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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구사략언해/1권 2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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史略解 二 十십九구史ᄉᆞ略략諺언解ᄒᆡ第뎨一일之지二이

晉딘은 姬희姓셩이니 成셩王왕의 弟뎨唐당叔슉虞우之지所소封봉也야ㅣ라 成셩王왕이 幼유에 與여叔슉虞우로 戱희ᄒᆞ샤 削샥桐동葉엽爲위圭규曰왈以이此ᄎᆞ封봉若약ᄒᆞ리라 史ᄉᆞ佚일이 請쳥擇ᄐᆡᆨ日일이어ᄂᆞᆯ 王왕이 曰왈吾오ㅣ 與여之지戱희耳이니라 佚일이 曰왈天텬子ᄌᆞᄂᆞᆫ 無무戱희言언이라 ᄒᆞᆫ대 遂슈封봉唐당ᄒᆞ다 後후世셰예 至지文문公공ᄒᆞ야 覇패諸졔侯후ᄒᆞ다 文문公공의 名명은 重듕耳이니 獻헌公공之 지次ᄎᆞ子ᄌᆞ也야ㅣ라 獻헌公공이 嬖패於어驪려姬희ᄒᆞ야 殺살太태子ᄌᆞ申신生ᄉᆡᆼ而이伐벌重듕耳이於어蒲포ㅣ어ᄂᆞᆯ 重듕耳이ㅣ 出츌奔분ᄒᆞ야 十십九구年년而이後후애 反반國국ᄒᆞ다

딘은 희셩이니 셩왕의 아ᄋᆞ 당슉우의 봉ᄒᆞᆫ 배라 셩왕이 어려실제 슉우로 더브러 희롱ᄒᆞ샤 머귀 닙흘 사겨 홀을 ᄆᆡᆼ그라 ᄀᆞᆯᄋᆞᄉᆞᄃᆡ 일로ᄡᅥ 너ᄅᆞᆯ 봉ᄒᆞ리라ᄉᆞ 일이 쳥ᄒᆞ야 날을 ᄀᆞᆯ희거ᄂᆞᆯ 왕이 ᄀᆞᆯᄋᆞ샤ᄃᆡ 내 더브러 희롱ᄒᆞ더니라 일이 ᄀᆞᆯ오ᄃᆡ 텬ᄌᆞᄂᆞᆫ 희롱ᄒᆞᄂᆞᆫ 말이

업다 ᄒᆞᆫ대 드듸여 당의 봉ᄒᆞ다 훗ᄃᆡ예 문공의 니르러 졔후의 읏듬되다 문공의 일홈은 듕이니 헌공의 버금 아ᄃᆞᆯ이라 헌공이 려희의게 혹ᄒᆞ야 태ᄌᆞ 신ᄉᆡᆼ을 쥬기고 듕이ᄅᆞᆯ 포의 가 치거ᄂᆞᆯ 듕이 나 다라나 열아홉 ᄒᆡ 후에 나라희 도라오다

嘗샹餒뢰於어曺조ㅣ어ᄂᆞᆯ 介게子ᄌᆞ推츄ㅣ 割할股고以이食ᄉᆞ之지러니 及급歸귀ᄒᆞ야 賞상從죵亡망者쟈狐호偃언趙됴衰최顚뎐頡힐魏위犨조而이不불及급子ᄌᆞ推츄ᄒᆞ니 子ᄌᆞ推츄 之지從죵者쟈ㅣ 懸헌書셔宮궁門문曰왈有유龍용矯교矯교ᄒᆞ야 頃경失실其기所소ㅣ어ᄂᆞᆯ 五오蛇샤ㅣ 從죵之지ᄒᆞ야 周쥬流류天텬下하ㅣ로다 龍룡飢긔乏핍食식이어ᄂᆞᆯ 一일蛇샤ㅣ 刲규股고ㅣ로다 龍룡反반於어淵연ᄒᆞ야 安안其기壤양土토ᄒᆞ니 四ᄉᆞ蛇샤ㅣ 入입穴혈ᄒᆞ야 皆ᄀᆡ有유處쳐所소ㅣ로ᄃᆡ 一일蛇샤ㅣ 無무穴혈ᄒᆞ야 號호于우中듕野야ㅣ로다 公공이 曰왈嘻희라 寡과人인之지過과也야ㅣ라 ᄒᆞ고 使ᄉᆞ人인으로 求구之지不불得득이러니 隱은緜면上샹山샨中듕 이어ᄂᆞᆯ 焚분其기山산ᄒᆞᆫ대 子ᄌᆞ推츄ㅣ 死ᄉᆞ焉언ᄒᆞ니 後후人인이 爲위之지寒한食식ᄒᆞ다 文문公공이 環한緜면山산田封봉之지ᄒᆞ고 號호曰왈介개山산이라 ᄒᆞ다

일즉 조의 가 주리거ᄅᆞᆯ 개ᄌᆞᄎᆔ ᄃᆞ리ᄅᆞᆯ 베혀 ᄡᅥ 머겻더니 도라옴애 미처 조차 도망ᄒᆞ니 호언과 됴최과 뎐힐과 위죠을 샹ᄒᆞ고 ᄌᆞ츄의게 밋디 아니ᄒᆞ니 ᄌᆞ츄의 조찻ᄂᆞᆫ 니 글을 대궐 문의 ᄃᆞ라 ᄀᆞᆯ오ᄃᆡ 룡이 이셔 머리ᄅᆞᆯ 취혀 들어 져근ᄃᆞᆺ 그 곳ᄃᆞᆯ 일헛거ᄂᆞᆯ 다ᄉᆞᆺ ᄇᆡ암

이 조차 텬하의 두로 흐르도다 룡이 주려 머글 거시 업거ᄂᆞᆯ ᄒᆞᆫ ᄇᆡ암이 다리ᄅᆞᆯ 버희도다 룡이 모싀 도라와 그 ᄯᅡ흘 편안이 ᄒᆞ니 넷 ᄇᆡ암이 궁긔 드러 다 곳이 이쇼ᄃᆡ ᄒᆞᆫ ᄇᆡ암이 궁기 업서 듕야의셔 우ᄂᆞᆫᄯᅩ다 공이 ᄀᆞᆯ오ᄃᆡ 슬프다 내 허믈이로다 ᄒᆞ고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구ᄒᆞ야 엇디 못ᄒᆞ엿더니면 샹묏 가온대 숨거ᄂᆞᆯ 그 뫼흘 불디른ᄃᆡ ᄌᆞ츄ㅣ 주그니 훗사ᄅᆞᆷ이 위ᄒᆞ야 한식ᄒᆞ다 문공이 면산 바ᄐᆞᆯ 둘너 봉ᄒᆞ고 일홈ᄒᆞ야 ᄀᆞᆯ오ᄃᆡ 개산이라 ᄒᆞ다

文문公공이 卒졸ᄒᆞ다 其기後후ㅣ 遂슈世셰爲위覇패ᄒᆞ다 歷녁襄양公공靈녕公공成셩公공景경公공厲려公공ᄒᆞ야 至지悼도公공ᄒᆞ야 覇패業업이 復부盛셩ᄒᆞ다 又우歷녁平평公공昭쇼公공頃경公공ᄒᆞ야 公공室실이 益익弱약而이六뉵卿경范범氏시智디氏시中듕行항氏시趙됴氏시魏위氏시韓한氏시ㅣ 始시大대ᄒᆞ다

문공이 죽다 그 후ㅣ 드듸여 ᄃᆡᄃᆡ로 읏듬이 되다 양공과 녕공과 셩공과 경공과 려공을 디나 도공의 니르러 읏듬되ᄂᆞᆫ 업이 다시 셩

ᄒᆞ다 ᄯᅩ 평공과 쇼공과 경공을 디나 나라히 더옥 약ᄒᆞ야 여ᄉᆞᆺ 경 범시과 디시과 듕항시과 됴시과 위시과 한시 비로소 크다

歷녁定뎡公공ᄒᆞ야 至지出츌公공ᄒᆞ야 智디氏시ㅣ 與여趙됴魏위韓한氏시로 分분范범中듕行항氏시어ᄂᆞᆯ 公공이 怒노ᄒᆞᆫᄃᆡ 四ᄉᆞ卿경이 反반攻공公공ᄒᆞ니 公공이 出츌奔분而이死ᄉᆞᄒᆞ다 哀ᄋᆡ公공이 立닙ᄒᆞ니 趙됴魏위韓한氏시ㅣ 又우滅멸智디氏시而이分분之디ᄒᆞ다

공을 디나 츌공의 니르러 디시ㅣ 됴시과

위시과 한시로 더브러 범시과 듕항시ᄅᆞᆯ ᄂᆞᆫ호거ᄂᆞᆯ 공이 노ᄒᆞᆫ대 넷 경이 도로혀 공을 티니 공이 ᄃᆞ라나 죽다 ᄋᆡ공이 셔니 됴시과 위시과 한시ㅣ ᄯᅩ 디시ᄅᆞᆯ 멸ᄒᆞ고 ᄂᆞᆫ호다

幽유公공이 立닙ᄒᆞ야ᄂᆞᆫ 晉진이 獨독有유絳강曲곡沃옥이오 餘여皆ᄀᆡ入입趙됴魏위韓한氏시ᄒᆞ니 號호爲위三삼晉진이라 烈녈公공이 立닙ᄒᆞ니 三삼卿경이 以이周쥬威위烈열王왕命명으로 爲위侯후ᄒᆞ다 又우歷녁孝효公공ᄒᆞ야 至지靖졍公공ᄒᆞ야 魏위武무侯후韓한哀ᄋᆡ侯후趙됴 敬경侯후ㅣ 共공廢폐靖졍公공ᄒᆞ야 爲위家가人인而이分분其기地디ᄒᆞ니 晉진이 絶졀不불祀ᄉᆞᄒᆞ다

유공이 셔ᄂᆞᆫ 딘이 홀로 강과 곡과 옥을 두고 나믄 이 다 됴시과 위시과 한시의게 드러시니 일홈이 셋 진이라 녈공이 셔니 셋 경이 쥬위녈왕 명으로ᄡᅥ 졔후ㅣ 되다 ᄯᅩ 효공을 디나 졍공의 니르러 위무후과 한ᄋᆡ후과 됴경후ㅣ ᄒᆞᆫ가지로 뎡공을 폐ᄒᆞ야 집사ᄅᆞᆷᄅᆞᆯ 삼고 그 ᄯᅡ흘 ᄂᆞᆫ호니 딘이 긋처 졔ᄉᆞᄒᆞ디 못ᄒᆞ

陳딘은 嬀규姓셩이니 虞우舜슌之지後후胡호公공滿만之지所소封봉也야ㅣ라 周쥬武무王왕이 求구而이封봉之지ᄒᆞ시니 後후世셰예 至지春츈秋츄ᄒᆞ야 有유公공子ᄌᆞ完완者쟈ㅣ 出츌奔분而이仕ᄉᆞ於어齊졔러니 陳딘後후ㅣ 爲위楚초惠혜王왕의 所소滅멸而이完완之지後후ㅣ 遂슈大대於어齊졔ᄒᆞ야 爲위田뎐氏시ᄒᆞ다

딘은 규셩이니 우슌의 후호공 만의 봉ᄒᆞᆫ 배

라 쥬무왕이 구ᄒᆞ야 봉ᄒᆞ시다 후셰예 츈츄의 니르러 공ᄌᆞ 완이 이셔 ᄃᆞ라나 졔예 벼ᄉᆞᆯᄒᆞ더니 딘의 후ㅣ 초혜왕의 멸ᄒᆞᆫ 배 되고 완의 후ㅣ 드듸여 졔예 큰 뎐시 되다

齊졔ᄂᆞᆫ 姜강姓셩이니 太태公공望망呂녀尙샹之지所소封봉也야ㅣ라 後후世셰예 至지桓公공ᄒᆞ야 覇패諸졔侯후ᄒᆞ다 五오覇패예 桓公공이 爲위始시ᄒᆞ니 名명은 小쇼白ᄇᆡᆨ이라 兄형襄양公공이 無무道도ㅣ어ᄂᆞᆯ 羣군弟뎨恐공楇화及급ᄒᆞ야 子ᄌᆞ糾규ㅣ 奔분魯노ᄒᆞ니 管관仲듕이 傅부之지ᄒᆞ고 小쇼白ᄇᆡᆨ이 奔분莒게ᄒᆞ니 鮑포叔슉이 傅부之지ᄒᆞ다

졔ᄂᆞᆫ 강셩이니 태공망 녀상의 봉ᄒᆞᆫ 배라 후셰예 환공의 니르러 졔후의 읏듬 되다 다ᄉᆞᆺ 읏듬에 환공이 비로소미 되니 일홈은 쇼ᄇᆡᆨ이라 형 양공이 되 업거ᄂᆞᆯ 모ᄃᆞᆫ 아이 홰 미ᄎᆞᆯ가 두려 ᄌᆞ규ㅣ 노로 ᄃᆞ라나니 관듕이 돕고 쇼ᄇᆡᆨ이게로 ᄃᆞ라나니 포슉이 돕다

襄양公공이 爲위弟뎨無무知디의 所소弑시ᄒᆞ고 無무知디ㅣ 亦역爲위人인의 所소殺살이어 ᄂᆞᆯ 齊졔人인이 召쇼小쇼白ᄇᆡᆨ於어莒게而이魯노ㅣ 亦역發발兵병送송糾규ᄒᆞᆯᄉᆡ 管관仲듕이 嘗샹遮챠莒게道도ᄒᆞ야 射셕小쇼白ᄇᆡᆨ中듕帶ᄃᆡ鉤규ㅣ러니 小쇼白ᄇᆡᆨ이 先션至지齊뎨而이立닙ᄒᆞ니 鮑포叔슉牙아ㅣ 薦쳔管관仲듕爲위政졍ᄒᆞᆫ대 公공이 置치怨원而이用용之지ᄒᆞ다 仲듕은 字ᄌᆞㅣ라 夷이吾오ㅣ 嘗샹與여鮑포叔슉으로 賈고ᄒᆞ야 分분利리에 多다自ᄌᆞ與여호ᄃᆡ 鮑포叔슉이 不불以이爲위貪탐은 知디仲듕의 貧빈也야ㅣ오 嘗샹謀모事ᄉᆞ窮궁困곤호ᄃᆡ 鮑포 叔슉이 不불以이爲위愚우ᄂᆞᆫ 知디時시有유利니不불利니也야ㅣ오 嘗샹三삼戰젼三삼走주호ᄃᆡ 鮑포叔슉이 不불以이爲위㥘겁은 知디仲듕의 有유老노母모也야ㅣ니라 仲듕이 曰왈生ᄉᆡᆼ我아者쟈ᄂᆞᆫ 父부母모也야ㅣ오 知디我아者ᄌᆞᄂᆞᆫ 鮑포子ᄌᆞ也야ㅣ라 ᄒᆞ더라 桓公공이 九규合합諸졔侯후ᄒᆞ야 一일匡광天텬下하ㅣ 皆ᄀᆡ仲듕之지謀모ㅣ니 一일則즉仲듕父보ㅣ오 二이則즉仲듕父보ㅣ라 ᄒᆞ더라

양공이 아ᄋᆞ 무디의 주긴 배 되고 무디 ᄯᅩ 사

ᄅᆞᆷ의 주긴 배 되거ᄂᆞᆯ 졔ㅅ사ᄅᆞᆷ이 쇼ᄇᆡᆨ을 게예 가 부르고 노ㅣ ᄯᅩ 병을 발ᄒᆞ야 규ᄅᆞᆯ 보낼ᄉᆡ 관듕이 일즉 게길흘 마가 쇼ᄇᆡᆨ을 ᄡᅩ와 ᄯᅴᆺ돈을 마쳣더니 쇼ᄇᆡᆨ이 몬져 졔예 니르러 셔니 포슉아ㅣ 관듕을 천거ᄒᆞ야 졍승을 삼은대 공이 원망을 바리고 ᄡᅳ다 듕은 ᄌᆞㅣ라 이오ㅣ 일즉 포슉으로 더브러 쟝ᄉᆞ질ᄒᆞ야 니 ᄂᆞᆫ홀 제 스스로 주기ᄅᆞᆯ 만히 호ᄃᆡ 포슉이 ᄡᅥ 탐ᄒᆞᆫ다 아니홈은 듕이 가난홈을 알옴이오 일즉 일을 ᄭᅬᄒᆞ야 궁곤호ᄃᆡ 포슉이 ᄡᅥ 어리

다 아니홈믄 ᄯᅢ 니ᄒᆞ며 니ᄒᆞ디 아니홈이 이시믈 알오미오 일즉 세 번 ᄡᅡ화 세 번 ᄃᆞ라나되 포슉이 ᄡᅥ 겁ᄒᆞᆫ다 아니홈은 듕의 늘근 어미 이시믈 알오미니라 듕이 ᄀᆞᆯ오ᄃᆡ 나ᄅᆞᆯ 나흐니ᄂᆞᆫ 아비과 어미오 나ᄅᆞᆯ 아ᄂᆞ니ᄂᆞᆫ 포ᄌᆞㅣ라 ᄒᆞ더라 환공이 졔후ᄅᆞᆯ 다ᄉᆞ려 합ᄒᆞ야 텬하ᄅᆞᆯ ᄒᆞᆫᄀᆞᆯᄀᆞ티 셩히 홈이 다 듕의 ᄭᅬ니 ᄒᆞᆫ나히면 듕의 ᄭᅬ오 둘히면 듕의 ᄭᅬ라 ᄒᆞ더라

仲듕이 病병이어ᄂᆞᆯ 桓환公공이 問문羣군臣신이 誰슈可가相샹고 易역牙아ㅣ 何하如여오 仲듕이 曰왈殺살子ᄌᆞ以이食ᄉᆞ君군ᄒᆞ니 非비人인情졍이니 不불可가近근이니이다 開ᄀᆡ方방이 何하如여오 曰왈倍ᄇᆡ親친以이適뎍君군ᄒᆞ니 非비人인情뎡이니 不불可가近근이니이다 蓋ᄀᆡ開ᄀᆡ方방은 故고衛위公공子ᄌᆞ來ᄅᆡ奔분者쟈也야ㅣ라 竪슈刀도ㅣ 何하如여오 曰왈自ᄌᆞ宮궁以이適뎍君군ᄒᆞ니 非비人인情졍이니 不불可가近근이니이다 仲듕이 死ᄉᆞ커ᄂᆞᆯ 公공이 不불用용仲듕言언ᄒᆞ고 卒졸近근之지ᄒᆞ니 三삼子ᄌᆞㅣ 專젼權권ᄒᆞ다 公공이 內ᄂᆡ寵춍이 如여夫부人인 者쟈ㅣ 六뉵이니 皆ᄀᆡ有유子ᄌᆞㅣ러라 公공이 薨훙커ᄂᆞᆯ 五오公공子ᄌᆞㅣ 爭ᄌᆡᆼ立닙相샹攻공ᄒᆞ니 公공尸시在ᄌᆡ床상ᄒᆞ야 無무殯빙斂념者쟈ㅣ 六뉵十십七칠日일이오 尸시蟲튱이 出츌於어戶호ㅣ러라

듕이 병들거ᄂᆞᆯ 환공이 무로ᄃᆡ 모ᄃᆞᆫ 신해 뉘 가히 졍승ᄒᆞ얌즉 ᄒᆞᆫ고 역아ㅣ 엇더ᄒᆞ뇨 듕이 ᄀᆞᆯ오ᄃᆡ ᄌᆞ식을 주겨 ᄡᅥ 님금을 머기니 인졍이 아니니 가히 갓가이 못ᄒᆞᆯ 거시니이다 ᄀᆡ방이 엇더ᄒᆞ뇨 ᄀᆞᆯ오ᄃᆡ 어버이ᄅᆞᆯ ᄇᆡ반ᄒᆞ

고 ᄡᅥ 님금의게 가니 인졍이 아니니 가히 갓가이 못ᄒᆞᆯ 거시니이다 개 ᄀᆡ방은 녜 위공ᄌᆞㅣ ᄃᆞ라나온 쟈ㅣ라 슈도ㅣ 엇더ᄒᆞ뇨 ᄀᆞᆯ오ᄃᆡ 스스로 고쟈ㅣ 되여 ᄡᅥ 님금의게 가니 인졍이 아니니 가히 갓가이 못ᄒᆞᆯ 거시니이다 듕이 죽거ᄂᆞᆯ 공이 듕의 말을 ᄡᅳ디 아니ᄒᆞ고 ᄆᆞᄎᆞᆷ내 갓가이 ᄒᆞ니 세 사ᄅᆞᆷ이 권을 오로ᄒᆞ다 공이 안흐로 ᄉᆞ랑ᄒᆞᄂᆞ니 부인 ᄀᆞᄐᆞ니 여ᄉᆞ시니 다 ᄌᆞ식이 잇더라 공이 죽거ᄂᆞᆯ 다ᄉᆞᆺ 공ᄌᆞㅣ 셔기ᄅᆞᆯ ᄃᆞ토와 서로 치니 공의 주검

이 평상의 이셔 빙소ᄒᆞ고 념습 못ᄒᆞ미 예슌 닐에오 주검의 버러지 밧문의 나오더라

自ᄌᆞ桓환公공으로 八팔世셰예 至지景경公공ᄒᆞ야 有유晏안子ᄌᆞ者쟈ㅣ 事ᄉᆞ之지ᄒᆞ니 名명은 嬰영이오 字ᄌᆞᄂᆞᆫ 平평仲듕이라 以이節졀儉검力녁行ᄒᆡᆼ으로 重듕於어齊졔ᄒᆞ니 一일狐호裘구ㅣ 三삼十십年년이오 豚돈肩견이 不불掩엄豆두ㅣ로ᄃᆡ 齊졔國국之지士ᄉᆞㅣ 待ᄃᆡ以이擧거火화者쟈ㅣ 七칠十십餘여家가ㅣ러라

환공으로브터 여ᄃᆞᆲ ᄃᆡ예 경공의 니르러 안

이 평상의 이셔 빙소ᄒᆞ고 념습 못ᄒᆞ미 예슌 닐에오 주검의 버러지 밧문의 나오더라

自ᄌᆞ桓환公공으로 八팔世셰예 至지景경公공ᄒᆞ야 有유晏안子ᄌᆞ者쟈ㅣ 事ᄉᆞ之지ᄒᆞ니 名명은 嬰영이오 字ᄌᆞᄂᆞᆫ 平평仲듕이라 以이節졀儉검力녁行ᄒᆡᆼ으로 重듕於어齊졔ᄒᆞ니 一일狐호裘구ㅣ 三삼十십年년이오 豚돈肩견이 不불掩엄豆두ㅣ로ᄃᆡ 齊졔國국之지士ᄉᆞㅣ 待ᄃᆡ以이擧거火화者쟈ㅣ 七칠十십餘여家가ㅣ러라

환공으로브터 여ᄃᆞᆲ ᄃᆡ예 경공의 니르러 안

거曰왈晏안子ᄌᆞᄂᆞᆫ 身신相샹齊졔國국ᄒᆞ고 名명顯현諸졔侯후호ᄃᆡ 觀관其기志지호니 常샹有유以이自ᄌᆞ下하ㅣ어ᄂᆞᆯ 子ᄌᆞᄂᆞᆫ 爲위人인僕복御어ᄒᆞ야 自ᄌᆞ以이爲위足죡ᄒᆞ니 妾쳡이 是시以이로 求구去거也야ᄒᆞ노라 御어者쟈ㅣ 乃내自ᄌᆞ抑억損손이어ᄂᆞᆯ 晏안子ᄌᆞㅣ 怪괴而이問문之지ᄒᆞᆫᄃᆡ 以이實실로 對ᄃᆡᄒᆞ니 薦쳔爲위大태夫우ᄒᆞ다

안ᄌᆞㅣ 나갈ᄉᆡ 그 어거ᄒᆞᄂᆞᆫ의 안해 문 ᄲᆞ이ᄅᆞᆯ 조차 그 지아비ᄅᆞᆯ 엿보니 큰 일산을 바티

고 넷 말을 채텨 ᄯᅳᆺ과 긔운이 양양히 ᄌᆞ득ᄒᆞᆫ 쳬ᄒᆞ더라 이윽교 도라오거ᄂᆞᆯ 안해 나가믈 쳥ᄒᆞ여 ᄀᆞᆯ오ᄃᆡ 안ᄌᆞᄂᆞᆫ 몸이 졧나라희 졍승이 되엿고 일홈이 졔후의 나타나되 그 ᄯᅳ들 보니 샹해 ᄡᅥ 스스로 ᄂᆞ리미 잇거ᄂᆞᆯ 그ᄃᆡᄂᆞᆫ 사ᄅᆞᆷ의 죵 수리 모ᄂᆞ니 되여셔 스스로 ᄡᅥ 죡ᄒᆞᆫ 쳬ᄒᆞ니 쳡이 일노ᄡᅥ 나가믈 구ᄒᆞ노라 어거ᄒᆞᄂᆞᆫ 쟈ㅣ 이에 스스로 긋쳐 손ᄒᆞ거ᄂᆞᆯ 안ᄌᆞㅣ 고이히 너겨 무로ᄃᆡ 실로ᄡᅥ ᄃᆡ답ᄒᆞ니 쳔거ᄒᆞ야 태우ᄅᆞᆯ 삼다

公공이 使ᄉᆞ晏안子ᄌᆞ로 之지晉진ᄒᆞᆫ대 與여叔슉向향으로 私ᄉᆞ語어ᄒᆞ야 以이爲위齊졔政졍이 必필歸귀陳딘氏시라 ᄒᆞ더니 如여其기言언ᄒᆞ다 景경公공後후五오世셰예 至지康강公공ᄒᆞ야 田젼和화ㅣ 受슈周쥬安안王왕命명ᄒᆞ야 爲위侯후ᄒᆞ고 遷쳔康강公공海ᄒᆡ濱빈ᄒᆞ야 以이死ᄉᆞᄒᆞ니 姜강氏시ㅣ 遂슈絶졀不불祀ᄉᆞᄒᆞ다

공이 안ᄌᆞ로 ᄒᆞ여곰 진에 간대 슉향으로 더브러 ᄉᆞᄉᆞᆺ말 ᄒᆞ야 ᄡᅥ 졧나라 졍 ᄉᆡ 반ᄃᆞ시 딘시의게 도라가리라 ᄒᆞ더니 그 말ᄀᆞᆺ다 경공

후 다ᄉᆞᆺ ᄃᆡ예 강공의 니르러 텬하ㅣ 쥬안왕명을 바다 졔후ㅣ 되고 강공을 바다ᄀᆞ의 옴겨 ᄡᅥ 주그니 강시 드듸여 긋쳐 뎨ᄉᆞ티 못ᄒᆞ다

田뎐氏시齊졔者쟈ᄂᆞᆫ 本본은 嬀규姓셩이니 故고陳딘厲녀公공佗타의 子ᄌᆞ完완之지後후也야ㅣ라 完완이 奔분齊졔ᄒᆞ야 爲위陳딘氏시러니 後후에 又우以이陳딘氏시로 爲위田뎐氏시ᄒᆞ다 完완이 事ᄉᆞ齊졔桓환公공ᄒᆞ야 爲위工공正졍이러니 卒졸커ᄂᆞᆯ 諡시ᄅᆞᆯ 敬경仲듕이라 ᄒᆞ다 五오世 셰에 至지釐희子ᄌᆞ乞긔ᄒᆞ야 事ᄉᆞ齊졔景경公공ᄒᆞ야 爲위大태夫우ᄒᆞ야 其기收슈賦부稅셰於어民민애 以이小쇼斗두로 受슈之지ᄒᆞ고 其기粟속을 予여民민애 以이大대斗두ᄒᆞ야 行ᄒᆡᆼ陰음德덕於어民민而이公공이 弗불禁금ᄒᆞ니 由유此ᄎᆞ로 得득齊졔衆즁ᄒᆞ야 乞긔ㅣ 專젼政졍ᄒᆞ다 卒졸커ᄂᆞᆯ 子ᄌᆞ成셩子ᄌᆞ恒항이 弑시簡간公공ᄒᆞ고 立닙平평公공ᄒᆞ니 封봉邑읍이 大대於어公공의 所소食식이러라

뎐시 졔ᄂᆞᆫ 본은 규셩이니 녜 딘려공 타의 아

ᄃᆞᆯ 완의 휘라 완이 졔예 ᄃᆞ라나 딘시 되엿더니 후에 ᄯᅩ 딘시로ᄡᅥ 뎐시 되다 완이 졔환공을 셤겨 공졍이 되엿더니 죽거ᄂᆞᆯ 시호ᄅᆞᆯ 경듕이라 ᄒᆞ다 다ᄉᆞᆺ ᄃᆡ예 희ᄌᆞ긔에 니르러 졔경공을 셤겨 태우ㅣ 되야 그 공셰을 ᄇᆡᆨ셩의게 바들제 자근 말로 밧고 그 곡셕을 ᄇᆡᆨ셩을 줄 제 큰 말노ᄡᅥ ᄒᆞ야 그윽ᄒᆞᆫ 덕을 ᄇᆡᆨ셩의게 ᄒᆡᆼ호ᄃᆡ 공이 금지치 안니ᄒᆞ니 일로 말ᄆᆡ암아 졔듕을 어더 긔ㅣ 졍ᄉᆞᄅᆞᆯ 오로ᄒᆞ다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셩ᄌᆞ 항이 간공을 주기고 평공을 셰

오니 봉ᄒᆞᆫ 고올이 공의 먹ᄂᆞᆫ 바애셔 크더라

恒ᄒᆞᆼ이 卒졸커ᄂᆞᆯ 襄양子ᄌᆞ盤반이 立닙ᄒᆞ야 與여韓한趙됴魏위로 通통使ᄉᆞᄒᆞ니 蓋개三삼家가ㅣ 且챠有유晉진而이田뎐氏시ㅣ 且챠有유齊졔也야ㅣ러라 歷역莊장子ᄌᆞ白ᄇᆡᆨᄒᆞ야 至지太태公공和화ᄒᆞ야 遂슈以이周쥬安안王왕命명으로 爲위侯후ᄒᆞ다 卒졸커ᄂᆞᆯ 子ᄌᆞ桓한公공午오ㅣ 立닙ᄒᆞ다 卒졸커ᄂᆞᆯ 子ᄌᆞ威위王왕因인齊졔ㅣ 立닙ᄒᆞ야 初초애 不불治티ᄒᆞ니 諸뎨侯후ㅣ 皆ᄀᆡ來ᄅᆡ伐벌이러니 八팔年년에 楚초ㅣ 大대發발兵 병ᄒᆞ야 加가齊졔어ᄂᆞᆯ 齊졔ㅣ 使ᄉᆞ淳슌于우髡곤으로 請쳥求구于우趙됴ᄒᆞᆯᄉᆡ 齎ᄌᆡ金금百ᄇᆡᆨ斤근과 車거馬마十십駟ᄉᆞ호대 髡곤이 仰앙天텬大대笑쇼ㅣ어ᄂᆞᆯ 王왕이 曰왈先션生ᄉᆡᆼ이 少쇼之지乎호아 髡곤이 曰왈臣신이 見견道도傍방애 有유穰양田뎐者쟈ㅣ 操조一일豚돈蹄뎨와 酒듀一일壺호ᄒᆞ야 祝츅曰왈毆구廔루ᄂᆞᆫ 滿만篝구ᄒᆞ고 汚오野야ᄂᆞᆫ 滿만車거ᄒᆞ고 五오穀곡이 蕃번熟슉ᄒᆞ야 穰양穰양滿만家가ㅣ라 ᄒᆞ니 臣신이 見견其기所소持지者쟈ㅣ 狹협ᄒᆞ고 所소欲 욕者쟈ㅣ 奢샤故고로 笑쇼之지ᄒᆞ노이다 王왕이 乃내益익黃황金금千쳔鎰일과 白ᄇᆡᆨ璧벽十십雙상과 車거馬마百ᄇᆡᆨ駟ᄉᆞᄒᆞᆫᄃᆡ 髡곤이 乃내行ᄒᆡᆼᄒᆞ다

