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김진옥전 (덕흥서림, 1916).djvu/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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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갓더니 옥동ᄌᆞ를일코 날다려가져갓다고 그집하인들이 쳘편으로나를치니 ᄂᆡ갓가스로 명을도망ᄒᆞ야 졀노다라낫더니 인졔그ᄉᆡᆼ각을ᄒᆞ면 눈물이졀노나고 슬푼마음이 가ᄉᆞᆷ에ᄆᆡ쳐 쥭어도잇지 못ᄒᆞᆯ가ᄒᆞ노라 ᄒᆞ시거늘 양산군이 이말ᄉᆞᆷ을듯고 놀나며 황졔ᄭᅴ그ᄉᆞ연을 쥬달ᄒᆞ온ᄃᆡ 황졔드르시고 텬하에ᄒᆡᆼ관ᄒᆞ야왈 셔역국셔나온 옥동ᄌᆞ를드리는ᄌᆞ잇스면 놉흔벼살쥬고 샹ᄉᆞ만니ᄒᆞ리라ᄒᆞ신ᄃᆡ 졔션군이관ᄌᆞ를보고 옥동ᄌᆞ를드리거ᄂᆞᆯ 양산군이졔션군을보고문왈 이옥동ᄌᆞ어ᄃᆡ셔 어드신잇가 졔션군이신지무의ᄒᆞ고ᄃᆡ왈 우리부친이 셔역국ᄉᆞ신가계실ᄯᅢ가 져왓ᄂᆞ이다 양산군이ᄯᅩ문왈 셔역국셔나온 옥동ᄌᆞᄯᅩ잇ᄂᆞ잇가 졔션군이ᄃᆡ왈이ᄲᅮᆫ이로소이다 양산군왈 그러ᄒᆞ오면 그옥동ᄌᆞ를 즁간의일엇다 ᄒᆞ옵더니 어ᄃᆡ셔ᄎᆞ지신잇가 졔션군이ᄌᆞ셔이 무르시믈고히역겨왈 엇지그ᄃᆡ지ᄌᆞ셰히 뭇나잇가 양산군이답왈 ᄂᆡ즁간의부남ᄯᅡᄒᆡ 지나옵다가 한곳의가온즉 그집이가난ᄒᆞ온ᄃᆡ 옥동ᄌᆞ잇ᄉᆞ오ᄆᆡ 고히알앗ᄉᆞᆸ더니 이졔가져왓ᄉᆞ오ᄆᆡ 고히ᄒᆞ여이다 졔션군이잡왈 ᄂᆡ부친회ᄇᆡᆨ년의 이럿ᄉᆞᆸ더니 ᄉᆞᆷ년만의ᄎᆞ잣ᄂᆞ이다 양산군이왈 엇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