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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산곤륜전 하권.djvu/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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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의셔 수작하고 이별하던 유공자 안인가 긔리고 긔럽던 유공자를 엇지 모르난요 하시며 신표 바든 글을 ᄂᆡ여

영시하니 후궁비 수괴하야 잠〻하고 좌중이 탄복하고 ᄃᆡ소하더라 왕이 후궁으로 증경부인을 봉하시고

셩학사로 성화부원군을 봉하시더라 각셜 셰월이 여류하야 일이삼연의 삼 부인이 아달 하나식 두

엇난지라 왕이 ᄃᆡ히하야 졍열왕비의 아달 노셰자을 봉하시고 삼 부인으로 더부러 바둑으로 소일하시더니

차셜 유승상 부〻연광이 팔순이라 우면득병의 ᄇᆡᆨ약이 무효라 부〻 한가지 붕하시니 졍열왕비

예졀을 가초아 션산의 왕예로 안장하고 삼연초토를 ᄋᆡ통으로 지ᄂᆡ더라 이러그러 삼 연을 지ᄂᆡ고 사방이

ᄐᆡ평하고 가급인족하니 요지일월이요 순지건곤이라 일〻은 궁궐의 오운이 영농하며 공중으로 옥져

소ᄅᆡ 쳥아하더니 산할임이 ᄇᆡᆨ학을 타시고 하림하야 종묘의 알묘하시고 위영부인을 모셔 쳥양산 능

소로 올나가시더니 인흘불견 간 ᄃᆡ 업난지라 왕상과 왕비 왕자 등이 공중을 치아다 보시며 ᄋᆡ통을

마지 아니하시더라 각셜 쳔중셰월이 다 지ᄂᆡ가니 왕상 직위 육십칠 연이라 셰자로 젼위하시고 만

셩인민이 하례하며 ᄃᆡ궐문 밧계 ᄃᆡ연을 ᄇᆡ셜하시고 만조 졔신과 삼쳔궁여로 종일 질긔시며 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