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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영가집언해/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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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宗永嘉集卷下

唐永嘉沙門 玄覺 撰

宋石壁沙門 行靖 註

晉水沙門 淨源修定科

御定口訣

慧覺尊者 信眉等 譯

六優畢叉頌二 初標章

優畢叉頌第六 二示相三 初合前止觀三 初標

夫定과 亂괘 分岐ᄒᆞ나 動과 靜괏 之源이 莫二오 愚

와 慧왜 乖路ᄒᆞ나 明과 闇괏 之本이 非殊ᄒᆞ니○ 定뗘ᇰ과 亂롼

괘거리ᄂᆞᆫ호나 動또ᇰ과 靜쪄ᇰ괏 根ᄀᆞᆫ源ᅌᅯᆫ이 둘아니오 愚ᅌᅮᆼ와 慧ᅘᆒᆼ왜길히어긔나 明며ᇰ과 暗ᅙᅡᆷ괏

本본이 다ᄅᆞ디 아니ᄒᆞ니

然이나 玆四句ᄂᆞᆫ 屬上二篇ᄒᆞ니 奢摩ᄂᆞᆫ 以定亂이

相傾으로 分岐ㅣ 歷爾ᄒᆞ고 毗婆ᄂᆞᆫ 以慧愚ㅣ 互蕩

으로 路ㅣ 各如然ᄒᆞ니 今說畢叉ᄂᆞᆫ 融通前二ᄒᆞ샤 動 之以靜이 不別其源ᄒᆞ며 闇之以明이 無睽其本

ᄒᆞᆯᄉᆡ 故로 曰ᄒᆞ샤ᄃᆡ 莫二非殊ㅣ라ᄒᆞ시니라○ 그러나 이 네 句궁ᄂᆞᆫ웃

두 篇편에 브트니 奢샹摩망ᄂᆞᆫ 定뗘ᇰ과 亂롼이 서르 기우루므로 거리ᄂᆞᆫ호미 번득ᄒᆞ고 毗삥

婆빵ᄂᆞᆫ 慧ᅘᆒᆼ와 愚ᅌᅮᆼㅣ 서르 뮈우므로 길히 各각各각 그러ᄒᆞ니 이제 니ᄅᆞ샨 畢비ᇙ叉창ᄂᆞᆫ 알

ᄑᆡᆺ 둘흘 노겨 通통ᄒᆞ샤 動또ᇰ과 靜쪄ᇰ이 根ᄀᆞᆫ源ᅌᅯᆫ이 다ᄅᆞ디 아니ᄒᆞ며 闇ᅙᅡᆷ과 明며ᇰ이 本본이

어긔유미 업슬ᄊᆡ 니ᄅᆞ샤ᄃᆡ 둘 아니며 다ᄅᆞ디 아니타 ᄒᆞ시니라 二釋

群迷ᄂᆞᆫ 從暗而背明ᄒᆞ며 捨靜以求動ᄒᆞ고○ 모ᄃᆞᆫ 迷몡ᄂᆞᆫ 暗ᅙᅡᆷ

ᄋᆞᆯ 좃고 明며ᇰ을 背ᄈᆡᆼ叛빤ᄒᆞ며 靜쪄ᇰ을 ᄇᆞ리고 動또ᇰᄋᆞᆯ 求꾸ᇢᄒᆞ고 群迷者ᄂᆞᆫ 且指凡夫ᄒᆞ시니라 從暗은 順煩惱ㅣ오 背

明은 違菩提오 捨靜은 棄涅槃이오 求動은 愛生

死ㅣ니 是以로 長眠三界ᄒᆞᄂᆞ니 迷其源也ᅟᅵᆯᄉᆡ라○ 모ᄃᆞᆫ

迷몡ᄂᆞᆫ 凡뻠夫붕를 ᄀᆞᄅᆞ치시니라 暗ᅙᅡᆷ 조초ᄆᆞᆫ 煩뻔惱노ᇢ順쓘호미오 明며ᇰ背ᄇᆡᆼ叛빤호ᄆᆞᆫ

菩뽕提똉 어긔요미오 靜쪄ᇰ ᄇᆞ료ᄆᆞᆫ 涅녀ᇙ槃빤 ᄇᆞ료미오 動또ᇰ求꾸ᇢ호ᄆᆞᆫ 生ᄉᆡᇰ死ᄉᆞᆼᄉᆞ라ᇰ호미

니 이런ᄃᆞ로 三삼界갱예 기리 ᄌᆞ오ᄂᆞ니 그 根ᄀᆞᆫ源ᅌᅯᆫ을 迷몡ᄒᆞᆯᄊᆡ라

衆悟ᄂᆞᆫ 背動而從靜ᄒᆞ며 捨暗以求明ᄒᆞᄂᆞ니○ 모ᄃᆞᆫ 아닌 動또ᇰ

ᄋᆞᆯ 背ᄈᆡᆼ叛빤ᄒᆞ고 靜쪄ᇰ을 조ᄎᆞ며 暗ᅙᅡᆷᄋᆞᆯ ᄇᆞ리고 明며ᇰ을 求꾸ᇢᄒᆞᄂᆞ니 悟苦集之暗動ᄒᆞ야 證道滅之靜明이라 圓覺애 云

ᄒᆞ샤ᄃᆡ 若諸菩薩이 以靜慧故로 證至靜性ᄒᆞ야 便

斷煩惱ᄒᆞ야 永出生死ㅣ라ᄒᆞ시니라○ 苦콩와 集찝의 暗ᅙᅡᆷ과 動또ᇰᄋᆞᆯ아

라 道또ᇢ와 滅며ᇙ의 靜쪄ᇰ과 明며ᇰ을 證지ᇰ호미라 圓ᅌᅯᆫ覺각애 니ᄅᆞ샤ᄃᆡ ᄒᆞ다가 諸정菩뽕薩사ᇙ

이 靜쪙慧ᅘᆒᆼᄅᆞᆯ ᄡᅳᆯᄊᆡ 至징極끅靜쪄ᇰᄒᆞᆫ 性셔ᇰ을 證징ᄒᆞ야 곧 煩뻔惱노ᇢᄅᆞᆯ 그처 生ᄉᆡᇰ死ᄉᆞᆼ애 永

ᅌᆑᇰ히 나ᄂᆞ니라 ᄒᆞ시니라

明이 生ᄒᆞ면 則轉愚ᄒᆞ야 成慧ᄒᆞ고 靜이 立ᄒᆞ면 則息亂ᄒᆞ야

成定ᄒᆞᄂᆞ니○ 明며ᇰ이 나면 愚ᅌᅮᆼ를 옮겨 慧ᅘᆒᆼᄅᆞᆯ 일우고 靜쪄ᇰ이 셔면 亂롼ᄋᆞᆯ 그쳐 定뗘ᇰᄋᆞᆯ 일 우ᄂᆞ니

覺識의 煩動ᄒᆞ면 靜慧ㅣ 發生ᄒᆞ리라○ 識식의 어즈러이 動또ᇰ호

ᄆᆞᆯ 알면 靜쪄ᇰ과 慧ᅘᆒᆼㅣ 發버ᇙᄒᆞ야 나리라

定立은 由乎背動이오 慧生은 因乎捨暗이니라○ 定뗘ᇰ 셔믄

動또ᇰ背ᄈᆡᆼ叛빤호ᄆᆞᆯ 븓고 慧ᅘᆒᆼ 나ᄆᆞᆫ 暗ᅙᅡᆷ ᄇᆞ료ᄆᆞᆯ 因ᅙᅵᆫᄒᆞᄂᆞ니라

定慧功이 成ᄒᆞ면 愚亂이 自走ᄒᆞ리라○ 定뗘ᇰ慧ᅘᆒᆼ功고ᇰ이 일면 愚

ᅌᅮᆼ亂롼이제ᄃᆞᄅᆞ리라

暗과 動과ᄂᆞᆫ 連繫於煩籠ᄒᆞ고○ 暗ᅙᅡᆷ과 動또ᇰ과ᄂᆞᆫ 어즈러운 籠롱애 니ᅀᅥ ᄆᆡ 어고

結前群迷ᄒᆞ시니라○ 알ᄑᆡᆺ 모ᄃᆞᆫ 迷몡ᄅᆞᆯ 結겨ᇙᄒᆞ시니라

靜과 明과ᄂᆞᆫ 相趨於物表ᄒᆞᄂᆞ니○ 靜쪄ᇰ과 明며ᇰ과ᄂᆞᆫ 物무ᇙ 밧긔 서르 가ᄂᆞ니

結前衆悟ᄒᆞ시니라○ 알ᄑᆡᆺ 모ᄃᆞᆫ 아닐 結겨ᇙᄒᆞ시니라

物不能愚ᄂᆞᆫ 功由於慧오 煩不能亂은 功由於定

이니○ 物무ᇙ이 能느ᇰ히 어리게 몯호ᄆᆞᆫ 功고ᇰ이 慧ᅘᆒᆼᄅᆞᆯ 븓고 어즈러우미 能느ᇰ히 亂롼케 몯호ᄆᆞᆫ 功

고ᇰ이 定뗘ᇰ에 브트니

定慧ᄅᆞᆯ 用以無方ᄒᆞ면 愚亂이 易之不動ᄒᆞ리니 肇


師ㅣ 云ᄒᆞ샤ᄃᆡ 不染塵累ᄂᆞᆫ 般若力也ㅣ오 能不形

證이 漚和功也ㅣ라ᄒᆞ시니라○ 定뗘ᇰ慧ᅘᆒᆼᄅᆞᆯ ᄡᅮ믈 方바ᇰ 업시 ᄒᆞ면 愚ᅌᅮᆼ亂롼

이 밧고ᄃᆡ 뮈우디 몯ᄒᆞ리니 肇뚀ᇢ師ᄉᆞᆼㅣ 니ᄅᆞ샤ᄃᆡ 塵띤累ᄅᆔᆼ예 더럽디 아니호ᄆᆞᆫ 般바ᇙ若ᅀᅣᆼ

ᄋᆡ 히미오 能느ᇰ히 證지ᇰ을 나토디 아니호미 漚ᅙᅮᇢ和ᅘᅪᆼ의 功고ᇰ이라 ᄒᆞ시니라 【漚ᅙᅮᇢ和ᅘᅪᆼᄂᆞᆫ

예서 닐오매 方바ᇰ便뼌이라

定慧ᄂᆞᆫ 更資於靜明이오 愚亂은 相纏於暗動이니라○

定뗘ᇰ과 慧ᅘᆒᆼᄂᆞᆫ 靜쪄ᇰ과 明며ᇰ에 서르 힘닙고 愚ᅌᅮᆼ와 亂롼ᄋᆞᆫ 暗ᅙᅡᆷ과 動또ᇰ애 서르 얼기니라

重結前二ᄒᆞ시니라○ 알ᄑᆡᆺ 둘흘 다시 結겨ᇙᄒᆞ시니라 動而能靜者ᄂᆞᆫ 卽亂ᄒᆞ야 而定也ㅣ오 暗而能明者ᄂᆞᆫ

卽愚ᄒᆞ야 而慧也ㅣ니○ 動또ᇰ호ᄃᆡ 能느ᇰ히 靜쪄ᇰᄒᆞ닌 亂롼애 나ᅀᅡ가 定뗘ᇰ이오 暗ᅙᅡᆷ

호ᄃᆡ 能느ᇰ히 明며ᇰᄒᆞ닌 愚ᅌᅮᆼ에 나ᅀᅡ가 慧ᅘᆒᆼ니

前則約收ᄒᆞ샤 論揀이라 所以暗動이 成非오 此則

約揀ᄒᆞ샤 論收ㅣ라 故로 得亂愚ㅣ 俱是니 若非中

道妙理면 安能具玆兩門이리오○ 알ᄑᆞᆫ 거두믈 자ᄇᆞ샤 ᄀᆞᆯᄒᆡ요믈

니ᄅᆞ샤미라 暗ᅙᅡᆷ動또ᇰ이 외욤ᄃᆞ외요미오 이ᄂᆞᆫ ᄀᆞᆯᄒᆡ요ᄆᆞᆯ 자ᄇᆞ샤 거두믈 니ᄅᆞ샤미라 그릴

ᄊᆡ 亂롼愚ᅌᅮᆼㅣ 다 올호ᄆᆞᆯ 得득ᄒᆞ니 ᄒᆞ다기 中듀ᇰ道또ᇢ 妙묘ᇢ理딩 아니면 엇뎨 能느ᇰ히 이 두 門 몬이 ᄀᆞᄌᆞ리오 三結

如是면 則暗과 動괏 之本이 無差ㅣ라 靜과 明괘 由

茲ᄒᆞ야 合道ᄒᆞ며 愚와 亂괏 之源이 非異라 定과 慧왜

於是예 同宗ᄒᆞ니○ 이 ᄀᆞᆮᄒᆞ면 暗ᅙᅡᆷ과 動또ᇰ괏 本본이 달옴 업순디라 靜쪄ᇰ과 明며ᇰ괘

이ᄅᆞᆯ 브터 道또ᇢ애 어울며 愚ᅌᅮᆼ와 亂롼괏 根ᄀᆞᆫ源ᅌᅯᆫ이 다ᄅᆞ디 아니혼디라 定뗘ᇰ과 慧ᅘᆒᆼ왜이ᅌᅦ 宗

조ᇰ이 ᄒᆞᆫ가지니

如是者ᄂᆞᆫ 結上之離ㅣ니 當知暗動이 徵於靜明

ᄒᆞ며 靜明이 該於暗動ᄒᆞᆯᄉᆡ 故로 合畢叉道ᄒᆞ야 全 符無緣之宗이로다 藏師ㅣ 云ᄒᆞ샤ᄃᆡ 動靜이 交徹

ᄒᆞ며 眞俗이 雙融이라 ᄒᆞ시니라○ 이 ᄀᆞᆮ다 호ᄆᆞᆫ 우흘 結겨ᇙᄒᆞ샨 마리니 暗ᅙᅡᆷ과

動또ᇰ이 靜쪄ᇰ과 明며ᇰ에 ᄉᆞᄆᆞᄎᆞ며 靜쪄ᇰ과 明며ᇰ이 暗ᅙᅡᆷ과 動또ᇰᄋᆞᆯ ᄢᅳ릴ᄊᆡ 畢비ᇙ叉ᄎᆞᆼ道또ᇢ애 마

자 無뭉緣ᄋᆑᆫ宗조ᇰ애 오로 마ᄌᆞᆫ ᄃᆞᆯ 반ᄃᆞ기 알리로다 藏짜ᇰ師ᄉᆞᆼㅣ 니ᄅᆞ샤ᄃᆡ 動또ᇰ과 靜쪄ᇰ이 서

르 ᄉᆞᄆᆞᄎᆞ며 眞진과 俗쑉이 둘히 노ᄀᆞ니라 ᄒᆞ시니라 二正釋此門三

初躡宗同以標中

宗同은 則無緣之慈ㅣ오 定慧ᄂᆞᆫ 則寂而常照ㅣ니○ 宗

조ᇰ이 ᄒᆞᆫ가지ᄂᆞᆫ 無무ᇰ緣ᄋᆑᆫ慈ᄍᆞᆼㅣ오 定뗘ᇰ慧ᅘᆒᆼᄂᆞᆫ 寂쪅호ᄃᆡ 샤ᇰ녜 照죠ᇢᄒᆞᄂᆞ니 釋論애 云ᄒᆞ샤ᄃᆡ慈ㅣ有三種ᄒᆞ니 一은 衆生緣이니

無心攀緣一切衆生호ᄃᆡ 而於衆生애 自然現益

ᄒᆞᆯ시오 二者ᄂᆞᆫ 法緣이니 無心觀法호ᄃᆡ 而於諸法에

自然普照시오 三은 無緣이니 無心觀理호ᄃᆡ 而於

平等 第一義 中에 自然安住ㅣ라 ᄒᆞ시니라 此謂無緣

은 卽該前二ᄒᆞ니라○ 釋셕論론애 니ᄅᆞ샤ᄃᆡ 慈짱ㅣ 세 가지 잇ᄂᆞ니 ᄒᆞ나ᄒᆞᆫ 衆

쥬ᇰ生ᄉᆡᇰ緣ᄋᆑᆫ이니 一ᅙᅵᇙ切촁衆쥬ᇰ生ᄉᆡᇰ애 攀판

緣ᄋᆑᆫ홀 ᄆᆞᅀᆞᆷ 업수ᄃᆡ 衆쥬ᇰ生ᄉᆡᇰ애 自ᄍᆞᆼ然ᅀᅧᆫ히

利링益ᅙᅧᆨ 나톨씨오 둘흔 法법緣ᄋᆑᆫ이니 法법觀관홀 ᄆᆞᅀᆞ미 업수ᄃᆡ 諸졍法법에 自ᄍᆞᆼ然ᅀᅧᆫ 히 너비 照죠ᇢᄒᆞᆯ씨오 세흔 無뭉緣ᄋᆑᆫ이니 理링ㅣ 觀관홀 ᄆᆞᅀᆞ미 업수ᄃᆡ 平뼈ᇰ等드ᇰ 第똉一ᅙᅵᇙ

義ᅌᅴᆼ中듀ᇰ에 自ᄍᆞᆼ然ᅀᅧᆫ安ᅙᅡᆫ히住뜡호미라 ᄒᆞ시니 이ᅌᅦ 니ᄅᆞ샨 無뭉緣ᄋᆑᆫ은 곧 앏둘

히 ᄀᆞᄌᆞ니라

寂而常照ᄂᆞᆫ 則雙與ㅣ오 無緣之慈ᄂᆞᆫ 則雙奪이니 雙

奪故로 優畢叉ㅣ오 雙與故로 毗婆와 奢摩왜라○ 寂쪅호

ᄃᆡ 샤ᇰ녜 照죠ᇢ호ᄆᆞᆫ 둘흘 주미오 無뭉緣ᄋᆑᆫ慈ᄍᆞᆼᄂᆞᆫ 둘흘 아ᅀᅩ미니 둘흘 아ᅀᆞᆯᄊᆡ 優ᅙᅮᇢ畢비ᇙ叉창ㅣ오

둘흘 줄ᄊᆡ 毗삥婆빵와 奢샹摩망왜라

卽體之用이라 了然二門이오 卽用之體라 蕩然一 相이라○ 體톙예 卽즉ᄒᆞᆫ 用요ᇰ이라 번득ᄒᆞᆫ 두 門몬이오 用요ᇰ애 卽즉ᄒᆞᆫ 體톙라 훤ᄒᆞᆫ ᄒᆞᆫ 相

샤ᇰ이라 二躡止觀以釋中

以奢摩他故로 雖寂而常照ᄒᆞ고○ 奢샹摩망他탕ㅣ론 젼ᄎᆞ로 비록

寂쪅이나 샤ᇰ녜 照죠ᇢᄒᆞ고

一이 卽一切라 因果ㅣ 歷然ᄒᆞ니라○ 一ᅙᅵᇙ이 곧 一ᅙᅵᇙ切촁라 因

ᅙᅵᆫ果광ㅣ 번득ᄒᆞ니라

以毗婆舍那故로 雖照而常寂이오○ 毗삥婆빵舍샹那낭ㅣ론 젼

ᄎᆞ로 비록 照죠ᇢㅣ나 샤ᇰ녜 寂쪅이오 一切ㅣ卽一이라 皆同無性 ᄒᆞ니라○ 一ᅙᅵᇙ切촁 곧 一ᅙᅵᇙ이라 다 性셔ᇰ

업수메 ᄀᆞᆮᄒᆞ니라

以優畢叉故로 非照ㅣ오 而非寂이니라○ 優ᅙᅮᇢ畢비ᇙ叉창ㅣ론 젼ᄎᆞ

로 照죠ᇢ아니오 寂쪅 아니니라

以寂과 照왜 不二之一心으로 契空과 有왜 雙融

之中道ㅣ니라○ 寂쪅과 照죠ᇢ왜 둘 아닌 ᄒᆞᆫ ᄆᆞᅀᆞᄆᆞ로 空코ᇰ과 有ᅙᅮᇢ왜 둘히 노ᄀᆞᆫ 中듀ᇰ

道또ᇢ애 마ᄌᆞ니라 三躡寂照以結中

照而常寂故로 說俗ᄒᆞ나 而卽眞이오 寂而常照故로 說眞ᄒᆞ나 而卽俗이오○ 照죠ᇢ호ᄃᆡ 샤ᇰ녜 寂쪅ᄒᆞᆯᄊᆡ 俗쑉ᄋᆞᆯ 니ᄅᆞ나 곧 眞진이오 寂쪅

호ᄃᆡ 샤ᇰ녜 照죠ᇢᄒᆞᆯᄊᆡ 眞진ᄋᆞᆯ 니ᄅᆞ나 곧 俗쑉이오

卽幻有之俗ᄒᆞ야 成無性之眞ᄒᆞ며 了無性之眞ᄒᆞ야

爲幻有之俗이니 經에 云ᄒᆞ샤ᄃᆡ 二諦ㅣ 亚非雙이라

恒乖ᄒᆞ나 米甞各이라 ᄒᆞ시니라○ 거즛 잇ᄂᆞᆫ 俗쑊ᄋᆞᆯ 卽즉ᄒᆞ야 性셔ᇰ 업슨 眞진

이 ᄃᆞ외며 性셔ᇰ 업슨 眞진ᄋᆞᆯ 아라 거즛 잇ᄂᆞᆫ 俗쑉이 ᄃᆞ외니 經겨ᇰ에 니ᄅᆞ샤ᄃᆡ 二ᅀᅵᆼ諦뎽 ᄀᆞᆯ오

ᄃᆡ 둘히 아니라 샤ᇰ녜 어긔나 자ᇝ간도 제여곰 아니라 ᄒᆞ시니라

非寂이며 非照故로 杜口於毗耶ㅣ니라○ 寂쪅 아니며 照죠ᇢ 아닐ᄊᆡ 毗삥耶양ᄋᆡ 이블 마ᄀᆞ시니라 【 毗삥耶양ᄂᆞᆫ 維ᄋᆔᆼ摩망居겅士ᄊᆞᆼ 사ᄅᆞ시던 城쎠ᇰ이라

經에 云ᄒᆞ샤ᄃᆡ 維摩ㅣ 默然無言ᄒᆞ신대 文殊ㅣ 嘆

曰ᄒᆞ샤ᄃᆡ 乃至無有文字語言ᄒᆞ니 是ᅀᅡ 眞入不二

法文이라 ᄒᆞ시니 故로 知實相은 離言說心緣等相

이니 是以로 杜口ᄒᆞ샤 剋示眞源ᄒᆞ시니라○ 經겨ᇰ에 니ᄅᆞ샤ᄃᆡ 維ᄋᆔᆼ

摩망ㅣ ᄌᆞᆷᄌᆞᆷᄒᆞ야 말 업스신대 文문殊쓩ㅣ 讚잔嘆탄ᄒᆞ야 니ᄅᆞ샤ᄃᆡ 文문字ᄌᆞᆼ와 말왜 업수

매 니르니 이ᅀᅡ 眞진實씨ᇙ로 둘 아닌 法법門몬에 드루미라 ᄒᆞ시니 그럴ᄊᆡ 實씨ᇙ相샤ᇰ은 말 니


ᄅᆞ며 ᄆᆞᅀᆞᆷ 緣ᄋᆑᆫᄒᆞᄂᆞᆫ 等두ᇰ엣 相샤ᇰᄋᆞᆯ 여흰 ᄃᆞᆯ 아롤띠니 이런ᄃᆞ로 이블 마ᄀᆞ샤 眞진實씨ᇙ ㅅ 根 ᄀᆞᆫ源을 一ᅙᅵᇙ定뗘ᇰ히 뵈시니라 三克示觀心二 初揔列

復次觀心十門이니 初則言其法爾오 次則出其觀

體오 三則語其相應이오 四則警其上慢이오 五則誡

其踈怠오 六則重出觀體오 七則明其是非오 八

則簡其詮旨오 九則觸途애 成觀이오 十則妙契玄

源이라○ ᄯᅩ 버거 ᄆᆞᅀᆞᆷ 觀관홀 열 門몬이니 처ᅀᅥ믄 法법이 그러호ᄆᆞᆯ 닐오미오 버건 觀관體톙

ᄅᆞᆯ 내요미오 세ᄒᆞᆫ 相샤ᇰ應ᅙᅳᇰ을 닐오미오 네ᄒᆞᆫ 上쌰ᇰ慢만ᄋᆞᆯ 警겨ᇰ戒갱호미오 다ᄉᆞᄉᆞᆫ 虛헝踈송ᄒᆞ

며 게을오ᄆᆞᆯ 警겨ᇰ戒갱호미오 여스슨 觀관體톙ᄅᆞᆯ 다시 내요미오 닐구ᄇᆞᆫ 是씽非빙ᄅᆞᆯ ᄇᆞᆯ교미오 여들븐 詮ᄎᆏᆫ과 旨징ᄅᆞᆯ ᄀᆞᆯᄒᆡ요미오 아호ᄇᆞᆫ 觸쵹혼 길헤 觀관 이루미오 열흔 기픈 根ᄀᆞᆫ源원에 微

밍妙묘ᇢ히 마조미라

入道方便은 先示諦理ᄒᆞ샤 依理立觀ᄒᆞ시고 語觀

의 相應이시니 其不相應은 卽墮上慢과 踈怠와ᄒᆞ

릴ᄉᆡ 仍重立觀ᄒᆞ샤 決擇是非케ᄒᆞ신 然後에ᅀᅡ 剋示旨

宗ᄒᆞ샤 行住에 作觀케 ᄒᆞ시니 其觀이 深入ᄒᆞ면 妙契寰

中ᄒᆞ리라○ 道또ᇢ애 드롤 方방便뼌ᄋᆞᆫ 몬져 諦뎽理링ᄅᆞᆯ 뵈샤 理링ᄅᆞᆯ 브터 觀관ᄋᆞᆯ 셰시고

觀관의 相샤ᇰ應ᅙᅳᇰᄋᆞᆯ 니ᄅᆞ시니 相샤ᇰ應ᅙᅳᇰ 몯ᄒᆞ닌 곧 上쌰ᇰ慢만과 踈송怠ᄄᆡᆼ와애 디릴ᄊᆡ 因ᅙᅵᆫ

ᄒᆞ야 다시 觀관ᄋᆞᆯ 셰샤 是씽非빙 ᄀᆞᆯᄒᆡ에 ᄒᆞ신 後ᅘᅮᇢ에ᅀᅡ 旨징宗조ᇰᄋᆞᆯ 一ᅙᅵᇙ定뗘ᇰ히 뵈샤 行ᅘᆡᇰ

住뜡에 觀관ᄋᆞᆯ 짓게 ᄒᆞ시니 그 觀관이 기피 들면 寰ᅘᅪᆫ中듀ᇰ에 微밍妙묘ᇢ히 마ᄌᆞ리라

二別釋十 初示法爾二 初性德眞源

第一言其法爾者ᄂᆞᆫ○ 第똉一ᅙᅵᇙ法법이 그러홈 닐오ᄆᆞᆫ

古今에 常然을 名爲法爾니 謂眞如之法이 法

爾隨緣ᄒᆞ야 萬法이 俱與ᄒᆞ며 法爾歸性ᄒᆞ야 本自如

斯ᄒᆞᆯᄉᆡ 故로 云ᄒᆞ샤ᄃᆡ 法爾라○ 古공今금에 샤ᇰ녜 그러호ᄆᆞᆯ 일후미 法법

爾ᅀᅵᆼ니 닐오ᄃᆡ 眞진如ᅀᅧᆼ法법이 法법爾ᅀᅵᆼ히 緣ᄋᆑᆫᄋᆞᆯ 조차 萬먼法법이 다 닐며 法법爾ᅀᅵᆼ히 性셔ᇰ에 도라가 本본來ᄅᆡᆼ 제 이 ᄀᆞᆮᄒᆞᆯᄊᆡ 니ᄅᆞ샤ᄃᆡ 法법爾ᅀᅵᆼ라

夫心性이 虛通ᄒᆞ샤 動靜之源이 莫二며○ 心심性셔ᇰ이 虛헝通

토ᇰᄒᆞ야 動또ᇰ靜쪄ᇰ 根ᄀᆞᆫ源ᅌᅯᆫ이 둘히 아니며

橫窮三際ᄒᆞ며 竪亘十方ᄒᆞᆯᄉᆡ 故로 曰虛通이오 動而

常靜ᄒᆞ며 靜而常動ᄒᆞᆯᄉᆡ 故로 曰莫二라○ 빗기 三삼際졩에 다

ᄋᆞ며 바ᄅᆞ 十씹方바ᇰ애 ᄎᆞᆯᄊᆡ 니ᄅᆞ샤ᄃᆡ 虛헝通토ᇰ이오 動또ᇰ호ᄃᆡ 샤ᇰ녜 靜쪄ᇰᄒᆞ며 靜쪄ᇰ호ᄃᆡ 샤ᇰ

녜 動또ᇰᄒᆞᆯᄊᆡ 니ᄅᆞ샤ᄃᆡ 둘 아니라

眞如ㅣ絕慮ᄒᆞ야 緣計之念이 非殊ㅣ니○ 眞진如ᅀᅧᆼㅣ 혜아료미 그처 緣ᄋᆑᆫᄒᆞ야 혜논 念념이 다ᄅᆞ디 아니ᄒᆞ니

荷澤이 云ᄒᆞ샤ᄃᆡ 眞如ㅣ無念ᄒᆞ니 念者ㅣ 卽念이

眞如ㅣ라 ᄒᆞ시니라○ 荷강澤ᄄᆡᆨ이 니ᄅᆞ샤ᄃᆡ 眞진如ᅀᅧᆼㅣ 念념 업스니 念념이 곧 念념

이 眞진如ᅀᅧᆼㅣ라 ᄒᆞ시니라 二修德寂用二 初正明

惑見이 紛馳ᄒᆞ나 窮之ᄒᆞ면 則唯一寂이오○ 惑ᅘᅬᆨ見견이 어즈러이

ᄃᆞᄅᆞ나다ᄃᆞᄅᆞ면 오직 ᄒᆞᆫ 寂쪅이오

見愛ㅣ 紛然馳散ᄒᆞ나 恒常一寂眞空이라○ 見견과 愛ᅙᆡᆼ

어즈러이 ᄃᆞ라 흐르나 恒ᅘᅮᇰ常쌰ᇰ 一ᅙᅵᇙ寂쪅인 眞진空코ᇰ이라 靈源이 不狀이나 鑑之ᄒᆞ면 則以千差ㅣ니○ 靈려ᇰᄒᆞᆫ 根ᄀᆞᆫ源ᅌᅯᆫ이 얼

굴 몯ᄒᆞ나 비취면 千쳔差창ㅣ니

靈智l 無其相狀ᄒᆞ나 鑑機ᄒᆞ면 隨所方圓ᄒᆞᄂᆞ니라○ 靈

려ᇰᄒᆞᆫ 智딩 얼굴 업스나 機긩ᄅᆞᆯ 비취면 고ᄃᆞᆯ 조차 方바ᇰᄒᆞ며 圓ᅌᅯᆫᄒᆞᄂᆞ니라 二會

釋三 初約理量明三眼

千差ㅣ不同ᄒᆞᆯᄉᆡ 法眼之名이 自立ᄒᆞ고○ 千쳔差창ㅣ ᄀᆞᆮ디 아니

ᄒᆞᆯᄊᆡ 法법眼ᅌᅡᆫ 일후미 제 셔고

法眼ᄋᆞᆫ照俗ᄒᆞ야 洪纖이 洞分ᄒᆞ니라○ 法법眼ᅌᅡᆫᄋᆞᆫ 俗쑉ᄋᆞᆯ 照죠ᇢ ᄒᆞ야 크며 져고미 ᄒힺᆫ히 ᄂᆞᆫ호니라

一寂이 非異ᄒᆞᆯᄉᆡ 慧眼之號ㅣ斯存ᄒᆞ고○ 一ᅙᅵᇙ寂쪅이 다ᄅᆞ디 아

니ᄒᆞᆯᄊᆡ 慧ᅘᆒᆼ眼ᅌᅡᆫ 일후미 이ᅌᅦ 잇고

慧眼은 照眞ᄒᆞ야 染淨이 俱寂ᄒᆞ니라○ 慧ᅘᆒᆼ眼ᅌᅡᆫᄋᆞᆫ 眞진ᄋᆞᆯ 照죠ᇢ

ᄒᆞ야 染ᅀᅧᆷ淨쪄ᇰ이 다 寂쪅ᄒᆞ니라

理와 量괘 雙消ᄒᆞᆯᄉᆡ 佛眼之功이 圓著ᄒᆞ니○ 理링와 量랴ᇰ괘 둘

히 노ᄀᆞᆯᄊᆡ 佛뿌ᇙ眼ᅌᅡᆫ 功고ᇰ이 두려이 나ᄐᆞ니

攝大乘에 云ᄒᆞ샤ᄃᆡ 如理와 如量괘 通達自在라ᄒᆞ 시니 如量은 照俗ᄒᆞ고 如理ᄂᆞᆫ 觀眞ᄒᆞᄂᆞ니 理와 量괘

俱忘ᄒᆞᆯᄉᆡ 謂之佛眼이라 ○ 攝셥大땡乘씨ᇰ에 니ᄅᆞ샤ᄃᆡ 如ᅀᅧᆼ理링와 如ᅀᅧᆼ量

량괘 通토ᇰ達따ᇙ自ᄍᆞᆼ在ᄍᆡᆼ라 ᄒᆞ시니 如ᅀᅧᆼ量랴ᇰᄋᆞᆫ 俗쑉ᄋᆞᆯ 비취오 如ᅀᅧᆼ理링ᄂᆞᆫ 眞진ᄋᆞᆯ 觀관ᄒᆞ

ᄂᆞ니 理링와 量랴ᇰ괘 다니즐 씨 니ᄅᆞ샤ᄃᆡ 佛뿌ᇙ眼ᅌᅡᆫ이라 二約境智顯三

是以로 三諦ㅣ一境이라 法身之理ㅣ恒清코○ 이런ᄃᆞ로

三삼諦뎅 ᄒᆞᆫ 境겨ᇰ이라 法법身신理링 샤ᇰ녜 ᄆᆞᆰ고

三諦ㅣ 名이 且有殊ᄒᆞ나 境은 惟法身理니라○ 三 삼諦뎽 일후미 ᄯᅩ 달옴 이시나 境겨ᇰ은 오직 法법身신理링니라

三智ㅣ一心이라 般若之明이 常照오○ 三삼智딩ᄒᆞᆫ ᄆᆞᅀᆞ미라 般

바ᇙ若ᅀᅣᆼ明며ᇰ이 샤ᇰ녜 비취오

三智分而雖異ᄒᆞ나 一心이 統而不殊ᄒᆞ니 天台ㅣ

云ᄒᆞ샤ᄃᆡ 三智ㅣ 在一心ᄒᆞ니 是則爲妙ㅣ라 ᄒᆞ시니라○ 三

삼智딩 ᄂᆞᆫ호아 비록 다ᄅᆞ나 一ᅙᅵᇙ心심이 모도아 다ᄅᆞ디 아니ᄒᆞ니 天텬台ᄐᆡᆼㅣ 니ᄅᆞ샤ᄃᆡ 三

삼智딩ㅣ 一ᅙᅵᇙ心심에 이시니 이 微밍妙묘ᇢㅣ라 ᄒᆞ시니라

境智ㅣ冥合이라 解脫之應이 隨機니○ 境겨ᇰ과 智딩 마존 디라 解 ᅘᅡᆼ脫톼ᇙ應ᅙᅳᇰ이 機긩ᄅᆞᆯ 조ᄎᆞ니

境과 智왜 各三이오 解脫도 亦三이니 謂性淨과 圓

淨과 方便淨괘니 是則一而論三ᄒᆞ고 三而論九ᄒᆞ니

九ㅣ秪是三이며 三이 秪是一이니 離合이 異爾나

其本은 無殊ᄒᆞ니라 法華애 云ᄒᆞ샤ᄃᆡ 皆是一相一

種이라 聖所稱歎이며 能生淨妙第一之樂이라 ᄒᆞ시니라

○ 境겨ᇰ과 智딩왜 各각세히오 解ᅘᅡᆼ脫톼ᇙ도 ᄯᅩ 세히니 닐오ᄃᆡ 性셔ᇰ淨쪄ᇰ과 圓ᅌᅯᆫ淨쪄ᇰ과 方바ᇰ

便뼌淨쪄ᇰ괘니 이ᄂᆞᆫ ᄒᆞ나ᄒᆞ로 세ᄒᆞᆯ 니ᄅᆞ고 세흐로 아호ᄇᆞᆯ 니ᄅᆞ니 아호비 오직 이 세히며 세 히 오직 이 ᄒᆞ나히니 離링와 合ᅘᅡᆸ이 다ᄅᆞ나 그 本본ᄋᆞᆫ 달옴 업스니라 法법華ᅘᅪᆼ애 니ᄅᆞ샤ᄃᆡ

다이 一ᅙᅵᇙ相샤ᇰ이며 一ᅙᅵᇙ種죠ᇰ이라 聖셔ᇰ의 기리샨 고디며 能느ᇰ히 淸쳐ᇰ淨쪄ᇰ微밍妙묘ᇢᄒᆞᆫ 第

똉一ᅙᅵᇙ樂락ᄋᆞᆯ 내ᄂᆞ니라 ᄒᆞ시니라 三約喩旨歸一心

非縱이며 非橫이라 圓伊之道ㅣ玄會ᄒᆞ니○ 縱죠ᇰ 아니며 橫ᅘᅬᇰ 아니

라 圓ᅌᅯᆫ伊ᅙᅵᆼ道또ᇢㅣ 微밍妙묘ᇢ히 모ᄃᆞ니

梵書伊ㅈ字ㅣ二點이 在上은 不同點水之縱

이오 一點이 居下ᄂᆞᆫ 不同烈火之橫이니 取譬三德

의 非相生而然也ㅣ며 非相合而然也ㅣ라 天眞之 理ㅣ自然如是ㄴᄃᆞᆯ ᄒᆞ시니라○ 梵뻠書셩엣 伊ᅙᅵᆼㅈ字ᄍᆞᆼㅣ두 點뎜이 우희

이쇼ᄆᆞᆫ 點뎜水ᄉᆔᆼ의 縱죠ᇰ이 ᄀᆞᆮ디 아니코 ᄒᆞᆫ 點뎜이 아래 이쇼ᄆᆞᆫ 烈려ᇙ火황의 橫ᅘᅬᇰ이 ᄀᆞᆮ디 아

니ᄒᆞ니 三삼德득의 서르 내야 그러호미 아니며 서르 모다 그러호미 아니라 天텬眞진理링

ㅣ 自ᄍᆞᆼ然ᅀᅧᆫ히 이 ᄀᆞᆮᄒᆞᆫ ᄃ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故로 知三德妙性이 宛爾無乖니라○ 그럴ᄊᆡ 三삼德득 微밍妙묘ᇢ

ᄒᆞᆫ 性셔ᇰ이 번드기 어긔디 아니ᄒᆞᆫ ᄃᆞᆯ 아롤띠니라

故三德者ᄂᆞᆫ 陰入界苦ㅣ卽是法身이라 非顯現

을 名法身이며 貪瞋癡性이 卽是般若ㅣ라 非能明 을 名般若ㅣ며 業行繫縳이 名爲解脫이라 非斷縳

을 名解脫이니 一三이 融卽ᄒᆞᆯᄉᆡ 故曰無乖라 ᄒᆞ시니라○

그럴ᄊᆡ 三삼德득은 陰ᅙᅳᆷ과 入ᅀᅵᆸ과 界갱왓 苦콩ㅣ 곧 이 法법身신이라 나토ᄆᆞᆯ 法법身신이

라 일훔홀띠 아니며 貪탐과 瞋친과 癡틩 왓 性셔ᇰ이 곧 이 般바ᇙ若ᅀᅣᆼㅣ라 能느ᇰ히 ᄇᆞᆯ고ᄆᆞᆯ 般바ᇙ

若ᅀᅣᆼㅣ라 일훔홀 띠 아니며 業ᅌᅥᆸ行ᅘᆡᇰ애 얼교미 일후미 解ᅘᅡᆼ脫톼ᇙ이라 얼굠 그추믈 解ᅘᅡᆼ脫

톼ᇙ이라 일훔홀띠 아니니 一ᅙᅵᇙ와 三삼이 노가 卽즉ᄒᆞᆯᄊᆡ 니ᄅᆞ샤ᄃᆡ 어긔욤 아니라 ᄒᆞ시니라

一心이 深廣難思ㅣ어니 何ㅣ出要애 而非路ㅣ리오○

一ᅙᅵᇙ心심이 기프며 너버 ᄉᆞ라ᇰ호미 어렵거니 어톄라ᇙ 宗조ᇰ要ᅙᅭᇢ애 길히 아니리오 深冥本智ᄒᆞ야 廣照如源ᄒᆞ야 如ᄒᆞᆫ 智ㅣ 難思ㅣ어니

何非解脫이리오 一心이 揔攝ᄒᆞ니 出要ㅣ在玆ㅣ니

라○ 本본智딩예 기피 마자 如ᅀᅧᆼ源ᅌᅯᆫ에 너비 비취여 如ᅀᅧᆼᄒᆞᆫ 智딩 ᄉᆞ라ᇰ호미 어렵거니 어늬

解ᅘᅡᆼ脫톼ᇙ이 아니리오 一ᅙᅵᇙ心심이 모도아 가지니 나ᇙ 宗조ᇰ要ᅙᅭᇢㅣ 이ᅌᅦ 잇ᄂᆞ니라

是以로 卽心爲道者ᄂᆞᆫ 可謂尋流而得源矣로다○ 이

런ᄃᆞ로 ᄆᆞᅀᆞᄆᆞᆯ 卽즉ᄒᆞ야 道또ᇢᄒᆞ리ᄂᆞᆫ 흘로ᄆᆞᆯ ᄎᆞ자 根ᄀᆞᆫ源ᅌᅯᆫ 얻다 니ᄅᆞ리로다

心其道者ᄂᆞᆫ 日用호ᄃᆡ 而了知오 流其源者ᄂᆞᆫ 游

浗ᄒᆞ야 而可測이니라○ 그 道또ᇢᄅᆞᆯ ᄆᆞᅀᆞᆷᄒᆞ린 날로 ᄡᅮᄃᆡ ᄉᆞᄆᆞᆺ 알오 그 根ᄀᆞᆫ源ᅌᅯᆫ을 流류ᇢᄒᆞ린 혀여 어루 알리라 二出觀體

第二出其觀體者ᄂᆞᆫ 秖知一念이 卽空이며 不空이며

非空이며 非不空이니라○ 第뎽二ᅀᅵᆼ觀관體톙 내요ᄆᆞᆫ ᄒᆞᆫ 念념이 곧 空코ᇰ이며 不부ᇙ

空코ᇰ이며 空코ᇰ 아니며 不부ᇙ空코ᇰ 아닌 ᄃᆞᆯ 아롤띠니라

先立三觀ᄒᆞ샤 令修ᄒᆞ시고 次驗相應의 深淺ᄒᆞ시니라

秖ㅈ字ᄅᆞᆯ 恐懼ᄒᆞ노니 合作應ㅈ字ㅣ니라○ 몬져 三삼觀관ᄋᆞᆯ

셰샤 닷게 ᄒᆞ시고 버거 相샤ᇰ應ᅙᅳᇰ의 深심淺쳔을 마초시니라 秖징ㅈ字ᄍᆞᆼᄅᆞᆯ 왼가 너기노니

應ᅙᅳᆼㅈ字ᄍᆞᆼ ᄆᆡᇰᄀᆞ로미 맛■ᄒᆞ니라 三語相應 第三語其相應者ᄂᆞᆫ○ 第뎽三삼 相샤ᇰ應ᅙᅳᇰ 닐오ᄆᆞᆫ

空은 破愛見코 假ᄂᆞᆫ 破塵沙코 中은 派無明ᄒᆞᄂᆞ

니 一一不濫ᄒᆞᆯᄉᆡ 謂之相應이라○ 空코ᇰᄋᆞᆫ 愛ᅙᆡᆼ見견ᄋᆞᆯ 헐오 假강ᄂᆞᆫ

塵띤沙상ᄅᆞᆯ 헐오 中듀ᇰᄋᆞᆫ 無뭉明며ᇰᄋᆞᆯ 허ᄂᆞ니 一ᅙᅵᇙ一ᅙᅵᇙ히 외디 아니ᄒᆞᆯ 씨 닐오ᄃᆡ 相샤ᇰ應ᅙᅳᇰ

이라

心이 與空과 相應ᄒᆞ면 則譏와 毀와 讚과 譽예 何憂

何喜리오○ ᄆᆞᅀᆞ미 空코ᇰ과 相샤ᇰ應ᅙᅳᇰᄒᆞ면 긔로ᇰ과 허롬과 讚잔歎탄과 기료매므스기시르

미며 므스기깃부미리오 譏와 毁와ᄂᆞᆫ 則二違오 讚과 譽와ᄂᆞᆫ 則二順이니 加後

엣 利와 衰와 苦와 樂과 ᄒᆞ야 乃成八風ᄒᆞ니라 然이나

證空者ᄂᆞᆫ貴之ᄒᆞ야도 不喜ᄒᆞ며 賤之ᄒᆞ야도 不怒ᄒᆞᄂᆞ

니 歌애 云ᄒᆞ샤ᄃᆡ 自從頓悟了無生ᄒᆞ야 於諸榮辱

애 何憂喜리오 ᄒᆞ시니라○ 譏긩와 毁휭와ᄂᆞᆫ 두 어긔요미오 讚잔과 譽영와ᄂᆞᆫ 두

順쓘이니 後ᅘᅮᇢ엣 利링와 衰ᄉᆔᆼ와 苦콩와 樂락과 더어 八바ᇙ風부ᇰ이 ᄃᆞ외니라 그러나 空코ᇰᄋᆞᆯ

證지ᇰᄒᆞ닌 貴귕히 ᄒᆞ야도 깃디 아니ᄒᆞ며 賤쪈히 ᄒᆞ야도 怒농티 아니ᄒᆞᄂᆞ니 歌강애 니ᄅᆞ샤

ᄃᆡ 頓돈悟ᅌᅩᆼᄒᆞ야 無뭉生ᄉᆡᇰ 아로ᄆᆞᆯ브터 諸졍榮ᄋᆑᇰ辱ᅀᅭᆨ애 므스기 시르미며 깃부미리오 ᄒᆞ 시니라

身이 與空과 相應ᄒᆞ면 則刀割와 香塗애 何苦何樂

이리오○ 모미 空코ᇰ과 相샤ᇰ應ᅙᅳᇰᄒᆞ면 갈ᄒᆞ로 ᄇᆞ룜과 香햐ᇰᄋᆞ로 ᄇᆞᆯ로매 므스기 苦콩ㅣ며 므스기

樂락이리오

心이 旣卽空ᄒᆞ면 身이 亦隨爾니라 涅槃애 云ᄒᆞ샤ᄃᆡ

塗割二事애 其心이 無二라 ᄒᆞ시니라○ ᄆᆞᅀᆞ미 ᄒᆞ마 空코ᇰᄒᆞ면 모

미 ᄯᅩ 좃ᄂᆞ니라 涅녀ᇙ槃빤애 니ᄅᆞ샤ᄃᆡ ᄇᆞᄅᆞ며 ᄇᆞ리ᄂᆞᆫ 두 이레 그 ᄆᆞᅀᆞ미 둘 업스니라 ᄒᆞ시니라

依報ㅣ與空과 相應ᄒᆞ면 則施與와 劫奪애 何得何 失이리오○ 依ᅙᅴᆼ報보ᇢㅣ 空코ᇰ과 相샤ᇰ應ᅙᅳᇰᄒᆞ면 줌과 아ᅀᅩ매 므스기 得득이며 므스기 失시ᇙ이

리오

一切 受用을 謂之依報ㅣ라 得如本有ᅟᅵᆯᄉᆡ 得之ᄒᆞ야

도 不以喜ᄒᆞ며 失如本無ᅟᅵᆯᄉᆡ 失之ᄒᆞ야도 不以憂ㅣ니

라○ 一ᅙᅵᇙ切촁 受쓔ᇢ用요ᇰᄋᆞᆯ 닐오ᄃᆡ 依ᅙᅴᆼ報보ᇢㅣ라 得득이 本본來ᄅᆡᆼ 이슘 ᄀᆞᆮᄒᆞᆯᄊᆡ 得득ᄒᆞ야

도 깃디 아니ᄒᆞ며 失시ᇙ이 本본來ᄅᆡ 업숨 ᄀᆞᆮᄒᆞᆯᄊᆡ 失시ᇙᄒᆞ야도 시름 아닌ᄂᆞ니라

心이 與空不空과 相應ᄒᆞ면 則愛見이 都忘ᄒᆞ고 慈悲

로 普救ᄒᆞ리며○ ᄆᆞᅀᆞ미 空코ᇰ不부ᇙ空코ᇰ과 相샤ᇰ應ᅙᅳᇰᄒᆞ면 愛ᅙᆡᆼ見견이 다 닛고 慈ᄍᆞᆼ悲빙 로 너비 救구ᇢᄒᆞ리며

空ᄋᆞᆫ 忘愛見ᄒᆞ고 假ᄂᆞᆫ 運慈悲ᄒᆞ야 不證無爲코 利

生諸趣ᄒᆞᄂᆞ니 放光애 云ᄒᆞ샤ᄃᆡ 不動等覺ᄒᆞ야 而建

立諸法이라 ᄒᆞ시니라○ 空코ᇰᄋᆞᆫ 愛ᅙᆡᆼ見견ᄋᆞᆯ 닛고 假강ᄂᆞᆫ 慈ᄍᆞᆼ悲빙ᄅᆞᆯ 뮈워 無뭉爲

ᅌᅱᆼᄅᆞᆯ 證지ᇰ티 아니코 諸졍趣츙에 生ᄉᆡᇰᄋᆞᆯ 利링케 ᄒᆞᄂᆞ니 放바ᇰ光과ᇰ애 니ᄅᆞ샤ᄃᆡ 等드ᇰ覺각애

뮈디 아니ᄒᆞ야 諸졍法법을 셰ᄂᆞ니라 ᄒᆞ시니라

身이 與空不空과 相應ᄒᆞ면 則內同枯木ᄒᆞ고 外現威

儀ᄒᆞ리며○ 모미 空코ᇰ不부ᇙ空코ᇰ과 相샤ᇰ應ᅙᅳᇰᄒᆞ면 안ᄒᆞᆫ 이운 나모 ᄀᆞᆮ고 밧ᄀᆞᆫ 威ᅙᅱᆼ儀ᅌᅱᆼ 나토리며 內冥一滅ᄒᆞ고 外順四儀니 寶積에 云ᄒᆞ샤ᄃᆡ 以無

