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영낭자전 (신구서림, 1915).djvu/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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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ᄉᆞᄒᆞ신 황텬은 구버살피소셔 쳡이 만일 외인으로 통간ᄒᆞᆫ일이잇거든 이옥 잠이 쳡의 가ᄉᆞᆷ에 박히고 만일 ᄋᆡᄆᆡᄒᆞ옵거든 옥잠이 셤돌에 박히소셔 ᄒᆞ며 옥잠을 공즁에 더지고 업ᄃᆡ엿더니 옥잠이 ᄂᆞ려오며 셤돌에 박히ᄂᆞᆫ지라 그졔 야상ᄒᆞ다 대경실ᄉᆡᆨᄒᆞ야 크게신긔히녁이며 낭ᄌᆞ의 원억ᄒᆞ믈 알더라 ᄇᆡᆨ공이 ᄎᆞ경을 보고 부지불각에 나리다라 낭ᄌᆞ의 손을ᄌᆞᆸ고 비러왈 늙으니 지식이업 셔 착ᄒᆞᆫ 며ᄂᆞ리를 모로고 망녕된 거조를 ᄒᆞ얏스니 그명졀을 모로고 니러틋ᄒᆞ 미라 내허물은 만번쥭어도 속지못ᄒᆞᆯᄇᆡ니 바라건ᄃᆡ 현부ᄂᆞᆫ 나의 허믈을 용셔 ᄒᆞ고 안심ᄒᆞ라 낭ᄌᆡ이연 통곡왈 쳡이 가업ᄂᆞᆫ 누명을실고 셰상에 머므러 쓸 ᄃᆡ업ᄂᆞᆫ지라 이졔쥭어 아황녀영의 혼령을 죡치려ᄒᆞᄂᆞ이다ᄒᆞ고 죵시 살ᄯᅳᆺ이 업셔ᄒᆞ거ᄂᆞᆯ ᄇᆡᆨ공이위로왈ᄌᆞ고로 현인군ᄌᆡ 혹참소를 만나며 슉녀현부도 혹누 명을 엇ᄂᆞ니 현부도 ᄯᅩᄒᆞᆫ 일시운ᄋᆡᆨ이라 너무고집지말고 로부의 무류ᄒᆞ물 ᄉᆡᆼ 각ᄒᆞ라ᄒᆞ니 졍시 낭ᄌᆞᄅᆞᆯ 붓드러 동별당으로가 위로ᄒᆞᆯᄉᆡ 낭ᄌᆡ흐르ᄂᆞ니 눈물 이오 지ᄂᆞ니 한심이라 이의부인게 고왈 쳡ᄀᆞᆺ튼 계집이라도 악명이셰상에 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