구홈이니라

禍화福복이 無무不블自ᄌᆞ己긔求구之지者쟈ㅣ니라

禍화와 福복이 己긔로브터 求구티 아니ᄒᆞᇎ 者

쟈ㅣ 업ᄉᆞ니라

詩시云운永영言언配ᄇᆡ命명이 自ᄌᆞ求구多다福복이라 ᄒᆞ며 太태甲갑애 曰왈天텬作작孼얼은 猶유可가違위어니와 自ᄌᆞ作작孼얼은 不블可가活활이라 ᄒᆞ니 此ᄎᆞ之지謂위也야ㅣ니라

詩시예 닐오ᄃᆡ 기리 言언ᄒᆞ야 命명을 配ᄇᆡᄒᆞ욤이 스스로 多다福복을 求구홈이라 ᄒᆞ며 太태甲갑애 ᄀᆞᆯ오ᄃᆡ 天텬의 作작ᄒᆞᆫ 孼얼은 오히려 可가히 違위ᄒᆞ려니와 스스로 作작ᄒᆞᆫ 孼얼은 可가히 活활티 몯ᄒᆞ리라 ᄒᆞ니 이ᄅᆞᆯ 닐옴이

니라

○ 孟ᄆᆡᆼ子ᄌᆞㅣ 曰왈尊존賢현使ᄉᆞ能능ᄒᆞ야 俊쥰傑걸이 在ᄌᆡ位위則즉天텬下하之지士ᄉᆞㅣ 皆ᄀᆡ悅열而ᅀᅵ願원立립於어其기朝됴矣의리라

孟ᄆᆡᆼ子ᄌᆞㅣ ᄀᆞᆯᄋᆞ샤ᄃᆡ 賢현을 尊존ᄒᆞ며 能능을 使ᄉᆞᄒᆞ야 俊쥰傑걸이 位위예 이신 則즉 天텬下하읫 士ᄉᆞㅣ 다 悅열ᄒᆞ야 그 朝됴애 立립홈을 願원ᄒᆞ리라

