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상 (서강대 소장본).djvu/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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ᄃᆡ작ᄒᆞ여 그 ᄭᅩᆺ치 흣터지거ᄂᆞᆯ 댱시 ᄎᆞ탄ᄒᆞ고 드러와 자더니 그 밤 ᄭᅮᆷ의 ᄃᆞᆯ이 ᄯᅥ지며 금두겁이 댱시 품의 들거ᄂᆞᆯ 놀나 ᄭᆡᄃᆞ라 ᄭᅮᆷ말을 ᄉᆡᆼᄃᆞ려 이르니 ᄉᆡᆼ 왈 나의 ᄭᅮᆷ의도 계홰 그ᄃᆡ 압희 ᄯᅥ러지고 금두겁이 품의 드러뵈니 일졍 ᄌᆡᄌᆞᄅᆞᆯ 나흐리로다 ᄒᆞ더니 과연 그 ᄃᆞᆯ부터 잉ᄐᆡᄒᆞ여 십삭이 차니 이 ᄯᆡᄂᆞᆫ ᄉᆞ월 초팔일이라 이날 밤의 오ᄉᆡᆨ 구룸이 집을 두루고 향ᄂᆡ 진동ᄒᆞ며 션녀 ᄒᆞᆫ ᄡᅣᆼ이 촉을 들고 드러와 김ᄉᆡᆼᄃᆞ려 니르ᄃᆡ 이졔 부인이 오신다 ᄒᆞ고 부인의 방으로 드러가더니 이윽고 셔긔만당ᄒᆞ니 ᄉᆡᆼ이 긔이히 너겨 ᄂᆡ당의 드러가 보니 이믜 슌산ᄒᆞ고 션녜 뉴리병의 향슈ᄅᆞᆯ 기우러 아희ᄅᆞᆯ 씻겨 누이고 니로ᄃᆡ 이 아희ᄂᆞᆫ 월궁소애라 샹졔ᄭᅴ 득죄ᄒᆞ고 ᄐᆡ을션군과 인간의 젹강ᄒᆞ엿시니 ᄌᆡ히 길너 텬졍을 어긔지 말으소셔 이 아희 ᄇᆡ필은 낙양 니샹셔 집 아ᄌᆡ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