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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나 ᄒᆞ고 업어다가 마을 근쳐의 노코 가니라 슉향이 아모란 쥴 몰나 길가희 가싀 덤불 밋희 안져 부모ᄅᆞᆯ 부르며 울거ᄂᆞᆯ ᄒᆡᆼ인들이 불샹이 넉여 밥도 쥬며 ᄯᅩ 물도 쥬어 위로ᄒᆞ여 왈 너ᄅᆞᆯ ᄃᆞ려 가고 시부나 우리 ᄌᆞ식도 괴로우니 불샹은 ᄒᆞ건마ᄂᆞᆫ ᄒᆞᆯ일업다 ᄒᆞ더라 이 ᄯᆡᄂᆞᆫ 츄구월이라 한풍이 삽삽ᄒᆞ여 밤이 들ᄆᆡ 일신이 얼여 잠을 니루지 못ᄒᆞ더니 홀연 황ᄉᆡ 한 쌍이 나려와 날ᄀᆡ로 덥허 쥬거ᄂᆞᆯ ᄆᆞ옴의 이샹이 넉여 그 운각의 쟘을 자고 ᄭᆡ다라 보니 날이 이믜 ᄇᆞᆰ앗ᄂᆞᆫ지라 부모ᄅᆞᆯ 부르지져 우더니 문득 가치 나라와 슉향의 무릅 우희 안져 울고 나라 가거ᄂᆞᆯ 슉향이 고이히 넉여 가치 가ᄂᆞᆫ ᄃᆡ로 ᄯᆞ라가 여러 뫼흘 넘어 ᄒᆞᆫ 곳의 ᄃᆞᄃᆞ르니 큰 마을이 잇ᄂᆞᆫ지라 슉향이 울고 바잔니더니 촌인이 문 왈 너ᄂᆞᆫ 엇던 아희완ᄃᆡ 울고 단니ᄂᆞ뇨 슉향 왈 우리 부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