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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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누ᄃᆡ왈 쳔만보즁ᄒᆞ오셔 륜긔를 차즈시고 도젹이 사죄ᄂᆞᆫ 잇ᄉᆞ오ᄂᆞ 살뉵은과이 말으소셔 쳡이 이밤의 피신ᄒᆞ오려ᄒᆞ니 하일하시에 보오리잇가 언ᄉᆡ 자못 쳑연ᄂᆡᆼ낙ᄒᆞ거ᄂᆞᆯ 어ᄉᆡ 심즁에 츙션ᄒᆞ고 옥슈를 다시 잇글고져ᄒᆞ니 소졔-뎡ᄉᆡᆨ왈 죄인이 엇지 군ᄌᆞ를 뫼시리요 만일 황텬이 감동ᄒᆞᄉᆞ 죄명을 버셔나면 뫼시려니와 이러틋 침노치 못ᄒᆞ시리이다 어ᄉᆡ 다시 긔유ᄒᆞ고 도로나와 진즁의 하령왈 죄인을 아즉 방송ᄒᆞ고 사면의 유진ᄒᆞ여 동졍을보라 ᄂᆡ 잠간 단여올ᄃᆡ 잇시니 기다리라ᄒᆞ고 즉시 검슐을 ᄒᆡᆼᄒᆞ여 공즁에올ᄂᆞ ᄇᆡᆨ학산을 차자가다가 도로들어가 어소져다려 ᄇᆡᆨ학산 원근을 물른ᄃᆡ ᄃᆡ왈 동남 ᄇᆡᆨ여리로소이다 어ᄉᆡ 즉시 동남을 향ᄒᆞ여가니 과연 명산이 운간의 소소앗ᄂᆞᆫ지라 바로 동구로가보니 ᄒᆞᆫ집이 잇거ᄂᆞᆯ 문밧긔 ᄂᆞ리여 쥬인을 차즈니 한ᄉᆞ람이 나오거ᄂᆞᆯ 어ᄉᆡ 온공이문왈 ᄃᆡ인이 셜영국이 아니시니잇가 쥬인왈 그러ᄒᆞ거니와 엇지뭇ᄂᆞᆫ뇨 어ᄉᆡ왈 혹ᄌᆞ 아ᄒᆡ일을일 업ᄂᆞ니잇가 영국이 말을듯고 통곡왈 과연 모년모월모일의 자식을 일엇거니와 엇지뭇ᄂᆞ뇨 어ᄉᆡ왈 연즉 그아ᄒᆡ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