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영낭자전 (신구서림, 1915).djvu/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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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달지아니ᄒᆞᆫ지라 부득이 두어슐을 하져ᄒᆞ고 즉시믈니거ᄂᆞᆯ 하인이 민 망이너겨 닐오ᄃᆡ 식ᄉᆞ를 져러ᄐᆞ시간략히ᄒᆞ시고엇지쳔리 원졍을 득달ᄒᆞ려 ᄒᆞ 시ᄂᆞ니잇고 ᄉᆡᆼ이 일오ᄃᆡ 아모리 진식코ᄌᆞᄒᆞ나 ᄌᆞ연 그러ᄒᆞ도다ᄒᆞ니 하인 이불승민망ᄒᆞ야 ᄒᆞ더라 ᄉᆡᆼ이 ᄎᆞ시젹막ᄒᆞᆫ ᄀᆡᆨ관에 잇셔 심신이 슈란ᄒᆞ야 낭ᄌᆞ 의일신이겻ᄒᆡ안진듯허여 견불견이오 쇼ᄅᆡ들니ᄂᆞᆫ듯 ᄉᆞ쳥불쳥이라 여좌침셕ᄒᆞ 야마음을 졍치못ᄒᆞᄂᆞᆫ지라 ᄎᆞ야이경에 신발을 들메고집에도라와가만니장원을 넘어 낭ᄌᆞ의 방에 드러가니 낭ᄌᆡᄃᆡ경왈 이일이 엇진일이니잇고 오ᄂᆞᆯ길을ᄒᆡᆼ치 아니ᄒᆞ니잇가 ᄉᆡᆼ왈 종일ᄒᆡᆼᄒᆞ야 겨오ᄉᆞᆷ십리를 가셔슉쇼를졍ᄒᆞ고 다만ᄉᆡᆼ각ᄂᆞᆫ 니 그ᄃᆡᄲᅮᆫ이라 쳡ᄉᆞᄒᆞᆫ비회를 바야흐로 금치못ᄒᆞ야 음식이 달지아니ᄒᆞ니 ᄒᆡᆼ 혀로즁에셔 병이날가 져허ᄒᆞ야 그ᄃᆡ로더브러 심회를 풀고ᄌᆞᄒᆞ야 왓노라 ᄒᆞ 고 낭ᄌᆞ의 옥슈를닛그러 와상에 ᄂᆞ아가금리에몸을더져 낭ᄌᆞ로더브러 종야토 록즐겨졍회를 프ᄂᆞᆫ지라 이젹에 ᄇᆡᆨ공이 ᄋᆞᄌᆞ를 경셩에 보ᄂᆡ고 집안에 도젹을 ᄉᆞᆯ피려ᄒᆞ야 쳥녀쟝을집고 장원안흐로 도라단니며 동졍을ᄉᆞᆯ피려ᄒᆞ다가 동 {[옛한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