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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다 낭ᄌᆞ듯고 모골이송연ᄒᆞ고 망극ᄒᆞ믈 이긔지못ᄒᆞ여 아모리ᄒᆞᆯ쥴 모로더
니 황혼이되ᄆᆡ 더욱초죠ᄒᆞ여 망지소위러니 한계교를ᄉᆡᆼ각ᄒᆞ고 쳥방을불너 경
계왈 앗가지가나는아ᄒᆡ 말을드르니 오날밤의 도젹이드러ᄌᆡ물을슈탐ᄒᆞ고 나를
긔여코 겁측ᄒᆞᆫ다ᄒᆞ니 만일이럴진ᄃᆡ ᄂᆡ쥭어졀ᄀᆡ를 완젼이ᄒᆞ리니 이졔할미분
묘의가 명을ᄭᅳᆫ허 할미ᄒᆡ골과한가지로 뭇치미나의원이라 너는ᄒᆞᆯ미분묘를 가
라쳐ᄂᆞᆯ노 ᄒᆞ여곰 이욕을면케 ᄒᆞᆯ소냐ᄒᆞ고 눈물을흘이니 쳥방이다만고ᄀᆡ를 드
러듯ᄂᆞᆫ듯ᄒᆞ고 응ᄒᆞ미업거ᄂᆞᆯ 낭ᄌᆞ— 의복두어가지를 보의싸고 ᄀᆡ가가기를 바
라되 그ᄀᆡ누어이지아니커ᄂᆞᆯ 낭ᄌᆞ더욱황황ᄒᆞ여 ᄯᅩ경계왈 네비록즘ᄉᆡᆼ이나 ᄉᆞ
셰급ᄒᆞᆫ쥴알거든 이리지완ᄒᆞ다가 도젹의욕을 엇지ᄒᆞ려ᄒᆞᄂᆞᆫ다 쳥방이그졔야
이러나보ᄌᆞ의 싸인거슬 무러당긔거ᄂᆞᆯ 보를버셔노흐니 무러졔등의언고 나가
거ᄂᆞᆯ 낭ᄌᆞᄯᅡ라갈ᄉᆡ 한뫼우의안ᄭᅩ 가지아니커ᄂᆞᆯ 낭ᄌᆞ살펴보니 한무덤이잇거
ᄂᆞᆯ 반다시할미 무덤이라ᄒᆞ고 분묘를 어로만져 통곡ᄒᆞ더니 이ᄯᆡ리샹셔 부인
으로더부러 완월루의올나 월ᄉᆡᆨ을구경ᄒᆞ더니 멀이셔녀ᄌᆞ의 곡셩이은은이들니
거ᄂᆞᆯ 고히넉여 부인다려왈 냐심ᄒᆞᆫᄃᆡ 엇더ᄒᆞᆫ녀ᄌᆞ— 져리슬허ᄒᆞᄂᆞᆫ고 창두로ᄒᆞ
여금 보라ᄒᆞ니 마ᄎᆞᆷ공ᄌᆞ유뷔 ᄉᆞ환ᄒᆞ다가 슈명ᄒᆞ여 우름소ᄅᆡ를 ᄎᆞᄌᆞ가니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