市시예 廛뎐而ᅀᅵ不블征졍ᄒᆞ며 法법而ᅀᅵ不블廛뎐則즉天텬下하之지商샹이 皆ᄀᆡ悅열而ᅀᅵ願 원藏장於어其기市시矣의리라

市시예 廛뎐ᄒᆞ고 征졍티 아니ᄒᆞ며 法법으로 ᄒᆞ고 廛뎐티 아닌 則즉 天텬下하읫 商샹이 다 悅열ᄒᆞ야 그 市시예 藏장홈을 願원ᄒᆞ리라

關관애 譏긔而ᅀᅵ不블征졍則즉天텬下하之지旅려ㅣ 皆ᄀᆡ悅열而ᅀᅵ願원出츌於어其기路로矣의리라

關관애 譏긔ᄒᆞ고 征졍티 아니ᄒᆞᆫ 則즉 天텬下하읫 旅려ㅣ 다 悅열ᄒᆞ야 그 路로애 出츌홈을 願원ᄒᆞ리라

耕경者쟈를 助조而ᅀᅵ不블稅셰則즉天텬下하之지農농이 皆ᄀᆡ悅열而ᅀᅵ願원耕경於어其기野야矣의리라

耕경者쟈를 助조ᄒᆞ고 稅셰티 아니ᄒᆞᆫ 則즉 天텬下하읫 農농이 다 悅열ᄒᆞ야 그 野야에 耕경홈을 願원ᄒᆞ리라

廛뎐無무夫부里리之지布포則즉天텬下하之지民민이 皆ᄀᆡ悅열而ᅀᅵ願원爲위之지氓ᄆᆡᆼ矣의리라

廛뎐에 夫부와 里리의 布포ㅣ 업슨 則즉 天텬

下하읫 民민이 다 悅열ᄒᆞ야 氓ᄆᆡᆼ되옴을 願원ᄒᆞ리라

信신能능行ᄒᆡᆼ此ᄎᆞ五오者쟈則즉隣린國국之지民민이 仰앙之지若약父부母모矣의리니 率솔其기子ᄌᆞ弟뎨ᄒᆞ야 攻공其기父부母모ᄂᆞᆫ 自ᄌᆞ生ᄉᆡᆼ民민以이來ᄅᆡ로 未미有유能능濟졔者쟈也야ㅣ니 如여此ᄎᆞ則즉無무敵뎍於어天텬下하ᄒᆞ리니 無무敵뎍於어天텬下하者쟈ᄂᆞᆫ 天텬吏리也야ㅣ니 然ᅀᅧᆫ而ᅀᅵ不블王왕者쟈ㅣ 未미之지有유也야ㅣ니라

진실로 能능히 이 五오者쟈ᄅᆞᆯ 行ᄒᆡᆼᄒᆞᆫ 則즉 隣린國국읫 民민이 仰앙홈을 父부母모ᄀᆞ티 ᄒᆞ리니 그 子ᄌᆞ弟뎨ᄅᆞᆯ 率솔ᄒᆞ야 그 父부母모ᄅᆞᆯ 功공홈ᄋᆞᆫ 生ᄉᆡᆼ民민으로브텨 ᄡᅥ 오모로 能능히 濟졔ᄒᆞᇎ 者쟈ㅣ 잇디 아니ᄒᆞ니 이러ᄐᆞᆺᄒᆞᆫ 則즉 天텬下하애 敵뎍이 업스리니 天텬下하애 敵뎍이 업슨 者쟈ᄂᆞᆫ 天텬吏리니 그러코 王왕티 몯ᄒᆞᇎ 者쟈ㅣ 잇디 아니ᄒᆞ니라

○ 孟ᄆᆡᆼ子ᄌᆞㅣ 曰왈人ᅀᅵᆫ皆ᄀᆡ有유不블忍ᅀᅵᆫ人ᅀᅵᆫ之지心심ᄒᆞ니라

孟ᄆᆡᆼ子ᄌᆞㅣ ᄀᆞᆯᄋᆞ샤ᄃᆡ 人ᅀᅵᆫ이 다 人ᅀᅵᆫ을 忍ᅀᅵᆫ티 몯ᄒᆞᄂᆞᆫ 心심을 둔ᄂᆞ니라

先션王왕이 有유不블忍ᅀᅵᆫ人ᅀᅵᆫ之지心심ᄒᆞ샤 斯ᄉᆞ有유不블忍ᅀᅵᆫ人ᅀᅵᆫ之지政졍矣의시니 以이不블忍ᅀᅵᆫ人ᅀᅵᆫ之지心심으로 行ᄒᆡᆼ不블忍ᅀᅵᆫ人ᅀᅵᆫ之지政졍이면 治티天텬下하ᄂᆞᆫ 可가運운之지掌쟝上샹이니라

先션王왕이 人ᅀᅵᆫ을 忍ᅀᅵᆫ티 몯ᄒᆞᄂᆞᆫ 心심을 두샤 이에 人ᅀᅵᆫ을 忍ᅀᅵᆫ티 몯ᄒᆞᄂᆞᆫ 政졍을 두시니 人ᅀᅵᆫ을 忍ᅀᅵᆫ티 몯ᄒᆞᄂᆞᆫ 心심으로 ᄡᅥ 人ᅀᅵᆫ을 忍

ᅀᅵᆫ티 몯ᄒᆞᄂᆞᆫ 政졍을 行ᄒᆡᆼᄒᆞ면 天텬下하治티홈ᄋᆞᆫ 可가히 掌쟝上샹애 運운ᄒᆞ리니라

所소以이謂위人ᅀᅵᆫ皆ᄀᆡ有유不블忍ᅀᅵᆫ人ᅀᅵᆫ之지心심者쟈ᄂᆞᆫ 今금人ᅀᅵᆫ이 乍사見견孺유子ᄌᆞㅣ 將쟝入ᅀᅵᆸ於어井졍ᄒᆞ고 皆ᄀᆡ有유怵튤惕텩惻측隱은之지心심ᄒᆞᄂᆞ니 非비所소以이납交교於어孺유子ᄌᆞ之지父부母모也야ㅣ며 非비所소以이要요譽예於어鄕향黨당朋븡友우也야ㅣ며 非비惡오其기聲셩而ᅀᅵ然ᅀᅧᆫ也야ㅣ니라

