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하 (서강대 소장본).djvu/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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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니 ᄒᆞᆫ 곳의 ᄃᆞᄃᆞ라ᄂᆞᆫ 노젼이라 부인이 화덕진군을 ᄉᆞ이각ᄒᆞ고 제문 지어 졔ᄒᆞ더니 잔의 술이 다 업고 게우알 ᄀᆞᆺ흔 구슐이 담겻ᄂᆞᆫ지라 가쟝 고이 넉여 거두어 가지고 가다가 ᄒᆞᆫ 곳의 ᄃᆞᄃᆞ라니 표진을 통ᄒᆞᆫ 양진강이라 표진을 가려 ᄒᆞ면 슈로도 험ᄒᆞ고 멀기도 ᄒᆞ거ᄂᆞᆯ 부인이 가쟝 셔운ᄒᆞ여 방황ᄒᆞ다가 반은 가더니 문득 광풍이 ᄃᆡ작ᄒᆞ여 닷쥴을 ᄭᅳᆫ쳐가니 ᄉᆞ공이 ᄇᆡᄅᆞᆯ 것잡지 못ᄒᆞ여 노하 ᄇᆞ리ᄆᆡ 셔흐로 향ᄒᆞ여 ᄲᆞ르기 ᄉᆞᆯᄀᆞᆺᄒᆞᆫ지라 쥬즁 인이 넉슬 닐코 업드엿더니 이윽고 ᄇᆞ람이 ᄉᆔ고 물결이 고요ᄒᆞ거ᄂᆞᆯ 졔인이 졍신을 ᄎᆞᆯ혀 ᄉᆞᆲ피나 아모ᄃᆡᆫ쥴 아지 못ᄒᆞ고 ᄯᅩᄒᆞᆫ 긔갈을 이긔지 못ᄒᆞ되 싀초ᄅᆞᆯ 엇지 못ᄒᆞ여 민망ᄒᆞ여 ᄒᆞ더니 부인이 문득 도라 보니 ᄎᆡ련ᄒᆞᄂᆞᆫ 션녜 년엽쥬를 타고 져ᄅᆞᆯ 불며 나려 오거ᄂᆞᆯ ᄌᆞ셰 보니 젼일 표진강의셔 보던 션녜라 반가와 길을 장ᄎᆞᆺ 뭇고져 ᄒᆞ더니 그 ᄇᆡ 나ᄂᆞᆫᄃᆞ시 지나가며 노ᄅᆡᄅᆞᆯ 부르되 왕년 오날날 이곳의셔 슉낭ᄌᆞᄅᆞᆯ 만낫더니 금년 오날날의 슉부인을 만나도다 반가온 ᄆᆞ옴으로 하례ᄅᆞᆯ ᄒᆞ랴 ᄒᆞ냐 쥬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