ᄒᆞᆼ이 죽거ᄂᆞᆯ 양ᄌᆞ 반이 셔 한시과 됴시과 위시로 더브러 사ᄅᆞᆯ 통ᄒᆞ니 세 집이 쟝ᄎᆞᆺ 진을 두고 뎐시 쟝ᄎᆞᆺ 졔ᄅᆞᆯ 둘러라 장ᄌᆞ ᄇᆡᆨ을 지내 태공 화의 니르러 드듸여 쥬안왕명으로ᄡᅥ 졔후ㅣ 되다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환공 오ㅣ 셔다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위왕 인졔ㅣ 셔 처음의 다ᄉᆞ리지

못ᄒᆞ니 졔후ㅣ 다 와 티더니 여ᄃᆞᆲ ᄒᆡ만의 초ㅣ 크게 병을 발ᄒᆞ야 졔예 더ᄒᆞ거ᄂᆞᆯ 졔ㅣ 슌우 곤으로 ᄒᆞ여곰 구완을 됴의 쳥ᄒᆞᆯᄉᆡ 금 ᄇᆡᆨ 근과 수ᄅᆡ ᄆᆞᆯ 열 녜흘 가져가라 ᄒᆞᆫ대 곤이 하ᄂᆞᆯ을 우러러 크게 웃거ᄂᆞᆯ 왕이 ᄀᆞᆯ오ᄃᆡ 션ᄉᆡᆼ이 젹게 너기ᄂᆞ냐 곤이 ᄀᆞᆯ오ᄃᆡ 신이 보니 길ᄭᆞ의 밧 빌 쟈ㅣ 이셔 ᄒᆞᆫ 돗ᄐᆡ 다리과 술 ᄒᆞᆫ 병을 자바 비러 ᄀᆞᆯ오ᄃᆡ 노픈 ᄃᆡᄂᆞᆫ 대 그ᄅᆞᄉᆡ ᄀᆞᄃᆞᆨᄒᆞ고 ᄂᆞᄌᆞᆫ ᄃᆡᄂᆞᆫ 수ᄅᆡ예 ᄀᆞᄃᆞᆨᄒᆞ고 다ᄉᆞᆺ 가지 곡셕기 번셩ᄒᆞ야 니거 양양히 집의 ᄀᆞᄃᆞᆨ
ᄒᆞ라 ᄒᆞ니 신이 그 가진 배 젹고 ᄒᆞ고져 ᄒᆞᄂᆞᆫ 배 만홈을 본 고로 웃노이다 왕이 이에 황금 일쳔 일과 흰 구ᄉᆞᆯ 열 ᄡᅡᆼ과 수ᄅᆡ ᄆᆞᆯ 일ᄇᆡᆨ ᄉᆞᄅᆞᆯ 더ᄒᆞᆫ대 공이 이에 ᄒᆡᆼᄒᆞ다

時시예 齊졔國국이 幾긔不불振진이러니 王왕이 乃내召쇼卽즉墨묵大태夫우語어之지曰왈自ᄌᆞ子ᄌᆞ之지居거卽즉墨묵也야로 毀훼言언이 日일至지ᄒᆞ나 然연이나 吾오ㅣ 使ᄉᆞ人인으로 視시卽즉墨묵ᄒᆞ니 田뎐野야ㅣ 闢벽ᄒᆞ고 人인民민이 給급ᄒᆞ고 官관無무事ᄉᆞᄒᆞ고 東동方방이 寧녕ᄒᆞ니 是시ᄂᆞᆫ 子ᄌᆞㅣ 不불事ᄉᆞ吾오左좌右우ᄒᆞ야 以이求구助조也야ㅣ라 ᄒᆞ고 封봉之지萬만家가ᄒᆞ다 召쇼阿아大태夫우ᄒᆞ야 語어之지曰왈自ᄌᆞ子ᄌᆞ之지守슈阿아로 譽예言언이 日일至지ᄒᆞ나 然연이나 吾오ㅣ 使ᄉᆞ人인으로 視시阿아ᄒᆞ니 田뎐野야ㅣ 不불闢벽ᄒᆞ고 人인民민이 貧빈餒뇌ᄒᆞ고 趙됴ㅣ 攻공鄄견이어ᄂᆞᆯ 子ᄌᆞㅣ 不불救구ᄒᆞ고 衛위ㅣ 取ᄎᆔ薛셜陵릉이어ᄂᆞᆯ 子ᄌᆞㅣ 不불知디ᄒᆞ니 是시ᄂᆞᆫ 子ᄌᆞㅣ 厚후幣폐事ᄉᆞ吾오左좌右우ᄒᆞ야 以이求구譽예也야ㅣ라 ᄒᆞ고 是시日일 애 烹ᄑᆡᆼ阿아大태夫우와 與여嘗샹譽예者쟈ᄒᆞ니 羣군臣신이 聳용懼구ᄒᆞ야 莫막敢감䭒식詐사ㅣ라 齊졔이 大대治티ᄒᆞ니 諸졔侯후ㅣ 不불敢감復부致티兵병이러라

ᄯᅢ예 졧나라희 거의 진긔티 못ᄒᆞᆯ러니 왕이 이에 즉묵 태우ᄅᆞᆯ 불러 닐러 ᄀᆞᆯ오ᄃᆡ 그ᄃᆡ 즉묵의 이시므로브터 훼ᄒᆞᄂᆞᆫ 말리 날노 니르나 그러나 내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즉묵을 보니 밧 들히 갈아 열니엿고 인민이 급죡ᄒᆞ고 귀에 일이 업고 동방이 평안ᄒᆞ니 이ᄂᆞᆫ 그ᄃᆡ 내

좌우ᄅᆞᆯ 셤겨 ᄡᅥ 도음을 구치 아니타 ᄒᆞ고 일만 집을 봉ᄒᆞ다 아ᄯᅡ원을 불러 닐러 ᄀᆞᆯ오ᄃᆡ 그ᄃᆡ 아ᄅᆞᆯ 딕희므로부터 기리ᄂᆞᆫ 말리 날노 니르나 그러나 내 사ᄅᆞᆷ으로 하여곰 아ᄅᆞᆯ 보니 밧 들히 여러 가디 아녓고 인민이 가ᄂᆞᆫᄒᆞ야 주리고 됴ㅣ 견을 치거ᄂᆞᆯ 그ᄃᆡ 구완치 아니코 위ㅣ 셜릉을 가 치거ᄂᆞᆯ 그ᄃᆡ 아지 못ᄒᆞ니 이ᄂᆞᆫ 그ᄃᆡ 폐ᄇᆡᆨ을 두터이 ᄒᆞ야 내 좌우ᄅᆞᆯ 셤겨 ᄡᅥ 기리믈 구ᄒᆞ다 ᄒᆞ고 이 날의 앗원과 다뭇 일즉 기리던 이ᄅᆞᆯ ᄉᆞᆯ무니 뭇 신하ㅣ 숙

그러ᄒᆞ야 두려 감히 간ᄉᆞᄅᆞᆯ ᄭᅮ미디 못ᄒᆞᄂᆞᆫ디라 졔 크게 다ᄉᆞ니 졔후ㅣ 감히 ᄯᅩ 병을 닐위지 못ᄒᆞ더라

威위王왕이 與여魏위惠혜王왕으로 會회田뎐於어郊교ㅣ러니 惠혜王왕이 曰왈齊졔有유寶보乎호아 王왕이 曰왈無무有유ㅣ니라 惠혜王왕이 曰왈寡과人인國국이 雖슈小쇼ㅣ나 猶유有유徑경寸촌之지珠쥬ㅣ 照죠車거前젼後후各각十십二이乘승者쟈ㅣ 十십枚ᄆᆡㅣ니라 威위王왕이 曰왈寡과人인之지寶보ᄂᆞᆫ 與여 王왕으로 異이ᄒᆞ야 吾오臣신有유檀단子ᄌᆞ者쟈ᄒᆞ니 使ᄉᆞ守슈南남城셩에 楚초人인이 不불敢감爲위寇구ᄒᆞ며 泗ᄉᆞ上샹十십二이諸졔侯후ㅣ 皆ᄀᆡ來ᄅᆡ朝됴ᄒᆞ고 有유聁변子ᄌᆞ者쟈ᄒᆞ니 使ᄉᆞ守슈高고唐당애 趙됴人인이 不불敢감東동漁어於어河하ᄒᆞ고 有유黔검夫부者쟈ᄒᆞ니 使ᄉᆞ守슈徐셔州쥬則즉燕연人인이 祭뎨北북門문ᄒᆞ며 趙됴人인이 祭뎨西셔門문ᄒᆞ고 有유種죵首슈者쟈ᄒᆞ니 使ᄉᆞ備비盜도賊적에 道도不불拾습遺유ᄒᆞ니 此ᄎᆞ四ᄉᆞ臣신者쟈ᄂᆞᆫ 將쟝照 됴千쳔里니니 豈긔特특十십二이乘승哉ᄌᆡ리오 ᄒᆞᆫᄃᆡ 惠혜王왕이 有유慚ᄎᆞᆷ色ᄉᆡᆨᄒᆞ더라

위왕이 위혜왕으로 더브러 들희 모다 산ᄒᆡᆼᄒᆞ더니 혜왕이 ᄀᆞᆯ오ᄃᆡ 졔예 보ᄇᆡ 잇ᄂᆞ냐 왕이 ᄀᆞᆯ오ᄃᆡ 잇디 아니ᄒᆞ니라 헤왕이 ᄀᆞᆯ오ᄃᆡ 내 나라히 비록 져그나 오히려 촌 나믄 구실리 수ᄅᆡ ᄋᆞᆲ뒤희 각각 열두 승을 비최ᄂᆞᆫ 거시 열 낫치 잇ᄂᆞ니라 위왕이 ᄀᆞᆯ오ᄃᆡ 내 보ᄇᆡᄂᆞᆫ 왕으로 더브러 달나 내 신하 단ᄌᆞㅣ 이시니 ᄒᆞ여곰 남셩을 직희ᄆᆡ 촛사ᄅᆞᆷ이 감히 도젹

ᄒᆞ지 못ᄒᆞ며 ᄉᆞ슈 웃 열두 졔후ㅣ 다 와 됴회ᄒᆞ고 변ᄌᆞ쟈ㅣ 이시니 ᄒᆞ여곰 고당을 딕희매 됴사ᄅᆞᆷ이 감히 동으로 하슈의 고기 잡지 못ᄒᆞ고 검부ㅣ 이시니 ᄒᆞ여곰 셔쥬ᄅᆞᆯ 직힌즉 연사ᄅᆞᆷ이 북문의 뎨ᄒᆞ며 됴사ᄅᆞᆷ이 셔문의 뎨ᄒᆞ고 종슈ㅣ 이시니 ᄒᆞ여곰 도젹을 막ᄌᆞ라매 길희 ᄇᆞ린 거ᄉᆞᆯ 줍디 못ᄒᆞ니 이 네 신하ᄂᆞᆫ 쟝ᄎᆞᆺ 쳔 니ᄅᆞᆯ 비칠 거시니 엇지 다만 열두 승 ᄲᅮᆫ이리오 ᄒᆞᆫᄃᆡ 혜왕이 붓그러온 빗ᄎᆞᆯ 두더라

威위王왕이 卒졸커ᄂᆞᆯ 子ᄌᆞ宣션王왕이 立닙ᄒᆞ야 喜희文문學학遊유說셰之지士ᄉᆞᄒᆞ야 騶추衍연淳슌于우髡곤田뎐騈병愼신到도之지徒도七칠十십六육人인으로 皆ᄀᆡ爲위上샹大태夫우ᄒᆞ니 是시以이로 齊졔稷직下하의 學학士ᄉᆞㅣ 盛셩且챠數수百ᄇᆡᆨ人인이러라 然연이나 孟ᄆᆡᆼ子ᄌᆞㅣ 至지而이不불能능用용ᄒᆞ다

위왕이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션왕이 셔 글 ᄇᆡ호고 놀아 달내ᄂᆞᆫ 션ᄇᆡᄅᆞᆯ 됴히 너게 추연과 슌우곤과 뎐병과 신도의 무리 닐흔 여ᄉᆞᆺ 사ᄅᆞᆷ으로

다 샹태우ᄅᆞᆯ 삼으니 일로ᄡᅥ 졔직사 아래 글ᄒᆞᄂᆞᆫ 션ᄇᆡ 셩ᄒᆞ야 ᄯᅩᄒᆞᆫ 수ᄇᆡᆨ 인이러라 그러나 ᄆᆡᆼᄌᆞㅣ 닐으시ᄃᆡ 능히 ᄡᅳ디 아니ᄒᆞ다

魏위ㅣ 伐벌韓한이어ᄂᆞᆯ 韓한이 請쳥救구於어齊졔ᄒᆞᆫ대 齊졔ㅣ 使ᄉᆞ田뎐忌긔爲위將쟝ᄒᆞ야 以이救구韓한ᄒᆞ다 魏위將쟝龐방涓연이 嘗샹與여孫손臏빈으로 同동學학兵병法법ᄒᆞ다가 涓연이 爲위魏위將쟝軍군ᄒᆞ야 自ᄌᆞ以이所소能능이 不불及급이라 ᄒᆞ야 以이法법으로 斷단其기兩냥足죡而이黥경之지어ᄂᆞᆯ 齊졔使ᄉᆞㅣ 至지魏위 ᄒᆞ야 竊졀載ᄌᆡ以이歸귀러니 至지是시ᄒᆞ야 臏빈이 爲위齊졔軍군帥슈ᄒᆞ야 直직走주魏위都도ᄒᆞᆫᄃᆡ 涓연이 去거韓한而이歸귀러라 臏빈이 使ᄉᆞ齊졔師ᄉᆞㅣ 入입魏위地디者쟈로 爲위十십萬만竈조ᄒᆞ고 明명日일에 爲위五오萬만竈조ᄒᆞ고 又우明명日일에 爲위二이萬만竈조ᄒᆞᆫ대 涓연이 大대喜희曰왈我아ㅣ 固고知디齊졔軍군의 怯겁이왜라 入입吾오地디三삼日일에 士ᄉᆞ卒졸亡망者쟈ㅣ 過과半반矣의라 ᄒᆞ고 乃내倍ᄇᆡ日일幷병行ᄒᆡᆼ逐츅之지러라 臏빈이 度탁其 기行ᄒᆡᆼ이 暮모當당至지馬마陵릉이니 道도懾셥而이傍방多다阻조ᄒᆞ니 可가伏복兵병이라 ᄒᆞ야 乃내斫쟉大대樹슈ᄒᆞ야 白ᄇᆡᆨ而이書셔曰왈龐방涓연이 死ᄉᆞ此ᄎᆞ樹슈下하ㅣ라 ᄒᆞ고 令녕齊졔師ᄉᆞ善션射ᄉᆞ者쟈萬만弩노로 夾협道도而이伏복ᄒᆞ고 期긔暮모애 見견火화擧거而이發발이러니 涓연이 果과夜야至지斫쟉木목下하ᄒᆞ야 見견白ᄇᆡᆨ書셔ᄒᆞ고 以이火화燭쵹之지어ᄂᆞᆯ 萬만弩노ㅣ 俱구發발ᄒᆞ니 魏위師ᄉᆞㅣ 大대亂란相샹失실이어ᄂᆞᆯ 涓연이 自ᄌᆞ剄경曰왈遂슈成 셩竪슈子ᄌᆞ之지名명이라 ᄒᆞ더라 齊졔ㅣ 大대破파魏위師ᄉᆞᄒᆞ고 虜노太태子ᄌᆞ申신ᄒᆞ다

위ㅣ 한을 티거ᄂᆞᆯ 한이 구호을 졔에 쳥ᄒᆞᆫ대 졔ㅣ 뎐긔로 ᄒᆞ여곰 쟝슈ᄅᆞᆯ 삼아 ᄡᅥ 한을 구완ᄒᆞ다 윗쟝슈 방연이 일즉 손빈으로 더브러 ᄒᆞᆫᄃᆡ 병법을 ᄇᆡ호다가 연이 위쟝군이 되야 스스로 ᄡᅥ 능ᄒᆞᆫ 배 밋디 못ᄒᆞ다 ᄒᆞ야 법으로ᄡᅥ 그 두 발을 버히고 ᄌᆞ즤ᄒᆞ얏거ᄂᆞᆯ 졔ᄉᆡ 위에 니르러 그으기 시러 ᄡᅥ 도라갓더니 이에 니르러 빈이 졔군의 쟝슈ㅣ 되야 바로 위

도읍으로 ᄃᆞᄅᆞᆫ대 연이 한을 ᄇᆞ리고 도라오더라 빈이 졧군ᄉᆞ 윗ᄯᅡ희 드니로 ᄒᆞ여곰 십만 부억을 ᄆᆡᆼ글고 이ᄐᆞᆫ날의 오만 부억을 ᄆᆡᆼ글고 ᄯᅩ 이ᄐᆞᆫ날의 이만 부억을 ᄆᆡᆼ근대 연이 크게 깃거 ᄀᆞᆯ오ᄃᆡ 내 진실로 졔군의 겁ᄒᆞᄂᆞᆫ 줄을 알괘라 내 ᄯᅡ희 든 사흘만의 ᄉᆞ졸 도망ᄒᆞ니 반 남다 ᄒᆞ고 이에 날을 ᄇᆡᄒᆞ야 ᄒᆡᆼ을 아올려 ᄯᆞ로더라 빈이 혜아리되 그 ᄒᆡᆼ이 나조희 반ᄃᆞ시 마릉의 닐ᄅᆞᆯ 거시니 길히 좁고 ᄀᆞ이 막킨 ᄃᆡ 만ᄒᆞ니 가히 군ᄉᆞᄅᆞᆯ 숨길 거시라

ᄒᆞ야 이에 큰 남글 갓가 희게 ᄒᆞ고 글 ᄡᅥ ᄀᆞᆯ오ᄃᆡ 방연이 이 나모 아ᄅᆡ셔 주그리라 ᄒᆞ고 졧군ᄉᆞ 활 잘 ᄡᅩᄂᆞᆫ 쟈 일만 소뇌로 ᄒᆞ여곰 길흘 ᄞᅧ 업더이고 긔약호ᄃᆡ 나죄 불 들ᄅᆞᆷ을 보고 발ᄒᆞ라 ᄒᆞ얏더니 연이 과연 이 밤의 갓근 나모 아래 니르러 흰 ᄃᆡ 글 ᄡᅳᆫ 거ᄉᆞᆯ 보고 불로ᄡᅥ 비최거ᄂᆞᆯ 일만 손뇌 ᄒᆞᆷᄭᅴ 발ᄒᆞ니 윗 군ᄉᆡ 크게 어즈러워 서로 일커ᄂᆞᆯ 연이 스스로 멱 딜러 죽거 ᄀᆞᆯ오ᄃᆡ 드듸여 숙그러ᄒᆞᆫ 아ᄒᆡ 일홈을 일오괘라 ᄒᆞ더라 졔ㅣ 크게 윗군ᄉᆞᄅᆞᆯ 파

ᄒᆞ고 태ᄌᆞ 신을 사ᄅᆞ잡다

宣션王왕이 卒졸커ᄂᆞᆯ 湣민王왕이 立닙ᄒᆞ다 靖졍郭곽君군田뎐嬰영者쟈ᄂᆞᆫ 宣션王왕之지庶셔弟뎨也야ㅣ니 封봉於어薛셜ᄒᆞ다 有유子ᄌᆞ曰왈文문이니 食식客ᄀᆡᆨ이 數수千쳔人인이오 名명聲셩이 聞문於어諸졔侯후ᄒᆞ더라 號호爲위孟ᄆᆡᆼ嘗샹君군이라

션왕이 죽거ᄂᆞᆯ 민왕이 셔다 졍곽군 뎐영은 션와의 얼아이니 셜의 봉ᄒᆞ다 아ᄃᆞᆯ이 이시니 ᄀᆞᆯ온 문이니 밥 먹ᄂᆞᆫ ᄀᆡᆨ이 수쳔이오 일홈

과 소ᄅᆡ 졔후의 들리더라 일홈이 ᄆᆡᆼ샹군이라

秦진昭쇼王왕이 聞문其기賢현ᄒᆞ고 乃내先션納납質지於어齊졔ᄒᆞ야 以이求구見견이라가 至지則즉止지囚슈ᄒᆞ야 欲욕殺살之지러라 孟ᄆᆡᆼ嘗샹君군이 使ᄉᆞ人인으로 抵져昭쇼王왕幸ᄒᆡᆼ姬희ᄒᆞ야 以이求구解ᄒᆡᄒᆞᆫ대 姬희曰왈願원得득君군의 狐호白ᄇᆡᆨ裘구ᄒᆞ노라 蓋개孟ᄆᆡᆼ嘗샹君군이 嘗샹以이獻헌昭쇼王왕ᄒᆞ고 無무他타裘구矣의러니 客ᄀᆡᆨ有유能능爲위狗구盜도者쟈ㅣ 入입秦진藏장中듕ᄒᆞ야 取ᄎᆔ裘구以이獻헌姬희ᄒᆞᆫᄃᆡ 姬희ㅣ 爲위言언得득釋셕ᄒᆞ다 卽즉馳티去거ᄒᆞ야 變변姓셩名명ᄒᆞ고 夜야半반애 至지函함谷곡關관ᄒᆞ니 關관法법에 鷄계鳴명方방出츌客ᄀᆡᆨ이라 恐공秦딘王왕이 後후悔회追츄之지러니 客ᄀᆡᆨ有유能능爲위鷄계鳴명者쟈ᄒᆞ니 鷄계盡진鳴명이어ᄂᆞᆯ 遂슈發발傳젼出츌ᄒᆞ니 食식頃경에 追츄者쟈ㅣ 果과至지而이不불及급ᄒᆞ다 孟ᄆᆡᆼ嘗샹君군이 歸귀怨원秦진ᄒᆞ야 與여韓한魏위로 伐벌之지ᄒᆞ야 入입函함谷곡關관ᄒᆞ니 秦딘이 割할城셩以이和화ᄒᆞ다

딘쇼왕이 그 어딜믈 듯고 이에 몬져 볼모ᄅᆞᆯ 졔예 드려 ᄡᅥ 봄을 구ᄒᆞ엿다가 닐은즉 그쳐 가도아 죽이고져 ᄒᆞ더라 ᄆᆡᆼ샹군이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쇼왕의 고이ᄂᆞᆫ 쳡의게 가 ᄡᅥ 노히믈 구ᄒᆞᆫ대 쳡이 ᄀᆞᆯ오ᄃᆡ 원컨대 군의 여의 흰 갓옷ᄉᆞᆯ 어드러 ᄒᆞ노라 ᄆᆡᆼ샹군이 일즉 ᄡᅥ 쇼왕ᄭᅴ 드리고 다ᄅᆞᆫ 갓오시 업더니 손이 능히 개 도젹ᄒᆞᆯ 쟈ㅣ 이셔 딘 감초온 가온ᄃᆡ 드러가 갓오ᄉᆞᆯ 가져 ᄡᅥ 쳡의게 드린대 쳡이 위ᄒᆞ

야 닐러 시러곰 노히다 곳 ᄃᆞᆯ려가 셩과 일홈을 고치고 밤반의 함곡관의 이르니 관법의 ᄃᆞᆰ이 우러야 바야흐로 손을 내ᄂᆞᆫ지라 딘왕이 후에 뉘우쳐 ᄯᆞ올가 저허ᄒᆞ더라 손이 능히 ᄃᆞᆰ의 우롬ᄒᆞᆯ 쟈ㅣ 이시니 ᄃᆞᆰ이 다 울거ᄂᆞᆯ 드듸여 역마ᄅᆞᆯ 발ᄒᆞ야 나가니 밥 먹글 ᄉᆞ이예 ᄯᆞ로ᄂᆞ니 과연히 니ᄅᆞ려 밋디 못ᄒᆞ다 ᄆᆡᆼ샹군이 도라와 딘을 원망ᄒᆞ야 한과 위로 더브러 쳐 함곡관의 드러가니 딘이 셩을 버혀 ᄡᅥ 화친ᄒᆞ다

孟ᄆᆡᆼ嘗샹君군이 相샹齊졔러니 或혹이 毀훼之지於어王왕이어ᄂᆞᆯ 乃내出츌奔분ᄒᆞ다 湣민王왕이 滅멸宋송而이驕교ㅣ어ᄂᆞᆯ 燕연昭쇼王왕이 以이齊졔嘗샹破파燕연之지故고로 與여諸졔侯후로 合합謀모而이攻공齊졔ᄒᆞ야 燕연軍군이 入입臨님淄츼ᄒᆞᆫᄃᆡ 湣민王왕이 走주莒게ᄒᆞ니 楚초將쟝淖뇨齒치ㅣ 救구齊졔라가 反반殺살湣민王왕而이與여燕연으로 共공分분齊졔之지侵침地디ᄒᆞ다

ᄆᆡᆼ샹군이 졔예 졍승 되엿더니 혹이 왕ᄭᅴ 훼

ᄒᆞ거ᄂᆞᆯ 이에 나 ᄃᆞ라나다 민왕이 송을 멸ᄒᆞ고 교만ᄒᆞ거ᄂᆞᆯ 연쇼왕이 졔 일즉 연을 파ᄒᆞᆫ 연고로 ᄡᅥ 졔후로 더브러 ᄭᅬᄅᆞᆯ 합ᄒᆞ야 졔ᄅᆞᆯ 쳐 연군이 님츼예 드러 간대 민왕이 게로 ᄃᆞ라나니 초쟝슈 뇨치ㅣ 졔ᄅᆞᆯ 구완ᄒᆞ다가 도로혀 민왕을 주기고 연으로 더브러 ᄒᆞᆫ가디로 졔 침노ᄒᆞ엿던 ᄯᅡ흘 ᄂᆞᆫ호다

王왕孫손賈가ㅣ 從죵湣민王왕於어莒게而이失실王왕處쳐ㅣ어ᄂᆞᆯ 其기母모ㅣ 曰왈汝여ㅣ 朝됴出츌而이晩만來ᄅᆡ어든 吾오ㅣ 則즉倚 의門문而이望망ᄒᆞ고 汝여ㅣ 暮모出츌而이不불還환이어든 吾오ㅣ 則즉倚의閭려而이望망이러니 汝여今금事ᄉᆞ王왕ᄒᆞ다가 王왕이 走쥐커ᄂᆞᆯ 汝여ㅣ 不불知디處쳐ᄒᆞ니 汝여尙샹何하歸귀오 賈가ㅣ 乃내攻공淖뇨齒치殺살之지ᄒᆞ고 求구湣민王왕子ᄌᆞ法법章쟝而이立닙之지ᄒᆞ야 保보莒게以이抗항燕연ᄒᆞ다

왕손 개 민왕을 게에 조ᄎᆞᆺ다가 왕의 곳을 일허ᄂᆞᆯ 그 어미 ᄀᆞᆯ오ᄃᆡ 네 아ᄎᆞᆷ의 나가 늣게야 도라오거든 내 곳 문을 지다혀 ᄇᆞ라고 네 졔

물 게야 나가 도라오디 아니커든 내 곳 니문을 디다혀 ᄇᆞ라더니 네 이제 왕을 셤기다가 왕이 ᄃᆞ라나거ᄂᆞᆯ 네 곳을 아디 못ᄒᆞ니 네 오히려 엇디 도라오뇨 가ㅣ 이에 뇨치ᄅᆞᆯ 텨 주기고 민왕의 아ᄃᆞᆯ 법댱을 구ᄒᆞ야 셰워 게ᄅᆞᆯ 보ᄒᆞ야 ᄡᅥ 연을 막다

時시에 齊졔城셩이 惟유莒게卽즉墨묵이 不불下하ㅣ러니 卽즉墨묵人인이 推츄田뎐單단ᄒᆞ야 爲위將쟝軍군ᄒᆞᆫ대 身신操조版판鍤삽ᄒᆞ야 與여士ᄉᆞ卒졸로 分분功공ᄒᆞ고 妻쳐妾쳡이 編편 於어行항伍오ㅣ러라 收슈城셩中듕ᄒᆞ야 得득牛우千쳔餘여ᄒᆞ야 爲위絳강繒증衣의ᄒᆞ야 畵화五오彩ᄎᆡ龍룡文문ᄒᆞ고 束속兵병刃인其기角각ᄒᆞ고 灌관脂지束속韋위於어尾미ᄒᆞ야 燒쇼其기端단ᄒᆞ고 鑿착城셩數슈十십穴혈ᄒᆞ야 夜야終죵牛우ᄒᆞ고 壯장士ᄉᆞㅣ 隨슈其기後후ᄒᆞ니 牛우ㅣ 尾미熱열ᄒᆞ야 怒노奔분燕연軍군이라 所소觸쵹이 盡진死ᄉᆞ傷샹而이城셩中듕이 鼓고譟조從죵之지ᄒᆞ니 聲셩震딘天텬地디러라 燕연軍군이 敗ᄑᆡ走주ᄒᆞ고 七칠十십餘여城셩이 皆ᄀᆡ復복 爲위齊졔어ᄂᆞᆯ 迎영襄양王왕於어莒게ᄒᆞ니 封봉單단ᄒᆞ야 爲위安안平평君군ᄒᆞ다

ᄯᆡ예 졔셩이 오직 게와 즉묵이 항봉디 아녓더니 즉묵 사ᄅᆞᆷ이 뎐단을 츄존ᄒᆞ야 쟝군을 ᄉᆞᆷ은ᄃᆡ 몸소 널과 가ᄅᆡᄅᆞᆯ ᄌᆞᄇᆞ ᄉᆞ졸로 더브러 공을 ᄂᆞᆫ호고 안ᄒᆡ과 쳡이 항오애 역겻더라 셩듕을 거두어 쇼 쳔여ᄅᆞᆯ 어더 불근 깁오ᄉᆞᆯ ᄆᆡᆼ그라 다ᄉᆞᆺ 빗 룡의 문ᄎᆡ를 그리고 병장기ᄅᆞᆯ 그 ᄲᅮᆯ의 묵고 기ᄅᆞᆷ의 ᄌᆞᆷ가 ᄀᆞᆯ을 ᄭᅩ리예 묵거 그 긋ᄐᆡ 불지르고 셩 스므 ᄂᆞᆷ은 굼글 파

밤의 쇼ᄅᆞᆯ 노코 장ᄉᆞㅣ 그 뒤희 조ᄎᆞ니 ᄉᆈ ᄭᅩ리 더ᄋᅿ 셩ᄂᆡ여 연군의게 ᄃᆞ라드니라 다 틴 ᄇᆡ 다 주그며 샹ᄒᆞ고 셩 가온ᄃᆡ 붑 티고 소ᄅᆡ 딜러 조ᄎᆞ니 소ᄅᆡ 텬디 딘동ᄒᆞ더라 연군이 ᄑᆡᄒᆞ야 ᄃᆞ라나고 닐흔 나믄 셩이 다 다시 졔 되거ᄂᆞᆯ 양왕을 게예 마ᄌᆞ 오니 단을 봉ᄒᆞ야 안평군을 ᄉᆞᆷ다

