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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김진옥전 (덕흥서림, 1916).djvu/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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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림이여 ᄂᆡ마음갓홀진ᄃᆡ 그리소식이 돈졀할가 이ᄉᆡᆼ에는 ᄌᆈ가업것마는 젼ᄉᆡᆼᄌᆈ로 이러ᄒᆞᆫ가 이러ᄒᆞᆫ 원졍을 뉘더러의론할고 쥭엄도만큰마는 이ᄂᆡ쥭엄 무ᄉᆞᆷᄌᆈ로 장안ᄉᆞᆷ노에 목업는귀신이 되단말고 답々ᄒᆞ고 슬흔지고 김한림아ᄒᆞ고 긔졀ᄒᆞ니 보는ᄉᆞᄅᆞᆷ 뉘아니슬허ᄒᆞ리요 무ᄉᆞ달여드려 슈ᄅᆡ를ᄌᆡ촉ᄒᆞ니 낭ᄌᆡ난영을 부들고울며왈 난영아너는 쥭지말고 ᄉᆞ라다가 ᄒᆡᆼ여한림이 도라오시거든 잔잉ᄒᆞᆫᄂᆡ목슘이 ᄋᆡᄆᆡ히쥭은줄이나 세々샹々이 알외여라 난영이낭ᄌᆞ를 부들고 슬피ᄋᆡ통왈 가련ᄒᆞ다 낭ᄌᆡᄃᆡ로상에셔 이러케ᄎᆞᆷ혹히 쥭으실줄을 읏지알이요 텬지귀신과 일월셩신이며 후토신령은 하감ᄒᆞ옵소셔ᄒᆞ고 남역흘바라본들거림ᄌᆞ나 잇스리요 이리힐난할ᄯᆡ에 니션영과 졍동한등이 호령이 츄상갓트여 밧비 버히라ᄒᆞ며 ᄌᆡ촉ᄒᆞ니 무ᄉᆞ달려들어 슈례를ᄌᆡ촉허더라 이ᄯᆡ하남부윤은 졍동한의 아들이요 하동ᄐᆡ슈는 ᄇᆡᆨ원슈의 ᄉᆞ촌이라 이러ᄒᆞᆷ으로 ᄒᆞᆫ가지로 도모ᄒᆞ야 ᄒᆞ남각진 만리강션쳑을 즉일미명에 다올이라ᄒᆞ다 각셜이ᄯᆡ 원슈양ᄇᆡᆨ산을너머 만리강에 다々르니 ᄇᆡᄒᆞ나토업거늘 원슈민망ᄒᆞ여 ᄉᆞ공을부르니 ᄒᆞ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