ᄡᅥ 닐오ᄃᆡ 人ᅀᅵᆫ이 다 人ᅀᅵᆫ을 忍ᅀᅵᆫ티 몯ᄒᆞᄂᆞᆫ 心

심을 둣다 홈ᄋᆞᆫ 이제 사ᄅᆞᆷ이 믄득 孺유子ᄌᆞㅣ 쟝ᄎᆞᆺ 井졍애 入ᅀᅵᆷ홈을 보고 다 怵튤惕텩ᄒᆞ며 惻측隱은ᄒᆞᄂᆞᆫ 心심을 둔ᄂᆞ니 ᄡᅥ 交교를 孺유子ᄌᆞ의 父부母모의게 납ᄒᆞᄂᆞᆫ 배 아니며 ᄡᅥ 譽예를 鄕향黨당과 朋븡友우에 要요ᄒᆞᄂᆞᆫ 배 아니며 그 聲셩을 惡오ᄒᆞ야 그러홈이 아니니라

由유是시觀관之지컨댄 無무惻측隱은之지心심이면 非비人ᅀᅵᆫ也야ㅣ며 無무羞슈惡오之지心심이면 非비人ᅀᅵᆫ也야ㅣ며 無무辭ᄉᆞ讓양之지心심이면 非 비人ᅀᅵᆫ也야ㅣ며 無무是시非비之지心심이면 非비人ᅀᅵᆫ也야ㅣ니라

일로 말ᄆᆡ암아 보건댄 惻측隱은ᄒᆞᄂᆞᆫ 心심이 업스면 人ᅀᅵᆫ이 아니며 羞슈惡오ᄒᆞᄂᆞᆫ 心심이 업스면 人ᅀᅵᆫ이 아니며 辭ᄉᆞ讓양ᄒᆞᄂᆞᆫ 心심이 업스면 人ᅀᅵᆫ이 아니며 是시非비ᄒᆞᄂᆞᆫ 心심이 업스면 人ᅀᅵᆫ이 아니니라

惻측隱은之지心심은 仁ᅀᅵᆫ之지端단也야ㅣ오 羞슈惡오之지心심은 義의之지端단也야ㅣ오 辭ᄉᆞ讓양之지心심은 禮례之지端단也야ㅣ오 是시非 ㄴ 비之지心심은 知디之지端단也야ㅣ니라

惻측隱은ᄒᆞᄂᆞᆫ 心심은 人ᅀᅵᆫ의 端단이오 羞슈惡오ᄒᆞᄂᆞᆫ 心심은 義의의 端단이오 辭ᄉᆞ讓양ᄒᆞᄂᆞᆫ 心심은 禮례의 端단이오 是시非비ᄒᆞᄂᆞᆫ 心심은 知디의 端단이니라

人ᅀᅵᆫ之지有유是시四ᄉᆞ端단也야ㅣ 猶유其기有유四ᄉᆞ體톄也야ㅣ니 有유是시四ᄉᆞ端단而ᅀᅵ自ᄌᆞ謂위不블能능者쟈ᄂᆞᆫ 自ᄌᆞ賊적者쟈也야ㅣ오 謂위其기君군不블能능者쟈ᄂᆞᆫ 賊적其기君군者쟈也야ㅣ니라 人ᅀᅵᆫ의 이 四ᄉᆞ端단을 둠이 그 四ᄉᆞ體톄를 둠 ᄀᆞᄐᆞ니 이 四ᄉᆞ端단을 두ᄃᆡ 스스로 能능히 몯ᄒᆞᆯ로다 닐ᄋᆞᄂᆞᆫ 者쟈ᄂᆞᆫ 스스로 賊적ᄒᆞᄂᆞᆫ 者쟈ㅣ오 그 君군을 能능티 몯ᄒᆞ리라 닐ᄋᆞᄂᆞᆫ 者쟈ᄂᆞᆫ 그 君군을 賊적ᄒᆞᄂᆞᆫ 者쟈ㅣ니라