單단이 攻공狄뎍三삼月월不불克극이어ᄂᆞᆯ 魯노仲듕連년이 曰왈將쟝軍군이 在ᄌᆡᆨ卽즉墨묵에 曰왈無무可가往왕矣의오 宗종廟묘ㅣ 亡망矣의라 ᄒᆞ야 將쟝軍군이 有유死ᄉᆞ之지心심ᄒᆞ고 士ᄉᆞ卒졸이 無무生ᄉᆡᆼ之지氣긔ᄒᆞ야 莫막不불揮휘泣읍奮분臂비ᄒᆞ야 欲욕戰젼이러니 今금에 將쟝軍군이 東동有유夜여邑읍之지奉봉ᄒᆞ고 西셔有유淄츼上샹之지娛오ᄒᆞ고 黃황金금橫횡帶ᄃᆡᄒᆞ야 騁빙乎호淄츼湣민之지間간ᄒᆞ야 有유生ᄉᆡᆼ之지樂낙ᄒᆞ고 無무死ᄉᆞ之지心심故고로 不불勝승也야ㅣ라 ᄒᆞ야ᄂᆞᆯ 單단이 明명日일에 厲녀氣긔巡슌城셩ᄒᆞ야 立닙於어矢시石셕之지所소ᄒᆞ야 援완抱포鼓고之지ᄒᆞ니 狄뎍人 인이 乃ᄂᆡ下하ᄒᆞ다

단이 뎍을 텨 석 ᄃᆞᆯ을 이긔디 못ᄒᆞ거ᄂᆞᆯ 노듕년이 ᄀᆞᆯ오ᄃᆡ 쟝군이 즉묵에 이실 제 ᄀᆞᆯ오ᄃᆡ 가히 갈 ᄃᆡ 업고 죵묘ㅣ 망ᄒᆞ리라 ᄒᆞ야 쟝군이 죽을 ᄆᆞᄋᆞᆷ이 잇고 ᄉᆞ졸이 살 긔운이 업셔 눈물ᄅᆞᆯ 두루고 팔ᄅᆞᆯ ᄲᅩᆷᄂᆡ여 ᄡᆞ호고져 아니ᄒᆞ리 업더니 이졔 쟝군이 동으로 여읍의 위와 드미 잇고 셔로 츼샹의 즐거오미 잇고 황금을 빗기 ᄯᅴ여 츼슈 민슈 ᄉᆞ이예 빗ᄃᆞᆯ려 살 즐거오미 잇고 죽을 ᄆᆞᄋᆞᆷ이 업슨 고로 이긔

디 못ᄒᆞᄂᆞ니라 ᄒᆞ야ᄂᆞᆯ 단이 이ᄐᆞᆫ날애 긔운을 ᄡᅥ 셩의 슌ᄒᆡᆼᄒᆞ야 살과 돌 오ᄂᆞᆫ 고ᄃᆡ 셔 ᄆᆞ치ᄅᆞᆯ ᄌᆞᄇᆞ 붑을 치니 뎍사ᄅᆞᆷ이 이에 ᄒᆞᆼ복ᄒᆞ다

襄양王왕이 旣긔立닙而이孟ᄆᆡᆼ嘗샹君군이 中듕立닙ᄒᆞ야 爲위諸졔侯후의 無무所소屬쇽이어ᄂᆞᆯ 王왕이 畏외之지ᄒᆞ야 與여連년和화ᄒᆞ다 初초애 馮풍驩환이 聞문孟ᄆᆡᆼ嘗샹君군이 好호客ᄀᆡᆨ而이來ᄅᆡ어ᄂᆞᆯ 見견置티傳젼舍ᄉᆞᄒᆞᆫᄃᆡ 十십日일에 彈탄釖검作작歌가曰왈長쟝鋏협아 歸귀來ᄅᆡ乎호ᅟᅵᆫ뎌 食식無무魚어ㅣ라 ᄒᆞ야ᄂᆞᆯ 遷쳔之지幸ᄒᆡᆼ舍ᄉᆞᄒᆞ니 食식有유魚어矣의ㅣ러라 又우歌가曰왈長쟝鋏협아 歸귀來ᄅᆡ乎호ᅟᅵᆫ뎌 出츌無무輿여ㅣ라 ᄒᆞ야ᄂᆞᆯ 遷쳔之지代ᄃᆡ舍샤ᄒᆞ니 出츌有유輿여矣의ㅣ러라 又우歌가曰왈長쟝鋏협아 歸귀來ᄅᆡ乎호ㅣ뎌 無무以이爲위家가ㅣ라 ᄒᆞ야ᄂᆞᆯ 孟ᄆᆡᆼ嘗샹君군이 聞문之지不불悅열ᄒᆞ더라

양왕이 임의 셔고 ᄆᆡᆼ샹군이 듕간의 셔 졔후의 븟튼 ᄇᆡ 업거ᄂᆞᆯ 왕이 무려 더브러 니어 화

친ᄒᆞ다 처음의 풍환이 ᄆᆡᆼ샹군의 손 됴히 너김을 듯고 오ᄂᆞᄂᆞᆯ 보고 뎐샤의 둔ᄃᆡ 열흘만의 환도ᄅᆞᆯ ᄐᆞ고 노ᄅᆡ 불너 ᄀᆞᆯ오ᄃᆡ 쟝협아 도ᄅᆞ올딘져 밥 먹을 졔 고기 업다 ᄒᆞ야ᄂᆞᆯ ᄒᆡᆼ샤의 옴기니 밥 먹을 졔 고기 잇더라 ᄯᅩ 노ᄅᆡ 불러 ᄀᆞᆯ오ᄃᆡ 쟝협아 도라올딘뎌 ᄂᆞᄃᆞᆫ닐 제 수ᄅᆡ 업다 ᄒᆞ야ᄂᆞᆯ ᄃᆡ샤의 옴기어 ᄂᆞᄃᆞᆫ닐 제 수ᄅᆡ 잇더라 ᄯᅩ 노ᄅᆡ 불러 ᄀᆞᆯ오ᄃᆡ 쟝헙아 도라올딘뎌 ᄡᅥ 집 홈이 업ᄃᆞ ᄒᆞ야ᄂᆞᆯ ᄆᆡᆼ샹군이 듯고 깃거 아니ᄒᆞ더라

時시에 邑읍入입이 不불足죡以이奉봉客ᄀᆡᆨᄒᆞ야 使ᄉᆞ人인으로 出츌錢젼於어薛셜ᄒᆞ니 貸ᄃᆡ者쟈ㅣ 多다不불能능與여息식이라 孟ᄆᆡᆼ嘗샹君군이 乃ᄂᆡ進진驩환ᄒᆞ야 請쳥責ᄎᆡᆨ之지ᄒᆞᆫᄃᆡ 驩환이 往왕ᄒᆞ야 不불能능與여者쟈ᄅᆞᆯ 取ᄎᆔ其기券권燒쇼之지ᄒᆞ이 孟ᄆᆡᆼ嘗샹君군이 怒노ㅣ어ᄂᆞᆯ 驩환이 曰왈令녕薛셜民민으로 親친君군이라 ᄒᆞ더니 孟ᄆᆡᆼ嘗샹君군이 竟경爲위薛셜公공ᄒᆞ야 終죵於어薛셜ᄒᆞ니라

ᄯᆡ예 고을희셔 드리ᄂᆞᆫ 거시 됵히 ᄡᅥ 손을 ᄃᆡ

졉디 못ᄒᆞ야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돈을 셜의 ᄂᆡ니 ᄭᅮ어가니 만히 능히 부러 주디 아니ᄒᆞᄂᆞᆫ디라 ᄆᆡᆼ샹군이 이에 환을 ᄂᆞ와 가 쳥ᄒᆞ야 ᄎᆡᆨᄒᆞ과댜 ᄒᆞᆫᄃᆡ 환이 가 능히 여티 못ᄒᆞᄂᆞᆫ 이ᄅᆞᆯ 그 치부ᄒᆞᆫ 글월을 가져 불디ᄅᆞ니 ᄆᆡᆼ샹군이 노ᄒᆞ거ᄂᆞᆯ 환이 ᄀᆞᆯ오ᄃᆡ 셜 ᄇᆡᆨ셩으로 ᄒᆞ여곰 군을 친케 ᄒᆞ노라 ᄒᆞ더니 ᄆᆡᆼ샹군이 ᄆᆞᄎᆞᆷᄂᆡ 셜공이 되여 셜의셔 죽으니라

襄양王왕이 卒졸커ᄂᆞᆯ 子ᄌᆞ建건이 立닙ᄒᆞ다 母모君군王왕后후ㅣ 賢현ᄒᆞ야 事ᄉᆞ秦진謹근ᄒᆞ고 與 여諸졔侯후로 信신이러니 君군王왕后후ㅣ 卒졸ᄒᆞ야ᄂᆞᆫ 齊졔客ᄀᆡᆨ이 多다受슈秦진金금ᄒᆞ고 爲위反반間간ᄒᆞ야 勸권王왕朝됴秦진ᄒᆞ고 不불修슈攻공戰젼之지備비ᄒᆞ고 不불助조五오國국攻공秦진ᄒᆞ니 秦진王왕政졍이 旣긔滅멸五오國국ᄒᆞ고 兵병入입臨님淄치어ᄂᆞᆯ 王왕建건이 遂슈降항ᄒᆞ니 遷쳔于우共공ᄒᆞ야 處쳐之지松송栢ᄇᆡᆨ之지間간而이死ᄉᆞᄒᆞ고 以이齊졔로 爲위郡군ᄒᆞ다 齊졔人인이 歌가之지曰왈松숑耶야栢ᄇᆡᆨ耶야아 住쥬建건共공者쟈ㅣ 客ᄀᆡᆨ耶야아 ᄒᆞ 더라

양왕이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건이 셔다 어미 군왕후ㅣ 어디러 진 셤기기ᄅᆞᆯ 삼가고 졔후로 더브러 밋버ᄒᆞ더니 군왕후ㅣ 죽거ᄂᆞᆯ 졧숀이 만히 진금을 밧고 반간ᄒᆞ야 왕을 권ᄒᆞ야 진의 됴회ᄒᆞ고 텨 ᄡᆞ홈애 ᄀᆞ초기ᄅᆞᆯ 닷디 아니ᄒᆞ고 다ᄉᆞᆺ 나라히 진 치기ᄅᆞᆯ 돕디 아니ᄒᆞ니 진왕 졍이 임의 다ᄉᆞᆺ 나라흘 멸ᄒᆞ고 군ᄉᆡ 임츼예 드러오거ᄂᆞᆯ 왕 건이 드듸여 항복ᄒᆞ니 공의 옴겨 솔과 잣 ᄉᆞ이예 두어 죽고 졔로ᄡᅥ 고

을을 ᄉᆞᆷ다 졧사ᄅᆞᆷ이 노ᄅᆡ 불러 ᄀᆞᆯ오ᄃᆡ 솔가 잣가 건을 공의 잇게 ᄒᆞ니 ᄀᆡᆨ이라 ᄒᆞ더라

趙됴之지先션은 本본與여秦진으로 同동姓셩이니 祖조於어蜚비㢘렴ᄒᆞ다 有유子ᄌᆞ季계勝승이러니 其기後후ㅣ 有유造조父보者쟈ㅣ 事ᄉᆞ周쥬穆목王왕ᄒᆞ야 以이功공으로 封봉趙됴城셩ᄒᆞ니 由유是시로 爲위趙됴氏시ᄒᆞ다 春츈秋츄時시예 有유趙됴夙슉者쟈ㅣ 事ᄉᆞ晉딘ᄒᆞ다 夙슉이 生ᄉᆡᆼ成셩子ᄌᆞ衰최ᄒᆞ고 生ᄉᆡᆼ宣션子ᄌᆞ盾둔ᄒᆞ니 人인이 曰왈趙됴衰최ᄂᆞᆫ 冬동日일之 지日일也야ㅣ오 趙됴盾둔은 夏하日일之지日일也야ㅣ니 冬동日일은 可가愛ᄋᆡㅣ오 夏하日일은 可가畏외라 ᄒᆞ더라

됴의 몬져ᄂᆞᆫ 본이 진으로 더브러 ᄒᆞᆫ 셩이니 비렴의 비롯다 아ᄃᆞᆯ 계승이 잇더니 그 후ㅣ 조보ㅣ 이셔 쥬목왕을 셤계 공으로ᄡᅥ 됴셩의 봉ᄒᆞ니 일로 말ᄆᆡ아ᄆᆞ 됴시 되다 츈츄 ᄯᆡ예 됴슉이 이셔 진을 셤기다 슉이 셩ᄌᆞ 최ᄅᆞᆯ ᄂᆞ코 최ㅣ 션ᄌᆞ 둔을 나흐니 사ᄅᆞᆷ이 ᄀᆞᆯ오ᄃᆡ 됴최ᄂᆞᆫ 겨올ᄂᆞᆯ ᄒᆡ오 됴둔은 녀ᄅᆞᆷᄂᆞᆯ ᄒᆡ니 겨

ᄋᆞᆯ ᄒᆡᄂᆞᆫ 가히 ᄉᆞ랑홉고 녀ᄅᆞᆷ ᄒᆡᄂᆞᆫ 므셥다 ᄒᆞ더라

盾둔이 生ᄉᆡᆼ朔삭이러니 大태夫우屠도岸안賈ᄀᆡㅣ 滅멸朔삭之지族족ᄒᆞᆯᄉᆡ 朔삭이 有유遺유服복子ᄌᆞ武무ᄒᆞ니 賈ᄀᆡㅣ 索ᄉᆡᆨ之지不불得득ᄒᆞ다 朔삭의 客ᄀᆡᆨ程졍嬰영公공孫손杵져臼구ㅣ 相샹與여謀모曰왈立닙孤고與여死ᄉᆞㅣ 熟슉難난고 嬰영이 曰왈死ᄉᆞㅣ 易이코 立닙孤고ㅣ 難난耳이니라 杵져臼구ㅣ 曰왈子ᄌᆞㅣ 爲위其기難난ᄒᆞ라 ᄒᆞ고 杵져臼구ㅣ 取ᄎᆔ他타兒 ᄋᆞᄒᆞ야 匿닉山산中듕이어ᄂᆞᆯ 嬰영이 出츌謬뉴曰왈與여我아千쳔金금이면 吾오ㅣ 告고趙됴氏시孤고處쳐호리라 ᄒᆞ야ᄂᆞᆯ 賈ᄀᆡㅣ 喜희ᄒᆞ야 乃ᄂᆡ使ᄉᆞ人인으로 隨슈嬰영ᄒᆞ야 殺살杵져臼구及급兒ᄋᆞ而이趙됴氏시眞진孤고ᄂᆞᆫ 在ᄌᆡ러라 嬰영이 後후에 與여武무로 滅멸賈ᄀᆡᄒᆞ고 竟경立닙武무而이自ᄌᆞ殺살以이下하ᄒᆞ야 報보宣션孟ᄆᆡᆼ及급杵져臼구ᄒᆞ다

둔이 삭을 ᄂᆞ핫더니 ᄐᆡ우 토안ᄀᆡㅣ 삭의 겨례ᄅᆞᆯ 멸ᄒᆞᆯᄉᆡ 삭이 ᄇᆡ예 기친 아ᄃᆞᆯ 무ㅣ 이시

니 고ㅣ 구ᄉᆡᆨ호ᄃᆡ 엇지 못ᄒᆞ다 삭의 손 뎡영과 공손져구ㅣ 셔로 더브러 ᄭᅬᄒᆞ야 ᄀᆞᆯ오ᄃᆡ 고ᄅᆞᆯ 셰오기와 ᄃᆞᄆᆞᆺ 죽기 뉘 어려오뇨 영이 ᄀᆞᆯ오ᄃᆡ 죽기 쉽고 고ᄅᆞᆯ 셰오기 어려오니라 져구ㅣ ᄀᆞᆯ오ᄃᆡ 그ᄃᆡ 그 어려오믈 ᄒᆞ라 ᄒᆞ고 져구ㅣ ᄃᆞᄅᆞᆫ 아ᄒᆡᄅᆞᆯ 가져 묏 가온ᄃᆡ 숨거ᄂᆞᆯ 영이 나가 소겨 ᄀᆞᆯ오ᄃᆡ 나ᄅᆞᆯ 쳔금을 쥬면 ᄂᆡ 됴시 고 잇ᄂᆞᆫ 고ᄃᆞᆯ 고ᄒᆞ리라 ᄒᆞ야ᄂᆞᆯ 고ㅣ 깃거 이에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영을 조ᄎᆞ 가 져구과 밋 아ᄒᆡᄅᆞᆯ 죽이니 됴시 진딧 고ᄂᆞᆫ 잇더라

영이 후에 무로 더브러 고ᄅᆞᆯ 멸ᄒᆞ고 ᄆᆞᄎᆞᆷᄂᆡ 무ᄅᆞᆯ 셰오고 스스로 죽어 ᄡᅥ ᄂᆞ려 가 션ᄆᆡᆼ과 밋 져구의게 알외다

武무ㅣ 卒졸커ᄂᆞᆯ 號호ᄅᆞᆯ 文문子ᄌᆞㅣ라 ᄒᆞ다 文문子ᄌᆞㅣ 生ᄉᆡᆼ景경叔슉ᄒᆞ고 景경叔슉이 生ᄉᆡᆼ簡간子ᄌᆞ鞅앙ᄒᆞ다 簡간子ᄌᆞㅣ 有유臣신曰왈周쥬舍샤ㅣ니 死ᄉᆞ커ᄂᆞᆯ 簡간子ᄌᆞㅣ 每ᄆᆡ聽텽朝됴애 不불悅열曰왈千쳔羊양之지皮피不불如여一일狐호之지腋ᄋᆡᆨᄒᆞ니 諸졔大ᄐᆡ夫우ㅣ 朝됴徒도聞문唯유唯유ㅣ오 不불聞문周쥬舍샤 之지鄂악鄂악也야ㅣ라 ᄒᆞ더라

무ㅣ 죽거ᄂᆞᆯ 일홈을 문ᄌᆞㅣ라 ᄒᆞ다 문ᄌᆞㅣ 경슉을 나코 경슉이 간ᄌᆞ 앙을 ᄂᆞᄐᆞ 간ᄌᆞㅣ 신ᄒᆡ 이시니 ᄀᆞᆯ온 쥬샤ㅣ니 죽거ᄂᆞᆯ 간ᄌᆞㅣ ᄆᆡ양 됴회ᄅᆞᆯ 드ᄅᆞᆯ 졔 깃거 아녀 ᄀᆞᆯ오ᄃᆡ 일쳔 양의 가족이 ᄒᆞᆫ 여으 겨드랑 가족만 ᄀᆞᆺ디 못ᄒᆞ니 모든 ᄐᆡ우ㅣ 됴회ᄒᆞᆯ 제 ᄒᆞᆫ갓 유유홈을 듯고 쥬샤의 악악홈을 듯디 못ᄒᆞ로라 ᄒᆞ더라

簡간子ᄌᆞ의 長댱子ᄌᆞᄂᆞᆫ 曰왈伯ᄇᆡᆨ魯노ㅣ오 幼 유ᄂᆞᆫ 曰왈無무恤휼이라 書셔訓훈戒계之지辭ᄉᆞ於어二이簡간ᄒᆞ야 以이授슈二이子ᄌᆞ曰왈謹근識지之지ᄒᆞ라 三삼年년而이問문之지ᄒᆞᆫᄃᆡ 伯ᄇᆡᆨ魯노ᄂᆞᆫ 不불能능擧거其기辭ᄉᆞᄒᆞ고 求구其기簡간ᄒᆞ니 已이失실之지矣의러라 無무恤휼은 誦숑其기辭ᄉᆞㅣ 甚심習십ᄒᆞ고 求구其기簡간ᄒᆞ니 出츌諸져懷회中듕而이奏쥬之지어ᄂᆞᆯ 於어是시에 立닙無무恤휼ᄒᆞ야 爲위後후ᄒᆞ다

간ᄌᆞ의 ᄆᆞᆺᄋᆞᄃᆞᆯ은 ᄀᆞᆯ온 ᄇᆡᆨ노ㅣ오 어리니ᄂᆞᆫ ᄀᆞᆯ온 무휼이라 ᄀᆞᄅᆞ쳐 경겨ᄒᆞᄂᆞᆫ 말ᄉᆞᆷ을 두

ᄃᆡᄧᅩᆨ의 ᄡᅥ 두 아ᄃᆞᆯ을 주어 ᄀᆞᆯ오ᄃᆡ 삼가 알라 셰 ᄒᆡ만의 무로ᄃᆡ ᄇᆡᆨ노ᄂᆞᆫ 능히 그 말ᄉᆞᆷ을 드디 못ᄒᆞ고 그 ᄃᆡᄧᅩᆨ을 구ᄒᆞ니 임의 일헛더라 무휼은 그 말ᄉᆞᆷ을 외오미 심히 닉고 그 ᄃᆡᄧᅩᆨ을 구ᄒᆞ니 품 ᄀᆞ온ᄃᆡ셔 ᄂᆡ여 드리거ᄂᆞᆯ 이에 무휼을 셰워 후ᄅᆞᆯ ᄉᆞᆷ다

簡간子ᄌᆞㅣ 使ᄉᆞ尹윤鐸탁으로 爲위晉진陽양ᄒᆞᆫᄃᆡ 請쳥曰왈以이爲위繭견絲ᄉᆞ乎호잇가 以이爲위保보障쟝乎호잇가 簡간子ᄌᆞㅣ 曰왈保보障쟝哉ᄌᆡᅟᅵᆫ뎌 尹윤鐸탁이 損손其기戶호數슈 ᄒᆞ다 簡간子ᄌᆞㅣ 謂위無무恤휼曰왈晉딘國국에 有유難난이어든 必필以이晉딘陽양으로 爲위歸귀ᄒᆞ라 簡간子ᄌᆞㅣ 卒졸커ᄂᆞᆯ 無무恤휼이 立닙ᄒᆞ니 是시爲위襄양子ᄌᆞㅣ라 智디伯ᄇᆡᆨ이 求구地디於어韓한魏위어ᄂᆞᆯ 皆ᄀᆡ與여ᄒᆞ다 求구於어趙됴ㅣ어ᄂᆞᆯ 不불與여ᄒᆞᆫᄃᆡ 率솔韓한魏위之지甲갑ᄒᆞ야 以이攻공趙됴ㅣ어ᄂᆞᆯ 襄양子ᄌᆞㅣ 出츌走주晉딘陽양ᄒᆞᆫᄃᆡ 三삼家가ㅣ 圍위而이灌관之지ᄒᆞ니 城셩不불沈침者쟈ㅣ 三삼版판이오 沈침竈조産산蛙와호ᄃᆡ 民민無무叛반意의러라 襄양子ᄌᆞ ㅣ 陰음與여韓한魏위로 約약ᄒᆞ야 共공敗ᄑᆡ智디伯ᄇᆡᆨᄒᆞ야 滅멸智디氏시而이分분其기地디ᄒᆞ다

간ᄌᆞㅣ 윤탁으로 ᄒᆞ여곰 딘양 원을 ᄉᆞᆷ은ᄃᆡ 쳥ᄒᆞ야 ᄀᆞᆯ오ᄃᆡ ᄡᅥ 고치과 실을 ᄒᆞ리이가 ᄡᅥ 보존할 셩을 ᄒᆞ리잇가 간ᄌᆞㅣ ᄀᆞᆯ오ᄃᆡ 보존할 셩을 ᄒᆞᆯ디니 윤탁이 그 집 슈ᄅᆞᆯ 더러 ᄇᆞ린ᄃᆡ 간ᄌᆞㅣ 무휼ᄃᆞ려 닐러 ᄀᆞᆯ오ᄃᆡ 딘나라희 란이 잇거든 반ᄃᆞ시 딘양으로ᄡᅥ 도라가믈 ᄉᆞᆷ으라 간ᄌᆞㅣ 죽거ᄂᆞᆯ 무휼이 셔니 이 양ᄌᆞ

ㅣ라 디ᄇᆡᆨ이 ᄯᆞ흘 한위의 구ᄒᆞ거ᄂᆞᆯ 다 주다 됴의 구ᄒᆞ거ᄂᆞᆯ 주지 아니ᄒᆞᆫᄃᆡ ᄒᆞᆫ과 위 군ᄉᆞᄅᆞᆯ 거ᄂᆞ려 ᄡᅥ 됴ᄅᆞᆯ 치거ᄂᆞᆯ 양ᄌᆞㅣ 딘양으로 드ᄅᆞᄂᆞᆫᄃᆡ 세 집이 ᄡᆞ고 물을 ᄃᆞ히니 셩이 ᄌᆞᆷ기지 아니호미 세 판이오 ᄌᆞᆷ긴 부억의 ᄀᆡ고리 ᄂᆞ되 ᄇᆡᆨ셩이 반ᄒᆞᆯ ᄠᅳ디 업더라 양ᄌᆞㅣ ᄀᆞ마니 ᄒᆞᆫ과 위로 더브러 언약ᄒᆞ야 ᄒᆞᆫ가지로 디ᄇᆡᆨ을 ᄑᆡᄒᆞ야 디시ᄅᆞᆯ 멸ᄒᆞ고 그 ᄯᆞ흘 ᄂᆞᆫ호다

襄양子ᄌᆞㅣ 柒칠智디伯ᄇᆡᆨ之지頭두ᄒᆞ야 以이 爲위飮음器긔ᄒᆞ다 智디伯ᄇᆡᆨ之지臣신豫예讓양이 欲욕爲위之지報보仇구ᄒᆞ야 乃내詐사爲위刑형人인ᄒᆞ야 狹협匕비首슈ᄒᆞ고 入입襄양子ᄌᆞ宮궁中듕ᄒᆞ야 塗도厠측이러니 襄양子ᄌᆞㅣ 如여厠측이라가 心심動동索ᄉᆡᆨ之지ᄒᆞ야 獲획讓양ᄒᆞ야 問문曰왈子ᄌᆞㅣ 不즐嘗샹事ᄉᆞ范범中듕行항氏시乎호아 智디伯ᄇᆡᆨ이 滅멸之지어ᄂᆞᆯ 子ᄌᆞㅣ 不즐爲위報보仇구ᄒᆞ고 反반委위質지於어智디伯ᄇᆡᆨ이라가 智디伯ᄇᆡᆨ이 死ᄉᆞ애 子ᄌᆞㅣ 獨독何하爲위報보讎슈之지深심也야오 曰 왈范범中듕行항氏시ᄂᆞᆫ 衆듕人인으로 遇우我아ᄒᆞ니 我아ㅣ 故고로 衆즁人인으로 報보之지ᄒᆞ고 智디伯ᄇᆡᆨ은 國국士ᄉᆞ로 遇우我아ᄒᆞ니 我아ㅣ 故고로 國국士ᄉᆞ로 報보之지ᄒᆞ노라 襄양子ᄌᆞㅣ 曰왈智디伯ᄇᆡᆨ이 死ᄉᆞ無무後후而이此ᄎᆞ人인이 欲욕爲위報보仇구ᄒᆞ니 眞진義의士ᄉᆞ也야ㅣ니 舍샤之지ᄒᆞ라 謹근避피而이已이이라

양ᄌᆞㅣ 디ᄇᆡᆨ의 머리ᄅᆞᆯ 옷칠ᄒᆞ야 ᄡᅥ 술 먹ᄂᆞᆫ 그르ᄉᆞᆯ 삼다 디ᄇᆡᆨ의 신하 예양이 위ᄒᆞ야 원슈ᄅᆞᆯ 갑고져 ᄒᆞ여 이에 거즛 고쟈 되야 비슈

칼을 ᄭᅵ고 양ᄌᆞ 궁 가온ᄃᆡ 드러가 뒤ᄭᅡᆫ 길희 이더니 양ᄌᆞㅣ 뒤ᄭᅡᆫ의 가다가 ᄆᆞ음이 동ᄒᆞ야 구ᄉᆡᆨᄒᆞ야 양을 어더 무러 ᄀᆞᆯ오ᄃᆡ 그ᄃᆡ 일즉 범시과 듕항시ᄅᆞᆯ 셤기지 아니ᄒᆞ던다 디ᄇᆡᆨ이 멸ᄒᆞ야을 그ᄃᆡ 위ᄒᆞ야 원슈 갑디 아니ᄒᆞ고 도로혀 몸을 디ᄇᆡᆨ의게 ᄇᆞ렷다가 디ᄇᆡᆨ이 주그ᄆᆡ 그ᄃᆡ 홀로 엇디 위ᄒᆞ야 원슈 갑흐미 깁흔뇨 ᄀᆞᆯ오ᄃᆡ 범시과 듕항시ᄂᆞᆫ 뭇사ᄅᆞᆷ으로 나ᄅᆞᆯ ᄃᆡ졉ᄒᆞ니 내 그러모로 뭇사ᄅᆞᆷ으로 갑고 디ᄇᆡᆨ은 나라 션ᄇᆡ로 나ᄅᆞᆯ ᄐᆡ졉ᄒᆞ니

내 그러모로 나라 션ᄇᆡ로 갑노라 양ᄌᆞㅣ ᄀᆞᆯ오ᄃᆡ 디ᄇᆡᆨ이 죽고 훗ᄌᆞ손이 업거ᄂᆞᆯ 이 사ᄅᆞᆷ이 위ᄒᆞ야 원슈 갑고져 ᄒᆞ니 진지 올한 션ᄇᆡ니 노히라 삼가 피ᄒᆞᆯ ᄯᆞᄅᆞᆷ이니라

讓양이 又우柒칠身신爲위癩라ᄒᆞ고 呑ᄐᆞᆫ炭탄爲위啞아ᄒᆞ야 行ᄒᆡᆼ乞걸於어市시어ᄂᆞᆯ 其기妻쳐ᄂᆞᆫ 不블識식也야ᄒᆞ고 其기友우ㅣ 識식之지曰왈以이子ᄌᆞ之지才ᄌᆡ로 臣신事ᄉᆞ趙됴孟ᄆᆡᆼ이면 必필得득近근幸ᄒᆡᆼ이니 子ᄌᆞㅣ 乃ᄂᆡ爲위所소欲욕爲위顧고不블易이邪야아 何하乃내 自ᄌᆞ苦고如여此ᄎᆞ오 讓양이 曰왈不블可가ᄒᆞ다 旣긔委위質지爲위臣신ᄒᆞ고 又우求구殺살之지면 是시ᄂᆞᆫ 二이心심也야ㅣ니 凡범吾오所소爲위者쟈ㅣ 極극難난耳이나 然연이나 所소以이爲위此ᄎᆞ者쟈ᄂᆞᆫ 將쟝以이愧괴天텬下하後후世셰예 爲위人인臣신ᄒᆞ야 懷회二이心심者쟈也야ᄒᆞ노라 襄양子ᄌᆞㅣ 出츌ᄒᆞᆯᄉᆡ 讓양이 伏복橋교下하ㅣ러니 襄양子ᄌᆞ馬마驚경이어ᄂᆞᆯ 索ᄉᆡᆨ之지得득讓양ᄒᆞ야 遂슈殺살之지ᄒᆞ다

