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김진옥전 (덕흥서림, 1916).djvu/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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ᄃᆡ마다ᄒᆞ기로 바다々가기ᄃᆡ의 모친게젼ᄒᆞ얏더니와 ᄂᆡ몸이변ᄒᆞ야 혹산신도되고 혹범인도되며 혹복ᄌᆞ도되야 길을인도ᄒᆞ야 그ᄃᆡ졍셩을 시험ᄒᆞᆫ즉 효성이지극ᄒᆞ니 텬도엇지 무심ᄒᆞ리요ᄒᆞ고 나가거ᄂᆞᆯ 한림이ᄭᅵ다라 졍신을 찰여ᄉᆡᆼ각ᄒᆞᆫ즉 반다시모친이 셰상에부지ᄒᆞ야 계시고 얼골을보왓다ᄒᆞ니 어ᄃᆡ셔본줄을알니오 쥬야한탄ᄒᆞ더니 홀연쳥죠나러와 셔안에 안지ᄆᆡ 살펴보니 다리에 일봉셔ᄆᆡ엿거ᄂᆞᆯ 글너보니 ᄒᆞ엿스되

박명ᄒᆞᆫ 옥황금은 일봉셔를 김낭게올니나이다 텬졍한인연으로 월하의긔약을 ᄆᆡ졋더니 한번가신후 소식이 돈졀ᄒᆞ니 쳔금귀톄가 엇지되얏는지 가는창ᄌᆞ가 구비구비 ᄭᅳᆫ어지며 쥬ᄉᆞ야탁에 홍슈가 깁헛는지라 쳔ᄋᆡ만 바라보니 구름만막막ᄒᆞ고 바ᄅᆞᆷ만불ᄯᅡ름이라 쥭기를 긔약ᄒᆞ얏더니 유의치아니ᄒᆞᆫ 쳥조가쳡을 ᄉᆡᆼ각ᄒᆞ고 나라왓기로 외람이두어ᄌᆞ 글월을 올니ᄂᆞ이다 죠물이시긔ᄒᆞ야 호ᄉᆞ다마ᄒᆞ와 박명ᄒᆞᆫ쳡에 명이죠셕에 잇ᄉᆞ오니 바라건ᄃᆡ 낭군은 밧비와셔 쥭게된목슘을 한번구제ᄒᆞ야쥬소셔 ᄒᆞ올말ᄉᆞᆷ 만ᄉᆞ오나 피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