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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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ᄉᆡᆼ이잇가 영국왈 친ᄉᆡᆼ은 아니오 ᄇᆡᆨ운암 운슈당상ᄌᆞ 난혜당의 소ᄉᆡᆼ이라 ᄂᆡ슈양ᄒᆞ엿더니 모년모월모일의 일엇ᄂᆞ이다 어ᄉᆡ 쳥파에 년월일을 헤아리니여합부졀이라 마ᄋᆞᆷ이 착급ᄒᆞ여 ᄯᅩ문왈 예셔 ᄇᆡᆨ학산 ᄇᆡᆨ운암이 얼마ᄂᆞ 되니잇가 영국왈 져산모통이로 시ᄂᆡ를죠ᄎᆞ 올ᄂᆞ가면 고봉졀벽에 암ᄌᆞ 뵈ᄂᆞ이다 어ᄉᆡ왈 ᄂᆡ 지ᄂᆞ다가 그ᄃᆡ가 아ᄌᆞ를 일어다ᄒᆞᄂᆞᆫ말을듯고 ᄒᆞᆫ번 물음이로다 ᄒᆞ고 즉시 ᄇᆡᆨ운암을 차져가니라 셜영국은 의외에 운학을 맛나스ᄂᆞ 엇지알이요 다시ᄉᆡᆼ각ᄒᆞ고 창연이 바라보고셧더라 이ᄯᆡ 난혜당이 우연 득병ᄒᆞ여 졈졈 침독ᄒᆞᆫ지경일너니 비몽사몽간에 운학이 쟝셩ᄒᆞ여 쳥학을타고 표연이 나려와뵈이거ᄂᆞᆯ 놀ᄂᆞ붓들고 실셩통곡ᄒᆞ다가 긔ᄉᆡᆨᄒᆞ니 셜월당이 슈족을 쥬므르며 아모리 ᄭᅵ오ᄂᆞ 긔식업ᄂᆞᆫ지라 급히 운슈당을 쳥ᄒᆞ여 부인이 엄홀ᄒᆞ시믈 말ᄒᆞ고 슬피우니 운슈당이 두루 어루만지다가왈 오ᄅᆡ 신음ᄒᆞ시다 이러ᄒᆞᆷ이니 요란이 구지말고 안졍이 기다려보ᄉᆞ이다 ᄒᆞ고 불젼의 나아가 향츅ᄒᆞ더라 ᄎᆞ셜 어ᄉᆡ 암ᄌᆞ를 차져가 사면의 방황ᄒᆞᄂᆞ ᄒᆞᆫ사ᄅᆞᆷ도업고 물을곳이 업ᄂᆞᆫ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