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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셜홍전 (영창서관, 1929).djvu/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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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죽이고그댁소져를 취코져하기로 그사람을죽엿는잇가 셜홍이답왈과연그러하여이다 돌ᄲᅮᆯ이이말을듯고 분노하여왈그사람은내에장형이라 장형의쥭은소식을듯고원수를갑고져하여그곳에이르니 그집이고요하기로 왕승상의집과세간얼소화하고 너를차자방방곡곡이다니다가만나지못하고도라왓던니오날々 쳔행으로이곳에서만낫스니하날이도으사형의원수를갑게함이로다하고이러서々두발길노가삼을차거날 홍이우연이산중에들러와흉한놈을맛나욕을보게되매몸을움지기여엽흐로 물너안지니 돌ᄲᅮᆯ이졔긔운대로차다가긔운의ᄶᅩ이여천리강암에ᄯᅥ러져나려져가다가도로몸을ᄉᆞ사와겻해얼듯서거늘 홍이크게ᄭᅮ지져왈 이놈네형을무고이죽여시면이러하려니와 내게대하여극히해코져한연고어늘 네형졔는금수라가이인형이악갑도다 그러하고야 셰상에무삼법이잇다하리요한대 돌ᄲᅮᆯ이분노하여왈 내형이죽을죄를 하엿긔로 사람에명이하날에잇거던네읏지쥭이난다 살인재사라하엿스니네목을늘히여 칼을바더라한며 창금을드르치거날홍이둔갑장신법을하여몸을감취고 칼을피하니수십장큰바위가마자ᄭᅢ지며 창날리산々부서지거날 홍이ᄯᅩᄭᅮ지져가으로대 네이놈 이는하로ᄀᆡ맹호을모르는거시로다 감히날얼대여 해코져하는다 이놈나는손에일쳑금이업시나이난두럽지안이하노라 돌ᄲᅮᆯ이 설홍을칼노친쥴아라다가바로압ᄑᆡ어연니섯거날 분심이츙쳔하야칼을더러 홍을진니 홍이피코져하다가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