양이 ᄯᅩ 몸을 옷칠ᄒᆞ야 헌 병이 되고 숫블을

머금어 벙어리 되야 단이며 져자의 가 빌거ᄂᆞᆯ 그 안해ᄂᆞᆫ 아디 못ᄒᆞ고 그 벗이 아라 ᄀᆞᆯ오ᄃᆡ 그ᄃᆡ ᄌᆡ됴로ᄡᅥ 됴ᄆᆡᆼ의게 신하 되여 셤기면 반다시 갓가이 고임을 어드리니 그ᄃᆡ 이에 위ᄒᆞ야 ᄒᆞ고져 ᄒᆞᄂᆞᆫ 배 도로혀 ᄉᆔᆸ디 아니ᄒᆞ냐 엇지 이에 스스로 괴릅기ᄅᆞᆯ 이ᄀᆞᆺ치 ᄒᆞᄂᆞ뇨 양이 ᄀᆞᆯ오ᄃᆡ 가치 아니ᄒᆞ다 임이 몸을 ᄇᆞ려 신해 되고 ᄯᅩ 죽이믈 구ᄒᆞ면 이ᄂᆞᆫ 두 ᄆᆞᄋᆞᆷ이니 무릇 내 ᄒᆞᄂᆞᆫ 배 ᄀᆞ쟝 어려오나 그러나 ᄡᅥ 이리 ᄒᆞᄂᆞᆫ 바ᄂᆞᆫ 쟝ᄎᆞᆺ ᄡᅥ 텬하 후셰예 사

ᄅᆞᆷ의 신하 되여 두 ᄆᆞ음 품으니을 붓그렵게 ᄒᆞ노라 양ᄌᆞㅣ 나갈ᄉᆡ 양이 ᄃᆞ리 아래 업ᄃᆞ렷더니 양ᄌᆞ의 ᄆᆞᆯ이 놀나거ᄂᆞᆯ 구ᄉᆡᆨᄒᆞ야 양을 어더 드ᄃᆡ여 죽이다

襄양子ᄌᆞㅣ 立닙伯ᄇᆡᆨ魯노之지孫손浣완ᄒᆞ니 是시爲위獻헌子ᄌᆞㅣ라 獻헌子ᄌᆞㅣ 生ᄉᆡᆼ烈렬侯후籍젹ᄒᆞ니 以이周듀威위烈렬王왕命명으로 爲위侯후ᄒᆞ다 歷녁武무公공敬경侯후成셩侯후ᄒᆞ야 至지肅슉侯후ᄒᆞ니 秦진人인이 恐공喝갈諸졔侯후ᄒᆞ야 求구割할地디러라

양ᄌᆞㅣ ᄇᆡᆨ노의 손ᄌᆞ 완을 셰오니 이 헌ᄌᆞㅣ라 헌ᄌᆞㅣ 렬후 젹을 나흐니 쥬위렬왕 명으로ᄡᅥ 졔후ㅣ 되다 무공과 경후과 셩후ᄅᆞᆯ 디나 슉후의 니ᄅᆞ니 진사ᄅᆞᆷ이 졔후ᄅᆞᆯ 져허 ᄯᅡ 버ᄒᆞ믈 구ᄒᆞ더라

有유洛락陽양蘇소秦진이 游유說셰秦진惠혜王왕ᄒᆞᆫᄃᆡ 不블用용이어ᄂᆞᆯ 乃내往왕說셰燕연文문侯후ᄒᆞ야 與여趙됴로 從죵親친ᄒᆞ라 ᄒᆞᆫᄃᆡ 燕연이 資ᄌᆞ之지ᄒᆞ야 以이至지趙됴ᄒᆞ야 說셰肅슉侯후曰왈諸졔侯후之지卒죨이 十십倍ᄇᆡ於어 秦진이라 幷병力녁西셔向향이면 秦진必필破파矣의리니 爲위大대王왕計계컨ᄃᆡ 莫막若약六뉵國국이 從죵親친ᄒᆞ야 以이擯빈秦진이라 ᄒᆞᆫᄃᆡ 肅슉侯후ㅣ 乃내資ᄌᆞ之지ᄒᆞ야 以이約약諸졔侯후ᄒᆞ다 蘇소秦진이 以이鄙비諺언으로 說셰諸졔侯후曰왈寧령爲위鷄계口구ㅣ언뎡 無무爲위牛우後후ㅣ라 ᄒᆞ니 於어是시에 六뉵國국이 從죵合합ᄒᆞ다

락양 소진이 이셔 진혜왕을 노라 다ᄅᆡᆫᄃᆡ ᄡᅳ디 아니ᄒᆞ거ᄂᆞᆯ 이에 가 연문후 ᄅᆞᆯ 다래여 됴

로 더부러 죵친ᄒᆞ라 ᄒᆞᆫᄃᆡ 연이 치쟝을 도와 ᄡᅥ 됴의 니르러 슉후ᄅᆞᆯ 다래여 ᄀᆞᆯ오ᄃᆡ 졔후의 군ᄉᆞㅣ 진의셔 열 ᄇᆡ 나ᄒᆞᆫ디라 힘을 아오려 셔로 향ᄒᆞ면 진이 반다시 파ᄒᆞ리니 ᄃᆡ왕을 위ᄒᆞ야 혜아리건ᄃᆡ 여ᄉᆞᆺ 나라히 죵친ᄒᆞ야 ᄡᅥ 진을 내칠 만 ᄀᆞᆺ디 못ᄒᆞ다 ᄒᆞᆫᄃᆡ 슉후ㅣ 이에 치쟝을 도와 ᄡᅥ 졔후과 언약ᄒᆞ다 소진이 더러온 샹햇말로ᄡᅥ 졔후을 다래여 ᄀᆞᆯ오ᄃᆡ ᄎᆞᆯ라히 ᄃᆞᆰ의 입이 될 디언뎡 쇠 밋치 되지 말 거시라 ᄒᆞ니 이에 여ᄉᆞᆺ 나라히 죵합ᄒᆞ다

蘇소秦진者쟈ᄂᆞᆫ 事ᄉᆞ鬼귀谷곡先션生ᄉᆡᆼᄒᆞ니라 初초애 出츌游유ᄒᆞ야 困곤而이歸귀ᄒᆞ니 妻쳐不블下하機긔ᄒᆞ고 嫂수不블爲위炊ᄎᆔ러니 至지是시ᄒᆞ야 爲위從죵約약長댱ᄒᆞ야 幷병相샹六뉵國국ᄒᆞ야 行ᄒᆡᆼ過과洛락陽양ᄒᆞᆯᄉᆡ 車거騎긔輜치重듕이 擬의於어王왕者쟈ㅣ라 昆곤弟뎨妻쳐嫂수ㅣ 側측目목ᄒᆞ야 不블敢감仰앙視시ᄒᆞ고 俯부伏복侍시ᄒᆞ야 取ᄎᆔ食식이어ᄂᆞᆯ 蘇소秦진이 笑쇼曰왈何하前젼倨거而이後후恭공也야오 嫂슈ㅣ 曰왈見견季계子ᄌᆞㅣ 位위高고金금 多다也야ㅣ니라 秦진이 喟위然연歎탄曰왈此ᄎᆞ一일人인之지身신이 富부貴귀則즉親친戚쳑이 畏외懼구之지ᄒᆞ고 貧빈賤쳔則즉輕경易이之지어든 況황衆즁人인乎호아 使ᄉᆞ我아로 有유洛락陽양負부郭곽田뎐二이頃경이면 豈긔能능佩패六뉵國국相샹印인乎호ㅣ리오 於어是시에 散산千쳔金금ᄒᆞ야 以이賜ᄉᆞ宗종族족朋붕友우ᄒᆞ다

소진은 귀곡 션ᄉᆡᆼ을 스승ᄒᆞ니라 처음의 나가 노라 곤ᄒᆞ야 도라오니 안해 뵈틀의 ᄂᆞ리

디 아니ᄒᆞ고 아ᄌᆞ미 위ᄒᆞ야 밥 짓디 아니ᄒᆞ더니 이에 니르러 죵약의 읏듬이 되여 여ᄉᆞᆺ 나라희 아오려 졍승이 되여 ᄒᆡᆼᄒᆞ여 락양을 디날ᄉᆡ 수ᄅᆡ ᄆᆞᆯ ᄐᆞ니과 짐 바리 님금의게 견호ᄂᆞᆫ디라 ᄆᆞᆺ과 아ᄋᆞ과 안해과 아ᄌᆞ미 눈을 기오려 감히 우러러 보디 못ᄒᆞ고 구버 업ᄃᆞ려 뫼셔 음식을 가져오거ᄂᆞᆯ 소진이 웃고 ᄀᆞᆯ오ᄃᆡ 엇디 젼의ᄂᆞᆫ 업슈이 너기고 후에ᄂᆞᆫ 공슌ᄒᆞ뇨 아ᄌᆞ미 ᄀᆞᆯ오ᄃᆡ 계ᄌᆞ의 벼ᄉᆞᆯ이 놉고 금이 만홈을 봄이니라 소진이 위연히 탄식

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이 ᄒᆞᆫ 사ᄅᆞᆷ의 몸이 가음열고 귀ᄒᆞ면 권당이 무셔워ᄒᆞ고 가난ᄒᆞ고 쳔ᄒᆞ면 경이히 너기거든 ᄒᆞ믈며 뭇사ᄅᆞᆷ가 날로 ᄒᆞ여곰 락양의 셩진 밧 두 이랑을 두면 엇디 능히 여ᄉᆞᆺ 나라 졍승 인을 ᄎᆞ리오 이에 쳔금을 흣터 ᄡᅥ 권당과 벗을 주다

旣긔定뎡從죵約약ᄒᆞ고 歸귀趙됴ᄒᆞ니 肅슉侯후ㅣ 封봉爲위武무安안君군ᄒᆞ다 其기後후에 秦진이 使ᄉᆞ屖셔首슈로 欺긔趙됴ᄒᆞ야 欲욕敗패從죵約약ᄒᆞ야 齊졔魏위ㅣ 伐벌趙됴ㅣ어ᄂᆞᆯ 蘇소 秦진이 恐공ᄒᆞ야 去거趙됴而이從죵約약이 觧ᄒᆡᄒᆞ다

임의 죵약을 졍ᄒᆞ고 됴의 도라오니 슉후ㅣ 봉ᄒᆞ야 무안군을 삼다 그 후에 진이 셔슈로 ᄒᆞ여곰 됴ᄅᆞᆯ 소겨 죵약을 패코져 ᄒᆞ야 졔과 위ㅣ 됴ᄅᆞᆯ 치거ᄂᆞᆯ 소진이 무셔워 됴ᄅᆞᆯ ᄇᆞ리고 나가ᄆᆡ 죵약이 프러지다

肅슉侯후의 子ᄌᆞ武무靈령王왕이 立닙ᄒᆞ야 始시胡호服복으로 招쵸騎긔射샤ᄒᆞ야 略략胡호地디ᄒᆞ고 滅멸中듕山산ᄒᆞ고 欲욕南남襲습秦진이라 가 不블果과ᄒᆞ다

슉후의 아ᄃᆞᆯ 무령왕이 셔 비로소 되 오ᄉᆞ로 ᄆᆞᆯ 타고 활 ᄡᅩᄂᆞ니ᄅᆞᆯ 블러 되 ᄯᅡ흘 노략ᄒᆞ고 듕산을 멸ᄒᆞ고 남으로 진을 ᄡᆞ고져 ᄒᆞ다가 과연치 못ᄒᆞ다

傳뎐子ᄌᆞ惠혜文문王왕ᄒᆞ다 惠혜文문이 嘗샹得득楚초和화氏시璧벽ᄒᆞ니 秦진昭소王왕이 請쳥以이十십五오城셩으로 易역之지어ᄂᆞᆯ 欲욕不블與여호ᄃᆡ 畏외秦진强강ᄒᆞ고 欲욕與여호ᄃᆡ 恐공見견欺긔러니 藺닌相샹如여ㅣ 願원奉봉璧 벽往왕ᄒᆞ야 城셩不블入입則즉臣신이 請쳥完완璧벽而이歸귀호리이다 旣긔至지에 秦진王왕이 無무意의償샹城셩이어ᄂᆞᆯ 相샹如여ㅣ 乃내紿ᄐᆡ取ᄎᆔ璧벽ᄒᆞ니 怒노髮발이 指지冠관이러라 卻각立닙株쥬下하曰왈臣신頭두與여璧벽으로 俱구碎쇄라 ᄒᆞ고 遣견從죵者쟈懷회璧벽ᄒᆞ야 間간行ᄒᆡᆼ先션歸귀ᄒᆞ고 身신待ᄃᆡ命명於어秦진ᄒᆞ니 秦진昭소王왕이 賢현而이歸귀之지ᄒᆞ다

아ᄃᆞᆯ 혜문왕의게 뎐ᄒᆞ다 혜문이 일즉 초화시 구실을 어더시니 진쇼왕이 쳥호ᄃᆡ 열 다

ᄉᆞᆺ 고올로ᄡᅥ 밧고와지라 ᄒᆞ거ᄂᆞᆯ 주지 아니코져 호ᄃᆡ 진이 강홈을 무셔워ᄒᆞ고 주고셔 호ᄃᆡ 소긔믈 볼가 저허ᄒᆞ더니 닌샹여ㅣ 원컨ᄃᆡ 구슬을 밧드러 가 셩을 드리디 아니ᄒᆞ면 신이 쳥켠ᄃᆡ 구슬을 굿게 ᄒᆞ야 도라오리이다 임의 니르매 진왕이 셩 갑플 ᄯᅳ디 업거ᄂᆞᆯ 샹여ㅣ 이에 소게 구슬을 가지니 노ᄒᆞᆫ 머리 터럭이 관을 ᄀᆞᄅᆞ치더라 믈러 기동 아래셔 ᄀᆞᆯ오ᄃᆡ 신이 머리과 다못 구슬로 ᄒᆞᆷᄭᅴ 브으치리라 ᄒᆞ고 조ᄎᆞ니로 ᄒᆞ여곰 구슬을 품

어 ᄉᆞ이로 가 몬져 보ᄂᆡ고 몸이 목숨을 진의 기도로니 진쇼왕이 어디리 너겨 도라 보내다

秦진王왕이 約약趙됴王왕ᄒᆞ야 會회湎면池디ᄒᆞᆯᄉᆡ 相샹如여ㅣ 從죵이러니 及급飮음酒쥬에 秦진王왕이 請쳥趙됴王왕鼓고瑟슬이어ᄂᆞᆯ 趙됴王왕이 鼓고之지ᄒᆞ다 相샹如여ㅣ 請쳥秦진王왕擊격缶부ᄒᆞ야 爲위秦진聲셩ᄒᆞ라 ᄒᆞᆫᄃᆡ 秦진王왕이 不블肯긍이어ᄂᆞᆯ 相샹如여ㅣ 曰왈五오步보之지內ᄂᆡ예 臣신이 得득以이頸경血혈로 濺 쳔大대王왕ᄒᆞ리라 左좌右우ㅣ 欲욕刃之지어ᄂᆞᆯ 相샹如여ㅣ 叱즐之지ᄒᆞ니 皆ᄀᆡ靡미ᄒᆞ더라 秦진王왕이 爲위一일擊격缶부ᄒᆞ다 秦진이 終죵不블能능有유加가於어趙됴ᄒᆞ고 趙됴ㅣ 亦역盛셩爲위之지備비ᄒᆞ니 秦진이 不블敢감動동이러라

진왕이 됴왕과 언약ᄒᆞ야 면디에 모들ᄉᆡ 샹여ㅣ 조차 갓더니 밋 술을 머그매 진왕이 됴왕을 쳥ᄒᆞ야 비과ᄅᆞᆯ ᄐᆞ라 ᄒᆞ야ᄂᆞᆯ 됴왕이 ᄐᆞ다 샹여ㅣ 진왕을 쳥ᄒᆞ야 댱고ᄅᆞᆯ 텨 진소ᄅᆡ

ᄅᆞᆯ ᄒᆞ라 ᄒᆞᆫᄃᆡ 진왕이 즐겨 아니ᄒᆞ거ᄂᆞᆯ 샹여ㅣ ᄀᆞᆯ오ᄃᆡ 다ᄉᆞᆺ 거름 안ᄒᆡ 신이 시러곰 목의 피로셔 ᄃᆡ왕을 젹시리라 좌우ㅣ ᄯᅡᄅᆞ고져 ᄒᆞ거ᄂᆞᆯ 샹여ㅣ ᄭᅮ지즈니 다 ᄡᅳ러디더라 진왕이 위ᄒᆞ야 ᄒᆞᆫ 번 댱고ᄅᆞᆯ 치다 진이 ᄆᆞᄎᆞᆷ내 능히 됴의 더ᄒᆞ미 잇디 못ᄒᆞ고 됴ㅣ ᄯᅩᄒᆞᆫ 셩히 위ᄒᆞ야 막ᄌᆞᄅᆞ니 진이 감히 움즈기디 못ᄒᆞ더라

趙됴王왕이 歸귀ᄒᆞ야 以이相샹如여로 爲위上샹卿경ᄒᆞ야 在ᄌᆡ㢘렴頗파右우ᄒᆞᆫᄃᆡ 頗파ㅣ 曰왈 我아ㅣ 爲위趙됴將쟝ᄒᆞ야 有유攻공城셩野야戰젼之지功공이어니와 相샹如여ᄂᆞᆫ 素소賤쳔人인이라 徒도以이口구舌셜로 居거我아上샹ᄒᆞ니 吾오ㅣ 羞슈爲위之지下하ᄒᆞ노니 我아見견相샹如여ㅣ면 必필辱욕之지호리라 相샹如여ㅣ 聞문之지ᄒᆞ고 每ᄆᆡ朝됴애 稱칭疾질ᄒᆞ야 不블欲욕與여爭ᄌᆡᆼ列렬ᄒᆞ고 出츌望망見견에 輒텹引인車거避피匿닉ᄒᆞᆫᄃᆡ 其기舍샤人인이 皆ᄀᆡ以이爲위恥치어ᄂᆞᆯ 相샹如여ㅣ 曰왈夫부以이秦진之지威위로도 相샹如여ㅣ 廷뎡叱즐之지ᄒᆞ야 辱 욕其기羣군臣신ᄒᆞ니 相샹如여ㅣ 雖슈駑로나 獨독畏외㢘념將쟝軍군哉ᄌᆡ아 顧고念렴强강秦진이 不블加가於어趙됴者쟈ᄂᆞᆫ 徒도以이吾오兩냥人인이 在ᄌᆡ也야ㅣ니 今금애 兩냥虎호ㅣ 共공鬪투ㅣ면 其기勢셰不블俱구生ᄉᆡᆼᄒᆞ리니 吾오所소以이爲위此ᄎᆞ者쟈ᄂᆞᆫ 先션國국家가之지急급而이後후私ᄉᆞ仇구也야ᄒᆞ노라 頗파ㅣ 聞문之지ᄒᆞ고 肉육袒단負부荊형ᄒᆞ고 詣예門문謝샤罪죄ᄒᆞ고 遂슈爲위刎문頸경之지交교ᄒᆞ다

됴왕이 도라와 샹여로ᄡᅥ 샹경을 삼아 념파 우에 둔대 파ㅣ ᄀᆞᆯ오ᄃᆡ 내 둇쟝 슈ㅣ 되여 셩을 치고 들희 ᄡᅡ혼 공이 잇거니와 샹여ᄂᆞᆫ 본ᄃᆡ 쳔ᄒᆞᆫ 사ᄅᆞᆷ이라 ᄒᆞᆫ갓 닙의 혀로ᄡᅥ 내 우희 이시니 내 아래됨울 븟그려 ᄒᆞ노니 내 샹여ᄅᆞᆯ 보면 반다시 욕호리라 샹여ㅣ 듯고 ᄆᆡ양 됴회ᄒᆞᆯ제 병 들라 칭ᄒᆞ야 더부러 버러 안ᄭᅵᄅᆞᆯ ᄃᆞ토고져 아니ᄒᆞ고 나가 ᄇᆞ라보ᄆᆡ 문득 수ᄅᆡᄅᆞᆯ 혀 피ᄒᆞ야 숨은ᄃᆡ 그 집 사ᄅᆞᆷ이 다 ᄡᅥ 붓그려 ᄒᆞ거ᄂᆞᆯ 샹여ㅣ ᄀᆞᆯ오ᄃᆡ 진의 위엄으

로ᄡᅥ도 샹여ㅣ 압희셔 ᄭᅮ지저 그 믓 신하ᄅᆞᆯ 욕ᄒᆞ니 샹여ㅣ 비록 노태마 ᄀᆞᆺ타나 홀로 념쟝군을 두려ᄒᆞ랴 도로혀 ᄉᆡᆼ각ᄒᆞ건ᄃᆡ 강ᄒᆞᆫ 진이 됴의 더ᄒᆞ디 못홈은 ᄒᆞᆫ갓 ᄡᅥ 우리 두 사ᄅᆞᆷ이 이시미니 이제 두 범이 ᄒᆞᆫ가지로 ᄡᅡ호면 그 세 다 사지 못ᄒᆞᆯ 거시니 내 ᄡᅥ 이리ᄒᆞᄂᆞᆫ 바ᄂᆞᆫ 나라흐 급ᄒᆞᆫ 거ᄉᆞᆯ 몸져 ᄒᆞ고 ᄉᆞᄉᆞ 원슈ᄅᆞᆯ 후에 ᄒᆞ노라 패 듯고 엇게ᄅᆞᆯ ᄉᆞᆯ나게 베와사 가ᄉᆡᄅᆞᆯ 지고 문의 나아가 샤죄ᄒᆞ고 드듸여 멱딜러 죽ᄂᆞᆫ 사괴미 되다

惠혜文문王왕의 子ᄌᆞ孝효成셩王왕이 立닙ᄒᆞ다 秦진이 伐벌韓한이어ᄂᆞᆯ 韓한上샹黨당이 降항於어趙됴ᄒᆞ니 秦진이 攻공趙됴ᄒᆞᆫᄃᆡ 㢘념頗파ㅣ 軍군長댱平평ᄒᆞ야 堅견壁벽不블出츌이러라 秦진人인이 行ᄒᆡᆼ千쳔金금ᄒᆞ야 爲위反반間간曰왈秦진이 獨독畏외馬마服복君군趙됴奢샤之지子ᄌᆞ括괄이 爲위將쟝耳이라 ᄒᆞᆫᄃᆡ 王왕이 使ᄉᆞ括괄로 代ᄃᆡ頗파어ᄂᆞᆯ 相샹如여ㅣ 曰왈王왕이 以이名명으로 使ᄉᆞᄒᆞ시니 括괄은 若약膠교柱듀鼓고瑟슬耳이라 括괄이 徒도能능讀 독父부書셔ᄒᆞ고 不블知디合합變변也야ㅣ이니다 王왕이 不블聽쳥ᄒᆞ다

혜문왕의 아ᄃᆞᆯ 효셩왕이 셔다 진이 한을 치거ᄂᆞᆯ 한샹당이 됴의 항복ᄒᆞ니 진이 됴ᄅᆞᆯ 친ᄃᆡ 념패ㅣ 댱평의 딘 텨 벽을 구지ᄒᆞ고 나지 아니ᄒᆞ더라 진사ᄅᆞᆷ이 쳔금을 ᄒᆡᆼᄒᆞ야 반간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진이 홀로 마복군 됴샤의 아ᄃᆞᆯ 괄이 장슈ㅣ 되믈 저허ᄒᆞᆫ다 ᄒᆞᆫᄃᆡ 왕이 괄로 ᄒᆞ여곰 념파을 ᄃᆡᄒᆞ야ᄂᆞᆯ 샹여ㅣ ᄀᆞᆯ오ᄃᆡ 왕이 일홈으로ᄡᅥ 부리시니 괄은 기동을 부치

고 비화을 ᄐᆞᆷ ᄀᆞᆺᄐᆞ니라 괄이 ᄒᆞᆫ갓 능히 아븨 글만 닑고 합ᄒᆞ야 변ᄒᆞᆯ 줄을 아지 못ᄒᆞᄂᆞ니이다 왕이 듯디 아니ᄒᆞ다

括괄이 少쇼學학兵병法법ᄒᆞ야 以이天텬下하ㅣ 莫막能능當당이라 ᄒᆞ야 與여父부奢샤로 言언之지ᄒᆞ니 奢샤ㅣ 不블能능難난ᄒᆞ나 然연이나 不블謂위善션也야ㅣ어ᄂᆞᆯ 括괄母모ㅣ 問문故고ᄒᆞᆫᄃᆡ 奢샤ㅣ 曰왈兵병은 死ᄉᆞ地디也야而이括괄이 易이言언之지ᄒᆞ니 趙됴若약將쟝括괄이면 必필破파趙됴軍군이라 ᄒᆞ더라 及급括괄이 將쟝行 ᄒᆡᆼ에 其기母모ㅣ 上샹書셔ᄒᆞ야 言언括괄의 不블可가使ᄉᆞᄒᆞ다 括괄이 至지君군ᄒᆞ야 果과爲위秦진將쟝白ᄇᆡᆨ起긔의 所소射셕殺살ᄒᆞ고 卒졸四ᄉᆞ十십萬만이 皆ᄀᆡ降항ᄒᆞ니 坑ᄀᆡᆼ於어長댱平평ᄒᆞ다

괄이 졈어셔 병법을 ᄇᆡ화 ᄡᅥ 텬하ㅣ 능히 당ᄒᆞ리 업ᄉᆞ리라 ᄒᆞ야 아븨 샤로 더부러 말ᄒᆞ니 섀ㅣ 능히 변난치 못ᄒᆞ나 그러나 잘ᄒᆞᆫ다 니ᄅᆞ지 아니ᄒᆞ거ᄂᆞᆯ 괄의 어미 연고을 무른ᄃᆡ 샤ㅣ ᄀᆞᆯ오ᄃᆡ 병은 주글 ᄯᅡ히어ᄂᆞᆯ 괄이 수

이 닐ᄅᆞ니 됴ㅣ 만일에 괄을 쟝슈ᄒᆞ면 반다시 됴군을 파ᄒᆞ리라 ᄒᆞ더라 밋 괄이 쟝ᄎᆞᆺ ᄒᆡᆼᄒᆞᆯ 졔 그 어미 글을 올려 괄의 가히 부리디 못ᄒᆞᆯ 줄을 니ᄅᆞ다 괄이 군의 니ᄅᆞ러 과연히 진쟝슈 ᄇᆡᆨ긔의 ᄡᅩ여 죽은 ᄇᆡ 되고 군ᄉᆞ ᄉᆞ십만이 다 항복ᄒᆞ니 댱평의 믓다

趙됴相샹平평原원君군公공子ᄌᆞ勝승의 食식客ᄀᆡᆨ이 常샹數수千쳔人인이러라 客ᄀᆡᆨ有유公공孫손龍룡者쟈ㅣ 能능爲위堅견白ᄇᆡᆨ同동異이之지辯변ᄒᆞ더라

둇졍승 평원군 공ᄌᆞ승의 밥 먹ᄂᆞᆫ 손이 샹해 수쳔 인이러라 손 공손룡쟈ㅣ 이셔 능히 굿고 희고 ᄀᆞᆺ고 다ᄅᆞ다 ᄒᆞᄂᆞᆫ 변을 ᄒᆞ더라

秦진이 攻공趙됴邯한鄲단이어ᄂᆞᆯ 平평原원君군이 求구救구於어楚초ᄒᆞᆯᄉᆡ 擇틱門문下하文문武무備비具구者쟈二이十십人인 ᄒᆞ야 與여俱구호ᄃᆡ 得득十십九구人인이러니 毛모遂슈ㅣ 自ᄌᆞ薦쳔ᄒᆞᆫ대 平평原원君군이 曰왈士ᄉᆞㅣ 處쳐世셰若약錐쵸處쳐襄량中듕ᄒᆞ야 其기末말이 立닙見현ᄒᆞᄂᆞ니 今금先션生ᄉᆡᆼ이 處쳐門문 下하ㅣ 三삼年년이로ᄃᆡ 未미有유聞문이로다 遂슈ㅣ 曰왈使ᄉᆞ遂슈로 得득處쳐襄량中듕이면 乃내脫탈潁영而이出츌이니 非비特특末말見현而이已이니라 平평原원君군이 乃내以이備비數수ᄒᆞ니 十십九구人인이 目목笑쇼之지ᄒᆞ더라

진이 됴한단을 치거ᄂᆞᆯ 평원군이 구완을 초의 구ᄒᆞᆯᄉᆡ 문하의 글과 호반 ᄀᆞᄌᆞᆫ 이 스무 사ᄅᆞᆷᄅᆞᆯ ᄀᆞᆯᄒᆡ여 ᄒᆞᆷᄭᅴ 가랴 호ᄃᆡ 열 아홉 사ᄅᆞᆷ을 어덧더니 모슈ㅣ 스스로 쳔거ᄒᆞᆫ대 평원군

이 ᄀᆞᆯ오ᄃᆡ 션ᄇᆡ 셰샹의 이시미 송곳ᄎᆞᆯ ᄂᆞ못 가온대 둠 ᄀᆞᄐᆞ야 그 긋치 즉제 나타나ᄂᆞ니 이제 션ᄉᆡᆼ이 문하의 이션디 세 ᄒᆡ로ᄃᆡ 드로미 잇디 아니ᄒᆞ도다 슈ㅣ ᄀᆞᆯ오ᄃᆡ 슈로 ᄒᆞ여곰 시러곰 ᄂᆞ못 가온대 두면 이에 줄기 버셔뎌 날 거시니 ᄒᆞᆫ갓 긋치 나타날 ᄲᅮᆫ이 아니니라 평원군이 이에 ᄡᅥ 수ᄅᆞᆯ ᄀᆞᆺ초니 열 아홉 사ᄅᆞᆷ이 눈주어 웃더라

至지楚초ᄒᆞ야 定뎡從죵不불決결이어ᄂᆞᆯ 毛모遂슈ㅣ 按안劒검歷녁階계升승曰왈從죵之지 利니害해ᄂᆞᆫ 兩냥言언而이決결耳이니 今금에 日일出츌而이言언ᄒᆞ야 日일中듕不블決결은 何하也야오 楚초王왕이 怒노叱즐曰왈胡호不블下하오 吾오ㅣ 與여而이君군으로 言언ᄒᆞ니 汝여ᄂᆞᆫ 何하爲위者쟈오 毛모遂슈ㅣ 按안劒검而이前젼曰왈王왕所소以이叱즐遂슈ᄂᆞᆫ 以이楚초國국之지衆즁也야ㅣ라 今금十십步보之지內ᄂᆡ예 不블得득恃시楚초國국之지衆즁也야ㅣ니 王왕之지命명이 懸현於어遂슈手슈ㅣ니라 以이楚초之지强강으로 天쳔下하 ㅣ 莫막能능當당이어ᄂᆞᆯ 白ᄇᆡᆨ起긔ᄂᆞᆫ 少쇼竪슈子ᄌᆞ耳이로ᄃᆡ 一일戰뎐而이擧거鄢린郢령ᄒᆞ고 再ᄌᆡ戰뎐而이燒소夷이陵릉ᄒᆞ고 三삼戰뎐而이辱욕王왕之지先션人인ᄒᆞ니 此ᄎᆞᄂᆞᆫ 百ᄇᆡᆨ世셰之지怨원이오 趙됴之지所소羞슈ㅣ니 合합從죵은 爲위楚초ㅣ오 非비爲위趙됴也야ㅣ니라

초의 닐으러 죵약 졍ᄒᆞ기ᄅᆞᆯ 결단치 아니ᄒᆞ거ᄂᆞᆯ 모슈ㅣ 환도ᄅᆞᆯ 딥고 섬을 디나 올라가 ᄀᆞᆯ오ᄃᆡ 죵약의 니ᄒᆞ며 해홈은 두 말의 결단ᄒᆞᆯ 거시니 이제 날이 나며 말ᄒᆞ야 날이 가온

