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4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여차ᄒᆞ니 하ᄂᆞᆯ이우리무ᄌᆞᄒᆞᆷ을 불상이녀겨 귀ᄌᆞ를졈지ᄒᆞ시도다ᄒᆞ더니 과연그 달부터 ᄐᆡ긔잇스니 김젼부부크게깃거 아들낫키를바라더니 십삭이ᄎᆞᄆᆡ 댱씨 곤비ᄒᆞ여 이지못ᄒᆞ거ᄂᆞᆯ 김젼이의약으로 치료ᄒᆞ더니 ᄉᆞ월초팔일에 긔이ᄒᆞᆫ향 ᄂᆡ나며상운(祥雲)이집을 둘너싸며 밤이깁흔후 션녀한쌍이나려와이로ᄃᆡ 집을 쇄소ᄒᆞ고잇스면 션녜하강ᄒᆞ리라ᄒᆞ고 산실(産室)로드러가거ᄂᆞᆯ 김젼이밧비ᄂᆞ 와 노복을시겨 집을쇄소ᄒᆞ더니 이윽고 오ᄉᆡᆨᄎᆡ운이집을두루며 향취진동ᄒᆞ거 ᄂᆞᆯ 김젼이ᄒᆡᆼ혀 댱씨쥭을가ᄒᆞ여 침쇼에가여헛보니 그부인이슌산ᄒᆞ고 두션녀 발셔 문박게나왓스나 가ᄂᆞᆫ것을보랴ᄒᆞᆫ즉 보지못ᄒᆞᆯ너라 김젼이놀나즉시 방즁 의드러오니 댱씨혼졀ᄒᆞ엿거ᄂᆞᆯ 슈죡을쥬물너ᄭᆡ오니 반향후인ᄉᆞ를ᄎᆞ려 보거ᄂᆞᆯ 김젼이ᄃᆡ희ᄒᆞ여 아ᄒᆡ를보니 옥골션풍(玉骨仙風)이 비범탈쇽(非凡脫俗)ᄒᆞ여 긔이ᄒᆞᆫᄃᆡ ᄒᆞᆫ낫녀아라 남ᄌᆞ아니믈셔운ᄒᆞ나 일홈을슉향(淑香)이라ᄒᆞ고 자를월 궁션(月宮仙)이라ᄒᆞ여 ᄉᆞ랑ᄒᆞ고귀즁ᄒᆞ미 비길ᄃᆡ업더라 슉향이졈졈자라 년광 이오셰의이르ᄆᆡ 더욱아름다와 월궁션아 하강ᄒᆞ미아니면 망월 운무를헷치고 벽공의걸엿ᄂᆞᆫㄴ 듯ᄉᆞ람의눈이현황ᄒᆞ고 셩음이쳥아ᄒᆞ여 ᄇᆡᆨ옥을산호ᄎᆡ로 두다리 ᄂᆞᆫ듯ᄒᆞ더라 ᄇᆡᆨᄉᆞ의진션진미ᄒᆞ니 김젼이ᄒᆡᆼ혀 단슈ᄒᆞᆯ가져허ᄒᆞ여 상보ᄂᆞᆫᄉᆞᄅᆞᆷ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