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신류복전 (광문서시, 1917).djvu/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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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의 거ᄒᆡᆼ을 소홀치 말며 한만치 말고 착실히 거ᄒᆡᆼᄒᆞ되 만일 잘 못 거ᄒᆡᆼᄒᆞ면 장하에 죽기를 면치 못ᄒᆞ리라 ᄒᆞ니 류 금 양한이 황공젼뢰ᄒᆞ야 아모리 ᄒᆞᆯ 줄 모로더라 잇ᄯᆡ 호장이 대연을 ᄇᆡ셜ᄒᆞ고 산진ᄒᆡ미로 졔조ᄒᆞᆫ 진슈셩찬을 올니오ᄆᆡ 부사 부쳐와 호장 부쳐며 경옥 경난이 각々 차례로 다담상을 밧을ᄉᆡ 부사 부처는 위엄이 단산ᄆᆡᆼ호가 밥을 차고 안졋는 듯ᄒᆞ며 호장 부처와 경옥 경난이ᄂᆞᆫ ᄆᆡ 본 ᄭᅡ토리 수풀 속에 업드렷ᄂᆞᆫ 것 갓트며 류형 금형 등은 고양이 본 쥐 독틈으로 긔여가는 것 갓더라 잇ᄯᆡ 부사 좌즁경황을 살펴본즉 호장 부쳐ᄂᆞᆫ 겨우 음식에 하져ᄒᆞ나 경옥 경난은 각긔 졔 셔방의 참혹ᄒᆞᆫ 졍형을 봄ᄋᆡ 일변 수참ᄒᆞ고 일변 황공ᄒᆞ야 능히 져를 들지 못ᄒᆞ겨ᄂᆞᆯ 부사 그 거동을 보고 대로ᄒᆞ야 라졸를 명ᄒᆞ야 류형과 금형을 라입ᄒᆞ야 마당에 ᄭᅮᆯ니고 ᄭᅮ지져 왈 내 여등의게 몬져 분부ᄒᆞ야 신칙ᄒᆞ얏거ᄂᆞᆯ 엇지 음식과 자리를 이러트시 부졍ᄒᆞ게 ᄒᆞ야 좌즁부인의 마암에 합당치 못하게 ᄒᆞ야 상을 바드시되 져를 들지 못ᄒᆞ시니 이러ᄒᆞᆫ 무안ᄒᆞᆫ 일이 업도다 무엄ᄒᆞᆫ 너의 두 놈은 장하에 죽이리라 ᄒᆞ며 사령을 명ᄒᆞ야 분부ᄒᆞ야 왈 류형과 금형 두 놈을 차례로 형틀에 올녀 ᄆᆡ고 ᄆᆡ를 치라 ᄒᆞ시니 사령들이 일졔이 청령ᄒᆞ고 가셔 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