心意로 而現行이라 ᄒᆞ시니라○ 안ᄒᆞᆫ 一ᅙᅵᇙ滅며ᇙ에 어울오 밧ᄀᆞᆫ 四ᄉᆞᆼ儀ᅌᅴᆼ예

順쓘ᄒᆞ니 寶보ᇢ積젹에 니ᄅᆞ샤ᄃᆡ 心심意ᅙᅴᆼ 업수ᄆᆞ로 行ᅘᆡᇰᄋᆞᆯ 나토ᄂᆞ니라 ᄒᆞ시니라

依報ㅣ與空不空과 相應ᄒᆞ면 則永絕貪求ᄒᆞ고 資財

로 給濟ᄒᆞ리라○ 依ᅙᅴᆼ報보ᇢㅣ 空코ᇰ不부ᇙ空코ᇰ과 相샤ᇰ應ᅙᅳᇰᄒᆞ면 貪탐求꾸ᇢㅣ 永ᅌᆑᇰ히 긋고

財ᄍᆡᆼ寶보ᇢ로 주어 濟졩度똥ᄒᆞ리라

貪求ㅣ 己泯ᄒᆞ야 理順於空코 給濟恒施ᄒᆞ야 事符

於假ㅣ니 肇師ㅣ 云ᄒᆞ샤ᄃᆡ 般若之門은 觀空코 漚 和之門은 涉有ㅣ라 ᄒᆞ시니라○ 貪탐求꾸ᇢㅣᄒᆞ마 업서 理링ㅣ 空콩애 順쓘

코 주어 濟졩度똥호ᄆᆞᆯ 샤ᇰ녜 펴 이리 假강애 마ᄌᆞ니 肇표ᇢ師ᄉᆞᆼㅣ 니ᄅᆞ샤ᄃᆡ 般바ᇙ若ᅀᅣᆼ門몬은

空코ᇰᄋᆞᆯ 觀관코 漚ᅙᅮᇢ和ᅘᅪᆼ門몬은 有우ᇢ에 드니라 ᄒᆞ시니라

心이 與空不空과 非空非不空과 相應ᄒᆞ면 則實相

을 初明ᄒᆞ야 開佛知見ᄒᆞ리며○ ᄆᆞᅀᆞ미 空코ᇰ不부ᇙ空코ᇰ과 非빙空코ᇰ非빙不부ᇙ

空코ᇰ과 相샤ᇰ應ᅙᅳᇰᄒᆞ면 實씨ᇙ相샤ᇰ을 처ᅀᅥᆷ ᄇᆞᆯ겨 佛뿌ᇙ知딩見견ᄋᆞᆯ 열리며

三觀이 現前ᄒᆞ면 知見이 明白ᄒᆞ리니 知ᄂᆞᆫ則知心

의 空寂이오 見은 則見性의 無生이니 知見이 了然 ᄒᆞ야 惟一實相이로다○ 三삼觀관이 알ᄑᆡ 나ᄐᆞ면 知딩見견이 明며ᇰ白ᄈᆡᆨᄒᆞ리니

知딩ᄂᆞᆫ ᄆᆞᅀᆞᄆᆡ 空코ᇰ寂쪅ᄋᆞᆯ 아로미오 見견ᄋᆞᆫ 性셔ᇰᄋᆡ 無뭉生ᄉᆡᇰᄋᆞᆯ 보미니 知딩見견이 ᄇᆞᆯ가

오직 ᄒᆞᆫ 實씨ᇙ相샤ᇰ이로다

身이 與空不空과 非空非不空과 相應ᄒᆞ면 則一塵

에 入正受ᄒᆞ야 諸塵ᄋᆞᆯ 三昧ᄅᆞᆯ 起ᄒᆞ리며○ 모미 空코ᇰ不부ᇙ空코ᇰ과 非

빙空코ᇰ非빙不부ᇙ空코ᇰ과 相샤ᇰ應ᅙᅳᇰᄒᆞ면 一ᅙᅵᇙ塵띤에 正져ᇰ受쓔ᇢ에 드러 諸졍塵띤에 三삼昧ᄆᆡᆼᄅᆞᆯ

닐리며

一塵諸塵은 性約依報ᄒᆞ시니 秪於一塵에 卽入 卽出ᄒᆞ며 卽雙入出ᄒᆞ며 卽不入出ᄒᆞ야 於依報中에

一一自在ᄒᆞ야 於正報中에도 亦復如是ᄒᆞ리라 三昧

者ᄂᆞᆫ 此云正受ㅣ니 良以不受諸受로 名爲正受

ㅣ라○ 一ᅙᅵᇙ塵띤과 諸졍塵띤ᄋᆞᆫ 오직 依ᅙᅴᆼ報보ᇢᄅᆞᆯ 約ᅙᅣᆨᄒᆞ시니 오직 一ᅙᅵᇙ塵띤에 곧 들며 곧

나며 곧 ᄒᆞᆫᄢᅴ 들며 나며 곧 들며 나디 아니ᄒᆞ야 依ᅙᅴᆼ報보ᇢ中듀ᇰ에 一ᅙᅵᇙ一ᅙᅵᇙ히 自ᄍᆞᆼ在ᄍᆡᆼᄒᆞ야

正져ᇰ報보ᇢ中듀ᇰ에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리라 三삼昧ᄆᆡᆼᄂᆞᆫ 예셔 닐오매 正져ᇰᄒᆞᆫ 受쓔ᇢㅣ니 實씨ᇙ로 諸졍

쓔ᇢ受ᄅᆞᆯ 受쓔ᇢ티 아니호ᄆᆞ로 일후미 正져ᇰ受쓔ᇢㅣ라

依報ㅣ 與空不空과 非空非不空과 相應ᄒᆞ면 則香 臺寶閣으로 嚴혼 土애 化生ᄒᆞ리라○ 依ᅙᅴᆼ報보ᇢㅣ 空코ᇰ不부ᇙ空코ᇰ과 非빙

空코ᇰ非빙不부ᇙ空코ᇰ과 相샤ᇰ應ᅙᅳᇰᄒᆞ면 香햐ᇰ臺ᄄᆡᆼ 寶보ᇢ閣각으로 莊자ᇰ嚴ᅌᅥᆷᄒᆞᆫ ᄯᅡ해 化황生ᄉᆡᇰᄒᆞ리라

從初成佛ᄒᆞ야 盡未來際히 相續이 變爲純淨佛

土ᄒᆞ야 周圓無際ᄒᆞ야 衆寶로 莊嚴에 自受用身이

常依而住ᄒᆞ시ᄂᆞ니라○ 처ᅀᅥᆷ 成쎠ᇰ佛뿌ᇙ호ᄆᆞᆯ 브터 未밍來ᄅᆡᆼ際젱예 盡찐히 서르

니ᅀᅩ미 變변ᄒᆞ야 純쓘淨쪄ᇰ佛뿌ᇙ土똥ㅣᄃᆞ외야 두려이 ᄀᆞᅀᅵ 업서 衆쥬ᇰ寶보ᇢ로 莊자ᇰ嚴ᅌᅥᆷᄒᆞᆫ

ᄃᆡ 自ᄍᆞᆼ受쓔ᇢ用요ᇰ身신이 샤ᇰ녜 브터 住뜡ᄒᆞ시ᄂᆞ니라 四警上慢

第四警其上慢者ᄂᆞᆫ 若不爾者ㅣ면 則未相應也ㅣ리 라○ 第뎽四ᄉᆞᆼ 上싸ᇰ慢만警경戒갱호ᄆᆞᆫ ᄒᆞ다가 그리 아니ᄒᆞ면 相샤ᇰ應ᅙᅳᇰ티 몯ᄒᆞ리라

謂己ㅣ功高至聖호라 ᄒᆞ며 論心호ᄃᆡ 暗叶自然ᄒᆞᄂᆞ니

旣非三觀資薫이라 卽墮無知上慢이로다○ 내 功고ᇰ이 至징

聖셔ᇰ에 노포라 ᄒᆞ며 ᄆᆞᅀᆞᄆᆞᆯ 論론호ᄃᆡ 그ᅀᅳ기 自ᄍᆞᆼ然ᅀᅧᆫ에 맛ᄂᆞ니ᄒᆞ마 三삼觀관ᄋᆞᆯ 브터 닷

고미 아니라 곧 無뭉知딩上싸ᇰ慢만애 디리로다 五誡踈怠

第五誡其踈怠者ᄂᆞᆫ 然이나 渡海홀뎬 應須上船이니 非

船이면 何以能渡ㅣ리오○ 第똉五ᅌᅩᆼ 踈송怠ᄄᆡᆼ 警겨ᇰ戒갱호ᄆᆞᆫ 그러나 바ᄅᆞᄅᆞᆯ 건널

뗸 모로매 ᄇᆡ예 올올띠니 ᄇᆡ 아니면 엇뎨 能느ᇰ히 건너리오 淮南子ㅣ曰호ᄃᆡ 未有捨舟楫ᄒᆞ고 能涉江海乎ㅣ라

ᄒᆞ니라○ 淮ᅘᅫᆼ南남子ᄌᆞᆼㅣ 닐오ᄃᆡ ᄇᆡ와 ᄇᆡᆺ과 ᄇᆞ리고 能느ᇰ히 江가ᇰ海ᄒᆡᆼ 건너리 잇디 아니타

ᄒᆞ니라

修心홀뎬 必須入觀이니 非觀이면 無以明心이니 心이 尚

未明ᄒᆞ면 相應이 何日이리오 思之ᄒᆞ야 勿自恃也ᄒᆞ라○ ᄆᆞ

ᅀᆞᆷ 닷골 뗸 모로매 觀관애 드로리니 觀관이 아니면 ᄆᆞᅀᆞᆷ ᄇᆞᆯ기디 몯ᄒᆞ리니 ᄆᆞᅀᆞ미 ᄉᆞᆫᄌᆡ ᄇᆞᆰ디 몯ᄒᆞ면

相샤ᇰ應ᅙᅳᇰ이 어느 나리리오 ᄉᆞ라ᇰᄒᆞ야 제 믿디 말라

問호ᄃᆡ 此文이 與前文과 何異오 答호ᄃᆡ 前엔 論起 見ᄒᆞ면 卽招僭聖之愆ᄒᆞ시고 此앤 誡踈慵ᄒᆞ면 必墮

偏聞之失ᄒᆞ시니라○ 무루ᄃᆡ 此ᄎᆞᆼ文문이 前쪈文문과 어듸 다ᄅᆞ뇨 對됭答답호

ᄃᆡ 前쪈엔 見견ᄋᆞᆯ 니ᄅᆞ와ᄃᆞ면 聖셔ᇰᄋᆞᆯ 僭졈ᄒᆞᆫ 허믈 블로ᄆᆞᆯ 論론ᄒᆞ시고 이ᅌᅦᆫ 게으르면 반ᄃᆞ

기 드롬 偏편ᄒᆞᆫ 허므레 듀믈 警겨ᇰ戒갱ᄒᆞ시니라 六重出體

第六重出觀體者ᄂᆞᆫ 秪知一念이 卽空이며 不空이며

非有ㅣ며 非無ᅟᅵᆫᄃᆞᆯ코 不知卽念이 卽空이며 不空이며 非

非有ㅣ며 非非無ᅟᅵᆫᄃᆞᆯ ᄒᆞᄂᆞ니라○ 第뗑六륙觀관體톙 다시 내요ᄆᆞᆫ 오직 ᄒᆞᆫ 念념이

곧 空코ᇰ이며 不부ᇙ空코ᇰ이며 非빙有ᅌᅮᇢㅣ며 非빙無뭉ᅟᅵᆫ ᄃᆞᆯ 알오 곧 念념이 곧 空코ᇰ이며 不부ᇙ空코ᇰ 이며 非빙有ᅌᅮᇢ 아니며 非빙無뭉 아닌 ᄃᆞᆯ 아디 몯ᄒᆞᄂᆞ니라

前엔 明三觀이라 似次第而卽中ᄒᆞ고 此앤 論一心

이라 不前後而圓具ᄒᆞ니 前은 以三非로 破所ᄒᆞ시고

此ᄂᆞᆫ 加二非ᄒᆞ샤 破能ᄒᆞ시니 前後ㅣ相須ᄒᆞ야 妙無

二矣샷다○ 알ᄑᆡᆫ 三삼觀관ᄋᆞᆯ ᄇᆞᆯ기샨 디라 次ᄎᆞᆼ第똉로 中듀ᇰ에 卽즉ᄒᆞᆫ ᄃᆞᆺ ᄒᆞ고 이ᅌᅦᆫ 一

ᅙᅵᇙ心심ᄋᆞᆯ 論론 ᄒᆞ샨 디라 前쪈後ᅘᅮᇢ 아니ᄒᆞ야 두려이 ᄀᆞᄌᆞ니 알ᄑᆞᆫ 二ᅀᅵᆼ非빙로 所송ᄅᆞᆯ 허르

시고 이ᄂᆞᆫ 二ᅀᅵᆼ非빙ᄅᆞᆯ 더으샤 能느ᇰ을 허르시니 前쪈後ᅘᅮᇢㅣ 서르 기드려 微밍妙묘ᇢㅣ 둘 업

스샷다 七明是非五 初體本離過 第七明其是非者ᄂᆞᆫ○ 第똉七치ᇙ是씽非빙ᄇᆞᆯ교ᄆᆞᆫ

下釋三句ㅣ從重出觀ᄒᆞ야 來ᄒᆞ니 不得意者ᄂᆞᆫ 執

觀ᄒᆞ야 成病ᄒᆞ야 修空ᄒᆞ야 謂無ᄒᆞ고 造假ᄒᆞ야 謂有ᄒᆞ고 二

非ᄅᆞᆯ 謂中이라 ᄒᆞᄂᆞ니 俱非眞心일ᄉᆡ 故로 揀云心不

是有等이라○ 아래 사기샨 三삼句궁ㅣ 重뜌ᇰ出츄ᇙ觀관ᄋᆞᆯ 브터 오니 ᄠᅳ들 得득디 몯

ᄒᆞ닌 觀관ᄋᆞᆯ 자바 病뼈ᇰ이 ᄃᆞ외야 空코ᇰᄋᆞᆯ 닷가 無뭉ㅣ라 코 假강ᄅᆞᆯ 지ᅀᅥ 有ᅌᅮᇢㅣ라 코 二ᅀᅵᆼ非

빙ᄅᆞᆯ 中듀ᇰ이라 ᄒᆞᄂᆞ니 다 眞진心심 아닐ᄊᆡ ᄀᆞᆯᄒᆡ야 니ᄅᆞ샨 心심不부ᇙ是씽有ᅌᅮᇢᄃᆞᆯ히라

心이 不是有ㅣ며 心이 不是無ㅣ며 心이 不非有ㅣ며 心 이 不非無ㅣ니○ ᄆᆞᅀᆞ미 이 有ᅌᅮᇢㅣ 아니며 ᄆᆞᅀᆞ미 이 無뭉ㅣ 아니며 ᄆᆞᅀᆞ미 非빙有ᅌᅮᇢ

ㅣ 아니며 ᄆᆞᅀᆞ미 非빙無뭉ㅣ 아니니

是와 非와ᄅᆞᆯ 俱立ᄒᆞ샤 藥과 病과ᄅᆞᆯ 兼陳ᄒᆞ시니라○ 是씽와 非빙

와ᄅᆞᆯ 다 셰샤 藥약과 病뼈ᇰ과ᄅᆞᆯ 兼겸ᄒᆞ야 펴시니라 二敍過揀非

是有是無ㅣ면 卽墮是ᄒᆞ고 非有非無ㅣ면 卽墮非ᄒᆞ리니○

이 有ᅌᅮᇢㅣ라 이 無뭉ㅣ라 ᄒᆞ면 곧 是씽예 디고 非빙有ᅌᅮᇢㅣ라 非빙無뭉ㅣ라 ᄒᆞ면 곧 非빙예 디리니

此ᄂᆞᆫ 單出病ᄒᆞ샤 判其所負ᄒᆞ시니라○ 이ᄂᆞᆫ 다ᄆᆞᆫ 病뼈ᇰ을 내샤쥰고

ᄃᆞᆯ ᄀᆞᆯᄒᆡ시니라 如是면 秖是是非之非오○ 이 ᄀᆞᆮᄒᆞ면 오직 이 是씽와 非빙왓 非빙ㅣ오

結指是와 非와의 俱非ᄒᆞ시니라○ 是씽와 非빙와의 다 외요ᄆᆞᆯ 結겨ᇙᄒᆞ야

ᄀᆞᄅᆞ치시니라

未是非是며 非非之是니라○ 이 是씽 아니며 非빙 아닌 是씽ᄂᆞᆫ 아니니라

對前相待之非라 未爲絶待之是니라○ 알ᄑᆡᆺ 서르 기드린

非빙ᄅᆞᆯ 對됭혼 디라 기드룜 그츤 是씽 아니니라 三過亡功存

今以雙非로 破兩是ᄒᆞᆯ뎬○ 이제 두 非빙로 두 是씽ᄅᆞᆯ 허롤 뗸

仍將前之兩不ᄒᆞ샤 破是有是無卽墮是ᄒᆞ시니라○ 因 ᅙᅵᆫᄒᆞ야 알ᄑᆡᆺ 두 不부ᇙ을 가지샤 是씽有ᅙᅮᇢ是씽無뭉卽즉墮뙁是씽ᄅᆞᆯ 허르시니라

是破ᄒᆞ야 非是나○ 是씽 허러 是씽 아니나

兩是ᄅᆞᆯ 旣破ᄒᆞ실ᄉᆡ 故云非是라○ 두 是씽ᄅᆞᆯ ᄒᆞ마 허르실ᄊᆡ 니ᄅᆞ

샤ᄃᆡ 非빙是씽라

猶是非며○ 오히려 이 非빙ㅣ며

須了能破ㅣ 轉爲所破ᄒᆞ야 將이 還爲賊ᄒᆞ며 藥이

成病矣ㄴᄃᆞᆯ 호리라○ 모로매 能느ᇰ히 허로미 올마 헐요미 ᄃᆞ외야 將쟈ᇰ軍군이 도로

盜또ᇢ賊쪽이 ᄃᆞ외며 藥약이 病뼈ᇰ이 ᄃᆞ외ᄂᆞᆫ ᄃᆞᆯ아로리라 又以雙非로 破兩非ᄒᆞᆯ뎬○ ᄯᅩ 두 非빙로 두 非ᄅᆞᆯ 허롤 뗸

還取後之兩不ᄒᆞ샤 破非有非無卽墮非ᄒᆞ시니라○ 도

로 後ᅘᅮᇢㅅ 두 不부ᇙ을 가지샤 非빙有ᅌᅮᇢ非빙無뭉卽즉墮뙁非빙ᄅᆞᆯ 허르시니라

非破ᄒᆞ야 非非나○ 非빙ㅣ 허러 非빙 아니나

兩非ᄅᆞᆯ 旣破ᄒᆞ실ᄉᆡ 故云非非라○ 두 非빙ᄅᆞᆯ ᄒᆞ마 허르실ᄊᆡ 니르

샤ᄃᆡ 非빙非빙라

卽是是니○ 곧 이 是씽니

權立爲是ᄂᆞᆫ 慮犯호미 無窮이시니 向下ᄒᆞ샤 結成還 成能計ᄒᆞ시니라○ 權꿘ᄋᆞ로 是씽 셰샤ᄆᆞᆫ 犯뻠호미 無뭉窮꾸ᇰᄒᆞᆯ까 분별이시니 아

래 向햐ᇰᄒᆞ샤 도로 能느ᇰ計곙 ᄃᆞ외요ᄆᆞᆯ 結겨ᇙᄒᆞ야 일우시니라 四功過雙泯

如是면 秖是非是며 非非之是오○ 이 ᄀᆞᆮᄒᆞ면 오직 이 是씽 아니며

非빙 아닌 是씽오

結上兩重ᄒᆞ시니라○ 우흿 두 ᄀᆞᆯᄇᆞᆯ 結겨ᇙᄒᆞ시니라

未是不非와 不不非며○ 이 非빙 아뇸과 不부ᇙ非빙 아니며

上一重이 破所ᄒᆞ고 立能이어늘 此애 亦破之ᄒᆞ실ᄉᆡ

故로 云不不非라○ 웃ᄒᆞᆫ ᄀᆞᆯ비 所송헐오 能느ᇰ이 셔거ᄂᆞᆯ 이ᅌᅦ ᄯᅩ 허르실ᄊᆡ 니 ᄅᆞ샤ᄃᆡ 不부ᇙ不부ᇙ非빙라

不是와 不不是니라○ 是씽 아뇸과 不부ᇙ是씽 아뇨ᄆᆞᆫ 아니니라

上二重이 病去ᄒᆞ고 藥存이어늘 此애 亦破之ᄒᆞ실ᄉᆡ

故로 云不不是라○ 웃 두 ᄀᆞᆯ비 病뼈ᇰ 앗고 藥약이 잇거늘 이ᅌᅦ ᄯᅩ 허르실ᄊᆡ 니

ᄅᆞ샤ᄃᆡ 不부ᇙ不부ᇙ是씽라 五結勸硏窮

是非之惑이 緜微ᄒᆞ야 難見이니○ 是씽非빙ㅅ 惑ᅘᅬᆨ이 ᄀᆞᄂᆞᆯ며 微밍ᄒᆞ야

보미 어려우니

問호ᄃᆡ 此惑은 爲復障理아 障事아 答호ᄃᆡ 能障於 理오 非障於事ㅣ니 乃由無明不了ᄒᆞ야 橫計是非

니 陰宰ᄅᆞᆯ 若忘ᄒᆞ면 是非ㅣ 都泯ᄒᆞ리라○ 무로ᄃᆡ 이 惑ᅘᅬᆨᄋᆞᆫ ᄯᅩ

理링ᄅᆞᆯ ᄀᆞ리ᄂᆞ녀 事ᄊᆞᆼᄅᆞᆯ ᄀᆞ리ᄂᆞ녀 對됭答답호ᄃᆡ 能느ᇰ히 理링ᄅᆞᆯ ᄀᆞ리오고 事ᄊᆞᆼᄅᆞᆯ ᄀᆞ리오

디 아닌ᄂᆞ니 無뭉明며ᇰ 不부ᇙ了료ᇢᄅᆞᆯ 브터 是씽非빙ᄅᆞᆯ 그르 혜ᄂᆞ니 五ᅌᅩᆼ陰ᅙᅳᆷ 님자ᄅᆞᆯ ᄒᆞ다가

니즈면 是씽非빙 다 업스리라

神清慮靜ᄒᆞ야 細而研之니라○ 神씬ᄋᆞᆯ ᄆᆞᆯ기며 慮령ᄅᆞᆯ 靜쪄ᇰᄒᆡ와 仔ᄌᆞᆼ細솅

히 窮꾸ᇰ究구ᇢ홀띠니라

是非ㅣ 幽微ᄒᆞ야 其惑이 最細ᄒᆞ야 察之ᄒᆞ야도 無象 ᄒᆞ며 尋之ᄒᆞ야도 無邊ᄒᆞ니 莫非智眼이 朗然이라ᅀᅡ 方

祛斯執이니라○ 是씽非빙 깁고 微밍ᄒᆞ야 그 惑ᅘᅬᆨ이 ᄆᆞᆺ ᄀᆞᄂᆞ라 ᄉᆞᆯ펴도 얼굴 업스며

ᄎᆞ자도 ᄀᆞᆺ 업스니 智딩眼ᅌᅡᆫ이 ᄆᆞᆰ디 아니니 아니라ᅀᅡ 이 執집을 아ᅀᆞ리라 八揀

詮旨

第八簡其詮旨者ᄂᆞᆫ○ 第똉八바ᇙ詮ᄎᆑᆫ旨징 ᄀᆞᆯᄒᆡ요ᄆᆞᆫ

詮은 卽能詮이오 旨ᄂᆞᆫ 卽所詮이니 撮其樞要ᄒᆞᆯᄉᆡ 故

云簡也ㅣ라○ 詮ᄎᆑᆫᄋᆞᆫ 곧 能느ᇰ詮ᄎᆑᆫ이오 旨징ᄂᆞᆫ 곧 所송詮ᄎᆑᆫ이니 樞츙要ᅙᅭᇢᄅᆞᆯ 자ᄇᆞᆯ

ᄊᆡ 니ᄅᆞ샤ᄃᆡ ᄀᆞᆯᄒᆡ요미라 【 樞츙ᄂᆞᆫ 지도리라 然이나 而至理ᄂᆞᆫ 無言컨마ᄅᆞᆫ 假文言ᄒᆞ야 以明其旨ᄒᆞ고

○ 그러나 至징理링ᄂᆞᆫ 말 업건마ᄅᆞᆫ 文문言ᅌᅥᆫ을 비러 旨징ᄅᆞᆯ ᄇᆞᆯ기고

理ᄂᆞᆫ 本絶言호ᄃᆡ 因言ᄒᆞ야 顯旨ᄒᆞᄂᆞ니 大品에 云ᄒᆞ샤

ᄃᆡ 摠持ᄂᆞᆫ 無文字ㅣ어늘 文字ㅣ 顯摠持라 ᄒᆞ시니라○

理링ᄂᆞᆫ 本본來ᄅᆡᆼ 마리 그추ᄃᆡ 마ᄅᆞᆯ 因ᅙᅵᆫᄒᆞ야 旨징ᄅᆞᆯ 나토ᄂᆞ니 大땡品픔에 니ᄅᆞ샤ᄃᆡ摠조ᇰ

持띵ᄂᆞᆫ 文문字ᄍᆞᆼㅣ 업거ᄂᆞᆯ 文문字ᄍᆞᆼㅣ 摠조ᇰ持띵ᄅᆞᆯ 나토니라 ᄒᆞ시니라

旨宗은 非觀이언마ᄅᆞᆫ 藉修觀ᄒᆞ야 以會其宗ᄒᆞᄂᆞ니○ 旨징宗조ᇰ

ᄋᆞᆫ 觀관 아니언마ᄅᆞᆫ 觀관 닷고ᄆᆞᆯ 브터 宗조ᇰᄋᆞᆯ 아ᄂᆞ니 理와 智와ᄂᆞᆫ 非行이언마ᄅᆞᆫ 藉行ᄒᆞ야 薰成ᄒᆞᄂᆞ니 圓覺애

云ᄒᆞ샤ᄃᆡ 雖復本來金이나 終以銷로 成就라ᄒᆞ시니 今

謂旨ᄂᆞᆫ 卽正因이오 宗은 卽了因이오 觀은 卽緣因

이니 以此로 消文ᄒᆞ면 於義예 明矣리라○ 理링와 智딩와ᄂᆞᆫ 行ᅘᆡᇰ

이 아니언마ᄅᆞᆫ 行ᅘᆡᇰᄋᆞᆯ 브터 닷가 일우ᄂᆞ니 圓ᅌᅯᆫ覺각애 니ᄅᆞ샤ᄃᆡ 비록 ᄯᅩ 本본來ᄅᆡᆼ金금이

나 내죠ᇰ애 노교ᄆᆞ로 일우ᄂᆞ니라 ᄒᆞ시니 이제 니ᄅᆞ샨 旨징ᄂᆞᆫ 곧 正져ᇰ因ᅙᅵᆫ이오 宗저ᇰᄋᆞᆫ 곧 了

료ᇢ因ᅙᅵᆫ이오 觀관ᄋᆞᆫ 곧 緣ᄋᆑᆫ因ᅙᅵᆫ이니 일로 그ᄅᆞᆯ 사기면 ᄠᅳ데 ᄇᆞᆯᄀᆞ리라

若旨之未明이면 則言之未的이오 若宗之未會면 則 觀之未深이니○ ᄒᆞ다가 旨징ᄅᆞᆯ ᄇᆞᆯ기디 몯ᄒᆞ면 말ᄊᆞ미 맛디 몯ᄒᆞ리오 ᄒᆞ다가 宗조ᇰᄋᆞᆯ

아디 몯ᄒᆞ면 觀관이 깁디 몯ᄒᆞ리니

理之旣昏ᄒᆞ면 出語ㅣ 那成準的이며 智之赤朗이면

所脩ㅣ 赤至淵深ᄒᆞ리니 天台ㅣ云ᄒᆞ샤ᄃᆡ 智ᄂᆞᆫ 是

行本이라 ᄒᆞ시니 行이 能成智故ㅣ라○ 理링ᄒᆞ마 어드우면 말ᄊᆞᆷ내

요미 엇뎨 마조미 일며 智딩 ᄇᆞᆰ디 몯ᄒᆞ면 닷고미 기푸메 니르디 몯ᄒᆞ리니 天텬台ᄐᆡᆼㅣ 니ᄅᆞ

샤ᄃᆡ 智딩ᄂᆞᆫ 이 行ᅘᆡᇰ의 本본이라 ᄒᆞ시니 行ᅘᆡᇰ이 能느ᇰ히 智딩ᄅᆞᆯ 일우ᄂᆞᆫ 젼ᄎᆡ라

深觀하야ᅀᅡ 乃會其宗이오 的言ᄒᆞ야ᅀᅡ 必明其旨ᄒᆞ리니○ 기피 觀관ᄒᆞ야ᅀᅡ 그 宗조ᇰᄋᆞᆯ 알오미초 닐어ᅀᅡ그 旨징ᄅᆞᆯ ᄇᆞᆯ기리니

觀은 以神會오 智ᄂᆞᆫ 以境冥이니 觀師ㅣ云ᄒᆞ샤ᄃᆡ

非智면 無以窮其寂이오 非禪이면 無以深其照ㅣ라

ᄒᆞ시니라○ 觀관ᄋᆞᆫ 神씬으로 알오 智딩ᄂᆞᆫ 境겨ᇰ으로 어우ᄂᆞ니 觀관師ᄉᆞᆼㅣ 니ᄅᆞ샤ᄃᆡ 智딩

아니면 寂쪅ᄋᆞᆯ 窮꾸ᇰ究구ᇢ티 몯ᄒᆞ리오 禪쎤 아니면 照죠ᇢㅣ 깁디 몯ᄒᆞ리라 ᄒᆞ시니라

旨宗을 旣其明會ᄒᆞ면 言觀이 何得復存耶ㅣ리오○ 旨징

와 宗종ᄋᆞᆯ ᄒᆞ마 ᄇᆞᆯ기며 알면 言ᅌᅥᆫ과 觀관이 엇뎨 다시 이시리오

理ㅣ明ᄒᆞ면 則言이 廢코 智ㅣ會ᄒᆞ면 則觀이 亡ᄒᆞ리 라 且未旨ᄂᆞᆫ 卽理오 宗은 卽智오 言은 卽敎ㅣ오

觀은 卽行이니 應知理顯은 因言이라 是以로 忘言

이오 智明은 因觀이라 是以로 忘觀이니 得兎忘蹄ㅣ

誠如此也ᄒᆞ니라○ 理링ᄇᆞᆯᄀᆞ면 마리 업고 智딩 알면 觀관이 업스리라 ᄯᅩ 旨징ᄂᆞᆫ

곧 理링오 宗조ᇰᄋᆞᆫ 곧 智딩오 言ᅌᅥᆫᄋᆞᆫ 곧 敎교ᇢㅣ오 觀관ᄋᆞᆫ 곧 行ᅘᆡᇰ이니 理링 나토ᄆᆞᆫ 마ᄅᆞᆯ 因ᅙᅵᆫ

혼디라 이런ᄃᆞ로 말 닛고 智딩 ᄇᆞᆯ고ᄆᆞᆫ 觀관ᄋᆞᆯ 因ᅙᅵᆫ혼 디라 이런ᄃᆞ로 觀관니조ᄆᆞᆯ 아롤띠니

톳기 得득고 그믈 니조미 眞진實씨ᇙ로 이 ᄀᆞᆮᄒᆞ니라 九修成觀

第九觸途애 成觀者ᄂᆞᆫ○ 第똉九구ᇢ觸쵹ᄒᆞᆫ 길헤 觀관 이로ᄆᆞᆫ 不約繫境長脩ᄒᆞ고 而乃任心所造ᄒᆞ야 行住坐臥

애 隨病對治니 誠由行者之便宜故로 曰觸送

成觀이라 ᄒᆞ시니라○ 境겨ᇰ에 ᄆᆡ여 기리 닷고ᄆᆞᆯ 約ᅙᅣᆨ디 아니코 ᄆᆞᅀᆞᄆᆡ ᄒᆞ요ᄆᆞᆯ 조차 行

ᅘᆡᇰ住뜡坐쫭臥ᅌᅪᆼᄋᆡ 病뼈ᇰᄋᆞᆯ 조차 對됭治띵호미니 眞진實씨ᇙ로 行ᅘᆡᇰᄒᆞ리 便뼌宜ᅌᅴᆼᄅᆞᆯ 브틀

ᄊᆡ 니ᄅᆞ샤ᄃᆡ 觸쵹ᄒᆞᆫ 길헤 觀관 이로미라 ᄒᆞ시니라

夫再演言辭ᄒᆞ야 重標觀體ᄂᆞᆫ○ 다시 말ᄊᆞᄆᆞᆯ 펴 다시 觀관體톙標뵤ᇢ호ᄆᆞᆫ

向者一篇에 略論己竟ᄒᆞ시고 此章애 復說ᄒᆞ실ᄉᆡ

故로 曰再重이라 ᄒᆞ시니라○ 아ᄅᆡ ᄒᆞᆫ 篇편에 자ᇝ간 論론ᄒᆞ야 ᄒᆞ마 ᄆᆞᄎᆞ시고 이 章쟈ᇰ애 다시 니ᄅᆞ실ᄊᆡ 니ᄅᆞ샤ᄃᆡ 再ᄌᆡᆼ重뜌ᇰ이라 ᄒᆞ시니라

欲明宗旨ᄂᆞᆫ 無異호ᄃᆡ 言觀은 有逐方移니○ 宗조ᇰ과 旨징와

ᄂᆞᆫ 달옴 업수ᄃᆡ 言ᅌᅥᆫ과 觀관ᄋᆞᆫ 方바ᇰᄋᆞᆯ 조차 올몸 이쇼ᄆᆞᆯ ᄇᆞᆯ기고졔니

言移ᄒᆞ면 則設敎ㅣ 千端이나 何乖其旨며 觀移ᄒᆞ면

則造脩ㅣ萬種이나 安易其宗이리오 良由理智ᄂᆞᆫ

同源ᄒᆞ나 機緣이 異轍이니 是以로 言兼權實ᄒᆞ고 觀

帶淺深ᄒᆞ니 爲明宗旨玄微ᄒᆞ샤 欲顯且隨言觀이시

니라○ 言ᅌᅥᆫ이 올ᄆᆞ면 敎교ᇢ펴미 千쳔端돤이나 엇뎨 그 旨징 어긔며 觀관이 올ᄆᆞ면 지ᅀᅥ 닷 고미 萬먼種죠ᇰ이나 엇뎨 그 宗조ᇰ이 밧고리오 實씨ᇙ로 理링와 智딩ᄂᆞᆫ 根ᄀᆞᆫ源ᅌᅯᆫ이 ᄀᆞᆮᄒᆞ나 機

긩緣ᄋᆑᆫ이 자최 달오ᄆᆞᆯ 브테니 이런ᄃᆞ로 言ᅌᅥᆫᄋᆞᆫ 權꿘實씨ᇙ이 兼겸코 觀관ᄋᆞᆫ 淺쳔深심ᄋᆞᆯ가

졧ᄂᆞ니 宗조ᇰ旨징의 玄ᅘᆑᆫ微밍 ᄇᆞᆯ교ᄆᆞᆯ 爲윙ᄒᆞ샤 ᄯᅩ 言ᅌᅥᆫ觀관 조초ᄆᆞᆯ 나토고져 ᄒᆞ시니라

移言ᄒᆞ나 則言理ᄂᆞᆫ 無差ᄒᆞ고 改觀ᄒᆞ나 則觀旨ᄂᆞᆫ 不異

ᄒᆞ니○ 言ᅌᅥᆫ이 올ᄆᆞ나 言ᅌᅥᆫᄒᆞ논 理링ᄂᆞᆫ 달옴 업고 觀관이 가ᄉᆡ나 觀관ᄒᆞ논 旨징ᄂᆞᆫ 다ᄅᆞ디 아니

ᄒᆞ니

言移ᄒᆞ면 則敎ㅣ別ᄒᆞ나 理顯은 無殊ᄒᆞ고 觀改ᄒᆞ면 則

行이 遷ᄒᆞ나 智明은 不異ᄒᆞ니 移言改觀은 師古本 矣니라○ 言ᅌᅥᆫ이 올ᄆᆞ면 敎교ᇢㅣ 다ᄅᆞ나 理링 나토ᄆᆞᆫ 달옴 업고 觀관이 가ᄉᆡ면 行ᅘᆡᇰ이 올

ᄆᆞ나 智딩 ᄇᆞᆯ고ᄆᆞᆫ 다ᄅᆞ디 아니ᄒᆞ니 移잉言ᅌᅥᆫ改갱觀관ᄋᆞᆫ 녯 本본ᄋᆞᆯ 스스ᇰᄒᆞ니라

不異之旨ᄂᆞᆫ 卽理오 無差之理ᄂᆞᆫ 卽宗이니○ 다ᄅᆞ디 아니

ᄒᆞᆫ 旨징ᄂᆞᆫ 곧 理링오 달옴 업슨 理링ᄂᆞᆫ 곧 宗조ᇰ이니

不異之旨ᄂᆞᆫ 是宗이니 此宗이 全理故로 云卽理

오 無差之理ᄂᆞᆫ 此理ㅣ 全智故로 云卽宗이니 理

와 智왜 如如ㅣ라 言觀이 泯矣로다○ 다ᄅᆞ디 아니ᄒᆞᆫ 旨징ᄂᆞᆫ 이 宗

조ᇰ이니 이 宗조ᇰ이 온 理링ㄹᄊᆡ 니ᄅᆞ샤ᄃᆡ 곧 理링오 달옴 업슨 理링ᄂᆞᆫ 이 理링 온 智딩ㄹᄊᆡ 니 ᄅᆞ샤ᄃᆡ 곧 宗조ᇰ이니 理링와 智딩왜 如ᅀᅧᆼ如ᅀᅧᆼ혼 디라 言ᅌᅥᆫ觀관이 업도다

宗旨ᄂᆞᆫ 一而二名이니 言觀은 明其弄引耳니라○ 宗조ᇰ과

旨징ᄂᆞᆫ ᄒᆞ나히로ᄃᆡ 두 일후미니 言ᅌᅥᆫ과 觀관ᄋᆞᆫ 弄로ᇰ引인을 ᄇᆞᆯ길 ᄯᆞᄅᆞ미라 【 弄로ᇰ引인은 푸ᇰ류

엣 調뚀ᇢ弦ᅘᅵᆫ이라

宗旨ᄂᆞᆫ 體一而立二名ᄒᆞ니 如鏡與光이 亦彰二

號ᄐᆞᆺᄒᆞ니라 因言ᄒᆞ야 違理ᄒᆞ고 藉觀ᄒᆞ야 契宗ᄒᆞᄂᆞ니 理智

ㅣ 旣其齊明ᄒᆞ면 言觀은 卽爲方便이니라○ 宗조ᇰ旨징ᄂᆞᆫ 體

톙 ᄒᆞ나히로ᄃᆡ 두 일후미 셔니 거우루와 光과ᇰ이 ᄯᅩ 두 일훔 낟ᄃᆞᆺ ᄒᆞ니라 말ᄊᆞᄆᆞᆯ 因ᅙᅵᆫᄒᆞ야 理 링ᄅᆞᆯ 알오 觀관ᄋᆞᆯ 브터 宗조ᇰ애 맛ᄂᆞ니 理링智딩 ᄒᆞ마 ᄀᆞᄌᆞ기 ᄇᆞᆯᄀᆞ면 言ᅌᅥᆫ觀관ᄋᆞᆫ 곧 方바ᇰ便

뼌이니라 十契玄源

第十妙契玄源者ᄂᆞᆫ○ 第뗑十씹 기픈 根ᄀᆞᆫ源ᅌᅯᆫ에 微밍妙묘ᇢ히 마조ᄆᆞᆫ

見之不偏故로 云妙契오 履乎中道ᄒᆞᆯᄉᆡ 乃曰玄

源이라○ 보미 기우디 아니ᄒᆞᆯᄊᆡ 니ᄅᆞ샤ᄃᆡ 微밍妙묘ᇢ히 마조미오 中듀ᇰ道또ᇢᄅᆞᆯ ᄇᆞᆯ올ᄊᆡ 니

ᄅᆞ샤ᄃᆡ 기픈 根ᄀᆞᆫ源ᅌᅯᆫ이라

夫悟心之士ᄂᆞᆫ 寧執觀而迷旨며 達教之人은 豈

滯言而惑理오○ ᄆᆞᅀᆞᄆᆞᆯ 안 士ᄊᆞᆼᄂᆞᆫ 엇뎨 觀관ᄋᆞᆯ 자바 旨징ᄅᆞᆯ 迷몡ᄒᆞ며 敎교ᇢᄅᆞᆯ 안 사 ᄅᆞᄆᆞᆫ 엇뎨 마래 거러 理링ᄅᆞᆯ 惑ᅘᅬᆨᄒᆞ리오

悟人이 入觀ᄒᆞ면 其智逾明ᄒᆞ고 達士ㅣ 尋文ᄒᆞ면 其

理ᄅᆞᆯ 彌曉ᄒᆞᄂᆞ니 苟得其道ᄒᆞ면 復何滯哉리오○ 悟ᅌᅩᆼ人

ᅀᅵᆫ이 觀관애 들면 그 智딩 더욱 ᄇᆞᆰ고 達따ᇙ士ᄊᆞᆼㅣ 그를 ᄎᆞᄌᆞ면 그 理링ᄅᆞᆯ 더욱 아ᄂᆞ니 眞진實

씨ᇙ로 그 道또ᇢᄅᆞᆯ 得득ᄒᆞ면 ᄯᅩ 엇뎨 걸이리오

理明ᄒᆞ면 則言語道ㅣ斷커니 何言之能議며 旨會ᄒᆞ면

則心行處ㅣ滅커니 何觀之能思ㅣ리오○ 理링 ᄇᆞᆯᄀᆞ면 言ᅌᅥᆫ語ᅌᅥᆼㅅ

길히 긋거니 엇뎨 말ᄊᆞᄆᆞ로 能느ᇰ히 議ᅌᅴᆼ論론ᄒᆞ며旨징ᄅᆞᆯ 알면 ᄆᆞᅀᆞᆷ 行ᅘᆡᇰ홀 꼬디 업거니 엇뎨 觀 관으로 能히 ᄉᆞ라ᇰᄒᆞ리오

言不能議ᄂᆞᆫ 理本非名이오 心不能思ᄂᆞᆫ 智元絶

慮ㅣ니 天台ㅣ云ᄒᆞ샤ᄃᆡ 口欲言而辭喪ᄒᆞ며 心欲思

而慮亡이라 하시니라○ 말ᄊᆞᄆᆞ로 能느ᇰ히 議ᅌᅴᆼ論론 몯호ᄆᆞᆫ 理링ㅣ 本본來ᄅᆡᆼ 일훔

아니오 ᄆᆞᅀᆞᄆᆞ로 能느ᇰ히 ᄉᆞ라ᇰ 몯호ᄆᆞᆫ 智딩ㅣ 本본來ᄅᆡᆼ 혜유미 그츠니 天텬台ᄐᆡᆼㅣ 니ᄅᆞ샤

ᄃᆡ 이베 니ᄅᆞ고져 호ᄃᆡ 마ᄅᆞᆯ 일흐며 ᄆᆞᅀᆞ매 ᄉᆞ라ᇰ코져 호ᄃᆡ 혜유미 업ᄂᆞ니라 ᄒᆞ시니라

心言으로 不能思議者ㅣᅀᅡ 可謂妙契寰中矣로다○ ᄆᆞᅀᆞᆷ과

말로 能느ᇰ히 思ᄉᆞᆼ議ᅌᅴᆼ티 몯호미ᅀᅡ 어루 寰ᅘᅪᆫ中듀ᇰ에 微밍妙묘ᇢ히 맛다 니ᄅᆞ리로다 事法이 旣虛ᄒᆞ야 相無不盡ᄒᆞ며 理性이 眞實ᄒᆞ야 體

無不現ᄒᆞᆯᄉᆡ 故로 曰ᄒᆞ샤ᄃᆡ 妙契寰中矣라 ᄒᆞ시니라○ 事ᄊᆞᆼ

法법이 ᄒᆞ마 虛헝ᄒᆞ야 相샤ᇰ이 盡찐티 아니ᄒᆞ니 업스며 理링性셔ᇰ이 眞진實씨ᇙᄒᆞ야 體톙ㅣ

現ᅘᅧᆫ티 아니ᄒᆞ니 업슬ᄊᆡ 니ᄅᆞ샤ᄃᆡ 寰ᅘᅪᆫ中듀ᇰ에 微밍妙묘ᇢ히 맛다 ᄒᆞ시니라 七三

乘漸次二 初標章

三乘漸次第七

二示相二 初果海離言

夫妙道ㅣ沖微ᄒᆞ야 理絕名相之表ᄒᆞ고○ 妙묘ᇢ道또ᇢㅣ 기프며 微 밍妙묘ᇢᄒᆞ야 理링ㅣ 名며ᇰ相샤ᇰ 밧긔 긋고

無用而常足者ᄂᆞᆫ 莫妙乎道ᄒᆞ니 而能深徹三諦

ᄒᆞ며 廣亘千如ᄒᆞ야 心言이 絶蹤ᄒᆞᆯᄉᆡ 謂之妙道ㅣ라○ 用

요ᇰ업수ᄃᆡ 샤ᇰ녜 足죡ᄒᆞ닌 道또ᇢ만 微밍妙묘ᇢᄒᆞ니 업스니 能느ᇰ히 三삼諦뎽ᄅᆞᆯ 기피 ᄉᆞᄆᆞᄎᆞ며

千쳔如ᅀᅧᆼ에 너비 ᄀᆞᄃᆞᆨᄒᆞ야 心심言ᅌᅥᆫ이 자최 그츨 씨 니ᄅᆞ샤ᄃᆡ 妙묘ᇢ道또ᇢㅣ라

至眞이 虛寂ᄒᆞ야 量超群數之外ᄒᆞ니○ 至ᅙᅵᆼ眞진이 虛헝寂쩍ᄒᆞ야

量랴ᇰ이 한 數숭 밧긔 건너니

眞源이 絶累ᄒᆞ야 寂然無爲ᄒᆞ야 量越太虛커니 豈拘 群數ㅣ리오 歌애 云ᄒᆞ샤ᄃᆡ 一切 數句ㅣ 非數句ㅣ니

與吾靈覺과 何敎涉이리오 ᄒᆞ시니라○ 眞진源ᅌᅯᆫ이 ᄠᆡ 그처 괴외히 ᄒᆞ

요미 업서 量랴ᇰ이 太탱虛헝에 건너거니 엇뎨 한 數숭에 걸리오 歌강애 니ᄅᆞ샤ᄃᆡ 一ᅙᅵᇙ切촁

數숭句궁ㅣ 數숭句궁ㅣ 아니니 내 靈려ᇰ覺각과 엇뎨 서르 브트리오 ᄒᆞ시니라 二

因門寄說五 初敎異理同

而能無緣之慈로 隨有機ᄒᆞ샤 而感應ᄒᆞ시며○ 能느ᇰ히 無뭉緣

ᄋᆑᆫ慈ᄍᆞᆼ로 機긩ᄅᆞᆯ 조ᄎᆞ샤 感감應ᅙᅳᇰᄒᆞ시며

不疾而速ᄒᆞ샤 感而遂通ᄒᆞ실ᄉᆡ 故로 能朗然玄照 ᄒᆞ샤 鑑於未形也ㅣ시니라○ ᄲᆞᄅᆞ디 아니호ᄃᆡ ᄲᆞᄅᆞ샤 感감호매 通토ᇰᄒᆞ실ᄊᆡ

能느ᇰ히 ᄇᆞᆯ기 기피 照죠ᇢᄒᆞ샤 낟디 아니호매 비취시니라

不二之旨로 逐根性ᄒᆞ샤 以區分ᄒᆞ시ᄂᆞ니○ 둘 아닌 旨징로 根ᄀᆞᆫ性

셔ᇰ을 조ᄎᆞ샤 ᄂᆞᆫ호시ᄂᆞ니

如來ㅣ 乘莫二之眞心ᄒᆞ샤 吐不一之殊敎ᄒᆞ시ᄂᆞ니

乖而不可異者ᄂᆞᆫ 其惟聖言乎ᅟᅵᆫ뎌○ 如ᅀᅧᆼ來ᄅᆡᆼㅣ 둘 아닌 眞

진心심을 ᄐᆞ샤 ᄒᆞ나 아닌 다ᄅᆞᆫ 敎교ᇢᄅᆞᆯ 내시ᄂᆞ니 어긔요ᄃᆡ 다ᄅᆞ디 아니ᄒᆞ닌 오직 聖셔ᇰ人ᅀᅵᆫ

ㅅ 마리신뎌 順物ᄒᆞ시고 忘懷ᄒᆞ샤 施ᄒᆞ샤ᄃᆡ 而不作ᄒᆞ시며 終日說示

ᄒᆞ샤ᄃᆡ 不異無言ᄒᆞ시니 設教ㅣ多途ᄒᆞ나 無乖一揆

ㅣ시니라○ 物무ᇙ을 順쓘ᄒᆞ시고 ᄠᅳ들 니즈샤 펴샤ᄃᆡ 짓디 아니ᄒᆞ시며 져므ᄃᆞ록 닐어 뵈샤ᄃᆡ말

ᄊᆞᆷ 업수매 다ᄅᆞ디 아니ᄒᆞ시니 敎교ᇢ 펴미 길히 하시나 ᄒᆞᆫ 揆ᄁᆔᆼ예 어긔유미 업스시니라 【 揆ᄁᆔᆼᄂᆞᆫ

혜아릴씨니 一ᅙᅵᆶ揆ᄁᆔᆼ는 혜아리건댄 그 道또ᇢㅣ ᄀᆞᆮ호ᄆᆞᆯ 니ᄅᆞ니라

順物은 照俗이시고 忘懷ᄂᆞᆫ 照眞이시니 終日施爲

ᄒᆞ시나 同歸無作이시니라 肇師ㅣ云ᄒᆞ샤ᄃᆡ 談眞에 有

不遷之稱ᄒᆞ시고 道俗애 有流動之說ᄒᆞ시니 雖復 千途ㅣ異唱ᄒᆞ시나 會歸ᄂᆞᆫ 同致矣시니라 ᄒᆞ시니라○ 物무ᇙ

順쓘ᄒᆞ샤ᄆᆞᆫ 俗쑉照죠ᇢᄒᆞ샤미시고 ᄠᅳᆮ 니ᄌᆞ샤ᄆᆞᆫ 眞진照죠ᇢᄒᆞ샤미시니 져므ᄃᆞ록 펴ᄒᆞ시나

다지ᅀᅩᆷ 업수매 가시니라 肇뚀ᇢ師ᄉᆞᆼㅣ 니ᄅᆞ샤ᄃᆡ 眞진 니ᄅᆞ샤매 옮디 아니타 닐우미 겨시고

俗쑉 니ᄅᆞ샤매 흘러 뮈논 마리 겨시니 비록 ᄯᅩ 千쳔途똥ㅣ 닐오미 다ᄅᆞ시나 모다 가ᄆᆞᆫ ᄒᆞᆫ 理

링시니라 ᄒᆞ시니라 二聖應隨機三 初揔標

是以로 大聖이 慈悲ᄒᆞ샤 隨機利物ᄒᆞ시ᄂᆞ니○ 이럴ᄊᆡ 大땡聖셔ᇰ

이 慈ᄍᆞᆼ悲빙ᄒᆞ샤 機긩ᄅᆞᆯ 조차 物무ᇙ을 利링ᄒᆞ시ᄂᆞ니

聖人이 觀其機而應之ᄒᆞ시며 度其時而用之ᄒᆞ시 ᄂᆞ니라○ 聖셔ᇰ人ᅀᅵᆫ이 機긩ᄅᆞᆯ 보샤 應ᅙᅮᇰᄒᆞ시며 時씽節져ᇙ을 혜아리샤 ᄡᅳ시ᄂᆞ니라

統其幽致 컨댄 群籍이 非殊ᄒᆞ시니라○ 기픈 理링ᄅᆞᆯ 모도건댄 여러 그리

다ᄅᆞ디 아니ᄒᆞ시니라

統而論之컨댄 從淸淨法界ᄒᆞ샤 流出十二分敎ᄒᆞ시

니 推而思之컨댄 十二分敎ㅣ還卽淸淨法界ㄹᄉᆡ

故로 云非殊ㅣ라 致ᄂᆞᆫ 理也ㅣ라○ 모도아 論론컨댄 淸쳐ᇰ淨쪄ᇰ法법

界갱ᄅᆞᆯ 조ᄎᆞ샤 十씹二ᅀᅵᆼ分뿐敎교ᇢㅣ 흘러나시니 推ᄎᆔᆼ尋씸ᄒᆞ야 ᄉᆞ라ᇰ컨댄 十씹二ᅀᅵᆼ分뿐

敎교ᇢㅣ 도로 곧 淸쳐ᇰ淨쪄ᇰ法법界갱ㄹᄊᆡ니ᄅᆞ샤ᄃᆡ 다ᄅᆞ디 아니호미라 致딩ᄂᆞᆫ 理링라 中下之流ᄂᆞᆫ 觀諦緣而自小ᄒᆞ고 高上之士ᄂᆞᆫ 御六

度而成大ᄒᆞᄂᆞ니○ 中듀ᇰ下ᅘᅡᆼㅅ 무른 諦뎽緣ᄋᆑᆫ 을 觀관ᄒᆞ야 제 젹고 노ᄑᆞᆫ 士ᄊᆞᆼᄂᆞᆫ 六륙

度똥ᄅᆞᆯ 다ᄉᆞ려 쿠믈 일우ᄂᆞ니

上根은 菩薩이니 修六度ᄒᆞ고 中根은 緣覺이니 觀因

緣ᄒᆞ고 下根은 聲聞이니 習 四諦ᄒᆞᄂᆞ니 然則所造ㅣ

未嘗異ᄒᆞ나 所見이 未嘗同ᄒᆞᆯᄉᆡ 故로 謂之自小ㅣ라

ᄒᆞ시니라○ 上쌰ᇰ根ᄀᆞᆫ은 菩뽕薩사ᇙ이니 六륙度똥ᄅᆞᆯ 닷고 中듀ᇰ根ᄀᆞᆫ은 緣ᄋᆑᆫ覺각이니 因ᅙᅵᆫ

緣ᄋᆑᆫ을 觀관코 下ᅘᅡᆼ根ᄀᆞᆫ은 聲셔ᇰ聞문이니 四ᄉᆞᆼ諦뎽ᄅᆞᆯ 니기ᄂᆞ니 그러면 나ᅀᅡ가미 다ᄅᆞ디 아니ᄒᆞ나 보미 ᄀᆞᆮ디 아니ᄒᆞᆯᄊᆡ 니ᄅᆞ샤ᄃᆡ 제 져그니라 ᄒᆞ시니라 二別釋三