凡범有유四ᄉᆞ端단於어我아者쟈를 知디皆ᄀᆡ擴확而ᅀᅵ充츙之지矣의 若약火화之지始시然ᅀᅧᆫᄒᆞ며 泉쳔之지始시達달ㅣ니 苟구能능充츙之지면 足죡以이保보四ᄉᆞ海ᄒᆡ오 苟구不블充츙之지면 不블足죡以이事ᄉᆞ父부母모ㅣ니라

믈읫 四ᄉᆞ端단이 내게 인ᄂᆞᆫ 者쟈를 知디ᄒᆞ야 다 擴확ᄒᆞ야 充츙ᄒᆞ면 火화ㅣ 비로소 然ᅀᅧᆫᄒᆞ며 泉쳔이 비로소 達달홈 ᄀᆞᄐᆞ리니 진실로 能능히 充츙ᄒᆞ면 足죡히 ᄡᅥ 四ᄉᆞ海ᄒᆡ를 保보ᄒᆞ고 진실로 充츙티 몯ᄒᆞ면 足죡히 ᄡᅥ 父부母모도 事ᄉᆞ티 몯ᄒᆞᄂᆞ니라

○ 孟ᄆᆡᆼ子ᄌᆞㅣ 曰왈矢시人ᅀᅵᆫ이 豈긔不블仁ᅀᅵᆫ於어函함人ᅀᅵᆫ哉ᄌᆡ리오마ᄂᆞᆫ 矢시人ᅀᅵᆫᄋᆞᆫ 惟유恐공不블傷샹人ᅀᅵᆫᄒᆞ고 函함人ᅀᅵᆫᄋᆞᆫ 惟유恐공傷샹人ᅀᅵᆫᄒᆞᄂᆞ니 巫무匠쟝도 亦역然ᅀᅧᆫᄒᆞ니 故고로 術슐不 블可가不블愼신也야ㅣ니라

孟ᄆᆡᆼ子ᄌᆞㅣ ᄀᆞᆯᄋᆞ샤ᄃᆡ 矢시人ᅀᅵᆫ이 엇디 函함人ᅀᅵᆫ에셔 仁ᅀᅵᆫ티 아니리오마ᄂᆞᆫ 矢시人ᅀᅵᆫᄋᆞᆫ 오직 人ᅀᅵᆫ을 傷샹케 몯ᄒᆞᆯ까 恐공ᄒᆞ고 函함人ᅀᅵᆫᄋᆞᆫ 오직 人ᅀᅵᆫ을 傷샹ᄒᆞᆯ까 恐공ᄒᆞᄂᆞ니 巫무와 匠쟝도 ᄯᅩᄒᆞᆫ 그러ᄒᆞ니 故고로 術슐은 可가히 愼신티 아니티 몯ᄒᆞᆯ 꺼시니라

孔공子ᄌᆞㅣ 曰왈里리仁ᅀᅵᆫ이 爲위美미ᄒᆞ니 擇ᄐᆡᆨ不블處쳐仁ᅀᅵᆫ이면 焉언得득智디리오 ᄒᆞ시니 夫부仁ᅀᅵᆫᄋᆞᆫ 天텬之지尊존爵쟉也야ㅣ여 人ᅀᅵᆫ之지安안 宅ᄐᆡᆨ也야ㅣ어ᄂᆞᆯ 莫막之지禦어而ᅀᅵ不블仁ᅀᅵᆫᄒᆞ니 是시ᄂᆞᆫ 不블智디也야ㅣ니라

