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상 (서강대 소장본).djvu/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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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든 엇지 남이 인도ᄒᆞ리오. 할미 왈 그러ᄒᆞ면 ᄃᆡ셩ᄉᆞ 부쳐ᄅᆞᆯ 엇지 ᄯᆞ라갓ᄂᆞᆫ고. 니랑이 ᄃᆡ쇼 왈 ᄂᆡ 과연 ᄃᆡ셩ᄉᆞ 부쳐를 ᄯᆞ라가 요지의 다녀왓거니와 할미 엇지 ᄂᆡ 몽ᄉᆞᄅᆞᆯ 아ᄂᆞᆫ고. 할미 왈 공ᄌᆡ 날 업슈이 넉이거니와 나ᄂᆞᆫ 요지를 지쳑 ᄀᆞᆺ치 다니니 모를 거시업ᄂᆞᆫ지라, 샹졔 쥬시던 반도와 계화ᄅᆞᆯ 어듸 두엇ᄂᆞᆫ고. 니랑 왈 ᄭᅮᆷ이 다 허ᄉᆡ니 □□□ 쥴 모르노라. 할미 왈 그 닐은 ᄭᅮᆷ이거니와 됴젹의 ᄉᆞᆫ 죡ᄌᆞ도 ᄭᅮᆷ이니잇가. 니랑이 더욱 황홀ᄒᆞ여 그졔사 젼후ᄉᆞ연을 다 니르고 문 왈 쇼ᄋᆡ 인간의 나려왓다ᄒᆞ니 할미ᄅᆞᆯ 보아 죡ᄌᆞ 난 곳을 알아 쇼아ᄅᆞᆯ 찻고져 ᄒᆞ노라. 할미 왈 쇼아 잇ᄂᆞᆫ 곳을 알거니오 공ᄌᆡ 쇼아ᄅᆞᆯ ᄎᆞᄌᆞ 무엇ᄒᆞ려ᄂᆞᆫ고. 니랑 왈 쇼아ᄂᆞᆫ 나의 쳔졍ᄇᆡ필이ᄆᆡ 부듸 ᄎᆞ즈려ᄒᆞ노라. 할미 왈 ᄇᆡ필을 ᄉᆞᆷ으려ᄒᆞ거든 아이의 ᄎᆞ즐 ᄉᆡᆼ각을 말으쇼셔. 니랑 왈 그 어인 말인고. 할미 왈 낭군은 샹셔ᄃᆡᆨ 귀공ᄌᆞ라 제왕가 부마 아니면 ᄌᆡ샹가 셔랑이 되리니 엇지 쇼아의 ᄇᆡ필이 되리오. 니랑 왈 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