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김진옥전 (덕흥서림, 1916).djvu/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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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불양ᄒᆞ야 남을참소ᄒᆞ기를조와ᄒᆞ니 너를쥭여타인을 증게ᄒᆞᆯ거시로ᄃᆡ 황샹의널부신덕화를ᄉᆡᆼ각ᄒᆞ고 용셔ᄒᆞ거니와 만일이후의일호라도 그런ᄒᆡᆼ실이잇스면용셔치아니ᄒᆞᆯ거시니 부ᄃᆡ조심ᄒᆞ라ᄒᆞ고 물녀ᄂᆡ여보니 황졔이긔별을드르시고 옥승샹을도라보시며왈 양산군의인후ᄒᆞᆷ은 옛사ᄅᆞᆷ을엇지 부러ᄒᆞ리오ᄒᆞ시더라 잇ᄃᆡ젼여션은도라가 양산군을못ᄂᆡ치하ᄒᆞ되 공쥬는항상분심을두더라 이ᄯᆡ황졔ᄐᆡ평연을ᄇᆡ셜ᄒᆞ시고 과거를뵈이시니 김ᄋᆡ운이장원급졔 ᄒᆞ얏ᄂᆞᆫ지라 황제인견ᄒᆞᄉᆞᄋᆡ운의풍ᄎᆡ를보시고 층찬왈호ᄌᆞ가견ᄌᆞ를 아니난는다말이 양산군을두고이름이라ᄒᆞ시고 즉시한림학ᄉᆞ를졔슈ᄒᆞᄉᆞ ᄎᆞ々벼살을도々시더라 일々은쵸왕이양산군다려왈 ᄂᆡ너의덕으로 인간에부러ᄒᆞᆯ거시업는지라 ᄂᆡ인졔구쥬강산을 구경코져ᄒᆞ니 네마음에엇더ᄒᆞ뇨 공슉부인이겻ᄒᆡ안졋다가왈 승샹말ᄉᆞᆷ은 영화로지ᄂᆡ옵는 말ᄉᆞᆷ이여니와 나는셔역국의셔 나온옥동ᄌᆞ를 원ᄒᆞᄂᆞ이다ᄒᆞ시니 양산군이ᄃᆡ경ᄒᆞ야 그연고를뭇ᄌᆞ오니부인왈 옛사ᄅᆞᆷ의말이 하나토그르미업다 흥진비ᄅᆡ요 고진감ᄅᆡ라ᄒᆞ더니 신슈불길ᄒᆞ야 몸이즁이되여 졔션군의회ᄇᆡᆨ년 잔ᄎ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