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김진옥전 (덕흥서림, 1916).djvu/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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ᄉᆞᄅᆞᆷ이ᄃᆡ답ᄒᆞ되 간밤에예부에셔 발관ᄒᆞ여 만리강ᄇᆡ슈쳔척을 도ᄉᆞ공으로ᄒᆞ여금 영거ᄒᆞ야 계명젼에 다올녀갓ᄉᆞ오니 비록ᄒᆡᆼᄎᆞ바부셔도 무가ᄂᆡ로소이다 원슈이말을듯고 하날을우러러 탄식ᄒᆞ며 화산을향ᄒᆞ야 ᄇᆡ례ᄒᆞ며왈 이강은장이만리요 광이ᄉᆞᆷ십니라 몸에날ᄀᆡ업스니 읏지ᄒᆞ여야 건너리요 ᄒᆡ빗츨바라보니 발셔ᄉᆞ시말 오시초가되여ᄂᆞᆫ지라 통곡ᄒᆞ며 북향ᄉᆞᄇᆡ왈 션ᄉᆡᆼ은진옥을 셰상에부지ᄒᆞ게 ᄒᆞ여쥬옵소셔 무슈히ᄇᆡ례ᄒᆞ더니 이ᄯᆡ화산도ᄉᆞ 쳔지산에셔 낭ᄌᆞ쥭니려 ᄒᆞ는거동과 원슈오는거동을보더니 원슈강에와 ᄇᆡ업셔 건너지못ᄒᆞ는줄알고 ᄃᆡ경ᄒᆞ여 즉시조화를부려 강동편으로 일척소션을 지휘ᄒᆞ여 졔비갓치강변에ᄃᆡ이거늘 그ᄇᆡ를타고 슌식간에강을건너 남산을도라들어 셕교를지나 장안을ᄇᆞ라보니 반갑다장안이 여기로다 멀리ᄇᆞ라보니 장안ᄉᆞᆷ노에 무슈ᄒᆞᆫᄉᆞᄅᆞᆷ이 ᄉᆞᆷᄯᆡ셧든ᄒᆞᆫ가온ᄃᆡ 군ᄉᆞ를 오마ᄃᆡ로느리고 오ᄉᆡᆨ긔ᄎᆡ를셰우고 슈례우에 ᄒᆞᆫᄉᆞᄅᆞᆷ을 다라거늘 원슈ᄉᆡᆼ각ᄒᆞ되 반다시 옥낭ᄌᆞ로다ᄒᆞ고 금편을들어 말을치니 말리비룡이라 슌식간에 득달ᄒᆞ거늘 원슈ᄃᆡ호왈 압다이놈무ᄉᆞ들아 그거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