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상 (서강대 소장본).djvu/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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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졍경도 가련ᄒᆞ고 겸ᄒᆞ여 노인이 ᄌᆞ식이 업기로 거두어 십년 양휵ᄒᆞ여 그진이 ᄉᆞ랑ᄒᆞ더니 ᄂᆡ 집 죵년 ᄉᆞ향의 무함 구츅ᄒᆞᆷ을 닙어 표진강의 ᄲᆞ져 쥭다 ᄒᆞᄆᆡ 지금 존망을 모로노라 니랑 왈 졍녕이 알고 왓ᄉᆞ오니 긔의지 말으소셔 승샹 왈 나의 긔츌이라도 위공과 인친되기를 원ᄒᆞ려든 엇지 은휘ᄒᆞ리오 니랑 왈 듯ᄉᆞ오니 그 녀ᄌᆡ 슈죡을 못쓴다 ᄒᆞ오니 비록 구박ᄒᆞᆫ들 엇지 멀니 가기 쉽ᄉᆞ오리잇가 승샹 왈 노체 슉향을 닐코 슬허ᄒᆞ기를 과히 ᄒᆞ기로 위로ᄒᆞᆯ 길 업셔 민망ᄒᆞ여 ᄒퟅᆯ ᄎᆞ의 그 아희 화샹을 그려간 사ᄅᆞᆷ이 잇ᄂᆞᆫ지라 즁가ᄅᆞᆯ 쥬고 ᄉᆞ셔 부인을 위로ᄒᆞ노라 ᄒᆞ고 그 죡ᄌᆞᄅᆞᆯ 뇌여 오니 과연 ᄒᆞᆫ 계집 아희 모란ᄭᅩᆺ츨 들고 셧ᄂᆞᆫ지라 ᄉᆡᆼ이 익이 보다가 ᄀᆞᆯ오되 이 화본을 보니 병신이 아니여ᄂᆞᆯ 들은 말과 ᄃᆞ르도소이다 이 녀ᄌᆞ를 위하여 슈쳔 니ᄅᆞᆯ 허환ᄒᆞ기 셥셥ᄒᆞᆸ니 화샹을 팔으심을 쳥ᄒᆞᄂᆞ이다 승샹 왈 부인 일시도 손 밧긔 ᄂᆡ지 아니ᄒᆞ니 ᄉᆞ셔 난쳐ᄒᆞ도다 니랑 알 승샹 말ᄉᆞᆷ이 진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