孔공子ᄌᆞㅣ ᄀᆞᆯᄋᆞ샤ᄃᆡ 里리ㅣ 仁ᅀᅵᆫ홈이 美미ᄒᆞ니 擇ᄐᆡᆨ호ᄃᆡ 仁ᅀᅵᆫ에 處쳐티 아니ᄒᆞ면 엇디 시러곰 智디라 ᄒᆞ리오 ᄒᆞ시니 仁ᅀᅵᆫᄋᆞᆫ 天텬의 尊존爵쟉이며 人ᅀᅵᆫ의 安안宅ᄐᆡᆨ이어ᄂᆞᆯ 禦어ᄒᆞ리 업시 仁ᅀᅵᆫ티 아니ᄒᆞ니 이ᄂᆞᆫ 智디티 아니홈이니라

不블仁ᅀᅵᆫ不블智디라 無무禮례無무義의면 人ᅀᅵᆫ役역也야ㅣ니 人ᅀᅵᆫ役역而ᅀᅵ恥티爲위役역ᄒᆞ논 디 由유弓궁人ᅀᅵᆫ而ᅀᅵ恥티爲위弓궁ᄒᆞ며 矢시人ᅀᅵᆫ而ᅀᅵ恥티爲위矢시也야ㅣ니라

仁ᅀᅵᆫ티 아니ᄒᆞ야 智디티 아니혼디라 禮례 업스며 義의ㅣ 업스면 人ᅀᅵᆫ의 役역이니 人ᅀᅵᆫ의 役역이오 役역홈 恥티ᄒᆞ논디 弓궁人ᅀᅵᆫ이오 弓궁홈을 恥티ᄒᆞ며 矢시人ᅀᅵᆫ이오 矢시홈을 恥티홈 ᄀᆞᄐᆞ니라

如여恥티之지ᅟᅵᆫ댄 莫막如여爲위仁ᅀᅵᆫ이니라

만일에 恥티홀띤댄 仁ᅀᅵᆫ을 홈만 ᄀᆞᄐᆞᆫ이 업스니라

仁ᅀᅵᆫ者쟈ᄂᆞᆫ 如여射샤ᄒᆞ니 射샤者쟈ᄂᆞᆫ 正졍己긔而ᅀᅵ後후에 發발ᄒᆞ야 發발而ᅀᅵ不블中듕이라도 不블怨원勝승己긔者쟈ㅣ오 反반求구諸져己긔而ᅀᅵ已이矣의니라

仁ᅀᅵᆫ者쟈ᄂᆞᆫ 射샤홈이 ᄀᆞᄐᆞ니 射샤者쟈ᄂᆞᆫ 己긔를 正졍ᄒᆞᆫ 後후에 發발ᄒᆞ야 發발ᄒᆞ야 中듕티 몯ᄒᆞ야도 己긔勝승ᄒᆞᆫ 쟈를 怨원티 아니ᄒᆞ고 反반ᄒᆞ야 己긔예 求구ᄒᆞᆯ ᄯᆞᄅᆞᆷ이니라

