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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박용철 번역 시집(1939).pdf/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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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射[반사]치않는 큰바다인 밤으로
그대로 바다우에 떠있는배
섬과 섬을 덮은 전나무
바람도 없이 옮아간다
또 그대로 저 蒼白[창백]한달도 움직인다
돛없는 쪼각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