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양주봉전 한구001394.djvu/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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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왓사온니 읏지 ᄂᆡᆫ 쥴 아지 못하나앗가. 쇼졔 그졔야 공자쥴 알고 마음의 망극ᄒᆞ야 들서던 칼을 던지고 물너션니 투고 쏙의 눈물니 흘디 갑옷셜 젹시더라. 승상니 ᄯᅩ한 소졔의 말을 듯고 비찬ᄒᆞᆷ을 니기지 못ᄒᆞ야 ᄇᆡᆨ슈의 눈물이 비 오듯 ᄒᆞ더라. 안평군니 마음을 니기지 못ᄒᆞ야 다시 왕희을 호령 왈 디 죄을 의논컨히 칼노 베희기 노셔 ᄲᆡᆺ을 가라 쥭기도 악갑자 안니ᄒᆞᆯ지라. 용셔을 읏지 ᄒᆞ리요 반난 옛말의 알피시되면 인부아연 졍무아부인니라 ᄒᆞᆫ니 ᄯᅩᄒᆞᆫ 황상게 은신ᄒᆞ신ᄒᆞ라 ᄂᆡ 깁피 섀ᇰ각하야 쟌명은 살려쥬건니와 차후은 불쥬한 마음을 두지 말나하고 방흣하신니 왕희 황공ᄒᆞ야 감희 말을 못하고 몰디간니라. 각셜 들새 소졔을 셔라 황셩의 드러왓더니 상셔와 쥬봉이 잇 말을 을고피가 ᄇᆡᆨ켜신사을 챠피 자못하고 급피 의졍부의 다다라 통곡ᄒᆞᆫ니 형용이 ᄯᅩᄒᆞᆫ 애승니라. 뉘가 승상의 부인인쥴 아리요. 형군니 히겅하야 고인 여기고 상셔 ᄯᅩᄒᆞᆫ 호의 극시던니 소졔 말샴을 젼ᄒᆞ여 왈 쳡이 노친을 모셔 왓사온니 ᄉᆞᆼ봉ᄒᆞ옵소셔 형군니 거졔야 노친인 쥴 알고 날여가셔 ᄇᆡ통곡 왈 형용이 읏지 챠목하신니가 ᄒᆞ며 더옥 스퍼ᄒᆞᆫ신니 상셔 ᄯᅩᄒᆞᆫ 통곡ᄒᆞ며 거리던졍과 고섀ᇰᄒᆞ던 샤연을 말삼ᄒᆞ며 질거ᄒᆞ신□□ 잇ᄯᆡ 황졔 왕희 ᄇᆡᆨ만ᄒᆞᆫ 말을 드러시고 안평군의 관후하옵과 츙결을 탄복ᄒᆞ시던라. 즉시 ᄒᆞ교하샤 별궁을 슈쇄ᄒᆞ야 ᄐᆡ부인과 쟝새을 머물게 ᄒᆞ고 명관을 불디 타ᅟᅵᆨ일하야 혼자을 쟈ᄂᆡ게 ᄒᆞ신니 친감ᄒᆞ시더라. 위의 찰낸 도미 비ᄒᆞᆯᄃᆡ 읍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