初聲聞三 初因說立名

由是로 品類ㅣ愚迷ᄒᆞ야 無能自曉ᄒᆞ고 或因說而悟

解ᄒᆞᆯᄉᆡ 故號聲聞이니○ 이런 젼ᄎᆞ로 品픔類ᄅᆔᆼ 어리여 能느ᇰ히 제 아디 몯ᄒᆞ고 시혹

마ᄅᆞᆯ 因ᅙᅵᆫᄒᆞ야 알ᄊᆡ 일후미 聲셔ᇰ聞문이니

不能息緣反照ᄒᆞ야 自證無生ᄒᆞ고 乃由藉敎所聞

ᄒᆞ야 ᅀᅡ 方修聖道ᄒᆞᄂᆞ니라○ 能느ᇰ히 緣ᄋᆑᆫ을 그쳐 드위ᅘᅧ 照죠ᇢᄒᆞ야 제 無뭉生

ᄉᆡᆼᄋᆞᆯ 證지ᇰ티 몯ᄒᆞ고 敎교ᇢᄅᆞᆯ 비러 드론 고ᄃᆞᆯ 브터ᅀᅡ 聖셔ᇰ道또ᇢᄅᆞᆯ 닷ᄂᆞ니라 二所 修四諦

原其所修컨댄 四諦로 而爲本行ᄒᆞᄂᆞ니○ 그 닷곤 고ᄃᆞᆯ 推ᄎᆔᆼ尋씸컨

댄 四ᄉᆞᆼ諦뎽로 本본行ᄒᆡᇰᄋᆞᆯ 삼ᄂᆞ니

涅槃애 云ᄒᆞ샤ᄃᆡ 苦者ᄂᆞᆫ 現相이오 集者ᄂᆞᆫ 轉相이오

滅者ᄂᆞᆫ 除相이오 道者ᄂᆞᆫ 能除相이라 ᄒᆞ시니 故知四

諦ᄅᆞᆯ 修之成行ᄒᆞ면 行之所契예 卽證無餘ㅣ로다○

涅녀ᇙ槃빤애 니ᄅᆞ샤ᄃᆡ 苦콩ᄂᆞᆫ 나ᄐᆞᆫ 相샤ᇰ이오 集찝ᄋᆞᆫ 올ᄆᆞᆫ 相샤ᇰ이오 滅며ᇙ은 던 相샤ᇰ이오 道

또ᇢᄂᆞᆫ 能느ᇰ히 더ᄂᆞᆫ 相샤ᇰ이라 ᄒᆞ시니 이럴ᄊᆡ 四ᄉᆞᆼ諦뎽ᄅᆞᆯ 닷가 行ᅘᆡᇰ이 일면 行ᅘᆡᇰ의 마존 고대 곧 無뭉餘영證지ᇰ호ᄆᆞᆯ 알리로다

觀無常而生恐ᄒᆞ며 念空寂以求安ᄒᆞ며 患六道之輪

迴ᄒᆞ며 惡三界之生死ᄒᆞᄂᆞ니○ 無뭉常썅ᄋᆞᆯ 觀관ᄒᆞ야 저품 내며 空코ᇰ寂쪅을

念념ᄒᆞ야 便뼌安ᅙᅡᆫᄋᆞᆯ 求꾸ᇢᄒᆞ며 六륙道또ᇢ 輪륜廻ᅘᅬᆼᄅᆞᆯ 분별ᄒᆞ며 三삼界갱生ᄉᆡᆼ死ᄉᆞᆼᄅᆞᆯ 아쳗ᄂᆞ니

能觀虛幻이 卽道ㅣ오 所念無爲ㅣ 卽滅이오 六道

流轉이 是集이오 三界受報ㅣ 是苦ㅣ니 增勝을 而

言ᄒᆞ시니 此ᄂᆞᆫ 就因ᄒᆞ샤 論ᄒᆞ시고 下앤 就果證ᄒᆞ시니라

○ 能느ᇰ히 虛헝幻ᅘᅪᆫ觀관호미 곧 道또ᇢㅣ오 念념ᄒᆞ논 無뭉爲ᅌᅱᆼ 곧 滅며ᇙ이오 六륙道또ᇢ애 流 륨轉ᄃᆑᆫ호미 이 集찝이오 三삼界갱예 報보ᇢ受쓔ᇢ호미 이 苦콩ㅣ니 어디닐 니ᄅᆞ시니 이ᄂᆞᆫ 因

ᅙᅵᆫ에 나ᅀᅡ가샤 니ᄅᆞ시고 아랜 果광證징호매 가시니라

見苦ᄒᆞ야 常懷猒離ᄒᆞ며 斷集ᄒᆞ야 恒畏其生ᄒᆞ며 證滅호ᄃᆡ

獨契無爲ᄒᆞ며 修道호ᄃᆡ 惟論自度ᄒᆞᄂᆞ니○ 苦콩ᄅᆞᆯ 보아 샤ᇰ녜 아쳐러

여희오져 너기며 集찝을 그처 샤ᇰ녜 나ᄆᆞᆯ 저흐며 滅며ᇙ을 證징호ᄃᆡ ᄒᆞ오ᅀᅡ 無뭉爲ᅌᅱᆼ예 마ᄌᆞ며道

또ᇢᄅᆞᆯ 닷고ᄃᆡ 오직 제 건너믈 論론ᄒᆞᄂᆞ니

觀苦ᄒᆞ야 而恒欲灰身ᄒᆞ며 斷集ᄒᆞ야 而惟思盡智ᄒᆞ며

證滅호ᄃᆡ 而匪兼群品ᄒᆞ며 修道호ᄃᆡ 而自利ㅣ 居先 ᄒᆞ니 行解ㅣ 如斯ᄒᆞ니 非正直道ㅣ라○ 苦콩ᄅᆞᆯ 觀관ᄒᆞ야 샤ᇰ녜 몸 업

고져 ᄒᆞ며 集찝을 그처 오직 智딩ㅣ 盡찐호ᄆᆞᆯ ᄉᆞ라ᇰᄒᆞ며 滅며ᇙ을 證지ᇰ호ᄃᆡ 群꾼品픔을 兼겸

티 아니ᄒᆞ며 道또ᇢᄅᆞᆯ 닷고ᄃᆡ 自ᄍᆞᆼ利링 몬져 이시니 行ᅘᆡᇰ解ᅘᅢᆼ이 ᄀᆞᆮᄒᆞ니 正져ᇰ直띡ᄒᆞᆫ 道또ᇢㅣ

아니라 三約行結位

大誓之心이 未普ㅣ오 攝化之道ᄅᆞᆯ 無施ᄒᆞ며○ 大땡誓솅ㅅ

ᄆᆞᅀᆞ미 넙디 몯ᄒᆞ고 자바 化황ᄒᆞ논 道또ᇢᄅᆞᆯ 펴디 아니ᄒᆞ며

不能塡其四弘ᄒᆞ며 行其四攝호미 如麞이 獨跳ᄒᆞ야

不顧本群ᄐᆞᆺ ᄒᆞ니라○ 能느ᇰ히 四ᄉᆞᆼ弘ᅘᅬᇰᄋᆞᆯ 몃고며 四ᄉᆞᆼ攝셥을 行ᅘᆡᇰ티 몯호미놀 이 ᄒᆞ오ᅀᅡ ᄠᅱ여 나 本본來ᄅᆡᆼㅅ 무를 도라보디 아니ᄐᆞᆺ ᄒᆞ니라

六和之敬이 空然ᄒᆞ고 三界之慈ᄅᆞᆯ 靡運ᄒᆞᄂᆞ니○ 여슷 和ᅘᅪᆼ

ᄒᆞᆫ 敬겨ᇰ이 뷔오 三삼界갱예 慈ᄍᆞᆼᄅᆞᆯ 뮈우디 아니ᄒᆞᄂᆞ니

六和敬者ᄂᆞᆫ 一은 同戒和敬이오 二ᄂᆞᆫ 同見和敬

이오 三은 同行和敬이오 四ᄂᆞᆫ 身慈和敬이오 五ᄂᆞᆫ 口

慈和敬이오 六은 意慈和敬이니 旣不能行六和敬

ᄒᆞ고 闕時育萬物ᄒᆞ니라○ 六륙和ᅘᅪᆼ敬겨ᇰ은 ᄒᆞ나ᄒᆞᆫ 戒갱ㅣ 同또ᇰᄒᆞᆫ 和ᅘᅪᆼ敬겨ᇰ

이오 둘흔 見견이 同또ᇰᄒᆞᆫ 和ᅘᅪᆼ敬겨ᇰ이오 세흔 行ᅘᆡᇰ이 同또ᇰᄒᆞᆫ 和ᅘᅪᆼ敬겨ᇰ이오 네흔 모미 慈ᄍᆞᆼ ᄒᆞᆫ 和ᅘᅪᆼ敬겨ᇰ이오 다ᄉᆞᄉᆞᆫ 이비 慈ᄍᆞᆼᄒᆞᆫ 和ᅘᅪᆼ敬겨ᇰ이오 여스슨 ᄠᅳ디 慈ᄍᆞᆼᄒᆞᆫ 和ᅘᅪᆼ敬겨ᇰ이니 ᄒᆞ

마 能느ᇰ히 여슷 和ᅘᅪᆼ敬겨ᇰ을 行ᅘᆡᇰ티 몯ᄒᆞ고 時씽節져ᇙ로 萬먼物무ᇙ 츄미 闕쿼ᇙᄒᆞ니라

因이 乖萬行이라 果ㅣ闕圓常ᄒᆞ니○ 因ᅙᅵᆫ이 萬먼行ᅘᆡᇰ애 어긔욘 디라

果광ㅣ 圓ᅌᅯᆫ常쌰ᇰ이 闕쿼ᇙᄒᆞ니

因不兼濟라 果證孤調ㅣ니라○ 因ᅙᅵᆫ이 兼겸濟졩티 몯혼 디라 果광

ㅣ 孤공調뚀ᇢᄅᆞᆯ 證지ᇰᄒᆞ니라

六度ᄅᆞᆯ 未修커니 非小ㅣ라 何類리오 如是면 則聲聞之

道也ㅣ라○ 六륙度똥ᄅᆞᆯ 닷디 몯거니 져고미 아니라 엇던 무리리오 이 ᄀᆞᆮᄒᆞ면 聲셔ᇰ聞문의 道또ᇢㅣ라

結文에 示相ᄒᆞ시니 準上ᄒᆞ면 可知니라○ 結겨ᇙ文문에 相샤ᇰᄋᆞᆯ 뵈

시니 우흘 마초면 어루 알리라 二緣覺三 初標二名

或有不因他說ᄒᆞ야 自悟非常ᄒᆞ야 偶緣散而體眞ᄒᆞᆯᄉᆡ

故名緣覺이니○ 시혹 ᄂᆞᄆᆡ 마ᄅᆞᆯ 因ᅙᅵᆫ티 아니ᄒᆞ야 제 非빙常쌰ᇰᄋᆞᆯ 아라 마초아 緣ᄋᆑᆫ이

흗거든 眞진ᄋᆞᆯ 알ᄊᆡ 일후미 緣ᄋᆑᆫ覺각이니

文含二覺ᄒᆞ니 讀者ㅣ 應知니라 大論애 云ᄒᆞ샤ᄃᆡ 若

出無佛世ᄒᆞ야 自然悟道ᄒᆞ면 此ᄂᆞᆫ 卽獨覺이오若出 佛世ᄒᆞ야 聞十二 因緣法ᄒᆞ야 稟此得道ᄒᆞ면 故名緣

覺이라 ᄒᆞ시니라○ 文문이 두 覺각ᄋᆞᆯ 머구므니 닐그리 아롤띠니라 大땡論론애 니ᄅᆞ샤

ᄃᆡ ᄒᆞ다가 부텨 업스신 世솅예 나 自ᄍᆞᆼ然ᅀᅧᆫ히 道또ᇢᄅᆞᆯ 알면 이ᄂᆞᆫ 곧 獨똑覺각이오 ᄒᆞ다가 부

텻 世솅예 나 十씹二ᅀᅵᆼ 因ᅙᅵᆫ緣ᄋᆑᆫ法법 듣ᄌᆞ와 이ᄅᆞᆯ 가져 道또ᇢᄅᆞᆯ 得득ᄒᆞ면 그럴ᄊᆡ 일후미 緣

ᄋᆑᆫ覺각이라 ᄒᆞ시니라 二釋二行二 初緣覺

原其所習건댄 十二因緣으로 而爲本行ᄒᆞᄂᆞ니○ 그 니굔 고ᄃᆞᆯ 推

ᄎᆔᆼ尋씸컨댄 十씹二ᅀᅵᆼ 因ᅙᅵᆫ緣ᄋᆑᆫ으로 本본行ᅘᆡᇰᄋᆞᆯ 삼ᄂᆞ니

十二 因緣이 約有參種ᄒᆞ니 三世와 一期와 一念 괘니 向下所釋은 卽當三世ᄒᆞ시니라○ 十씹二ᅀᅵᆼ 因ᅙᅵᆫ緣ᄋᆑᆫ이 모도

아 세 가지 잇ᄂᆞ니 三삼世솅와 一ᅙᅵᇙ期끵와 一ᅙᅵᇙ念념괘니 아래 가 사기샤닌 곧 三삼世솅예

當다ᇰᄒᆞ시니라

觀無明而卽空ᄒᆞ며 達諸行而無作ᄒᆞᄂᆞ니 二因이 旣

非其業이어니 五果之報ㅣ何醻ㅣ며 愛取有ㅣ以無

疵ㅣ어니 老死ㅣ亦何所累리오○ 無뭉明며ᇰ을 觀관ᄒᆞ야 곧 空코ᇰᄒᆞ며 諸

졍行ᅘᆡᇰᄋᆞᆯ ᄉᆞᄆᆞ차 지ᅀᅩᆷ 업ᄂᆞ니 두 因ᅙᅵᆫ이 ᄒᆞ마 業ᅌᅥᆸ 아니어니 다ᄉᆞᆺ 果광ᄋᆡ 報보ᇢㅣ 엇뎨 가ᄑᆞ며 愛

ᅙᆡᆼ와 取츙와 有ᅌᅮᇢㅣ 허므리 업거니 老로ᇢ와 死ᄉᆞᆼㅣ ᄯᅩ 므슴 ᄠᆡ리오 釧ᄎᆑᆫ은 ᄇᆞᆯᄒᆡᆺ 골회라】 오직 法법이 緣ᄋᆑᆫ을 조촌 디라 緣ᄋᆑᆫ이 性셔ᇰ 업수믈 알ᄊᆡ니라

四儀ㅣ庠序ᄒᆞ야 攝心慮以恬愉ᄒᆞ며 性好單棲ᄒᆞ야 憩

閑林而自適ᄒᆞ며 不忻說法ᄒᆞ고 現神力以化他ᄒᆞ며 無

佛之世예 出興ᄒᆞ야 作佛燈之後焰ᄒᆞᄂᆞ니○ 四ᄉᆞᆼ儀읭 ᄌᆞᄂᆞᆨᄌᆞᄂᆞᆨ

ᄒᆞ야 心심慮령를 자바 恬렴愉융 ᄒᆞ며 性셔ᇰ이 ᄒᆞ오ᅀᅡ 사로ᄆᆞᆯ 즐겨 閑ᅘᅡᆫ林림에 쉬여 제 즐기며 說

ᄉᆏᇙ法법을 깃디 아니ᄒᆞ고 神씬力륵을 나토아 ᄂᆞᄆᆞᆯ 化황ᄒᆞ며 부텨 업슨 世솅예 나 佛뿌ᇙ燈드ᇰ의 後

ᅘᅮᇢ焰엄 ᄃᆞ외ᄂᆞ니

涅槃애 云ᄒᆞ샤ᄃᆡ 緣覺之人이 修寂滅法ᄒᆞ야 志樂 獨處ᄒᆞᄂᆞ니 若化衆生인댄 但現神通ᄒᆞ고 終日默然

ᄒᆞ야 無所宣說이라 ᄒᆞ시니라 出無佛世ᄒᆞ샤 以利群生ᄒᆞ샤

續佛光明ᄒᆞ실ᄉᆡ 故로 云後焰이라 恬愉ᄂᆞᆫ 俱靜之

貌ㅣ라 單은 獨也ㅣ라○ 涅녀ᇙ槃빤애 니ᄅᆞ샤ᄃᆡ 緣ᄋᆑᆫ覺각 사ᄅᆞ미 寂쪅滅며ᇙ法

법을 닷가 ᄠᅳ데 ᄒᆞ오ᅀᅡ 이슈믈 즐기ᄂᆞ니 ᄒᆞ다가 衆쥬ᇰ生ᄉᆡᇰ化황홀띤댄 오직 神씬通토ᇰᄋᆞᆯ 나

토고 져므ᄃᆞ록 ᄌᆞᆷᄌᆞᆷᄒᆞ야 펴 닐옴 업스니라 ᄒᆞ시니라 부텨 업슨 世솅예 나샤 群꾼生ᄉᆡᇰᄋᆞᆯ 利

링ᄒᆞ샤 부텻 光과ᇰ明며ᇰ을 니ᅀᅳ실ᄊᆡ 니ᄅᆞ샤ᄃᆡ 後ᅘᅮᇢ焰염이라 恬뗨愉융는 다 괴외ᄒᆞᆫ 야ᇰᄌᆡ라

單단ᄋᆞᆫ ᄒᆞ오ᅀᅢ라 無明이 本無ᄒᆞᆯᄉᆡ 故云卽空이오 行이 通善惡ᄒᆞᆯᄉᆡ 故

로 云諸行이니 謂過去二支因을 忘故로 現在五

支果ㅣ 泯ᄒᆞ며 現在三因이 旣傾이어니 未來 二果

ㅣ何有ㅣ리오 ᄒᆞ샤 牙論忘泯ᄒᆞ시니 理數ㅣ然爾니라

○ 無뭉明며ᇰ이 本본來ᄅᆡᆼ 업슬ᄊᆡ 니ᄅᆞ샤ᄃᆡ 곧 空콩이오 行ᅘᆡᇰ이 善쎤惡ᅙᅡᆨ애 通토ᇰᄒᆞᆯᄊᆡ 니ᄅᆞ

샤ᄃᆡ 諸졍行ᅘᆡᇰ이니 닐오ᄃᆡ 過광去컹 二ᅀᅵᆼ支징因ᅙᅵᆫ을 니즐ᄊᆡ 現ᅘᅧᆫ在ᄍᆡᆼ 五ᅌᅩᆼ支징果광ㅣ

업스며 現ᅘᅧᆫ在ᄍᆞᆼ 三삼因ᅙᅵᆫ이 ᄒᆞ마 기울어니 未밍來ᄅᆡᆼ 二ᅀᅵᆼ果광ㅣ 어듸 이시리오 ᄒᆞ샤니

즈며 업수믈 서르 니ᄅᆞ시니 理링數숭ㅣ 그러니라 二獨覺 故로 能翛然獨脫ᄒᆞ야 靜處幽居ᄒᆞ야 觀物變而悟非

常ᄒᆞ며 覩秋零而入眞道ᄒᆞᄂᆞ니○ 그럴ᄊᆡ 能느ᇰ히 翛쇼ᇢ然ᅀᅧᆫ히 ᄒᆞ오ᅀᅡ 버서

【 翛쇼ᇢᄂᆞᆫ 짓 ᄂᆞᄂᆞᆫ 야ᇰᄌᆡ라 】 기픈 ᄯᅡ해 寂쪅靜쪄ᇰ이 이셔 物무ᇙ의 變변을 보아 非빙常쌰ᇰᄋᆞᆯ 알며 ᄀᆞ

ᅀᆞᆯ 듀ᄆᆞᆯ 보아 眞진道또ᇢ애 드ᄂᆞ니

觀冬索而春敷ᄒᆞ며 悟夏茂而秋落ᄒᆞ며 有以見花

飄而證果ᄒᆞ며 聞釧撼而入眞ᄒᆞ니 秪由了法이 從

緣이라 緣이 無性矣ㄹᄉᆡ니라○ 겨ᅀᅳᆯ헤 업고 보ᄆᆡ 퍼듀믈 보며 녀르메 盛쎠ᇰ

코 ᄀᆞᅀᆞᆯᄒᆡ 듀믈 알며 곳 ᄂᆞ로ᄆᆞᆯ 보고 果광證지ᇰᄒᆞ며 釧ᄎᆑᆫ뮈유믈 듣고 眞진에 드니 잇ᄂᆞ니 【 如其根性이 本明ᄒᆞ며 玄功이 宿著ᄒᆞ닌 學非博涉이로

ᄃᆡ 解自生知니○ ᄒᆞ다가 根ᄀᆞᆫ性셔ᇰ이 本본來ᄅᆡᆼ ᄇᆞᆯᄀᆞ며 기픈 功공이 아ᄅᆡ 나ᄐᆞ닌 學

ᅘᅡᆨ이 너비 건너디 아니호ᄃᆡ 아로미 生ᄉᆡᇰ知딩ᄅᆞᆯ 브트니

積功累德이 何止一生이시리오 誠非學以聚之며

問以辯之시니라○ 功고ᇰᄋᆞᆯ 싸ᄒᆞ며 德득을 무루미 엇뎨 一ᅙᅵᇙ生ᄉᆡᇰᄯᆞᄅᆞ미시리오

眞진實씨ᇙ로 ᄇᆡ화 모도며 무러 ᄀᆞᆯᄒᆡ요미 아니시니라

心無所緣호ᄃᆡ 而能利物ᄒᆞ며 慈悲ㅣ至大호ᄃᆡ 愛見之

所不拘ㅣ며○ ᄆᆞᅀᆞ미 緣ᄋᆑᆫ혼 ᄃᆡ 업수ᄃᆡ 能느ᇰ히 物무ᇙ을 利링ᄒᆞ며 慈ᄍᆞᆼ悲빙至징極끅 쿠 ᄃᆡ 愛ᅙᆡᆼ見견에 거디 아니ᄒᆞ며

有悲無智ᄒᆞ시면 愛見이 是生코 有智無悲ᄒᆞ시면

墮二乘地ᄒᆞ시리니 今以忘機之智로 導無緣之悲

ᄒᆞ시니 金剛三昧예 云ᄒᆞ샤ᄃᆡ 若化衆生인댄 不生於

化ᄒᆞ며 不生無化ᄒᆞ야ᅀᅡ 其化ㅣ大焉이라 ᄒᆞ시니라○ 悲빙 잇

고 智딩 업스시면 愛ᅙᆡᆼ見견이 나고 智딩 잇고 悲빙 업스시면 二ᅀᅵᆼ乘씨ᇰ地띵예 디시리니 이제 機

긩니즌 智딩로 緣ᄋᆑᆫ 업슨 悲빙ᄅᆞᆯ 導또ᇢᄒᆞ시니 金

금剛가ᇰ三삼昧ᄆᆡᆼ예 니ᄅᆞ샤ᄃᆡ ᄒᆞ다가 衆쥬ᇰ生ᄉᆡᇰ

ᄋᆞᆯ 化황홀띤댄 化황ᄅᆞᆯ 내디 아니ᄒᆞ며 化황 업수믈 내디 아니ᄒᆞ야ᅀᅡ 그 化황ㅣ 크리라 ᄒᆞ시니라 身惟善寂ᄒᆞ며 意翫清虛ᄒᆞ야 獨宿孤峯ᄒᆞᅌᅣ 觀緣의 散

滅ᄒᆞᄂᆞ니○ 모ᄆᆞᆫ 이대 寂쪅靜쪄ᇰ호ᄆᆞᆯ ᄉᆞ라ᇰᄒᆞ며 ᄠᅳ든 淸쳐ᇰ虛헝를 즐겨 ᄒᆞ오ᅀᅡ ᄠᆞᆫ 峯포ᇰᄋᆡ 자 緣

ᄋᆑᆫ의 흐러 업수믈 觀관ᄒᆞᄂᆞ니

務閑散以損生ᄒᆞ며 觀遷變而增道ᄒᆞᄂᆞ니 經에 云

ᄒᆞ샤ᄃᆡ 樂習精修ᄒᆞ야 閑居獨處ㅣ라 ᄒᆞ시니라○ 閑ᅘᅡᆫ散산ᄋᆞᆯ 힘ᄡᅥ

生ᄉᆡᇰᄋᆞᆯ 덜며 올마 變변호ᄆᆞᆯ 觀관ᄒᆞ야 道또ᇢᄅᆞᆯ 더으ᄂᆞ니 經겨ᇰ에 니ᄅᆞ샤ᄃᆡ 精져ᇰ微밍히 닷고

ᄆᆞᆯ 즐겨 니겨 閑ᅘᅡᆫ히 居겅ᄒᆞ며 ᄒᆞ오ᅀᅡ 處쳥타 ᄒᆞ시니라 三結二位

利他ㅣ不普ᄒᆞ고 自益이 未圓ᄒᆞ니 於下앤 有勝ᄒᆞ고 於 上앤 不足ᄒᆞ야 兩非其類라 位處中乘ᄒᆞ니 如此ᄂᆞᆫ 辟

支佛道也ㅣ라○ ᄂᆞᆷ 利링호미 넙디 아니코 제 利링益ᅙᅵᆨ이 두렵디 몯ᄒᆞ니 아래ᄂᆞᆫ 더우

미 잇고 우흰 不부ᇙ足죡ᄒᆞ야 둘히 그 類ᄅᆔᆼ 아니라 位윙ㅣ 中듀ᇰ乘씨ᇰ에 잇ᄂᆞ니 이 ᄀᆞᆮᄒᆞ닌 辟벽支징

佛뿌ᇙ의 道또ᇢㅣ라

劣於菩薩ᄒᆞ시고 勝於聲聞ᄒᆞ샤 在孟季之間ᄒᆞ실ᄉᆡ

號辟支佛이라○ 菩뽕薩사ᇙ애 劣ᄅᆑᇙᄒᆞ시고 聲셔ᇰ聞문에 더으샤 孟ᄆᆡᆼ季ᄀᆔᆼㅅ 즈ᅀᅳ

메 거실ᄊᆡ 일후미 辟벽支징佛뿌ᇙ이라 三菩薩三 初約行標

로 爲首ㅣ라 己證二空ᄒᆞ시고 利他ᄂᆞᆫ 則大悲로 爲

先이라 長棲六趣ᄒᆞ시ᄂᆞ니 悲智ᄅᆞᆯ 俱運ᄒᆞ실ᄉᆡ 得斯名

焉ᄒᆞ시니라○ 梵뻠에 닐오맨 菩뽕提뗑薩사ᇙ埵돵ㅣ오 조려 닐오맨 菩뽕薩사ᇙ이니 自ᄍᆞᆼ

利링ᄂᆞᆫ 大땡智딩로 머리 사몬 디라 ᄒᆞ마 二ᅀᅵᆼ空코ᇰᄋᆞᆯ 證지ᇰᄒᆞ시고 利링他탕ᄂᆞᆫ 大땡悲빙로

몬져 ᄒᆞ논 디라 六륙趣츙에 기리 겨시ᄂᆞ니 悲빙智딩ᄅᆞᆯ 다 뮈우실ᄊᆡ 이 일후믈 得득ᄒᆞ시니

라 二正示所修二 初所修六度

原其所修 컨댄 六度로 而爲正因ᄒᆞᄂᆞ니○ 그 닷곤 고ᄃᆞᆯ 推ᄎᆔᆼ尋씸컨

댄 六륙度똥로 正져ᇰ因ᅙᅵᆫ 삼ᄂᆞ니 此ᄂᆞᆫ 揔言矣시니라○ 이ᄂᆞᆫ 모도아 니ᄅᆞ시니라

行施ᄂᆞᆫ 則盡命傾財ᄒᆞ고○ 布봉施싱行ᅘᆡᇰ호ᄆᆞᆫ 목수믈 다ᄒᆞ며 쳔랴ᇰᄋᆞᆯ 기우

리고

財命을 俱捨ᄒᆞ면 則兼於身ᄒᆞ시니 如此히 行檀ᄒᆞ샤

修三堅法ᄒᆞ시ᄂᆞ니 賢劫經에 云ᄒᆞ샤ᄃᆡ 一切所有ᄅᆞᆯ

皆能放捨ᄒᆞᆯᄉᆡ 是曰布施라 ᄒᆞ시니라○ 財ᄍᆡᆼ命며ᇰ을 다 ᄇᆞ리면 모ᄆᆞᆯ 兼

겸ᄒᆞ시니 이ᄀᆞ티 檀딴ᄋᆞᆯ 行ᅘᆡᇰᄒᆞ샤 세 구든 法법을 닷ᄀᆞ시ᄂᆞ니 賢ᅘᅧᆫ劫겁經겨ᇰ에 니ᄅᆞ샤ᄃᆡ

一ᅙᅵᇙ切쳉 뒷논 거슬 다 能느ᇰ히 ᄇᆞ릴 씨 이ᄅᆞᆯ 닐오ᄃᆡ 布봉施싱라 ᄒᆞ시니라 終日度生ᄒᆞᄃᆡ 不見生之可度ᄒᆞᄂᆞ니○ 져므ᄃᆞ록 生ᄉᆡᇰᄋᆞᆯ 度똥호ᄃᆡ 生

ᄉᆡᇰᄋᆞᆯ 어루 濟졩度똥호ᄆᆞᆯ 보디 몯ᄒᆞᄂᆞ니

起信에 云ᄒᆞ샤ᄃᆡ 以取一切 衆生호ᄃᆡ 如己身故ㅣ라

ᄒᆞ시니 故로 云度生이오 而又亦不取衆生相故ㅣ라

ᄒᆞ시니 故로 云不見이라○ 起킝信신에 니ᄅᆞ샤ᄃᆡ 一ᅙᅵᇙ切촁 衆쥬ᇰ生ᄉᆡᇰᄋᆞᆯ 取

츙호ᄃᆡ 내 몸 ᄀᆞᆮᄒᆞᆫ 젼ᄎᆡ라 ᄒᆞ시니 그럴ᄊᆡ 니ᄅᆞ샤ᄃᆡ 度똥生ᄉᆡᇰ이오 ᄯᅩ 衆쥬ᇰ生ᄉᆡᇰ相샤ᇰᄋᆞᆯ 取츙

티 아니ᄒᆞ논 젼ᄎᆡ라 ᄒᆞ시니 그럴ᄊᆡ 니ᄅᆞ샤ᄃᆡ 不부ᇙ見견이라

一와 異왜 齊旨ᄒᆞ며 解와 惑괘 同源ᄒᆞ야○ 一ᅙᅵᇙ와 異잉왜 ᄠᅳ디 ᄀᆞ ᄌᆞᆨᄒᆞ며 解ᅘᅢᆼ와 惑ᅘᅬᆨ괘 根ᄀᆞᆫ源ᅌᅯᆫ이 ᄀᆞᆮᄒᆞ야

一은 謂照眞ᄒᆞ시고 異ᄂᆞᆫ 謂照俗ᄒᆞ시니 眞俗이 雖異ᄒᆞ나

妙旨ᄂᆞᆫ 不殊ᄒᆞ니 解惑도 例然ᄒᆞ니라○ 一ᅙᅵᇙᄋᆞᆫ 眞진 비취요ᄆᆞᆯ 니

ᄅᆞ시고 異잉ᄂᆞᆫ 俗쑉 비취요ᄆᆞᆯ 니ᄅᆞ시니 眞진俗쑉이 비록 다ᄅᆞ나 妙묘ᇢ旨징ᄂᆞᆫ 다ᄅᆞ디 아니

ᄒᆞ니 解ᅘᅢᆼ惑ᅘᅬᆨ도 例롕 그러ᄒᆞ니라

人法이 俱空ᄒᆞᆯᄉᆡ 故名菩薩이라○ 人ᅀᅵᆫ과 法법괘 다 空코ᇰᄒᆞᆯᄊᆡ 일후미 菩

뽕薩사ᇙ이라

梵云菩提薩埵ㅣ오 略云菩薩이니 自利ᄂᆞᆫ 則大智 等드ᇰ相샤ᇰ이 잇던댄 嗔친恨ᅘᅳᆫᄋᆞᆯ 내리러니라 ᄒᆞ시니라 實씨ᇙ로 니ᄅᆞ샤ᄃᆡ 四ᄉᆞᆼ相샤ᇰ이 곧 空

코ᇰᄒᆞ시면 順쓘과 違ᅌᅱᆼ왜 ᄯᅡ히 업서 法법에 마자 忍ᅀᅵᆫ을 일우실ᄊᆡ 니ᄅᆞ샤ᄃᆡ 深심明며ᇰ이라

精進은 則勤求至道호ᄃᆡ 如救頭燃ᄒᆞ야 自行과 化他

와ᄅᆞᆯ 剎那之頃도 無間ᄒᆞ고○ 精져ᇰ進진은 至징道또ᇢᄅᆞᆯ 브즈러니 求꾸ᇢ호ᄃᆡ 머

리옛 블 救구ᇢᄐᆞᆺ ᄒᆞ야 내 行ᅘᆡᇰ홈과 ᄂᆞᆷ 化황홈과ᄅᆞᆯ 刹차ᇙ那낭ㅅ ᄉᆞᅀᅵ도 그춤 업고

精은 謂無雜ᄒᆞ시고 進은 謂無怠ᄒᆞ시니 志求證道ᄒᆞ샤

二利ᄅᆞᆯ 兼行이니 經에 云ᄒᆞ샤ᄃᆡ 讀誦經典호ᄃᆡ 不以懈

倦ᄒᆞ야 廣欲救濟諸危厄難이라 ᄒᆞ시니 故知知法如 行을 是名精進이로다○ 精져ᇰ은 섯근 것 업수믈 니ᄅᆞ시고 進진은 게으르디

아니호ᄆᆞᆯ 니ᄅᆞ시니 ᄠᅳ데 道또ᇢ 證지ᇰ호ᄆᆞᆯ 求꾸ᇢᄒᆞ샤 二ᅀᅵᆼ利링ᄅᆞᆯ 兼겸行ᅘᆡᇰᄒᆞ샤미니 經겨ᇰ에

니ᄅᆞ샤ᄃᆡ 經겨ᇰ典뎐을 讀똑誦쑈ᇰ호ᄃᆡ 게으르디 아니ᄒᆞ야 너비 여러 어려운 厄ᅙᆡᆨ難난ᄋᆞᆯ 救

구ᇢ濟졩호리라 ᄒᆞ시니 그럴ᄊᆡ 法법다이 行ᅘᆡᇰ호ᄆᆞᆯ 이 일후미 精져ᇰ進진인 ᄃᆞᆯ 아롤띠로다

禪那ᄂᆞᆫ 則身心이 寂怕ᄒᆞ야 安般이 希微ᄒᆞ야 住寂定

以自資ᄒᆞ며 運四儀而利物ᄒᆞ고○ 禪쎤那낭ᄂᆞᆫ 몸과 ᄆᆞᅀᆞ미 괴외ᄒᆞ야 安

ᅙᅡᆫ般반이 希힁微밍ᄒᆞ야 寂쪅定뗘ᇰ에 住뜡ᄒᆞ야 저를 도ᄋᆞ며 四ᄉᆞᆼ儀ᅌᅴᆼ를 뮈워 物무ᇙ을 利링ᄒᆞ고

梵云安那般那ᄂᆞᆫ 卽出入息이라 亦云阿那波那 持戒ᄂᆞᆫ 則吉羅도 無犯ᄒᆞ고○ 持띵戒갱ᄂᆞᆫ 吉기ᇙ羅랑도 犯뻠티 아니ᄒᆞ고

【 突또ᇙ吉기ᇙ羅랑ᄂᆞᆫ 惡ᅙᅡᆨᄋᆞᆯ 지ᅀᅮ미니 四ᄉᆞᆼ分뿐律류ᇙ本본애 翻편譯역호ᄃᆡ 모로매 ᄇᆡ호미오 ᄯᅩ

翻펀譯역호ᄃᆡ 戒갱ᄅᆞᆯ 守슈ᇢ호미라 ᄒᆞ니 이 罪쬥 微밍細솅ᄒᆞ야 디뉴미 ᄀᆞ자ᇰ 어려울ᄊᆡ ᄇᆡ호ᄆᆞᆯ 조

ᄎᆞ며 守슈ᇢ호ᄆᆞᆯ 조차 일훔 셰니라

菩薩이 修道ᄒᆞ샤ᄃᆡ 尙禁止愆이시니 瓔珞애 云ᄒᆞ샤

ᄃᆡ 道ᄂᆞᆫ 當淸淨이니 穢濁은 非道ㅣ라 ᄒᆞ시니라○ 菩뽕薩사ᇙ이

道또ᇢᄅᆞᆯ 닷ᄀᆞ샤ᄃᆡ 져근 허믈도 오히려 禁금止징ᄒᆞ시니 瓔ᅙᅧᆼ珞락애 니ᄅᆞ샤ᄃᆡ 道또ᇢᄂᆞᆫ 모로

매 淸쳐ᇰ淨쪄ᇰ홀띠니 더러우믄 道또ᇢㅣ 아니라 ᄒᆞ시니라 忍辱은 則深明非我ㅣ어니 割截이 何傷이며 安耐毀

譽ᄒᆞ야 八風이 不動ᄒᆞ고○ 忍ᅀᅵᆫ辱ᅀᅭᆨᄋᆞᆫ 나 아니로ᄆᆞᆯ 기피 ᄇᆞᆯ계니 割가ᇙ截쪄ᇙ이 엇

뎨 害ᅘᅢᆼᄒᆞ며 헐며 기류매 便뼌安ᅙᅡᆫ히 ᄎᆞ마 八바ᇙ風보ᇰ이 뮈우다 몯ᄒᆞ고

八風은 如前ᄒᆞ니라 割截은 經에 云ᄒᆞ샤ᄃᆡ 我於

往昔節節支解時예 若有我等相이런댄 應生嗔

恨이라 ᄒᆞ시니 良謂四相이 卽空ᄒᆞ시면 順과 違왜 無

地ᄒᆞ야 稱法ᄒᆞ야 成忍ᄒᆞ실ᄉᆡ 故로 曰深明이라○ 八바ᇙ風보ᇰ은

앏 ᄀᆞᆮᄒᆞ니라 割가ᇙ截쪄ᇙ은 經겨ᇰ에 니ᄅᆞ샤ᄃᆡ 내 녜 ᄆᆞᄃᆡᄆᆞᄃᆡ 四ᄉᆞ支징를 글흴 쩨 ᄒᆞ다가 我ᅌᅡᆼ ㅣ니 皆摩訶衍에 以不可得故ㅣ라 旣達斯理ᄒᆞ면 化

物이 何窮이리오○ 梵뻠에 닐오매 安ᅙᅡᆫ那낭 般반那낭ᄂᆞᆫ 곧 나며 드ᄂᆞᆫ 수미라 ᄯᅩ

닐오ᄃᆡ 阿ᅙᅡᆼ那낭 波방那낭ㅣ니 다 摩망訶항衍연에 得득디 몯ᄒᆞ논 젼ᄎᆡ라 ᄒᆞ마 이 理링ᄅᆞᆯ

ᄉᆞᄆᆞᄎᆞ면 物무ᇙ化황호미 엇뎨 다ᄋᆞ리오

智慧ᄂᆞᆫ 則了知緣起ᄒᆞᆫ 自性이 無生ᄒᆞ야 萬法이 皆

如ᄒᆞ야 眞源이 至寂인ᄃᆞᆯ ᄒᆞᄂᆞ니○ 智딩慧ᅘᆒᆼ는 緣ᄋᆑᆫᄒᆞ야 닌 自ᄍᆞᆼ性셔ᇰ이 生ᄉᆡᇰ이

업서 萬먼法법이 다 如ᅀᅧᆼᄒᆞ야 眞진源ᅌᅯᆫ이 至징極끅 괴외ᄒᆞᆫ ᄃᆞᆯ ᄉᆞᄆᆞᆺ 아ᄂᆞ니

智로 照諸法이 皆從緣ᄒᆞ야 生코 緣之本이 空ᄒᆞ실 ᄉᆡ 故로 云至寂이라 淨名이 云ᄒᆞ샤ᄃᆡ 深入緣起ᄒᆞ야

斷諸有結이라 ᄒᆞ시니라○ 智딩로 諸졍法법이 다 緣ᄋᆑᆫ을 조차 나고 緣ᄋᆑᆫ의 本본

이 空코ᇰᄒᆞᆫ ᄃᆞᆯ 비취실ᄊᆡ 니ᄅᆞ샤ᄃᆡ 至징寂쪅이라 淨쪄ᇰ名며ᇰ이 니ᄅᆞ샤ᄃᆡ 緣ᄋᆑᆫ起킝예 기피 드

러 諸졍有우ᇢㅅ 結겨ᇙ을 긋다 ᄒᆞ시니라 二修證超絶

雖知煩惱ㅣ無可捨ㅣ며 菩提ㅣ無可取나 而能不

證無爲코 度生長劫ᄒᆞᄂᆞ니○ 煩뻔惱노ᇢ ᄇᆞ룔 껏 업스며 菩뽕提똉ㅣ 取츙홀

껏 업슨 ᄃᆞᆯ 비록 아나 能느ᇰ히 無뭉爲ᅌᅱᆼ를 證지ᇰ티 아니코 긴 劫겁에 生ᄉᆡᇰᄋᆞᆯ 濟젱度똥ᄒᆞᄂᆞ니

不見煩惱ㅣ어시니 云何ᄅᆞᆯ 捨ᄒᆞ시며 不見菩提어시니 云何ᄅᆞᆯ 取ᄒᆞ시리오 不捨不取ᄒᆞ샤 但往實際ᄒᆞ시ᄂᆞ니 然

이나 此菩薩은 得人空慧ᄒᆞ샤 見修煩惱 ㅣ 不得現

前ᄒᆞ실ᄉᆡ 故로 云不證이라 攝論애 云ᄒᆞ샤ᄃᆡ 若不斷上

心ᄒᆞ면 則不異凡夫코 若不留惑種子ᄒᆞ면 則不異

二乘이라 ᄒᆞ시니라 有云호ᄃᆡ 三藏앳 三祇라 ᄒᆞ니 屈之甚

矣로다○ 煩뻔惱노ᇢᄅᆞᆯ 보디 몯거시니 므스글 ᄇᆞ리시며 菩뽕提똉ᄅᆞᆯ 보디 몯거시니 므스

글 取츙ᄒᆞ시리오 ᄇᆞ리디 아니ᄒᆞ시며 取츙티 아니ᄒᆞ샤 오직 實씷際졩예 住뜡ᄒᆞ시ᄂᆞ니 그

러나 이 菩뽕薩삻ᄋᆞᆫ 人ᅀᅵᆫ空코ᇰ慧ᅘᆒᆼ를 得득ᄒᆞ샤 見견修슈ᇢ煩뻔惱노ᇢ 알ᄑᆡ 낟디 몯ᄒᆞᆯᄊᆡ 니ᄅᆞ 샤ᄃᆡ 不부ᇙ證지ᇰ이라 攝셥論론애 니ᄅᆞ샤ᄃᆡ ᄒᆞ다가 웃 ᄆᆞᅀᆞᄆᆞᆯ 긋디 몯ᄒᆞ면 凡뻠夫붕에 다ᄅᆞ

디 아니코 ᄒᆞ다가 惑ᅘᅬᆨ 種죠ᇰ子ᄌᆞᆼᄅᆞᆯ 두디 아니ᄒᆞ면 二ᅀᅵᆼ乘씽에 다ᄅᆞ디 아니ᄒᆞ리라 ᄒᆞ시니

라 닐오ᄃᆡ 三삼藏짱앳 三삼祇낑라 ᄒᆞ니 구부미 甚씸토다

廣修萬行ᄒᆞ야 等觀群方ᄒᆞ야 下及諦緣ᄒᆞ고 上該不共

ᄒᆞᄂᆞ니○ 萬먼行ᅘᆡᇰᄋᆞᆯ 너비 닷가 여러 方바ᇰᄋᆞᆯ ᄒᆞᆫ가지로 보아 아래로 諦뎅緣ᄋᆑᆫ에 밋고 우흐로 不

부ᇙ共고ᇰ이 ᄀᆞᆺᄂᆞ니

般若ㅣ 有共과 不共과 ᄒᆞ니 共은 則下及諦緣ᄒᆞ야

近理ᄅᆞᆯ 同證ᄒᆞ고 不共은 則獨菩薩法이라 遠理ᄅᆞᆯ 自知ᄒᆞᄂᆞ니라 有云호ᄃᆡ 上該如來ㅅ 十八 不共法이라

ᄒᆞ니 其義ㅣ 踈矣라○ 般밣若ᅀᅣᆼㅣ 共공과 不부ᇙ共공과 잇ᄂᆞ니 共공ᄋᆞᆫ 아래로

諦뎽緣ᄋᆑᆫ에 미처 갓가온 理링ᄅᆞᆯ ᄒᆞᆫ가지로 證

지ᇰ코 不부ᇙ共고ᇰᄋᆞᆫ 오직 菩뽕薩사ᇙ法법이라 먼

理링ᄅᆞᆯ ᄌᆞ걔 아ᄂᆞ니라 닐오ᄃᆡ 우흐로 如ᅀᅧᆼ來ᄅᆡᆼㅅ 十씹八바ᇙ 不부ᇙ共고ᇰ法법이 ᄀᆞᄌᆞ니라 ᄒᆞ

니 그 ᄠᅳ디 머니라 三約行結位

大誓之心이 普被ᄒᆞ고 四攝之道ᄅᆞᆯ 通收ᄒᆞᅌᅣ 揔三界

以爲家ᄒᆞ고 括四生而爲子ᄒᆞᄂᆞ니라○ 大땡誓쏑ㅅ ᄆᆞᅀᆞ미 너비 니피고

四ᄉᆞᆼ攝셥道또ᇢᄅᆞᆯ 通토ᇰ히 거두어 三삼界갱ᄅᆞᆯ 모도아 지블 삼고 四ᄉᆞᆼ生ᄉᆡᇰᄋᆞᆯ 모도아 子ᄌᆞᆼᄅᆞᆯ 삼ᄂᆞ니라 此ᄂᆞᆫ 歎化道利益이 若斯ᄒᆞ시니라 弘誓와 四攝과ᄂᆞᆫ

法數에 備矣라○ 이ᄂᆞᆫ 化황ᄒᆞ시ᄂᆞᆫ 道또ᇢᄋᆡ 利링益ᅙᅧᆨ이 이 ᄀᆞᆮᄒᆞᆫ ᄃᆞᆯ 讚잔歎탄ᄒᆞ

시니라 弘ᅘᅬᆼ誓쏑와 四ᄉᆞᆼ攝셥과ᄂᆞᆫ 法법數숭에 ᄀᆞᄌᆞ니라

悲智ᄅᆞᆯ 雙運ᄒᆞ며 福慧로 兩嚴ᄒᆞ야 超越二乘ᄒᆞ야 獨居

其上ᄒᆞ니 如是면 則大乘之道也ㅣ라○ 悲빙와 智딩ᄅᆞᆯ 둘흘 뮈우며

福복과 慧ᅘᆒᆼ로 둘흘 莊자ᇰ嚴ᅌᅥᆷᄒᆞ야 二ᅀᅵᆼ乘씨ᇰ에 건너 ᄒᆞ오ᅀᅡ 우희 잇ᄂᆞ니 이 ᄀᆞᆮᄒᆞ면 大땡乘씨ᇰ道

또ᇢㅣ라

結歎菩薩이 䢛異二乘ᄒᆞ시니 道와 觀과ᄅᆞᆯ 雙流ᄒᆞ샤 化功이 歸己ᄒᆞ실ᄉᆡ 故로 曰ᄒᆞ샤ᄃᆡ 大乘之道也ㅣ라

○ 菩뽕薩사ᇙ이 二ᅀᅵᆼ乘씨ᇰ에 머리 달오ᄆᆞᆯ 結겨ᇙᄒᆞ야 讚잔歎탄ᄒᆞ시니 道또ᇢ와 觀관과ᄅᆞᆯ 둘흘

흘리샤 化황ᄒᆞ논 功고ᇰ이 모매 도라오실ᄊᆡ 니ᄅᆞ샤ᄃᆡ 大땡乘씨ᇰ道또ᇢㅣ라 三通

是以로 一眞之理ㅣ 逐根性以階差ᄒᆞᄂᆞ니 取益ㅣ

隨機라 三乘之唱이 備矣니라○ 이런ᄃᆞ로 ᄒᆞᆫ 眞진實씨ᇙㅅ 理링ㅣ 根ᄀᆞᆫ

性셔ᇰ을 조차 다ᄅᆞᄂᆞ니 益ᅙᅧᆨ을 取츙호미 機긩ᄅᆞᆯ 좃논 디라 三삼乘씨ᇰ 닐우미 ᄀᆞᄌᆞ니라

理之雖一이나 機且成三이니 天台ㅣ云ᄒᆞ샤ᄃᆡ 機異 故로 敎異라 ᄒᆞ시니라○ 理링 비록 ᄒᆞ나히나 機긩ㅣ ᄯᅩ 세히 ᄃᆞ외니 天텬台ᄐᆡᆼㅣ

니ᄅᆞ샤ᄃᆡ 機긩ㅣ 다ᄅᆞᆯᄊᆡ 敎교ᇢㅣ 다ᄅᆞ니라 ᄒᆞ시니라 三法喩雙顯二

初通示三 初法三 初標

然이나 而至理ᄂᆞᆫ 虛玄ᄒᆞ야 窮微絕妙ᄒᆞ야 尚非其一이어

니 何是於三이리오○ 그러나 至징理링ᄂᆞᆫ 虛헝ᄒᆞ며 기퍼 ᄀᆞ자ᇰ 微밍ᄒᆞ며 ᄀᆞ자ᇰ 妙묘ᇢ

ᄒᆞ야 오히려 一이ᇙ이 아니어니 엇뎨 이 三삼이리오

理本無思ᄒᆞ야 名言路ㅣ 絶ᄒᆞ니 體虛ᄒᆞᆯᄉᆡ 不可以色

으로 取며 無慮ᄒᆞᆯᄉᆡ 不可以心으로 求ㅣ며 包法界而不 大ᄒᆞ며 處毫末而不微ᄒᆞ야 自爾如然이라 非三一之

謂也ㅣ니라○ 理링ᄂᆞᆫ 本본來ᄅᆡᆼ ᄉᆞ라ᇰ호미 업서 名며ᇰ言ᅌᅥᆫㅅ 길히 그츠니 體톙ㅣ 虛헝

ᄒᆞᆯᄊᆡ 色ᄉᆡᆨ으로 取츙티 몯ᄒᆞ리며 혜욤 업슬ᄊᆡ ᄆᆞᅀᆞᄆᆞ로 求구ᇢ티 몯ᄒᆞ리며 法법界갱ᄅᆞᆯ ᄢᅳ료

ᄃᆡ 크디 아니ᄒᆞ며 터럭 그테 이슈ᄃᆡ 젹디 아니ᄒᆞ야 절로 그런 디라 三삼이라 一ᅙᅵᇙ이라 닐올

띠 아니니라 二釋

不三인 之三을 而言三ᄒᆞ시고 不一인 之一을而言

一ᄒᆞ시니○ 三삼 아닌 三삼ᄋᆞᆯ 三삼이라 니ᄅᆞ시고 一ᅙᅵᇙ 아닌 一ᅙᅵᇙ을 一ᅙᅵᇙ이라 니ᄅᆞ시니

此ᄂᆞᆫ 單論三一ᄒᆞ시니 無三中에 說三ᄒᆞ시고 無一 中에 說一ᄒᆞ시시니라○ 이ᄂᆞᆫ 다ᄆᆞᆫ 三삼一ᅙᅵᇙ을 니ᄅᆞ시니 三삼 업슨 中듀ᇰ에 三삼을

니ᄅᆞ시고 一ᅙᅵᇙ 업슨 中듀ᇰ에 一ᅙᅵᇙ을 니ᄅᆞ시니라

一엣 三일ᄉᆡ 非三이라 尚不三이어니 三앳 一인 之一이

亦何一이리오○ 一ᅙᅵᇙ엣 三삼일ᄊᆡ 三삼이 아니라 오히려 三삼이 아니어니 三삼앳 一ᅙᅵᇙ

인 一ᅙᅵᇙ이 ᄯᅩ 엇뎨 一ᅙᅵᇙ이리오

此ᄂᆞᆫ 合論三一ᄒᆞ시니 一中엣 三이라 本無三ᄒᆞ며

三中엣 之一이라 本無一ᄒᆞ니 一와 三과ᄂᆞᆫ 就機ᄒᆞ샤 權

巧言矣시니라○ 이ᄂᆞᆫ 三삼一ᅙᅵᇙ을 뫼화 니ᄅᆞ시니 一ᅙᅵᇙ 中듀ᇰ엣 三삼이라 本본來ᄅᆡᆼ 三삼이 업스며 三삼 中듀ᇰ엣 一ᅙᅵᇙ이라 本본來ᄅᆡᆼ 一ᅙᅵᇙ이 업스니 一ᅙᅵᇙ와 三삼과ᄂᆞᆫ 機긩예 나

