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양주봉전 한구001394.djvu/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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쳘 번하고 이러나 급피 박기로 나간니 남여노소와 쟝햐빈지니 뉘안니 경동ᄒᆞ리요. 겅낭이 승상압폐 나가 졀ᄒᆞ고 엿자오ᄃᆡ 소비은 쟝할임ᄃᆡᆨ 시비 겅낭이로소니다. 외람이 쇼졔 일홈을 ᄯᅳ러 풍자을 ᄯᆞ라왓ᄉᆞᆷ건니와 승상은 구녹지신으로 부귀공명ᄒᆞᄋᆞᆸ고 명망이 죠야의 진동ᄒᆞ거날 공자의 혼샤을 이율진ᄃᆡ ᄆᆡ자을 보ᄂᆡ 여육 예을 갓초와 셩혼하난거시 샤리의 당당하거날 유쟝츤혈도 ᄯᅩ춘죄라 하올거날 하물며 젹심야의 샤부ᄃᆡᆨ의서 쟝도임하야 심규의 인난 쇼졔을 유인코자 함은 무샴 ᄯᅳ진요 ᄯᅩᄒᆞᆫ 나무짐 시비을 다러다가 쟌쳐은 무샴 연괴신잇가. 우리 소졔은 불측ᄒᆞᆫ 환을 피하야 어다ㅣ로 가신지 심산심야의 샤셩을 아지 못ᄒᆞᄂᆞᆫ지라. 읏지 통분치 안니ᄒᆞ리요 하며 긔졀하거날 좌즁이 놀ᄌᆡ며 승상이 그말을 듯고 크게 부ᄭᅮ러워 쟌챼을 파하고 분을 이기지 못하야 겅낭을 쥭기려 ᄒᆞ거날 좌우 비ᄀᆡᆨ이 승상을 지유하야 겅낭을 샬여보ᄂᆡ니라. 잇ᄯᆡ 소졔 급ᄒᆞᆫ 확을 피하야 증쳐읍시 가던니 한고ᄃᆡ 일러러 졍신을 진졍하야 ᄒᆞᆯ노 안자 가샤도 셩각하며 여자의 몸니 어ᄃᆡ가 의ᄐᆡᆨ하랴 하여 ᄯᅩᄒᆞᆫ 겅낭니 샤섕을 아져 못하난지라. 다시 집으로 오고져 ᄒᆞ여 무슈이 바장이던니 호연 몸이 뇌곤하야 쟘간 죠으던니 비몽간의 부친니 와리로ᄃᆡ 급피 이러나 남으로 향ᄒᆞ야 가면 자연 구ᄒᆞᆯ 사샤이 잇스리라 하시거날 ᄭᆡ다른니 ᄯᅩᄒᆞᆫ ᄭᅮᆷ이라 이러난니 동방이 임의 발근지라. 몽사을 섕각ᄒᆞ고 남으로 향ᄒᆞ야 가던니 여러 날만의 여람□ ᄯᆞᆼ 다다른니 일낙 셔산ᄒᆞᆫ지라. ᄒᆞᆫ집의 가 방을 비던니 이 집은 쟝근 셔용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