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상 (서강대 소장본).djvu/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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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져 ᄒᆞᄂᆞ이다 ᄒᆞ고 ᄒᆡᆼ니ᄅᆞᆯ ᄎᆞ려 황금 ᄇᆡᆨ냥을 가지고 필마 셔동으로 ᄒᆡᆼᄒᆞ여 남양 김젼의 집을 ᄎᆞᄌᆞ가니 ᄇᆡᆨ발 노옹이 나와 문왈 공ᄌᆞᄂᆞᆫ 어듸 겨시며 눌을 ᄎᆞᆺᄂᆞ뇨 니랑 왈 나ᄂᆞᆫ 니위공 ᄌᆞ졔러니 이 집 쥬인을 보라 왓노라 노옹 왈 김상셔ᄂᆞᆫ 쇼복의 쥬인이라 ᄃᆡ노야ᄂᆞᆫ 운슈 션ᄉᆡᆼ이니 공명의 ᄯᅳᆺ이 업시 산님의 쳐ᄒᆞ엿더니 져젹의 황졔 특지로 현인 ᄌᆞ손을 조용ᄒᆞ라 ᄒᆞ시니 쇼샹공이 지금 낙양 ᄐᆡ슈로 계시니이다 니랑 왈 이 집 낭ᄌᆞ의 일홈이 슉향이라 ᄒᆞᄂᆞ냐 노옹 왈 슉낭ᄌᆞᄂᆞᆫ 쇼쥬인의 녀ᄌᆡ러니 오쎼의 난즁의 닐흔 후 지금 ᄉᆞᄉᆡᆼ을 모르ᄂᆞ이다 니랑이 쳥필의 낙담ᄒᆞ여 즉시 남군 댱승샹 집을 ᄎᆞᄌᆞ가 통ᄒᆞ니 승샹이 쳥견ᄒᆞᆯᄉᆡ ᄀᆞᆯ오되 그ᄃᆡᄂᆞᆫ 어듸 잇ᄂᆞ뇨 니랑 왈 쇼ᄌᆞᄂᆞᆫ 낙양 니위공의 아ᄌᆡ러니 남양 김젼의 ᄯᆞᆯ 슉향이 존ᄐᆡᆨ의 잇다 ᄒᆞ기로 텬졍 가연을 ᄆᆡᆺ곶 ᄒᆞ여 ᄎᆞᄌᆞ 왓나이다 승샹이 늣겨 뉴체 왈 슉향이란 아희ᄅᆞᆯ 오셔의 무ᄉᆞᆫ 즘ᄉᆡᆼ이 업어다가 동산의 두고 가ᄂᆞᆫ 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