ᄃᆡ로ᄃᆡ 결단치 아니홈은 엇디오 초왕이 노ᄒᆞ야 ᄭᅮ지저 ᄀᆞᆯ오ᄃᆡ 엇지 ᄂᆞ려가지 아니ᄒᆞᄂᆞ뇨 내 네 님금으로 더부러 말ᄒᆞ니 너ᄂᆞᆫ 엇더ᄒᆞᆫ 쟈오 모슈ㅣ 환도을 딥고 나아가 ᄀᆞᆯ오ᄃᆡ 왕이 ᄡᅥ 슈ᄅᆞᆯ ᄭᅮ진ᄂᆞᆫ 바ᄂᆞᆫ 촛나라히 만흐므로ᄡᅥ라 이졔 열 거ᄅᆞᆷ 안ᄒᆡ 시러곰 촛나라히 만흠을 밋디 못ᄒᆞᆯ 거시니 왕의 목숨이 슈의 손의 달렷ᄂᆞ니라 초의 강ᄒᆞ므로ᄡᅥ 텬하ㅣ 능히 당ᄒᆞ리 업거ᄂᆞᆯ ᄇᆡᆨ긔ᄂᆞᆫ 죠고만 숙그련 아ᄒᆡ로ᄃᆡ ᄒᆞᆫ 번 ᄡᅡ화 언령을 들고 두 번 ᄡᅡ

화 이릉을 불지르고 세 번 ᄡᅡ화 왕의 션인을 욕ᄒᆞ니 이ᄂᆞᆫ ᄇᆡᆨᄃᆡ예 원망이오 됴의 붓그러온 배니 합죵은 초ᄅᆞᆯ 위ᄒᆞ미이오 됴ᄅᆞᆯ 위ᄒᆞ미 아니니라

王왕이 曰왈唯유唯유ㅣ라 誠셩若약先션生ᄉᆡᆼ之지言언ᄒᆞ니 謹근奉봉社샤稷직ᄒᆞ야 以이從죵호리라 遂슈ㅣ 曰왈取ᄎᆔ鷄계狗구馬마之지血혈來ᄅᆡᄒᆞ라 ᄒᆞ야 捧봉銅동盤반跪궤進진曰왈王왕이 當당歃삽血혈ᄒᆞ고 以이定뎡從죵ᄒᆞ소셔 次ᄎᆞ者쟈ᄂᆞᆫ 吾오君군이오 次ᄎᆞ者쟈ᄂᆞᆫ 遂슈ㅣ라 ᄒᆞ고 左좌手슈로 持디盤반ᄒᆞ고 右우手슈로 招초十십九구人인ᄒᆞ야 歃삽血혈於어堂당下하曰왈公공等등은 碌녹碌녹ᄒᆞ니 所소謂위因인人인成셩事ᄉᆞ者쟈也야ㅣ로다

왕이 ᄀᆞᆯ오ᄃᆡ 유유ㅣ라 진실로 션ᄉᆡᆼ의 말 ᄀᆞᄐᆞ니 삼가 샤직을 밧드러 ᄡᅥ 죵약호리라 슈ㅣ ᄀᆞᆯ오ᄃᆡ ᄃᆞᆰ과 개과 ᄆᆞᆯ피ᄅᆞᆯ 가져오라 ᄒᆞ야 구리쇠 반의 밧드러 ᄭᅮ러 나와 ᄀᆞᆯ오ᄃᆡ 왕이 맛당이 피ᄅᆞᆯ 마시고 ᄡᅥ 죵약을 뎡ᄒᆞ소셔 버그니ᄂᆞᆫ 우리 님금이오 버그니ᄂᆞᆫ 수ㅣ라 ᄒᆞ

고 왼손으로 반을 가지고 올ᄒᆞᆫ손으로 열 아홉 사ᄅᆞᆷ을 불러 피ᄅᆞᆯ 당 아ᄅᆡ 마시여 ᄀᆞᆯ오ᄃᆡ 그ᄃᆡ 등은 녹녹ᄒᆞ니 닐은 바 사ᄅᆞᆷ을 인ᄒᆞ야 일을 일오리로다

平평原원君군이 定뎡從죵歸귀曰왈毛모先션生ᄉᆡᆼ이 一일至지楚초ᄒᆞ야 使ᄉᆞ趙됴로 重듕於어九구鼎뎡大대呂려ㅣ라 ᄒᆞ고 以이遂슈로 爲위上샹客ᄀᆡᆨᄒᆞ다 楚초將쟝春츈申신君군이 救구趙됴ᄒᆞ고 會회魏위信신陵릉君군이 亦역來ᄅᆡ救구趙됴ᄒᆞ야 大대破파秦진軍군邯한鄲단 下하ᄒᆞ다

평원군이 죵약을 뎡ᄒᆞ고 도라와 ᄀᆞᆯ오ᄃᆡ 모션ᄉᆡᆼ이 ᄒᆞᆫ 번 초의 니ᄅᆞ러 됴로 ᄒᆞ여곰 구뎡과 대려의셔 무겁게 ᄒᆞ다 ᄒᆞ고 슈로ᄡᅥ 읏듬 손을 삼다 촛쟝슈 츈신군이 됴ᄅᆞᆯ 구완ᄒᆞ고 마초와 위신릉군이 ᄯᅩ 와 됴ᄅᆞᆯ 구완ᄒᆞ야 진군을 한단 아ᄅᆡ 크게 파ᄒᆞ다

孝효成셩王왕의 子ᄌᆞ悼도襄양王왕이 立닙ᄒᆞ야 思ᄉᆞ復부用용㢘념頗파爲위將쟝이러니 時시에 頗파ㅣ 奔분在ᄌᆡ魏위어ᄂᆞᆯ 遣견人인視시 頗파ᄒᆞᆯᄉᆡ 頗파之지仇구郭곽開ᄀᆡ與여使ᄉᆞ者쟈金금ᄒᆞ야 令령毀훼之지ᄒᆞ다 頗파ㅣ 見견使ᄉᆞ者쟈ᄒᆞ고 一일飯반애 斗두米미肉육十십斤근ᄒᆞ고 被피甲갑上샹馬마ᄒᆞ야 以이示시可가用용이러라 使ᄉᆞ者쟈ㅣ 還환曰왈㢘념將쟝軍군이 尙샹善션飯반ᄒᆞ나 然연이나 與여臣신으로 坐좌ᄒᆞ야 頃경之지예 三삼遺유矢시矣의리이다 ᄒᆞ야ᄂᆞᆯ 王왕이 以이爲위老노ㅣ라 ᄒᆞ야 遂슈不블召쇼ᄒᆞ다 楚초人인이 迎영頗파於어魏위ᄒᆞᆫᄃᆡ 頗파ㅣ 爲위楚초將쟝ᄒᆞ다 無무功공曰왈我아ㅣ 思ᄉᆞ用용趙 됴人인이라 ᄒᆞ더니 尋심卒졸ᄒᆞ다

효셩왕의 아ᄃᆞᆯ 도양왕이 셔 념파ᄅᆞᆯ 다시 ᄡᅥ 쟝슈 삼으믈 ᄉᆡᆼ각ᄒᆞ더니 ᄯᆡ예 파ㅣ ᄃᆞ라가 위예 잇거ᄂᆞᆯ 사ᄅᆞᆷ을 보내여 파ᄅᆞᆯ 볼ᄉᆡ 파의 원슈 곽ᄀᆡ ᄉᆞ쟈ᄅᆞᆯ 금을 쥬어 ᄒᆞ여곰 헛ᄲᅳ리게 ᄒᆞ다 파ㅣ ᄉᆞ쟈ᄅᆞᆯ 보고 ᄒᆞᆫ 번 밥 머글 제 말 ᄡᆞᆯ과 고기 열 근을 ᄒᆞ고 갑을 닙고 ᄆᆞᆯ게 올라 ᄡᅥ 가히 ᄡᅳ이믈 뵈더라 ᄉᆞ쟈ㅣ 도라와 ᄀᆞᆯ오ᄃᆡ 념쟝군이 오히려 밥을 잘 머그나 그러나 신으로 더부러 안자 져근더ᄃᆡ 세 번 ᄯᅩᆼ을 ᄡᆞ

더이다 ᄒᆞ야ᄂᆞᆯ 왕이 ᄡᅥ 늙다 ᄒᆞ야 드듸여 부르디 아니ᄒᆞ다 촛사ᄅᆞᆷ이 파ᄅᆞᆯ 위예 가 마즌ᄃᆡ 파ㅣ 촛쟝슈ㅣ 되여 공이 업서 ᄀᆞᆯ오ᄃᆡ 내 됴사ᄅᆞᆷ ᄡᅳ리ᄅᆞᆯ ᄉᆡᆼ각ᄒᆞ노라 ᄒᆞ더니 이윽고 죽다

趙됴ㅣ 得득李니牧목爲위將쟝ᄒᆞ니 先션居거北북邊변ᄒᆞ야 破파匈흉奴노ᄒᆞ다 悼도襄양王왕의 子ᄌᆞ幽유穆목王왕遷쳔이 立닙ᄒᆞ니 秦진王왕政졍이 遣견兵병攻공趙됴ㅣ어ᄂᆞᆯ 牧목이 爲위大대將쟝ᄒᆞ야 敗패之지ᄒᆞ다 秦진이 縱죵反반 間간ᄒᆞ야 言언牧목이 將쟝叛반이라 ᄒᆞ야ᄂᆞᆯ 遷쳔이 誅쥬之지ᄒᆞ니 秦진兵병이 至지ᄒᆞ야 虜노遷쳔ᄒᆞ다 趙됴之지亡망大대夫부ㅣ 立닙趙됴嘉가爲위王왕ᄒᆞ야 王왕于우代ᄃᆡ러니 秦진이 進진攻공破파代ᄃᆡᄒᆞ고 遂슈滅멸趙됴爲위郡군ᄒᆞ다

됴ㅣ 니목을 어더 쟝슈ᄅᆞᆯ 삼으니 몬져 븍녁 ᄀᆞ의 이셔 흉노을 파ᄒᆞ다 도양 왕의 아ᄃᆞᆯ 유목왕 쳔이 셔니 진왕 졍이 병을 보내여 됴ᄅᆞᆯ 치거ᄂᆞᆯ 목이 큰 쟝슈ㅣ 되여 패ᄒᆞ다 진이 반간을 노하 닐오ᄃᆡ 목이 쟝ᄎᆞᆺ 반ᄒᆞᆫ다 ᄒᆞ야ᄂᆞᆯ

쳔이 버히니 진병이 니르러 쳔을 사ᄅᆞ잡다 됴의 도망ᄒᆞᆫ대 부ㅣ 됴가ᄅᆞᆯ 셰워 왕을 삼아 ᄃᆡ예 왕ᄒᆞ얏더니 진이 나아와 텨 ᄃᆡᄅᆞᆯ 파ᄒᆞ고 드듸여 됴ᄅᆞᆯ 멸ᄒᆞ야 고올을 삼다

魏위之지先션은 本본與여周쥬로 同동姓셩이니 文문王왕의 子ᄌᆞ畢필公공高고之지後후也야ㅣ라 國국絶졀에 有유苗묘裔예曰왈畢필萬만이 事ᄉᆞ晉진ᄒᆞ야 邑읍于우魏위ᄒᆞ다 數수世셰에 有유絳강ᄒᆞ다 絳강後후四ᄉᆞ世셰에 有유桓환子ᄌᆞ者쟈ㅣ 與여韓한趙됴로 共공滅멸 智디氏시而이分분之지ᄒᆞ다

위의 몬져ᄂᆞᆫ 본이 쥬로 더부러 ᄒᆞᆫ 셩이니 문왕의 아ᄃᆞᆯ 필공 고의 후ㅣ라 나라히 긋처디매 훗ᄌᆞ손이 이시니 ᄀᆞᆯ온 필만이 진을 셤겨 위예 도읍ᄒᆞ다 두어 ᄃᆡ예 강이 잇다 강의 후 네 ᄃᆡ예 환ᄌᆞㅣ 이셔 한과 됴로 더부러 ᄒᆞᆫ가디로 디시ᄅᆞᆯ 멸ᄒᆞ고 ᄂᆞᆫ호다

桓환子ᄌᆞ之지孫손曰왈文문侯후斯ᄉᆞ者쟈ㅣ 以이周쥬威위烈녈王왕命명으로 爲위侯후ᄒᆞ야 以이卜복子ᄌᆞ夏하田뎐子ᄌᆞ方방으로 爲위 師ᄉᆞᄒᆞ고 過과段단干간木목之지閭녀애 必필式식ᄒᆞ니 四ᄉᆞ方방賢현士ᄉᆞㅣ 多다歸귀之지ᄒᆞ더라

환ᄌᆞ의 손ᄌᆞ ᄀᆞᆯ온 문후ᄉᆞㅣ 쥬위녈왕명으로ᄡᅥ 후ㅣ 되여 복ᄌᆞ하과 뎐ᄌᆞ방으로ᄡᅥ 스승을 삼고 단간목의 ᄆᆞ을에 디날 제 반다시 업ᄃᆞ리니 ᄉᆞ방의 어딘 션ᄇᆡ 만히 도라오더라

文문侯후之지子ᄌᆞ擊격이 遇우子ᄌᆞ方방于우道도ᄒᆞ야 下하車거伏복謁알이어ᄂᆞᆯ 子ᄌᆞ方방 이 不블爲위禮례ᄒᆞᆫᄃᆡ 擊격이 怒노曰왈富부貴귀者쟈ㅣ 驕교人인乎호아 貧빈賤쳔者쟈ㅣ 驕교人인乎호아 子ᄌᆞ方방이 曰왈亦역貧빈賤쳔者쟈ㅣ 驕교人인耳이니 富부貴귀者쟈ㅣ 安안敢감驕교人인이리오 國국君군이 驕교人인이면 失실其기國국ᄒᆞ고 大태夫부ㅣ 驕교人인이면 失실其기家가ㅣ어이와 夫부士ᄉᆞᄂᆞᆫ 貧빈賤쳔者쟈ㅣ라 言언不블用용行ᄒᆡᆼ不블合합則즉納납履니而이去거ㅣ니 安안往왕而이不블得득貧빈賤쳔哉ᄌᆡ리오 ᄒᆞ니 擊격이 謝샤之지ᄒᆞ다

문후의 아ᄃᆞᆯ 격이 ᄌᆞ방을 길ᄒᆡ셔 만나 수ᄅᆡ예 ᄂᆞ려 업ᄃᆞ려 뵈거ᄂᆞᆯ ᄌᆞ방이 녜ᄒᆞ디 아니ᄒᆞᆫᄃᆡ 격이 노ᄒᆞ야 ᄀᆞᆯ오ᄃᆡ 가음열고 귀ᄒᆞ니 사ᄅᆞᆷᄅᆞᆯ 업슈이 너기ᄂᆞ냐 가난ᄒᆞ고 쳔ᄒᆞ니 사ᄅᆞᆷᄅᆞᆯ 업슈이 너기ᄂᆞ냐 ᄌᆞ방이 ᄀᆞᆯ오ᄃᆡ ᄯᅩ한 가난ᄒᆞ고 쳔ᄒᆞ니 사ᄅᆞᆷᄅᆞᆯ 업슈이 너길 거시니 가음열고 귀ᄒᆞ니 엇디 감히 사ᄅᆞᆷ을 업슈이 너기리오 나라 님금이 사ᄅᆞᆷ을 업슈이 너기면 그 나라흘 일코 태우ㅣ 사ᄅᆞᆷ을 업슈이 너기면 그 집을 일커니와 션ᄇᆡᄂᆞᆫ 가난ᄒᆞ

고 쳔ᄒᆞᆫ이라 말을 ᄡᅳ디 아니ᄒᆞ고 ᄒᆡᆼ실이 합디 아니ᄒᆞ면 신을 신고 갈 거시니 어ᄃᆡ 가 가난ᄒᆞ고 쳔ᄒᆞᆫ 거ᄉᆞᆯ 엇디 못ᄒᆞ리오 ᄒᆞ니 격이 샤례ᄒᆞ다

文문侯후ㅣ 謂위李니克극曰왈先션生ᄉᆡᆼ이 嘗샹敎교寡과人인호ᄃᆡ 家가貧빈의 思ᄉᆞ良냥妻쳐ᄒᆞ고 國국亂난에 思ᄉᆞ良냥相샹이라 ᄒᆞ니 今금所소相샹이 非비魏위成셩則즉翟뎍璜황이니 二이子ᄌᆞㅣ 何하如여오 克극이 曰왈居거視시其기所소親친ᄒᆞ며 富부視시其기所소與여 ᄒᆞ며 達달視시其기所소擧거ᄒᆞ며 窮궁視시其기所소不블位위ᄒᆞ며 貧빈視시其기所소不블取ᄎᆔ니 五오者쟈의 足죡以이定뎡之지矣의이니다 子ᄌᆞ夏하田뎐子ᄌᆞ方방段단干간木목은 成셩의 所소擧거也야ㅣ니 乃내相샹成셩ᄒᆞ다

문후ㅣ 니극ᄃᆞ려 닐러 ᄀᆞᆯ오ᄃᆡ 션ᄉᆡᆼ이 일즉 과인을 가라치되 집이 가난ᄒᆞᄆᆡ 어딘 안해ᄅᆞᆯ ᄉᆡᆼ각ᄒᆞ고 나라히 어즈러옴ᄆᆡ 어딘 졍승을 ᄉᆡᆼ각ᄒᆞᆫ다 ᄒᆞ니 이제 졍승ᄒᆞᆯ ᄇᆡ 위셩이 아니면 뎍황이니 두 사ᄅᆞᆷ이 엇더ᄒᆞ뇨 극이 ᄀᆞᆯ

오ᄃᆡ 사로매 그 친ᄒᆞᄂᆞᆫ 바ᄅᆞᆯ 보며 가음열매 그 주ᄂᆞᆫ 바ᄅᆞᆯ 보며 달홈애 그 거쳔ᄒᆞᄂᆞᆫ 바ᄅᆞᆯ 보며 궁호매 그 ᄒᆞ디 아니ᄒᆞᄂᆞᆫ 바ᄅᆞᆯ 보며 가난홈애 그 가디지 아니ᄒᆞᄂᆞᆫ 바ᄅᆞᆯ 볼 거시니 다ᄉᆞᄉᆡ 죡히 ᄡᅥ 뎡ᄒᆞᆯ 거시니이다 ᄌᆞ하과 뎐ᄌᆞ방과 단간목은 셩의 거쳔ᄒᆞᆫ 배니 이에 셩을 졍승삼다

有유衛위人인吳오起긔者쟈ㅣ 初초仕ᄉᆞ魯노ᄒᆞ니 魯노ㅣ 欲욕使ᄉᆞ起긔로 擊격齊졔而이起긔ㅣ 娶ᄎᆔ齊졔女녀ㅣ라 疑의之지이ᄂᆞᆯ 起긔ㅣ 殺살妻쳐以이求구將쟝ᄒᆞ야 大대破파齊졔師ᄉᆞᄒᆞ다 或혹이 曰왈起긔ᄂᆞᆫ 殘쟌忍인薄박行ᄒᆡᆼ人인也야ㅣ라 ᄒᆞᆫᄃᆡ 起긔ㅣ 恐공得득罪죄ᄒᆞ야 亡망歸귀魏위어ᄂᆞᆯ 文문侯후ㅣ 以이爲위將쟝ᄒᆞ야 拔발秦진五오城셩ᄒᆞ다 起긔ㅣ 與여士ᄉᆞ卒졸로 同동衣의食식이러라 卒졸有유病병疽져ㅣ어ᄂᆞᆯ 起긔ㅣ 㫟연之지ᄒᆞᆫᄃᆡ 卒졸母모ㅣ 聞문之지ᄒᆞ고 哭곡曰왈往왕年년에 吳오公공이 㫟연其기父부ㅣ라 不블旋션踵죵死ᄉᆞ敵뎍이러니 今금애 又우㫟연其기子ᄌᆞᄒᆞ니 妾쳡이 不블知디其기 死ᄉᆞ所소矣의ㅣ라 ᄒᆞ더라

위사ᄅᆞᆷ 오긔ㅣ 이셔 처엄의 노의 벼ᄉᆞᆯᄒᆞ니 노ㅣ 긔로 ᄒᆞ여곰 졔ᄅᆞᆯ 치고져 호ᄃᆡ 긔ㅣ 졧게 집을 ᄎᆔᄒᆞ연ᄂᆞᆫ디라 의심ᄒᆞ거ᄂᆞᆯ 긔ㅣ 안해ᄅᆞᆯ 죽이고 ᄡᅥ 쟝슈ᄅᆞᆯ 구ᄒᆞ야 졧군ᄉᆞᄅᆞᆯ 크게 파ᄒᆞ다 혹이 ᄀᆞᆯ오ᄃᆡ 긔ᄂᆞᆫ 모딜고 ᄎᆞᆷ고 ᄒᆡᆼ실이 박ᄒᆞᆫ 사ᄅᆞᆷ이라 ᄒᆞᆫᄃᆡ 긔ㅣ 죄ᄅᆞᆯ 어들가 저허 도망ᄒᆞ야 위예 도라오거ᄂᆞᆯ 문후ㅣ ᄡᅥ 쟝슈ᄅᆞᆯ 삼아 진 다ᄉᆞᆺ 셩을 ᄲᅡ히다 긔ㅣ ᄉᆞ졸로 더부러 옷과 밥을 ᄀᆞᆺ치 ᄒᆞ더라 군ᄉᆡ 브으

럼 알ᄂᆞ니 잇거ᄂᆞᆯ 긔ㅣ ᄲᆞᆫᄃᆡ 군ᄉᆞ의 어미 듯고 무러 ᄀᆞᆯ오ᄃᆡ 디난 ᄒᆡ예 오공이 그 아비ᄅᆞᆯ ᄲᆞᆫ지라 발 뒤축ᄅᆞᆯ 두르허디 아녀 뎍의 죽엇더니 이제 ᄯᅩ 그 아ᄃᆞᆯ을 ᄲᆞ니 쳡이 그 주글 고들 아디 못ᄒᆞ노라 ᄒᆞ더라

文문侯후ㅣ 卒졸커ᄂᆞᆯ 擊격이 立닙ᄒᆞ니 是시爲위武무侯후ㅣ라 武무侯후ㅣ 浮부西셔河하而이下하ᄒᆞᆯᄉᆡ 中듕流류ᄒᆞ야 顧고謂위吳오起긔曰왈美미哉ᄌᆡ라 山산河하之지固고여 魏위國국之지寶보也야ㅣ로다 起긔曰왈在ᄌᆡ德덕이오 不 블在ᄌᆡ險험이니이다 昔셕애 三삼苗모氏시左좌洞동庭뎡이오 右우彭ᄑᆡᆼ瓥녜로ᄃᆡ 禹위滅멸之지ᄒᆞ시고 桀걸之지居거ㅣ 左좌河하濟졔오 右우泰태華화ㅣ오 伊이闕궐이 在ᄌᆡ其기南남ᄒᆞ고 羊양腸쟝이 在ᄌᆡ其기北북이로ᄃᆡ 湯탕이 放방之지ᄒᆞ시고 紂쥬之지國국이 左좌孟ᄆᆡᆼ門문이오 右우太태行ᄒᆡᆼ이오 恒항山산이 在ᄌᆡ其기北북ᄒᆞ고 大대河하ㅣ 經경其기南남이로ᄃᆡ 武무王왕이 殺살之지ᄒᆞ시니 若약不블修슈德덕이면 舟쥬中듕人인이 皆ᄀᆡ敵뎍國국也야ㅣ니이다 武무侯후 ㅣ 曰왈善션타 ᄒᆞ다

문후ㅣ 쥭거ᄂᆞᆯ 격이 셔니 이 무후ㅣ라 무후ㅣ 셔 하의 ᄯᅥᄂᆞ려 갈ᄉᆡ 듕류ᄒᆞ야 도라 오긔ᄃᆞ려 닐러 ᄀᆞᆯ오ᄃᆡ 아ᄅᆞᆷ답다 산하의 구드미여 윗나라희 보뵈로다 긔ㅣ ᄀᆞᆯ오ᄃᆡ 덕의 잇고 험의 잇디 아니ᄒᆞ니이다 녜 삼묘시 왼녁흔 동뎡이오 올흔녁흔 ᄑᆡᆼ과 녜로ᄃᆡ 우ㅣ 멸ᄒᆞ시고 걸의 잇ᄂᆞᆫᄃᆡ 왼녁흔 하슈과 졔ᄉᆔ오 올흔녁흔 태산과 화산이오 이궐이 그 남녁킈 잇고 양댱이 그 븍녁킈 이쇼ᄃᆡ 탕이 내티

시고 쥬의 나라히 왼녁흔 ᄆᆡᆼ문이오 올흔녁흔 태ᄒᆡᆼ산이오 항산이 그 븍녁희 잇고 ᄃᆡ하ㅣ 그 남을 둘러시되 무왕이 주기시니 만일에 덕을 닷디 아니ᄒᆞ면 ᄇᆡᆺ 가온대 사ᄅᆞᆷ이 다 뎍국이니이다 무후ㅣ ᄀᆞᆯ오ᄃᆡ 올타 ᄒᆞ다

武무侯후ㅣ 卒졸커ᄂᆞᆯ 子ᄌᆞ惠혜王왕罃영이 立닙ᄒᆞ야 東동敗패於어齊졔예 將쟝軍군龐방涓연이 與여太태子ᄌᆞ申신으로 皆ᄀᆡ死ᄉᆞᄒᆞ고 南남敗패於어楚초ᄒᆞ고 西셔喪상地디於어秦진ᄒᆞ고 乃내卑비辭ᄉᆞ厚후弊폐ᄒᆞ야 以이招쵸賢현者 쟈ㅣ러니 孟ᄆᆡᆼ子ᄌᆡ至지而이不블能능用용ᄒᆞ다 襄양王왕이 立닙ᄒᆞ니 孟ᄆᆡᆼ子ᄌᆡㅣ 去거之지齊졔ᄒᆞ시다

무후ㅣ 죽거늘 아ᄃᆞᆯ 혜왕 영이 셔 동으로 졔예 ᄑᆡᄒᆞᄆᆡ 장군 방연이 태ᄌᆞ 신으로 더부러 다 죽고 남으로 초애 패ᄒᆞ고 셔로 ᄯᅡ흘 진에 일코 이에 말ᄉᆞᆷ을 ᄂᆞᄌᆞ기 ᄒᆞ고 폐ᄇᆡᆨ을 둣터이 ᄒᆞ야 ᄡᅥ 어딘 이ᄅᆞᆯ 부르더니 ᄆᆡᆼᄌᆞㅣ 니ᄅᆞ시되 능히 ᄡᅳ지 아니ᄒᆞ다 양왕이 셔니 ᄆᆡᆼᄌᆞㅣ ᄇᆞ리시고 졔로 가시다

魏위人인有유張댱儀의者쟈ㅣ 與여蘇소秦진으로 同동師ᄉᆞᄒᆞ니 嘗샹游유楚초ᄒᆞ야 爲위楚초相샹의 所소辱욕이어ᄂᆞᆯ 妻쳐ㅣ 慍온有유語어ᄒᆞᆫᄃᆡ 儀의曰왈視시吾오舌셜ᄒᆞ라 尙샹在ᄌᆡ否부아 蘇소秦진이 約약從죵時시예 激격儀의使ᄉᆞ入입秦진ᄒᆞᆫ대 儀의曰왈蘇소君군之지時시예 儀의何하敢감言언이리오

위사ᄅᆞᆷ 댱의ㅣ 이셔 소진으로 더브러 ᄒᆞᆫ 스승의게 ᄇᆡ호니 일즉 초의 노라 촛졍승의 욕ᄒᆞᆫ 배 되거ᄂᆞᆯ 안해 노ᄒᆞ야 말을 둔대 의ㅣ ᄀᆞᆯ

오ᄃᆡ 내 혀ᄅᆞᆯ 보라 오히려 인ᄂᆞ냐 아니냐 소진이 약죵ᄒᆞᆯ ᄯᆡ예 의ᄅᆞᆯ 격노케 ᄒᆞ야 ᄒᆞ여곰 진의 드러가게 ᄒᆞᆫ대 의ㅣ ᄀᆞᆯ오ᄃᆡ 소군 ᄯᆡ예 의 엇디 감히 말ᄒᆞ리오

蘇소秦진이 去거趙됴而이從죵解ᄒᆡᄒᆞ니 儀의ㅣ 專젼爲위橫횡ᄒᆞ야 連년六뉵國국以이事ᄉᆞ秦진ᄒᆞ다 秦진惠혜王왕時시에 儀의嘗샹以이秦진兵병으로 伐벌魏위ᄒᆞ야 得득一일邑읍ᄒᆞ야 復부以이與여魏위而이欺긔魏위ᄒᆞ야 割할地디以이謝샤秦진ᄒᆞ라 ᄒᆞ고 歸귀爲위秦진相샹이라가 已이而이오 出츌爲위魏위相샹ᄒᆞ니 實실爲위秦진地지러라 襄양王왕時시예 復부歸귀相샹秦진이러니 已이而이오 復부出츌相샹魏위以이卒죨ᄒᆞ다

소진이 됴ᄅᆞᆯ ᄇᆞ리고 나가매 죵약이 프러디니 의ㅣ 오로 횡이 되여 뉵국을 니어 ᄡᅥ 진을 셤기다 진혜왕 ᄠᅢ예 의ㅣ 일즉 진병으로ᄡᅥ 위을 쳐 ᄒᆞᆫ 고올을 어더 도로 ᄡᅥ 위을 주고 위ᄅᆞᆯ 소겨 ᄯᅡ흘 버혀 ᄡᅥ 진의 샤려ᄒᆞ라 ᄒᆞ고 도라가 진 샹이 되얏다가 이윽고 나와 윗졍승

이 되니 실로 진 ᄯᅡ흘 위ᄒᆞ더라 양왕 ᄯᅢ예 다시 도라가 진의 졍승이 되엿더니 이윽고 다시 나와 위예 졍승되여 ᄡᅥ 죽다

魏위安안釐히王왕이 立닙ᄒᆞ야 封봉公공子ᄌᆞ無무忌긔ᄒᆞ야 爲위信신陵릉君군ᄒᆞ니 無무忌긔ㅣ 愛ᄋᆡ人인下하士ᄉᆞᄒᆞ니 食식客ᄀᆡᆨ이 三삼千쳔人인이러라 秦진이 攻공趙됴ㅣ어늘 魏위王왕이 使ᄉᆞ晉진鄙비로 救구之지ᄒᆞᆫᄃᆡ 秦진昭소王왕이 欲욕移이兵병ᄒᆞ야 先션擊격救구者쟈ᄒᆞ니 王왕이 恐공ᄒᆞ야 止지晉진鄙비兵병ᄒᆞ야 壁벽于 우鄴업ᄒᆞ고 又우使ᄉᆞ新신垣원衍연으로 說셰趙됴ᄒᆞ야 共공尊존秦진爲위帝뎨러니 魯노仲듕連년이 往왕見견衍연曰왈彼피秦진者쟈ᄂᆞᆫ 棄기禮례義의ᄒᆞ고 上샹首슈功공之지國국也야ㅣ니 卽즉肆ᄉᆞ然연帝뎨天쳔下하則즉連년이 有유蹈도東동海ᄒᆡ而이死ᄉᆞ耳이니라 衍연이 再ᄌᆡ拜ᄇᆡ曰왈先션生ᄉᆡᆼ은 天쳔下하士ᄉᆞ也야ㅣ니 吾오ㅣ 不블敢감復부言언帝뎨秦진矣의라 ᄒᆞ더라

