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영낭자전 (신구서림, 1915).djvu/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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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왈 낭ᄌᆡ 쥭으믈 션군이모로고 나려올거시오드러와낭ᄌᆞ의 형상을보면 그곡 졀을 물을거시니 무어시라 ᄒᆞ리오 ᄇᆡᆨ공왈 그일을 바로일을거시업ᄉᆞ오니여ᄎᆞ 여ᄎᆞᄒᆞ오미 됴토다ᄒᆞ고 셔로약속을 졍ᄒᆞᆫ후에 션군이 ᄂᆞ려올날을 기ᄃᆞ려 풍 산촌으로 가려ᄒᆞ더라 각설 이ᄯᆡ 션군이 근친슈유를 어더옥폐에 하직고 나려을ᄉᆡ 어ᄉᆞ복두의 청ᄉᆞ 과ᄃᆡ를 닙고 우슈에 옥홀을 잡고 어ᄉᆞ화 빗겨ᄭᅩᆺ고 ᄌᆡ인장부와 리원풍악을 버려셰우고 쳥홍ᄀᆡ를 압셰우며 금안슌마에 젼후츄죵이 옹위ᄒᆞ야 대로상으로 헌거롭게 나려오니 도로관광ᄌᆡ 모다 ᄎᆡᆨᄉᆞ칭션ᄒᆞ더라 이러ᄐᆞᆺ ᄒᆡᆼᄒᆞ야ᄉᆞᆷᄉᆞ일이 되ᄆᆡ 장원이 ᄌᆞ연마음이 비창ᄒᆞ야 ᄌᆞᆷ간쥬졈에셔 조으더니 문득 낭ᄌᆡ몸에 피 를흘니고 완연이 문을열고 드러와 ᄌᆞ긔겻ᄒᆡ안ᄌᆞ ᄋᆡ연이울며 왈 랑군이 닙신 냥명 ᄒᆞ야 녕화로이 ᄂᆞ려오시니 시하의 즐겁기 측낭업거니와 쳡은 시운이블

ᄒᆡᆼᄒᆞ야 셰상을 바리고 황텬ᄀᆡᆨ이 되엿ᄂᆞᆫ지라 일젼에 랑군의 력지ᄉᆞ연을 듯ᄌᆞ

온즉 랑군이 첩의게 향ᄒᆞᆫ마음이 지극ᄒᆞ오나 ᄎᆞᄉᆡᆼ년분이 쳔박ᄒᆞ와 발셔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