ᅀᅡ가샤 權꿘으로 工고ᇰ巧쿄ᇢ히 니ᄅᆞ시니라

一이 不一이라 自非三이며 三이 不三이라 自非一이니○ 一

ᅙᅵᇙ이 一ᅙᅵᇙ이 아니라 제 三삼이 아니며 三삼이 三삼이 아니라 제 一ᅙᅵᇙ이 아니니

一와 三괘 牙脫ᄒᆞ며 形과 奪왜 忘也ㅣ로다○ 一ᅙᅵᇙ와 三삼괘

서르 버스며 形ᅘᅧᇰ과 奪똬ᇙ왜 닛도다

非一이면 一이 非라 三이 不留ᄒᆞ고 非三이면 三이 非라

一이 不立ᄒᆞ니 不立之一이 本無三이며 不留之三이 本無一이니○ 一ᅙᅵᇙ이 아니면 一ᅙᅵᇙ이 아니라 三삼이 잇디 아니코 三삼이 아니면 三삼이

아니라 一ᅙᅵᇙ이 셔디 아니ᄒᆞ니 셔디 아니ᄒᆞᆫ 一ᅙᅵᇙ이 本본來ᄅᆡᆼ 三삼이 업스며 잇디 아니ᄒᆞᆫ 三삼이

本본來ᄅᆡᆼ 一이 업스니

世雄이 設敎ᄒᆞ샤ᄃᆡ 逗彼機緣ᄒᆞ샤 立三一之殊名

ᄒᆞ시며 分大小之假號ᄒᆞ시니 機緣이 若息ᄒᆞ면 三一

이 亦忘ᄒᆞ리니 是以로 形奪이 牙傾ᄒᆞ며 三一이 交

脫ᄒᆞ야 一本不有ㅣ라 三亦無之ᄒᆞ니라○ 世솅雄ᅘᅮᇰ이 敎교ᇢᄅᆞᆯ 펴샤

ᄃᆡ 뎌 機긩緣ᄋᆑᆫ에 마초샤 三삼一ᅙᅵᇙ 다ᄅᆞᆫ 일후믈 셰시며 大땡小쇼ᇢ 거즛 일후믈 分분ᄒᆞ시니 機긩緣ᄋᆑᆫ이 ᄒᆞ다가 그츠면 三삼一ᅙᅵᇙ이 ᄯᅩ 니즈리니 이런ᄃᆞ로 形ᅘᅧᇰ과 奪똬ᇙ이 서르 기울며

三삼과 一ᅙᅵᇙ이 서르 버서 一ᅙᅵᇙ이 本본來ᄅᆡᆼ 잇디 아니혼 디라 三삼이 ᄯᅩ 업스니라

一三이 本無ᄒᆞ야 無도 亦無ᄒᆞ며 無無도 無本ᄒᆞᆯᄉᆡ 故로

妙絕ᄒᆞ니○ 一ᅙᅵᆶ三삼이 本본來ᄅᆡᆼ 업서 업숨도 ᄯᅩ 업스며 업숨도 本본이 업슬ᄊᆡ 微밍

妙묘ᇢ히 그츠니

非唯一三이 元無ㅣ라 此無도 亦無ᄒᆞ며 能所ㅣ 俱

泯커니 復何言哉리오○ ᄒᆞᆫ갓 一ᅙᅵᆶ三삼이 本본來ᄅᆡᆼ 업슬 ᄲᅮᆫ 아니라 이 업숨도

ᄯᅩ 업스며 能느ᇰ所송ㅣ 다 업거니 ᄯᅩ 엇뎨 니ᄅᆞ리오 三結 如是면 則一은 何所애 分ᄒᆞ며 三은 何所애 合ᄒᆞ리오

合과 分괘 自於人耳언 何理ㅣ異於言哉리오○ 이 ᄀᆞᆮᄒᆞ

면 一ᅙᅵᇙ은 어듸 ᄂᆞᆫ호며 三삼ᄋᆞᆫ 어듸 뫼호리오 合ᅘᅡᆸ과 分분괘 사ᄅᆞᄆᆡ게 브틀 ᄯᆞᄅᆞ미언뎌ᇰ 어■

理링 닐오매 다ᄅᆞ리오

一이 不分三이어니 三이 何애 合一이리오 一三이

在物이언뎌ᇰ 理無異焉ᄒᆞ니라○ 一ᅙᅵᇙ이 三삼애 ᄂᆞᆫ호디 아니커니 三삼이

어듸 一에 모ᄃᆞ리오 一ᅙᅵᇙ三삼이 物무ᇙ에 이실 ᄲᅮ니언뎌ᇰ 理링ᄂᆞᆫ 다ᄅᆞ디 아니ᄒᆞ니라

二喻 譬夫三獸ㅣ渡河컨댄 河一이 寧從獸合이리오 復何

獨河ㅣ非獸合이리오 亦乃獸ㅣ不河分이리라○ 三심獸슈ᇢ

ㅣ 河ᅘᅡᆼ 건너믈 가ᄌᆞᆯ비건댄 河ᅘᅡᆼ一ᅙᅵᇙ이 엇뎨 獸슈ᇢ의 모도ᄆᆞᆯ 조ᄎᆞ리오 ᄯᅩ 엇뎨 ᄒᆞ오ᅀᅡ 河ᅘᅡᆼㅣ 獸

슈ᇢ의 모돔 아닐 ᄲᅮ니리오 ᄯᅩ 獸슈ᇢㅣ 河ᅘᅡᆼ의 ᄂᆞᆫ혼 디 아니니라

三獸ㅣ渡河호ᄃᆡ 同入於水ᄒᆞ면 三獸ᄂᆞᆫ 有强弱ᄒᆞ고

河水ᄂᆞᆫ 有底岸ᄒᆞ니 三獸ᄂᆞᆫ 喩三乘ᄒᆞ시고 一河ᄂᆞᆫ

喩一理ᄒᆞ시니 一이 非三合爲一이며 三이 非一分

成三이니라○ 三삼獸슈ᇢㅣ 河ᅘᅡᆼ 건나ᄃᆡ ᄒᆞᆫ가지로 므레 들면 三삼獸슈ᇢ는 强까ᇰ과 弱ᅀᅣᆨ 이 잇고 河ᅘᅡᆼ水ᄉᆔᆼ는 믿과 ᄀᆞᅀᅵ 잇ᄂᆞ니 三삼獸슈ᇢ는 三삼乘씨ᇰ을 가ᄌᆞᆯ비시고 一ᅙᅵᇙ河ᅘᅡᆼ는 一

ᅙᅵᇙ理링를 가ᄌᆞᆯ비시니 一ᅙᅵᇙ이 三삼이 모다 一ᅙᅵᇙ ᄃᆞ외욘디 아니며 三삼이 一ᅙᅵᇙ이 ᄂᆞᆫ호아 三삼

ᄃᆞ외욘디 아니니라

河尚不成三河ㅣ어니 豈得以河而合獸ㅣ며 獸尚不

成一獸ㅣ어니 豈得以獸而成河ㅣ리오○ 河ᅘᅡᆼㅣ 오히려 三삼河ᅘᅡᆼ

ㅣ ᄃᆞ외디 몯거니 엇뎨 河ᅘᅡᆼ로 獸슈ᇢ를 뫼호며 獸슈ᇢㅣ 오히려 一ᅙᅵᇙ獸슈ᇢㅣ ᄃᆞ외디 몯거니 엇뎨 獸

슈ᇢ로 河ᅘᅡᆼᄅᆞᆯ ᄆᆡᇰᄀᆞᆯ리오

河不三而理恒一이며 獸不一而機自三이니라○ 河ᅘᅡᆼ ㅣ 三삼 아니라 理링 샤ᇰ녜 一ᅙᅵᇙ이며 獸슈ᇢㅣ 一 ᅙᅵᇙ아니라 機긩ㅣ 제 三삼이니라

河ㅣ非獸ㅣ어니 而何三이며 獸ㅣ非河ㅣ어니 而何一

이리오○ 河ᅘᅡᆼㅣ 獸슈ᇢㅣ 아니어니 엇뎨 三삼이며 獸슈ᇢㅣ 河ᅘᅡᆼㅣ 아니어니 엇뎨 一ᅙᅵᇙ이리오

理ㅣ 不是機라 自一이며 機ㅣ 不是理라 恒三이니

라○ 理링 이 機긩ㅣ 아니라 제 一ᅙᅵᇙ이며 機긩ㅣ 이 理링 아니라 샤ᇰ녜 三삼이니라

一河ㅣ獨包三獸ᄒᆞ나 而河ᄂᆞᆫ 未曾三이며 三獸ㅣ共

履一河ᄒᆞ나 而獸ᄂᆞᆫ 未嘗一이니라○ 一ᅙᅵᇙ河ᅘᅡᆼㅣ ᄒᆞ오ᅀᅡ 三삼獸슈ᇢ를 ᄢᅳ

리나 河ᅘᅡᆼᄂᆞᆫ 자ᇝ간도 三삼 아니며 三삼獸슈ᇢㅣ 모다 一ᅙᅵᇙ河ᅘᅡᆼᄅᆞᆯ ᄇᆞᆯ오나 獸슈ᇢ는 자ᇝ간도 一ᅙᅵᇙ 아니 니라

一理ㅣ 應之有三ᄒᆞ나 理ᄂᆞᆫ 亢無異ᄒᆞ며 三乘이 觀

之雖一이나 機ᄂᆞᆫ 且有殊ᄒᆞ니라○ 一ᅙᅵᇙ理링ㅣ 應ᅙᅮᇰ호미 三삼이 이시

나 理링ᄂᆞᆫ 本본來ᄅᆡᆼ 달오미 업스며 三삼乘씨ᇰ이 觀관호미 비록 一ᅙᅵᇙ이나 機긩ᄂᆞᆫ ᄯᅩ ■(드ᅟᅣᆷ)오미

잇ᄂᆞ니라

獸之非一에 明其足ᄋᆡ 有短長ᄒᆞ고 河之不三애 知

其水의 無深淺이로다○ 獸슈ᇢㅣ 一ᅙᅵᇙ 아뇨매 그 바ᄅᆡ 뎌르며 기룸이슈미 ᄇᆞᆰ고 河

ᅘᅡᆼㅣ 三삼 아뇨매 그 므릐 기프며 녀톰 업수믈 알리로다 二乘은 智淺ᄒᆞ야 不能深求호미 喩如兎馬코 菩薩

은 智深ᄒᆞ샤 喩如大象ᄒᆞ시니 約機ᄒᆞ야 如此ㅣ언뎌ᇰ 理

링ᄂᆞᆫ 何言哉리오○ 二ᅀᅵᆼ乘씨ᇰ은 智딩녀터 能느ᇰ히 기피 求꾸ᇢ티 몯호미 가ᄌᆞᆯ비건댄

톳기와 ᄆᆞ리 ᄀᆞᆮ고 菩뽕薩사ᇙᄋᆞᆫ 智딩 기프샤 가ᄌᆞᆯ비건댄 큰 象쌰ᇰ이 ᄀᆞᆮᄒᆞ시니 機긩ᄅᆞᆯ 자바이

ᄀᆞᆮ건뎌ᇰ 理링ᄂᆞᆫ 엇뎨 니ᄅᆞ리오 三合

水無深淺은 譬法之無差ㅣ오 足有短長은 類智之

有明昧니○ 므리기프며 녀톰 업수믄 法법의 달옴 업수믈 가ᄌᆞᆯ비고 바리 뎌르며 기룸이

슈믄 智딩의 ᄇᆞᆯᄀᆞ며 어드움 이슈미 ᄀᆞᆮᄒᆞ니 提喩ᄒᆞ샤 合法ᄒᆞ시니 準上思之ᄒᆞ라○ 譬핑喩융를 자ᄇᆞ샤 法법에

마초시니 우흘 마초아 ᄉᆞ라ᇰᄒᆞ라

如是면 則法은 本無三이어늘 而人이 自三耳니라○ 이

ᄀᆞᆮᄒᆞ면 法법은 本본來ᄅᆡᆼ 三삼이 업거늘 사ᄅᆞ미 제 三삼일 ᄯᆞᄅᆞ미니라

結文을 可知로다○ 結겨ᇙ文문을 어루 알리로다 二別辨三

初約諦顯機二 初正釋

今之三乘之初애 四諦ᄅᆞᆯ 最標其首ᄒᆞ니 法之旣以

無差ㅣ어니 四諦ㅣ亦何非大완ᄃᆡ 而言聲聞이 觀之 ᄒᆞ야 位居其小者哉오○ 이제 三삼乘씨ᇰㅅ 처ᅀᅥ메 四ᄉᆞᆼ諦뎽ᄅᆞᆯ ᄆᆞᆺ 몬져 標뵤ᇢᄒᆞ시

니 法법이 ᄒᆞ마 달옴 업거니 四ᄉᆞᆼ諦뎽 ᄯᅩ 엇뎨 크디 아니콴ᄃᆡ 聲셔ᇰ聞문이 觀관ᄒᆞ야 位윙 져고매

잇다 니ᄅᆞ리오

四諦ᄂᆞᆫ 所觀之法이오 三乘은 能觀之人이니 觀智

ㅣ 自有淺深이언뎌ᇰ 諦法은 何曾高下ㅣ리오○ 四ᄉᆞᆼ諦뎽

ᄂᆞᆫ 觀관ᄒᆞ논 法법이오 三삼乘씨ᇰ은 能느ᇰ히 觀관ᄒᆞᄂᆞᆫ 사ᄅᆞ미니 觀관智딩제淺쳔深심 이실

ᄲᅮ니언뎌ᇰ 諦뎽法법은 엇뎨 노ᄑᆞ며 ᄂᆞᆺ가오리오

是知諦似於河ᄒᆞ고 人之若獸ᄒᆞ니 聲聞은 最劣ᄒᆞ야 與 兔爲儔ᄒᆞᆯᄉᆡ 雖復奔波ᄒᆞᆫᄃᆞᆯ 寧窮浪底ㅣ리오 未能知其

深極ᄒᆞᅌᅣ 位自居卑언뎌ᇰ 何必觀諦之流ㅣ 一槩同其成小ㅣ리오○ 일로 아롤띠니 諦뎽ᄂᆞᆫ 河ᅘᅡᆼㅣ ᄀᆞᆮ고 사ᄅᆞᄆᆞᆫ 獸슈ᇢㅣ ᄀᆞᆮᄒᆞ니 聲셔ᇰ聞문은 ᄆᆞᆺ사

오나와 톳기와 ᄧᅡ기 ᄃᆞ욀ᄊᆡ 비록 믌겨레 ᄃᆞᆫ닌ᄃᆞᆯ 엇뎨 믌결 미틀 다ᄋᆞ리오 能느ᇰ히 기픈 至징極끅

ᄒᆞᆫ ᄃᆡᆯ 아디 몯ᄒᆞ야 位윙 제 ᄂᆞᆺ가온 ᄃᆡ 이실 ᄲᅮ니언뎌ᇰ 엇뎨 구틔여 諦뎽ᄅᆞᆯ 觀관ᄒᆞᄂᆞᆫ 무리 ᄒᆞᆫᄀᆞᆯᄋᆞ티

다 小쇼ᇢᄅᆞᆯ 일우리오

下智ᄂᆞᆫ 不深ᄒᆞ야 觀之自小ㅣ어니와 上根所造ㅣ 寧

同小哉리오○ ᄂᆞᆺ가온 智딩ᄂᆞᆫ 깁디 몯ᄒᆞ야 觀관호미 제젹거니와 上싸ᇰ根ᄀᆞᆫ의 나ᅀᅡ 가미 엇뎨 小쇼ᇢ와 ᄀᆞᆮᄒᆞ리오

如其智照ㅣ高明ᄒᆞ야 量齊香象者ㅣ면 則可以窮源

盡際ᄒᆞ야 煥然成大矣리니○ ᄒᆞ다가 智딩 비취유미 노피 ᄇᆞᆯ가 量랴ᇰ이 香햐ᇰ象

싸ᇰ ᄀᆞᆮᄒᆞ면 어루 根ᄀᆞᆫ源ᅌᅯᆫ을 다ᄋᆞ며 ᄀᆞᅀᆞᆯ 다아 ᄇᆞᆯ기 쿠미 ᄃᆞ외리라

菩薩은 智明ᄒᆞ샤 異乎凡小ᄒᆞ샤 窮理盡性ᄒᆞ샤 不落

二邊ᄒᆞ시ᄂᆞ니 涅槃애 云ᄒᆞ샤ᄃᆡ 凡夫ᄂᆞᆫ 著有ᄒᆞ고 二乘

은 著空ᄒᆞ고 菩薩之人은 不空不有ㅣ라 ᄒᆞ시니라○ 菩뽕薩

사ᇙᄋᆞᆫ 智딩 ᄇᆞᆯᄀᆞ샤 凡뻠夫붕 小쇼ᇢ乘씨ᇰ에 다ᄅᆞ샤 理링ᄅᆞᆯ 窮꿍究구ᇢᄒᆞ야 性셔ᇰ을 다ᄋᆞ샤 두 ᄀᆞ ᅀᅴ 디디 아니ᄒᆞ시ᄂᆞ니 涅녀ᇙ槃빤애 니ᄅᆞ샤ᄃᆡ 凡뻠夫붕는 有ᅌᅮᇢ에 著땩고 二ᅀᅵᇰ乘씨ᇰ은 空코ᇰ

애 著땩고 菩뽕薩사ᇙㅅ 사ᄅᆞᄆᆞᆫ 空코ᇰ 아니며 有ᅌᅮᇢ 아니라 ᄒᆞ시니라 二引結

故知下智觀者ᄂᆞᆫ 得聲聞果ᄒᆞ고 中智觀者ᄂᆞᆫ 得緣

覺果ᄒᆞ고 上智觀者ᄂᆞᆫ 得菩薩果ㅣ로다○ 그럴ᄊᆡ 下ᅘᅡᆼ智딩 觀관ᄒᆞ

린 聲셔ᇰ聞문果광ᄅᆞᆯ 得득ᄒᆞ고 中듀ᇰ智딩 觀관ᄒᆞ린 緣ᄋᆑᆫ覺각果광ᄅᆞᆯ 得득ᄒᆞ고 上쌰ᇰ智딩 觀관ᄒᆞ

린 菩뽕薩사ᇙ果광ᄅᆞᆯ 得득ᄒᆞᆯ ᄄᆞᆯ 알리로다

涅槃애 云ᄒᆞ샤ᄃᆡ 下智觀者ᄂᆞᆫ 得聲聞菩提ᄒᆞ고 乃

至上上智觀者ᄂᆞᆫ 得佛菩提라 ᄒᆞ시니 今에 論三乘 故로 不言上上也ᄒᆞ시니라○ 涅녀ᇙ槃빤애 니ᄅᆞ샤ᄃᆡ 下ᅘᅡᆼ智딩觀관ᄒᆞ린

聲셔ᇰ聞문 菩뽕提똉ᄅᆞᆯ 得득ᄒᆞ고 上쌰ᇰ上쌰ᇰ智딩 觀관ᄒᆞ리예 니르런 佛뿌ᇙ菩뽕提똉ᄅᆞᆯ 得득

ᄒᆞ리라 ᄒᆞ시니 이제 三삼乘씨ᇰ을 니ᄅᆞ실ᄊᆡ 上쌰ᇰ上쌰ᇰᄋᆞᆯ 니ᄅᆞ디 아니ᄒᆞ시니라

明宗이 皎然커니 豈容圖度者矣리오○ 宗조ᇰᄇᆞᆯ교미 ᄇᆞᆰ거니 엇뎨 혜

아료ᄆᆞᆯ 두리오

三乘行相이 皎若目前이로다○ 三삼乘의씨ᇰ 行ᅘᆡᇰ相샤ᇰ이 ᄇᆞᆯ고미 目

목前쪈 ᄀᆞᆮ도다 二約諦辨果

是以로 聲聞은 見苦而斷集ᄒᆞ고 緣覺은 悟集散而 觀離ᄒᆞ고 菩薩은 了達眞源ᄒᆞ 知集의 本無和合ᄒᆞᄂᆞ

니 三人이 同觀四諦호ᄃᆡ 證果之所ㅣ差殊ᄒᆞ니라○ 이런

ᄃᆞ로 聲셔ᇰ聞문은 苦콩 보아 集찝을 긋고 緣ᄋᆑᆫ覺각ᄋᆞᆫ 集찝 흐루믈 아라 여희요ᄆᆞᆯ 觀관ᄒᆞ고 菩뽕

薩사ᇙᄋᆞᆫ 眞진實씨ᇙㅅ 根ᄀᆞᆫ源ᅌᅯᆫ을 ᄉᆞᄆᆞᆺ 아라 集찝의 本본來ᄅᆡᆼ 和ᅘᅪᆼ合ᅘᅥᆸ 업수믈 아ᄂᆞ니 세 사ᄅᆞ미

ᄒᆞᆫ가지로 四ᄉᆞᆼ諦뎽ᄅᆞᆯ 보ᄃᆡ 果광證지ᇰ혼 고디 다ᄅᆞ니라

觀苦ᄒᆞ고 而次忘苦本ᄒᆞᆯᄉᆡ 故로 曰聲聞이오 觀集호ᄃᆡ

而先了集空ᄒᆞᆯᄉᆡ 乃云緣覺이오 窮道滅不變ᄒᆞ샤

達苦集之隨緣ᄒᆞ실ᄉᆡ 獨號上乘이시니 三乘이 別 矣라○ 苦콩ᄅᆞᆯ 觀관ᄒᆞ고 버거 苦콩本본ᄋᆞᆯ 니즐ᄊᆡ 니ᄅᆞ샤ᄃᆡ 聲셔ᇰ聞문이오 集찝을 觀관

호ᄃᆡ 몬져 集찝이 空코ᇰᄒᆞᆫ ᄃᆞᆯ 알ᄊᆡ니ᄅᆞ샤ᄃᆡ 緣ᄋᆑᆫ覺각이오 道또ᇢ滅며ᇙ의 變번티 아니호ᄆᆞᆯ 窮

꿍究구ᇢᄒᆞ샤 苦콩集찝의 緣ᄋᆑᆫ 좃ᄂᆞᆫ ᄃᆞᆯ 아ᄅᆞ실ᄊᆡ ᄒᆞ오ᅀᅡ 일후미 上쌰ᇰ乘씨ᇰ이시니 三삼乘씨ᇰ

이 ᄂᆞᆫ호니라 三約諦明觀

良由觀有淺深ᄒᆞᆯᄉᆡ 對照ᄒᆞ야 明其高下耳니라○ 實씨ᇙ로 觀관

이 淺쳔深심 이쇼ᄆᆞᆯ 브틀ᄊᆡ 照죠ᇢᄅᆞᆯ 對됭ᄒᆞ야 그 高고ᇢ下ᅘᅡᆼᄅᆞᆯ ᄇᆞᆯ길 ᄯᆞᄅᆞ미니라

觀은 謂觀智ᄒᆞ시니 優劣이 皎然ᄒᆞ니라 照ᄂᆞᆫ 亦智

也ㅣ라○ 觀관ᄋᆞᆫ 觀관智딩ᄅᆞᆯ 니ᄅᆞ시니 優ᅙᅮᇢ劣려ᇙ이 ᄇᆞᆯᄀᆞ니라 죠ᇢ照ᄂᆞᆫ ᄯᅩ 智딩라 是以로 下乘은 行下ㅣ라 中上을 之所未修ㅣ오 上乘

은 行上호ᄃᆡ 而修中下ᄒᆞ고 中은 行中下코 不修於上

ᄒᆞᄂᆞ니 上中下之在人이언뎡 非諦ㅣ令其大小耳니라

○ 이런ᄃᆞ로 下ᅘᅡᆼ乘씨ᇰ은 下ᅘᅡᆼᄅᆞᆯ 行ᅘᆡᇰᄒᆞ논 디라 中듀ᇰ과 上쌰ᇰᄋᆞᆯ 닷디 몯고 上쌰ᇰ乘씨ᇰ은 上쌰ᇰᄋᆞᆯ 行

ᅘᆡᇰ호ᄃᆡ 中듀ᇰ과 下ᅘᅡᆼᄅᆞᆯ 닷고 中듀ᇰᄋᆞᆫ 中듀ᇰ과 下ᅘᅡᆼᄅᆞᆯ 行ᅘᆡᇰ코 上쌰ᇰᄋᆞᆯ 닷디 몯ᄒᆞᄂᆞ니 上쌰ᇰ 中듀ᇰ 下ᅘᅡᆼ

ㅣ 사ᄅᆞᄆᆡ게 이실 ᄲᅮ니언뎌ᇰ 諦뎽 크며 젹게 ᄒᆞ논 디 아니니라

深은 必該淺일ᄉᆡ 故로 行中下ᄒᆞ고 淺은 不至深일ᄉᆡ

不修中上ᄒᆞᄂᆞ니 深淺은 約機어니와 諦ㅣ 安如此 ㅣ리오○ 기프닌 반ᄃᆞ기 녀토미 ᄀᆞᄌᆞ릴ᄊᆡ 中듀ᇰ下ᅘᅡᆼᄅᆞᆯ 行ᅘᆡᇰ코 녀트닌 기푸매 니르디 몯ᄒᆞ

릴ᄊᆡ 中듀ᇰ上쌰ᇰᄋᆞᆯ 닷디 몯ᄒᆞᄂᆞ니 기품과 녀토ᄆᆞᆫ 機긩ᄅᆞᆯ 約ᅙᅣᆨ거니와 諦뎽엇뎨 이 ᄀᆞᆮᄒᆞ료

四德用大小三 初正明社 初二乘自利

然이나 三乘이 雖殊ᄒᆞ나 同歸出苦之要ㅣ니라○ 그러나 三삼乘

씨ᇰ이 비록 다ᄅᆞ나 苦콩애 나ᇙ 宗조ᇰ要ᅙᅭᇢ애 ᄒᆞᆫ가지로 가니라

同出三界火宅ᄒᆞ야 共破九地無明ᄒᆞᄂᆞ니 論觀에

雖有晦明ᄒᆞ나 脫苦ᄂᆞᆫ 且無優劣ᄒᆞ니라○ ᄒᆞᆫ가지로 三삼界갱

火황宅ᄄᆡᆨ애 나 다 九구ᇢ地띵 無뭉明며ᇰᄋᆞᆯ 破땅ᄒᆞᄂᆞ니 【 三삼界갱ᄅᆞᆯ 九굼地띵예 ᄂᆞᆫ호아 欲 욕界갱ᄅᆞᆯ 뫼화 ᄒᆞᆫ 地띵오 四ᄉᆞᆼ禪썬과 四ᄉᆞᆼ定띠ᇰ괘 여들비니 모다 九구ᇢ地띵라 欲욕界갱 一

ᅙᅵᇙ地띵中듀ᇰ에 九구ᇢ品픔 貪탐嗔친癡팅慢만이 잇고 上쌰ᇰ八바ᇙ地띵예 各각各각 九구ᇢ品픔

이 이쇼ᄃᆡ 嗔친을 더니라 】 觀관 닐오매 비록 어드우며 ᄇᆞᆯ고미 이시나 苦콩 버수믄 ᄯᅩ 優ᅙᅮᇢ

劣려ᇙ 업스니라

聲聞이 雖小ㅣ나 見愛之惑을 已祛ᄒᆞᆯᄉᆡ 故로 於三界

예 無憂ᄒᆞ야 分段之形이 滅矣니라○ 聲셔ᇰ聞문이 비록 져그나 見견愛

ᅙᆡᆼ惑ᅘᅬᆨᄋᆞᆯ ᄒᆞ마 아ᅀᆞᆯᄊᆡ 三삼界갱예 시르미 업서 分뿐段똰形ᅘᅧᇰ이 업스니라

子縛이 旣盡커니 果縛이 寧存이리오 永入無餘ㅣ어 니 何憂之有ㅣ리오○ 子ᄌᆞᆼ縛빡이 ᄒᆞ마 다ᄋᆞ거니 果광縛빡이 엇뎨 이시리오

無뭉餘영에 永ᅌᆑᇰ히 들어니 므슷 시르미 이시리오

三明이 照耀開朗ᄒᆞ야 八萬之劫이 現前ᄒᆞ며 六通을

縱任無爲ᄒᆞ야 山壁에 遊之直度ᄒᆞᄂᆞ니라○ 三삼明며ᇰ이 비취여 ᄇᆞᆯ

가 八바ᇙ萬먼劫겁이 알ᄑᆡ 나ᄐᆞ며 六륙通토ᇰᄋᆞᆯ ᄀᆞ자ᇰ호ᄃᆡ ᄒᆞ욤 업서 山산壁벽에 노뇨ᄃᆡ 바ᄅᆞ 건너

ᄂᆞ니라

三明者ᄂᆞᆫ 過現未來明也ㅣ니 能觀八萬劫事호ᄃᆡ

指掌ᄐᆞᆺ 分明ᄒᆞᆯ시라 六通者ᄂᆞᆫ 天眼과 天耳와 他 心과 宿命과 漏盡과 身如意왜니 此六이 悉皆無

擁ᄒᆞᆯᄉᆡ 故로 云直度ㅣ라○ 三삼明며ᇰ은 過광去컹와 現ᅘᅧᆫ在ᄍᆡᆼ와 未밍來ᄅᆡᇰ

왓 明며ᇰ이니 能느ᇰ히 八바ᇙ萬먼劫겁 이ᄅᆞᆯ 보ᄃᆡ 소ᇇ바다ᇰ ᄀᆞᄅᆞ치ᄃᆞᆺ 分뿐明며ᇰᄒᆞᆯ씨라六륙通토ᇰ

ᄋᆞᆫ 天텬眼ᅌᅡᆫ과 天텬耳ᅀᅵᆼ와 他탕心심과 宿슉命며ᇰ과 漏루ᇢ盡찐과 身신如ᅀᅧᆼ意ᅙᅴᆼ왜니 이여

스시■■룜 업슬ᄊᆡ 니ᄅᆞ샤ᄃᆡ 바ᄅᆞ 건나미라

時復空中에 行住ᄒᆞ며 或坐臥之安然ᄒᆞ며 汎沼ᄒᆞ면 則

輕若鴻毛ᄒᆞ고 涉地ᄒᆞ면 則猶如履水ᄒᆞᄂᆞ니라○ 時씽예 ᄯᅩ 空코ᇰ

中듀ᇰ에 行ᄒᆡᇰ住뜡ᄒᆞ며 시혹 坐쫭臥ᅌᅪᆼᄅᆞᆯ 便뼌安ᅙᅡᆫ히 ᄒᆞ며 모새 ᄠᅳ면 가ᄇᆡ야오미 그려긔 터리 ᄀᆞᆮ고 ᄯᅡᄒᆞᆯ 건너면 믈 ᄇᆞᆯ옴 ■티 ᄒᆞᄂᆞ니라

法華애 云ᄒᆞ샤ᄃᆡ 入地如水ᄒᆞ며 履水如地라 ᄒᆞ시니 合

上ᄒᆞ면 可知리라○ 法법華ᅘᅪᆼ애 니ᄅᆞ샤ᄃᆡ ᄯᅡ해 드로ᄃᆡ 믈 ᄀᆞ티 ᄒᆞ며 믈 ᄇᆞᆯ오디ᄯᅡᄀᆞ

티 ᄒᆞ다 ᄒᆞ시니 우흘 마초면 어루 알리라

九定之功이 滿足ᄒᆞ며 十八之變이 隨心ᄒᆞᄂᆞ니라○ 九구ᇢ定

뗘ᇰ功고ᇰ이 滿만足쬭ᄒᆞ며 十씹八바ᇙ變변이 ᄆᆞᅀᆞᄆᆞᆯ 좃ᄂᆞ니라

九定者ᄂᆞᆫ 若入禪時예 智慧深利ᄒᆞ야 能從一禪

ᄒᆞ야 入一禪ᄒᆞ야 心心이 相續ᄒᆞ야 無異念이 間斷ᄒᆞᆯᄉᆡ 故로 名이 九次第定이니 餘ᄂᆞᆫ 如別說ᄒᆞ니 九次第

定과 十八變化와ᄂᆞᆫ 法數에 備矣니라○ 九구ᇢ定뗘ᇰᄋᆞᆫ ᄒᆞ다가 禪

쎤에 들 쩨 智딩慧ᅘᆒᆼ 기프며 ᄂᆞᆯ나 能느ᇰ히 一ᅙᅵᇙ禪쎤ᄋᆞᆯ 조차 一ᅙᅵᇙ禪쎤에 드러 ᄆᆞᅀᆞᆷᄆᆞᅀᆞ미서

르 니ᅀᅥ 다ᄅᆞᆫ 念이 그춤 업슬ᄊᆡ 일후미 九구ᇢ次ᄎᆞᆼ第똉定뗘ᇰ이니 나ᄆᆞ닌 닫 닐옴 ᄀᆞᆮᄒᆞ니 九

구ᇢ次ᄎᆞᆼ 第뗑定뗘ᇰ과 十씹八바ᇙ 變변化황와ᄂᆞᆫ 法법數숭에 ᄀᆞᄌᆞ니라 二權實

優劣

然이나 三藏之佛로 望六根清淨位컨댄 有齊有劣ᄒᆞ니

同除四住ᄂᆞᆫ 此處ㅣ爲齊ᄒᆞ고 若伏無明엔 三藏이 則劣ᄒᆞ니 佛尚爲劣이시곤 二乘은 可知로다○ 그러나 三삼藏짜ᇰ

뿌ᇙ佛로 六륙根ᄀᆞᆫ 淸처ᇰ淨쪄ᇰ位윙ᄅᆞᆯ ᄇᆞ라건댄 ᄀᆞᆮ홈 이시며 사오나옴 잇ᄂᆞ니 ᄒᆞᆫ가지로 四ᄉᆞᆼ住뜡

더로ᄆᆞᆫ 이 고디 ᄀᆞᆮ고 無뭉明며ᇰ 伏뽁호맨 三삼藏짜ᇰ이 사오나오니 부텨도 오히려 사오나오시곤

二ᅀᅵᆼ乘씨ᇰ은 어두 알리로다

此一段文은 出自玄義ᄒᆞ니 敎分權實ᄒᆞ고 人卽殊

塗ᄒᆞ니 三藏은 在權ᄒᆞ고 六根은 在實ᄒᆞ니 藏의 破見

愛ᄂᆞᆫ 卽與根과 齊ᄒᆞ나 根의 伏無明은 逈與藏과

別ᄒᆞ니 藏佛도 猶劣ᄒᆞ시곤 弟子ᄂᆞᆫ 可知로다 經에 云 ᄒᆞ샤ᄃᆡ 無明住地ㅣ 其力이 最大라 ᄒᆞ시니라○ 이 一ᅙᅵᇙ段똰 文

문ᄋᆞᆫ 나미 玄ᅘᆑᆫ義ᅌᅴᆼᄅᆞᆯ 브트니 敎교ᇢㅣ 權꿘實씨ᇙᄋᆞᆯ ᄂᆞᆫ호고 사ᄅᆞᄆᆞᆫ 곧 길히 다ᄅᆞ니 三삼藏짜ᇰ

ᄋᆞᆫ 權꿘ᄋᆡ 잇고 六륙根ᄀᆞᆫᄋᆞᆫ 實씨ᇙ에 잇ᄂᆞ니 藏짜ᇰ의 見견愛ᅙᆡᆼ 破팡호ᄆᆞᆫ 곧 根ᄀᆞᆫ과 ᄀᆞᆮᄒᆞ나 根

ᄀᆞᆫ의 無뭉明며ᇰ 伏뽁호ᄆᆞᆫ 머리 藏짜ᇰ과 다ᄅᆞ니 藏짜ᇰ佛뿌ᇙ도 오히려 사오나오시곤 弟똉子ᄌᆞᆼ

ᄂᆞᆫ 어루 알리로다 經겨ᇰ에 니ᄅᆞ샤ᄃᆡ 無뭉明며ᇰ 住뜡ᄒᆞᆫ ᄯᅡ히 그 히미 ᄆᆞᆺ 크다 ᄒᆞ시니라

三推德勉修

望上컨댄 斷과 伏괘 雖殊만ᄒᆞ나 於下앤 悟와 迷왜 有

隔ᄒᆞ니라○ 우흘 ᄇᆞ라건댄 그춤과 伏뽁괘 비록 다ᄅᆞᆯ 만 ᄒᆞ나 아랜 悟ᅌᅩᆼ와 迷몡왜 즈ᅀᅳᆷ추미 잇 ᄂᆞ니라

望上컨댄 斷之와 以伏이 彌覺道殊만 ᄒᆞ나 於下앤

悟之와 以迷왜 信知天隔이로다○ 우흘 ᄇᆞ라건댄 그춤과 伏뽁이

길 달오ᄆᆞᆯ 더욱 알 만 ᄒᆞ나 아랜 悟ᅌᅩᆼ와 迷몡왜 하ᄂᆞᆯ히 즈ᅀᅳᆷ츤 ᄃᆞᆯ 眞진實씨ᇙ로 알리로다

如是면 則二乘은 何咎로 而欲不修者哉어뇨○ 이 ᄀᆞᆮᄒᆞ

면 二ᅀᅵᆼ乘씨ᇰ은 므슷 허믈로 닷디 아니호려 커뇨

二乘이 功越群生ᄒᆞ고 修逾浩劫ᄒᆞ니 況凡常之璅

璅ᄅᆞᆯ 何足以之云云이리오○ 二ᅀᅵᆼ乘씨ᇰ이 功고ᇰ이 群꾼生ᄉᆡᇰ애 넘고 닷 고미 만ᄒᆞᆫ 劫겁을 디내니 ᄒᆞᄆᆞᆯ며 凡뻠常쌰ᇰᄋᆡ ᄇᆞᅀᆞᄎᆞ닐 엇뎨 足죢히 ᄡᅥ 니ᄅᆞ리오 四

抑揚所以

如來ㅣ爲對大根ᄒᆞ샤 引歸寶所ᄒᆞ샤 令修種智ᄒᆞ야 同

契圓伊케ᄒᆞ샤 或毀或譽ᄒᆞ샤 抑揚當時耳시니라○ 如ᅀᅧᆼ來ᄅᆡᆼ

ㅣ 大땡根ᄀᆞᆫ을 對됭ᄒᆞ샤 寶보ᇢ所송애 ᅘᅧ 가샤 種조ᇰ智딩ᄅᆞᆯ 닷가 다 圓ᅌᅯᆫ伊ᅙᅵᆼ예 맛게 호ᄆᆞᆯ 爲ᅌᅱᆼᄒᆞ

샤 시혹 헐며 시혹 기리샤 當다ᇰ時씽예 ᄂᆞ리누르며 추실 ᄯᆞᄅᆞ미시니라

大雄이 出世ᄒᆞ샤ᄆᆞᆫ 比爲調機ᄒᆞ샤 或毁聲聞ᄒᆞ시며

或揚菩薩은 意欲同歸秘藏ᄒᆞ야 俱入佛乘이시니 經에 云ᄒᆞ샤ᄃᆡ 不令有人이 獨得滅度케 ᄒᆞ야 皆以

如來ㅅ 滅度로 而滅度之라 ᄒᆞ시니라○ 大땡雄ᅘᅮᇰ이 世솅예 나샤

ᄆᆞᆫ 機긩 고툐ᄆᆞᆯ 爲윙ᄒᆞ샤 시혹 聲셔ᇰ聞문을 허르시며 시혹 菩뽕薩사ᇙᄋᆞᆯ 추샤ᄆᆞᆫ ᄠᅳ든 秘빙藏

짜ᇰ애 모다 가 다 佛뿔乘씨ᇰ에 들와뎨시니 經겨ᇰ에 니ᄅᆞ샤ᄃᆡ 사ᄅᆞ미 ᄒᆞ오ᅀᅡ 滅며ᇙ度똥ᄅᆞᆯ 得득

게 아니ᄒᆞ야 다 如ᅀᅧᆼ來ᄅᆡᆼㅅ 滅며ᇙ度똥로 滅며ᇙ度똥호리라 ᄒᆞ시니라 二斥濫

凡夫ㅣ不了ᄒᆞ야 預畏被呵ᄒᆞᄂᆞ니 寧知見愛ㅣ尚存

ᄒᆞ야 去二乘홀 而甚遠이리오○ 凡뻠夫붕ㅣ 아디 몯ᄒᆞ야 미리 구쇼ᇰ 니보ᄆᆞᆯ 전

ᄂᆞ니 엇뎨 見견愛ᅙᆡᆼ 오히려 이셔 二ᅀᅵᆼ乘씨ᇰ에 버ᅌᅳ롤 甚씸히 머로ᄆᆞᆯ 알리오 凡夫心行이 三惑이 浩然ᄒᆞ니 若比二乘ᄒᆞ면 天地

ㅣ何遠이리오 南山이 云ᄒᆞ샤ᄃᆡ 高談虛論이 世表

애 有餘ᄒᆞ나 攝心順敎앤 一事도 不徹이라 ᄒᆞ시니라○ 凡

뻠夫붕ᄋᆡ 心심行ᄒᆡᇰ이 三삼惑ᅘᅬᆨ이 만ᄒᆞ니 【 三삼惑ᅘᅬᆨᄋᆞᆫ 無뭉明며ᇰ과 見견思ᄉᆞᆼ와 塵딘沙

싱왜라 】ᄒᆞ다가 二ᅀᅵᆼ乘씨ᇰ에 가ᄌᆞᆯ비면 하ᄂᆞᆯ콰 ᄯᅡ히 엇뎨 멀리오 南남山산이 니ᄅᆞ샤ᄃᆡ 노

ᄑᆞᆫ 말와 虛헝ᄒᆞᆫ 議ᅌᅴᆼ論론이 世솅 밧긔 有ᅌᅮᇢ餘영ᄒᆞ나 ᄆᆞᅀᆞᆷ 모도아 敎교ᇢ애 順슌호맨 ᄒᆞᆫ 일도

ᄉᆞᄆᆞᆺ디 몯ᄒᆞᄂᆞ니라 ᄒᆞ시니라

雖復言其修道ᄒᆞ나 惑使ᄅᆞᆯ 諸所애 不祛ᄒᆞ니 非唯身 口ㅣ 未端이라 亦乃心由諂曲이니라○ 비록 ᄯᅩ 道또ᇢ 닷고ᄆᆞᆯ 니ᄅᆞ나 惑

ᅘᅬᆨ使ᄉᆞᆼᄅᆞᆯ 여러 고대 앗디 몯ᄒᆞ니 몸과 이비 端돤正져ᇰ티 몯ᄒᆞᆯ ᄯᆞᄅᆞ미 아니라 ᄯᅩ ᄆᆞᅀᆞ미 諂텸코고

보ᄆᆞᆯ 브트니라

不能棄末而反本ᄒᆞ며 背僞而歸眞ᄒᆞᆯᄉᆡ 是以로 身

口ㅣ沸騰ᄒᆞ며 愛憎이 橫起ᄒᆞ나니 如斯論道ㅣ詎

有益乎ㅣ리오○ 能느ᇰ히 末마ᇙᄋᆞᆯ ᄇᆞ리고 本본애 도라가며 僞ᅌᅱᆼᄅᆞᆯ 背ᄈᆡᆼ叛빤코 眞진

에 가ᄃᆞᆯ 몯ᄒᆞᆯᄊᆡ 이런ᄃᆞ로 몸과 이비 글허 ᄂᆞ소ᄉᆞ며 愛ᅙᆡᆼ憎즈ᇰ이 빗기 니ᄂᆞ니 이 ᄀᆞᆮᄒᆞᆫ 道또ᇢ닐

오미 엇뎨 利링益ᅙᅧᆨ이 이시리오 見이 生自意ᄒᆞ며 解ㅣ背眞詮ᄒᆞᅌᅣ 聖教ᄅᆞᆯ 之所不依

며 明師애 未曾承受ᄒᆞᄂᆞ니라○ 見견이 제 ᄠᅳ데 나며 아로미 眞진詮ᄎᆑᆫ을 背

ᄈᆡᆼᄒᆞ야 聖셔ᇰ敎교ᇢᄅᆞᆯ 븓디 아니ᄒᆞ며 明며ᇰᄒᆞᆫ 스스ᇰ에 자ᇝ간도 드러 受쓔ᇢ티 아니ᄒᆞᄂᆞ니라

僻解ᄅᆞᆯ 自貽ᄒᆞ야 通人에 不請ᄒᆞ며 詃誘無智ᄒᆞ야 存

我道眞ᄒᆞᄂᆞ니 嗚呼ㅣ라 情暗夜遊ㅣ어니 何能到諦

리오 叫喚ᄒᆞ야 求食은 無有飽理ᄒᆞ니라○ 기운 아로ᄆᆞᆯ 제 주어 通토ᇰ

ᄒᆞᆫ 사ᄅᆞ매 請쳐ᇰ티 아니ᄒᆞ며 無뭉智딩ᄅᆞᆯ 소겨 달애야 我ᅌᅡᆼᄅᆞᆯ 두어 眞진을 니ᄅᆞᄂᆞ니 嗚ᅙᅳᆼ呼

홍ㅣ라 ᄠᅳᆮ 어드우미 바ᄆᆡ 노뇨미어니 엇뎨 能느ᇰ히 諦뎽예 니르리오 블러 밥 求꾸ᇢ호ᄆᆞᆫ 블울 理링 업스니라

根緣이 非唯宿習이며 見解ㅣ未預生知로ᄃᆡ 而能世

智辯聦談論ᄒᆞ야 以之終日ᄒᆞ며 時復牽於經語호ᄃᆡ

曲會私情ᄒᆞ야 縱邪說ᄒᆞ야 以誑愚人ᄒᆞ며 撥因果ᄒᆞ야 而

排罪福ᄒᆞᄂᆞ니라○ 根ᄀᆞᆫ緣ᄋᆑᆫ이 녜니규미아니며 見견解ᅘᅢᆼ生ᄉᆡᆼ知딩예 섯디 몯호ᄃᆡ 能

느ᇰ히 世솅間간智딩慧ᅘᆒᆫ辯뼌聦초ᇰ으로 議ᅌᅴᆼ論론ᄒᆞ야 일로 終쥬ᇰ日ᅀᅵᇙᄒᆞ며 時씽예 ᄯᅩ 經겨ᇰㅅ 마

래 잇교ᄃᆡ 私ᄉᆞᆼ情쪄ᇰ에 고비 마초아 邪썅ᄒᆞᆫ 마ᄅᆞᆯ ᄀᆞ자ᇰᄒᆞ야 어린 사ᄅᆞᄆᆞᆯ 소기며 因ᅙᅵᆫ果광ᄅᆞᆯ ᄠᅥ러

ᄇᆞ려 罪쬥福복ᄋᆞᆯ ᄇᆞ리ᄂᆞ니라 根이 非積善이며 見이 不超羣호ᄃᆡ 侮聖人之言ᄒᆞ야

心私由會ᄒᆞ며 忍將來之報ᄒᆞ야 口誑이 多端ᄒᆞ니 經

에 云ᄒᆞ샤ᄃᆡ譬如癡賊이 棄捨金寶ᄒᆞ고 擔負瓦礫

이라 ᄒᆞ시니 爲無知矣로다 預ᄂᆞᆫ 厠이오 排ᄂᆞᆫ 遣也ㅣ라○ 根

ᄀᆞᆫ이 積쪅善쎤 아니며 見견이 무레 건너디 몯호ᄃᆡ 聖셔ᇰ人ᅀᅵᆫㅅ 마ᄅᆞᆯ 긔로ᇰᄒᆞ야 ᄆᆞᅀᆞ매 아ᄅᆞᆷ

도이 고비 마초며 將쟈ᇰ來ᄅᆡᆼ 報보ᇢᄅᆞᆯ ᄎᆞ마 이베 소교미 그티 하니 經겨ᇰ에 니ᄅᆞ샤ᄃᆡ 가ᄌᆞᆯ비건

댄 어린 盜또ᇢ賊쯕이 金금寶보ᇢ ᄇᆞ리고 디샛 ᄌᆡ역을 메며 쥼 ᄀᆞᆮᄒᆞ니라 ᄒᆞ시니 無뭉知딩ᄒᆞ도

다 預영ᄂᆞᆫ 섯글씨오 排뺑ᄂᆞᆫ ᄇᆞ릴씨라 順情則嬉怡生愛ᄒᆞ고 違意則■(忄+於)■(忄+諸)懷嗔ᄒᆞᄂᆞ니 三受

之狀이 固然호ᄃᆡ 稱位호ᄃᆡᆫ 乃儔菩薩ᄒᆞᄂᆞ다○ ᄠᅳ데 順쓘ᄒᆞ면 깃거

ᄉᆞ라ᇰ호ᄆᆞᆯ 내오 ᄠᅳ데 어긔면 서글허 嗔친心심을 가지ᄂᆞ니 세 受쓔ᇢ의 고리 덛더디 그러호ᄃᆡ 位윙

ᄅᆞᆯ 닐오ᄃᆡᆫ 菩뽕薩사ᇙ애 마초ᄂᆞ다

君子之行이 尙闕ᄒᆞ며 菩薩之道ㅣ 永虧ᄒᆞ야 自任

胸襟ᄒᆞ야 無敎ㅣ 可準이로ᄃᆡ 使後輩不鑒者로 許

之尙之케 ᄒᆞᄂᆞ다○ 君군子ᄌᆞᆼᄋᆡ 行ᅘᆡᇰ이 오히려 闕쿼ᇙᄒᆞ며 菩뽕薩사ᇙ道또ᇢㅣ 永ᅌᆑᇰ히

업서 제 ᄆᆞᅀᆞᆷ다이 ᄒᆞ야 敎교ᇢㅣ어루 法법바돌 꺼시 업수ᄃᆡ 後ᅘᅮᇢ輩ᄇᆡᆼ ᄇᆞᆰ디 몯ᄒᆞ니로 許헝ᄒᆞ 며 崇쓔ᇰ尙쌰ᇰ케 ᄒᆞᄂᆞ다

初篇之非도 未免호ᄃᆡ 過人之舋에 又縈ᄒᆞ며 大乘之

所不修ㅣ오 而復譏於小學ᄒᆞᅌᅣ 恣一時之強口ᄒᆞ야 謗

說之患이 鏗然ᄒᆞ니 三塗苦輪이 報之長劫ᄒᆞ리니 哀

哉吁哉라 言及ᄒᆞ니 愴然悲酸矣로다○ 첫 篇편에 외욤도 免면티 몯

호ᄃᆡ 人ᅀᅵᆫ에 더우라 혼 허므레 ᄯᅩ ᄆᆡ이며 大땡乘씨ᇰ을 닷디 아니코 ᄯᅩ 져근 學ᅘᅡᆨᄋᆞᆯ 긔로ᇰᄒᆞ야 一ᅙᅵᇙ

時씽ㅅ 强까ᇰᄒᆞᆫ 이블 ᄀᆞ자ᇰᄒᆞ야 誹빙謗방앳 말 혼 患ᅘᅪᆫ이 鏗키ᇰ然ᅀᅧᆫᄒᆞ니 【 鏗키ᇰᄋᆞᆫ 金금石쎡 쏘리

라】三삼塗똥애 苦콩ᄅᆞ이 그우루미 長땨ᇰ劫겁에 報보ᇢᄒᆞ리니 슬프며 놀라와 말ᄊᆞ매 미츠니 愴 차ᇰ然ᅀᅵᆫ히 슬프도다 【 愴차ᇰᄋᆞᆫ 슬흘씨라

初篇은 謂婬殺盜妄이시니 婬殺을 未斷ᄒᆞ면 其二

ᄂᆞᆫ 可知로다 大小乘中에 謂之犯重이라 ᄒᆞ야 不得陪

於僧數ᄒᆞᄂᆞ니 如更譏於晩流ᄒᆞ면 來報之愆을 孰

可忍也ㅣ리오 南山이 云ᄒᆞ샤ᄃᆡ 今에 濫學大乘者

ㅣ 行非可採오 言過其實ᄒᆞᄂᆞ니 耻己의 毁犯ᄒᆞ야

謬自褒揚이라 ᄒᆞ시니라○ 初총篇편은 婬음殺사ᇙ盜또ᇢ妄마ᇰᄋᆞᆯ 니ᄅᆞ시니 婬음殺

사ᇙᄋᆞᆯ 긋디 몯ᄒᆞ면 그 둘흔 어루 알리로다 大땡小쇼ᇢ乘씨ᇰ中듀ᇰ에 닐오ᄃᆡ 重뜌ᇰ을 犯뻠타 ᄒᆞ야 僧승의 數숭에 좃디 몯ᄒᆞᄂᆞ니 ᄒᆞ다가 ᄯᅩ 느즌 무를 긔로ᇰᄒᆞ면 오ᄂᆞᆫ 報보ᇢᄋᆡ 허므를 뉘 ᄎᆞᄆᆞ리