위 안히왕이 셔 공ᄌᆞ 무긔ᄅᆞᆯ 봉ᄒᆞ야 신릉군

을 삼다 무긔 ᄉᆞᄅᆞᆷ을 ᄉᆞ랑ᄒᆞ고 션ᄇᆡ게 ᄂᆞ리니 밥 먹ᄂᆞᆫ 손이 삼쳔 ᄉᆞᄅᆞᆷ이러라 진이 됴ᄅᆞᆯ 치거ᄂᆞᆯ 위왕이 딘비로 ᄒᆞ여곰 구완ᄒᆞᆫᄃᆡ 진쇼왕이 병을 옴겨 몬져 구ᄒᆞᄂᆞ니ᄅᆞᆯ 치고져 ᄒᆞ니 왕이 저허 진비병을 긋쳐 업의 진치고 ᄯᅩ 신원연으로 ᄒᆞ여곰 됴ᄅᆞᆯ 다래여 ᄒᆞᆫ가지로 진을 노펴 뎨ᄅᆞᆯ 삼으랴 ᄒᆞ더니 노즁년이 가 연을 보와 ᄀᆞᆯ오ᄃᆡ 뎌 진은 례의ᄅᆞᆯ ᄇᆞ리고 머리 버힌 공을 읏듬으로 혜ᄂᆞᆫ 나라히니 곳 방ᄌᆞ히 텬하의 뎨ᄅᆞᆯ 삼으면 년이 동ᄒᆡᄅᆞᆯ ᄇᆞᆯ

와 죽으미 이실ᄯᅵ니라 연이 두 번 졀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션ᄉᆡᆼ은 텬하 션ᄇᆡ니 내 감히 다시 진뎨 삼으믈 니르지 아니리라 ᄒᆞ더라

趙됴平평原원君군의 夫부人인은 無무忌긔의 姉ᄌᆞ也야ㅣ라 趙됴ㅣ 急급에 使ᄉᆞ者쟈冠관蓋개相샹望망ᄒᆞ야 責ᄎᆡᆨ救구於어無무忌긔어늘 無무忌긔請쳥於어王왕ᄒᆞ고 及급使ᄉᆞ賓빈客ᄀᆡᆨ으로 游유說셰萬만端단ᄒᆞᆫᄃᆡ 王왕이 不블聽쳥ᄒᆞ더라

됴평원군의 부인은 무긔의 ᄆᆞᆺ누의라 됴ㅣ

급ᄒᆞ애 ᄉᆞ쟈 관과 개 셔로 ᄇᆞ라 구완을 무긔의게 ᄎᆡᆨᄒᆞ거ᄂᆞᆯ 무긔 왕의게 쳥ᄒᆞ고 밋 손으로 ᄒᆞ여곰 노라 다래기ᄅᆞᆯ 온가지로 ᄒᆞᆫᄃᆡ 왕이 듯디 안니ᄒᆞ더라

客ᄀᆡᆨ侯후嬴영이 敎교無무忌긔ᄒᆞ야 禱도於어王왕幸ᄒᆡᆼ姬희ᄒᆞ야 竊졀得득晉진鄙비兵병符부ᄒᆞ고 且챠遷텬力녁士ᄉᆞ朱쥬亥ᄒᆡ與여俱구ᄒᆞ야 謂위晉딘鄙비合합符부而이疑의則직擊격殺살而이奪탈其긔軍군ᄒᆞ라 ᄒᆞ야늘 一일如여嬴영言언ᄒᆞ야 得득兵병以이進진ᄒᆞ야 大대破파 秦진兵병ᄒᆞ야 觧ᄒᆡ邯한鄲단圍위而이無무忌긔ㅣ 不블敢감歸귀魏위러라

손 후영이 무긔ᄅᆞᆯ ᄀᆞ라쳐 왕의 고이ᄂᆞᆫ 희계 비러 그으기 딘비의 병부ᄅᆞᆯ 엇고 ᄯᅩ 흼센 션ᄇᆡ 쥬ᄒᆡᄅᆞᆯ 쳔거ᄒᆞ야 더부러 ᄒᆞᆷ긔 가 딘비ᄃᆞ려 부ᄅᆞᆯ 합ᄒᆞ쟈 ᄒᆞ야 닐러 의심ᄒᆞᆫ즉 텨 죽이고 그 군을 아스라ᄒᆞ야ᄂᆞᆯ 영의 말을 가치ᄒᆞ야 병을 어더 ᄡᅥ 나아가 진병을 크게 파ᄒᆞ야 한단 ᄡᆞᆫ 거슬 프러ᄇᆞ리고 무긔 감히 위의 도라오지 못ᄒᆞ더라

秦진이 伐벌魏위ᄒᆞᆫ대 魏위ㅣ 患환之지ᄒᆞ야 使ᄉᆞ人인으로 請쳥無무忌긔호ᄃᆡ 不블肯긍歸귀어ᄂᆞᆯ 客ᄀᆡᆨ毛모公공薛셜公공이 見견曰왈魏위急급而이公공子ᄌᆞㅣ 不블恤휼ᄒᆞ니 一일旦됴에 秦진이 克극大대梁량ᄒᆞ고 夷이先션王왕宗종廟묘ㅣ면 公공子ᄌᆞㅣ 何하面면目목으로 立닙於어天텬下하乎호ㅣ리오 無무忌긔趗촉駕가還한ᄒᆞ다 諸졔侯후ㅣ 聞문無무忌긔ㅣ 爲위魏위將쟝ᄒᆞ고 皆ᄀᆡ遣견救구ㅣ어ᄂᆞᆯ 無무忌긔ㅣ 率솔五오國국兵병ᄒᆞ야 敗패秦진兵병於어河하外외 ᄒᆞ고 追츄至지函함谷곡關관而이還환ᄒᆞ다

진ㅣ 위을 친대 위 근심ᄒᆞ야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무긔ᄅᆞᆯ 쳥ᄒᆞᄃᆡ 즐겨 도라가디 아니ᄒᆞ거ᄂᆞᆯ 손 모공과 셜공이 보와 ᄀᆞᆯ오ᄃᆡ 위급ᄒᆞ믈 공ᄌᆞㅣ 구휼치 안이ᄒᆞ니 ᄒᆞᄅᆞ 아ᄎᆞᆷ의 진이 대량을 니긔고 션왕의 종묘ᄅᆞᆯ 이멸ᄒᆞ면 공ᄌᆞㅣ 어ᄂᆡ ᄂᆞᆺ과 눈으로 텬하의 셔리오 무긔 명예ᄒᆞ믈 ᄌᆡ촉ᄒᆞ야 도라오니 졔후ㅣ 무긔 윗쟝슈 되믈 듯고 다 구완을 보내여ᄉᆞᆯ 무긔 다ᄉᆞᆺ 나라 군ᄉᆞᄅᆞᆯ 거ᄅᆞᆯ여 진병을 하슈 밧ᄭᅴ

가 파ᄒᆞ고 ᄯᆞᆯ와 함곡관의 니르럿다가 도라오다

無무忌긔卒졸ᄒᆞᆫᄃᆡ 十십八팔年년而이王왕假개ㅣ 立닙이러니 後후又우二이年년秦진王왕政졍이 遣견兵병伐벌魏위ᄒᆞ야 殺살王왕假가而이滅멸魏위爲위郡군ᄒᆞ다

무긔 죽근 열 여ᄃᆞᆲ ᄒᆡ만의 왕개 셧더니 후에 ᄯᅩ 두 ᄒᆡ만의 진왕 졍이 병을 보내여 위을 쳐 왕개을 죽기고 위ᄅᆞᆯ 멸ᄒᆞ야 고올을 삼다

韓한之지先션은 本본與여周쥬로 同동姓셩 이니 武무王왕의 子ᄌᆞ韓한侯후之지後후也야ㅣ라 國국絶졀애 其기後후裔예ㅣ 事ᄉᆞ晉딘ᄒᆞ야 爲위韓한氏시ᄒᆞ다 韓한武무子ᄌᆞ之지三삼世셰曰왈厥궐이라 厥궐五오世셰예 至지康강子ᄌᆞᄒᆞ야 與여趙됴魏위로 共공滅멸智지氏시ᄒᆞ다 又우二이世셰예 至지景경侯후虔건ᄒᆞ야 以이周쥬威위烈렬王왕命명으로 爲위侯후ᄒᆞ다

한의 몬져ᄂᆞᆫ 본이 쥬로 더부러 ᄒᆞᆫ 셩이니 무왕의 아ᄃᆞᆯ 한후의 후ㅣ라 나라히 긋쳐디매 그후 ᄌᆞ손이 진을 셤계 한시 되다 한무ᄌᆞ의

세 ᄃᆡ예 가론 궐이라 궐 오 세ᄉᆞᆺ ᄃᆡ예 강ᄌᆞ의 니르러 됴태위로 더부러 ᄒᆞᆫ가지로 디시ᄅᆞᆯ 멸ᄒᆞ다 ᄯᅩ 두 ᄃᆡ예 경후건의 니르러 쥬위렬왕 명으로 태우ㅣ 되다

韓한相샹俠셥累류ㅣ 與여濮복陽양嚴엄仲듕子ᄌᆞ로 有유隙극이러니 仲즁子ᄌᆞㅣ 聞문軹지人인聶셥政졍之지勇용ᄒᆞ고 以이黃황金금百ᄇᆡᆨ鎰일로 爲위政졍母모壽슈ᄒᆞ고 欲욕因인以이報보仇구ㅣ어ᄂᆞᆯ 政졍이 曰왈老노母모ㅣ 在ᄌᆡᄒᆞ니 政졍身신을 未미可가以이許허人인 也야ㅣ라 ᄒᆞ더니 及급母모ㅣ 卒졸에 仲즁子ᄌᆞㅣ 乃내使ᄉᆞ政졍으로 圖도之지ᄒᆞᆫᄃᆡ 俠셥累류ㅣ 方방坐ᄌᆦ府부ᄒᆞ야 兵병衛위甚심嚴엄이어늘 政졍이 直딕入입刺ᄌᆞ之지ᄒᆞ고 因인自ᄌᆞ皮피面면抉결目목ᄒᆞ니 韓한人인이 暴폭其기尸시於어市시ᄒᆞ고 購구聞문호ᄃᆡ 莫막能능識식이러니 姉ᄌᆞ嫈영이 往왕哭곡之지曰왈是시ᄂᆞᆫ 深심井졍里니聶셥政졍也야ㅣ라 以이妾쳡在ᄌᆡ之지故고로 重즁自ᄌᆞ刑형ᄒᆞ야 以이絶졀蹤종ᄒᆞ니 妾쳡이 奈내何하로 畏외沒몰身신之지誅쥬ᄒᆞ야 終 죵沒몰賢현弟뎨之지名명이리오 ᄒᆞ고 遂슈死ᄉᆞ政졍尸시旁방ᄒᆞ다

한졍승 셥루ㅣ 복양엄 듕ᄌᆞ로 더부러 틈이 잇더니 듕ᄌᆞㅣ 지사ᄅᆞᆷ 섭졍의 ᄂᆞᆯ래믈 듯고 황금 ᄇᆡᆨ 일로ᄡᅥ 졍의 어미ᄅᆞᆯ 위ᄒᆞ야 잔히ᄒᆞ고 인ᄒᆞ야 ᄡᅥ 원슈갑고져 ᄒᆞ거ᄂᆞᆯ 졍이 ᄀᆞᆯ오ᄃᆡ 늘근 어미 이시니 졍의 몸을 가히 ᄡᅥ 사ᄅᆞᆷ의게 허치 못ᄒᆞᆯ 거시라 ᄒᆞ더니 어미 주그매 밋처 듕ᄌᆞㅣ 이에 졍으로 ᄒᆞ여곰 도다 ᄒᆞᆫ대 셥루ㅣ ᄇᆡ야흐로 마을에 안자 병딕흰 거시

심히 엄ᄒᆞ거ᄂᆞᆯ 졍이 바로 드러가 ᄶᅵ르고 인ᄒᆞ야 스스로 낫가족을 벗기고 눈을 ᄲᅡ히니 한사ᄅᆞᆷ이 그 주검울 져ᄌᆡ의 드러내고 갑주고 무로되 능히 알리 업더니 ᄆᆞᆺ누의 영이 가 우러 ᄀᆞᆯ오ᄃᆡ 이ᄂᆞᆫ 심졍 ᄆᆞ을 셥졍이라 쳡이 잇ᄂᆞᆫ 고로 ᄡᅥ 듕히 스스로 형벌ᄒᆞ야 ᄡᅥ 자최ᄅᆞᆯ 그ᄎᆞ니 쳡이 엇지 몸이 ᄲᅡ뎌 버히믈 두려 ᄆᆞᄎᆞᆷ내 어딘 아의 일홈을 업게 ᄒᆞ리오 ᄒᆞ고 드듸여 졍의 주검 겻ᄐᆡ 죽다

景경侯후四ᄉᆞ世셰예 至지哀ᄋᆡ侯후ᄒᆞ야 徙ᄉᆞ 都도鄭뎡ᄒᆞ다 哀ᄋᆡ侯후二이世셰예 至지昭쇼侯후ᄒᆞ야 鄭뎡人인申신不블害해ㅣ 以이黃황老노刑형名명之지學ᄒᆞᆨ으로 爲위昭쇼侯후相샹ᄒᆞ니 國국治티兵병强강ᄒᆞ더라

경후 네 ᄃᆡ예 ᄋᆡ후의 니르러 올마 뎡의 도읍ᄒᆞ다 ᄋᆡ후 두 ᄃᆡ예 쇼후의 니르러 뎡사ᄅᆞᆷ 신블해 황뎨 노ᄌᆞ 형벌과 일홈ᄒᆞᄂᆞᆫ ᄒᆞᆨ으로ᄡᅥ 쇼후의 졍승이 되니 나라히 다 ᄉᆞᆯ고 병이 강ᄒᆞ더라

昭쇼侯후ㅣ 有유獘폐侉과ᄒᆞ야 命명藏장之지 ᄒᆞ고 不블以이賜ᄉᆞ左좌右우ㅣ어ᄂᆞᆯ 侍시者쟈ㅣ 曰왈君군亦역不블仁인者쟈矣의로다 昭쇼侯후ㅣ 曰왈明명主쥬ᄂᆞᆫ 愛ᄋᆡ一일嚬빙一일笑쇼ᄒᆞ야 嚬빈有유爲위嚬빈ᄒᆞ고 笑쇼有유爲위笑쇼ᄒᆞ니 今금袴과ㅣ 豈긔特특嚬빈笑쇼哉ᄌᆡ리오 吾오ㅣ 必필待ᄃᆡ有유功공者쟈ᄒᆞ노라

쇼후ㅣ 헌듕의ᄅᆞᆯ 두어 명ᄒᆞ야 ᄀᆞᆷ초고 ᄡᅥ 좌우ᄅᆞᆯ 주디 아니ᄒᆞ거ᄂᆞᆯ 뫼시니 ᄀᆞᆯ오ᄃᆡ 님금이 ᄯᅩᄒᆞᆫ 어디지 아니ᄒᆞ도다 쇼후ㅣ ᄀᆞᆯ오ᄃᆡ ᄇᆞᆯ근 님금은 ᄒᆞᆫ 번 ᄶᅵᆼ긔기과 ᄒᆞᆫ 번 웃기ᄅᆞᆯ 앗

거 ᄶᅵᆼ긔미 위ᄒᆞ야 ᄶᅵᆼ긔미 잇고 우스미 위ᄒᆞ야 우스미 이시니 이제 듕의 엇디 다만 ᄶᅵᆼ긤과 우슴 ᄲᅮᆫ이리오 내 반ᄃᆞ시 공 잇ᄂᆞᆫ니ᄅᆞᆯ 기ᄃᆞ리노라

昭쇼侯후ㅣ 卒졸커ᄂᆞᆯ 子ᄌᆞ宣션惠혜王왕이 立닙ᄒᆞ다 三삼世셰예 至지桓환惠혜王왕ᄒᆞ야ᄂᆞᆫ 韓한上샹黨당守슈ㅣ 降항趙됴ᄒᆞ야 致티趙됴受슈秦진兵병而이有유長댱平평之지敗패ᄒᆞ니라 又우一일世셰예 至지王왕安안ᄒᆞ야 秦진王왕政졍이 遣견將댱虜노安안ᄒᆞ고 遂슈滅멸韓 한爲위郡군ᄒᆞ다

쇼후ㅣ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션혜왕이 셔다 세 ᄃᆡ예 환혜왕의 니르러ᄂᆞᆫ 한샹당원이 됴의 항복ᄒᆞ야 됴ㅣ 진병을 바다 댱평의 패호미 이시믈 닐위니라 ᄯᅩ ᄒᆞᆫ ᄃᆡ예 왕안의 니르러 진왕졍이 당슈ᄅᆞᆯ 보내여 안을 사로잡고 드듸여 한을 멸ᄒᆞ야 고을을 삼다

楚초之지先션은 出츌自ᄌᆞ顓뎐頊욱ᄒᆞ다 顓뎐頊욱之지子ᄌᆞㅣ 爲위高고辛신火화正뎡ᄒᆞ니 命명曰왈祝츅融늉이라 ᄒᆞ더니 弟뎨吳오回회復 부居거其기職직ᄒᆞ다 二이世셰예 有유季계連련者쟈ㅣ 得득苿미姓셩ᄒᆞ다 季계連련之지後후ㅣ 有유鬻뉵熊웅이 事ᄉᆞ周쥬文문王왕이러니 成셩王왕이 封봉其기子ᄌᆞ熊웅繹역於어丹단陽양ᄒᆞ다 至지夷이王왕時시ᄒᆞ야 楚초子ᄌᆞ熊웅渠거者쟈ㅣ 僭ᄎᆞᆷ稱칭王왕ᄒᆞ다 十십一일世셰예 至지春츈秋츄ᄒᆞ야 有유曰왈武무王왕이 益익强강大대ᄒᆞ다

초의 몬져ᄂᆞᆫ 뎐육으로브터 나다 뎐욱의 아ᄃᆞᆯ이 고신의 화뎡이 되니 명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츅

늉이라 ᄒᆞ더니 아ᄋᆞ 오회 ᄯᅩ 그 벼ᄉᆞᆯ의 거ᄒᆞ다 두 ᄃᆡ예 계련이 이셔 미셩을 엇다 계련의 후ㅣ 뉵웅이 이셔 쥬문왕을 셤기더니 셩왕이 그 아ᄃᆞᆯ 웅역을 단양의 봉ᄒᆞ다 이왕 ᄯᅢ예 니르러 초ᄌᆞ 웅거ㅣ ᄎᆞᆷ남이 왕이로라 일ᄀᆞᆺ다 열 ᄒᆞᆫ ᄃᆡ예 츈츄의 니르려 이시니 ᄀᆞᆯ온 무왕이 더옥 강ᄒᆞ고 크다

至지文문王왕ᄒᆞ야 始시都도郢령ᄒᆞ다 成셩王왕이 與여齊졔桓환公공으로 盟ᄆᆡᆼ召쇼陵릉ᄒᆞ고 尋심與여宋송襄양公공으로 爭ᄌᆡᆼ覇패ᄒᆞ고 後후與 여晉딘文문工공으로 戰뎐城셩濮복ᄒᆞ다 歷녁穆목王왕ᄒᆞ야 至지莊장王왕ᄒᆞ야 卽즉位위三삼年년에 不블出츌令령ᄒᆞ고 日일夜야爲위樂락ᄒᆞ고 令령國국中즁호ᄃᆡ 敢감諫간者쟈ㅣ 死ᄉᆞㅣ리라 伍오擧거ㅣ 曰왈有유島됴ㅣ 在ᄌᆡ阜부ᄒᆞ야 三삼年년不블蜚비不블鳴명ᄒᆞ니 是시何하島됴也야ㅣ잇고 王왕이 曰왈三삼年년不블蜚비ᄒᆞ니 蜚비將쟝衝튱天텬이오 三삼年년不블鳴명ᄒᆞ니 鳴명將쟝驚경人인이니라 蘇소從종이 亦역入입諫간ᄒᆞᆫᄃᆡ 王왕이 乃내左좌執집從죵手슈ᄒᆞ고 右우抽튜刀도ᄒᆞ야 以이斷단鍾죵鼓고之지懸현ᄒᆞ고 明명日일에 聽쳥政졍ᄒᆞ야 任임伍오擧거蘇소從종ᄒᆞ니 國국人인이 大대悅열ᄒᆞ더라 又우得득孫손叔슉敖오爲위相샹ᄒᆞ야 遂슈覇패諸졔侯후ᄒᆞ다

문왕의 이르러 비로소 령의 도읍ᄒᆞ다 셩왕이 졔환공으로 더부러 쇼릉의 ᄆᆡᆼ세ᄒᆞ고 이윽고 송양공으로 더부러 읏듬을 ᄃᆞ토고 후에 딘문공으로 더부러 셩복의 가 ᄡᅡ호다 목왕을 지나 장왕의 니르러 위예 나아간 세 ᄒᆡ

예 령을 내지 아니ᄒᆞ고 낫과 밤의 즐기기ᄅᆞᆯ ᄒᆞ고 나라 ᄭᅡ온ᄃᆡ 령호ᄃᆡ 감이 간ᄒᆞᄂᆞ니 죽으리라 오거ㅣ ᄀᆞᆯ오ᄃᆡ 새 이셔 두던의 이셔 세 ᄒᆡᄅᆞᆯ ᄂᆞ지 아니ᄒᆞ고 우지 아니ᄒᆞ니 이 엇딘 새니잇고 왕이 ᄀᆞᆯ오ᄃᆡ 세 ᄒᆡᄅᆞᆯ ᄂᆞ지 아니ᄒᆞ니 ᄂᆞᆯ면 쟝ᄎᆞᆺ 하ᄂᆞᆯ을 ᄉᆞ모고 세 ᄒᆡᄅᆞᆯ 우지 아니ᄒᆞ니 울면 쟝ᄎᆞᆺ ᄉᆞᄅᆞᆷ을 놀래리니라 소죵이 ᄯᅩ 드러가 간ᄒᆞᆫᄃᆡ 왕이 이예 왼손으로 죵의 손을 잡고 올흔 손으로 칼을 ᄲᅡ여 ᄡᅥ 종과 붑 단 거ᄉᆞᆯ 긋고 이튼날의 졍ᄉᆞᄅᆞᆯ 드러 오

거와 소죵을 맛기니 나라 ᄉᆞᄅᆞᆷ이 크게 깃거ᄒᆞ더라 ᄯᅩ 손슉오ᄅᆞᆯ 어더 졍승을 삼아 드듸여 졔후의 읏듬되다

歷력共공王왕康강王왕郟셥敖오靈령王왕平평王왕昭소王왕惠혜王왕簡간王왕聲셩王왕悼도王왕肅슉王왕宣션王왕威위王왕ᄒᆞ야 至지懷회王왕ᄒᆞ야 秦진惠혜王왕이 欲욕伐벌齊졔호ᄃᆡ 患환楚초ㅣ 與여從죵親친ᄒᆞ야 乃내使ᄉᆞ張쟝儀의로 說셰懷회王왕曰왈王왕이 閉폐關관而이絶졀齊졔면 請쳥獻헌商샹於 오之지地디六뉵百ᄇᆡᆨ里니ᄒᆞ리라 懷회王왕이 信신之지ᄒᆞ야 使ᄉᆞ勇용士ᄉᆞ로 北븍辱욕齊졔王왕ᄒᆞᆫ대 齊졔王왕이 大대怒노而이與여秦진으로 合합ᄒᆞ다

공왕과 강왕과 셥오 령왕과 평왕과 소왕과 혜왕과 간왕과 셩왕과 도왕과 슉왕과 션왕과 위왕을 지나 회왕의 니르러 진혜왕이 졔ᄅᆞᆯ 티고져 호ᄃᆡ 초ㅣ 더부러 죵친ᄒᆞ믈 근심ᄒᆞ야 이에 댱의로 ᄒᆞ여곰 회왕을 달래여 ᄀᆞᆯ오ᄃᆡ 왕이 관을 닷고 졔ᄅᆞᆯ 긋츠면 쳥컨ᄃᆡ 샹

오 ᄯᅡ 뉵ᄇᆡᆨ 니ᄅᆞᆯ 드리리라 회왕이 미더 용ᄉᆞ로 ᄒᆞ여곰 븍으로 졔왕을 욕ᄒᆞᆫ대 졔왕이 크게 노ᄒᆞ야 진으로 더부러 합ᄒᆞ다

楚초使ᄉᆞㅣ 受슈地지於어秦진ᄒᆞᆫ대 儀의ㅣ 曰왈地디ㅣ 從죵某모至지某모히 廣광袤무ㅣ 六뉵里니라 ᄒᆞ야늘 王왕이 大대怒노伐벌秦진ᄒᆞ다가 大대敗패ᄒᆞ다 秦진昭쇼王왕이 與여懷회王왕으로 孟ᄆᆡᆼ于우黃황棘극ᄒᆞ고 旣긔而이오 遺유書셔懷회王왕ᄒᆞ야 願원與여君군王왕으로 會회武무關관이어늘 屈굴平평이 不블可가ㅣ라 ᄒᆞ되 子 ᄌᆞ蘭난이 勸권王왕行ᄒᆡᆼᄒᆞ니 秦진人인이 執집之지以이歸귀어ᄂᆞᆯ 楚초人인이 立닙其기子ᄌᆞ頃경襄양王왕ᄒᆞ다 懷회王왕이 卒졸於어秦진ᄒᆞ니 楚초人인이 憐년之지ᄅᆞᆯ 如여悲비親친戚쳑ᄒᆞ더라

초ᄉᆞㅣ ᄯᅡ흘 진의 바드려 ᄒᆞᆫ대 의 ᄀᆞᆯ오ᄃᆡ ᄯᅡ히 아무 ᄃᆡᄅᆞᆯ 죠차 아무 ᄃᆡ 니르히 너븨과 길이 여ᄉᆞᆺ니라 ᄒᆞ야늘 왕이 크게 노ᄒᆞ야 진을 티다가 크게 패ᄒᆞ다 진소왕이 회왕으로 더브러 황극의 ᄆᆡᆼ셔ᄒᆞ고 이윽고 글을 회왕을

주어 원컨ᄃᆡ 군왕으로 더부러 무관의 모다디라 ᄒᆞ거ᄂᆞᆯ 굴평이 가치 아니타 호ᄃᆡ 아ᄃᆞᆯ 난이 왕을 권ᄒᆞ야 ᄒᆡᆼᄒᆞ니 진ᄉᆞᄅᆞᆷ이 자바 ᄡᅥ 도라가ᄂᆞᆯ 초ᄉᆞᄅᆞᆷ이 그 아ᄃᆞᆯ 경양왕을 셰오다 회왕이 진의셔 죽그니 촛ᄉᆞᄅᆞᆷ이 어엿비 너기기ᄅᆞᆯ 친쳑 슬허홈 ᄀᆞᆺ치 ᄒᆞ더라

初초애 屈굴平평이 爲위懷회王왕所소任임이라가 以이讒참見견疎소ᄒᆞ야 作작離니騷소以이自ᄌᆞ怨원이러니 至지頃경襄양王왕時시ᄒᆞ야 又우以이讒참으로 遷텬江강南남ᄒᆞ야 遂슈投투 汨멱羅나以이死ᄉᆞᄒᆞ다

처엄의 굴평이 회왕의 소임홈이 되얏다가 ᄎᆞᆷ소로ᄡᅥ 소히홈을 보와니 소경을 지어 ᄡᅥ 스스로 원망ᄒᆞ더니 겅양왕 ᄯᆡ예 니르러 ᄯᅩ ᄎᆞᆷ소로ᄡᅥ 강남의 옴겨 드듸여 멱나 모ᄉᆡ ᄲᅡ뎌 ᄡᅥ 죽다

秦진이 拔발郢령이어ᄂᆞᆯ 楚초ㅣ 徙ᄉᆞ都도於어陳진ᄒᆞ다 頃경襄양王왕이 卒졸커ᄂᆞᆯ 子ᄌᆞ考고烈렬王왕이 立닙ᄒᆞ야 又우徙ᄉᆞ於어壽슈春츈ᄒᆞ니 春츈申신君군黃황歇헐이 行ᄒᆡᆼ相샹事ᄉᆞᄒᆞ다 當당是시時시ᄒᆞ야 齊졔有유孟ᄆᆡᆼ嘗샹君군ᄒᆞ고 魏위有유信신陵릉君군ᄒᆞ고 趙됴有유平평原원君군ᄒᆞ고 楚초有유春츈申신君군ᄒᆞ야 皆ᄀᆡ好호客ᄀᆡᆨ이러니 春츈申신君군의 食식客ᄀᆡᆨ이 三삼千쳔人인이러라 平평原원君군이 使ᄉᆞ人인於어春츈申신君군ᄒᆞᆯᄉᆡ 欲욕夸교楚초ᄒᆞ야 爲위玳대瑁모簪ᄌᆞᆷᄒᆞ고 刀도釖검室실을 餙식以이珠쥬玉옥이어ᄂᆞᆯ 春츈申신君군의 上샹客ᄀᆡᆨ이 皆ᄀᆡ躡셥珠쥬履니以이見견之지ᄒᆞ니 趙됴使ᄉᆞㅣ 大대慙참ᄒᆞ더라

진이 령을 ᄲᅡ혀ᄂᆞᆯ 초ㅣ 진의 올마 도읍ᄒᆞ다 경양왕이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고령왕이 셔 ᄯᅩ 슈츈의 올므니 츈신군 황헐이 졍승이을 ᄒᆡᆼᄒᆞ다 이ᄯᅢᄅᆞᆯ 당ᄒᆞ야 졔예 ᄆᆡᆼ샹군이 잇고 위예 신릉군이 잇고 됴의 평원군이 잇고 초의 츈신군이 이셔 다 손을 됴히 너기더니 츈신군의 밥먹ᄂᆞᆫ 손이 삼쳔 ᄉᆞᄅᆞᆷ이러라 평원군이 사ᄅᆞᆷ을 츈신군의게 브릴ᄉᆡ 초의 쟈랑내고져 ᄒᆞ야 ᄃᆡ모로 빈혀ᄅᆞᆯ ᄆᆡᆼ글고 칼과 환도딥을 구실과 옥으로ᄡᅥ ᄭᅮ몃거ᄂᆞᆯ 츈신군의 읏듬

손이 다 구ᄉᆞᆯ 신을 신고 ᄡᅥ 보니 됴ᄉᆞㅣ 크게 븟ᄭᅳ려 ᄒᆞ더라

趙됴人인筍슌卿경이 至지楚초ㅣ어ᄂᆞᆯ 春츈申신君군이 以이爲위蘭난陵릉令령ᄒᆞ다 李니園원이 以이妹ᄆᆡ로 獻헌春츈申신君군ᄒᆞ야 有유娠신而이後후애 納납之지考고烈렬王왕ᄒᆞ니 是시生ᄉᆡᆼ幽유王왕ᄒᆞ다 園원이 使ᄉᆞ盜도로 殺살春츈申신君군ᄒᆞ야 以이滅멸口구而이專젼楚초政졍ᄒᆞ다 幽유王왕이 卒졸커ᄂᆞᆯ 弟졔哀ᄋᆡ王왕이 爲위楚초人인의 所소殺살而이立닙其 기庶셔兄형負부芻추ㅣ러니 秦진王왕政졍이 遣견將쟝破파楚초ᄒᆞ야 虜노負부芻추ᄒᆞ고 滅멸楚초爲위郡군ᄒᆞ다

둇ᄉᆞᄅᆞᆷ 슌경이 초의 이르러ᄂᆞᆯ 츈신군이 ᄡᅥ 난릉원을 삼다 니원이 아ᄋᆞ 누의로ᄡᅥ 츈신군의게 드러 ᄌᆞ식 ᄇᆡ미 이신 후에 고렬왕의게 드리니 이 유왕을 낫타 원이 도젹으로 ᄒᆞ여곰 츈신군을 주겨 ᄡᅥ 입을 업시ᄒᆞ고 촛졍ᄉᆞᄅᆞᆯ 오로디 ᄒᆞ다 유왕이 죽거ᄂᆞᆯ 아ᄋᆞ ᄋᆡ왕이 촛ᄉᆞᄅᆞᆷ의 주긴 배 되고 그 얼형 부추ᄅᆞᆯ 셰

