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김진옥전 (덕흥서림, 1916).djvu/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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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근심ᄒᆞ실듯ᄒᆞ고 쳐ᄌᆞ도 기다릴듯ᄒᆞ오니 도라가려ᄒᆞ나이다 ᄒᆞᆫ션관이듯고 그ᄃᆡ 부모는 텬상션관으로 득죄ᄒᆞ고 인간에나려와 고ᄉᆡᆼᄒᆞ오니 그를읏지 ᄒᆞᆫᄒᆞ리요 ᄯᅩᄒᆞᆫ룡왕왈 원슈ㅣ슈부에 드러왓다가 무ᄉᆞᆷ보ᄇᆡ를 가져가려 ᄒᆞ나잇가 원슈답왈 읏지보ᄇᆡ를 바라리요 도라갈길을 가르치소셔 룡왕왈 원슈의공을 만분지일이나 갑흐려ᄒᆞ나이다ᄒᆞ고 이거시약쇼ᄒᆞᄂᆞ 과인에촌심을 표ᄒᆞ노이다ᄒᆞ고 진쥬두낫과 비단ᄒᆞᆫ필을쥬거늘 원슈왈 이는엇더ᄒᆞᆫ 보ᄇᆡ잇가 룡왕왈이는 슈부에도 지즁ᄒᆞᆫ보ᄇᆡ라 이비단으로 옷슬지어입으면 엄동셜한이라도 칩지아니ᄒᆞ고 이진쥬는 몸에진이면 인간칠십이라도 녹발쳥츈이요 ᄯᅩᄒᆞᆫ진쥬는 쥭은ᄉᆞᄅᆞᆷ의 입에너흐면 졀노환ᄉᆡᆼᄒᆞᄂᆞ니 가져가옵소셔 원슈ᄉᆞ양ᄒᆞ다가 바드니 룡왕왈 원슈는 즁국신하라도 과인의슈부를 보젼케ᄒᆞ니 텬ᄌᆞ의은혜를 엇지갑지아니ᄒᆞ리요ᄒᆞ고 치하ᄒᆞ는 글월을써 원슈긔부치고 례단을봉ᄒᆞ여드리니 원슈ᄉᆞ은ᄒᆞ고바드니라 일광노왈 옛벗슬 만낫다가 셥셥히이별치 못ᄒᆞ게스니 무어스로 졍을 표ᄒᆞ리요ᄒᆞ고 여광쥬ᄒᆞᆫᄀᆡ를쥬고 녀동빈은 부ᄎᆡ를쥬며왈 이부ᄎᆡ는 부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