○ 孟ᄆᆡᆼ子ᄌᆞㅣ 曰왈子ᄌᆞ路로ᄂᆞᆫ 人ᅀᅵᆫ이 告고之지以이有유過과則즉喜희ᄒᆞ더라

孟ᄆᆡᆼ子ᄌᆞㅣ ᄀᆞᆯᄋᆞ샤ᄃᆡ 子ᄌᆞ路로ᄂᆞᆫ 人ᅀᅵᆫ이 過과 이심으로 ᄡᅥ 告고ᄒᆞ면 喜희ᄒᆞ더라

禹우ᄂᆞᆫ 聞문善션言언則즉拜ᄇᆡ러시다

禹우ᄂᆞᆫ 善션言언을 聞문ᄒᆞᆫ 則즉 拜ᄇᆡᄒᆞ더시다

大대舜슌ᄋᆞᆫ 有유大대焉언ᄒᆞ시니 善션與여人ᅀᅵᆫ同동ᄒᆞ샤 舍샤己긔從죵人ᅀᅵᆫᄒᆞ시며 樂락取ᄎᆔ於어人ᅀᅵᆫᄒᆞ야 以이爲위善션이러시다

大대舜슌ᄋᆞᆫ 大대홈이 이시니 善션을 人ᅀᅵᆫ으로 ᄃᆞ려 同동ᄒᆞ샤 己긔를 舍샤ᄒᆞ시고 人ᅀᅵᆫ을

從죵ᄒᆞ시며 人ᅀᅵᆫ에 取ᄎᆔᄒᆞ야 ᄡᅥ 善션홈을 樂락ᄒᆞ더시다

自ᄌᆞ耕경稼가陶도漁어로 以이至지爲위帝뎨히 無무非비取ᄎᆔ於어人ᅀᅵᆫ者쟈ㅣ러시다

耕경稼가와 陶도와 漁어홈으로브터 ᄡᅥ 帝뎨되심애 니ᄅᆞ히 人ᅀᅵᆫ에 取ᄎᆔ홈이 아니니 업더시다

取ᄎᆔ諸져人ᅀᅵᆫ以이爲위善션이 是시ㅣ 與여人ᅀᅵᆫ爲위善션者쟈也야ㅣ니 故고로 君군子ᄌᆞᄂᆞᆫ 莫막大대乎호與여人ᅀᅵᆫ爲위善션이니라

人ᅀᅵᆫ애 取ᄎᆔᄒᆞ야 ᄡᅥ 善션을 홈이 이 人ᅀᅵᆫ의 善션ᄒᆞ욤을 與여홈이니 故고로 君군子ᄌᆞᄂᆞᆫ 人ᅀᅵᆫ의 善션ᄒᆞ욤을 與여홈만 크니 업스니라

○ 孟ᄆᆡᆼ子ᄌᆞㅣ 曰왈伯ᄇᆡᆨ夷이ᄂᆞᆫ 非비其기君군不블事ᄉᆞᄒᆞ며 非비其기友우不블友우ᄒᆞ며 不블立립於어惡악人ᅀᅵᆫ之지朝됴ᄒᆞ야 不블與여惡악人ᅀᅵᆫ言언ᄒᆞ더니 立립於어惡악人ᅀᅵᆫ之지朝됴ᄒᆞ야 與여惡악人ᅀᅵᆫ言언호ᄃᆡ 如여以이朝됴衣의朝됴冠관으로 坐좌於어塗도炭탄ᄒᆞ며 推츄惡오惡악之지心심ᄒᆞ야 思ᄉᆞ與여鄕향人ᅀᅵᆫ立립애 其기冠관不 블正졍이어든 望망望망然ᅀᅧᆫ去거之지ᄒᆞ야 若약將쟝浼매焉언ᄒᆞ니 是시故고로 諸져侯후ㅣ 雖슈有유善션其기辭ᄉᆞ命명而ᅀᅵ至지者쟈ㅣ라도 不블受슈也야ᄒᆞ니 不블受슈也야者쟈ᄂᆞᆫ 是시亦역不블屑셜就ᄎᆔ已이니라

孟ᄆᆡᆼ子ᄌᆞㅣ ᄀᆞᆯᄋᆞ샤ᄃᆡ 伯ᄇᆡᆨ夷이ᄂᆞᆫ 그 君군이 아니어든 事ᄉᆞ티 아니ᄒᆞ며 그 友우ㅣ 아니어든 友우티 아니ᄒᆞ며 惡악人ᅀᅵᆫ의 朝됴애 立립디 아니ᄒᆞ야 惡악人ᅀᅵᆫ으로 ᄃᆞ려 言언티 아니ᄒᆞ더니 惡악人ᅀᅵᆫ의 朝됴애 立립ᄒᆞ야 惡악人

