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시집/눈물 속 빛나는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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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속 빛나는 보람과 웃음 속 어둔 슬픔은
오직 가을 하늘에 떠도는 구름
다만 후젓하고 줄데없는 마음만 예나 이제나
외론 밤 바람슷긴 찬 별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