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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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지라 ᄂᆡ스사로죽어 시비를긋치고ᄌᆞ ᄒᆞᄂᆞᆫ이만 ᄀᆞᆺ지못ᄒᆞ다ᄒᆞ고 깁슈건으로

목을ᄆᆡ려ᄒᆞ니 쳥방이슈건을물어 목을못ᄆᆡ게ᄒᆞᄂᆞᆫ지라 랑ᄌᆡ울며이로ᄃᆡ 네ᄂᆞ를

쥭지못ᄒᆞ게ᄒᆞ니 구ᄎᆞ이사랏다가 랑군을보리라ᄒᆞ거든 할미분묘를향ᄒᆞ야 졀ᄒᆞ

면 죽지안코 네ᄯᅳᆺ을ᄇᆞ드리라 쳥방이말ᄃᆡ로 할미분묘를 향ᄒᆞ야 졀ᄒᆞ고안거ᄂᆞᆯ

랑ᄌᆞ어로만져왈 네ᄂᆞ를죽지못하게ᄒᆞ니 사랏다가 욕을볼ᄭᆞᄒᆞ노라 잇ᄯᆡ유부밧

비도라가 졔계집다려 그말을이르고 그ᄉᆞ이ᄌᆞ결ᄒᆞᆯᄭᆞ시부니 밧비가보라ᄒᆞ고

급히드러가 부인ᄭᅴᄉᆞ유를고ᄒᆞ니 부인이잔잉ᄒᆞ야 샹셔ᄭᅴ고왈 ᄎᆞ인의졍상이가

련ᄒᆞ오니 ᄇᆞ라건ᄃᆡ 인졍의박졀ᄒᆞ오니 다려다가 졔근본이ᄂᆞ알고 아ᄌᆞ총명ᄒᆞ

니 져의ᄒᆞᄂᆞᆫ양을 보ᄉᆞ이다 상셔—허ᄒᆞ니 부인이 하리로ᄒᆞ야곰 일승교ᄌᆞ를가

져 유모를보내여 다려오라하다 잇ᄯᆡ유모 랑ᄌᆞ압ᄒᆡ이르러 갈오ᄃᆡ 쇼쳡은공ᄌᆞ

의유모러니 져젹에듯ᄌᆞ온즉 공ᄌᆞ셩취ᄒᆞ시다ᄒᆞ오ᄂᆞ 고모부인게ᄋᆞᆸ셔 쥬장ᄒᆞ시

기로 아지못ᄒᆞ얏ᄉᆞᆸ더니 그후옥즁의 곤경을당ᄒᆞ시다ᄒᆞ오ᄆᆡ ᄎᆞ탄ᄒᆞᄋᆞᆸ더니 앗

가지아비 말을듯ᄉᆞ오니 공ᄌᆞ를뵈온듯 반가오믈 이긔지못ᄒᆞ와 밧비왓ᄂᆞ이다

랑ᄌᆞ—탄왈 공ᄌᆞ의유모라ᄒᆞ니 ᄂᆞ의졍회를 펴리라ᄒᆞ고 젼후슈말을 다일을ᄉᆡ

유모유부— 시비를거ᄂᆞ려 교ᄌᆞ를가져 부인의말ᄉᆞᆷ을고ᄒᆞ니 랑ᄌᆞ갈오ᄃᆡ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