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셜홍전 (영창서관, 1929).djvu/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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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말을몰아중쳔으로솟으며 일진일퇴하니 그 재조와 금술은짐짓적수더라 다시오십여합에 원수일성 호통에 와룡금이빗나며 셜만의 황금투구를ᄭᅢ치니 설만이 분노하야 투구를버리고 홰불갓흔눈을 부릅ᄯᅳ고 우뢰갓흔소래를지르며 ᄯᅩ칠십여합에 이르러 설만이몸을운무중 싸이여 즁천에솟으며 창을드러 설홍의 가삼을 지르거늘 원수 드러오는 창을 왼손으로잡고 오른손으로 와룡금을드러 설만을치니 창든팔이마저 ᄯᅡᆼ에ᄯᅥ러지니 설만이급히 칼을바리고 도망코자할지음에 원수에황총말이 고함일성에 뒤발로써 설만을차 ᄯᅡᆼ에ᄯᅥ러지니 원수승시하야 설만에머리를버혀 칼ᄭᅳᆺ헤 ᄭᅬ여들고 본진으로향하더니 젹장설돌놈이 분긔를익이지못하야 순금갑주에 사자마를타고 ᄶᅩ차오며 크게외여왈 설홍은닷지말나하며 달아드니 원수 갱불타화하고 와룡금을드러 오는군사를 뭇지르며 젹장을마저싸와 오십여합에이르러 홀연 젹장이 말을버리고 공즁으로솟아 운무즁싸이여 창을번득이며 ᄯᅡ라오거늘 원수 와룡금을드러 오는창을 밧아치니 창날이부서저 자루만 남거늘 설돌놈이 창을바리고 칼을들고달녀드러 삼십여합에 원수에와용금이번ᄯᅳᆺ하며 돌놈에머리 구추락엽갓치ᄯᅥ러지니 적진즁에서후군장에 죽음을보고 분긔를익이지못하야 장군정위돌이 급히내다르며 외여왈 젹장설홍은 먼져싸홈에 내형을죽이고 이제ᄯᅩ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