오 南남山산이 니ᄅᆞ샤ᄃᆡ 이제 汎범濫람히 大땡乘씨ᇰ ᄇᆡ호리 行ᅘᆡᇰ이 어루 取츙티 몯ᄒᆞ리오

말ᄊᆞ미 그 實씨ᇙ에 넘ᄂᆞ니 모ᄆᆡ 毁휭犯뻠을 붓그려 외오 제 기리ᄂᆞ다 ᄒᆞ시니라 三

辨器二 初智

然이나 而達性之人은 對境ᄒᆞ야 彌加其照ᄒᆞ고 忘心之

士ᄂᆞᆫ 相善ᄒᆞ고 不涉其懷ᄒᆞᄂᆞ니 況乎三業之邪非ㅣ

寧有歷心於塵滴이리오○ 그러나 性셔ᇰ ᄉᆞᄆᆞᄎᆞᆫ 사ᄅᆞᄆᆞᆫ 境겨ᇰ을 對됭ᄒᆞ야 더욱

그 照죠ᇢᄅᆞᆯ 더으고 ᄆᆞᅀᆞᆷ 니즌 사ᄅᆞᄆᆞᆫ 善쎤을 보고 그 ᄠᅳ데 드리디 아니ᄒᆞᄂᆞ니 ᄒᆞᄆᆞᆯ며 三삼業ᅌᅥᆸ 邪 쌍ᄒᆞᆫ 외요미 엇뎨 塵띤滴뎍ᄋᆞᆯ ᄆᆞᅀᆞ매 디내요미 이시리오

悟法性之圓通ᄋᆞᆫ 對境緣而猶如其行ᄒᆞ며 澄妄

心之湛寂은 見善相而尙忘其情ᄒᆞᄂᆞ니 能所ㅣ

蕩然커니 惡因이 何有ㅣ리오 或作想字ᄒᆞᄂᆞ니 弗如

相也ᄒᆞ니라○ 法법性셔ᇰ의 圓ᅌᅯᆫ通통 아닌 境겨ᇰ緣ᄋᆑᆫ을 對됭ᄒᆞ야 오히려 그 行ᅘᆡᇰᄋᆞᆯ 더

으며 妄마ᇰ心심의 湛띰寂쪅을 ᄆᆞᆯ기닌 善쎤相샤ᇰᄋᆞᆯ 보아도 오히려 그 ᄠᅳ데 닛ᄂᆞ니 能느ᇰ所송

ㅣ 업거니 惡ᅙᅡᆨ因ᅙᅵᆫ이 엇뎨 이시리오 或ᅘᅬᆨ이 相샤ᇰㅅ字ᄍᆞᆼ로 짓ᄂᆞ니 相샤ᇰ만 ᄀᆞᆮ디 몯ᄒᆞ니라

是以로 鑒玄之侶ᄂᆞᆫ 淨三受於心源ᄒᆞ고 滌穢之流 ᄂᆞᆫ 掃七支於身口ᄒᆞᄂᆞ니○ 이런ᄃᆞ로 기푸믈 비취ᄂᆞᆫ 무른 三삼受쓔ᇢ를 心심源

원에 조ᄒᆡ오고 더러움 싯ᄂᆞᆫ 무른 七치ᇙ支징를 身신口쿠ᇢ에 ᄡᅳ러 ᄇᆞ리ᄂᆞ니

學道之流ᄂᆞᆫ 須修三業이니 三業이 不淨ᄒᆞ면 知而

奚爲리오○ 道또ᇢ ᄇᆡ호ᄂᆞᆫ 무른 모로매 三삼業ᅌᅥᆸ을 닷골띠니 三삼業ᅌᅥᆸ이 조티 아니ᄒᆞ

면 안ᄃᆞᆯ 므슴 ᄒᆞ리오

無情을 罔侵塵葉ᄒᆞ며 有識을 無惱蜎螟ᄒᆞᄂᆞ니 幽澗

도 未足比其清이며 飛雪도 無以方其素ㅣ니라○ 無뭉情쪄ᇰ

을 드틀와 니플 侵침勞로ᇢ티 아니ᄒᆞ며 有ᅌᅮᇢ識식을 娟ᅙᆑᆫ螟며ᇰ도 보차디 아니ᄒᆞᄂᆞ니 【 娟ᅙᆑᆫ螟며ᇰ 은 혀근 벌에라 】 기픈 ᄃᆡᆺ 내토 足죡히 그 ᄆᆞᆯ고ᄆᆞᆯ 가ᄌᆞᆯ비디 몯ᄒᆞ리며 ᄂᆞᄂᆞᆫ 눈도 그 ᄒᆡ요ᄆᆞᆯ 가ᄌᆞᆯ비

디 몯ᄒᆞ리라

不侵於塵은 不犯掘地오 不侵於葉은 不犯壞

生이니 十誦律에 云ᄒᆞ샤ᄃᆡ 畵地作字에 一頭 時ᄂᆞᆫ

輕코 兩頭時ᄂᆞᆫ 重이라 ᄒᆞ시니 壞生을 可知로다○ 塵띤을

侵침勞로ᇢ티 아니호ᄆᆞᆫ ᄯᅡ 폼 犯뻠티 아니호미오님 侵침勞로ᇢ티 아니호ᄆᆞᆫ 生ᄉᆡᇰ 허륨 犯뻠티

아니호미니 十씹誦쑈ᇰ律류ᇙ에 니ᄅᆞ샤ᄃᆡ ᄯᅡ 그ᅀᅥ 字ᄍᆞᆼ 지ᅀᅮ메 一ᅙᅵᇙ頭뚜ᇢㅅ 時씽節져ᇙᄋᆞᆫ 輕켜ᇰ

코 兩랴ᇰ頭뚜ᇢㅅ 時씽節져ᇙᄋᆞᆫ 重뜌ᇰᄒᆞ니라 ᄒᆞ시니 生ᄉᆡᇰ 허류믈 어루 알리로다 眷德호ᄃᆡ 若羽群의 揚翅ᄒᆞ야 望星月以窮高ᄒᆞ고 棄惡

호ᄃᆡ 若鱗衆의 驚鉤ᄒᆞ야 投江瀛而盡底ᄐᆞᆺ ᄒᆞᄂᆞ니○ 德득을 ᄉᆞ라ᇰ

호ᄃᆡ 羽ᅌᅮᆼ羣꾼의 ᄂᆞᆯ갤 펴 星셔ᇰ月ᅌᅯᇙ을 ᄇᆞ라 노ᄑᆞᆫ ᄃᆡ 다ᄃᆞ롬 ᄀᆞᆮ고 惡ᅙᅡᆨᄋᆞᆯ ᄇᆞ료ᄃᆡ 鱗린衆쥬ᇰ의 낙ᄉᆞᆯ

놀라 江가ᇰ瀛여ᇰ에 드러 미틔 다ᄋᆞᄃᆞᆺ ᄒᆞᄂᆞ니 【 瀛여ᇰ은 바ᄅᆞ리라

眷德호ᄃᆡ 似鳥의 沖虛ᄒᆞ야 彌高智路ᄒᆞ며 棄惡호ᄃᆡ 如

魚의 避鈎ᄒᆞ야 謹愼行門이로다○ 德득을 ᄉᆞ라ᇰ호ᄃᆡ 새의 虛헝空코ᇰ애

올오미 ᄀᆞᆮᄒᆞ야 智딩慧ᅘᆒᆼㅅ 길히 더욱 노ᄑᆞ며 惡ᅙᅡᆨᄋᆞᆯ ᄇᆞ료ᄃᆡ 고기의 낛 避삥호미 ᄀᆞᆮᄒᆞ야 行

ᅘᆡᇰ門몬을 조심ᄒᆞ야 삼가놋다 玄曦ㅣ慙其照遠ᄒᆞ며 上界ㅣ恧以緣消ᄒᆞᄂᆞ니라○ ᄒᆡ 그 비

취윰 머루믈 붓그리며 上쌰ᇰ界갱ㅣ 緣ᄋᆑᆫ 업수믈 붓그리ᄂᆞ니라

智照ㅣ 高遠ᄒᆞ야 量越玄曦ᄒᆞ고 三有에 緣消ᄒᆞ야 功

逾上界ᄒᆞ니 解行이 如此ᄒᆞ야 無以加焉이로다 恧은

慙也ㅣ라○ 智딩 비취유미 노ᄑᆞ며 머러 量랴ᇰ이 玄ᅘᆑᆫ曦휭예 넘고 三삼有ᅌᅮᇢ에 緣ᄋᆑᆫ이

消쇼ᇢᄒᆞ야 功고ᇰ이 上쌰ᇰ界갱예 너므니 아롬과 行ᅘᆡᇰ이 이ᄀᆞᆮᄒᆞ야 더우미 업도다 恧뉵은 붓그

릴씨라

境과 智왜 合以圓虛ᄒᆞ며 定과 慧왜 均而等妙ᄒᆞ야 桑 田이 改호ᄃᆡ 而心은 無易ᄒᆞ며 海嶽이 遷호ᄃᆡ 而志ᄂᆞᆫ 不

移ᄒᆞ야○ 境겨ᇰ과 智디ᇰ왜 合ᅘᅡᆸᄒᆞ야 두려이 虛헝ᄒᆞ며 定뗘ᇰ과 慧ᅘᆒᆼ왜 골아 ᄀᆞ티 妙묘ᇢᄒᆞ야 ᄲᅩᇰ바

티 가ᄉᆡ요ᄃᆡ ᄆᆞᅀᆞᄆᆞᆫ 改갱易역 업스며 바ᄅᆞᆯ와 뫼히 올모ᄃᆡ ᄠᅳ든 옮디 아니ᄒᆞ야

旣達境智의 恒如ㅣ어니 豈爲改遷의 所動이리오○

ᄒᆞ마 境겨ᇰ智딩의 샤ᇰ녜 如ᅀᅧᆼ호ᄆᆞᆯ 알어니 엇뎨 가ᄉᆡ며 올모ᄆᆡ 뮈우미 ᄃᆞ외리오

而能處憒ᄒᆞ야 非喧이라 凝神挺照ᄒᆞ며 心源이 朗淨

ᄒᆞ야 慧解ㅣ無方ᄒᆞ니○ 能느ᇰ히 어즈러우메 이셔도 들에유미 아니라 神씬이 얼의

여 照죠ᇢㅣ ᄲᅵ나며 心심源ᅌᅯᆫ이 ᄇᆞᆯᄀᆞ며 조ᄒᆞ야 慧ᅘᆒᆼ의 아로미 方방이 업스니 極耳目於梘聽호ᄃᆡ 聲色의 所不能制者ᄂᆞᆫ 豈不

以其即萬物之自虛ᄒᆞᆯᄉᆡ 故로 物이 不能累其神

明者也ㅣ리오○ 귀와 눈괘 보며 드루매 ᄀᆞ자ᇰ호ᄃᆡ 聲셔ᇰ色ᄉᆡᆨ의 能느ᇰ히 制졩斷돤티

몯호ᄆᆞᆫ 엇뎨 萬먼物무ᇙ의 제 虛헝호매 나ᅀᅡ갈ᄊᆡ 物무ᇙ이 能느ᇰ히 그 神씬明며ᇰ 더러이디 몯호

미 아니리오

觀法性ᄒᆞ야 而達眞如ᄒᆞ며 鑒金文ᄒᆞ야 而依了義ᄒᆞᄂᆞ니

如是면 則一念之中에 何法門이 而不具ㅣ리오○ 法법

性셔ᇰ을 觀관ᄒᆞ야 眞진如ᅀᅧᆼ 알며 金금文을 보아 了료ᇢ義ᅌᅴᆼᄅᆞᆯ 븓ᄂᆞ니 이 ᄀᆞᆮᄒᆞ면 一ᅙᅵᇙ念념 中 듀ᇰ에 어느 法법門문이 ᄀᆞᆺ디 아니ᄒᆞ리오

觀一切法이 無異眞如ᅟᅵᆫᄃᆞᆯ ᄒᆞ며 鑒能詮文ᄒᆞ야 窮乎

了義ᄒᆞᄂᆞ니 故知一念에 何法이 不容이리오○ 一ᅙᅵᇙ切촁

法법이 眞진如ᅀᅧᆼ에 달옴 업슨 ᄃᆞᆯ 觀관ᄒᆞ며 能느ᇰ詮ᄎᆑᆫ文문을 보아 了료ᇢ義ᅌᅴᆼᄅᆞᆯ 窮궁究구ᇢᄒᆞ

ᄂᆞ니 그럴ᄊᆡ 알리로다 一ᅙᅵᇙ念념에 어느 法법이 드디 아니ᄒᆞ리오 二愚

如其妙慧ㅣ未彰ᄒᆞ야 心無準的ᄒᆞ야 解ㅣ非契理며

行이 闕超塵ᄒᆞ면 乖法性ᄒᆞ고 而順常情ᄒᆞ며 背圓詮ᄒᆞ고

而執權說ᄒᆞ리라○ ᄒᆞ다가 妙묘ᇢ慧ᅘᆒᆼ 낟디 몯ᄒᆞ야 ᄆᆞᅀᆞ미 準쥰的뎍이 업서 아로미 理 링예 맛디 아니ᄒᆞ며 行ᅘᆡᇰ이 塵띤에 건너미 업스면 法법性셔ᇰ에 어긔오 常쌰ᇰ情쪄ᇰ에 順쓘ᄒᆞ며 두

려운 마래 背ᄈᆡᆼ코 權꿘說ᄉᆑᇙ을 자ᄇᆞ리라

鮮ㅣ 與理와 違ᄒᆞ며 行이 與塵과 合ᄒᆞ면 如斯之者

ᄂᆞᆫ 麄淺浮虛ᄒᆞ야 競執瓦石ᄒᆞ야 妄謂爲寶ᄒᆞ리니

天台ㅣ云ᄒᆞ샤ᄃᆡ 末學庸受ᄂᆞᆫ 大無所知라 ᄒᆞ시니라○ 아로

미 理링와 어긔며 行ᅘᆡᇰ 塵띤과 어울면 이 ᄀᆞᆮᄒᆞ닌 麄총ᄒᆞ며 녀트며 ᄠᅳ며 虛헝ᄒᆞ야 디새와

돌ᄒᆞᆯ ᄃᆞ토아 자바 간대로 寶보ᇢㅣ라 ᄒᆞ리니 天텬台ᄐᆡᆼㅣ 니ᄅᆞ샤ᄃᆡ 末마ᇙ學ᅘᅡᆨᄋᆡ 사오나온 受

쓔ᇢ는 ᄀᆞ자ᇰ 아논 곧 업스니라 ᄒᆞ시니라 如是면 則次第로 隨機ᄒᆞ샤 對根緣而設教矣시니라

이 ᄀᆞᆮᄒᆞ면 次ᄎᆞᆼ第똉로 機긩ᄅᆞᆯ 조ᄎᆞ샤 根ᄀᆞᆫ緣ᄋᆑᆫ을 對됭ᄒᆞ샤 敎교ᇢᄅᆞᆯ 펴시니라

結歸所標ᄒᆞ시니라○ 標뵤ᇢ호매 結겨ᇙᄒᆞ야 가시니라

是以로 敘其綱紀ᄂᆞᆫ 委悉코 餘所未明혼 深淺宗

途ᄂᆞᆫ 略言其趣ᄒᆞ노니 三乘之學을 影響으로 知其分

位耳니라○ 이런ᄃᆞ로 綱가ᇰ紀긩ᄅᆞᆯ 펴ᄆᆞᆫ 委ᅙᅱᆼ曲콕히 다ᄒᆞ고 나ᄆᆞᆫ ᄇᆞᆯ기디 몯혼 기프며 녀튼

읏드ᇝ 길흔 져기 ᄠᅳ들 니ᄅᆞ노니 三삼乘씨ᇰㅅ 學ᅘᅡᆨᄋᆞᆯ 影ᅙᅧᇰ響햐ᇰ으로 그 位윙 ᄂᆞᆫ호ᄆᆞᆯ 아롤띠니라

然이나 此一章은 約論大槩코 餘之位次ᄂᆞᆫ 不暇 云云이라 ᄒᆞ시니 一則師之謙光이샤 善不自伐이시고

一則文之不足이라 廣在他宗ᄒᆞ니 智者ㅣ 於中에

不應執著이니라○ 그러나 이 ᄒᆞᆫ 章쟈ᇰᄋᆞᆫ 져기 大땡槪갱ᄅᆞᆯ 니ᄅᆞ고 나ᄆᆞᆫ 位윙次ᄎᆞᆼ

ᄂᆞᆫ 閑ᅘᅡᆫ暇ᅘᅡᆼᄒᆞ야 니르디 몯호라 ᄒᆞ시니 ᄒᆞ녀고론 師ᄉᆞᆼᄋᆡ 謙켬辭ᄊᆞᆼㅣ샤 어디로ᄆᆞᆯ 자내 과

타ᇰ 아니ᄒᆞ샤미시고 ᄒᆞ녀고론 文문이 不부ᇙ足죡이라 너부미 다ᄅᆞᆫ 宗조ᇰ애 잇ᄂᆞ니 智딩者쟝

ㅣ 그 中듀ᇰ에 執집著땩호미 몯ᄒᆞ리라 八理事不二二 初

標章

事理不二第八 二示相二 初迷悟不二二 初釋三 初

法二 初述迷悟

夫妙悟通衢 ᄒᆞ면 則山河ㅣ非壅이오 迷名滯相ᄒᆞ면 則

絲毫ㅣ成隔ᄒᆞᄂᆞ니○ 通토ᇰᄒᆞᆫ 길흘 微밍妙묘ᇢ히 알면 山산河ᅘᅡᆼㅣ 마고미 아니오 名

며ᇰ에 迷몡ᄒᆞ며 相샤ᇰ애 걸면 絲ᄉᆞᆼ毫ᅘᅩᇢㅣ ᄀᆞ료미 ᄃᆞ외ᄂᆞ니

然이나 此一文은 先分事理ᄒᆞ시니 悟理ᄒᆞ면 則山河

ㅣ 不礙ᄒᆞ고 迷事ᄒᆞ면 則絲毫ㅣ成差ᄒᆞᄂᆞ니 還源觀

애 云ᄒᆞ샤ᄃᆡ 會旨者ᄂᆞᆫ 則山嶽을 易移ᄒᆞ고 乖宗者 ᄂᆞᆫ 則錙銖에도 難入이라 ᄒᆞ시니라○ 그러나 이 ᄒᆞᆫ 그른 몬져 事ᄊᆞᆼ理링ᄅᆞᆯ 分

분ᄒᆞ시니 理링ᄅᆞᆯ 알면 山산河ᅘᅡᆼㅣ ᄀᆞ리디 아니코 이ᄅᆞᆯ 迷몡ᄒᆞ면 絲ᄉᆞᆼ毫ᅘᅩᇢㅣ 글우미 이ᄂᆞ

니 還ᅘᅪᆫ源ᅌᅯᆫ觀관애 니ᄅᆞ샤ᄃᆡ 旨징ᄅᆞᆯ 아ᄂᆞ닌 山산嶽ᅌᅡᆨ을 수이 옮기고 宗조ᇰ애 어긔닌 錙즹

銖쓩에도 드로미 어려우니라 ᄒᆞ시니라 【 六륙銖쓩ㅣ 錙즹오 十씹黍셩ㅣ 絫ᄅᆔᆼㅣ오 十씹

絫ᄅᆔᆼㅣ 銖쓩ㅣ라 二明不二

然이나 萬法本源이 由來實相이며 塵沙惑趣ㅣ 原是

眞宗일ᄉᆡ 故로 物像이 無邊ᄒᆞ야 般若ㅣ無際者ᄂᆞᆫ 以

其法性本眞을 了達成智故也ㅣ라○ 그러나 萬먼法법本본源ᅌᅯᆫ 이 本본來ᄅᆡᆼ 實씨ᇙ相샤ᇰ이며 塵띤沙상惑ᅘᅬᆨ ᄠᅳ디 本본來ᄅᆡᆼ 이 眞진宗조ᇰ일ᄊᆡ 物무ᇙ像쌰ᇰ이 ᄀᆞᆺ 업서

般바ᇙ若ᅀᅣᆼㅣ ᄀᆞᆺ 업수믄 法법性셔ᇰㅅ 本본眞진을 ᄉᆞᄆᆞᆺ 아라 智딩를 일운 젼ᄎᆡ라

融前事理ᄒᆞ야 而無間然은 良由悟之와 以迷왜

何乖實相이리오 故로 得事理ㅣ一致니 豈分能

所ㅣ 兩殊ㅣ리오 其如了境成智ᄒᆞ야 彼我ㅣ 如如

ㅣᄯᆞ녀 智論애 云ᄒᆞ샤ᄃᆡ 在有情數中ᄒᆞ얀 名爲佛性

이오 在非情數中ᄒᆞ얀 名爲法性이라ᄒᆞ시니 假設能所

ㅣ언뎌ᇰ 而實은 無差ᄒᆞ니라○ 알ᄑᆡᆺ 事ᄊᆞᆼ理링ᄅᆞᆯ 노겨 ᄢᅳᆷ 업수믄 實씨ᇙ로 아롬 과 迷몡홈괘 엇뎨 實씨ᇙ相샤ᇰ애 어긔리오 그럴ᄊᆡ 事ᄊᆞᆼ理링 ᄒᆞᆫ 理링니 엇뎨 能느ᇰ所송ㅣ 둘히

달오ᄆᆞᆯ 分분ᄒᆞ리오 그 境겨ᇰ을 아라 智딩ᄅᆞᆯ 일워 뎌와 나왜 如ᅀᅧᆼ如ᅀᅧᆼ호미ᄯᆞ녀 智딩論론애

니ᄅᆞ샤ᄃᆡ 有ᅌᅮᇢ情쪄ᇰ數숭 中듀ᇰ에 이션 일후미 佛뿌ᇙ性셔ᇰ이오 非빙情쪄ᇰ數숭 中듀ᇰ에 이션 일

후미 法법性셔ᇰ이라 ᄒᆞ시니 能느ᇰ所송ᄅᆞᆯ 假강設셔ᇙ호미언뎌ᇰ 實씨ᇙ은 달오미 업스니라

二兪

譬夫行由通徑ᄒᆞ면 則萬里ᄅᆞᆯ 可期어니와○ 가ᄌᆞᆯ비건댄 行ᅘᆡᇰ이

通토ᇰᄒᆞᆫ 길흘 브트면 萬먼里링ᄅᆞᆯ 어루 期끵約ᅙᅣᆨᄒᆞ리어니와

喩上앳 妙悟通衢ᄒᆞ면 山河ㅣ非壅ᄒᆞ시니라○ 우흿 通토ᇰᄒᆞᆫ 길흘 微밍妙묘ᇢ히 알면 山산河ᅘᅡᆼㅣ 마고미 아닌 ᄃ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如其觸物衝渠ᄒᆞ면 則終朝域內리니 以其不知物有

無形之畔ᄒᆞ며 渠有窮虛之域故也ㅣ라○ ᄒᆞ다가物무ᇙ에 觸쵹ᄒᆞ

며 거레 다와ᄃᆞ면 ᄀᆞᆺ 안해셔 져믈우리니 物무ᇙ이 形ᅘᅧᇰ 업슨 ᄀᆞᆺ 이시며 거리 虛헝ㅣ 다ᄋᆞᆫ ᄀᆞᆺ 잇ᄂᆞᆫ ᄃᆞᆯ

아디 몯ᄒᆞᆫ 젼ᄎᆡ라

喩上앳 迷名滯相ᄒᆞ면 絲毫ㅣ成隔ᄒᆞ시니라 觸物은

滯有ㅣ오 衝渠ᄂᆞᆫ 滯無ㅣ니 不違物之四畔이 可通

이며 渠之邊岸이 可度ㅣ로다○ 우흿 名며ᇰ에 迷몡ᄒᆞ며 相샹애 걸면 絲ᄉᆞᆼ 毫ᅘᅮᇢㅣ ᄀᆞ룜 ᄃᆞ외요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物무ᇙ에 觸쵹호ᄆᆞᆫ 有ᅌᅮᇢ에 거루미오 거레다와툐ᄆᆞᆫ 無

뭉에 거루미니 物무ᇙ의 네 ᄀᆞᅀᅵ 어루 通토ᇰᄒᆞ리며 거릐 ᄀᆞᅀᅵ 어루 건너믈 아디 몯도다

三合

是以로 學遊中道ᄒᆞ면 則實相을 可期어니와○ 이런ᄃᆞ로 學ᅘᅡᆨ

이 中듀ᇰ道또ᇢ애 노니면 實씨ᇙ相샤ᇰᄋᆞᆯ 어루 期끵約ᅙᅣᆨᄒᆞ리어니와

合上앳 行由通徑ᄒᆞ면 萬里ᄅᆞᆯ 可期ᄒᆞ시니라○ 우흿 行ᅘᆡᇰ이

通토ᇰᄒᆞᆫ 길흘 브트면 萬먼里링ᄅᆞᆯ 어루 期끵約ᅙᅣᆨ호ᄆᆞᆯ 마초시니라

如其執有ᄒᆞ며 滯無ᄒᆞ면 則終歸邊見ᄒᆞ리니 以其不知 有ㅣ 有非有之相과 無ㅣ 有非無之實故也ㅣ라○ ᄒᆞ

다가 有ᅌᅮᇢ에 자ᄇᆞ며 無뭉에 걸면 ᄆᆞᄎᆞ매 邊변見견에 가리니 有ᅌᅮᇢㅣ 有ᅌᅮᇢ 아닌 相샤ᇰ 이슘과 無뭉

ㅣ 無뭉 아닌 實씨ᇙ 이슈믈 아디 몯ᄒᆞᆫ 젼ᄎᆡ라

合上앳 觸物衝渠ᄒᆞ시니 對之ᄒᆞ면 可見이니라 以不

達有ㅣ 是無ᅟᅵᆫ 有ㅣ며 無ㅣ 是有ᅟᅵᆫ 無ᅟᅵᆫᄃᆞᆯ ᄒᆞ야 是以

로 執有滯無ᄒᆞᄂᆞ니 譬猶逃峯而赴壡이라 俱不免

於患矣니라○ 우흿 觸쵹物무ᇙ衝쵸ᇰ渠껑를 마초시니 對됭ᄒᆞ면 어루보리라 有ᅌᅮᇢㅣ

이 無뭉ᅟᅵᆫ 有ᅌᅮᇢ이며 無뭉ㅣ 이 有ᅌᅮᇢᅟᅵᆫ 無뭉ᅟᅵᆫ ᄃᆞᆯ 아디 몯ᄒᆞ야 이런ᄃᆞ로 有ᅌᅮᇢ에 자ᄇᆞ며 無뭉 에 거ᄂᆞ니 가ᄌᆞᆯ비건댄 峯포ᇰᄋᆞᆯ 逃또ᇢ亡마ᇰᄒᆞ야 굴허ᅌᅦ 가미라 다 患ᅘᅪᆫᄋᆞᆯ 免면티 몯홈 ᄀᆞᆮᄒᆞ니

라 二結

今之色像이 紛紜ᄒᆞ나 窮之則非相이며 音聲이 吼喚

ᄒᆞ나 究之則無言ᄒᆞ니○ 이제 色ᄉᆡᆨ像쌰ᇰ이 어즈러우나 窮꾸ᇰ究구ᇢᄒᆞ면 相샤ᇰ이 아니

며 音ᅙᅳᆷ聲셔ᇰ이 우르나 窮꾸ᇰ究구ᇢᄒᆞ면 말 업스니

視之ᄒᆞ나 無形이라 滿眼이 非色이오 聽之ᄒᆞ나 無聲이라

滿耳ㅣ 非音이니 此ᄂᆞᆫ 即相ᄒᆞ야 而非相이라 非謂無

相이어ᄂᆞᆯ 世ㅣ濫用之ᄒᆞᄂᆞ니 彌須誡愼이니라○ 보나 얼구 리 업순 디라 누네 ᄎᆞ니 色ᄉᆡᆨ 아니오 드르나 소리 업순 디라 귀예 ᄎᆞ니 소리 아니니 이ᄂᆞᆫ 相샤ᇰ

애 나ᅀᅡ가 相샤ᇰ이 아니라 相샹 업다 닐우미 아니어늘 世솅 그르 ᄡᅳᄂᆞ니 더욱 모로매 警겨ᇰ戒

갱ᄒᆞ야 삼갈띠니라

迷之ᄒᆞ면 則謂有形聲ᄒᆞ고 悟之ᄒᆞ면 則知其閴寂ᄒᆞᄂᆞ니○

迷몡ᄒᆞ면 形ᅘᅧᇰ聲셔ᇰ이 잇다 니ᄅᆞ고 悟ᅌᅩᆼᄒᆞ면 괴외ᄒᆞᆫ ᄃᆞᆯ 아ᄂᆞ니

迷則聽이 不出聲ᄒᆞ며 見이 不超色거니와 悟則一

色 一香이 無非中道ㅣ니라○ 迷몡ᄒᆞ면 드로미 소리예 나디 몯ᄒᆞ며 보

미 色ᄉᆡᆨ애 건나디 몯거니와 悟ᅌᅩᆼᄒᆞ면 一ᅙᅵᇙ色ᄉᆡᆨ一ᅙᅵᇙ香햐ᇰ이 中듀ᇰ道또ᇢ 아니니 업스니라 如是면 則眞諦ㅣ不乖於事理라 即事理之體ᄒᆞ야

元眞이오 妙智ㅣ不異於了知라 即了知之性ᄒᆞ야 元

智니○ 이 ᄀᆞᆮᄒᆞ면 眞진諦뎽 事ᄊᆞᆼ理링예 어긔디 아니혼디라 事ᄊᆞᆼ理링ㅅ 體톙예 나ᅀᅡ가 本본

來ᄅᆡᆼ 眞진이오 妙묘ᇢ智딩ㅣ 了료ᇢ知딩예 다ᄅᆞ디 아니혼 디라 了료ᇢ知딩ㅅ 性셔ᇰ에 나ᅀᅡ가 本본來

ᄅᆡᆼ 智딩니

眞諦ㅣ 無睽二邊이라 即二邊ᄒᆞ야 而實相이오 妙智

ㅣ 不離分別이라 即分別ᄒᆞ야 而元神이니라○ 眞진諦뎽 二ᅀᅵᆼ

邊변에 어긔욤 업순 디라 二ᅀᅵᆼ邊변에 나ᅀᅡ가 實씨ᇙ相샤ᇰ이오 妙묘ᇢ智딩分분別벼ᇙ을 여희디 아니혼 디라 分분別벼ᇙ에 나ᅀᅡ가 本본來ᄅᆡᆼ 神씬妙묘ᇢᄒᆞ니라 二假言詮旨

四 初名相俱假二 初法

然而妙旨ㅣ絕言ᄒᆞ나 假文言以詮旨ᄒᆞ며 眞宗이 非

相이나 假名相以標宗ᄒᆞᄂᆞ니○ 그러나 妙묘ᇢ旨징ㅣ 言ᅌᅥᆫ이 그츠나 文문言ᅌᅥᆫ

을 브터 旨징를 니ᄅᆞ며 眞진宗조ᇰ이 相샤ᇰ이 아니나 名며ᇰ相샤ᇰᄋᆞᆯ 브터 宗조ᇰᄋᆞᆯ 標뵤ᇢᄒᆞᄂᆞ니

理本不藉言詮ᄒᆞ나 由言詮而顯旨ᄒᆞ며 智源不須

法相ᄒᆞ나 賴法相以明宗ᄒᆞᄂᆞ니 十地論애 云ᄒᆞ샤ᄃᆡ

何故로 不但說無言示現고 依言ᄒᆞ야 求解故ㅣ라 ᄒᆞ시니라○ 理링ㅣ 本본來ᄅᆡᆼ 言ᅌᅥᆫ詮ᄎᆑᆫ에 븓디 아니ᄒᆞ나 言ᅌᅥᆫ詮ᄎᆑᆫ을 브터 旨징를 나토며智

딩ㅣ 根ᄀᆞᆫ源ᄋᆑᆫ에 法법相샤ᇰ 기드리디 아니ᄒᆞ나 法법相샤ᇰᄋᆞᆯ 브터 宗조ᇰᄋᆞᆯ 明며ᇰᄒᆞᄂᆞ니 十씹

地띵論론애 니ᄅᆞ샤ᄃᆡ 엇던 젼ᄎᆞ로 오직 無뭉言ᅌᅥᆫ을 닐어 나토아 뵈디 아니ᄒᆞ뇨 말ᄊᆞᄆᆞᆯ 브

터 아로ᄆᆞᆯ 求꾸ᇢᄒᆞ논 젼ᄎᆡ라 ᄒᆞ시니라 二喩

譬夫象이 非雪山이나 假雪山ᄒᆞ야 而類象者ᄂᆞᆫ 此ᄂᆞᆫ

但取其能類耳언뎡 豈以雪山ᄋᆞ로 而爲象耶ㅣ리오○ 가ᄌᆞᆯ

비건댄 象쌰ᇰ이 雪ᄉᆑᇙ山산이 아니나 雪ᄉᆑᇙ山산ᄋᆞᆯ 브터 象샤ᇰ ᄀᆞᆮ다 호ᄆᆞᆫ 이ᄂᆞᆫ 오직 能느ᇰ히 ᄀᆞᆮ호ᄆᆞᆯ 取

츙ᄒᆞᆯ ᄲᅮ니언뎌ᇰ 엇뎨 雪ᄉᆑᇙ山산으로 象샤ᇰᄋᆞᆯ 사ᄆᆞ리오 雪山은 喩能詮ᄒᆞ시고 象은 喩所詮ᄒᆞ시니 意云호ᄃᆡ

能詮이 非所詮이니 假其況矣샷다 涅槃애 云ᄒᆞ샤ᄃᆡ

白象鮮潔이 猶如雪山이라 ᄒᆞ시니라○ 雪ᄉᆑᇙ山산ᄋᆞᆫ 能느ᇰ詮ᄎᆑᆫᄋᆞᆯ 가

ᄌᆞᆯ비시고 象쌰ᇰᄋᆞᆫ 所송詮ᄎᆑᆫ을 가ᄌᆞᆯ비시니 ᄠᅳ덴 닐오ᄃᆡ 能느ᇰ詮ᄎᆑᆫ이 所송詮ᄎᆑᆫ이 아니니 가

ᄌᆞᆯ뵤ᄆᆞᆯ 브트샷다 涅녀ᇙ槃빤애 니ᄅᆞ샤ᄃᆡ 白ᄈᆡᆨ象쌰ᇰ 조호미 雪ᄉᆑᇙ山산 ᄀᆞᆮ다 ᄒᆞ시니라

二破執顯中三 初法

今之法이 非常이어ᄂᆞᆯ 而執有ᄒᆞᆯᄉᆡ 假非有ᄒᆞ야 以破常

ᄒᆞ며 性이 非斷이어ᄂᆞᆯ 而執無ᄒᆞᆯᄉᆡ 假非無ᄒᆞ야 而破斷이니 ○ 이제 法법이 常쌰ᇰ 아니어늘 有ᅌᅮᇢ를 자ᄇᆞᆯᄊᆡ 非빙有ᅌᅮᇢ를 브터 常쌰ᇰᄋᆞᆯ 破팡ᄒᆞ며 性셔ᇰ이 斷똰 아

니어늘 無뭉를 자ᄇᆞᆯᄊᆡ 非빙無뭉를 브터 斷똰ᄋᆞᆯ 破팡ᄒᆞ니

今非謂有ᄒᆞ야 說非有ㅣ언뎡 非謂法體ㅣ是非有

ㅣ며 今非謂無ᄒᆞ야 說非無ㅣ언뎡 非謂法體ㅣ 是非

無ㅣ니 二病을 雙祛ᄒᆞ면 一理ㅣ 照然ᄒᆞ리라○ 이제 有ᅌᅮᇢㅣ라

닐우미 외다 ᄒᆞ야 非빙有ᅌᅮᇢ를 니ᄅᆞᆯ ᄲᅮ니언뎌ᇰ 法법體톙 이 非빙有ᅌᅮᇢㅣ라 닐오미 아니며 이

제 無뭉ㅣ라 닐오미 외다 ᄒᆞ야 非빙無뭉를 니ᄅᆞᆯ ᄲᅮ니언뎌ᇰ 法법體톙 이 非빙無뭉ㅣ라 닐오

미 아니니 두 病뼈ᇰ을 둘흘 아ᅀᆞ면 ᄒᆞᆫ 理링 ᄇᆞᆯᄀᆞ리라 二喩 類夫淨이 非水灰언마ᄅᆞᆫ 假水灰ᄒᆞ야 而洗淨者ᄂᆞᆫ 此

ᄂᆞᆫ 但取其能洗耳언뎡 豈以水灰로 而爲淨耶ㅣ리오○

가ᄌᆞᆯ비건댄 조호미 믈와 ᄌᆡ 아니언마ᄅᆞᆫ 믈와 ᄌᆡᄅᆞᆯ 브터 조케 시수믄 이ᄂᆞᆫ 오직 能느ᇰ히 시수믈 取

츙ᄒᆞᆯ ᄲᅮ니언뎌ᇰ 엇뎨 믈와 ᄌᆡ로 조호ᄆᆞᆯ 사ᄆᆞ리오

水灰ᄂᆞᆫ 喩能破ᄒᆞ시고 物淨은 喩所顯ᄒᆞ시니 意云

호ᄃᆡ 所顯이 假能破이언뎌ᇰ 能破ᄂᆞᆫ 非所顯이라○ 水ᄉᆔᆼ灰

횡ᄂᆞᆫ 能느ᇰ破팡ᄅᆞᆯ 가ᄌᆞᆯ비시고 物무ᇙ淨쪄ᇰ은 所송顯현을 가ᄌᆞᆯ비시니 ᄠᅳ덴 닐오ᄃᆡ 所송顯현

이 能느ᇰ破팡ᄅᆞᆯ 브틀 ᄲᅮ니언뎌ᇰ 能느ᇰᄂᆞᆫ 所송顯현이 아니라 三結 故知中道의 不偏을 假二邊ᄒᆞ야 而辨三ᄒᆞ며 斷常의

非是ᄅᆞᆯ 寄無와 有와ᄒᆞ야 以明非니 若有若無ᄅᆞᆯ 言

旣非ᄒᆞ니 非有非無ᅟᅵᆫᄃᆞᆯ 亦何是리오 信知妙達玄源者

ᄂᆞᆫ 非常情之所測也ㅣ로다○ 그럴ᄊᆡ 알리로다 中듀ᇰ道또ᇢ의 기우디 아니호

ᄆᆞᆯ 二ᅀᅵᆼ邊변을 브터 正져ᇰ을 ᄀᆞᆯᄒᆡ며 斷똰常쌰ᇰ의 올티 아니호ᄆᆞᆯ 無뭉와 有ᅌᅮᇢ와를 브터 외요ᄆᆞᆯ ᄇᆞᆯ

기니 有ᅌᅮᇢ와 無뭉를 닐우미 ᄒᆞ마 외니 非빙有ᅌᅮᇢ 非빙無뭉ᅟᅵᆫᄃᆞᆯ ᄯᅩ 엇뎨 올ᄒᆞ리오 기픈 根ᄀᆞᆫ源ᅌᅯᆫ

을 微밍妙묘ᇢ히 아닌 샤ᇰ녯 ᄠᅳ드로 혜아리디 몯ᄒᆞᆯ ᄄᆞᆯ 眞진實씨ᇙ로 알리로다

中道之理ᄂᆞᆫ 正假有無ᄒᆞ니 儻若滯無ᄒᆞ면 則 非中道ㅣ니라 有無ᄅᆞᆯ 旣遣ᄒᆞ면 雙非ㅣ 寧存이리오 信

知實際之源은 非有無之情으로 思議而得也ㅣ로

다○ 中듀ᇰ道또ᇢ理링ᄂᆞᆫ 正져ᇰ히 有ᅌᅮᇢ無뭉ᄅᆞᆯ 브트니 ᄒᆞ다가 有ᅌᅮᇢ에 걸며 無뭉에 걸면 中듀ᇰ道

또ᇢㅣ아니니라 有ᅌᅮᇢ無뭉를 ᄒᆞ마 ᄇᆞ리면 두 非빙ㅣ 엇뎨 이시리오 實씨ᇙ際졩ㅅ 根ᄀᆞᆫ源ᅌᅯᆫ은

有ᅌᅮᇢ無뭉ㅅ ᄠᅳ드로 思ᄉᆞᆼ議ᅌᅴᆼᄒᆞ야 得득디 몯호ᄆᆞᆯ 眞진實씨ᇙ로 알리로다 三徵

釋眞妄三 初示眞妄

何者오 夫妄이 非愚의 出이며 眞이 不智의 生이라 達

妄ᄋᆞᆯ 名眞이오 迷眞을 曰妄이니 豈有妄이 隨愚ᄒᆞ야 變 ᄒᆞ며 眞이 逐智ᄒᆞ야 回리오 眞妄은 不差ㅣ어ᄂᆞᆯ 愚智ㅣ自

異耳니라○ 엇뎨오 妄마ᇰ이 愚ᅌᅮᆼ의 내욘 디 아니며 眞진이 智딩의 내욘 디 아니라 妄마ᇰ 아로

ᄆᆞᆯ 일후미 眞진이오 眞진 迷몡호ᄆᆞᆯ 닐오ᄃᆡ 妄마ᇰ이니 엇뎨 妄마ᇰ이 愚ᅌᅮᆼ를 조차 變변ᄒᆞ며 眞진이

智딩ᄅᆞᆯ 조차 두르ᅘᅧ미 이시리오 眞진妄마ᇰᄋᆞᆫ 다ᄅᆞ디 아니커늘 愚ᅌᅮᆼ智딩 제 다ᄅᆞᆯ ᄯᆞᄅᆞ미니라

妄이 迷眞ᄒᆞ야 起라 非愚의 能生이며 眞이 本恒常

이라 非因智ᄒᆞ야 有ㅣ라 背眞ᄒᆞ면 成妄ᄒᆞ고 了妄ᄒᆞ면 還眞

ᄒᆞᄂᆞ니 豈可妄이 有體ᄒᆞ야 而從愚ᄒᆞ며 眞이 無本ᄒᆞ야

而順智리오 觀師ㅣ云ᄒᆞ샤ᄃᆡ 米眞ᄒᆞ면 妄念이 生ᄒᆞ고 悟眞ᄒᆞ면 妄이 即止라 ᄒᆞ시니라○ 妄마ᇰ이 眞진을 迷몡ᄒᆞ야 니론 디라 愚ᅌᅮᆼ

의 能느ᇰ히 내요미 아니며 眞진이 本본來ᄅᆡᆼ 恒ᅘᅳᇰ常쌰ᇰ이라 智디ᇰᄅᆞᆯ 因ᅙᅵᆫᄒᆞ야 이슌 디 아니라

眞진을 背ᄈᆡᆼᄒᆞ면 妄마ᇰ이 ᄃᆞ외오 妄마ᇰᄋᆞᆯ 알면 眞진에 도라가ᄂᆞ니 엇뎨 妄마ᇰ이 體톙 이셔 愚

ᅌᅮᆼ를 조ᄎᆞ며 眞진이 本본 업서 智딩를 조ᄎᆞ리오 觀관師ᄉᆞᆼㅣ 니ᄅᆞ샤ᄃᆡ 眞진을 迷몡ᄒᆞ면 妄

마ᇰ念념이 나고 眞진을 알면 妄마ᇰ이 곧 그츠리라 ᄒᆞ시니라 二推名體

夫欲妙識玄宗인댄 必先審其愚智며 若欲審其愚

智ㄴ댄 善須明其眞妄이며 若欲明其眞妄인댄 復當究

其名體니 名과 體와 若分ᄒᆞ면 眞妄을 自辨ᄒᆞ리며 眞 妄을 旣辨ᄒᆞ면 愚智ㅣ 迢然ᄒᆞ리라○ 기픈 宗조ᇰᄋᆞᆯ 微밍妙묘ᇢ히 알오져 홀

띤댄 반ᄃᆞ기 몬져 그 愚ᅌᅮᆼ智딩를 ᄉᆞᆯ피며 ᄒᆞ다가 그 愚ᅌᅮᆼ智딩를 ᄉᆞᆯ피고져 홀띤댄 이대 모로매 그

眞진妄마ᇰᄋᆞᆯ ᄇᆞᆯ굘띠며 ᄒᆞ다가 그 眞진妄마ᇰᄋᆞᆯ ᄇᆞᆯ기고져 홀띤댄 ᄯᅩ 반ᄃᆞ기 그 名며ᇰ과 體톙ᄅᆞᆯ 窮꾸ᇰ

究꾸ᇢ홀띠니 名며ᇰ과 體톙와ᄅᆞᆯ ᄒᆞ다가 ᄀᆞᆯᄒᆡ면 眞진妄마ᇰᄋᆞᆯ 제 ᄀᆞᆯᄒᆡ리며 眞진妄마ᇰᄋᆞᆯ ᄒᆞ마 ᄀᆞᆯᄒᆡ면

愚ᅌᅮᆼ智딩 멀리라

深玄之者ᄂᆞᆫ 察其愚智니 智則悟眞이오 愚則迷

妄이니라 妄은 有名而無體ᄒᆞ고 眞은 有體而有名

ᄒᆞ니 名體ᄅᆞᆯ 推之ᄒᆞ면 玉石이 甄矣리라○ 기푸믈 더드므린 愚ᅌᅮᆼ 智딩를 ᄉᆞᆯ푤띠니 智딩ᄂᆞᆫ 眞진을 아로미오 愚ᅌᅮᆼ는 妄마ᇰᄋᆞᆯ 迷몡호미니라 妄마ᇰᄋᆞᆫ 名며ᇰ 잇고

體톙 업고 眞진ᄋᆞᆫ 體톙 잇고 名며ᇰ 잇ᄂᆞ니 名며ᇰ體톙ᄅᆞᆯ ᄎᆞᄌᆞ면 玉ᅌᅩᆨ石쎡이 ᄀᆞᆯᄒᆡ리라

三揀愚智

是以로 愚ᄂᆞᆫ 無了智之能ᄒᆞ고 智ᄂᆞᆫ 有達愚之實ᄒᆞ니

故知非智면 無以明其眞妄이며 非智면 莫能辨其

名體로다○ 이런ᄃᆞ로 愚ᅌᅮᆼᄂᆞᆫ 智딩 아롤 能느ᇰ이 업고 智딩는 愚ᅌᅮᆼ 아롤 實씨ᇙ이 잇ᄂᆞ니 그럴

ᄊᆡ 智딩 아니면 그 眞진妄마ᇰᄋᆞᆯ ᄇᆞᆯ기디 몯ᄒᆞ며 智딩 아니면 能느ᇰ히 그 名며ᇰ體톙ᄅᆞᆯ ᄀᆞᆯᄒᆡ디 몯ᄒᆞᆯ ᄄᆞᆯ

알리로다 愚之在迷오 智之在悟ㅣ니 悟ᄂᆞᆫ 能了迷어니와 迷

ㅣ 何了悟 ㅣ리오 是以로 智鑒眞妄名體언뎌ᇰ 非愚

之能爲니 經에 云ᄒᆞ샤ᄃᆡ 不得般若ᄒᆞ면 不見眞諦

ㅣ라 ᄒᆞ시니라○ 愚ᅌᅮᆼ는 迷몡예 잇고 智딩ᄂᆞᆫ 悟ᅌᅩᆼ애 잇ᄂᆞ니 悟ᅌᅩᆼᄂᆞᆫ 能느ᇰ히 迷몡ᄅᆞᆯ 알어니

와 迷몡ㅣ 엇뎨 悟ᄅᆞᆯ 알리오 이런ᄃᆞ로 智딩ㅣ 眞진妄마ᇰ 名며ᇰ體톙를 비췰 ᄲᅮ니언뎌ᇰ 愚ᅌᅮᆼ

인 能느ᇰ히 홀 띠 아니니 經겨ᇰ에 니ᄅᆞ샤ᄃᆡ 般바ᇙ若ᅀᅣᆼᄅᆞᆯ 得득디 몯ᄒᆞ면 眞진諦뎽ᄅᆞᆯ 보디 몯ᄒᆞ

리라 ᄒᆞ시니라 四名體有無二 初雙標

何者오 或有名而無體ᄒᆞ며 或因體而施名ᄒᆞ니 名體 ㅣ 混緒ᄒᆞ야 實難窮究矣니라○ 엇뎨오 시혹 名며ᇰ 잇고 體톙 업스며 시혹 體

톙ᄅᆞᆯ 因ᅙᅵᆫᄒᆞ야 名며ᇰ을 펴니 名며ᇰ體톙 섯거 實씨ᇙ로 窮꾸ᇰ究구ᇢ호미 어려우니라

有名無體ᄂᆞᆫ 妄法이니 況之龜毛ᄒᆞ시고 有體有名

은 眞性이니 喩之鏡像ᄒᆞ시니라 斯論名體眞妄을 味

而硏之니 脫或混淆ᄒᆞ면 無如何也ㅣ리라 選에 云

호ᄃᆡ 內外混淆ㅣ라 ᄒᆞ니 緖ㅈ字ㅣ非也ㅣ라○ 名며ᇰ 잇고 體톙 업

수믄 妄마ᇰ法법이니 거부븨 터리예 가ᄌᆞᆯ비시고 體톙 잇고 名며ᇰ 이쇼ᄆᆞᆫ 眞진性셔ᇰ이니 거우

루엣 像쌰ᇰᄋ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이ᅌᅦ 니ᄅᆞ샨 名며ᇰ體톙眞진妄마ᇰᄋᆞᆯ 맛보아 꾸ᇰ窮구ᇢ究홀띠니 ᄒᆞ 다가 섯그면 엇디려뇨 호미 업스리라 選ᄉᆏᆫ에 닐오ᄃᆡ 內뇡外ᅌᅬᆼ混ᅘᅩᆫ淆ᅘᅭᇢㅣ라 ᄒᆞ니 緖쎵ㅈ