웟더니 진왕 졍이 쟝슈ᄅᆞᆯ 보ᄂᆡ여 초을 파ᄒᆞ야 부추ᄅᆞᆯ 사ᄅᆞ잡고 초ᄅᆞᆯ 멸흐야 고올을 삼다

燕연은 姬희姓셩이니 召소公공奭혁之지所소封봉也야ㅣ라 三삼十십餘여世셰예 至지文문公공ᄒᆞ야 嘗샹納납蘇소秦진之지說셰ᄒᆞ야 約약六뉵國국爲위從죵ᄒᆞ다 文문公공이 卒졸커ᄂᆞᆯ 易역王왕噲쾌ㅣ 立닙ᄒᆞ다 十십年년애 以이國국으로 讓양其기相샹子ᄌᆞ之지ᄒᆞ야 南남面면行ᄒᆡᆼ王왕事ᄉᆞ而이噲쾌ㅣ 老노不블聽쳥政졍ᄒᆞ야 顧고爲위臣신ᄒᆞ니 國국이 大대이어ᄂᆞᆯ 齊졔ㅣ 伐벌燕연取ᄎᆔ之지ᄒᆞ고 醯혜子ᄌᆞ之지而이殺살噲쾌ᄒᆞ다

연은 희셩이니 쇼공혁의 봉ᄒᆞᆫ 배라 셜흔 남은 ᄃᆡ예 문공의 니르러 일즉 소진의 달래오믈 드러 뉵국과 언약ᄒᆞ야 죵친ᄒᆞ다 문공이 죽거ᄂᆞᆯ 역왕 쾌 셔 열 ᄒᆡᆺ만의 나라흐로ᄡᅥ 그 졍승 ᄌᆞ지의게 ᄉᆞ양ᄒᆞ야 남으로 ᄂᆞᆺᄒᆞ야 왕의 일을 ᄒᆡᆼᄒᆞ라 ᄒᆞ고 쾌 늘거 졍ᄉᆞᄅᆞᆯ 듯디 못ᄒᆞ야 도로혀 신해 되니 나라히 크게 어즐업

거ᄂᆞᆯ 졔ㅣ 연을 텨 가지고 ᄌᆞ지ᄅᆞᆯ 젓ᄃᆞᆷ고 쾌ᄅᆞᆯ 죽이다

燕연人인이 立닙太태子ᄌᆞ平평ᄒᆞ야 爲위君군ᄒᆞ니 是시爲위昭쇼王왕이라 吊됴死ᄉᆞ問문生ᄉᆡᆼᄒᆞ고 卑비辭ᄉᆞ厚후幣폐ᄒᆞ야 以이招쵸賢현者쟈ㅣ러니 問문郭곽隗외曰왈齊졔ㅣ 因인孤고之지國국亂난而이襲습破파燕연ᄒᆞ니 孤고ㅣ 極극知지燕연小쇼ᄒᆞ야 不블足죡以이報보ㅣ어니와 誠셩得득賢현士ᄉᆞ與여共공國국ᄒᆞ야 以이雪셜先션王왕之지恥티ᄂᆞᆫ 孤고之지願원也야 ㅣ니 先션生ᄉᆡᆼ이 視시可가者쟈ᄒᆞ라 得득身신事ᄉᆞ之지ᄒᆞ리라

연사ᄅᆞᆷ이 태ᄌᆞ 평을 셰워 님금을 삼으니 이 소왕이라 주그니ᄅᆞᆯ 됴샹ᄒᆞ고 사니ᄅᆞᆯ 믓고 말ᄉᆞᆷ을 ᄂᆞᄌᆞ기 ᄒᆞ고 폐ᄇᆡᆨ을 두터히 ᄒᆞ야 ᄡᅥ 어진 이ᄅᆞᆯ 부르더니 곽외다려 무러 ᄀᆞᆯ오ᄃᆡ 졔ㅣ 내 나라히 어즈러옴을 인ᄒᆞ야 그으기 연을 파ᄒᆞ니 내 ᄀᆞ장 연이 져거 죡히 ᄡᅥ 갑지 못ᄒᆞᆯ 쥴을 알거니와 진실노 어진 션ᄇᆡᄅᆞᆯ 어더 더부러 나라흘 ᄒᆞᆫ가지로 ᄒᆞ야 ᄡᅥ 션왕의

븟ᄭᅳ러옴을 싯기ᄂᆞᆫ 내 원홈이니 션ᄉᆡᆼ이 가ᄒᆞ니ᄅᆞᆯ 뵈라 시러곰 몸소 셤기리라

隗외曰왈古고之지君군이 有유以이千쳔金금으로 使ᄉᆞ涓연人인求구千쳔里니馬마者쟈ㅣ러니 買ᄆᆡ死ᄉᆞ馬마骨골五오百ᄇᆡᆨ金금而이返반이어ᄂᆞᆯ 君군이 怒노ᄒᆞᆫᄃᆡ 曰왈死ᄉᆞ馬마도 且차買ᄆᆡ之지어든 況황生ᄉᆡᆼ者쟈乎호잇가 馬마ㅣ 今금至지矣의라 ᄒᆞ더니 不블朞긔年년에 千쳔里니馬마至지者쟈ㅣ 三삼이니 今금王왕이 必필欲욕致티士ᄉᆞᅟᅵᆫᄃᆡ 先션從죵隗외始시ᄒᆞ소셔 況 황賢현於어隗외者쟈ㅣ 豈긔遠원千쳔里니哉ᄌᆡ리잇고 於어是시에 昭쇼王왕이 爲위隗외ᄒᆞ야 改ᄀᆡ築츅宮궁ᄒᆞ고 師ᄉᆞ事ᄉᆞ之지ᄒᆞ니 於어是시에 士ᄉᆞㅣ 爭ᄌᆡᆼ趨츄燕연ᄒᆞ더라 樂악毅의ㅣ 自ᄌᆞ魏위往왕이어늘 以이爲위亞아卿경ᄒᆞ야 任임國국政졍이러니 已이而이오 使ᄉᆞ毅의로 伐벌齊졔ᄒᆞ야 兵병入입臨님淄츼ᄒᆞᆫᄃᆡ 齊졔王왕이 出츌走주ㅣ어ᄂᆞᆯ 毅의ㅣ 乘승勝승ᄒᆞ야 六뉵月월之지間간에 下하齊졔七칠十십餘여城셩호ᄃᆡ 惟유莒게卽즉墨믁이 不블下하ㅣ러라

외 ᄀᆞᆯ오ᄃᆡ 녯 님금이 쳔금으로ᄡᅥ 연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쳔니마ᄅᆞ 구ᄒᆞ리 잇더니 주근 말 ᄲᅧᄅᆞᆯ 오ᄇᆡᆨ금으로 사 도라오거ᄂᆞᆯ 님금이 노ᄒᆞᆫᄃᆡ 글오ᄃᆡ 주근 말도 ᄯᅩᄒᆞᆫ 사거든 ᄒᆞ믈며 사니잇가 말이 이졔 니르리라 ᄒᆞ더니 긔년이 못ᄒᆞ야셔 쳔니마 니르니 세히니 이졔 왕이 반다시 션ᄇᆡᄅᆞᆯ 닐위고져 ᄒᆞᆯ딘ᄃᆡ 몬져 외ᄅᆞᆯ 죠차 비르스소셔 ᄒᆞ믈며 외에셔 어진이 엇디 쳔니ᄅᆞᆯ 멀게 너기리잇고 이에 소왕이 외을 위ᄒᆞ야 고쳐 궁을 ᄡᆞ고 스승ᄒᆞ야 셤이

니 이에 선ᄇᆡ ᄃᆞ토와 연으로 ᄃᆞ라오더라 악의ㅣ 위로부터 기ᄂᆞᆯ ᄡᅥ 버금경을 삼아 나라 졍ᄉᆞᄅᆞᆯ 맛ᄭᅧ더니 이윽고 의로 ᄒᆞ여곰 졔ᄅᆞᆯ 쳐 병이 림츼예 드러간대 졔왕이 나 ᄃᆞ라나거ᄂᆞᆯ 의 이긔믈 타 여ᄉᆞᆺ ᄃᆞᆯ ᄉᆞ이에 졔 닐흔 남은 셩을 항복 바드되 오직 게과 즉믁이 항복지 아녓더라

昭쇼王왕이 卒졸커ᄂᆞᆯ 惠혜王왕이 立닙ᄒᆞ다 惠혜王왕이 爲위太태子ᄌᆞ에 已이不블快쾌於어毅의러니 田뎐單단이 乃내縱죵反반間간曰왈 毅의ㅣ 與여新신王왕으로 有유隙극ᄒᆞ야 不블敢감歸귀ᄒᆞ야 以이伐벌齊졔로 爲위名명ᄒᆞ니 齊졔人인이 惟유恐공他타將쟝來ᄂᆡᄒᆞ면 卽즉墨믁이 殘쟌矣의라 ᄒᆞ야ᄂᆞᆯ 惠혜王왕이 果과疑의毅의ᄒᆞ야 乃내使ᄉᆞ騎긔劫겁으로 對ᄃᆡ將쟝而이召쇼毅의ᄒᆞᆫᄃᆡ 毅의ㅣ 奔분趙됴ᄒᆞ니 田뎐單단이 遂슈得득破파燕연而이復복齊졔城셩ᄒᆞ다

쇼왕이 죽거ᄂᆞᆯ 혜왕이 셔다 혜왕이 태ᄌᆞㅣ 되여실 제 임의 의의게 쾌치 아니ᄒᆞ더니 뎐단이 이에 반간을 노하 ᄀᆞᆯ오ᄃᆡ 의 새왕으로

더부러 틈이 이셔 감히 도라가지 못ᄒᆞ야 졔 치므로ᄡᅥ 일홈ᄒᆞ니 졔사ᄅᆞᆷ이 오직 다ᄅᆞᆫ 댱슈 오면 즉믁이 쇠잔ᄒᆞᆯ가 져허ᄒᆞᄂᆞ니라 ᄒᆞ야ᄂᆞᆯ 혜왕이 과연히 의을 의심ᄒᆞ야 이예 긔겁으로 ᄒᆞ여곰 댱슈ᄅᆞᆯ ᄃᆡᄒᆞ고 의ᄅᆞᆯ 부른ᄃᆡ 의ㅣ 됴로 ᄃᆞ라나니 뎐단이 드듸여 시러곰 연을 파ᄒᆞ고 졔셩을 도로 가지다

惠혜王왕後후에 有유武무成셩王왕孝효王왕ᄒᆞ고 至지王왕喜희ᄒᆞ야 喜희太태子ᄌᆞ丹단이 質지於어秦진ᄒᆞ니 秦진王왕政졍이 不블禮례 焉언이어ᄂᆞᆯ 怒노而이亡망歸귀ᄒᆞ야 怨원秦진欲욕報보之지러라 秦진將쟝軍군樊번於오期긔ㅣ 得득罪죄ᄒᆞ야 亡망之지燕연이어늘 丹단이 受슈而이舍샤之지ᄒᆞ다

혜왕 후에 무셩왕과 효왕이 잇고 왕희의게 니르러 희의 태ᄌᆞ 단이 진의 볼 모 가니 진왕 졍이 례 아니ᄒᆞ거ᄂᆞᆯ 노ᄒᆞ야 도망ᄒᆞ야 도라와 진을 원망ᄒᆞ야 갑고져 ᄒᆞ더라 진댱군 번오긔 죄ᄅᆞᆯ 어더 도망ᄒᆞ야 연의 가ᄂᆞᆯ 단이 바다 쥬인 브치다

丹단이 聞문衛위人인荊형軻가賢현ᄒᆞ고 卑비辭ᄉᆞ厚후禮례請쳥之지ᄒᆞ야 奉봉養양無무不블至지ᄒᆞ고 欲욕遣견軻가ㅣ어늘 軻가ㅣ 請쳥得득樊번將쟝軍군首슈와 及급燕연督독亢항地디圖도ᄒᆞ야 以이獻헌秦진이라 ᄒᆞᆫᄃᆡ 丹단이 不블忍인殺살於오期긔러니 軻가ㅣ 自ᄌᆞ以이意의로 諷풍之지曰왈願원得득將쟝軍군之지首슈ᄒᆞ야 以이獻헌秦진王왕이면 必필喜희而이見견臣신ᄒᆞ리니 臣신이 左좌手슈로 把파其기袖수ᄒᆞ고 右우手슈로 擔담其기胸흉則즉將쟝軍 군之지仇구을 報보而이燕연之지恥티ᄅᆞᆯ 雪셜矣의리라 於오期긔ㅣ 慨개然연遂슈自ᄌᆞ刎문이어ᄂᆞᆯ 丹단이 奔분往왕伏복哭곡ᄒᆞ고 乃내以이函함으로 盛셩其기首슈ᄒᆞ다 又우嘗샹求구天텬下하之지利니匕비首슈ᄒᆞ야 以이藥약으로 焠슈之지ᄒᆞ야 以이試시人인ᄒᆞ니 血셜如여縷루立닙死ᄉᆞᄒᆞ더라

단이 윗사ᄅᆞᆷ 형가의 어지믈 듯고 말ᄉᆞᆷ을 ᄂᆞᄌᆞ기 ᄒᆞ고 례ᄅᆞᆯ 두터히 ᄒᆞ야 쳥ᄒᆞ야 밧드러 치기ᄅᆞᆯ 니르지 아닐 ᄃᆡ 업시 ᄒᆞ고 가ᄅᆞᆯ 보ᄂᆡ

고져 ᄒᆞ거ᄂᆞᆯ 가ㅣ 쳥호ᄃᆡ 번쟝군의 머리와 밋 연독항 ᄯᅡ 그림을 어더 ᄡᅥ 진의 드려지라 ᄒᆞᆫᄃᆡ 단이 ᄎᆞ마 오긔ᄅᆞᆯ 주기지 못ᄒᆞ얏더니 가ㅣ 스스로 ᄠᅳᆺ으로ᄡᅥ 알외여 ᄀᆞᆯ오ᄃᆡ 원컨ᄃᆡ 쟝군의 머리ᄅᆞᆯ 어더 ᄡᅥ 진왕의게 드리면 반다시 깃거 신을 보리니 신이 왼손으로 그 ᄉᆞ매ᄅᆞᆯ 잡고 올흔손으로 그 가ᄉᆞᆷ을 ᄯᅵ른즉 쟝군의 원슈ᄅᆞᆯ 갑고 연의 븟ᄭᅳ러오믈 시스리라 오긔 ᄀᆡ연히 스스로 드듸여 멱딜너 죽거ᄂᆞᆯ 단이 ᄃᆞ라가 업ᄃᆞ려 울고 이예 함으로

ᄡᅥ 그 머리ᄅᆞᆯ 담다 ᄯᅩ 일즉 텬하의 드ᄂᆞᆫ 비슈ᄅᆞᆯ 구ᄒᆞ야 약믈로ᄡᅥ ᄃᆞᆷ가 ᄡᅥ 사ᄅᆞᆷ을 시험ᄒᆞ야 보니 피 실 ᄀᆞᆺ고 즉제 죽더라

乃내裝장遣견軻가ᄒᆞᆫᄃᆡ 行ᄒᆡᆼ至지易역水슈ᄒᆞ야 歌가曰왈風풍蕭쇼蕭쇼兮혜여 易역水슈ㅣ 寒한이로다 壯장士ᄉᆞㅣ 一일去거兮혜여 不블復부還환이로다 于우時시예 白ᄇᆡᆨ虹홍이 貫관日일ᄒᆞ니 燕연人인이 畏외之지ᄒᆞ더라

이에 지항ᄒᆞ야 가ᄅᆞᆯ 보낸대 ᄒᆡᆼᄒᆞ야 역슈의 니르러 노래 블너 ᄀᆞᆯ오ᄃᆡ ᄇᆞᄅᆞᆷ이 ᄇᆞᄉᆞᄉᆞ 부

로미여 역수ㅣ ᄎᆞ도다 장ᄉᆞㅣ ᄒᆞᆫ 번 가미여 다시 도라오지 못ᄒᆞ리로다 ᄯᅢ예 흰 무지게 ᄒᆡᄅᆞᆯ ᄞᅦ여시니 연ᄉᆞᄅᆞᆷ이 무셔워ᄒᆞ더라

軻가ㅣ 至지咸함陽양ᄒᆞ니 秦진王왕政졍이 大대喜희見견之지러라 軻가ㅣ 奉봉圖도進딘ᄒᆞᆯᄉᆡ 圖도窮궁而이匕비首슈ㅣ 見현이어ᄂᆞᆯ 把파王왕袖수ᄒᆞ고 揕담之지未미及급身신애 王왕이 驚경起긔ᄒᆞ니 絶졀袖슈ㅣ어ᄂᆞᆯ 軻가ㅣ 逐츅之지ᄒᆞᆫ대 環환柱쥬走주ㅣ러라 秦진法법애 羣군臣신侍시殿뎐上샹者쟈ㅣ 不블得득操조尺쳑寸 촌兵병ᄒᆞ니 左좌右우ㅣ 以이手슈로 搏박之지ᄒᆞ고 且차曰왈王왕이 負부劒검ᄒᆞ쇼셔 遂슈拔발劒검ᄒᆞ야 斷단其기左좌股고ᄒᆞ니 軻가ㅣ 引인匕비首슈ᄒᆞ야 摘텩王왕不블中듕ᄒᆞ다 遂슈體톄觧ᄒᆡ以이徇슌ᄒᆞ니라

가ㅣ 함양의 니르니 진왕 졍이 크게 깃거 보더라 가ㅣ 디도ᄅᆞᆯ 밧드러 나올ᄉᆡ 디되 막 펴매 비슈ㅣ 나타나거ᄂᆞᆯ 왕의 ᄉᆞ매ᄅᆞᆯ 잡고 ᄶᅵ르기ᄅᆞᆯ 몸의 밋지 못ᄒᆞ여셔 왕이 놀나 니러나니 ᄉᆞ매 긋처디거ᄂᆞᆯ 가ㅣ ᄯᆞ론대 기동을

둘너 ᄃᆞ라나더라 진법의 뭇신하 뎐 우희 믜신 ᄌᆡㅣ 시러곰 자만 촌만ᄒᆞᆫ 병장기ᄅᆞᆯ 잡지 못ᄒᆞ니 좌우ㅣ 손으로ᄡᅥ 티고 ᄯᅩ ᄀᆞᆯ오ᄃᆡ 왕이 칼을 지쇼셔 드듸여 환도ᄅᆞᆯ ᄲᅡ혀 그 왼다리ᄅᆞᆯ 버히다 가ㅣ 비수ᄅᆞᆯ 혀 왕의게 더뎌 맛치디 못ᄒᆞ다 드듸여 몸을 ᄧᅳ저 ᄡᅥ 두로 뵈니라

秦진王왕이 大대怒노ᄒᆞ야 益익發발兵병伐벌燕연이어ᄂᆞᆯ 喜희ㅣ 斬참丹단以이獻헌이러니 後후三삼年년애 秦진兵병이 虜노喜희ᄒᆞ고 遂슈 滅멸燕연爲위郡군ᄒᆞ다

진왕이 크게 노ᄒᆞ야 더욱 병을 발ᄒᆞ야 연을 티거ᄂᆞᆯ 희ㅣ 단을 버혀 ᄡᅥ 드렷더니 후 세 ᄒᆡ만의 진병이 희ᄅᆞᆯ 사로잡고 드듸여 연을 멸ᄒᆞ야 고올을 삼다

秦진之지先션은 本본顓뎐頊욱之지裔예라 曰왈大대業업者쟈ㅣ 生ᄉᆡᆼ栢ᄇᆡᆨ翳예ᄒᆞ니 舜슌이 賜ᄉᆞ姓셩嬴영氏시 ᄒᆞ시다 其기後후에 有유蜚비㢘렴ᄒᆞ니 蜚비㢘렴의 孫손은 女녀防방이라 女녀防방之지後후ㅣ 有유非비子ᄌᆞㅣ 好호 馬마ᄒᆞ야 爲위周쥬孝효王왕ᄒᆞ야 主쥬馬마於어汧견渭위之지間간ᄒᆞ니 馬마ㅣ 大대蕃번息식이어ᄂᆞᆯ 分분土토爲위附부庸용ᄒᆞ야 邑읍之지秦진ᄒᆞ다 閱열二이世셰ᄒᆞ야 至지秦진仲듕ᄒᆞ야 始시大대ᄒᆞ다 歷녁莊장公공ᄒᆞ야 至지襄양公공ᄒᆞ아ᄂᆞᆫ 犬견戎융이 弑시幽유王왕애 襄양公공이 救구周쥬有유功공이라 封봉爲위諸졔侯후ᄒᆞ고 賜ᄉᆞ以이歧기西셔地디ᄒᆞ다

진의 몬져ᄂᆞᆫ 본이 뎐욱의 훗ᄌᆞ손이라 ᄀᆞᆯ온 대업이 ᄇᆡᆨ예ᄅᆞᆯ 나흐니 슌이 셩영시ᄅᆞᆯ 주시

다 그 후에 비렴이 이시니 비렴의 손ᄌᆞᄂᆞᆫ 녀방이라 녀방의 후ㅣ 비ᄌᆞㅣ 이셔 ᄆᆞᆯ을 됴히 너겨 쥬효왕을 위ᄒᆞ야 ᄆᆞᆯ을 견위 ᄉᆞ이예 ᄀᆞᄋᆞᆷᄒᆞ니 ᄆᆞᆯ이 크게 번식ᄒᆞ거ᄂᆞᆯ ᄯᅡ흘 주어 부용을 삼아 진의 도읍ᄒᆞ다 두어 ᄃᆡᄅᆞᆯ 지나 진듕의 니르러 비로소 크다 장공을 지나 양공의 니르러ᄂᆞᆫ 견융이 유왕을 주길 제 양공이 쥬ᄅᆞᆯ 구완ᄒᆞᆫ 공이 잇ᄂᆞᆫ지라 봉ᄒᆞ야 졔후ᄅᆞᆯ 삼고 기셔 ᄯᅡ흐로ᄡᅥ 주다

歷녁文문公공寧령公공出츌子ᄌᆞ武무公공 德덕公공宣션公공成셩公공ᄒᆞ야 至지繆목公공ᄒᆞ야 有유百ᄇᆡᆨ里니奚ᄒᆡ者쟈ᄒᆞ니 故고虞우大태夫우也야ㅣ라 晉딘人인이 伐벌虢괵ᄒᆞᆯᄉᆡ 假가道도於어虞우ᄒᆞ니 其기實실은 欲욕幷병虞우取ᄎᆔ之지라 奚ᄒᆡㅣ 知지虞우公공의 不블可가諫간而이先션去거之지秦진이어ᄂᆞᆯ 繆목公공이 聞문其기賢현ᄒᆞ고 以이爲위相샹ᄒᆞ야 政졍事ᄉᆞᄅᆞᆯ 皆ᄀᆡ屬쇽焉언ᄒᆞ다 百ᄇᆡᆨ里니奚ᄒᆡㅣ 進딘其기友우蹇건叔슉ᄒᆞ야 以이爲위上샹大태夫우ᄒᆞ다

문공과 령공과 츌ᄌᆞ 무공과 뎍공과 션공과 셩공을 지나 목공의 니르려 ᄇᆡᆨ니 ᄒᆡ 이시니 녜 웃태우ㅣ라 딘ᄉᆞᄅᆞᆷ이 괵을 칠ᄉᆡ 길흘 우의 비니 그 실은 우ᄅᆞᆯ 아오려 가지고져 ᄒᆞᄂᆞᆫ지라 ᄒᆡ우공의 가히 간치 못ᄒᆞᆯ 주ᄅᆞᆯ 아라 몬져 ᄇᆞ리고 진의 가ᄂᆞᆯ 목공이 그 어질믈 듯고 ᄡᅥ 졍승을 삼아 졍ᄉᆞᄅᆞᆯ 다 븟치다 ᄇᆡᆨ니ᄒᆡ 그 벗 건슉을 나오와 ᄡᅥ 상태우ᄅᆞᆯ 삼다

繆목公공이 送송晉딘惠혜公공ᄒᆞ야 歸귀晉딘이러니 已이而이오 倍ᄇᆡ秦진ᄒᆞ고 合합戰젼于우 韓한ᄒᆞᆯᄉᆡ 繆목公공이 爲위晉딘軍군의 所소圍위어ᄂᆞᆯ 歧기下하에 有유嘗샹食식公공馬마者쟈三삼百ᄇᆡᆨ人인이 馳티冒모晉딘軍군ᄒᆞ야 遂슈脫탈繆목公공以이反반ᄒᆞ다 先션是시예 繆목公공이 亡망善션馬마ᄒᆞ니 野야人인이 共공得득之지어ᄂᆞᆯ 吏니ㅣ 逐츅得득ᄒᆞ야 欲욕法법之지ᄒᆞᆫ대 公공이 曰왈食식善션馬마ᄒᆞ고 不블飮음酒쥬ㅣ면 傷샹人인이라 ᄒᆞ야 皆ᄀᆡ賜ᄉᆞ酒쥬而이赦샤之지러니 至지是시ᄒᆞ야 聞문秦진擊격晉딘ᄒᆞ고 皆ᄀᆡ願원從죵ᄒᆞ야 推퇴鋒봉爭ᄌᆡᆼ死ᄉᆞᄒᆞ야 以이 報보德덕ᄒᆞ다

목공이 진혜공을 보내여 진의 도라갓더니 이윽고 진을 ᄇᆡ반ᄒᆞ고 합ᄒᆞ야 한의 ᄡᅡ홀ᄉᆡ 목공이 진군의 ᄡᅡ인 배 되엿거ᄂᆞᆯ 기산 아래 일즉 공의 ᄆᆞᆯᄅᆞᆯ 자바 먹으니 삼ᄇᆡᆨ ᄉᆞᄅᆞᆷ이셔 ᄃᆞᆯ려 가진 군을 모범ᄒᆞ야 드듸여 목공을 버서내여 ᄡᅥ 도라오다 이에 몬져 목공이 됴흔 ᄆᆞᆯ을 일흐니 들ᄉᆞᄅᆞᆷ이 ᄒᆞᆫ가지로 어더 자바 먹거ᄭᅥᄂᆞᆯ 니ㅣ ᄯᆞᆯ와 어더 죄 주고져 ᄒᆞᆫ대 공이 ᄀᆞᆯᄅᆞᄃᆡ 조ᄒᆞᆫ ᄆᆞᆯ고기ᄅᆞᆯ 먹고 술 먹지 아니

ᄒᆞ면 ᄉᆞᄅᆞᆷ이 샹ᄒᆞᆫ다 ᄒᆞ야 다 술 주고 노핫ᄯᅥ니 이예 니르러 딘이 진치믈 듯고 다 원ᄒᆞ야 조차 벙장기ᄅᆞᆯ 밀치고 죽으믈 ᄃᆞ토와 ᄡᅥ 덕을 갑다

繆목公공이 又우送송晉딘文문公공歸귀晉딘ᄒᆞ야 立닙而이覇패齊졔侯후ᄒᆞ다 晉딘文문公공이 卒졸커ᄂᆞᆯ 秦진이 遣견孟ᄆᆡᆼ明명ᄒᆞ야 襲습鄭뎡ᄒᆞ고 因인破파滑활ᄒᆞᆯᄉᆡ 晉딘襄양公공이 敗패之지崤효ᄒᆞᆫ대 繆목公공이 不블替톄孟ᄆᆡᆼ明명ᄒᆞ고 修슈國국政졍이러니 後후에 伐벌晉딘得득 志지ᄒᆞ야 遂슈覇패西셔戎융ᄒᆞ다

목공이 ᄯᅩ 딘문공을 보내여 진의 도라가셔 졔후의 읏듬되다 딘문공이 죽거ᄂᆞᆯ 진이 ᄆᆡᆼ명을 보내여 뎡을 ᄡᆞ고 인ᄒᆞ야 활을 파ᄒᆞᆯᄉᆡ 딘양공이 효의 가 패ᄒᆞᆫ대 목공이 ᄆᆡᆼ명을 ᄀᆞ지 아니ᄒᆞ고 나라 졍ᄉᆞᄅᆞᆯ 닥더니 후의 진을 쳐 ᄯᅳᆺᄃᆞᆯ 어더 드듸여 셔융의 읏듬이 되다

歷녁康강公공共공公공桓환公공景경公공哀ᄋᆡ公공惠혜公공悼도公공厲녀共공公공躁조公공懷회公공靈녕公공簡간公공惠혜 公공出츌子ᄌᆞ獻헌公공ᄒᆞ야 至지孝효公공ᄒᆞ야 河하山산以이東동애 强강國국이 六륙이오 小쇼國국이 十십餘여ㅣ라 以이夷이狄뎍으로 遇우秦진ᄒᆞ야 擯빈不블與여諸졔侯후之지會회盟ᄆᆡᆼ이어ᄂᆞᆯ 孝효公공이 下하令령호되 賓빈客ᄀᆡᆨ羣군臣신이 有유能능出츌奇긔計계强강秦진者쟈ㅣ면 吾오ㅣ 且챠尊존官관ᄒᆞ고 與여之지分분土토ᄒᆞ리라 衛위公공孫손鞅앙이 入입秦진ᄒᆞ야 因인嬖폐臣신景경監감ᄒᆞ야 以이求구見견ᄒᆞ야 說셰以이帝뎨道도王왕道도ᄒᆞ고 三삼變변 爲위覇패道도而이後후에 及급强강國국之지術슐ᄒᆞᆫ대 公공이 大대悅열ᄒᆞ야 欲욕變변法법호대 恐공天텬下하ㅣ 議의己긔어ᄂᆞᆯ 鞅앙이 曰왈民민은 不블可가與여廬려始시而이可가與여樂락成셩이라 ᄒᆞ고 卒졸定뎡令령ᄒᆞ다

강공과 공공과 환공과 경공과 ᄋᆡ공과 혜공과 도공과 녀공공과 조공과 회공과 령공과 간공과 혜공과 츌ᄌᆞ 헌공을 지나 효공의 니르러 하산으로ᄡᅥ 동녁희 강ᄒᆞᆫ 나라히 여ᄉᆞᆺ시오 자근 나라히 열 남으니라 오랑캐로ᄡᅥ

진을 ᄃᆡ뎝ᄒᆞ야 내쳐 졔후의 모다 ᄆᆡᆼ셔ᄒᆞᄂᆞᆫᄃᆡ 참예치 못ᄒᆞ게 ᄒᆞ거ᄂᆞᆯ 효공이 령을 나리오ᄃᆡ 손과 뭇 신하ㅣ 능히 긔특ᄒᆞᆫ 계교ᄅᆞᆯ 내여 진을 강케 ᄒᆞ리 이시면 내 쟝ᄎᆞᆺ 벼ᄉᆞᆯ을 노피고 분토ᄅᆞᆯ 주리라 위공 손앙이 진의 드러가 괴이ᄂᆞᆫ 신하 경감을 인ᄒᆞ야 ᄡᅥ 뵈오믈 구ᄒᆞ야 뎨 될 도과 왕 될 도로ᄡᅥ 달내고 세 번 변ᄒᆞ야 패ᄒᆞᆯ 도ᄅᆞᆯ ᄒᆞᆫ 후의 나라 강케 ᄒᆞᆯ 슐의 밋ᄎᆞᆫ대 공이 크게 깃거 법을 변코져 호ᄃᆡ 텬하ㅣ 몸을 의논ᄒᆞᆯ가 저허ᄒᆞ거ᄂᆞᆯ 앙이 ᄀᆞᆯ오ᄃᆡ

