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이한림전 한구009230.djvu/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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젹의 류판셔 허혼 답장을 보고 ᄃᆡ희ᄒᆞ야 홍졔학의게 퇴혼ᄒᆞ고 ᄐᆡᆨ일ᄒᆞ여 보ᄂᆡ니 츌팔월 념간이라 그러구러 혼일이 당ᄒᆞ고 한림의 ᄎᆞ병ᄒᆞ신이라 일가 환희ᄒᆞ야 ᄒᆡ룡의 혼구를 ᄎᆞ릴ᄉᆡ 금안쥰만 쳥삼옥ᄃᆡ로 나아가니 신션이 하강ᄒᆞᆫ ᄃᆞᆺᄒᆞ더라 소션동의 일으러 기력이ᄅᆞᆯ 젼ᄒᆞ고 교ᄇᆡᄒᆞ니 친쳑 원근졔족과 상하인민이 층ᄎᆞᆫ 아니ᄒᆞ리 업더라 예ᄅᆞᆯ 파ᄒᆞ고 방의 드니 분벽ᄉᆞᄎᆞᆼ의 화촉이 영농ᄒᆞᆫᄃᆡ 옥인을 ᄃᆡᄒᆞ니 슉면이라 소졔ᄂᆞᆫ 붓그림을 먹음고 머리ᄅᆞᆯ 슈겨 ᄒᆞᆷ구ᄒᆞ거ᄂᆞᆯ ᄒᆡ룡이 그 ᄉᆞ이 긔리던 ᄆᆞᄋᆞᆷ을 이기지 못 ᄒᆞ야 나도와 안즈며 옥슈ᄅᆞᆯ 잡고 갈오ᄃᆡ 낭ᄌᆞ 오날도 고집ᄒᆞ심이라 ᄒᆞ실가 소졔 염용ᄃᆡ왈 인졔ᄂᆞᆫ 쳡의게 몰을 ᄇᆡ 아니이다 ᄒᆞ거ᄂᆞᆯ 그 말 소ᄅᆡᄅᆞᆯ 드르니 옥반의 진쥬ᄅᆞᆯ 궁그러ᄂᆞᆫ ᄃᆞᆺ 심이 종용롭고 다졍ᄒᆞᆫ지라 ᄉᆞ랑ᄒᆞᆫ ᄆᆞᄋᆞᆷ을 이기지 못 ᄒᆞ야 촉을 물여 멸ᄒᆞ고 침금의 나아드니 그 은〻ᄒᆞᆫ 졍은 일필난기로다 밤을 지ᄂᆞᆫ 후의 판셔 양위긔 뵈온ᄃᆡ 그 질기ᄒᆞ심을 말노 다 셩언치 못 ᄒᆞᆯ네라 니한림 양위 젼의 폐ᄇᆡᆨ을 가초와 예로쎠 뵈옵고 ᄉᆞ당의 졔젼을 가초와 고ᄒᆞ고 나와 젼당긔 뵈온ᄃᆡ 한림과 노소친쳑이 층ᄎᆞᆫ치 아니ᄒᆞ리 업더라 한림의 신부의 츌즁ᄒᆞᆷ을 보시고 질거옴을 층양치 못 ᄒᆞ야 셰젼지물을 그 날노 젼급ᄒᆞ시고 못ᄂᆡ 질길시더라 삼일 유ᄒᆞ야 경셩으로 발ᄒᆡᆼᄒᆞ실ᄉᆡ 부인과 류씨며 ᄒᆡ룡의게 만ᄉᆞᄅᆞᆯ 당부ᄒᆞ시고 ᄯᅥ나니라 각셜이라 장안 박셕골 ᄉᆞᄂᆞᆫ 류졍숭은 안동 ᄉᆞᄅᆞᆷ이니 벼ᄉᆞᆯ이 우의졍의 거ᄒᆞ고 알미 지신 갓ᄐᆞ여 만ᄉᆞ의 명망이 기록ᄒᆞᆯ ᄲᅮᆫ더라 ᄯᅩᄒᆞᆫ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