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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박태보실긔 (덕흥서림, 1916).djvu/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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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상왈 엄형ᄒᆞ고 ᄯᅩ ᄋᆞᆸ슬ᄒᆞ고 ᄯᅩ 화형을ᄒᆞ되 엇지 지만을아니ᄒᆞᄂᆞᆫ다 공이 ᄋᆞᆸ슬ᄒᆞᆫ 다리를 잔득이ᄭᅮᆯ코 하교를듯ᄌᆞ와 안연이앙ᄃᆡᄒᆞ여 고왈 뎐하-아모리 참형을ᄒᆞ시ᄂᆞ 신은본ᄃᆡ 무샹에범ᄒᆞᆫ 죄가업ᄉᆞ오니 무ᄉᆞᆷ일로 무상이라 ᄒᆞ시ᄂᆞᆫ이잇가 샹왈 죵시 간악ᄒᆞᆫ놈이로다 지만을아니ᄒᆞᆯ가 공이ᄃᆡ왈 녁젹이안인줄 셩명이 모로시ᄂᆞᆫ이잇マ 샹왈 네가 군부를 ᄇᆡ반ᄒᆞ고 죄인을구ᄒᆞ니 녁젹과다름이 무엇신고 공이ᄃᆡ왈 신은결단코 녁젹이 안이로소이다 상이 발々ᄃᆡ로ᄒᆞᄉᆞ 옥톄조용치 아니하ᄉᆞ 여러번 안지락 일낙ᄒᆞ시며왈 이놈이더욱독ᄒᆞ다 화형을 어셔 々々ᄒᆞ라 급히 슛두셤을 피울ᄉᆡ 심히급ᄒᆞ야 붓ᄎᆡ질도 밋쳐못ᄒᆞ야 모든ᄂᆞ 장의 옷ᄌᆞ락으로 피우더라 황렴이창텬ᄒᆞ야 좌우졔신이 ᄯᅳ거움을 이긔지못ᄒᆞ야ᄎᆞ々물너셔더라 두손너뷔만ᄒᆞᆫ 넙젹ᄒᆞᆫ 쇠둘를 불헤너허달화 식으면 셔로번가라 달화지々게 ᄒᆞ더라 큰ᄂᆞ무를셰우고 공을각구로 ᄆᆡ여달고 ᄯᅡ에셔 여셧치난 ᄯᅴ이게ᄒᆞ니 보는ᄌᆡ다 실ᄉᆡᆨᄒᆞ고 이로되 긔운이막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