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적는 법
(21)
- 〔잡이〕 ㅿ, ㅸ, ㆄ, ᄙᅠ, 를 특히 편의스럽게 간단히 나타내어 적고자 할 적에는, 각자의 아래나 위나 옆에 점(.)을 찍어표하여도 좋다. 보기: ―
- 사, 사, 사〮; 바, 바, 바〮; 파, 파, 파〮; 라, 라, 라〮
II. 똑바르기(正確性)의 문제
위와 같이 ㅿ, ㅸ, ㆄ, ᄙᅠ의 넉 자를 살려 쓴다 하더라도, 모든 소리표를 똑바르게 한글삼을 수는 없는 것이다. 이는 소리표의 성격으로 세계 어떠한 글자로써도 그것을 다 똑 바로 옮겨적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라사이 소리표(The international phonetic signs)는 원시 “한 자 한 소리” “한 소리 한 자”의 원리로 된 것인즉, 그 여러 자가 한 소리로 될 리도 없으며, 또 한 자가 여러 가지의 소리로 될 리도 없다. 그렇지마는, 이제, 표가 아닌, 사실스런, 한 나라의 글자 한글로써 이를 옮겨적음에 당하여서는, 부득이 여러 소리표에 한 글자로써 맞대기도 하였으며, 또 한 소리표에 여러 글자로써 맞대기도 하였다. 그 보기: ―
- t, t̤, t― ㄷ
- p― ㅂ, ㅃ, 브, 쁘
- II. 터짐소리의 맞대기
터짐소리는 다음과 같이 맞대기로써 원칙을 삼았다.
(ㄱ) | k―ㄱ | t―ㄷ | p―ㅂ |
kh―ㅋ | th―ㅌ | ph―ㅍ | |
ɡ―ㄲ | d―ㄸ | b―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