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하 (서강대 소장본).djvu/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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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아ᄌᆡ 나려가 션치ᄒᆞ여 도젹이 향화ᄒᆞ여 냥민이 되다 ᄒᆞ니 현부ᄂᆞᆫ 치ᄒᆡᆼᄒᆞ여 나려가라 ᄒᆞ거ᄂᆞᆯ 부인이 슈명ᄒᆞ고 즉시 졔물을 쥰비ᄒᆞ여 한미 분묘의 졔ᄒᆞ더니 버린 졔물을 ᄉᆞᆸᄉᆞ리 다 먹ᄂᆞᆫ지라 부인이 ᄀᆡ 등을 어루만져 ᄀᆞᆯ오되 너 곳 아니런들 ᄂᆡ 발셔 이 ᄯᆞ 흙이 되엿닐너니라 ᄒᆞ고 탄식ᄒᆞ더니 ᄉᆞᆸᄉᆞ리 발노 ᄯᆞ흘 긔젹이거ᄂᆞᆯ 부인이 고이히 넉여 ᄉᆞᆲ펴보니 글ᄌᆞ로 쎳시되 이졔 연분이 진ᄒᆞ엿기로 예셔 ᄯᅥ러지ᄂᆞ니 부인은 안과ᄒᆞ소셔 ᄒᆞ엿거ᄂᆞᆯ 부인이 ᄃᆡ경 왈 네 ᄯᅩᄒᆞᆫ ᄂᆡ게 신고ᄒᆞᆷ이 만흐ᄆᆡ 은혜 갑기ᄅᆞᆯ ᄆᆡ양 원ᄒᆞ더니 이졔 날을 ᄇᆞ리려 ᄒᆞ니 어듸로 가려 ᄒᆞᆫ다 ᄉᆞᆸᄉᆞ리 부리로 분묘ᄅᆞᆯ 가로치며 두 번 졀ᄒᆞ고 셔너발 거름의 부인을 도라보면 소ᄅᆡᄅᆞᆯ 지로더니 문득 구름이 ᄉᆞ면으로 에워 드러오며 ᄀᆡᄅᆞᆯ 옹위ᄒᆞ여 간ᄃᆡ 업ᄉᆞ니 부인이 슬허 왈 ᄀᆡ도 텬샹 즘ᄉᆡᆼ이로다 ᄒᆞ고 그 ᄀᆡ 셧던 곳의 의금을 ᄀᆞ초아 영쟝ᄒᆞ고 샹셔 냥위ᄭᅴ 하직ᄒᆞᆫ 후 발ᄒᆡᆼᄒᆞᆯᄉᆡ 하인ᄃᆞ려 분부ᄒᆞ되 녁노의 졔ᄒᆞᆯ 곳이 만흐니 졔물을 ᄃᆡ령ᄒᆞ고 디명을 낫낫치 고ᄒᆞ라 ᄒᆞ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