字ᄍᆞᆼㅣ 외니라 二雙釋二 初有名無體二 初名

體更資

是以로 體ㅣ非名이면 而不辨이오 名이 非體면 而不

施니 言體홀뎬 必假其名이오 語名홀뎬 必藉其體니라○ 이

런ᄃᆞ로 體톙ㅣ 名며ᇰ 아니면 ᄀᆞᆯᄒᆡ디 몯ᄒᆞ리오 名며ᇰ이 體톙 아니면 펴디 몯ᄒᆞ리니 體톙ᄅᆞᆯ 닐올 뗸

모로매 그 名며ᇰ을 븓고 名며ᇰ을 닐올 뗸 모로매 그 體톙ᄅᆞᆯ 브툴띠니라

體ㅣ因名ᄒᆞ야 顯ᄒᆞ고 名이 假體ᄒᆞ야 成ᄒᆞ니 名體ㅣ相 須ㅣ라 宛而符順ᄒᆞ니라○ 體톙ㅣ 名며ᇰ을 因ᅙᅵᆫᄒᆞ야 낟고 名며ᇰ이 體톙ᄅᆞᆯ 브터

이니 名며ᇰ體톙 서르 기드리논 디라 번득ᄒᆞ야 마자 順쓘ᄒᆞ니라 二名體互

破三 初破體二 初法

今之體外예 施名者ᄂᆞᆫ 此ᄂᆞᆫ 但名其無體耳언뎡 豈

有體ㅣ當其名耶ㅣ리오○ 이제 體톙外ᅌᅬᆼ예 名며ᇰ펴ᄆᆞᆫ 이ᄂᆞᆫ 오직 그 體톙 업수

믈 名며ᇰᄒᆞᆯ ᄲᅮ니언뎌ᇰ 엇뎨 體톙 그 名며ᇰ에 當다ᇰ호미 이시리오

妄染之法은 如波之名ᄒᆞ니 涅般애 云ᄒᆞ샤ᄃᆡ 世諦

ᄂᆞᆫ 但有名코 無實義라 ᄒᆞ시니라○ 妄마ᇰ染ᅀᅧᆷ法법은 믌겨릐 일후미 ᄀᆞᆮ ᄒᆞ니 涅녀ᇙ般빤애 니ᄅᆞ샤ᄃᆡ 世솅諦뎽ᄂᆞᆫ 오직 名며ᇰ 잇고 實씨ᇙᄒᆞᆫ 義ᅌᅴᆼ 업다 ᄒᆞ시니라

二喩

譬夫兔ㅣ無角호ᄃᆡ 而施名ᄒᆞ니 此ᄂᆞᆫ 則名其無角耳

언뎌ᇰ 豈有角이 當其名耶ㅣ리오○ 가ᄌᆞᆯ비건댄 톳기 ᄲᅳ리 업수ᄃᆡ 名며ᇰ을 펴

니 이ᄂᆞᆫ 그 ᄲᅳᆯ 업수믈 命며ᇰᄒᆞᆯ ᄲᅮ니언뎌ᇰ 엇뎨 ᄲᅳ리 그 名며ᇰ에 當다ᇰ호미 이시리오

喩上ᄒᆞ시니 可見이니라○ 우흘 가ᄌᆞᆯ비시니 어루 보리라 二破名

無體예 而施名者ᄂᆞᆫ 則名이 無實名也ㅣ니 名이 無

實名ᄒᆞ면 則所名이 無也ㅣ니 所名이 旣無ᄒᆞ면 能名이 不有也ᄒᆞ니라○ 體톙 업수메 名며ᇰ펴ᄆᆞᆫ 名며ᇰ이 實씨ᇙᄒᆞᆫ 名며ᇰ이 업스니 名며ᇰ이 實씨ᇙᄒᆞᆫ 名

며ᇰ이 업스면 名며ᇰ혼 고디 업스니 名며ᇰ혼 고디 ᄒᆞ마 업스면 能느ᇰ名며ᇰ이 잇디 아니ᄒᆞ니라

所名之體ㅣ 旣無커니 能名之名이 安有ㅣ리오○ 所송

名며ᇰ의 體톙ᄒᆞ마 업거니 能느ᇰ名며ᇰ의 名며ᇰ이 엇뎨 이시리오 三雙破

何者오 設名은 本以名其體어늘 無體ᄒᆞ면 何以當其

名이며 言體ᄂᆞᆫ 本以當其名이어늘 無名ᄒᆞ면 何以當其

體리오 體ㅣ無當ᄒᆞ야 而非體며 名이 無名ᄒᆞ야 而非名

이니 此則何獨體ㅣ而元虛ㅣ리오 亦乃名ㅣ 而本寂 也ㅣ니라○ 엇뎨오 名며ᇰ 펴ᄆᆞᆫ 本본來ᄅᆡᆼ 그 體톙ᄅᆞᆯ 名며ᇰ호미어ᄂᆞᆯ 體톙 업스면 엇뎨 그 名며ᇰ에

當다ᇰᄒᆞ며 體톙 닐오ᄆᆞᆫ 本본來ᄅᆡᆼ 그 名며ᇰ에 當다ᇰ호미어늘 名며ᇰ업스면 엇뎨 그 體톙예 當다ᇰᄒᆞ리

오 體톙ㅣ當다ᇰ호미 업서 體톙 아니며 名며ᇰ이 名며ᇰ호미 업서 名며ᇰ이 아니니 이ᄂᆞᆫ 엇뎨 ᄒᆞ오ᅀᅡ 體

톙ㅣ 本본來ᄅᆡᆼ 虛헝ᄒᆞᆯ ᄲᅮ니리오 ᄯᅩ 名며ᇰ이 本본來ᄅᆡᆼ 寂쪅ᄒᆞ니라

妄法은 有名코 無體ᄒᆞ니 旣無其體어니 豈有其名

이리오 名體 ㅣ 兩虛ᄒᆞᆯᄉᆡ 故로 云本寂也ㅣ라 ᄒᆞ시니라○ 妄

마ᇰ法법은 名며ᇰ이 잇고 體톙업스니 ᄒᆞ마 그 體톙업거니 엇뎨 그 名며ᇰ이 이시리오 名며ᇰ體톙

둘히 虛헝ᄒᆞᆯᄊᆡ 니ᄅᆞ샤ᄃᆡ 本본寂쪅이라 ᄒᆞ시니라 二因體施名二 初正明三 初結前生後

然이나 而無體當名은 由來若此커니와 名之體當은

何所云爲오 ○ 그러나 體톙ㅣ 名며ᇰ에 當다ᇰ호미 업수믄 本본來ᄅᆡᆼ 이 ᄀᆞᆮ거니와 名며ᇰ이

體톙예 當다ᇰ호ᄆᆞᆫ 어느 고ᄃᆞᆯ 니ᄅᆞ료

上兩句ᄂᆞᆫ 結前ᄒᆞ시고 下兩句ᄂᆞᆫ 生後ᄒᆞ시니라○ 웃 두 句

궁는 前쪈을 結겨ᇙᄒᆞ시고 아랫 두 句궁는 後ᅘᅮᇢ를 내시니라 二名體更資

夫體ㅣ不自名이라 假他名ᄒᆞ야ᅀᅡ 而名我體ᄒᆞ며 名이

非自設이라 假他體ᄒᆞ야ᅀᅡ 而施我名ᄒᆞᄂᆞ니○ 體톙 제 名며ᇰ티 몯ᄒᆞ 논 디라 他탕名며ᇰ을 브터ᅀᅡ 我ᅌᅡᆼ體톙ᄅᆞᆯ 名며ᇰᄒᆞ며 名며ᇰ이 제 펴디 몯ᄒᆞ논 디라 他탕體톙ᄅᆞᆯ 브터

ᅀᅡ 我ᅌᅡᆼ名며ᇰ을 펴ᄂᆞ니

體本無形이라 因名ᄒᆞ야 召體ᄒᆞ며 名本無跡이라 藉體

ᄒᆞ야 成名ᄒᆞᄂᆞ니 名體ㅣ 不虛ᄒᆞ야 自他ㅣ互立ᄒᆞ니 涅

槃애 云ᄒᆞ샤ᄃᆡ 第一 義諦ᄂᆞᆫ 有名코 有實義라 ᄒᆞ시니

라○ 體톙ㅣ 本본來ᄅᆡᆼ 얼굴 업순 디라 名며ᇰ을 因ᅙᅵᆫᄒᆞ야 體톙를 브르며 名며ᇰ이 本본來ᄅᆡᆼ 자

최 업순 디라 體톙ᄅᆞᆯ 브터 名며ᇰ이 이ᄂᆞ니 名며ᇰ體톙 虛허티 아니ᄒᆞ야 自ᄍᆞᆼ他탕ㅣ 서르 셔니

涅녀ᇙ槃빤애 니ᄅᆞ샤ᄃᆡ 第똉一ᅙᅵᇙ義ᅌᅴᆼ諦뎽ᄂᆞᆫ 名며ᇰ이 잇고 實씨ᇙᄒᆞᆫ 義ᅌᅴᆼ 잇ᄂᆞ니라 ᄒᆞ시니라 若體之未形이면 則名을 何所애 名ᄒᆞ며 若名之未設

이면 則體ᄅᆞᆯ 何所애 明ᄒᆞ리오○ ᄒᆞ다가 體톙낟디 몯ᄒᆞ면 名며ᇰ을 어듸 名며ᇰᄒᆞ

며 ᄒᆞ다가 名며ᇰ이 펴디 몯ᄒᆞ면 體톙ᄅᆞᆯ 어듸 ᄇᆞᆯ기리오

反顯名體ㅣ 互相藉焉 ᄒᆞ시니라○ 名며ᇰ體톙 서르 브투믈 드위ᅘᅧ 나

토시니라 三名體互立三 初立體

然이나 而明體호ᄃᆡ 雖假其名ᄒᆞ나 不爲不名ᄒᆞ야 而無體

耳니라○ 그러나 體톙ᄅᆞᆯ ᄇᆞᆯ교ᄃᆡ 비록 名며ᇰ을 브트나 名며ᇰ 아니호ᄆᆞᆯ 爲윙ᄒᆞ야 體톙업순디 아

니니라 實相之體ㅣ 雖假其名ᄒᆞ나 無名之時예 其體恒

在ᄒᆞ니 經에 云ᄒᆞ샤ᄃᆡ 有佛無佛에 性相이 常往ㅣ라

ᄒᆞ시니라○ 實씨ᇙ相쌰ᇰㅅ 體톙 비록 名며ᇰ을 브트나 名며ᇰ 업슨 제 그 體톙 상녜 잇ᄂᆞ니 經겨ᇰ에

니ᄅᆞ샤ᄃᆡ 부텨 이시며 부텨 업소매 性셔ᇰ相샤ᇰ이 샤ᇰ녜 잇ᄂᆞ니라 ᄒᆞ시니라 二立

設名은 要因其體니 無體면 則名之本無ㅣ니 如是

면 則體ㅣ不名에 生이라 名이 生於體耳니라○ 名며ᇰ펴ᄆᆞᆫ 모

로매 그 體톙ᄅᆞᆯ 因ᅙᅵᆫ홀띠니 體톙 업스면 名며ᇰ이 本본來ᄅᆡᆼ 업스니 이 ᄀᆞᆮᄒᆞ면 體톙ㅣ 名며ᇰ에 난 디 아니라 名며ᇰ이 體톙예 날 ᄯᆞᄅᆞ미니라

理ㅣ 本無名ᄒᆞ니 因名 ᄒᆞ야ᅀᅡ 顯體ᄒᆞᄂᆞ니라○ 理링ㅣ 本본來ᄅᆡᆼ

名며ᇰ 업스니 名며ᇰ을 因ᅙᅵᆫᄒᆞ야ᅀᅡ 體톙 낟ᄂᆞ니라 三雙立

今之體ㅣ在名前ᄒᆞ고 名이 從體後ᄒᆞ니 辨者ㅣ 如此

ᄒᆞ면 則設名은 以名其體ㄹᄉᆡ 故知體ㅣ是名의 源耳

로다○ 이제 體톙ㅣ 名며ᇰ前쪈에 잇고 名며ᇰ이 體톙後ᅘᅮᇢᄅᆞᆯ 좃ᄂᆞ니 ᄀᆞᆯᄒᆡ리 이 ᄀᆞᆮᄒᆞ면 名며ᇰ 펴ᄆᆞᆫ 그

體톙ᄅᆞᆯ 名며ᇰ호밀ᄊᆡ 體톙ㅣ 名며ᇰ의 根ᄀᆞᆫ源ᅌᅯᆫ인 ᄃᆞᆯ 알리로다

先之有體ᄒᆞ고 後之有名ᄒᆞ니 名이 因體ᄒᆞ야 施ᄒᆞᆯᄉᆡ 體 ㅣ 爲源耳니라 天台ㅣ云ᄒᆞ샤ᄃᆡ 俗이 本無名이어ᄂᆞᆯ

隨眞ᄒᆞ야 立名이라 ᄒᆞ시니라○ 몬져 體톙 잇고 後ᅘᅮᇢ에 名며ᇰ이 잇ᄂᆞ니 名며ᇰ 이 體

톙ᄅᆞᆯ 因ᅙᅵᆫᄒᆞ야 펼ᄊᆡ 體톙ㅣ 根ᄀᆞᆫ源ᅌᅯᆫ이 ᄃᆞ외

니라 天텬台ᄐᆡᆼㅣ 니ᄅᆞ샤ᄃᆡ 俗쑉이 本본來ᄅᆡᆼ

名며ᇰ이 업거늘 眞진을 조차 名며ᇰ이 셔니라 ᄒᆞ시니라 二會旨五 初

結前生後

則名之所由ᄂᆞᆫ 緣起於體어니와 體之元緒ᄂᆞᆫ 何所

因依오○ 名며ᇰ의 브툰 고ᄃᆞᆫ 體톙예 브터 닐어니와 體톙의 本본來ᄅᆡᆼㅅ 그튼 어느 고대 브트뇨

上兩句ᄂᆞᆫ 結前ᄒᆞ시고 下兩句ᄂᆞᆫ生後ᄅᆞᆯ ᄒᆞ시니라○ 웃 두 句 궁ᄂᆞᆫ 前쪈을 結겨ᇙᄒᆞ시고 아랫 두 句궁ᄂᆞᆫ 後ᅘᅮᇢᄅᆞᆯ 내시니라 二體緣更姿

夫體ㅣ不我形이라 假緣會ᄒᆞ야 而成體ᄒᆞ며 緣이 非我

會라 因會體ᄒᆞ야 而成緣ᄒᆞᄂᆞ니○ 體톙 내 낟디 몯ᄒᆞ논 디라 緣ᄋᆑᆫ의 모도ᄆᆞᆯ

브터 體톙 일며 緣ᄋᆑᆫ이 내 몯디 몯ᄒᆞ논 디라 體톙 모도ᄆᆞᆯ 因ᅙᅵᆫᄒᆞ야 緣ᄋᆑᆫ이 이ᄂᆞ니

體ᄂᆞᆫ 爲法性이오 緣은 爲無明이니 此二ㅣ相賴ᄒᆞ야

必不抗行ᄒᆞᄂᆞ니라 十地論애 云ᄒᆞ샤ᄃᆡ 惟眞이 不生

ᄒᆞ고 單妄이 不成ᄒᆞᄂᆞ니 眞 妄이 和合ᄒᆞ야ᅀᅡ 方有所

爲라 ᄒᆞ시니라○ 體톙ᄂᆞᆫ 法법性셔ᇰ이오 緣ᄋᆑᆫ은 無뭉明며ᇰ이니 이 둘히 서르 도아 반ᄃᆞ기 ᄀᆞᆯ와 行ᄒᆡᇰ티 아니ᄒᆞᄂᆞ니라 十씹地띵論론애 니ᄅᆞ샤ᄃᆡ ᄒᆞᆫ갓 眞진아니디 아니ᄒᆞ고 ᄒᆞ옷 妄

마ᇰ이 이디 아니ᄒᆞᄂᆞ니 眞진妄마ᇰ이 和ᅘᅪᆼ合ᅘᅡᆸᄒᆞ야ᅀᅡ ᄒᆞ욜 꼬디 잇ᄂᆞ니라 ᄒᆞ시니라

若體之未形이 則緣이 何所애 會ᄒᆞ며 若緣之未會

면 則體ㅣ何所애 形이리오○ ᄒᆞ다가 體톙낟디 몯ᄒᆞ면 緣ᄋᆑᆫ이 어듸 모ᄃᆞ며

ᄒᆞ다가 緣ᄋᆑᆫ이 몯디 몯ᄒᆞ면 體톄ᇰ 어듸 나ᄐᆞ리오

反顯體緣이 相須成矣시니라○ 體톙緣ᄋᆑᆫ이 서르 기드려 이루믈 드

위ᅘᅧ 나토시니라 三會體歸緣

體形은 則緣이 會ᄒᆞ야 而形이 緣會ᄂᆞᆫ 則體ㅣ 形ᄒᆞ야 而會니○ 體톙 나토ᄆᆞᆫ 緣ᄋᆑᆫ이 모다 나토미오 緣ᄋᆑᆫ 모도ᄆᆞᆫ 體톙 나타 모도미니

譬如水ㅣ 因波ᄒᆞ야 起ᄒᆞ며 波ㅣ 因水ᄒᆞ야 成ᄒᆞ니 波水

ㅣ 相依ᄒᆞ야 同一緣起니라○ 가ᄌᆞᆯ비건댄 므리 겨를 因ᅙᅵᆫᄒᆞ야 닐며 겨리

므를 因ᅙᅵᆫᄒᆞ야 이니 결와 므리 서르 브터 ᄒᆞᆫ가짓 緣ᄋᆑᆫ 니루미라

體ㅣ形ᄒᆞ야 而會ᄒᆞ면 則明形이 無別會니 形이 無別

會ᄒᆞ면 則會ㅣ本無也ㅣ며○ 體톙 나타 모ᄃᆞ면 나토미 다ᄅᆞᆫ 모돔 업수미 ᄇᆞᆯᄀᆞ

니 나토미 다ᄅᆞᆫ 모돔 업스면 모도미 本본來ᄅᆡᆼ 업스며

法性이 全爲無明이오 無明에 無別法性ᄒᆞ니 如全 水之波ㅣ 波ㅣ 恒非水ᄐᆞᆺᄒᆞ니 以動義ㅣ 非濕故

ㅣ라○ 法법性셔ᇰ이 오로 無뭉明며ᇰ이오 無뭉明며ᇰ에 다ᄅᆞᆫ 法법性셔ᇰ 업스니 오ᄋᆞᆫ 므린 겨리

겨리 샤ᇰ녜믈아뇸 ᄀᆞᆮᄃᆞᆺ ᄒᆞ니 뮈ᄂᆞᆫ ᄠᅳ디 저줌 아니론 젼ᄎᆡ라

緣이 會ᄒᆞ야 而形하면 則明會ㅣ無別形이니 會ㅣ無別

形ᄒᆞ면 則形이 本無也ㅣ니○ 緣ᄋᆑᆫ이 모다 나ᄐᆞ면 모도미 다ᄅᆞᆫ 나톰 업수미 ᄇᆞᆯ

ᄀᆞ니모도미 다ᄅᆞᆫ 나톰 업스면 나토미 本본來ᄅᆡᆼ 업스니

前은 即末ᄒᆞ야 之本ᄒᆞ시니 本이 無別本이라 惟有無

明코 更無別法ᄒᆞ며 此ᄂᆞᆫ 即本ᄒᆞ야 之末ᄒᆞ시니 末이 無別末이라 惟有法性코 亦無別法ᄒᆞ니 無明이 全

爲法性이오 法性에 無別無明ᄒᆞ니 如即波之水ㅣ

非波ᄐᆞᆺᄒᆞ니 以動濕이 異故ㅣ라○ 알ᄑᆞᆫ 末마ᇙ애 나ᅀᅡ가 本본애 가시

니 本본이 다ᄅᆞᆫ 本본이 업순 디라 오직 無뭉明며ᇰ이 잇고 ᄯᅩ 다ᄅᆞᆫ 法법 업스며 이ᄂᆞᆫ 本본애 나

ᅀᅡ가 末마ᇙ애 가시니 末마ᇙ이 다ᄅᆞᆫ 末마ᇙ이 업순 디라 오직 法법性셔ᇰ이 잇고 ᄯᅩ 다ᄅᆞᆫ 法법이 업

스니 無뭉明며ᇰ이 오로 法법性셔ᇰ이오 法법性셔ᇰ에 다ᄅᆞᆫ 無뭉明며ᇰ이 업스니 겨레 即즉ᄒᆞᆫ 므

리 결아뇸 ᄀᆞᆮᄒᆞ니 動또ᇰ과 濕십괘 달온 젼ᄎᆡ라

是以로 萬法이 從緣이라 無自體耳니라○ 이런ᄃᆞ로 萬먼法법이 緣ᄋᆑᆫᄋᆞᆯ 조촌 디라 제 體톙 업스니라

法性이 無體라 全指無明이오 無明이 無體라 全

指法性이니 法性이 之與無明과 徧造諸法ᄒᆞᆯ시 名

之爲染이오 無明이 之與法性과 徧應衆緣ᄒᆞᆯ시 號

之爲淨이니 淸水濁水ㅣ 波濕이 無殊ᄒᆞ니라○ 法법性셔ᇰ

이 體톙 업순 디라 오로 無뭉明며ᇰᄋᆞᆯ ᄀᆞᄅᆞ치고 無뭉明며ᇰ이 體톙 업순 디라 오로 法법性셔ᇰᄋᆞᆯ

ᄀᆞᄅᆞ치니 法법性셔ᇰ이 無뭉明며ᇰ과 諸졍法법ᄋᆞᆯ 너비 지ᅀᅳᆯ 씨 일후미 더러우미오 無뭉明며ᇰ

이 法법性셔ᇰ과 衆쥬ᇰ緣ᄋᆑᆫᄋᆞᆯ 너비 應ᅙᅳᇰᄒᆞᆯ 씨 일후미 조호미니 ᄆᆞᆯᄀᆞᆫ 믈와 흐린 므리 波방와 濕 실이 달옴 업스니라 四雙非有無

體ㅣ而無自ᄒᆞᆯᄉᆡ 故로名性空이니 性之旣空이라 雖緣

이 會ᄒᆞ나 而非有ㅣ며 緣之旣會라 雖性이 空ᄒᆞ나 而不

無ㅣ니라○ 體톙 제 업슬ᄊᆡ 일후미 性셔ᇰ空코ᇰ이니 性셔ᇰ이 ᄒᆞ마 空코ᇰ혼 디라 비록 緣ᄋᆑᆫ이 모ᄃᆞ

나 有ᅌᅮᇢㅣ 아니며 緣ᄋᆑᆫ이 ᄒᆞ마 모돈 디라 비록 性셔ᇰ이 空코ᇰᄒᆞ나 無뭉ㅣ 아니니라

性이 莫之逆이라 雖無ㅣ나 而有코 物이 莫之逆이라

雖有ㅣ나 而無ᄒᆞ니 有無ㅣ 互融ᄒᆞᆯ시 謂之不二라○ 性셔ᇰ

이 거스디 아니ᄒᆞ논 디라 비록 無뭉ㅣ나 有ᅌᅮᇢ코 物무ᇙ이 거스디 아니ᄒᆞ논 디라 비록 有ᅌᅮᇢㅣ 나 無뭉ᄒᆞ니 有ᅌᅮᇢ無뭉ㅣ 서르 노ᄀᆞᆯ 씨 닐오ᄃᆡ 不부ᇙ二ᅀᅵᆼ라

是以로 緣이 會ᄒᆞᆫ 之有ㅣ라 有하야도 而非有ㅣ며 性이

空ᄒᆞᆫ 之無ㅣ라 無ᄒᆞ야도 而不無하니 何者오 會ㅣ卽性

空ᄒᆞᆯᄉᆡ 故로 言非有ㅣ오 空이 即緣會ᄒᆞᆯᄉᆡ 故로 曰非無

ㅣ니라○ 이런ᄃᆞ로 緣ᄋᆑᆫ이 모ᄃᆞᆫ 有ᅌᅮᇢㅣ라 有ᅌᅮᇢᄒᆞ야도 有ᅌᅮᇢㅣ 아니며 性셔ᇰ이 空코ᇰᄒᆞᆫ 無무ᇰㅣ라

無무ᇰᄒᆞ야도 無뭉티 아니ᄒᆞ니 엇뎨오 모도미 곧 性셔ᇰ空코ᇰᄒᆞᆯᄊᆡ 닐오ᄃᆡ 有ᅌᅮᇢㅣ 아니오 空코ᇰ이 곧

緣ᄋᆑᆫ會ᅘᅬᆼᄒᆞᆯᄊᆡ 닐오ᄃᆡ 無뭉ㅣ 아니니라

欲言其有ㅣ나 有ㅣ 非眞有ㅣ며 欲言其無ㅣ 非實無ㅣ니 有ㅣ 是無ᅟᅵᆫ 有ㅣ며 無ㅣ 是有ᅟᅵᆫ 無ㅣ니

有無ㅣ 旣融ᄒᆞ야 二過ㅣ 遠也ᄒᆞ니 何者오 以物이

非無故로 斷見이 爲惑이오 以物이 非有故로 常

見이 不得이니라○ 그 有ᅌᅮᇢ를 니ᄅᆞ고져 ᄒᆞ나 有ᅌᅮᇢㅣ 眞진實씨ᇙㅅ 有ᅌᅮᇢㅣ 아니며

그 無뭉를 니ᄅᆞ고져 ᄒᆞ나 無뭉ㅣ 眞진實씨ᇙㅅ 無뭉ㅣ 아니니 有ᅌᅮᇢㅣ 이 無뭉ᅟᅵᆫ 有ㅣ며 無

뭉ㅣ 이 有ᅌᅮᇢᅟᅵᆫ 無뭉ㅣ니 有ᅌᅮᇢ無뭉ㅣᄒᆞ마 노가 두 허므리 머니 엇뎨오 物무ᇙ이 無뭉 아닐ᄊᆡ

斷똰見견이 惑ᅘᅬᆨ이오 物무ᇙ이 有ᅌᅮᇢ 아닐ᄊᆡ 常쌰ᇰ見견이 올티 아니ᄒᆞ니라 五結

歸中道 今言不有不無者ᄂᆞᆫ 非是離有코 別有一無也ㅣ며

亦非離無코 別有一有也ㅣ니○ 이제 有ᅌᅮᇢㅣ 아니라 無뭉ㅣ 아니라 닐

오ᄆᆞᆫ 이 有ᅌᅮᇢ 여희오 各각別뼈ᇙ히 ᄒᆞᆫ 無뭉ㅣ 잇논 디 아니며 ᄯᅩ 無뭉 여희오 各각別뼈ᇙ히 ᄒᆞᆫ 有ᅌᅮᇢㅣ

잇논 디 아니니

指波ᄒᆞ나 全水ㅣ오 指水ᄒᆞ나 全波ㅣ니 還源觀애 云ᄒᆞ샤

ᄃᆡ 用은 則波騰ᄒᆞ고 海沸라 全眞體以運行이오 體

ᄂᆞᆫ 則鏡淨ᄒᆞ고 水澄이라 擧隨緣而會寂이라 ᄒᆞ시니라○ 겨

ᄅᆞᆯ ᄀᆞᄅᆞ치나 오로 므리오 므를 ᄀᆞᄅᆞ치나 오로 겨리니 還ᅘᅪᆫ源ᅌᅯᆫ觀관애 니ᄅᆞ샤ᄃᆡ 用요ᇰᄋᆞᆫ 겨 리 ᄂᆞ소ᄉᆞ며 바ᄅᆞ리 글논 디라 眞진體톙 오로 行ᅘᆡᇰᄋᆞᆯ 뮈우미오 體톙ᄂᆞᆫ 거우뤼 조코 므리 ᄆᆞᆯ

곤 디라 隨ᄊᆔᆼ緣ᄋᆑᆫ이 다 寂쪅에 모도미라 ᄒᆞ시니라

如是면 則明法이 非有無故로 以非有非無로 名

耳오○ 이 ᄀᆞᆮᄒᆞ면 法법이 有ᅌᅮᇢ無뭉ㅣ 아닌 ᄃᆞᆯ ᄇᆞᆯ길ᄊᆡ 非빙有ᅌᅮᇢ 非빙無뭉로 名며ᇰᄒᆞᆯ ᄯᆞᄅᆞ미오

結前엣 法不定有故로 非事ㅣ며 法不定無故로

非理ᄒᆞ시니 事理ㅣ 不二라 一道ㅣ坦然ᄒᆞ니 涅槃

애 云ᄒᆞ샤ᄃᆡ 實諦者ᄂᆞᆫ 一道ㅣ니 淸淨無二也ㅣ라 ᄒᆞ시

니라○ 알ᄑᆡᆺ 法법이 一ᅙᅵᇙ定뗘ᇰᄒᆞᆫ 有ᅌᅮᇢㅣ 아닐ᄊᆡ 事ᄊᆞᆼㅣ 아니며 法법이 一ᅙᅵᇙ定뗘ᇰᄒᆞᆫ 無ㅣ 아닐ᄊᆡ 理링 아닌ᄃᆞᆯ 結겨ᇙᄒᆞ시니 事ᄊᆞᆼ理링 둘 아니라 ᄒᆞᆫ 길히 훤ᄒᆞ니 涅녀ᇙ槃빤애 니ᄅᆞ샤ᄃᆡ

實씨ᇙ諦뎽ᄂᆞᆫ ᄒᆞᆫ 道또ᇢㅣ니 淸처ᇰ淨ㅉᅟᅧᇰᄒᆞ야 둘 아니라 ᄒᆞ시니라

不是非有非無ㅣ니 旣非有無ㅣ오 又非非有ㅣ며 非非

無也ㅣ니○ 이 非빙有ᅌᅮᇢ 非빙無뭉ㅣ 아니니 ᄒᆞ마 有ᅌᅮᇢ無뭉ㅣ 아니오 ᄯᅩ 非빙有ᅌᅮᇢㅣ 아니

며 非빙無뭉 아니니

起信에 云ᄒᆞ샤ᄃᆡ 眞如自性은 非有相이며 非無相

이며 非非有相이며 非非無相이라 ᄒᆞ시니라○ 起킝信신에 니ᄅᆞ샤ᄃᆡ

眞진如ᅀᅧᆼ自ᄍᆞᆼ性셔ᇰᄋᆞᆫ 有ᅌᅮᇢ相샤ᇰ 아니며 뭉無샤ᇰ相 아니며 非빙有ᅌᅮᇢ相샤ᇰ 아니며 非빙無뭉 相 아니라 ᄒᆞ시니라

如是면 何獨言語道ㅣ斷이리오 亦乃心行處ㅣ滅

也ㅣ니라○ 이 ᄀᆞᆮᄒᆞ면 엇뎨 ᄒᆞᆫ갓 言ᅌᅥᆫ語ᅌᅥᆼㅅ 길히 그츨 ᄯᆞᄅᆞ미리오 ᄯᅩ 心심行ᅘᆡᇰㅅ 고디 업스

니라

事理不二之門은 匪可心思言議니 天台ㅣ 云

ᄒᆞ샤ᄃᆡ 舒之ᄒᆞ면 充滿法界로소니 不如從何而來며

收之ᄒᆞ면 莫紙所有ㅣ로소니 不如從何而去ㅣ로다 ᄒᆞ시니

라○ 事ᄊᆞᆼ理링 둘 아닌 門몬ᄋᆞᆫ ᄆᆞᅀᆞᄆᆞ로 ᄉᆞ라ᇰᄒᆞ며 말로 議ᅌᅴᆼ論론 몯ᄒᆞ리니 天텬台ᄐᆡᆼㅣ 니 ᄅᆞ샤ᄃᆡ 펴면 法법界갱예 ᄀᆞᄃᆞᆨ도소니 어딀 브터 온 ᄃᆞᆯ 아디 몯ᄒᆞ며 거두면 잇ᄂᆞᆫ ᄃᆡᆯ 아디 몯ᄒᆞ

리로소니 어딀 브터 간 ᄃᆞᆯ 아디 몯ᄒᆞ리로다 ᄒᆞ시니라 九勸友人書二

初標章

勸友人書第九

二示相二 初來書

婺州浦陽縣佐溪山朗禪師ㅣ召大師山居書ㅣ라

○ 婺뭉州쥬ᇢ 浦퐁陽야ᇰ縣ᅘᆑᆫ 佐장溪콍山산 郞랑禪썬師ᄉᆞᆼㅣ 大땡師ᄉᆞᆼᄅᆞᆯ 山산居겅에 브르ᅀᆞ온

書셔ᇰㅣ라 自到靈溪로 泰然心意ᄒᆞ야 高低峯頂에 振錫常遊

ᄒᆞ며 石室巖龕애 拂乎宴坐호니○ 靈려ᇰ溪콍예 가ᄆᆞ로 브터 心심意ᅙᅴᆼ便

뼌安ᅙᅡᆫᄒᆞ야 노ᄑᆞ며 ᄂᆞᆺ가온 峯포ᇰ頂뎌ᇰ에 막대 흐느러 샤ᇰ녜 놀며 石쎡室시ᇙ와 巖ᅌᅡᆷ龕캄애 ᄡᅳᆯ오 便

뼌安ᅙᅡᆫ히 안조니

遊覽을 旣周ᄒᆞ야 體靜心閑이어ᄂᆞᆯ 思惟良友호ᄃᆡ 未

以偕行이로다 有本애 云호ᄃᆡ 自別이라 ᄒᆞ니 義不順也

타○ 노녀 보ᄆᆞᆯ ᄒᆞ마 다 ᄒᆞ야 모미 靜쪄ᇰᄒᆞ며 ᄆᆞᅀᆞ미 閑ᅘᅡᆫ커늘 어딘 버들 ᄉᆞ라ᇰ호ᄃᆡ ᄒᆞᆫ ᄃᆡ 녀디

몯ᄒᆞ도다 本본애 닐오ᄃᆡ 自ᄍᆞᆼ別뼈ᇙ이라 ᄒᆞ니 義ᅌᅴᆼㅣ 順쓘티 아니타 青松碧沼애 明月이 自生ᄒᆞ며 風掃白雲이어든 縱目

千里ᄒᆞ며○ 靑쳐ᇰ松쑈ᇰ과 碧벽沼죠ᇢ애 明며ᇰ月ᅌᅯᇙ이 제 나며 ᄇᆞᄅᆞ미 白ᄈᆡᆨ雲ᅌᅮᆫ을 ᄡᅳ러든 千쳔

里링예 누늘 노ᄒᆞ며

景像이 自然而然ᄒᆞ니 可共同心閱目이로다○ 景겨ᇰ像쌰ᇰ

이 自ᄍᆞᆼ然ᅀᅧᆫ히 그러ᄒᆞ니 同또ᇰ心심과 ᄒᆞᆫᄃᆡ 누늘 디내욜띠로다

名花香果ᄅᆞᆯ 蜂鳥ㅣ㗸将ᄒᆞ며 猨嘯長吟을 遠近이

皆聽이어든 鋤頭로 當枕ᄒᆞ고 細草로 爲氊ᄒᆞ노니○ 名며ᇰ花황

와 香햐ᇰ果광ᄅᆞᆯ 벌와 새왜 므러 오며 나ᄇᆡ ᄑᆞ람 기리 이푸믈 遠ᅌᅯᆫ近끈이 다 듣거든 호ᄆᆡᆺ 머리로 벼 개 삼고 細솅草초ᇢ로 시욱 삼노니

物態ㅣ 殊常ᄒᆞ며 進修ㅣ異俗이로다○ 物무ᇙ의 야ᇰᄌᆡ 샤ᇰ녜 다ᄅᆞ며

나ᅀᅡ 닷고미 俗쑉애 다ᄅᆞ도다

世上은 崢嶸ᄒᆞ야 競爭人我ᄒᆞᄂᆞ니 心地ᄅᆞᆯ 未達ᄒᆞ야 方

乃如斯ㅣ로소니○ 世솅上쌰ᇰᄋᆞᆫ 崢ᄍᆡᇰ嶸ᅘᅬᇰᄒᆞ야 【 崢ᄍᆡᇰ嶸ᅘᅬᇰ은 뫼 노ᄑᆞᆫ 야ᇰ이라 】 人ᅀᅵᆫ我

ᅌᅡᆼᄅᆞᆯ ᄃᆞ토ᄂᆞ니 心심地띵ᄅᆞᆯ 아디 몯ᄒᆞ야 이 ᄀᆞᆮᄒᆞ도소니

此之一段은 深呵大師ᄒᆞ니 謂居朝市之間ᄒᆞ야 秪

長我人之道ᄒᆞ야 修心이 闇昧ᄒᆞᆯᄉᆡ 故로 曰如斯ㅣ라 ○ 이 一ᅙᅵᇙ段똰ᄋᆞᆫ 大땡師ᄉᆞᆼᄅᆞᆯ 기피 責ᄌᆡᆨᄒᆞ니 닐오ᄃᆡ 朝뚀ᇢ市씽ㅅ ᄉᆞᅀᅵ예 이셔 오직 我ᅌᅡᆼ人

ᅀᅵᆫ道또ᇢᄅᆞᆯ 길워 ᄆᆞᅀᆞᆷ 닷고미 어드울ᄊᆡ 닐오ᄃᆡ 如ᅀᅧᆼ斯ᄉᆞᆼㅣ라

儻有寸陰이어든 願垂相訪ᄒᆞ노라○ ᄒᆞ다가 寸촌陰ᅙᅳᆷ이 잇거든 서르 보

ᄆᆞᆯ 드리우과뎌 ᄒᆞ노라

欲使同聲相應ᄒᆞ며 同氣相求ᄒᆞ야 不棄歲寒ᄒᆞᆯᄉᆡ 故

로 云相訪이라○ ᄒᆞᆫ가짓 소리 서르 應ᅙᅳᇰᄒᆞ며 ᄒᆞᆫ가짓 氣킝分뿐이 서르 求꾸ᇢᄒᆞ야

歲ᄉᆒᆼ寒ᅘᅡᆫᄋᆞᆯ ᄇᆞ리디 아니케 코져 ᄒᆞᆯᄊᆡ 닐오ᄃᆡ 相샹訪파ᇰ이라 【 歲ᄉᆒᆼ寒ᅘᅡᆫᄋᆞᆫ 論론語ᅌᅥᆼ에 닐

오ᄃᆡ 歲ᄉᆒᆼ寒ᅘᅡᆫᄒᆞᆫ 後ᅘᅮᇢ에 松쑈ᇰ栢ᄇᆡᆨ의 後ᅘᅮᇢ에 듀믈 알리라 ᄒᆞ니라 二答書四 初問侯

大師答書ㅣ라○ 大땡師ᄉᆞᆼ 對됭答답ᄒᆞ샨 書셩ㅣ라

自別已來예 經今數載호니 遙心眷想ᄒᆞ야 時復成勞

ᄒᆞ다니 忽奉來書호니 適然無慮커다○ 여희요ᄆᆞᆯ 브터 오매 이제 두ᅀᅥ ᄒᆡᆯ

디내요니 ᄆᆞᅀᆞ미 搖요ᇢ搖요ᇢᄒᆞ야 ᄉᆞ라ᇰᄒᆞ야 時씽로 ᄯᅩ 勞로ᇢᄅᆞᆯ 일우다니 믄득 來ᄅᆡᆼ書셩ᄅᆞᆯ 바도니

마지 분별 업거다

自隔으로 杳逾十載어니 何日忘之리오 行人이 忽附

一緘ᄒᆞ니 適我願矣로다 遙ㅣ非ᄒᆞ니 詩예 云호ᄃᆡ 中心 搖搖ㅣ라 ᄒᆞ니라○ 즈ᅀᅳᆷ추므로브터 아ᅀᆞ라히 열 ᄒᆡ 남거니 어느 날 니즈리오 行ᅘᆡᇰ人

ᅀᅵᆫ이 忽호ᇙ然ᅀᅧᆫ히 ᄒᆞᆫ 封보ᇰᄋᆞᆯ 브티니 내 願ᅌᅯᆫ에 맛도다 搖요ᇢㅣ 외니 詩싱예 닐오ᄃᆡ 中듀ᇰ心심

搖요ᇢ搖요ᇢㅣ라 ᄒᆞ니라 【 搖요ᇢ搖요ᇢᄂᆞᆫ ᄆᆞᅀᆞ미 시름 나와 브툴 ᄄᆡ 업슨 ᄠᅳ디라

不委로다 信後에 道體ᄂᆞᆫ 如何오 法味로 資神ᄒᆞᆯᄉᆡ 故

로 應清樂也ㅣ니라○ 아디 몯ᄒᆞ리로다 유무 後ᅘᅮᇢ에 道또ᇢ體톙ᄂᆞᆫ 엇더뇨 法법味밍

로 神씬ᄋᆞᆯ 도ᄋᆞᆯᄊᆡ 다ᇰ다ᅌᅵ 淸쳐ᇰ樂락ᄒᆞ니라

已知味道深山ᄒᆞᆯᄉᆡ 必得資神絶慮ᄒᆞ니라○ 深심山산애 道

또ᇢ 맛보ᄆᆞᆯ ᄒᆞ마 알ᄊᆡ 반ᄃᆞ기 神씬ᄋᆞᆯ 도아 분별 그추믈 어드니라 玄覺이 粗得延時ᄒᆞ야 欽詠德音ᄒᆞ노니 非言可述이로

다○ 玄ᅘᆑᆫ覺각이 時씽節져ᇙ 므노ᄆᆞᆯ 자ᇝ간 得득ᄒᆞ야 德득音ᅙᅳᆷ을 欽큼詠ᅌᆏᇰᄒᆞ노니 말로 짓디 몯ᄒᆞ

리로다

心推曰欽이오 口許曰詠이니 言不可盡之於心이며

德不可窮之於筆이로다○ ᄆᆞᅀᆞ매 爲윙호ᄆᆞᆯ 닐오ᄃᆡ 欽큼이오 이베 許헝

호ᄆᆞᆯ 닐오ᄃᆡ 詠ᅌᆑᇰ이니 말ᄊᆞᄆᆞ로 ᄆᆞᅀᆞᄆᆞᆯ 다ᄋᆞ디 몯ᄒᆞ며 德득을 부드로 다ᄋᆞ디 몯ᄒᆞ리로다

二領音

承懷節操ᄒᆞ야 獨處幽棲ᄒᆞ야 泯跡人間ᄒᆞ고 潜形山谷 ᄒᆞ야 親朋이 絕往ᄒᆞ고 鳥獸ㅣ時遊ㅣ어ᄂᆞᆯ 竟夜緜緜ᄒᆞ며

終朝寂寂ᄒᆞ야 視聽이 都息ᄒᆞ며 心累ㅣ閴然ᄒᆞ야 獨宿

孤峰ᄒᆞ며 端居樹下ᄒᆞ야 息繁飡道호미 誠合如之로다○ 바

도니 節져ᇙ操초ᇢᄅᆞᆯ 가져 ᄒᆞ오ᅀᅡ 處쳐ᇰᄒᆞ며 기피 사라 人ᅀᅵᆫ間간애 자최 업고 山산谷곡애 모ᄆᆞᆯ 수머

親친ᄒᆞᆫ 버디 가리 긋고 鳥됴ᇢ獸슈ᇢㅣ 時씽예 놀어늘 새ᄃᆞ록 緜면緜면ᄒᆞ며 【 緜면緜면ᄋᆞᆫ긋디아

니ᄒᆞᆯ씨라 】져므ᄃᆞ록 寂쪅寂쪅ᄒᆞ야 보며 드로미 다 그츠며 ᄆᆞᅀᆞ매 ᄠᆡ 괴외ᄒᆞ야 공孤포ᇰ峯ᄋᆡ ᄒᆞ

오ᅀᅡ 자며 樹쓩下ᅘᅡᆼ애 이대 이셔 어즈러우믈 그치고 道또ᇢᄅᆞᆯ 맛보미 眞진實씨ᇙ로 마치 ᄀᆞᆮ도다

領其遺世翫道ᄒᆞ야 守節輕生ᄒᆞ야 不聞榮辱是非 코 秪見羽毛來往ᄒᆞ노니 修心之侶ㅣ靜處閑居

호미 雅合先賢ᄒᆞ야 無以尙也ㅣ로다○ 世솅ᄅᆞᆯ ᄇᆞ리고 道또ᇢᄅᆞᆯ 즐겨 졀

개ᄅᆞᆯ 가져 生ᄉᆡᇰᄋᆞᆯ 가ᄇᆡ야이 ᄒᆞ야 榮ᅌᆑᇰ辱ᅀᅭᆨ 是씽非빙ᄅᆞᆯ 듣디 아니코 오직 羽ᅌᅮᆼ毛모ᇢ의 來ᄅᆡᆼ

往ᅌᅪᇰᄋᆞᆯ 보ᄂᆞᆫ ᄃᆞᆯ 아노니 ᄆᆞᅀᆞᆷ 닷ᄂᆞᆫ 버디 寂쪅靜쪄ᇰ히 이시며 閑ᅘᅡᆫ히 사로미 先션賢ᅘᅥᆫ에 正져ᇰ

히 마자 더으니 업도다 三垂誡三 初省已求友

然而正道ᄂᆞᆫ 寂寥ᄒᆞ야 雖有修ᄒᆞ야도 而難會오 邪徒

ᄂᆞᆫ 喧擾ᄒᆞ야 乃無習ᄒᆞ야도 而易親이니○ 그러나 正져ᇰ道또ᇢᄂᆞᆫ 괴외ᄒᆞ

야 비록 닷고미 이셔도 아로미 어렵고 邪썅ᄒᆞᆫ 무른 들에며 어즈러워 니기디 아니ᄒᆞ야도 쉬이 親 친ᄒᆞᄂᆞ니

鋤頭로 當枕ᄒᆞ고 細草로 爲氊을 彼謂修行이어늘

此ᄂᆞᆫ 則未可ㅣ라 ᄒᆞ시니 非眞流之行이면 無以契眞

이니 邪徒故不習爲ᄒᆞ야도 而無不利ᄒᆞ니라○ 鋤쫑頭뚜ᇢ로 當

다ᇰ枕짐ᄒᆞ고 細솅草초ᇢ로 爲ᅌᅱᆼ氊젼을 뎌ᄂᆞᆫ 修슈ᇢ行ᅘᆡᇰ이라 니ᄅᆞ거늘 이ᄂᆞᆫ 올티 몯다 ᄒᆞ시니

眞진實씨ᇙㅅ 무릐 行ᅘᆡᇰ이 아니면 眞진애 맛디 몯ᄒᆞ리니 邪쌰ᇰᄒᆞᆫ 무ᄅᆞᆫ 부러 니기디 아니ᄒᆞ야

도 理링티 아니호미 업스니라

若非解契玄宗ᄒᆞ며 行符眞趣者ㅣ면 則未可幽居抱 拙ᄒᆞ야 自謂一生歟ㅣ니라○ ᄒᆞ다가 아로미 玄ᅘᆑᆫ宗조ᇰ애 마ᄌᆞ며 行ᅘᆡᇰ이 眞진趣

츙애 맛디 아니ᄒᆞ니면 기피 사라 사오나오ᄆᆞᆯ 가져 제 一ᅙᅵᇙ生ᄉᆡᇰ이라 너교미 올티 몯ᄒᆞ니라

解ㅣ 以智와 冥코 行이 以理와 會ᄒᆞ야 妙絶諸累

ᄒᆞ면 則可幽棲ㅣ어니와 脫未如然인댄 何益之有ㅣ리오○

아로미 智딩와 어울오 行ᅘᆡᇰ이 理링와 어우러 한 ᄠᆡ 微밍妙묘ᇢ히 그츠면 기피 사로미 올커니

와 ᄒᆞ다가 그러티 몯홀띤댄 므슴 益ᅙᅵᆨ이 이시리오

應當博問先知ᄒᆞ야 伏膺誠懇ᄒᆞ야 執掌屈膝ᄒᆞ며 整意

端容ᄒᆞ야 曉夜애 忘疲ᄒᆞ야 始終애 虔仰ᄒᆞ며 折挫身口 ᄒᆞ며 蠲矜怠慢ᄒᆞ야 不顧形骸ᄒᆞ고 專精至道者ㅣᅀᅡ 可謂

澄神方寸歟ㅣ니라○ 반ᄃᆞ기 몬져 안 ᄃᆡ 너비 무러 가ᄉᆞ매 구부믈 精져ᇰ誠쎠ᇰᄋᆞ로 ᄒᆞ

야 合ᅘᅡᆸ掌쟈ᇰᄒᆞ야 ᄭᅮᆯ며 ᄠᅳ들 고티며 야ᇰᄌᆞᄅᆞᆯ 正져ᇰ히 ᄒᆞ야 曉효ᇢ夜양애 잇부믈 니저 始싱終쥬ᇰ애 精

져ᇰ誠쎠ᇰ으로 울월며 몸과 이블 것그며 게을우믈 더러 조심ᄒᆞ야 모ᄆᆞᆯ 도라보디 아니코 至징道또ᇢ

ᄅᆞᆯ 專ᄌᆑᆫ精져ᇰ히 ᄒᆞ리ᅀᅡ 神씬ᄋᆞᆯ ᄆᆞᅀᆞ매 ᄆᆞᆯ기다 닐올띠니라

學法親師호ᄃᆡ 畏首畏尾ᄒᆞ며 輕生決志ᄒᆞ야 念玆在

玆ᄒᆞ야 於解則玄之又玄ᄒᆞ고 於行則損之又損ᄒᆞ야

ᅀᅡ 可謂澄神方寸歟ㅣ니라○ 法법을 ᄇᆡ화 스스ᅌᅳᆯ 親친히 호ᄃᆡ 머리ᄅᆞᆯ 저흐며 ᄭᅩ리ᄅᆞᆯ 저흐며 生ᄉᆡᇰᄋᆞᆯ 가ᄇᆡ야이 ᄒᆞ야 ᄠᅳ들 決ᄀᆑᇙᄒᆞ야 이ᄅᆞᆯ 念념ᄒᆞ며 이ᅌᅦ 이셔 아르

맨 깁고 ᄯᅩ 깁고 行ᅘᆡᇰ앤 덜오 ᄯᅩ 더러ᅀᅡ 神씬ᄋᆞᆯ 方방寸촌애 ᄆᆞᆯ기다 닐올띠니라 二

隱居得失三 初示得

夫欲採妙探玄인댄 實非容易ᄒᆞ니 決擇之次애 如履

輕氷ᄒᆞ야 必須側耳目而奉玄音ᄒᆞ며 肅情塵而賞幽

致ᄒᆞ야 忘言宴旨ᄒᆞ며 濯累飡微ᄒᆞ야 夕惕朝詢호ᄃᆡ 不濫

絲髮이니 如是則乃可潜形山谷ᄒᆞ야 寂慮絶群哉리라

○ 妙묘ᇢᄅᆞᆯ 採ᄎᆡᆼᄒᆞ며 玄ᅘᆑᆫᄋᆞᆯ 探탐호려 홀띤댄 實씨ᇙ로 쉽디 아니ᄒᆞ니 決ᄀᆑᇙᄒᆞ야 ᄀᆞᆯᄒᆡᆯ 쩨 열운 어름 ᄇᆞᆲᄃᆞᆺ ᄒᆞ야 모로매 耳ᅀᅵᆼ目목ᄋᆞᆯ 기우려 玄ᅘᆑᆫ妙묘ᇢᄒᆞᆫ 소리ᄅᆞᆯ 바ᄃᆞ며 情쪄ᇰ塵띤ᄋᆞᆯ 싁싀기 ᄒᆞ야 기픈

理링ᄅᆞᆯ 과ᄒᆞ야 말ᄊᆞᄆᆞᆯ 닛고 旨딩예 便뼌安ᅙᅡᆫᄒᆞ며 ᄠᆡᄅᆞᆯ 시서 微밍妙묘ᇢᄅᆞᆯ 맛보아 나조ᄒᆡ 두리며

아ᄎᆞᄆᆡ 무로ᄃᆡ 絲ᄉᆞᆼ髮버ᇙ도 외오 아니홀띠니 이 ᄀᆞᆮᄒᆞ면 어루 山산谷곡애 모ᄆᆞᆯ 수머 慮령ᄅᆞᆯ 寂쪅

ᄒᆞ며 므ᄅᆞᆯ 그츠리라

詩云호ᄃᆡ 戰戰兢兢ᄒᆞ야 如臨深淵ᄒᆞ며 如履薄氷이라

ᄒᆞ니 討論이 如此ᄒᆞ야ᅀᅡ 其道ㅣ方成ᄒᆞ야 始可離群

索居ᄒᆞ야 棲神物表ᄒᆞ리라○ 詩싱예 닐오ᄃᆡ 저흐며 조심ᄒᆞ야 기픈 못 디러

보ᄃᆞᆺ ᄒᆞ며 열운 어름 ᄇᆞᆲᄃᆞᆺ ᄒᆞ니 ᄎᆞ자 議ᅌᅴᆼ論론호미 이 ᄀᆞᆮᄒᆞ야ᅀᅡ 그 道또ᇢㅣ 반ᄃᆞ기 이러 비 르서 어루 무ᄅᆞᆯ 여희오 흐러 사라 物무ᇙ 밧긔 神씬ᄋᆞᆯ 두미 맛다ᇰᄒᆞ리라 二辨

