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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박용철 번역 시집(1939).pdf/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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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집에서
오쇼—니시

우리살든 옛집에선
근심도 오지않고 서름도 몰랐더니
지난일의 기억을 갖지않았더니
무릎꿇어 빌제 懷疑가 일지않더니
새집에서는 아니그래라

우리가 어릴적부터
자라는 옛집에선 세월이 꿈같더니
여름에는 흖지않은 光輝[광휘]가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