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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며 말도 이루지 못ᄒᆞ고 덜々 ᄯᅥᆯ기만 ᄒᆞ는지라 악독ᄒᆞᆫ 두 ᄯᆞᆯ년이 악연경황ᄒᆞ야 왈 거지년놈이 무삼 방ᄌᆞᄒᆞ얏ᄂᆞᆫ지 벌셔 이런 변이 낫다 ᄒᆞ며 요란케 ᄒᆞ는지라 호쟝이 두 ᄯᆞᆯ년의 소동ᄒᆞᆷ을 민망이 역이여 졍신을 겨우 찰이여 ᄭᅮ지져 왈 이년들아 졍신이 업시 잔말 々고 국으로 가마니 잇거라 큰 탈이 낫스니 미구에 경들 치리라 ᄒᆞ는지라 사위와 ᄯᆞᆯ년들이 그 호쟝의 걱졍ᄒᆞ는 말을 드르ᄆᆡ 암으란 줄 모르고 길 가랏치는 장승갓치 우독컨이 셧슬 ᄯᅡ름이라 호장이 ᄯᆞᆯ과 사위들을 졔 집으로 다 돌녀보ᄂᆡ고 졔 쳐를 대ᄒᆞ야 왈 이졔는 크고 큰 변이 낫다 ᄒᆞ며 이 일을 쟝ᄎᆞ 엇지ᄒᆞ자는 말이요 져 건너편 움에 게신 사위림이 이번 과거에 쟝원급졔ᄒᆞ신 후 한림학사로 춘무당상ᄭᆞ지 ᄒᆞᄉᆞ 수원부사를 ᄒᆞ야게시니 이졔 이 일을 두고 ᄉᆡᆼ각ᄒᆞ건ᄃᆡ 본읍 사도림은 션견지명이 게신 양반이시라 년젼에 혼인 중ᄆᆡᄒᆞ시든 말ᄉᆞᆷ을 드러 져 건너 사위림을 호의로 후대 ᄒᆞ얏드면 오날 이런 큰 걱졍이 업셧스련만은 내가 귀도 먹고 눈이 어두엇던 거시 아니요 다만 교만ᄒᆞ고 무식ᄒᆞᆷ으로 져리 령귀ᄒᆞᆫ 사위림을 몰나보고 혹독ᄒᆞᆫ 박ᄃᆡ를 ᄒᆞ얏스니 인졔는 ᄯᆞᆯ과 사위림을 무ᄉᆞᆷ 면목으로 상ᄃᆡᄒᆞ리요 만일 사위림이 나의 허믈을 ᄉᆡᆼ각ᄒᆞ실진ᄃᆡ 나의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