其或心徑이 未通ᄒᆞ야 矚物成壅호ᄃᆡ 而欲避喧求靜

者ㅣ면 盡世ᄃᆞ록 未有其方ᄒᆞ리라○ 시혹 ᄆᆞᅀᆞᇝ 길히 通토ᇰ티 몯ᄒᆞ야 物무ᇙ을 보

아 마고미 ᄃᆞ외요ᄃᆡ 들에요ᄆᆞᆯ 避삥코 靜쪄ᇰᄋᆞᆯ 求꾸ᇢ코져 ᄒᆞ리면 世솅 다ᄋᆞᄃᆞ록 그 法법이 잇디 몯

ᄒᆞ리라

心径이 通ᄒᆞ면 而華野ㅣ 何殊ㅣ리오 心径이 壅ᄒᆞ면

而根塵이 自別ᄒᆞ리어니 欲求靜處ᄒᆞᆫᄃᆞᆯ 安可得哉리오 ○ ᄆᆞᅀᆞᇝ 길히 通토ᇰᄒᆞ면 셔울 스굴히 엇뎨 다ᄅᆞ리오 ᄆᆞᅀᆞᇝ 길히 마ᄀᆞ면 根ᄀᆞᆫ塵띤이 제 다ᄅᆞ리

어니 靜쪄ᇰ處쳥ᄅᆞᆯ 求꾸ᇢ코져 ᄒᆞᆫᄃᆞᆯ 엇뎨 得득ᄒᆞ리오

況乎欝欝長林과 峩峩聳峭애 鳥獸ㅣ嗚咽ᄒᆞ며 松

竹이 森梢ᄒᆞ며 水石이 崢嶸ᄒᆞ며 風枝ㅣ蕭索ᄒᆞ며 藤蘿

ㅣ縈絆ᄒᆞ며 雲霧ㅣ氤氳ᄒᆞ며 節物이 衰榮ᄒᆞ며 晨昏이

眩晃ᄒᆞ며 斯之種類ㅣ 豈非喧雜耶ㅣ리오○ ᄒᆞᄆᆞᆯ며 鬱ᅙᅮᇙ鬱ᅙᅮᇙᄒᆞᆫ

긴 수플와 峩ᅌᅡᆼ峩ᅌᅡᆼᄒᆞᆫ 노ᄑᆞᆫ 묏부리예 【 峩ᅌᅡᆼ峩ᅌᅡᆼᄂᆞᆫ 노ᄑᆞᆫ 야ᇰ이라 】 鳥됴ᇢ獸슈ᇢㅣ 울며 松쑈ᇰ竹듁

이 가지 설픠며 水ᄉᆔᆼ石쎡이 崢ᄍᆡᆼ嶸ᅘᅬᇰᄒᆞ며 風보ᇰ枝징ㅣ 蕭쇼ᇢ索삭ᄒᆞ며 【 蕭쇼ᇢ索삭ᄋᆞᆫ 얼겟ᄂᆞᆫ 야ᇰ 이라 】 藤뜨ᇰ蘿라ᇰㅣ 얼그며 【 藤뜨ᇰ蘿라ᇰᄂᆞᆫ 다 너추는 거시라 】雲ᅌᅮᆫ霧뭉ㅣ 氤ᅙᅵᆫ氳ᅙᅮᆫᄒᆞ며 【 氤

ᅙᅵᆫ氳ᅙᅮᆫᄋᆞᆫ 氣킝分뿐ㅅ 야ᇰ이라 】 時씽節져ᇙㅅ 物무ᇙ이 衰ᄉᆔᆼᄒᆞ며 盛쎠ᇰᄒᆞ며 아ᄎᆞᆷ 나조히 어드우며

ᄇᆞᆯᄀᆞ며 이 種죠ᇰ類ᄅᆔᆼ 엇뎨 喧훤雜짭이 아니리오

彼ᄂᆞᆫ 謂山中이 至靜이라 ᄒᆞ거늘 此ᄂᆞᆫ 謂山中이 極

喧이라 ᄒᆞ샤 盡陳其事ᄒᆞ시니 足可知也ㅣ로다○ 뎌ᄂᆞᆫ 山산中듀ᇰ

이 至징極끅 靜쪄ᇰᄒᆞ니라 ᄒᆞ거늘 이ᄂᆞᆫ 山산中듀ᇰ이 ᄀᆞ자ᇰ 喧훤雜짭이라 ᄒᆞ샤 그 이ᄅᆞᆯ 다 펴시

니 足죡히 어루 알리로다

故知見惑이 尚紆ᄒᆞ면 觸途成滯耳로다○ 그럴ᄊᆡ 見견惑ᅘᅬᆨ이 ᄉᆞᆫ ᄌᆡ 얼기면 다ᄃᆞᄅᆞᆫ 길히 걸요미 ᄃᆞ외ᄂᆞᆫ ᄃᆞᆯ 알리로다

見綱이 浩然ᄒᆞ면 隨塵取著ᄒᆞᄂᆞ니라○ 見견ㅅ 그므리 하면 塵띤을

조차 取츙著땩ᄒᆞᄂᆞ니라 三雙結二 初約道結得失

是以로 先須識道코ᅀᅡ 後乃居山홀디니 若未識道ᄒᆞ고

而先居山者ᄂᆞᆫ 但見其山이오 必忘其道ᄒᆞ리며 若未

居山ᄒᆞ야도 而先識道者ᄂᆞᆫ 但見其道ᄒᆞ고 必忘其山

ᄒᆞ리니 忘山ᄒᆞ면 則道性이 怡神ᄒᆞ고 忘道ᄒᆞ면 則山形이

眩目ᄒᆞ리니 是以로 見道忘山者ᄂᆞᆫ 人間도 亦寂也 ㅣ어니와 見山忘道者ᄂᆞᆫ 山中이 乃喧也ㅣ니라○ 이런ᄃᆞ로 몬져

모로매 道또ᇢᄅᆞᆯ 알오ᅀᅡ 後ᅘᅮᇢ에 山산ᄋᆡ 사롤띠니 ᄒᆞ다가 道또ᇢ 아디 몯고 몬져 山산ᄋᆡ 사ᄂᆞ닌 오직

그 山산ᄋᆞᆯ 보고 반ᄃᆞ기 그 道또ᇢᄅᆞᆯ 니즈리며 ᄒᆞ다가 山산ᄋᆡ 사디 아니ᄒᆞ야도 몬져 道또ᇢ 아닌 오직

그 道또ᇢᄅᆞᆯ 보고 반ᄃᆞ기 그 山산ᄋᆞᆯ 니즈리니 山산ᄋᆞᆯ 니즈면 道또ᇢ性셔ᇰ이 神씬을 깃기고 道또ᇢᄅᆞᆯ 니

즈면 山산形ᅘᅧᇰ이 누늘 어즐케 ᄒᆞ리니 이런ᄃᆞ로 道또ᇢ보고 山산 니즈닌 人ᅀᅵᆫ間간도 ᄯᅩ 괴외커니

와 山산 보고 道또ᇢ 니즈닌 山산中듀ᇰ이 들에ᄂᆞ니라

迷則見出忘道ᄒᆞ야 事事이 紛馳ᄒᆞ려니와 悟則見道忘山ᄒᆞ야 塵塵이 本寂ᄒᆞ리니

楞伽애 云ᄒᆞ샤ᄃᆡ 未達 境이 唯心ᄒᆞ면 起種種分別ᄒᆞ고 達境이 唯心已ᄒᆞ면

分別이 則不生이라 ᄒᆞ시니라○ 迷몡ᄒᆞ면 山산ᄋᆞᆯ 보고 道또ᇢ 니저 事ᄊᆞᆼ事ᄊᆞᆼ

ㅣ 어즈러이 ᄃᆞᄅᆞ려니와 알면 道또ᇢ 보고 山 니저 塵띤塵띤이 本본來ᄅᆡᆼ 寂쪅ᄒᆞ리니 楞르ᇰ

伽꺙애 니ᄅᆞ샤ᄃᆡ 境겨ᇰ이 오직 ᄆᆞᅀᆞ민 ᄃᆞᆯ 아디 몯ᄒᆞ면 種죠ᇰ種죠ᇰ 分분別벼ᇙ이 닐오 境겨ᇰ이 오

직 ᄆᆞᅀᆞ민 ᄃᆞᆯ 알면 分분別벼ᇙ이 나디 아니ᄒᆞ리라 ᄒᆞ시니라 二約行結得

必能了陰이 無我ㅣ니 無我ᄒᆞ면 誰住人間이리오○ 반ᄃᆞ기 能

느ᇰ히 陰ᅙᅳᆷ이 나 업슨 ᄃᆞᆯ 알리니 나 업스면 뉘 人ᅀᅵᆫ間간애 住뜡ᄒᆞ리오 隂中主宰ᄅᆞᆯ 旣忘ᄒᆞ면 誰往人間山野ᄒᆞ리오○ 隂ᅙᅳᆷ中듀ᇰ

에 님자ᄅᆞᆯ ᄒᆞ마 니즈면 뉘 人ᅀᅵᆫ間간과 山산野양애 住뜡ᄒᆞ리오

若知隂入이 如空ᄒᆞ면 空聚어니 何殊山谷이리오○ ᄒᆞ다가 隂

ᅙᅳᆷ과 入ᅀᅵᆸ괘 空코ᇰ ᄀᆞᆮ호ᄆᆞᆯ 알면 空코ᇰ 모도미어니 엇뎨 山산谷곡애 다ᄅᆞ리오

達隂入이 如空聚ᄒᆞ면 法法이 皆然이어니 豈有人

間이 殊於山谷이리오○ 隂ᅙᅳᆷ과 入ᅀᅵᆸ이 空코ᇰ 모돔 ᄀᆞᆮ호ᄆᆞᆯ 알면 法법法법이

다 그러커니 엇뎨 人ᅀᅵᆫ間간이 山산谷곡애 달오미 이시리오

如其三毒을 未祛ᄒᆞ야 六塵이 尚擾ᄒᆞ면 身心이 自相 矛盾커니 何關人山之喧寂耶ㅣ리오○ ᄒᆞ다가 三삼毒똑ᄋᆞᆯ 앗디 몯ᄒᆞ

야 六륙塵띤이 ᄉᆞᆫᄌᆡ 어즈리면 몸과 ᄆᆞᅀᆞ미 제 서르 矛무ᇢ盾쓘커니 엇뎨 人ᅀᅵᆫ間간과 山산ᄋᆡ 들에

며 괴외호매 걸리오

身欲幽閑ᄒᆞ나 心未恬靜ᄒᆞ니 何者오 三毒이 旣在

커니 六塵을 豈忘이리오 故로 曰ᄒᆞ샤ᄃᆡ 身心이 自相

矛盾이라 ᄒᆞ시니라 矛ᄂᆞᆫ 槍이오 盾은 排니 昔人이 雙賣

二事호ᄃᆡ 各嘆勝能이어늘 智者ㅣ語호ᄃᆡ 我ㅣ買

汝矛ᄒᆞ야 還刺汝盾호리라 ᄒᆞᆫ대 入與不入에 即無其 辭ᄒᆞ니 以況相違也ᄒᆞ시니라○ 모미 幽ᅙᅲᇢ閑ᅘᅡᆫ코져 ᄒᆞ나 ᄆᆞᅀᆞ미 寂쪅靜쪄ᇰ

티 몯ᄒᆞ니 엇뎨오 三삼毒똑이 ᄒᆞ마 잇거니 六륙塵띤을 엇뎨 니즈리오 그럴ᄊᆡ 니ᄅᆞ샤ᄃᆡ 몸

과 ᄆᆞᅀᆞ미 제 서르 矛무ᇢ盾쓘이라 ᄒᆞ시니라 矛무ᇢᄂᆞᆫ 槍챠ᇰ이오 盾쓘은 방패니 녯 사ᄅᆞ미 두 거

슬 ᄒᆞᆫᄢᅴ ᄑᆞ로ᄃᆡ 各각各각 어디로ᄆᆞᆯ 기리거늘 智딩者쟝ㅣ 닐오ᄃᆡ 내 네 槍챠ᇰᄋᆞᆯ 사 도로 네 바ᇰ

팰 딜우리라 ᄒᆞᆫ대 드롬과 드디 몯호매 곧 그 마리 업스니 서르 어긔요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三山城無在三 初悲智由道

且夫道性이 冲虛ᄒᆞ야 萬物이 本非其累며 眞慈ㅣ

平等커니 聲色이 何非道乎ㅣ리오○ ᄯᅩ 道또ᇢ性셔ᇰ이 기프며 虛헝ᄒᆞ야 萬 먼物무ᇙ이 本본來ᄅᆡᆼ 그 ᄠᆡ 아니며 眞진慈ᄍᆞᆼㅣ 平

뼈ᇰ等드ᇰ커니 聲셔ᇰ色ᄉᆡᆨ이 어늬 道또ᇢㅣ 아니리오

諸色이 煥目ᄒᆞ야도 而非形이며 八音이 盈耳ᄒᆞ야도

而非聲이니라○ 諸졍色ᄉᆡᆨ이 누네 ᄇᆞᆯ가도 形ᅘᅧᇰ이 아니며 八바ᇙ音ᅙᅳᆷ이 귀예 ᄀᆞᄃᆞᆨᄒᆞ

야도 聲셔ᇰ이 아니니라

特因見이 倒ᄒᆞᅌᅣ 惑이 生ᄒᆞ야 遂成輪轉耳니라○ 오직 見견이

갓ᄀᆞ라 惑ᅘᅬᆨ이 나ᄆᆞᆯ 因ᅙᅵᆫᄒᆞ야 그우루미 일 ᄯᆞᄅᆞ미니라

見이 僻거든 惑이 隨ᄒᆞᅌᅣ 輪廻不息ᄒᆞᄂᆞ니라○ 見견이 기울어든

ᅘᅬᆨ惑이 조차 輪륜廻ᅘᅬᆼㅣ 긋디 아니ᄒᆞᄂᆞ니라 若能了境이 非有ㅣ면 觸目이 無非道場이며○ ᄒᆞ다가 能느ᇰ

히 境겨ᇰ이 有우ᇢㅣ 아닌 ᄃᆞᆯ 알면 누네 觸쵹ᄒᆞ니 道또ᇢ場땨ᇰ 아니니 업스며

道遠乎哉아 觸事이 皆眞이니라○ 道또ᇢㅣ 머녀 觸쵹혼 이리 다 眞

진이니라

知了ㅣ本無ᄒᆞᆯᄉᆡ 所以不緣而照ㅣ니○ 아로미 本본來ᄅᆡᆼ 업슨 ᄃᆞᆯ 알

ᄊᆡ 緣ᄋᆑᆫ티 아니ᄒᆞ야 비취ᄂᆞᆫ 고디니

能知ㅣ 不存ᄒᆞ야 無謀而照ㅣ니라○ 能느ᇰ知딩ㅣ 잇디 아니ᄒᆞ야 혬

업시 비취ᄂᆞ니라 圓融法界옌 解惑이 何殊ㅣ리오○ 두려이 노ᄀᆞᆫ 法법界갱옌 아롬과 惑

ᅘᅬᆨ이 엇뎨 다ᄅᆞ리오

法界ㅣ旣以圓融이라 鮮惑이 歷然無二로다○ 法법界

갱 ᄒᆞ마 두려이 노곤 디라 아롬과 惑ᅘᅬᆨ이 번드기 둘 업도다

以含靈으로 而辨悲ᄒᆞ며 即想念ᄒᆞ야 而明智니○ 含ᅘᅡᆷ靈려ᇰ으로

悲빙ᄅᆞᆯ ᄀᆞᆯᄒᆡ며 想쌰ᇰ念념에 나ᅀᅡ가 智딩를 ᄇᆞᆯ기니

悲ᄂᆞᆫ 化含生이오 智ᄂᆞᆫ 了分別이니 悲智ㅣ 雖殊ᄒᆞ나

妙期ᄂᆞᆫ 不二니 華嚴에 云ᄒᆞ샤ᄃᆡ 未曾有一法이 得離於法性이라 ᄒᆞ시니라○ 悲빙ᄂᆞᆫ 含ᅘᅡᆷ生ᄉᆡᇰ化황호미오 智딩ᄂᆞᆫ 分분別벼ᇙ

아로미니 悲빙智딩 비록 다ᄅᆞ나 微밍妙묘ᇢᄒᆞᆫ 期끵ᄂᆞᆫ 둘히 아니니 華ᅘᅪᆼ嚴ᅌᅥᆷ에 니ᄅᆞ샤ᄃᆡ 자ᇝ

간도 ᄒᆞᆫ 法법이 法법性셔ᇰ을 여희니 엇디 아니타 ᄒᆞ시니라

智生ᄒᆞ면 則法이 應圓照ㅣ니 離境ᄒᆞ면 何以觀悲며○ 智딩

나면 法법이 반ᄃᆞ기 두려이 비취리니 境겨ᇰ을 여희면 엇뎨 悲빙ᄅᆞᆯ 觀관ᄒᆞ며

反顯悲智 ᄒᆞ시니라○ 悲빙智딩ᄅᆞᆯ 드위ᅘᅧ 나토시니라

悲智ᄂᆞᆫ 理ㅣ合通收ㅣ니 乖生ᄒᆞ면 何以能度ㅣ리오○ 悲빙

智딩ᄂᆞᆫ 理링ㅣ 通토ᇰ히 거두우미 맛다ᇰᄒᆞ니 生ᄉᆡᇰᄋᆞᆯ 어긔면 엇뎨 能느ᇰ히 건네리오 悲增智增ᄒᆞ면 抏行이라 非化ㅣ니라○ 悲빙 더으며 智딩 더으면 ᄀᆞᆯ온

行ᅘᆡᇰ이라 化황ㅣ 아니니라

度ㅣ盡生ᄒᆞ야ᅀᅡ 而悲ㅣ大ᄒᆞ고 照ㅣ窮境ᄒᆞ야ᅀᅡ 以智

ㅣ圓ᄒᆞᄂᆞ니 智圓ᄒᆞ면 則喧과 寂과ᄅᆞᆯ 同觀ᄒᆞ고 悲大ᄒᆞ면 則

怨과 親과ᄅᆞᆯ 普救ᄒᆞ리니 如是면 則何假長居山谷이리

오 隨處任緣哉니라○ 건네유미 生ᄉᆡᇰᄋᆞᆯ 다아ᅀᅡ 悲빙ㅣ 크고 비취유미 境겨ᇰ을 다

아ᅀᅡ 智딩 두렵ᄂᆞ니 智딩 두려우면 들에윰과 괴외홈과ᄅᆞᆯ ᄒᆞᆫ가지로 觀관ᄒᆞ고 悲빙ㅣ 크면 怨ᅙힺᆫ

과 親친과ᄅᆞᆯ 너비 救구ᇢᄒᆞ리니 이 ᄀᆞᆮᄒᆞ면 엇뎨 山산谷곡애 댜ᇰ샤ᇰ 사로ᄆᆞᆯ 브트리오 隨ᄊᆔᆼ處쳥ᄒᆞ야 緣ᄋᆑᆫ 조촐띠니라

衆生이 無邊이라 悲亦無邊ᄒᆞ며 所境이 無際라 智

亦無際ᄒᆞ니 智ㅣ以境과 會ᄒᆞ면 喧寂을 何分이며 悲

ㅣ 以生과 同ᄒᆞ면 怨親이 不隔이니 於是에 觸送ㅣ

法界어니 何守一隅ㅣ리오○ 衆쥬ᇰ生ᄉᆡᇰ이 ᄀᆞᇫ 업순 디라 悲빙ㅣ ᄯᅩ ᄀᆞᇫ 업스며

所송境겨ᇰ이 ᄀᆞᇫ 업순 디라 智딩 ᄯᅩ ᄀᆞᇫ 업스니 智딩ㅣ 境겨ᇰ과 모ᄃᆞ면 喧훤寂쪅을 엇뎨 ᄂᆞᆫ호며

悲빙ㅣ 生ᄉᆡᇰ과 ᄒᆞᆫ가지면 怨원親친이 즈ᅀᅳᆷ츠디 아니ᄒᆞ니 이ᅌᅦ 觸쵹혼 길히 法법界갱어니

엇뎨 ᄒᆞᆫ 모ᄒᆞᆯ 딕희리오 二喧寂在人二 初正明三 初雙覈喧寂

況乎法法이 虛融ᄒᆞ며 心心이 寂滅ᄒᆞ야 本自非有ㅣ어

니 誰強言無ㅣ리오 何喧擾之可喧이며 何寂靜之可

寂이리오○ ᄒᆞᄆᆞᆯ며 法법法법이 虛헝히노ᄀᆞ며 心심心심이 寂쪅滅며ᇙᄒᆞ야 本본來ᄅᆡᆼ 제 有ᅌᅮᇢ

ㅣ 아니어니 뉘 구틔여 無뭉ㅣ라 니ᄅᆞ리오 엇뎨 들에유미 들에며 엇뎨 괴외호미 괴외ᄒᆞ리오

諸法이 從本來ᄒᆞ야 常自寂滅相이라 本不當有ㅣ니

莫謂之無ᄒᆞ라 豈有喧擾寂靜이 而異之乎ㅣ리오○

諸졍法법이 本본來ᄅᆡᆼ브터 샤ᇰ녜 제 寂쪅滅며ᇙᄒᆞᆫ 相샤ᇰ이라 本본來ᄅᆡᆼ 有ᅌᅮᇢ에 當다ᇰ티 아니ᄒᆞ 니 無뭉ㅣ라 니ᄅᆞ디 말라 엇뎨 들에윰과 괴외호미 달오미 이시리오

若知物我ㅣ冥一ᄒᆞ면 彼此ㅣ無非道場이어니 復何

徇喧雜於人間이며 散寂寞於山谷이리오○ ᄒᆞ다가 物무ᇙ와 나왜

어우러 ᄒᆞ나힌 ᄃᆞᆯ 알면 뎌와 이왜 道또ᇢ場땨ᇰ 아니니 업거니

ᄯᅩ 엇뎨 喧훤雜짭을 人ᅀᅵᆫ間간애 조ᄎᆞ

며 寂쪅寞막ᄋᆞᆯ 山산谷곡애 흐르리오

若了境智ㅣ 不二ᄒᆞ면 目擊道存이라 此亦道場이며

彼亦道場이어니 誰云人山에 而喧靜耶ㅣ리오 屈

身從物曰徇이니 徇은 順也ㅣ라○ ᄒᆞ다가 境겨ᇰ智딩 둘 아닌 ᄃᆞᆯ 알면 눈 마초매 道또ᇢㅣ 잇논 디라 이 ᄯᅩ 道또ᇢ場땨ᇰ이며 뎨 ᄯᅩ 道또ᇢ場땨ᇰ이어니 뉘 人ᅀᅵᆫ間간과 뫼해

들에며 괴외호ᄆᆞᆯ 니ᄅᆞ리오 모ᄆᆞᆯ 구펴 物무ᇙ 조초ᄆᆞᆯ 닐오ᄃᆡ 徇쓘이니 徇쓘은 順쓘ᄒᆞᆯ씨라

是以로 釋動求靜者ᄂᆞᆫ 憎枷愛杻也ㅣ오 離怨求親

者ᄂᆞᆫ 猒檻忻籠也ㅣ라○ 이런ᄃᆞ로 動또ᇰ 여희오 靜쪄ᇰ 求꾸ᇢᄒᆞ린 갈ᄒᆞᆯ 믜오 두드

레 ᄉᆞ라ᇰ호미오 寃ᅙᅯᆫ讐쓔ᇢ를 여희오 親친ᄋᆞᆯ 求꾸ᇢᄒᆞ린 어리ᄅᆞᆯ 아쳗고 籠로ᇰᄋᆞᆯ 즐교미라

方之人事컨댄 薄可知也ㅣ로다 釋은 離也ㅣ라○ 人ᅀᅵᆫ事

ᄊᆞᆼ애 가ᄌᆞᆯ비건댄 어루 알리로다 釋셕은 여흴씨라 二雙會喧寂

若能慕寂於喧ᄒᆞ면 市鄽이 無非宴坐ㅣ며○ ᄒᆞ다가 能느ᇰ히 괴 외호ᄆᆞᆯ 들에유메 ᄉᆞ라ᇰᄒᆞ면 져잿 ᄆᆞᅀᆞᆯ히 宴ᅙᅧᆫ坐쫭 아니니 업스며

靜과 散괘 不相妨이어니 何假棲閑處ㅣ리오○ 靜쪄ᇰ과 散

산괘 서르 막디 아니커니 엇뎨 閑ᅘᅡᆫᄒᆞᆫ ᄃᆡ 사로ᄆᆞᆯ 브트리오

徵違納順ᄒᆞ면 怨債이 由來善友矣니라○ 違ᅌᅱᆼᄅᆞᆯ 무러 順쓘에 드

리면 寃ᅙᅯᆫ讐쓔ᇢㅣ 本본來ᄅᆡᆼ 이든 버디니라

莊子ㅣ 云호ᄃᆡ 於我善者애 吾亦善之ᄒᆞ고 於我惡

者애 吾亦善之라 ᄒᆞ니 莊子도 尙爾은 況道人乎

여○ 莊자ᇰ子ᄌᆞᆼㅣ 닐오ᄃᆡ 내게 이대 ᄒᆞᆯ 싸ᄅᆞ매 내 ᄯᅩ 이대 ᄒᆞ고 내게 구지 ᄒᆞᆯ 싸ᄅᆞ매 내 ᄯᅩ 이대 호리라 ᄒᆞ니 莊자ᇰ子ᄌᆞᆼ도 오히려 그러콘 ᄒᆞᄆᆞᆯ며 道또ᇢ人ᅀᅵᆫ이ᄯᆞ녀

如是則劫奪毀辱이 何曾非我本師ㅣ며 叫喚喧煩

이 無非寂滅이니○ 이 ᄀᆞᆮᄒᆞ면 저려 아ᅀᆞ며 허러 辱ᅀᅭᆨ호미 엇뎨 내 本본師ᄉᆞᆼㅣ 아니

며 울어 들에여 어즈러우미 寂쪅滅며ᇙ 아니니 업스니

極違ㅣ 成極順호미 靡從外來니 存沒이 同歸ᄒᆞ며

毁譽이 一貫이니라○ ᄀᆞ자ᇰ 違윙호미 ᄀᆞ자ᇰ 順쓘홈 ᄃᆞ외요미 밧ᄀᆞᆯ 브터 온 디 아

니니 이시며 업수미 ᄒᆞᆫ ᄃᆡ 가며 헐며 기류미 ᄒᆞᆫ ᄢᅦ유미니라 三雙結喧寂

故知妙道ㅣ無形ᄒᆞ나 萬像이 不乖其致ᄒᆞ며 眞如ㅣ 寂滅ᄒᆞ나 衆響이 靡異其源이니라○ 그럴ᄊᆡ 알라 微밍妙묘ᇢᄒᆞᆫ 道또ᇢㅣ 形

ᅘᅧᇰ이 업스나 萬먼像쌰ᇰ이 그 理링예 어긔디 아니ᄒᆞ며 眞진如ᅀᅧᆼㅣ 寂쪅滅며ᇙᄒᆞ나 모ᄃᆞᆫ 소리 그 根

ᄀᆞᆫ源ᅌᅯᆫ이 다ᄅᆞ디 아니ᄒᆞ니라

妙道者ᄂᆞᆫ 何오 無之稱也ㅣ라 無不通也ᄒᆞ며 無不

由也ㅣ니 萬化ㅣ 同歸ᄒᆞᆯᄉᆡ 況之曰道ㅣ라 眞如者ᄂᆞᆫ

無有可遣ᄒᆞ니 以一切法이 悉皆眞故ㅣ라 亦無可

立ᄒᆞ니 以一切 法이 皆同如故ㅣ라○ 妙묘ᇢ道또ᇢᄂᆞᆫ 어느고 無뭉ᄅᆞᆯ

닐오미라 通토ᇰ티 아니홈 업스며 븓디 아니홈 업스니 萬먼化황ㅣ ᄒᆞᆫ ᄃᆡ 갈ᄊᆡ 가ᄌᆞᆯ벼 닐오ᄃᆡ 道또ᇢㅣ라 眞진如ᅀᅧᆼᄂᆞᆫ ᄇᆞ룜 업스니 一ᅙᅵᇙ切촁法법이 다 眞진이론 젼ᄎᆡ라 ᄯᅩ 셰유미 업스니

一ᅙᅵᇙ切촁法법이 다 ᄒᆞᆫ가지로 如ᅀᅧᆼᄒᆞᆫ 젼ᄎᆡ라

迷之하면 則見倒ᄒᆞ야 惑生ᄒᆞ고 悟之ᄒᆞ면 則違順이 無地

ᄒᆞ니라○ 迷몡ᄒᆞ면 보미 갓ᄀᆞ라 惑ᅘᅬᆨ이 나고 알면 違ᅌᅱᆼ順쓘이 ᄯᅡ히 업스니라

迷時옌 歷劫을 浪脩ᄒᆞ고 悟時옌 當體ㅣ 凝寂ᄒᆞ니

라○ 迷몡ᄒᆞᆫ 時씽옌 歷력劫겁을 쇽졀업시 닷고 悟ᅌᅩᆼᄒᆞᆫ 時씽옌 當다ᇰᄒᆞᆫ 體톙 얼의여 괴외ᄒᆞ니라

閴寂이 非有ㅣ나 緣會而能生ᄒᆞ며 峩嶷이 非無ㅣ나 緣

散而能滅ᄒᆞᄂᆞ니 滅이 旣非滅이어니 以何로 滅滅ᄒᆞ며 生이 旣非生이어니 以何로 生生이리오 生滅이 旣虛

ᄒᆞ야 實相이 常住矣니라○ 闃ᄏᆑᆨ寂쪅이 有ᅌᅮᇢㅣ 아니나 緣ᄋᆑᆫ이 모다 能누ᇰ히 나며

峩ᅌᅡᆼ嶷ᅌᅳᆨ이 無뭉ㅣ 아니나 【 嶷ᅌᅳᆨ은 묏 야ᇰᄌᆡ라

】緣ᄋᆑᆫ이 흐러 能느ᇰ히 滅며ᇙᄒᆞᄂᆞ니 滅며ᇙ이 ᄒᆞ마

며ᇙ滅 아니어니 므스그로 滅며ᇙ을 滅며ᇙᄒᆞ며 生ᄉᆡᇰ이 ᄒᆞ마 生 ᄉᆡᇰ아니어니 므스그로 生ᄉᆡᇰᄋᆞᆯ 내리오

生ᄉᆡᇰ滅며ᇙ이 ᄒᆞ마 虛헝ᄒᆞ야 實씨ᇙ相샤ᇰ이 샤ᇰ녜 住뜡ᄒᆞ니라

性이 本無生이라 非滅生코 無生이며 性이 本無滅

이라 非滅滅코 無滅이니 生滅이 元眞일ᄉᆡ 故로 曰實

相이라○ 性셔ᇰ이 本본來ᄅᆡᆼ 生ᄉᆡᇰ이 업순 디라 生ᄉᆡᇰᄋᆞᆯ 滅며ᇙ코 生ᄉᆡᇰ 업순 디 아니며 性셔ᇰ이 本본來ᄅᆡᆼ 滅며ᇙ 업순디라 滅며ᇙ을 滅며ᇙ코 滅며ᇙ이 업수미 아니니 生ᄉᆡᇰ滅며ᇙ이 本본來ᄅᆡᆼ 眞진

일ᄊᆡ 닐오ᄃᆡ 實씨ᇙ相샤ᇰ이라 二喩責二 初約定慧責

是以로 定水ㅣ滔滔ᄒᆞ면 何念塵을 而不洗며 智燈

이 了了ᄒᆞ면 何惑霧ᄅᆞᆯ 而不祛ㅣ리오○ 이런ᄃᆞ로 定뗘ᇰ水ᄉᆔᆼㅣ 滔토ᇢ滔

토ᇢᄒᆞ면 【 滔토ᇢ滔토ᇢᄂᆞᆫ 믈 한 야ᇰᄌᆡ라 】 어느 念념塵띤을 싯디 아니ᄒᆞ며 智딩燈드ᇰ이 了료ᇢ了료ᇢᄒᆞ

면 어느 惑ᅘᅬᆨ霧뭉를 앗디 아니ᄒᆞ리오

定水ᄂᆞᆫ 浣於念塵ᄒᆞ고 智燈은 破於惑霧ᄒᆞᄂᆞ니 智

定二德을 冝細詳焉이니라○ 定뗘ᇰ水ᄉᆔᆼ는 念념塵띤을 싯고 智딩燈드ᇰ 은 惑ᅘᅬᆨ霧뭉를 허ᄂᆞ니 智딩定뗘ᇰ 二ᅀᅵᆼ德득을 仔ᄌᆞᆼ細솅히 호미 맛다ᇰᄒᆞ니라

乖之ᄒᆞ면 則六趣에 循環ᄒᆞ고 會之ᄒᆞ면 則三塗애 逈出

ᄒᆞ리니○ 어긔면 六륙趣츙예 횟돌오 알면 三삼塗똥애 머리 나리니

迷之則生死ㅣ 無窮ᄒᆞ고 解之則廓爾大悟ᄒᆞ리라○

迷몡ᄒᆞ면 生ᄉᆡᇰ死ᄉᆞᆼㅣ 無뭉窮꾸ᇰᄒᆞ고 알면 훤히 大땡悟ᅌᅩᆼᄒᆞ리라

如是則何不乘慧舟ᄒᆞ야 而遊法海ᄒᆞ고 而欲駕折軸

於山谷者哉오○ 이 ᄀᆞᆮᄒᆞ면 엇뎨 慧ᅘᆒᆼ舟쥬ᇢ를 타 法법海ᄒᆡᆼ예 노디 아니코 折져ᇙ軸뜍

을 山산谷곡애 메요려 ᄒᆞᄂᆞ뇨 若得玄旨ᄒᆞ면 處處ㅣ 皆眞이리니 詎猒人間ᄒᆞ고 專

栖山谷고○ ᄒᆞ다가 기픈 ᄠᅳ들 得득ᄒᆞ면 處쳥處쳥ㅣ 다 眞진이리니 엇뎨 人ᅀᅵᆫ間간

ᄋᆞᆯ 아쳗고 젼혀 山산谷곡애 살료 二約迷悟責

故知物類ㅣ紜紜ᄒᆞ나 其性이 自一이며 靈源이 寂寂

ᄒᆞ나 不照而知니라○ 그럴ᄊᆡ 알라 物무ᇙ類ᄅᆔᆼ 어즈러우나 그 性셔ᇰ이 제 ᄒᆞ나히며 靈려ᇰ

源ᅌᅯᆫ이 寂쪅寂쪅ᄒᆞ나 비취디 아니ᄒᆞ야 아ᄂᆞ니라

莊子ㅣ云호ᄃᆡ 凡有貌像聲色者ㅣ皆勿也ㅣ라 ᄒᆞ니

謂物이 繁多ᄒᆞ나 性은 常不二며 眞源이 閴爾ᄒᆞ나 鑒物이 何差ㅣ리오○ 莊자ᇰ子ᄌᆞᆼㅣ 닐오ᄃᆡ 믈읫 야ᇰᄌᆞ와 얼굴와 소리와 빗 잇ᄂᆞ

니 다 物무ᇙ이라 ᄒᆞ니 니ᄅᆞ샤ᄃᆡ 物무ᇙ이 하나 性셔ᇰ은 샤ᇰ녜 둘 아니며 眞진源ᅌᅯᆫ이 괴외ᄒᆞ나 物

비취유미 엇뎨 다ᄅᆞ리오

實相이 天眞이며 靈智ㅣ非造ㅣ어늘 人迷ᄒᆞ야 謂之失

ᄒᆞ고 人悟ᄒᆞ야謂之得ᄒᆞᄂᆞ니 得失이 在於人이언뎡 何關

動靜者乎ㅣ리오○ 實씨ᇙ相샤ᇰ이 天텬眞진이며 靈려ᇰ智딩 지ᅀᅩᆫ 디 아니어늘 사ᄅᆞ미 迷

몡ᄒᆞ야 失시ᇙ이라 니ᄅᆞ고 사ᄅᆞ미 悟ᅌᅩᆼᄒᆞ야 得득이라 니ᄅᆞᄂᆞ니 得득失시ᇙ이 사ᄅᆞ매 이실 ᄲᅮ니언

뎌ᇰ 엇뎨 動또ᇰ靜쪄ᇰ에 걸리오 先德이 云ᄒᆞ샤ᄃᆡ 妙性及靈𦥄ㅣ何曾受薰練이리

오 ᄒᆞ시니 迷ᄒᆞ야 謂乎失ᄒᆞ나 失이 何曾失이며 悟ᄒᆞ야 謂乎

得ᄒᆞ나 得이 何曾得이리오 故로 曰得失이 在人矣

라 ᄒᆞ시니라○ 先션德득이 니ᄅᆞ샤ᄃᆡ 妙묭性셔ᇰ과 ᄯᅩ 靈려ᇰ𦥄ᄄᆡᆼㅣ 엇뎨 일즉 닷가 니교ᄆᆞᆯ 바

ᄃᆞ리오 ᄒᆞ시니 迷ᄒᆞ야 失시ᇙ이라 니ᄅᆞ나 失시ᇙ이 엇뎨 일즉 失시ᇙ이며 悟ᅌᅩᆼᄒᆞ야 得득이라

니ᄅᆞ나 得득이 엇뎨 일즉 得득이리오 그럴ᄊᆡ 니ᄅᆞ샤ᄃᆡ 得득失시ᇙ이 사ᄅᆞᄆᆡ게 잇다 ᄒᆞ시니라

譬夫未解乘舟ᄒᆞ며셔 而欲怨其水曲者哉로다○ 가ᄌᆞᆯ비

건댄 ᄇᆡ ᄐᆞ길 아디 몯ᄒᆞ며셔 그 믈 구부믈 怨ᅙᅯᆫ望마ᇰ호려 호미로다 喩而讓之ᄒᆞ시니라○ 가ᄌᆞᆯ벼 구쇼ᇰᄒᆞ시니라 三結旨應機

若能妙識玄宗ᄒᆞ야 虛心이 冥契ᄒᆞ면 動靜이 常矩ㅣ며

語默이 恒規ㅣ라 寂爾有歸ᄒᆞ야 恬然無間ᄒᆞ리라○ ᄒᆞ다가 能

느ᇰ히 玄ᅘᅧᆫ宗조ᇰᄋᆞᆯ 微밍妙묘ᇢ히 아라 虛헝心심이 마ᄌᆞ면 動또ᇰ靜쪄ᇰ이 샤ᇰ녜 法법이며 語ᅌᅥᆼ黙믁이

샤ᇰ녜 法법이라 괴외ᄒᆞ야 도라가미 이셔 便뼌安ᅙᅡᆫ히 즈ᅀᅳᆷ 업스리라

語黙이 常入玄微ᄒᆞ며 動靜이 不離法界ᄒᆞᆯᄉᆡ 故로

曰恬然無間이라○ 語ᅌᅥᆼ黙믁이 샤ᇰ녜 玄ᅘᆑᆫ微밍예 들며 動또ᇰ靜쪄ᇰ이 法법界갱ᄅᆞᆯ 여희디 아니ᄒᆞᆯᄊᆡ 니ᄅᆞ샤ᄃᆡ 恬뗨然ᅀᅧᆫ無뭉間간이라 如是則乃可逍遙山谷ᄒᆞ며 放曠郊鄽ᄒᆞ야 遊逸形儀

ᄒᆞ나 寂怕心腑ㅣ니라○ 이 ᄀᆞᆮᄒᆞ면 어루 山산谷곡애 逍쇼ᇢ遙요ᇢᄒᆞ며 【 逍쇼ᇢ遙요ᇢᄂᆞᆫ 노

로미 自ᄍᆞᆼ得득ᄒᆞᆫ 야ᇰ이라】 드릇 ᄆᆞᅀᆞᆯᄒᆡ 放바ᇰ蕩따ᇰ히 ᄒᆞ야 形ᅘᅧᇰ儀ᅌᅴᆼㅣ 노니나 ᄆᆞᅀᆞᄆᆞᆫ 괴외ᄒᆞ니라

逍遙乎山川之阿ᄒᆞ며 放曠乎人間之世ᄂᆞᆫ 良以

道無不在라 華野ㅣ何殊ㅣ니라○ 山산川ᄎᆏᆫㅅ 구븨예 逍쇼ᇢ遙요ᇢ

ᄒᆞ며 人ᅀᅵᆫ間간ㅅ 世셍예 放바ᇰ蕩따ᇰ호ᄆᆞᆫ 實씨ᇙ로 道또ᇢㅣ 잇디 아니ᄒᆞᆫ ᄃᆡ 업순 디라 華ᅘᅪᆼ野양

ㅣ엇뎨 다ᄅᆞ리외니라

恬澹이 息於內ᄒᆞ고 蕭散이 揚於外ᄒᆞ야 其身兮若拘 ᄒᆞ나 其心兮若泰ᄒᆞ야 現形容於寰宇ᄒᆞ나 潜幽靈於法

界니 如是則應機有感ᄒᆞ야 適然無準矣리라○ 便뼌安ᅙᅡᆫ호

미 안해 업고 蕭쇼ᇢ灑생호미 밧긔 펴 그 모미 건 ᄃᆞᆺ ᄒᆞ나 그 ᄆᆞᅀᆞ미 便뼌安ᅙᅡᆫᄒᆞᆫ ᄃᆞᆺ ᄒᆞ야 形ᅘᅧᇰ容으ᇰᄋᆞᆯ

寰ᅘᅪᆫ宇ᅌᅮᆼ에 나토나 【 寰ᅘᅪᆫ은 天텬子ᄌᆞᆼㅅ 畿끵內뇡오 宇ᅌᅮᆼ는 四ᄉᆞᆼ方바ᇰ 上샤ᇰ下ᅘᅡᆼㅣ라】 幽ᅙᅲᇢ靈

려ᇰ을 法법界갱예 숨기니 이 ᄀᆞᆮᄒᆞ면 機긩의 感감이쇼ᄆᆞᆯ 應ᅙᅮᇰᄒᆞ야 마치 ᄒᆞ야 덛덛호미 업스리라

內無所得ᄒᆞ며 外無所求ᄒᆞᆯᄉᆡ 身之似拘ᄒᆞ야 現于寰

宇ᄒᆞ나 心之寬泰ᄒᆞ야 智冥法界ᄒᆞ니 如此ㅣ면 乃所居

ㅣ 則化ㅣ어니 有何常準이리오○ 안해 得득홈 업스며 밧긔 求꾸ᇢ홈 업 슬ᄊᆡ 모미 건 ᄃᆞᆺ ᄒᆞ야 寰ᅘᅪᆫ宇ᅌᅮᆼ에 나ᄐᆞ나 ᄆᆞᅀᆞ미 훤히 便뼌安ᅙᅡᆫᄒᆞ야 智딩ㅣ 法법界갱예 어

우니 이 ᄀᆞᆮᄒᆞ면 잇논 ᄃᆡ 化황ᄒᆞ리어니 엇뎨 덛덛호미 이시리오 四叙謙

因信ᄒᆞ야 略此ᄒᆞ노니 餘更何申이리오 若非志朋이면 安

敢輕觸이리오 宴寂之暇애 時暫思量ᄒᆞ라○ 信신을 因ᅙᅵᆫᄒᆞ야

이ᄅᆞᆯ 자ᇝ간 ᄒᆞ노니 나ᄆᆞ닐 다시 므슴 펴리오 ᄒᆞ다가 ᄆᆞᅀᆞ맷 벋봇 아니면 엇뎨 가ᄇᆡ야이 觸쵹ᄒᆞ리

오 便뼌安ᅙᅡᆫ히 괴외ᄒᆞᆫ 餘영暇ᅘᅡᆼ애 時씽예 자ᇝ간 ᄉᆞ라ᇰᄒᆞ라

因信ᄒᆞ야 染翰ᄒᆞ고 操紙ᄒᆞ야 慨然而成호니 若非刎頸

之交游ㅣ면 安有報章之委細리오○ 信신을 因ᅙᅵᆫᄒᆞ야 부들 저지 고 죠ᄒᆡᄅᆞᆯ 자바 애ᄃᆞ라 일우우니 ᄒᆞ다가 刎문頸겨ᇰ엣 交교ᇢ游유ᇢㅣ 아니면 【 刎문은 버힐씨오 頸겨ᇰ은 모기니 刎문頸겨ᇰ交교ᇢᄂᆞᆫ 사괴요미 기퍼 비록 머리 버혀도 도라보디 아니호ᄆᆞᆯ 니

ᄅᆞ니라 】 엇뎨 對됭答답ᄒᆞ논 그를 仔ᄌᆞᆼ細솅히 ᄒᆞ리오

予必誑言 無當ᄒᆞ니看竟 迴充紙燼耳니라○ 내 반ᄃᆞ

기 거즈마리 마ᄌᆞᆫ ᄃᆡ 업스니 보ᄆᆞᆯ ᄆᆞᆺ고 도로 심쬬ᄒᆡ 사몰띠니라

前言이 不戱어시늘 紙燼는 謙光이시니라○ 前쪈言ᅌᅥᆫ이 로ᇰ담

아니어시ᄂᆞᆯ 심쬬ᄒᆡᄂᆞᆫ 謙켬辭ᄊᆞᆼㅣ시니라

不宣ᄒᆞ노니 同友玄覺은 和南ᄒᆞ노라○ 펴디 아니ᄒᆞ노니 同또ᇰ友ᅌᅮᇢ 玄 ᅘᆑᆫ覺각ᄋᆞᆫ 和ᅘᅪᆼ南남ᄒᆞ노라 【 和ᅘᅪᆼ南남ᄋᆞᆫ 예셔 닐오매 恭고ᇰ敬겨ᇰ을 닐위니라

同門曰明이오 同志曰友ㅣ리○ 同또ᇰ門몬을 닐오ᄃᆡ 朋뿌ᇰ이오 同또ᇰ志

징를 닐오ᄃᆡ 友ᅌᅮᇢㅣ라 十發願文二 初標章

蔎願文第十

二示相三 初歸敬三寶

稽首圓滿遍知覺이신 寂靜平等ᄒᆞ신 本眞源이 相好

ㅣ嚴特ᄒᆞ샤 非有無ㅣ샤 慧明이 普照微塵剎ᄒᆞᅀᆞᆸ노ᅌᅵ다○

圓ᅌᅯᆫ滿만遍변知딩覺각이신 寂쪅靜쪄ᇰ 平뼈ᇰ等드ᇰᄒᆞ신 本본來ᄅᆡᇰㅅ 眞진源ᅌᅯᆫ이 相샤ᇰ好호ᇢㅣ 싁 싁ᄒᆞ며 特특別뼈ᇙᄒᆞ샤 有ᅌᅲᇢ無뭉ㅣ 아니샤 慧ᅘᆒᆼ明며ᇰ이 微밍塵띤刹차ᇙ애 너비 비취시ᄂᆞ닐 稽콍

首슈ᇢᄒᆞᅀᆞᆸ노ᅌᅵ다

佛陀ᄂᆞᆫ 此云覺者ㅣ시니 覺이 有二種ᄒᆞ시니 一은

是覺悟義니 謂理智로 照眞ᄒᆞ실ᄉᆡ 故로 云 寂靜

이오 二ᄂᆞᆫ 是各察義니 謂量智로 照俗ᄒᆞ실ᄉᆡ 故로

曰慧明이라○ 佛뿌ᇙ陀땅ᄂᆞᆫ 예셔 닐오매 覺각者쟝ㅣ시니 覺각이 두 가지 겨시니 ᄒᆞ

나ᄒᆞᆫ 이 아ᄅᆞ시논 ᄠᅳ디니 닐오ᄃᆡ 理링智딩로 眞진을 비취실ᄊᆡ 니ᄅᆞ샤ᄃᆡ 寂쪅靜쪄ᇰ이오 둘

흔 이 ᄉᆞᆯ피시논 ᄠᅳ디니 닐오ᄃᆡ 量랴ᇰ智딩로 俗쑉ᄋᆞᆯ 비취실ᄊᆡ 니ᄅᆞ샤ᄃᆡ 慧ᄒᆒᆼ明며ᇰ이라 稽首湛然眞妙覺이신 甚深十二修多羅ㅣ非文非

字非言詮이샤 一音이 𨔳類ᄒᆞ샤 皆明了ᄒᆞᅀᆞᆸ노ᅌᅵ다○ 湛땀然ᅀᅧᆫ

眞진妙묘ᇢ覺각이신 甚씸深심 十씹二ᅀᅵᆼ 修슈ᇢ多당羅랑ㅣ 文문 아니며 字ᄍᆞᆼ 아니며 言ᅌᅥᆫ詮ᄎᆑᆫ 아

니사 一ᅙᅵᇙ音ᅙᅳᆷ이 類ᄅᆔᆼᄅᆞᆯ 조ᄎᆞ샤 다 ᄇᆞᆯ기 알에 ᄒᆞ시ᄂᆞ닐 稽콍首슈ᇢᄒᆞᅀᆞᆸ노ᅌᅵ다

達摩ᄂᆞᆫ 此云法이시니 略有二義ᄒᆞ시니 一은 自體

ᄅᆞᆯ 名法ᄒᆞ니 如히 證諸法ᄒᆞ샤 遠離他性ᄒᆞ실ᄉᆡ 故로

曰湛然이오 二ᄂᆞᆫ 軌則을 名法ᄒᆞ니 法이 有軌範ᄒᆞ샤

開生物鮮ᄒᆞ실ᄉᆡ 故로 曰甚深이오 非名句文이실ᄉᆡ 乃曰一音隨類라○ 達따ᇙ摩망ᄂᆞᆫ 예서 닐오매 法법이시니 져기 두 ᄠᅳ디 겨시

니 ᄒᆞ나ᄒᆞᆫ 自ᄍᆞᆼ體톙ᄅᆞᆯ 法법이라 일훔ᄒᆞ니 如ᅀᅧᆼ히 諸졍法법을 證지ᇰᄒᆞ샤 다ᄅᆞᆫ 性셔ᇰ을 머리

여희실ᄊᆡ 니ᄅᆞ샤ᄃᆡ 湛땀然ᅀᅧᆫ이오 둘흔 軌귕則즉을 法법이라 일훔ᄒᆞ니 法법이 軌귕範뻠

이겨샤 物무ᇙ의 아로ᄆᆞᆯ 여러 내실ᄊᆡ 니ᄅᆞ샤ᄃᆡ 甚씸深심이오 名며ᇰ과 句궁와 文문이 아니실

ᄊᆡ 니ᄅᆞ샤ᄃᆡ 一ᅙᅵᇙ音ᅙᅳᆷ 𨔳ᄊᆔᆼ類ᄅᆔᆼ라

稽首清淨諸賢聖이신 十方애 和合ᄒᆞ신 應眞僧이 執

持禁戒ᄒᆞ샤 無有違ᄒᆞ샤 振錫攜缾ᄒᆞ샤 利含識ᄒᆞᅀᆞᆸ노ᅌᅵ다○

淸쳐ᇰ淨쪄ᇰ 諸졍賢ᅘᅧᆫ聖셔ᇰ이신 十씹方바ᇰ애 和ᅘᅪᆼ合ᅘᅡᆸᄒᆞ신 應ᅙᅳᇰ眞진僧스ᇰ이 禁금戒갱ᄅᆞᆯ 자바 디 니샤 어긔욤 업스샤 막댈 흐느르시며 缾뼈ᇰ을 자ᄇᆞ샤 含ᅘᅡᆷ識식을 利링히 ᄒᆞ시ᄂᆞ닐 稽콍首슈ᇢᄒᆞ