ᄇᆡᆨ셩은 가히 더브러 비로ᄉᆞ믈 념녀치 못ᄒᆞᆯ 거시오 가히 더브러 이로믈 즐길 거시라 ᄒᆞ고 ᄆᆞᆺᄎᆞᆷ내 령을 뎡ᄒᆞ다

令령民민으로 爲위什습伍오ᄒᆞ야 相샹收슈司ᄉᆞ連년坐좌ᄒᆞ야 不블告고姦간者쟈ᄅᆞᆯ 腰요斬참ᄒᆞ고 告고姦간者쟈ᄅᆞᆯ 與여斬참敵젹으로 同동賞상ᄒᆞ고 匿닉姦간者쟈ᄅᆞᆯ 與여降항敵젹으로 同동罰벌ᄒᆞ고 有유軍군功공者쟈ᄅᆞᆯ 各각以이率솔로 受슈爵쟉ᄒᆞ고 爲위私ᄉᆞ鬪투者쟈ᄅᆞᆯ 各각以이輕경重듕으로 被피刑형ᄒᆞ고 大대小쇼ㅣ 戮륙 力력ᄒᆞ야 本본業업耕경織직ᄒᆞ야 致티粟속帛ᄇᆡᆨ多다者쟈ᄅᆞᆯ 復복其기身신ᄒᆞ고 事ᄉᆞ末말利니ᄒᆞ며 及급怠ᄐᆡ而이貧빈者쟈ᄅᆞᆯ 擧거以이爲위收슈孥로케 ᄒᆞ다

ᄇᆡᆨ셩으로 ᄒᆞ여곰 습과 오ᄅᆞᆯ ᄆᆡᆼ그라 서로 거두어 년ᄒᆞ야 죄 닙기ᄅᆞᆯ ᄀᆞᄋᆞᆷ아라 간을 고치 아닌ᄂᆞ니ᄅᆞᆯ 허리ᄅᆞᆯ 버히고 간을 고ᄒᆞ니ᄅᆞᆯ 뎍버히니로 더브러 샹을 ᄀᆞᆺ치 ᄒᆞ고 간을 숨긴 이ᄅᆞᆯ 뎍에 항복ᄒᆞ니로 더브러 벌을 ᄀᆞᆺ치 ᄒᆞ고 군공이 잇ᄂᆞᆫ 이ᄅᆞᆯ 각각 법으로ᄡᅥ 벼ᄉᆞᆯ

을 밧고 ᄉᆞᄉᆞ ᄡᅡ홈 ᄒᆞᄂᆞ니ᄅᆞᆯ 각각 경ᄒᆞ며 듕ᄒᆞ니로ᄡᅥ 형벌을 닙고 크니과 져그니 힘을 ᄡᅥ 녀ᄅᆞᆷ지이과 뵈 ᄧᆞ기ᄅᆞᆯ 본업ᄒᆞ야 곡셕과 비단을 만히 닐위니ᄅᆞᆯ 그 몸을 복호ᄒᆞ고 말니ᄅᆞᆯ 일삼으며 밋 게얼너 가난ᄒᆞ니ᄅᆞᆯ 드러 ᄡᅥ 쳐ᄌᆞᄅᆞᆯ 거두게 ᄒᆞ다

令령旣긔具구未미布포애 立닙三삼丈쟝之지木목於어國국都도市시南남門문ᄒᆞ고 募모民민호ᄃᆡ 有유能능徙ᄉᆞ北북門문者쟈ㅣ면 予여十십金금이라 호ᄃᆡ 民민이 怪괴之지ᄒᆞ야 莫막敢감 徙ᄉᆞㅣ어ᄂᆞᆯ 復부曰왈能능徙ᄉᆞ者쟈ㅣ면 予여五오十십金금ᄒᆞ리라 ᄒᆞᆫ대 有유一일人인이 徙ᄉᆞ之지어ᄂᆞᆯ 輒쳡予여五오十십金금ᄒᆞ고 乃내下하令령ᄒᆞ다

령이 임의 ᄀᆞ자 펴지 못ᄒᆞ야실졔 세 길 남글 나라 도읍 제자 남문의 셰오고 ᄇᆡᆨ셩을 ᄌᆞ모 바드되 능히 북문의 옴기리 이시면 열 금을 주리라 호ᄃᆡ ᄇᆡᆨ셩이 고이히 너겨 감히 옴기리 업거ᄂᆞᆯ ᄯᅩ ᄀᆞᆯ오ᄃᆡ 능히 옴기면 쉰 금을 주리라 ᄒᆞᆫ대 ᄒᆞᆫ ᄉᆞᄅᆞᆷ이 이셔 옴거ᄂᆞᆯ 믄득 쉰 금

을 주고 이에 령을 ᄂᆞ리오다

太태子ᄌᆞㅣ 犯범法법이어ᄂᆞᆯ 鞅앙이 曰왈法법之지不블行ᄒᆡᆼ은 自ᄌᆞ上샹犯범之지니 君군嗣ᄉᆞᄂᆞᆫ 不블可가施시刑형이라 ᄒᆞ고 刑형其기傅부公공子ᄌᆞ褰건ᄒᆞ고 黥경其기師ᄉᆞ公공孫손賈가ᄒᆞ니 秦진人인이 皆ᄀᆡ趨추令령ᄒᆞ더라 行ᄒᆡᆼ之지十십年년애 道도不블拾습遺유ᄒᆞ고 山산無무盜도賊적ᄒᆞ고 家가給급人인足죡ᄒᆞ고 民민이 勇용於어公공戰젼ᄒᆞ고 怯겁於어私ᄉᆞ鬪투ᄒᆞ니 鄕향邑읍이 大대治티러라

태ᄌᆞㅣ 법을 범ᄒᆞ야ᄂᆞᆯ 앙이 ᄀᆞᆯ오ᄃᆡ 법이 ᄒᆡᆼ티 못ᄒᆞᆷ은 우흐로부터 범홈이니 님금 니을 이ᄂᆞᆫ 가히 형벌을 베프디 못ᄒᆞ리라 ᄒᆞ고 그 큰스승 공ᄌᆞ건을 형벌ᄒᆞ고 그 버금스승 공손가ᄅᆞᆯ ᄌᆞᄌᆡᄒᆞ니 진ᄉᆞᄅᆞᆷ이 다 령으로 ᄃᆞᆺ더라 ᄒᆡᆼᄒᆞᆫ 열 ᄒᆡ예 길희 ᄇᆞ린 거슬 줍디 아니ᄒᆞ고 뫼희 도적이 업고 집이 만됴 ᄉᆞᄅᆞᆷ이 죡ᄒᆞ고 ᄇᆡᆨ셩이 공뎐의 ᄂᆞᆯ라고 ᄉᆞᄉᆞ ᄡᅡ홈의 겁ᄒᆞ니 싀골과 도읍이 크게 다ᄉᆞ러라

初초言언令령不블便편者쟈ㅣ 來ᄅᆡ言언令 령便편이어ᄂᆞᆯ 鞅앙이 曰왈此ᄎᆞᄂᆞᆫ 亂난法법之지民민也야ㅣ라 ᄒᆞ고 盡진遷쳔之지邊변ᄒᆞ니 民민莫막敢감議의러라 令령民민으로 父부子ᄌᆞ兄형弟뎨ㅣ 同동室실內ᄂᆡ息식者쟈ᄅᆞᆯ 爲위禁금ᄒᆞ고 廢폐井졍田뎐開ᄀᆡ阡쳔陌ᄆᆡᆨᄒᆞ고 更경爲위賦부稅셰法법ᄒᆞ니 秦진人인이 富부强강ᄒᆞ더라 封봉鞅앙商샹於어十십五오邑읍ᄒᆞ고 號호曰왈商샹君군이라 ᄒᆞ다

처엄의 령이 편티 아니라 니ᄅᆞ던 이와 령이 편타 니ᄅᆞ거ᄂᆞᆯ 앙이 ᄀᆞᆯ오ᄃᆡ 이ᄂᆞᆫ 법을 어즈

러이ᄂᆞᆫ ᄇᆡᆨ셩이라 ᄒᆞ고 다 변방의 옴기니 ᄇᆡᆨ셩이 감히 의논ᄒᆞ리 업더라 ᄇᆡᆨ셩으로 ᄒᆞ여곰 아비과 아ᄃᆞᆯ과 형과 아이 ᄒᆞᆫ 집안희 노ᄂᆞ니ᄅᆞᆯ 금ᄒᆞ고 졍뎐을 폐ᄒᆞ고 쳔ᄆᆡᆨ을 열고 고텨 공셰법을 ᄒᆞ니 진ᄉᆞᄅᆞᆷ이 가음열고 강ᄒᆞ더라 앙을 샹오 열 다ᄉᆞ 고을희 봉ᄒᆞ고 일홈을 ᄀᆞᆯ오ᄃᆡ 샹군이라 ᄒᆞ다

孝효公공이 薨훙커ᄂᆞᆯ 惠혜文문王왕이 立닙ᄒᆞ다 公공子ᄌᆞ虔건之지徒도ㅣ 告고鞅앙이 欲욕反반이라 ᄒᆞ야ᄂᆞᆯ 鞅앙이 出츌亡망ᄒᆞ야 欲욕止지客 ᄀᆡᆨ舍샤ᄒᆞᆫ대 舍샤人인이 曰왈商샹君군之지法법에 舍샤人인無무驗험者쟈ᄅᆞᆯ 坐좌之지니라 鞅앙이 歎탄曰왈爲위法법自ᄌᆞ弊폐一일至지此ᄎᆞ哉ᄌᆡ아 ᄒᆞ고 去거之지魏위어ᄂᆞᆯ 魏위ㅣ 不블受슈ᄒᆞ고 內납之지秦진ᄒᆞ니 秦진人인이 車거裂렬以이徇슌ᄒᆞ다 鞅앙이 用용法법酷혹ᄒᆞ야 步보過과六뉵尺쳑者쟈ㅣ 有유罰벌ᄒᆞ고 棄기灰회於어道도者쟈ㅣ 被피刑형이러라 嘗샹臨님渭위論논囚슈ᄒᆞ니 渭위水슈ㅣ 盡진赤뎍ᄒᆞ더라

효공이 죽거ᄂᆞᆯ 혜문왕이 셔다 공ᄌᆞ건의 무

리 고ᄒᆞᄃᆡ 앙이 반코져 ᄒᆞᆫ다 ᄒᆞ야ᄂᆞᆯ 앙이 나 도망ᄒᆞ야 ᄀᆡᆨ샤의 그치고져 ᄒᆞᆫ대 쥬인이 ᄀᆞᆯ오ᄃᆡ 샹군의 법에 사ᄅᆞᆷ이 험 업스니 부티ᄂᆞ니ᄅᆞᆯ 좌죄ᄒᆞᄂᆞ니라 앙이 탄식ᄒᆞ야 ᄀᆞᆯ오ᄃᆡ 법을 ᄆᆡᆼ글아 스스로 폐홈이 ᄒᆞᆫᄀᆞᆯ ᄀᆞᆺ티 이에 니르냐 ᄒᆞ고 바리고 위예 가ᄂᆞᆯ 위 밧디 아니ᄒᆞ고 진의 드려 보내니 진사ᄅᆞᆷ이 슈ᄅᆡ예 ᄧᅳ저 ᄡᅥ 뵈다 앙이 법 ᄡᅳ미 모디러 보쉬 여ᄉᆞᆺ 자 디나니 벌 잇고 ᄌᆡᄅᆞᆯ 길ᄒᆡ ᄇᆞ리니 형벌 닙더라 일즉 위슈ᄅᆞᆯ 님ᄒᆞ야 가도니ᄅᆞᆯ 의논ᄒᆞ니

위슈ㅣ 다 붉더라

惠혜文문王왕이 薨훙커ᄂᆞᆯ 子ᄌᆞ武무王왕이 立닙ᄒᆞ다 武무王왕이 使ᄉᆞ甘감茂무로 伐벌韓한ᄒᆞᆫ대 茂무ㅣ 曰왈宜의陽양은 大대縣현이니 其기實실은 郡군也야ㅣ라 今금에 倍ᄇᆡ數수險험ᄒᆞ야 行ᄒᆡᆼ千쳔里니ᄒᆞ야 攻공之지難난이니이다 魯노人인有유與여曾증參ᄉᆞᆷ으로 同동姓셩名명者쟈ㅣ 殺살人인이어ᄂᆞᆯ 人인이 告고其기母모ᄒᆞᆫ대 母모ㅣ 織직自ᄌᆞ若약이라가 及급三삼人인이 告고之지ᄒᆞ야ᄂᆞᆫ 母모ㅣ 投투杼뎌下하機긔ᄒᆞ야 踰 유墻쟝而이走주ᄒᆞ니 臣신賢현이 不블及급曾증參ᄉᆞᆷᄒᆞ고 王왕之지信신臣신이 又우不블如여其기母모ᄒᆞ고 疑의臣신者쟈ㅣ 非비特특三삼人인이니 臣신은 恐공大대王왕之지投투杼뎌也야ᄒᆞ노이다

혜문왕이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무왕이 셔다 무왕이 감무로 ᄒᆞ여곰 한을 틴대 무ㅣ ᄀᆞᆯ오ᄃᆡ 의양은 큰 현이니 그 실은 군이라 이제 두어 험을 ᄇᆡᄒᆞ고 쳔니ᄅᆞᆯ ᄒᆡᆼᄒᆞ야 티미 어려오니이다 사ᄅᆞᆷ이 증ᄉᆞᆷ으로 더브러 셩과 일홈이 ᄀᆞᆺ

ᄐᆞ니 이셔 사ᄅᆞᆷ을 주겨ᄂᆞᆯ 사ᄅᆞᆷ이 그 어미ᄃᆞ려 고ᄒᆞᆫ대 어미 뵈 ᄧᆞ기ᄅᆞᆯ ᄌᆞ약히 ᄒᆞ다가 밋 세 사ᄅᆞᆷ이 고ᄒᆞ야ᄂᆞᆫ 어미 북을 더지고 뵈틀의 나려 담을 넘어 ᄃᆞ라나니 신의 어딜미 증ᄉᆞᆷ의게 밋디 못ᄒᆞ고 왕의 신을 밋버 너기미 ᄯᅩ 그 어미만 ᄀᆞᆺ디 못ᄒᆞ고 신을 의심ᄒᆞᄂᆞᆫ니 ᄒᆞᆫ갓 세 사ᄅᆞᆷᄲᅮᆫ이 아니니 신은 대왕이 북을 더딜가 저허ᄒᆞ노이다

魏위文문侯후ㅣ 令령樂악羊양으로 伐벌中듕山산ᄒᆞ야 三삼年년而이後후에 拔발之지ᄒᆞ고 反 반而이論논功공이어ᄂᆞᆯ 文문侯후ㅣ 示시以이謗방書셔一일篋셥ᄒᆞᆫ대 再ᄌᆡ拜ᄇᆡ曰왈非비臣신之지功공이라 君군之지力녁也야ㅣ니이다 今금臣신은 羈긔旅녀之지臣신也야ㅣ니 槜츄里니子ᄌᆞ公공孫손奭혁이 挾셥韓한而이議의면 王왕必필聽쳥之지ᄒᆞ시리이다 王왕이 曰왈寡과人인이 不블聽쳥이라 ᄒᆞ고 乃내盟ᄆᆡᆼ于우息식壤양ᄒᆞ다

위문후ㅣ 악양으로 ᄒᆞ여곰 듕산을 텨 세 ᄒᆡ 후에 ᄲᅡ히고 도라와 공을 의논ᄒᆞ거ᄂᆞᆯ 문후

ㅣ ᄭᅮ짓던 글 ᄒᆞᆫ 샹ᄌᆞ로ᄡᅥ 뵌대 두 번 절ᄒᆞ고 ᄀᆞᆯ오ᄃᆡ 신의 공이 아니라 님군의 힘이니이다 이제 신은 나그내 신해니 츄니ᄌᆞ과 공손혁이 한을 ᄭᅧ 의논ᄒᆞ면 왕이 반ᄃᆞ시 드르시리이다 왕이 ᄀᆞᆯ오ᄃᆡ 내 듯디 아니ᄒᆞ리라 ᄒᆞ고 이에 식양의 ᄆᆡᆼ셔ᄒᆞ다

茂무ㅣ 攻공宜의陽양ᄒᆞ야 五오月월而이不블拔발ᄒᆞ니 三삼人인이 果과爭ᄌᆡᆼ之지ᄒᆞᆫ대 武무王왕이 召쇼茂무欲욕罷파兵병이어ᄂᆞᆯ 茂무ㅣ 曰왈息식壤양이 在ᄌᆡ彼피라 ᄒᆞ니 王왕이 乃내悉 실起긔兵병佐좌茂무ᄒᆞ야 遂슈拔발之지ᄒᆞ다 武무王왕이 有유力녁好호戱희ᄒᆞ니 力녁士ᄉᆞ任임鄙비烏오獲획孟ᄆᆡᆼ說열이 皆ᄀᆡ至지大대官관ᄒᆞ다 王왕이 與여孟ᄆᆡᆼ說열로 去거鼎졍ᄒᆞ다가 絶졀脤신死ᄉᆞ커ᄂᆞᆯ 弟뎨昭쇼襄양王왕稷직이 立닙ᄒᆞ다

무ㅣ 의양을 텨 다ᄉᆞᆺ ᄃᆞᆯ을 ᄲᅡ히디 못ᄒᆞ니 세 사ᄅᆞᆷ이 과연히 ᄃᆞ톤대 무왕이 무ᄅᆞᆯ 불러 병을 파코져 ᄒᆞ거ᄂᆞᆯ 무ㅣ ᄀᆞᆯ오ᄃᆡ 식양이 뎨 잇다 ᄒᆞ니 왕이 이에 병을 다 니르혀 무ᄅᆞᆯ 도와

드듸여 ᄲᅡ히다 무왕이 힘이 이셔 희롱ᄒᆞ기ᄅᆞᆯ 됴히 녀기니 힘센 션ᄇᆡ 임비과 오확과 ᄆᆡᆼ열이 다 큰 벼ᄉᆞᆯ의 니르다 왕이 ᄆᆡᆼ열로 더브러 솟틀 드다가 신이 그쳐뎌 죽거ᄂᆞᆯ 아ᄋᆞ 쇼왕직이 셔다

有유魏위人인范범睢슈者쟈ㅣ 嘗샹從죵須슈賈가ᄒᆞ야 使ᄉᆞ齊졔ᄒᆞ니 齊졔王왕이 聞문其기辯변口구ᄒᆞ고 乃내賜ᄉᆞ之지金금及급牛우酒쥬ㅣ어ᄂᆞᆯ 賈가ㅣ 疑의睢슈ㅣ 以이國국陰음事ᄉᆞ로 告고齊졔라 ᄒᆞ야 歸귀告고魏위相샹魏위 齊졔ᄒᆞᆫ대 魏위齊졔ㅣ 怒노ᄒᆞ야 笞ᄐᆡ擊격睢슈ᄒᆞ야 折졀脅헙拉납齒티ᄒᆞ니 睢슈ㅣ 佯양死ᄉᆞㅣ어ᄂᆞᆯ 卷권以이簀ᄎᆡᆨᄒᆞ야 置티厠측中듕ᄒᆞ고 使ᄉᆞ醉ᄎᆔ客ᄀᆡᆨ으로 更경溺뇨之지ᄒᆞ야 以이懲딩後후ㅣ러라 睢슈ㅣ 告고守슈者쟈淂득出츌ᄒᆞ야 更경姓셩名명曰왈張댱祿녹이라 ᄒᆞ다 秦진使ᄉᆞ者쟈王왕稽계ㅣ至지魏위ᄒᆞ야 潛ᄌᆞᆷ載ᄌᆡ與여歸귀ᄒᆞ야 薦쳔于우昭쇼襄양王왕ᄒᆞ니 以이爲위客ᄀᆡᆨ卿경ᄒᆞ니 敎교以이遠원交교近근攻공之지策ᄎᆡᆨᄒᆞ다 時시예 穰양侯후魏위冉염이 用용事ᄉᆞㅣ어ᄂᆞᆯ 睢슈ㅣ 說셰王왕罷파之지而이代ᄃᆡ爲위丞승相샹ᄒᆞ고 號호ᄅᆞᆯ 應응侯후ㅣ라 ᄒᆞ다

윗사ᄅᆞᆷ 범슈ㅣ 이셔 일즉 슈가ᄅᆞᆯ 조차 졔예 부리니 졔왕이 그 말 잘ᄒᆞᄂᆞᆫ 입을 듯고 이에 금과 밋 ᄉᆈ고기과 술을 주어ᄂᆞᆯ 개ㅣ 슈ㅣ 나라 그윽ᄒᆞᆫ 일로ᄡᅥ 졔예 고ᄒᆞᆫ가 의심ᄒᆞ야 도라와 윗졍승 위졔의게 고ᄒᆞᆫ대 위졔 노ᄒᆞ야 ᄐᆡ로 슈ᄅᆞᆯ 텨 가ᄉᆞᆷ을 브르디르고 니ᄅᆞᆯ ᄲᅡ히니 슈ㅣ 거즛 주것거ᄂᆞᆯ 발로ᄡᅥ ᄡᅡ 뒷간 가온대 두고 ᄎᆔᄒᆞᆫ 손으로 ᄒᆞ여곰 번가라 오ᄌᆞᆷ 누

어 ᄡᅥ 후일을 딩계케 ᄒᆞ더라 슈ㅣ 직흰의게 고ᄒᆞ야 남을 어더 셩과 일홈을 고쳐 ᄀᆞᆯ오ᄃᆡ 댱녹이라 흐다 진ᄉᆞ쟈왕 계ㅣ 위예 니르러 ᄀᆞ만이 시러 더브러 도라가 쇼양왕ᄭᅴ 쳔거ᄒᆞᆫ대 ᄡᅥ ᄀᆡᆨ경을 삼으니 먼 ᄃᆡᄅᆞᆯ 사괴고 갓가온 ᄃᆡᄅᆞᆯ 치ᄂᆞᆫ ᄭᅬ로ᄡᅥ ᄀᆞᄅᆞ치다 ᄯᅢ예 양후위 염이 일을 ᄡᅳ거ᄂᆞᆯ 슈ㅣ 왕을 달내여 파직ᄒᆞ고 ᄃᆡᄒᆞ야 승샹이 되고 일홈을 응후ㅣ라 ᄒᆞ다

魏위ㅣ 使ᄉᆞ須슈賈가로 聘빙秦진이어ᄂᆞᆯ 睢슈 ㅣ 弊폐衣의間간步보ᄒᆞ야 往왕見견之지ᄒᆞᆫ대 賈가ㅣ 驚경曰왈范범叔슉이 固고無무䭐양乎호아 留뉴坐좌飮음食식曰왈范범叔슉이 一일寒한如여此ᄎᆞ哉ᄌᆡ아 ᄒᆞ고 取ᄎᆔ一일綈뎨枹포贈증之지리라 遂슈爲위賈가御어ᄒᆞ야 至지相샹府부曰왈我아ㅣ 爲위君군ᄒᆞ야 先션入입通통于우相샹君군호리라 賈가ㅣ 見견其기久구不블出츌ᄒᆞ고 問문門문下하ᄒᆞᆫ대 門문下하ㅣ 曰왈無무范범叔슉ᄒᆞ니 鄕향者쟈ᄂᆞᆫ 吾오相샹張쟝君군也야ㅣ니라 賈가ㅣ 知디見견欺긔ᄒᆞ고 乃 내膝슬行ᄒᆡᆼ入입ᄒᆞ야 謝샤罪죄ᄒᆞᆫ대 睢슈ㅣ 坐좌責ᄎᆡᆨ讓양之지曰왈爾이所소以이得득不블死ᄉᆞ者쟈ᄂᆞᆫ 以이綈뎨枹포ㅣ 戀련戀련ᄒᆞ야 尙샹有유故고人인之지意의耳이니라 乃내大대供공具구ᄒᆞ야 請쳥諸졔侯후賓빈客ᄀᆡᆨᄒᆞ고 置티莝촬豆두其기前젼而이馬마食ᄉᆞ之지러라 使ᄉᆞ歸귀告고魏위王왕曰왈速속斬참魏위齊졔頭두來ᄂᆡᄒᆞ라 不블然연이면 且챠屠도大대梁량ᄒᆞ리라 賈가ㅣ 歸귀告고魏위齊졔ᄒᆞᆫ대 魏위齊졔ㅣ 出츌走주而이死ᄉᆞᄒᆞ다

위 슈가로 ᄒᆞ여곰 진의 문안ᄒᆞ야ᄂᆞᆯ 슈ㅣ 헌 옷 닙고 ᄉᆞ이로 ᄒᆡᆼᄒᆞ야 가본대 가ㅣ 놀라 ᄀᆞᆯ오ᄃᆡ 범슉이 진실로 병이 업ᄉᆞ냐 뉴ᄒᆞ야 안쳐 음식 머겨 ᄀᆞᆯ오ᄃᆡ 범슉이 ᄒᆞᆫᄀᆞᆯᄀᆞᆺ티 치옴이 이 ᄀᆞᆺᄐᆞ냐 ᄒᆞ고 그 ᄒᆞᆫ 깁핫오ᄉᆞᆯ 주더라 드듸여 가의 어게 되여 졍승 마을의 니르러 ᄀᆞᆯ오ᄃᆡ 내 군을 위ᄒᆞ야 몬져 드러가 상군의게 통호리라 가ㅣ 그 오래 나오지 아니홈을 보고 문하ᄃᆞ려 무로대 문해 ᄀᆞᆯ오ᄃᆡ 범슉이 업스니 앗가ᄂᆞᆫ 우리 졍승 댱군이니라 가ㅣ 소김

본 줄을 알고 이에 무롭흐로 ᄒᆡᆼᄒᆞ야 드러가 죄ᄅᆞᆯ 샤ᄒᆞᆫ대 슈ㅣ 안티고 ᄭᅮ지저 ᄀᆞᆯ오ᄃᆡ 네 ᄡᅥ 시러곰 죽지 아니ᄒᆞᄂᆞᆫ 바ᄂᆞᆫ ᄡᅥ 깁핫오시 ᄉᆡᆼ각ᄒᆞ고 ᄉᆡᆼ각ᄒᆞ야 오히려 녯 사ᄅᆞᆷ의 ᄠᅳᆺ이 이시미니라 이에 크게 쟝만ᄒᆞ야 ᄀᆞ초와 졔후의 손을 쳥ᄒᆞ고 여물 담ᄂᆞᆫ 구유를 그 앏픠 노하 ᄆᆞᆯ 머기ᄃᆞᆺ ᄒᆞ더라 ᄒᆞ여곰 도라가 위왕다려 고ᄒᆞ야 ᄀᆞᆯ오ᄃᆡ ᄲᆞᆯ이 위졔의 머리ᄅᆞᆯ 보혀 오라 그리 아니면 쟝ᄎᆞᆺ 대량을 다히리라 가ㅣ 도라가 위졔ᄃᆞ려 고ᄒᆞᆫ대 위졔ㅣ ᄃᆞ라

나 죽다

睢슈ㅣ 旣긔得득志디于우秦진ᄒᆞ야ᄂᆞᆫ 一일飯반之지德덕을 必필償샹ᄒᆞ고 啀애眥ᄌᆞ之지怨원을 必필報보ᄒᆞ더라 王왕이 旣긔用용睢슈策ᄎᆡᆨᄒᆞ야 歲셰加가兵병三삼晉딘ᄒᆞ야 斬참首슈數슈萬만ᄒᆞ니 周쥬赧난王왕이 恐공ᄒᆞ야 與여諸졔侯후로 約약從죵攻공秦진이어ᄂᆞᆯ 秦진이 攻공周쥬ᄒᆞᆫ대 赧난王왕이 入입秦진ᄒᆞ야 頓돈首슈請쳥罪죄ᄒᆞ고 盡진獻헌其기邑읍三삼十십六뉵ᄒᆞ다

슈ㅣ 임의 ᄯᅳᆺ을 진의 어더ᄂᆞᆫ ᄒᆞᆫ 번 밥 머긴 덕을 반ᄃᆞ시 갑고 눈 흘긘 원망을 반ᄃᆞ시 갑더라 왕이 임의 슈의 ᄭᅬ를 ᄡᅥ ᄒᆡ마다 병을 삼딘의 더ᄒᆞ야 머리 수만을 버히니 쥬난왕이 무셔워 졔후로 더브러 죵을 약ᄒᆞ야 진을 치거ᄂᆞᆯ 진이 쥬을 친대 난왕이 진의 드러가 머리ᄅᆞᆯ 두드려 죄을 쳥ᄒᆞ고 그 고을 셜ᄒᆞᆫ 여ᄉᆞ슬 다 드리다

秦진將쟝武무安안君군白ᄇᆡᆨ起긔ㅣ 與여范범睢슈로 有유隙극이러니 廢폐爲위士ᄉᆞ伍오 ᄒᆞ야 賜ᄉᆞ劒검死ᄉᆞ於어杜두郵우ᄒᆞ다 王왕이 臨님朝됴歎탄曰왈內ᄂᆡ無무良양將쟝ᄒᆞ고 外외多다强강敵뎍이로다 睢슈ㅣ 懼구이어ᄂᆞᆯ 蔡채澤ᄐᆡᆨ이 曰왈四ᄉᆞ時시之지序셔이 成셩功공者쟈ㅣ 去거ㅣ라 ᄒᆞᆫ대 睢슈ㅣ 稱칭病병ᄒᆞ니 澤ᄐᆡᆨ이 代ᄃᆡ之지ᄒᆞ다 昭쇼襄양王왕이 薨훙커ᄂᆞᆯ 子ᄌᆞ孝효文문王왕柱듀ㅣ 立닙ᄒᆞ다 薨훙커ᄂᆞᆯ 子ᄌᆞ莊장襄양王왕楚초ㅣ 立닙ᄒᆞ다 薨훙커ᄂᆞᆯ 嗣ᄉᆞ爲위王왕者쟈ㅣ 政졍也야ㅣ라 遂슈幷병六뉵國국ᄒᆞ니 是시爲위秦진始시皇황帝뎨라

진쟝슈 무안군 ᄇᆡᆨ긔ㅣ 범슈로 더브러 틈이 잇더니 폐ᄒᆞ야 군ᄉᆞᄅᆞᆯ 삼아 환도ᄅᆞᆯ 주어 두우역의 가 주기다 왕이 됴회ᄅᆞᆯ 님ᄒᆞ야 탄식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안희 어진 쟝슈ㅣ 업고 밧ᄭᅴ 강ᄒᆞᆫ 뎍이 만토다 슈ㅣ 무셔워 ᄒᆞ거ᄂᆞᆯ 채ᄐᆡᆨ이 ᄀᆞᆯ오ᄃᆡ 넷ᄯᅢ ᄎᆞ례예 공 일오니 간다 ᄒᆞᆫ대 슈ㅣ 병드라 칭ᄒᆞ니 ᄐᆡᆨ이 ᄃᆡᄒᆞ다 소양왕이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효문왕 듀ㅣ 셔다 죽거ᄂᆞᆯ 아ᄃᆞᆯ 장양왕 초ㅣ 셔다 죽거ᄂᆞᆯ 니어 왕된 쟈ㅣ 졍이라 드듸여 뉵국을 아오라니 이 진시황뎨라

歲在壬辰 嶺營新刊


十십九구史ᄉᆞ略략諺언解ᄒᆡ第뎨二이之디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