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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울 굴무면 깃ᄉᆡᆼ인들 불상치 아니ᄒᆞ
랴 우리 그 졍식을 엇저 보리요 ᄒᆞ니 둑
겁이 가로ᄃᆡ 김ᄉᆡᆼ인들 엇저모로리요
노옹니 ■바리지 못ᄒᆞ여 초마로 몸을
사아 집의로 도라와 둑겁이 ᄉᆞ방의
로 엉금엉금 단이며 파리만 자바먹고
노옹다려 왈 ᄒᆡ지기ᄆᆞᆫ 긔ᄃᆞ리소셔
ᄒᆞ더이 문득 초경ᄉᆞᆷ경시으 둑겁이
마당으로 엄금엄금 다이며 ᄉᆞ방으로 긔운
을 통ᄒᆞ니 이윽ᄒᆞ야 우마소ᄅᆡ나며 요ᄅᆞᆫ
하거날 노옹부쳔 나와보이 ᄉᆞᆯ바리며
무명금을 바리며 좌우의 버려드러오거
날 노옹부부 황황분주ᄒᆞ여 히히낙낙
ᄒᆞ며 금시으 ᄃᆡ부ᄌᆞ되연ᄂᆞᆫ지라 둑
겁이 그렁져렁 슈ᄉᆡᆨ이지ᄂᆡ더이
노옹부부 남여간 ᅎᆞ식이 업스물 불
ᄼᆞᆼ이 여겨 노옹을 쳥ᄒᆞ여 왈 늘그이 ᄂᆞᆷ
여간 ᅎᆞ식이 업져 불ᄼᆞᆼ이 여겨 ᄂᆡ
비록 둑겁니나 ᄼᆞᄼᆞ부친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