ᅀᆞᆸ노ᅌᅵ다

僧伽ᄂᆞᆫ 此云和合衆이시니 此ㅣ有二義ᄒᆞ시니 一

은 理和ㅣ니 謂見眞諦理時예 心雖各異ᄒᆞ시나 所

證理ㅣ 同ᄒᆞ실ᄉᆡ 故로 云淸淨이라 二ᄂᆞᆫ 事和ㅣ니 謂

四人已上이 人雖各別ᄒᆞ나 同秉ᄒᆞ야 成一羯磨事

ㅣ니라 故知佛은 是覺照義오 法은 是軌範義오

僧은 是和合義니 皆從義用ᄒᆞ야 立名也ᄒᆞ니라 此 ᄂᆞᆫ 是別相이시니 餘之三寶ᄂᆞᆫ 不暇云云이샷다○ 僧스ᇰ

伽꺙ᄂᆞᆫ 예셔 닐오매 和ᅘᅪᆼ合ᅘᅡᆸ衆쥬ᇰ이시니 이 뚜ᄠᅳ디 겨시니 ᄒᆞ나ᄒᆞᆫ 理링和ᅘᅪᆼㅣ니 닐오ᄃᆡ

眞진諦뎽理링 볼 쩨 ᄆᆞᅀᆞ미 비록 各각各각 다ᄅᆞ시나 證지ᇰ혼 理링 ᄒᆞᆫ 가지실ᄊᆡ 니ᄅᆞ샤ᄃᆡ 淸

쳐ᇰ淨쪙이라 둘흔 事ᄊᆞᆼ和ᅘᅪᆼㅣ니 닐오ᄃᆡ 四ᄉᆞᆼ人ᅀᅡᆫ已잉上쌰ᇰ이 사ᄅᆞ미 비록 各각各각 다ᄅᆞ

나 ᄒᆞᆫ가지로 자바 ᄒᆞᆫ 羯거ᇙ磨망ㅅ 이ᄅᆞᆯ 일우ᄂᆞ니라 그럴ᄊᆡ 알라 佛뿌ᇙ은 이 覺각照죠ᇢㅅ 義ᅌᅴᆼ

오 法법은 이 軌귕範뻠ㅅ 義ᅌᅴᆼ오 僧스ᇰ은 이 和ᅘᅪᆼ合ᅘᅡᆸ 義ᅌᅴᆼ니다 義ᅌᅴᆼ用요ᇰᄋᆞᆯ 브터 일후믈 셰

니라 이ᄂᆞᆫ 이 別뼈ᇙ相샤ᇰ이시니 나ᄆᆞᆫ 三삼寶보ᇢᄂᆞᆫ 餘영暇ᅘᅡᆼᄒᆞ야 니ᄅᆞ디 몯ᄒᆞ샷다 二

祈度六趣 卵生과 胎生과 及濕과 化왜 有色과 無色과 想과

非想과 非有와 非無想과 雜類ㅣ 六道애 輪迴ᄒᆞ야

不暫停ᄒᆞᆯᄉᆡ○ 卵롼生ᄉᆡᇰ과 胎ᄐᆡᆼ生ᄉᆡᇰ과 ᄯᅩ 濕십과 化황와 有ᅌᅮᇢ色ᄉᆡᆨ과 無뭉色ᄉᆡᆨ과 想샤ᇰ

과 非빙想샤ᇰ과 非빙有ᅌᅮᇢ와 非빙無뭉想샤ᇰ과 雜짭類ᄅᆔᆼㅣ 六륙道또ᇢ애 輪륜廻ᅘᅬᆼᄒᆞ야 자ᇝ간도 긋

디 아니ᄒᆞᆯᄊᆡ

受生ᄒᆞᄂᆞᆫ 依와 正괘니 廣如別釋ᄒᆞ니라○ 受쓔ᇢ生ᅀᅵᇰᄒᆞᄂᆞᆫ 依ᅙᅴᆼ와 正

져ᇰ괘니 너부믄 다ᄅᆞᆫ 사굠 ᄀᆞᆮᄒᆞ니라

我今에 稽首歸三寶ᄒᆞᅀᅡ와 普爲衆生ᄒᆞ야 發道心ᄒᆞ노 니 羣生이 沈淪苦海中이어든 願因諸佛法僧力ᄒᆞᅀᆞ

와○ 내 이제 稽콍首슈ᇢᄒᆞ야 三삼寶보ᇢ애 歸귕依ᅙᅴᆼᄒᆞᅀᆞ와 너비 衆쥬ᇰ生ᄉᆡᇰ 爲윙ᄒᆞ야 道또ᇢ心심을

發버ᇙᄒᆞ노니 群꾼生ᄉᆡᇰ이 苦콩海ᄒᆡᆼ 中듀ᇰ에 ᄃᆞ맷거든 願ᅌᅯᆫᄒᆞᆫᄃᆞᆫ 諸졍佛뿌ᇙ法법僧스ᇰ力륵을 因ᅙᅵᆫ

ᄒᆞᅀᆞ와

普願一切含生이 同承三寶威力이샷다○ 一ᅙᅵᇙ切촁 含ᅘᅡᆷ

生ᄉᆡᇰ이 三삼寶보ᇢㅅ 威ᅙᅱᆼ力륵을 ᄒᆞᆫ가지로 닙ᄉᆞ오ᄆᆞᆯ 너비 願ᅌᅯᆫᄒᆞ샷다

慈悲方便으로 拔諸苦ᄒᆞ야 不捨弘願ᄒᆞ야 濟含靈호ᄃᆡ 化

力이 自在ᄒᆞ야 度無窮ᄒᆞ야 恒沙衆生이 成正覺게 ᄒᆞ야지 ᅌᅵ다○ 慈ᄍᆞᆼ悲빙 方바ᇰ便뼌으로 諸졍苦콩ᄅᆞᆯ ᄲᅡᅘᅧ 弘ᅘᅬᆼ願ᅌᅯᆫ을 ᄇᆞ리디 아니ᄒᆞ야 含ᅘᅡᆷ靈려ᇰ을 濟

젱度똥호ᄃᆡ 化황力륵이 自ᄍᆞᆼ在ᄌᆡᆼᄒᆞ야 度똥호미 無뭉窮구ᇰᄒᆞ야 恒ᅘᅮᇰ沙상 衆쥬ᇰ生ᄉᆡᇰ이 正져ᇰ覺

각ᄋᆞᆯ 일우게 ᄒᆞ야지ᅌᅵ다

諸苦ᄂᆞᆫ 謂三苦八苦ㅣ오 弘願은 謂通願別願이니

諸聖因中에 盡有ᄒᆞ시니 應當起行塡願ᄒᆞ샤 今含

識之流로 成無上道ㅣ시니라○ 諸졍苦콩ᄂᆞᆫ 三삼苦콩 八바ᇙ苦콩ᄅᆞᆯ 니

ᄅᆞ샤미오 弘ᅘᅬᇰ願ᅌᅯᆫ은 通토ᇰ願ᅌᅯᆫ 別뼈ᇙ願ᅌᅯᆫ을 니ᄅᆞ샤미니 諸졍聖셔ᇰㅅ 因ᅙᅵᆫ中듀ᇰ에 다 겨시

니 반ᄃᆞ기 行ᅘᆡᇰᄋᆞᆯ 니ᄅᆞ와다 願ᅌᅯᆫ을 몃구샤 含ᅘᅡᆷ識식의 물로 無뭉上쌰ᇰ道또ᇢᄅᆞᆯ 일우게 호미 시니라 三普發衆願三 初自陳誓願四 初

誓求不退

說此偈已오 我復稽首歸依 十方三世 一切諸佛

法僧前ᄒᆞᅀᆞᆸ노니○ 이 偈꼥ᄅᆞᆯ 니ᄅᆞ고 내 ᄯᅩ 十씹方바ᇰ 三삼世솅 一ᅙᅵᇙ切촁 諸졍佛뿌ᇙ 法법

僧스ᇰ 前쪈에 稽콍首슈ᇢ 歸귕依ᅙᅴᆼᄒᆞᅀᆞᆸ노니

反邪還正曰歸오 憑佛所說曰依니 經에 云ᄒᆞ샤

ᄃᆡ 歸依於佛者ᄂᆞᆫ 終不更歸依其餘外道天神

이라 ᄒᆞ시니라○ 邪쌰ᇰᄅᆞᆯ 드위ᅘᅧ 正져ᇰ에 도라가ᄆᆞᆯ 닐오ᄃᆡ 歸귕오 부텻 니ᄅᆞ샨 곧 브투믈 닐 오ᄃᆡ 依ᅙᅴᆼ니 經겨ᇰ에 니ᄅᆞ샤ᄃᆡ 부텻긔 歸귕依ᅙᅴᆼᄒᆞᅀᆞ오닌 ᄆᆞᄎᆞᆷ내 다시 그 다ᄅᆞᆫ 外ᅌᅬᆼ道또ᇢ 天

텬神씬에 歸귕依ᅙᅴᆼ 아닌ᄂᆞ니라 ᄒᆞ시니라

承三寶力ᄒᆞᅀᆞ와 志心發願ᄒᆞ야 修無上菩提호ᄃᆡ○ 三삼寶

보ᇢㅅ 力륵을 닙ᄉᆞ와 志징心심으로 願ᅌᅯᆫ을 發버ᇙᄒᆞ야 無뭉上쌰ᇰ菩뽕提똉ᄅᆞᆯ 닷고ᄃᆡ

傾誠立誓ᄒᆞ샤 至佛菩提샷다○ 精져ᇰ誠쎠ᇰ을 기우려 盟며ᇰ誓쏑ᄅᆞᆯ 셰샤

부텻 菩뽕提뗑예 니르르샷다

契從今生ᄒᆞ야 至成正覺히 中間애 決定勤求不退

ᄒᆞ야○ 期끵約ᅙᅣᆨ호ᄃᆡ 今금生ᄉᆡᇰᄋᆞᆯ 브터 正져ᇰ覺각 일우메 니르리 中듀ᇰ間간애 決ᄀᆑᇙ定뗘ᇰ히 브즈 러니 求꾸ᇢᄒᆞ야 므르디 아니ᄒᆞ야

從因至果히 要心不退샷다○ 因ᅙᅵᆫ을 브터 果광애 니르리 ᄆᆞᅀᆞ미 不

부ᇙ退툉코져 ᄒᆞ샷다 二惡滅善生

未得道前에 身無橫病ᄒᆞ며 壽不中夭ᄒᆞ며 正命盡時

예 不見惡相ᄒᆞ야 無諸恐怖ᄒᆞ며 不生顛倒ᄒᆞ야 身無苦

痛ᄒᆞ며 心不散亂ᄒᆞ야 正慧明了ᄒᆞ야 不經中隂ᄒᆞ며 不入

地獄畜生餓鬼ᄒᆞ며 水陸空行과 天魔外道와 幽冥

鬼神과 一切雜形을 皆悉不受ᄒᆞ고○ 得득道또ᇢ 몯ᄒᆞᆫ 前쪈에 모매 橫ᅘᅬᇰ病뼈ᇰ 업스며 【 橫ᅘᅬᇰᄋᆞᆫ 順쓘티 아니ᄒᆞᆯ씨라

】목수미 즐어 죽디 아니ᄒᆞ며 正져ᇰ命며ᇰ 다ᄋᆞᆯ 쩨

구즌 相샤ᇰ 보디 아니ᄒᆞ야 모ᄃᆞᆫ 지품 업스며 顚뎐倒도ᇢㅣ 나디 아니ᄒᆞ야 모매 苦콩痛토ᇰ 업스며 ᄆᆞ

ᅀᆞ미 散산亂롼 아니ᄒᆞ야 正져ᇰ慧ᅘᆒᆼ ᄇᆞᆯ가 中듀ᇰ隂ᅙᅳᆷ을 디나디 아니ᄒᆞ며 地띵獄옥 畜휴ᇢ生ᄉᆡᆼ 餓ᅌᅡᆼ

鬼귕예 드디 아니ᄒᆞ며 水ᅀᆔᆼ陸륙空코ᇰ行ᅘᆡᇰ과 天텬魔망外ᅌᅬᆼ道또ᇢ와 幽ᅙᅲᇢ冥며ᇰ鬼귕神씬과 一ᅙᅵᇙ

切졩 雜짭形ᅘᅧᇰ을 다 受쓔ᇢ티 아니ᄒᆞ고

未證無漏道前에 知惡을 皆期不受ㅣ샷다○ 無뭉漏루ᇢ道또ᇢ 證징티 몯ᄒᆞᆫ 前쪈에 이 惡ᅙᅡᆨᄋᆞᆯ 다 受쓔ᇢ티 아니호려 期굉約ᅙᅣᆨ이샷다

長得人身호ᄃᆡ 聦明正直ᄒᆞ며 不生惡國ᄒᆞ며 不値惡王 ᄒᆞ며 不生邊地ᄒᆞ며 不受貧苦ᄒᆞ며 奴婢와 女形과 黃門

과 二根과 黃髮와 黑齒와 頑愚와 暗鈍과 醜陋와

殘缺와 盲과 聾과 瘖瘂와 凡是可惡애 畢竟不生

ᄒᆞ야지ᅌᅵ다○ 기리 人ᅀᅵᆫ身신을 得득호ᄃᆡ 聰초ᇰ明며ᇰ 正져ᇰ直띡ᄒᆞ며 모딘 나라해 나디 아니ᄒᆞ며

모딘 王와ᇰ 맛나디 아니ᄒᆞ며 邊변地띵예 나디 아니ᄒᆞ며 貧삔苦콩ᄅᆞᆯ 受쓔ᇢ티 아니ᄒᆞ며 奴농婢삥

와 女녕形ᅘᅧᇰ과 黃ᅘᅪᆼ門몬과 二ᅀᅵᆼ根ᄀᆞᆫ과 黃ᅘᅪᆼ髮버ᇙ와 黑흑齒칭와 頑ᅌᅪᆫ愚웅와 暗ᅙᅡᆷ鈍똔과 醜츄ᇢ

陋루ᇢ와 殘짠缺ᄏᆑᇙ와 盲ᄆᆡᇰ과 聾로ᇰ과 瘖ᅙᅳᆷ瘂ᅙᅡᆼ와 믈읫 이 아쳗부매 ᄆᆞᄎᆞᆷ내 나디 아니ᄒᆞ야지ᅌᅵ다

諸天은 著樂ᄒᆞ고 三塗ᄂᆞᆫ 受苦커든 唯有人中이 宜 脩其道ㅣ니 凡可惡相을 願皆無之샷다○ 諸졍天텬은 樂락

애 著딱ᄒᆞ고 三삼塗똥ᄂᆞᆫ 苦콩ᄅᆞᆯ 受쓔ᇢ커든 오직 人ᅀᅵᆫ中듀ᇰ이 道또ᇢ 닷고미 맛다ᇰᄒᆞ니 믈읫 아

쳗븐 相샤ᇰᄋᆞᆯ 다 업고져 願ᅌᅯᆫᄒᆞ샷다

出處中國ᄒᆞ야 正信家애 生호ᄃᆡ 常得男身ᄒᆞ야 六根이

完具ᄒᆞ며 端正香潔ᄒᆞ야 無諸垢穢ᄒᆞ며○ 中듀ᇰ國귁에 나 이셔 正져ᇰ信

신家강애 나ᄃᆡ 샤ᇰ녜 男남身신을 得득ᄒᆞ야 六륙根ᄀᆞᆫ이 ᄀᆞᄌᆞ며 端돤正져ᇰᄒᆞ며 香햐ᇰ潔겨ᇙᄒᆞ야 모

ᄃᆞᆫ 더러우미 업스며

累世ᄅᆞᆯ 爲男ᄒᆞ야 願根이 無缺ᄒᆞ시니라○ 여러 世솅ᄅᆞᆯ 남진 ᄃᆞ외 야 根이 이줌 업고져 願ᅌᅯᆫᄒᆞ시니라

志意ㅣ和雅ᄒᆞ야 身安心靜ᄒᆞ며 不貪嗔癡ᄒᆞ야 三毒을

永斷ᄒᆞ며 不造衆惡ᄒᆞ고 恒思諸善하며○ 志징意ᅙᅴᆼ 和ᅘᅪᆼᄒᆞ며 正져ᇰᄒᆞ

야 모미 安ᅙᅡᆫᄒᆞ며 ᄆᆞᅀᆞ미 寂쪅靜쪄ᇰᄒᆞ며 貪탐嗔친癡팅 아니ᄒᆞ야 三삼毒똑ᄋᆞᆯ 永ᅌᆑᇰ히 그츠며 衆

쥬ᇰ惡ᅙᅡᆨᄋᆞᆯ 짓디 아니ᄒᆞ고 諸졍善쎤을 샤ᇰ녜 ᄉᆞ라ᇰᄒᆞ며

三毒者ᄂᆞᆫ 毒은 以鴆毒으로 爲義ᄒᆞ니 惱壞之甚일ᄉᆡ

故로 謂之毒이라 引取無猒日貪이오 忿怒之心曰

嗔이오 迷惑不了曰癡니 三毒을 永袪ᄒᆞ시고 萬善 을 普會ᄒᆞ시니라○ 三삼毒똑ᄋᆞᆫ 毒똑은 鴆띰毒똑으로 ᄠᅳᆮ 사ᄆᆞ니 보차 ᄒᆞ야ᄇᆞ료미

甚씸ᄒᆞᆯᄊᆡ 닐오ᄃᆡ 毒똑이라 ᅘᅧ 取츙호미 足죡홈 업수미 닐오ᄃᆡ 貪탐이오 忿뿐怒농ᄒᆞᆫ ᄆᆞᅀᆞ

미 닐오ᄃᆡ 嗔친이오 迷몡惑ᅘᅬᆨᄒᆞ야 아디 몯호ᄆᆞᆯ 닐오ᄃᆡ 癡팅니 三삼毒똑을 永ᅌᆑᇰ히 아ᅀᆞ시

고 萬먼善쎤을 너비 모도시니라

不作王臣ᄒᆞ며 不爲使命ᄒᆞ며 不願榮飾ᄒᆞ고 安貧度世

ᄒᆞ며 少欲知足ᄒᆞ야 不長畜積ᄒᆞ며 衣食供身을 不行偷

盜ᄒᆞ며 不殺衆生ᄒᆞ며 不噉魚肉ᄒᆞ고 敬愛含識호ᄃᆡ 如我

無異ᄒᆞ야지ᅌᅵ다○ 王ᅌᅪᆼ臣씬 ᄃᆞ외디 아니ᄒᆞ며 使ᄉᆞᆼ命며ᇰ ᄃᆞ외디 아니ᄒᆞ며 빗난 비ᇫ우믈 願 ᅌᅯᆫ티 아니ᄒᆞ고 艱간難난호ᄆᆞᆯ 便뼌安ᅙᅡᆫ히 ᄒᆞ야 世솅ᄅᆞᆯ 디내며 欲욕이 져거 足죡ᄋᆞᆯ 아라 기리 싸

하 두디 아니ᄒᆞ며 衣ᅙᅴᆼ食씩으로 모매 ᄡᅳᆯ 꺼슬 偸투ᇢ盜또ᇢᄅᆞᆯ 行ᅘᆡᇰ티 아니ᄒᆞ며 衆쥬ᇰ生ᄉᆡᇰ 주기디 아

니ᄒᆞ며 魚ᅌᅥᆼ肉ᅀᅲᆨ 먹디 아니ᄒᆞ고 含ᅘᅡᆷ識식을 恭고ᇰ敬겨ᇰᄒᆞ며 ᄉᆞ라ᇰ호ᄃᆡ 나ᄀᆞ티 ᄒᆞ야 달옴 업시 ᄒᆞ야지ᅌᅵ다

不事王侯ᄒᆞ샤 高尙其事ᄒᆞ시며 善以爲務ᄒᆞ샤 落飾

고 從貧ᄒᆞ시며 慈念含生ᄒᆞ샤 不相呑噉이시니 涅槃

애 云ᄒᆞ샤ᄃᆡ 若有人이 問誰是一切諸法根本고 커

든 當言호ᄃᆡ 慈ㅣ 是라 ᄒᆞ라 ᄒᆞ시니라○ 王ᅌᅪᇰ侯ᅘᅮᇢ를 셤기디 아니ᄒᆞ샤 그 이 ᄅᆞᆯ 노피 ᄒᆞ시며 善쎤으로 힘ᄡᅳ샤 비ᇫ우믈 ᄇᆞ리고 艱간難난ᄋᆞᆯ 조ᄎᆞ시며 含ᅘᅡᆷ生ᄋᆞᆯ 慈ᄍᆞᆼ念

념ᄒᆞ샤 서르 먹디 아니호려 ᄒᆞ시니 涅녀ᇙ槃빤애 니ᄅᆞ샤ᄃᆡ ᄒᆞ다가 사ᄅᆞ미 무로ᄃᆡ 므스기 이

一ᅙᅵᇙ切촁 諸졍法법의 根ᄀᆞᆫ本본고 커든 반ᄃᆞ기 닐오ᄃᆡ 慈ᄍᆞᆼㅣ 이라 ᄒᆞ라 ᄒᆞ시니라

性行이 柔輭ᄒᆞ야 不求人過ᄒᆞ며 不稱已善ᄒᆞ며 不與物

諍ᄒᆞ야 怨親이 平等ᄒᆞ야 不起分別ᄒᆞ며○ 性셔ᇰ行ᅘᆡᇰ이 보ᄃᆞ라와 사ᄅᆞ

ᄆᆡ 허믈 求꾸ᇢ티 아니ᄒᆞ며 내 善쎤을 기리디 아니ᄒᆞ며 物무ᇙ와 ᄃᆞ토디 아니ᄒᆞ야 怨ᅙᅯᆫ親친이 平뼈ᇰ

等드ᇰᄒᆞ야 ᄀᆞᆯᄒᆡ요ᄆᆞᆯ 니ᄅᆞ왇디 아니ᄒᆞ며

退己하시고進人ᄒᆞ시며 推人ᄒᆞ시며讓物이어신뎌ᇰ 豈未 彼短ᄒᆞ시며 寧恃己長이시리오 於怨於親에 等커시니

而何諍이시리오○ 모ᄆᆞᆯ 믈리시고 사ᄅᆞᄆᆞᆯ 나ᅀᅩ시며 사ᄅᆞᄆᆞᆯ 爲윙ᄒᆞ시며 物무ᇙ을 辭

ᄊᆞᆼ讓ᅀᅣᇰ이어신뎌ᇰ 엇뎨 뎌의 뎔우믈 求꾸ᇡᄒᆞ시며 엇뎨 모ᄆᆡ 기루믈 미드시리오 怨ᅙᅯᆫ과 親친

에 等드ᇰ커시니 엇뎨 ᄃᆞ토시리오

不生憎愛ᄒᆞ야 他物을 不悕ᄒᆞ며 自財ᄅᆞᆯ 不恡ᄒᆞ며 不樂

侵犯ᄒᆞ며 恒懷質直ᄒᆞ야 心不卒暴ᄒᆞ야 常樂謙下ᄒᆞ며 口

無惡說ᄒᆞ며 身無惡行ᄒᆞ며 心不謟曲ᄒᆞ야 三業이 清淨

ᄒᆞ야 在處에 安隱ᄒᆞ야 無諸障難ᄒᆞ야○ 憎즈ᇰ愛ᅙᆡᆼᄅᆞᆯ 내디 아니ᄒᆞ야 ᄂᆞᄆᆡ 物무ᇙ을 ᄇᆞ라디 아니ᄒᆞ며 내 쳔을 앗기디 아니ᄒᆞ며 侵침犯뻠을 즐기디 아니ᄒᆞ며 샤ᇰ녜 質지ᇙ直띡

을 머거 ᄆᆞᅀᆞ미 과ᄀᆞᄅᆞ디 아니ᄒᆞ야 샤ᇰ녜 ᄂᆞᄌᆞᆨ호ᄆᆞᆯ 즐기며 이베 모딘 말 업스며 모매 모딘 行ᅘᆡᇰ 업

스며 ᄆᆞᅀᆞ미 謟텸曲콕디 아니ᄒᆞ야 三삼業ᅌᅥᆸ이 淸쳐ᇰ淨쪄ᇰᄒᆞ야 잇논 ᄃᆡ 便뼌安ᅙᅡᆫᄒᆞ야 모ᄃᆞᆫ 障쟈ᇰ

難난이 업서

憎愛ㅣ 若息ᄒᆞ면 一切坦然ᄒᆞ야 自物을 不慳ᄒᆞ며 他

財ᄅᆞᆯ 不望ᄒᆞ며 行正直道ᄒᆞ야 謙而益光ᄒᆞ며 三業이

旣淨ᄒᆞ면 障難이 何有ㅣ리오○ 憎즈ᇰ愛ᅙᆡᆼ ᄒᆞ다가 그츠면 一ᅙᅵᇙ切촁 훤ᄒᆞ

야 내 거슬 앗기디 아니ᄒᆞ며 ᄂᆞᄆᆡ 쳔을 ᄇᆞ라디 아니ᄒᆞ며 正져ᇰ直띡ᄒᆞᆫ 道또ᇢᄅᆞᆯ 行ᅘᆡᇰᄒᆞ야 ᄂᆞᄌᆞᆨ 호ᄃᆡ 더욱 빗나며 三삼業ᅌᅥᆸ이 ᄒᆞ마 淨쪄ᇰᄒᆞ면 障쟈ᇰ難난이 엇뎨 이시리오 三難

滅善生

竊盜와 劫賊과 王法牢獄과 枷杖鉤鎖와 刀鎗箭

槊과 猛獸毒蟲과 堕峯溺水와 火燒風飄와 雷驚

霹靂과 樹折巖頹와 堂崩棟朽와 撾打怖畏와 趂

逐圍繞와 執捉繫縛과 加誣毀謗과 橫註鉤牽과

凡諸難事ᄅᆞᆯ 一切不受ᄒᆞ며○ 竊쳐ᇙ盜또ᇢ와 劫겁賊쯕과 王ᅌᅪᇰ法법과 獄옥

과 枷강와 막대와 걸거ᇰ쇠와 솨줄와 갈와 槍차ᇰ과 살와 槊솩과 【 槊솩ᄋᆞᆫ 槍챠ᇰ類ᄅᆔᆼ라 】猛ᄆᆡᇰ獸슈ᇢ 와 毒똑蟲뜌ᇰ과 뫼해 듐괴 므레 ᄲᅡ듐과 브레 ᄉᆞᆯ욤과 ᄇᆞᄅᆞ매 불윰과 雷룅ㅣ 놀라옴과 霹펵靂력과

나모 것굼과 바회 믈어듐과 집 믈어듐괴 ᄆᆞᄅᆞ 서굼과 툠과 저품과 ᄧᅩ촘과 에움과 자봄과 ᄆᆡ욤과

거즛 이ᄅᆞᆯ 더어 할암과 외오 써 잡그ᇫ윰과 믈읫 여러 어려운 이ᄅᆞᆯ 一ᅙᅵᇙ切촁ᄅᆞᆯ 受쓔ᇢ티 아니ᄒᆞ며

斯諸危難이 深妨於道ᄒᆞᄂᆞ니 歷事言之ᄒᆞ샤 願皆

不受ᄒᆞ시니라○ 이 여러 어려운 難난이 기피 道또ᇢᄅᆞᆯ 害ᅘᅢᆼᄒᆞᄂᆞ니 이ᄅᆞᆯ 버려 니ᄅᆞ샤 다

受쓔ᇢ티 아니코져 願ᅌᅯᆫᄒᆞ시니라

惡鬼飛災와 天行毒癘와 邪魔魍魎과 若河若海와 崇山穹嶽과 居止樹神과 凡是靈祇ㅣ 聞我名 者와 見我形者왜 發菩提心ᄒᆞ야 悉相覆護ᄒᆞ야 不相

侵惱ᄒᆞ야 晝夜애 安隱ᄒᆞᅌᅣ 無諸驚懼ᄒᆞ야지ᅌᅵ다○ 惡ᅙᅡᆨ鬼귕 ᄂᆞᆯ인

災ᄌᆡᆼ禍ᅘᅪᆼ와 天텬行ᅘᆡᇰᄒᆞᄂᆞᆫ 모딘 病뼈ᇰ과 邪썅魔망 魍마ᇰ魎랴ᇰ과 河ᅘᅡᆼ와 海ᄒᆡᆼ와 노ᄑᆞᆫ 山산과 노ᄑᆞᆫ

嶽ᅌᅡᆨ과 樹쓩에 사ᄂᆞᆫ 神씬과 믈읫 이 靈려ᇰ祇낑ㅣ 내 일훔 드르니와 내 몸 보니왜 菩뽕提톙心심을

發버ᇙᄒᆞ야 다 서르 두퍼 護ᅘᅩᆼ持띵ᄒᆞ야 서르 侵침勞로ᇢ 아니ᄒᆞ야 晝듀ᇢ夜양애 便뼌安ᅙᅡᆫᄒᆞ야 모ᄃᆞᆫ

놀람과 저홈 업거지ᅌᅵ다

忍力이 未充ᄒᆞ실ᄉᆡ 遠離諸惡이시니 冥間雜類ㅣ

護而發心이로다○ 忍ᅀᅵᆫ力륵이 ᄎᆞ디 몯ᄒᆞ실ᄊᆡ 諸졍惡ᅙᅡᆨᄋᆞᆯ 머리 여희시니 冥며ᇰ 間간 雜짭類ᄅᆔᆼ ᅘᅩᆼ護띵持ᄒᆞ야 發버ᇙ心심호미로다

四大ㅣ康強ᄒᆞ야 六根이 清淨ᄒᆞ며 不染六塵ᄒᆞ야 心無

亂想ᄒᆞ야 不有昏滯ᄒᆞ며 不生斷見ᄒᆞ며 不著空有ᄒᆞ야 遠

離諸相ᄒᆞ야 信奉能仁ᄒᆞᅀᆞ와지ᅌᅵ다○ 四ᄉᆞᆼ大땡 康카ᇰ强까ᇰᄒᆞ야 六륙根ᄀᆞᆫ이

淸쳐ᇰ淨쪄ᇰᄒᆞ며 六륙塵띤에 더럽디 아니ᄒᆞ야 ᄆᆞᅀᆞ미 亂롼想샤ᇰ 업서 어즐히 걸욤 잇디 아니ᄒᆞ며

斷돤見견 내디 아니ᄒᆞ며 空코ᇰ有ᅌᅮᇢ에 著땩디 아니ᄒᆞ야 諸졍相샤ᇰᄋᆞᆯ 머리 여희여 能느ᇰ仁ᅀᅵᆫ을 信

신奉뽀ᇰᄒᆞᅀᆞ와지ᅌᅵ다

四大ㅣ 不衰ᄒᆞ샤ᅀᅡ 方能辨道ㅣ시니 根塵이 兩淨 ᄒᆞ샤 心無異緣ᄒᆞ샤 不住空邊ᄒᆞ시며 不居有畔ᄒᆞ샤 二相

이 泯跡ᄒᆞ샤 信佛無偏이샷다○ 四ᄉᆞᆼ大땡 衰ᄉᆔᆼ티 아니ᄒᆞ샤ᅀᅡ 能느ᇰ히 道

또ᇢᄅᆞᆯ 일우시ᄂᆞ니 根ᄀᆞᆫ塵띤이 둘히 조ᄒᆞ샤 ᄆᆞᅀᆞ매 다ᄅᆞᆫ 緣ᅌᆑᆫ이 업스샤 空코ᇰ邊변에 住뜡티

아니ᄒᆞ시며 有ᅌᅮᇢ畔빤애 잇디 아니ᄒᆞ샤 두 相샤ᇰ이 자최 업스샤 부텨 信신호미 기우룸 업스

샷다

不執己見ᄒᆞ야 悟解ㅣ明了ᄒᆞᅌᅣ 生生애 修習ᄒᆞᅌᅣ 正慧

ㅣ堅固ᄒᆞ야 不被魔攝ᄒᆞ며 大命終時예 安然快樂ᄒᆞ야

捨身受身에 無有怨對ᄒᆞ야 一切衆生을 同爲善友 ᄒᆞ야지ᅌᅵ다○ 내 見을 잡디 아니ᄒᆞ야 아로미 ᄇᆞᆯ가 生ᄉᆡᇰ生ᄉᆡᇰ애 닷가 니겨 正져ᇰ慧ᅘᆐᆼ 구더 魔망

의 자봄 닙디 아니ᄒᆞ며 大땡命며ᇰ ᄆᆞᄎᆞᆯ 쩨 便뼌安ᅙᅡᆫ히 快쾡樂락ᄒᆞ야 몸 ᄇᆞ리며 몸 어두메 怨ᅙᅯᆫ對

됭업서 一ᅙᅵᇙ切촁 衆쥬ᇰ生ᄉᆡᇰᄋᆞᆯ 다 善쎤友ᅌᅮᇢ를 사마지ᅌᅵ다

無執己解ᄒᆞ야 悟須通方이니 智慧ㅣ 堅强ᄒᆞ면 外魔

ㅣ何攝이리오 一期報ㅣ 盡커든 隨意受生ᄒᆞ며 設有

宿怨ᄒᆞ야도 願成親友ᄒᆞ시니라○ 내 아로ᄆᆞᆯ 잡디 아니ᄒᆞ야 아로ᄆᆞᆯ 모ᄃᆡ

方바ᇰ애 通토ᇰ홀띠니 智딩慧ᅘᆒᆼ 구드면 外ᅌᅬᆼ魔망ㅣ 엇뎨 자ᄇᆞ리오 一ᅙᅵᆶ期긩 報보ᇢㅣ 盡찐커

든 ᄠᅳ들 조차 受쓔ᇢ生ᄉᆡᇰᄒᆞ며 ᄒᆞ다가 녯 寃ᅙᅯᆫ讐쓔ᇢㅣ 이셔도 親친友ᅌᅮᇢㅣ ᄃᆞ외와뎌 願ᅌᅯᆫᄒᆞ시 니라

所生之處에 值佛聞法ᄒᆞᅀᆞ와 童眞으로 出家ᄒᆞᅌᅣ 爲僧

和合ᄒᆞ야 身身之服이 不離袈裟ᄒᆞ며 食食之器ㅣ 不

乖盂鉢ᄒᆞ야 道心이 堅固ᄒᆞ고 不生憍慢ᄒᆞ야○ 난 고대 부텨 맛나

法법을 듣ᄌᆞ와 童또ᇰ眞진으로 出츄ᇙ家강ᄒᆞ야 僧스ᇰ和ᅘᅪᆼ合ᅘᅡᆸ이 ᄃᆞ외야 身신身신에 니부미 袈강

娑상ᄅᆞᆯ 여희디 아니ᄒᆞ며 食씩食씩에 그르시 盂ᅌᅮᆼ鉢바ᇙᄋᆞᆯ 어긔디 아니ᄒᆞ야 道또ᇢ心심이 굳고 憍

교ᇢ慢만ᄋᆞᆯ 내디 아니ᄒᆞ야

陵上賤下曰憍ㅣ오 自恃輇他曰慢이라○ 우흘 므던히 너기 고 아랠 賤쪈히 호ᄆᆞᆯ 닐오ᄃᆡ 憍교ᇢㅣ오 저를 믿고 ᄂᆞᄆᆞᆯ 가ᄇᆡ야이 호ᄆᆞᆯ 닐오ᄃᆡ 慢만이라

敬重三寶ᄒᆞ야 常修梵行ᄒᆞ야 親近明師ᄒᆞ며 随善知識

ᄒᆞ야 深信正法ᄒᆞ야 勤行六度ᄒᆞ며 讀誦大乘ᄒᆞ며 行道禮

拜ᄒᆞ며○ 三삼寶보ᇢᄅᆞᆯ 敬겨ᇰ重뜌ᇰᄒᆞ야 샤ᇰ녜 梵뻠行ᅘᆡᇰᄋᆞᆯ 닷가 明며ᇰ師ᄉᆞᆼᄅᆞᆯ 親친近끈ᄒᆞ며 善쎤

知딩識식을 조차 正져ᇰ法법을 기피 信신ᄒᆞ야 六륙度똥ᄅᆞᆯ 브즈러니 行ᅘᆡᇰᄒᆞ며 大땡乘씨ᇰ을 讀똑

誦쑈ᇰᄒᆞ며 行ᅘᆡᇰ道또ᇢᄒᆞ며 禮롕拜뱅ᄒᆞ며

随所生界ᄒᆞ샤 聞三寶名ᄒᆞ시며 衣食資身을 不乖

法制ᄒᆞ시며 道心을 不退ᄒᆞ샤 梵行을 恒修ᄒᆞ시며 禮 佛誦經ᄒᆞ샤ᄃᆡ 不捨晝夜ㅣ샷다○ 난 界갱ᄅᆞᆯ 조ᄎᆞ샤 三삼寶보ᇢㅅ 일후

믈 드르시며 衣ᅙᅴᆼ食씩으로 몸 도오ᄆᆞᆯ 法법制젱예 어긔디 아니ᄒᆞ시며 道또ᇢ心심을 므르디

아니ᄒᆞ샤 梵뻠行ᅘᆡᇰᄋᆞᆯ 샤ᇰ녜 닷ᄀᆞ시며 禮롕佛뿌ᇙ 誦쑈ᇰ經겨ᇰᄒᆞ샤ᄃᆡ 晝듀ᇢ夜양애 ᄇᆞ리디 아니

ᄒᆞ샷다

妙味香花와 音聲讚唄와 燈燭臺觀과 山海林衆

과 空中平地와 世間所有微塵已上을 悉持供養

ᄒᆞᅀᆞ와 合集功德ᄒᆞ야 迴助菩提ᄒᆞ야지ᅌᅵ다○ 微밍妙묘ᇢᄒᆞᆫ 맛과 香햐ᇰ과

花황와 音ᅙᅳᆷ聲셔ᇰ과 讚잔唄뺑와 燈드ᇰ과 燭죡과 臺ᄄᆡᆼ와 觀관과 山산과 海ᄒᆡᆼ와 林림과 泉ᄍᆑᆫ과 空 콩中듀ᇰ과 平뼈ᇰ地띵와 世솅間간애 잇논 微밍塵띤으롯 우흘 다 가져 供고ᇰ養야ᇰᄒᆞᅀᆞ와 功고ᇰ德득

을 모도아 도ᄅᆞᅘᅧ 菩뽕提똉ᄅᆞᆯ 도아지ᅌᅵ다

所有ᄅᆞᆯ 皆捨ᄒᆞ샤 助成大道ㅣ시니라○ 뒷논 거슬 다 ᄇᆞ리샤 大땡道

또ᇢ 일우믈 도ᄋᆞ시니라

思惟了義ᄒᆞ야 志樂閑靜ᄒᆞ야 清素寂嘿ᄒᆞ고 不愛喧擾

ᄒᆞ며 不樂群居ᄒᆞ꼬 常好獨處ᄒᆞ며 一切ᄅᆞᆯ 無求ᄒᆞ고 專心

定慧ᄒᆞ며 六通이 具足ᄒᆞᅌᅣ 化度衆生호ᄃᆡ 随心所願ᄒᆞ야

自在無礙ᄒᆞ며 萬行을 成就ᄒᆞ야 精妙ㅣ無窮ᄒᆞ야 正直 圓明ᄒᆞ야 志成佛道ᄒᆞ야지ᅌᅵ다○ 了료ᇢ義ᅌᅴᆼᄅᆞᆯ ᄉᆞ라ᇰᄒᆞ야 ᄠᅳ데 閑ᅘᅡᆫ靜쪄ᇰ을

즐겨 조ᄒᆞ며 괴외ᄒᆞ고 들에며 어즈러우믈 ᄉᆞ라ᇰ티 아니ᄒᆞ며 모다 사로ᄆᆞᆯ 즐기디 아니코 샤ᇰ녜

ᄒᆞ오ᅀᅡ 이슈믈 즐기며 一ᅙᅵᇙ切촁ᄅᆞᆯ 求꾸ᇢ홈 업고 定뗘ᇰ慧ᅘᆒᆼ예 專ᄌᆑᆫ心심ᄒᆞ며 六륙通토ᇰ이 ᄀᆞ자 衆

쥬ᇰ生ᄉᆡᇰᄋᆞᆯ 化황度똥호ᄃᆡ ᄆᆞᅀᆞ맷 所송願ᅌᅯᆫ을 조차 自ᄍᆞᆼ在ᄍᆡᆼᄒᆞ야 ᄀᆞ린 ᄃᆡ 업스며 萬먼行ᅘᆡᇰᄋᆞᆯ 일

워 精져ᇰ妙묘ᇢ호미 無뭉窮꿍ᄒᆞ야 正져ᇰ直띡ᄒᆞ며 圓ᅌᅯᆫ明며ᇰᄒᆞ야 志징心심으로 佛뿌ᇙ道또ᇢ 일워지

ᅌᅵ다

所窮이 了義라 不習異端ᄒᆞ시며 務靜貪閑ᄒᆞ샤 群

流를 自遠ᄒᆞ시며 道觀을 雙運ᄒᆞ샤 普度含生ᄒᆞ샤 稱 性分形ᄒᆞ샤 成無等等이샷다○ 窮꾸ᇰ究구ᇢ호미 了료ᇢ義ᅌᅴᆼ라 異잉端돤ᄋᆞᆯ

니기디 아니ᄒᆞ시며 寂쪅靜쪄ᇰ을 힘ᄡᅳ며 閑ᅘᅡᆫᄋᆞᆯ 貪탐ᄒᆞ샤 여러 무를 ᄌᆞ걔 머리 ᄒᆞ시며 道또ᇢ

와 觀관ᄋᆞᆯ 둘흘 뮈우샤 含ᅘᅡᆷ生ᄉᆡᇰᄋᆞᆯ 너비 濟졩度똥ᄒᆞ샤 性셔ᇰ에 마초 모ᄆᆞᆯ ᄂᆞᆫ호샤 無뭉等드ᇰ

等드ᇰ을 일으려 ᄒᆞ샷다 四廻善益物

願以此善根으로 普及十方界호ᄃᆡ 上窮有頂ᄒᆞ고 下極

風輪ᄒᆞ야 天上人間과 六道앳 諸身과 一切含識에

我所有功德을 悉與衆生과 共ᄒᆞ야 盡於微塵劫ᄒᆞ게

야 不惟一衆生이 随我有善根이라 普皆充薰飾게 ᄒᆞ 야지ᅌᅵ다○ 願ᅌᅯᆫᄒᆞᆫᄃᆞᆫ 이 善쎤根ᄀᆞᆫ으로 너비 十씹方바ᇰ 界갱예 미추ᄃᆡ 우흐로 有ᅌᅮᇢ頂녀ᇰ에 다ᄋᆞ

고 아래론 風보ᇰ輪륜에 ᄀᆞ자ᇰᄒᆞ야 天텬上쌰ᇰ과 人ᅀᅵᆫ間간과 六륙道또ᇢ앳 모ᄃᆞᆫ 몸과 一ᅙᅵᇙ切촁 含ᅘᅡᆷ

識식에 내 뒷논 功고ᇰ德득을 다 衆쥬ᇰ生ᄉᆡᇰ과 어우러 微밍塵띤 劫겁에 盡찐케 ᄒᆞ야 ᄒᆞᆫ 衆쥬ᇰ生ᄉᆡᇰ이

내 뒷논 善쎤根ᄀᆞᆫ을 조ᄎᆞᆯ ᄯᆞᄅᆞ미 아니라 너비 다 ᄀᆞᄃᆞ기 ᄧᅬ여 ᄭᅮ미게 ᄒᆞ야지ᅌᅵ다

揔願功德을 散及有情ᄒᆞ시니라○ 功고ᇰ德득을 有ᅌᅮᇢ情쪄ᇰ에 흐러 미

추믈 모도아 願ᅌᅯᆫᄒᆞ시니라 二爲他發願

地獄中苦惱애 南無佛法僧ᄒᆞᅀᆞᆸ노니 稱佛法僧名으로

願皆蒙解脫하ᅀᆞ오며 餓鬼中苦惱애 南無佛法僧ᄒᆞᅀᆞᆸ 노니 稱佛法僧名으로 願皆蒙解脫ᄒᆞᅀᆞ오며 畜生中苦惱

애 南無佛法僧ᄒᆞᅀᆞᆸ노니 稱佛法僧名으로 願皆蒙解脫

케 ᄒᆞ쇼셔○ 地띵獄ᅌᅩᆨ 中듀ᇰ 苦콩惱노ᇢ애 南남無뭉佛뿌ᇙ法법僧스ᇰ ᄒᆞᅀᆞᆸ노니 佛뿌ᇙ法법僧스ᇰ 일훔

일ᄏᆞᆮᄌᆞ오ᄆᆞ로 願ᅌᅯᆫᄒᆞᆫᄃᆞᆫ 다 解ᅘᅡᆼ脫톼ᇙᄋᆞᆯ 닙ᄉᆞ오며 餓ᅌᅡᆼ鬼귕 中듕 苦콩惱노ᇢ애 南남無뭉佛붏法

법僧스ᇰ ᄒᆞᅀᆞᆸ노니 佛뿌ᇙ法법僧스ᇰ 일훔 일ᄏᆞᆮᄌᆞ오ᄆᆞ로 願ᅌᅯᆫᄒᆞᆫᄃᆞᆫ 다 解ᅘᅡᆼ脫톼ᇙᄋᆞᆯ 닙ᄉᆞ오며 畜휴ᇢ生

ᄉᆡᇰ中듀ᇰ 苦콩惱노ᇢ애 南남無뭉佛뿌ᇙ法법僧스ᇰ ᄒᆞᅀᆞᆸ노니 佛뿌ᇙ法법僧스ᇰ일훔 일ᄏᆞᆮᄌᆞ오ᄆᆞ로 願ᅌᅯᆫ

ᄒᆞᆫᄃᆞᆫ 다 解ᅘᅡᆼ脫톼ᇙᄋᆞᆯ 닙게 ᄒᆞ쇼셔

爲三惡趣ᄒᆞ샤 令離苦惱ㅣ시니라○ 三삼惡ᅙᅡᆨ趣츙를 爲윙ᄒᆞ샤 苦콩 惱노ᇢᄅᆞᆯ 여희에 ᄒᆞ시니라

天人阿修羅와 恒沙諸含識이 八苦ㅣ相煎迫ᄒᆞᄂᆞ

니 南無佛法僧ᄒᆞᅀᆞᆸ노니 因我此善根ᄒᆞ야 普免諸纒縛

게ᄒᆞ쇼셔○ 天텬人ᅀᅵᆫ阿ᅙᅡᆼ修슈ᇢ羅랑와 恒ᅘᅮᇰ沙상諸졍含ᅘᅡᆷ識식이 여듧 苦콩ㅣ 서르 글허 다왇

ᄂᆞ니 南남無뭉佛뿌ᇙ法법僧스ᇰ ᄒᆞᅀᆞᆸ노니 내 이 善쎤根ᄀᆞᆫ을 因ᅙᅵᆫᄒᆞ야 너비 여러 얼교ᄆᆞᆯ 免면케 ᄒᆞ

쇼셔

爲三善趣ᄒᆞ샤 令離火宅이시니라○ 三삼善션趣츙를 爲윙ᄒᆞ샤 火황宅ᄄᆡᆨᄋᆞᆯ 여희에 ᄒᆞ시니라 三自他普霑 南無三世佛ᄒᆞᅀᆞ오며 南無修多羅와 菩薩聲聞僧과

微塵諸聖衆ᄒᆞᅀᆞᆸ노니 不捨本慈悲ᄒᆞ샤 攝受群生類ᄒᆞ쇼

셔○ 南남無뭉三삼世솅佛뿌ᇙᄒᆞᅀᆞ오며 南남無뭉修슈ᇢ多당羅랑와 菩뽕薩사ᇙ 聲셔ᇰ聞문僧스ᇰ과

微밍塵띤 諸졍聖셔ᇰ衆쥬ᇰ ᄒᆞᅀᆞᆸ노니 本본慈ᄍᆞᆼ悲빙ᄅᆞᆯ ᄇᆞ리디 아니ᄒᆞ샤 群꾼生ᄉᆡᇰ類ᄅᆔᆼᄅᆞᆯ 攝셥受

쓔ᇢᄒᆞ쇼셔

普願諸聖이 不捨弘誓ᄒᆞ샤 自强不息ᄒᆞ샤 長度群

生이시니라○ 諸졍聖셔ᇰ이 弘ᅘᅬᇰ誓쏑ᄅᆞᆯ ᄇᆞ리디 아니ᄒᆞ샤 ᄌᆞ걔 强까ᇰᄒᆞ야 그치디 아니ᄒᆞ

샤 기리 群꾼生ᄉᆡᇰ 濟졩度똥호ᄆᆞᆯ 너비 願ᅌᅯᆫᄒᆞ시니라 盡空諸含識이 歸依佛法僧ᄒᆞ야 離苦出三塗ᄒᆞ야 疾

得超三界ᄒᆞ야 各發菩提心ᄒᆞ야 晝夜애 行般若ᄒᆞ야 生

生애 勤精進호ᄃᆡ 常如救頭燃ᄒᆞ야 先得菩提時예 誓

願相度脫이니라○ 空코ᇰ이 盡찐ᄒᆞᆫ 諸졍含ᅘᅡᆷ識식이 佛뿌ᇙ法법僧스ᇰᄋᆞᆯ 歸귕依ᅙᅴᆼᄒᆞ야

苦콩ᄅᆞᆯ 여희여 三삼塗똥애 나 ᄲᆞᆯ리 三삼界갱ᄅᆞᆯ 건나 各각各각 菩뽕提똉心심을 發버ᇙᄒᆞ야 晝듀ᇢ

夜양애 般바ᇙ若ᅀᅣᆼᄅᆞᆯ 行ᅘᆡᇰᄒᆞ야 生ᄉᆡᇰ生ᄉᆡᇰ애 브즈러니 精져ᇰ進진호ᄃᆡ 샤ᇰ녜 머리옛 블 救구ᇢ홈 ᄀᆞ티

ᄒᆞ야몬져 菩뽕提똉 得득ᄒᆞᆯ 쩨 서르 度똥脫톼ᇙ호ᄆᆞᆯ 誓쏑願ᅌᅯᆫ홀띠니라

各懷勇猛ᄒᆞ야 念玆在玆ᄒᆞ야 先得道時예 遁相敎 化ㅣ니라○ 各각各각 勇요ᇰ猛ᄆᆡᇰᄋᆞᆯ 머거 이ᄅᆞᆯ 念념ᄒᆞ며 이ᅌᅦ 이셔 몬져 道또ᇢ得득ᄒᆞᆯ 쩨 서

르 敎교ᇢ化황호미니라

我行道禮拜 ᄒᆞᅀᆞ오며 誦經念佛ᄒᆞᅀᆞ오며 我修戒定慧

ᄒᆞ야 南無佛法僧ᄒᆞᅀᆞᆸ노니 普願諸衆生이 悉皆成佛道

케 ᄒᆞ쇼셔○ 내 行ᅘᆡᇰ道또ᇢ 禮롕拜뱅ᄒᆞᅀᆞ오며 내 誦쑈ᇰ經겨ᇰ 念념佛뿌ᇙᄒᆞᅀᆞ오며 내 戒갱定뗘ᇰ慧ᅘᆒᆼ

닷가 南남無뭉佛뿌ᇙ法법僧스ᇰ ᄒᆞᅀᆞᆸ노니 너비 願ᅌᅯᆫᄒᆞᆫᄃᆞᆫ 諸졍衆쥬ᇰ生ᄉᆡᇰ이 다 佛뿌ᇙ道또ᇢᄅᆞᆯ 일우게

ᄒᆞ쇼셔

以自功德으로 廻向群生ᄒᆞ샤 承此殊因ᄒᆞ야 皆歸秘 藏이시니라○ ᄌᆞ걋 功고ᇰ德득으로 群꾼生ᄉᆡᇰ의게 廻ᅘᅬᆼ向햐ᇰᄒᆞ샤 이 殊쓩勝시ᇰᄒᆞᆫ 因ᅙᅵᆫᄋᆞᆯ

니버 다 秘빙藏짜ᇰ애 가과뎨시니라

我等諸含識이 堅固求菩提ᄒᆞ야 頂禮佛法僧ᄒᆞᅀᆞᆸ노니

願早成正覺ᄒᆞ야지ᅌᅵ다○ 我ᅌᅡᆼ等드ᇰ 諸졍含ᅘᅡᆷ識식이 堅견固공히 菩뽕提똉ᄅᆞᆯ 求

꾸ᇢᄒᆞ야 佛뿌ᇙ法법僧스ᇰ을 頂뎌ᇰ禮롕ᄒᆞᅀᆞᆸ노니 願ᅌᅯᆫᄒᆞᆫᄃᆞᆫ 일 正져ᇰ覺각ᄋᆞᆯ 일워지ᅌᅵ다

唯繫三寶ᄒᆞ샤 誓證菩提시니라○ 오직 三삼寶봉애 브트샤 菩뽕提똉

證징호ᄆᆞᆯ 盟며ᇰ誓쏑ᄒᆞ시니라

禪宗永嘉集卷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