ᅀᅵᆫ으로 ᄃᆞ려 言언호ᄃᆡ 朝됴衣의와 朝됴冠관으로 ᄡᅥ 塗도炭탄애 坐좌ᄐᆞᆺᄒᆞ며 惡악을 惡오ᄒᆞᄂᆞᆫ 心심을 推츄ᄒᆞ야 思ᄉᆞ호ᄃᆡ 鄕향人ᅀᅵᆫ으로 ᄃᆞ려 立립홈애 그 冠관이 正졍티 아니ᄒᆞ거든 望망히 去거ᄒᆞ야 쟝ᄎᆞᆺ 浼매ᄒᆞᇎ ᄃᆞᆺᄒᆞ니 이런 故고로 諸져侯후ㅣ 비록 그 辭ᄉᆞ命명을 善션히 ᄒᆞ야 至지ᄒᆞᇎ 者쟈ㅣ 이셔도 受슈티 아니ᄒᆞ니 受슈티 아니홈ᄋᆞᆫ 이 ᄯᅩᄒᆞᆫ 就ᄎᆔ홈을 屑셜히 아니 너김이니라

柳류下하惠혜ᄂᆞᆫ 不블羞슈汙오君군ᄒᆞ며 不블卑 비小쇼官관ᄒᆞ야 進진不블隱은賢현ᄒᆞ야 必필以이其기道도ᄒᆞ며 遺유佚일而ᅀᅵ不블怨원ᄒᆞ며 阨ᄋᆡᆨ窮궁而ᅀᅵ不블憫민ᄒᆞ더니 故고로 曰왈爾이爲위爾이오 我아爲위我아ㅣ니 雖슈袒단裼셕裸나裎뎡於어我아側측이나 爾이焉언能능浼매我아哉ᄌᆡ리오 ᄒᆞ니 故고로 由유由유然ᅀᅧᆫ與여之지偕ᄒᆡ而ᅀᅵ不블自ᄌᆞ失실焉언ᄒᆞ야 援원而ᅀᅵ止지之지而ᅀᅵ止지ᄒᆞ니 援원而ᅀᅵ止지之지而ᅀᅵ止지者쟈ᄂᆞᆫ 是시亦역不블屑셜去거已이니라

柳류下하惠혜ᄂᆞᆫ 汙오君군을 羞슈티 아니ᄒᆞ

며 小쇼官관을 卑비티 아니ᄒᆞ야 進진홈애 賢현을 隱은티 아니ᄒᆞ야 반ᄃᆞ시 그 道도로 ᄡᅥ ᄒᆞ며 遺유佚일ᄒᆞ야도 怨원티 아니ᄒᆞ며 阨ᄋᆡᆨ窮궁ᄒᆞ야도 憫민티 아니ᄒᆞ더니 故고로 ᄀᆞᆯ오ᄃᆡ 네 네오 내 내니 비록 내 側측애셔 袒단裼셕ᄒᆞ며 裸나裎뎡ᄒᆞᆫᄃᆞᆯ 네 엇디 能능히 나ᄅᆞᆯ 浼매ᄒᆞ리오 ᄒᆞ니 故고로 由유由유히 더브러 偕ᄒᆡ호ᄃᆡ 스스로 失실티 아니ᄒᆞ야 援원ᄒᆞ야 止지ᄒᆞ거든 止지ᄒᆞ니 援원ᄒᆞ야 止지ᄒᆞ거든 止지홈ᄋᆞᆫ 이 ᄯᅩᄒᆞᆫ 去거홈을 屑셜히 아니 너김이니라

○ 孟ᄆᆡᆼ子ᄌᆞㅣ 曰왈伯ᄇᆡᆨ夷이ᄂᆞᆫ 隘ᄋᆡᄒᆞ고 柳류下하惠혜ᄂᆞᆫ 不블恭공ᄒᆞ니 隘ᄋᆡ與여不블恭공은 君군子ᄌᆞㅣ 不블由유也야ㅣ니라

孟ᄆᆡᆼ子ᄌᆞㅣ ᄀᆞᆯᄋᆞ샤ᄃᆡ 伯ᄇᆡᆨ夷이ᄂᆞᆫ 隘ᄋᆡᄒᆞ고 柳류下하惠혜ᄂᆞᆫ 恭공티 아니ᄒᆞ니 隘ᄋᆡ와 다ᄆᆞᆺ 恭공티 아니홈은 君군子ᄌᆞㅣ 由유티 아니ᄒᆞᄂᆞ니라



孟ᄆᆡᆼ子ᄌᆞ諺언解ᄒᆡ 卷권之지三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