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김진옥전 (덕흥서림, 1916).djvu/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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쳡셔을 드리거ᄂᆞᆯ ᄀᆡ탁ᄒᆞ여보시니 ᄒᆞ엿스되

남졍원슈 김진옥은 돈슈ᄌᆡᄇᆡᄒᆞ옵고 글월을 황상탑하에 올이ᄂᆞ이다 폐하의 널부신덕으로 봉명ᄒᆞ온후 츅일승젼ᄒᆞ와 칠삭만의 남국의드러가 동돌ᄭᅩᆼ을버히고 션우의항셔를 올이오니 다시는 근심이 업슬가ᄒᆞ나이다 ᄒᆞ엿더라 황뎨크게깃거 층찬ᄒᆞ시고 원슈의공을 긔린각에 올이니라 옥승상이 이긔별을듯고 부인과 낭ᄌᆞ의게젼ᄒᆞ니 셔로즐겨ᄒᆞ여 원슈도라오기를 쥬야고ᄃᆡᄒᆞ더라 잇ᄯᆡ 원슈군ᄉᆞ를 거ᄂᆞ리고 슈로로도라오더니 ᄒᆞ로ᄂᆞᆫ 몸이곤ᄒᆞ여 침셕에의지ᄒᆞ엿더니 화산도ᄉᆞ 드러와이로되 텬긔을보오ᄆᆡ 군즁에살긔 가득ᄒᆞ엿ᄉᆞ오니 각별조심ᄒᆞ고 ᄯᅩᄒᆞᆫ군ᄉᆞ와 ᄒᆞᆷ게ᄇᆡ를 타지말고 독션을타고 ᄒᆡᆼᄒᆞ라ᄒᆞ고 문득간ᄃᆡ업거ᄂᆞᆯ 고히여겨 독션을타고오더니 ᄉᆞᆷ일만에 풍세불슌ᄒᆞ여 ᄇᆡ를다이고ᄌᆞᄒᆞ더니 홀연원슈의 탄ᄇᆡ표풍ᄒᆞ여 만경창파에 살갓치다라나ᄂᆞᆫ지라 졍쳐업시가더니 ᄒᆞᆫ곳의다이거ᄂᆞᆯ 원슈살펴보니 만경창파즁의 어늬ᄯᅡ인줄 아지못ᄒᆞᆯ너라 하ᄂᆞᆯ을우러러 통곡ᄒᆞ여왈 소ᄉᆡᆼ은무죄ᄒᆞᆫ사ᄅᆞᆷ이라 오세에부모를일코 ᄒᆡᆼ여ᄉᆡᆼ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