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강릉츄월 옥쇼전 (덕흥서림, 1915).djvu/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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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ᄌᆞ 운학으로 부모를 일ᄉᆞᆸ고 이곳즈로 차져왓ᄂᆞ니 난혜당이 뉘시니잇고 셜월당이 이말을듯고 달여들어 붓들고 통곡왈 골격이 상공과 흡ᄉᆞᄒᆞ기로 의심이 업지아니ᄒᆞ더니 과연 운학이냐 어ᄉᆡ 모친만너겨 셔로붓들고 통곡ᄒᆞ다가 셜월당왈 부인이 혼졀ᄒᆞ시니 급히 옥소를불ᄂᆞ 어ᄉᆡ 막지곡졀ᄒᆞ여 경황즁 일곡을부니 슈유의 부인이 화긔 소ᄉᆞ나며 ᄒᆞᆫ슘을 지으니 셜월당이 소ᄅᆡ를 나작이고왈 일엇든 운학이 왓ᄉᆞ오니 부인은 졍신을 진졍ᄒᆞ소셔 부인이 이말을 듯고왈 네가 정년 운학이냐 쥭은귀신이냐 희롱이냐 달여들어 안고 통곡ᄒᆞ니 셜월당이 위로왈 운학은 우지말고 부인을 뫼셔 방즁으로 들어가 젼후말을듯고져ᄒᆞ노라 어ᄉᆡ 역시 부인의 긔ᄉᆡᆨᄒᆞ시믈 ᄋᆡᄉᆡᆨ민망이너겨 호언으로 관심ᄒᆞ며 등에업고 암즁의 들어가 편안이 뫼신후 젼후슈말을 일일이 다 고ᄒᆞ니 부인이 몽즁갓치 아ᄌᆞ를 맛ᄂᆞᄆᆡ 만ᄉᆞ의 다 경황이업고 화긔 소ᄉᆞ나 졍신이 쾌활ᄒᆞᆫ지라 즉시 운슈당과 셜월당과 어ᄉᆞ로 ᄒᆞᆷ긔 불젼의 나아가 향츅을 맛치고 도라와 당초 ᄒᆡ쥬셔 슈로로 오다가 도젹맛ᄂᆞ 상공과 실산ᄒᆞᆫ일과 운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