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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삼쾌정 (회동서관, 1921).djvu/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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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셔히 이르ᄂᆞᆫ말이라
연근오십에 다만일ᄌᆞ를 의지ᄒᆞ더니 작년에셩례ᄒᆞᆫ지 삼ᄉᆞᆨ만에ᄌᆞ식의 참쳑을
보왓ᄂᆞᆫᄃᆡ 쥭어도 남갓치쥭지못ᄒᆞ고 밤중에ᄌᆞ다가 부지거처를 ᄒᆞ엿스니 분명
히ᄉᆞ오나온 범의환을 당ᄒᆞᆫ졸로 ᄉᆡᆼ각ᄒᆞᄂᆞ 오히려 밋지못ᄒᆞ고 아모리ᄎᆞᄌᆞ보와
도 그림ᄌᆞ도 보류업고아모리ᄉᆡᆼ각ᄒᆞ야도 평일에효셩이 특이ᄒᆞᆫᄌᆞ식이라 쥭지
아니ᄒᆞ얏스면 엇지죵젹이업스리오 분명히 ᄉᆞ졍업ᄂᆞᆫ 범의밥이 된줄로 ᄉᆡᆼ각ᄒᆞ니
인ᄌᆞ인부의 졍리에엇지 마음이슬흐지 아니ᄒᆞ리오ᄒᆞ고 량안에누슈 방방ᄒᆞᄂᆞᆫ
ᄯᅩ다
박공ᄌᆞᄂᆞᆫ 이말를드를ᄯᆡ에 모골이 송연ᄒᆞ야 스ᄉᆞ로ᄉᆡᆼ각ᄒᆞ되 근ᄅᆡ에 호환으로
죵죵인명을 상ᄒᆞᄂᆞᆫ일이 비일비ᄌᆡᄒᆞ다ᄒᆞ나 엇지이갓치 무셩무취ᄒᆞ리오 이졔
야 츄칙ᄒᆞ야보건ᄃᆡ 오ᄂᆞᆯ보던녀ᄌᆞᄂᆞᆫ 분명쥭은 ᄉᆞᄅᆞᆷ의안ᄒᆡ이로다 참혹이 쥭은
ᄉᆞᄅᆞᆷ은 말ᄒᆞᆯ것업거니와 ᄉᆞ라잇다ᄒᆞ야도 쳥샹과부의 신셰가 불상ᄒᆞ지 아니ᄒᆞ
며 쥬인공의 후ᄉᆞ도 챵망ᄒᆞ도다 이와갓흔ᄉᆡᆼ각이 심중에교집ᄒᆞ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