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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김진옥전 (덕흥서림, 1916).djvu/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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긔탄이 업ᄂᆞᆫ지라 이졔텬ᄌᆞㅣ과거를 뵈여인ᄌᆡ를 어드려ᄒᆞ시니 네나아가 과거를보면분명히 입신양명 ᄒᆞᆯ거시니 ᄃᆡ쟝부ㅣ이런ᄯᆡ를당ᄒᆞ야 엇지심산궁곡에뭇치여 쵸목과 갓치늙그리요 밧비나가 공명을 어더일홈을 긔란각에 올이라 진옥이 ᄌᆡᄇᆡ왈 소ᄌᆞㅣ일신을 의탁ᄒᆞᆯ곳시 업셔쥭게된 목숨이 션ᄉᆡᆼ의 널부신덕을 입ᄉᆞ와 지금ᄭᆞ지 보젼ᄒᆞ옵고 ᄯᅩ학업을 가르치옵셔 ᄇᆡᆨ만가지의 몰를거시업ᄉᆞ오니 그은헤 망극ᄒᆞ온즁 ᄯᅩ발신ᄒᆞᄂᆞᆫ 길을이와갓치 가라쳐쥬시니 하ᄒᆡ갓ᄉᆞ온 은헤를 어ᄂᆡᄯᆡ에나 만분지일이라도 갑ᄉᆞ올잇가 ᄯᅩ유한되ᄂᆞᆫ거슨 부모의 ᄉᆞᄉᆡᆼ존망을 아옵지못ᄒᆞ오니 불효막ᄃᆡ ᄒᆞ도소이다 도ᄉᆞ왈 너의부모ᄂᆞᆫ 각쳐에 잇스되 몸은아즉 무ᄉᆞᄒᆞ니 졍셩이잇스면 일후에 만ᄂᆞᆯ날이 잇슬거시니 염려말나ᄒᆞ고 은ᄌᆞᄉᆞᆷᄇᆡᆨ양을 쥬며왈 가다가 월궁션녀를 ᄎᆞᄌᆞ보라 진옥이 도ᄉᆞᄭᅦ 하즉ᄒᆞ고 ᄒᆡᆼ쟝을 ᄎᆞ려길을 ᄯᅥ나경ᄉᆞ로 올나올ᄉᆡ 즁노에셔 ᄒᆞᆫ노승이 권션을 펴노코왈 공ᄌᆞᆼᄂᆞᆫ 뉘시완ᄃᆡ 어ᄃᆡ로 가시ᄂᆞᆫ잇가 진옥이답왈 나ᄂᆞᆫ졍쥬ᄯᅡᄒᆡ ᄉᆞ옵ᄂᆞᆫ 김진옥이옵더니 경ᄉᆞ로 과거보라 가ᄂᆞᆫ니다 로승왈 그ᄃᆡ혹부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