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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한림전 한구009230.djvu/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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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리라 ᄒᆞ고 단〻 몽쳐가지고 고토ᄅᆞᆯ ᄎᆞᄌᆞ 가니 도젹이 다 불질너 터만 나마소ᄂᆞᆯ■터의 안ᄌᆞ 호쳔통곡ᄒᆞ다가 남글 묑와 움을 뫼고 검불을 글겨 ᄌᆞ리을 ᄉᆞᆷ아 히틔탄식으로 무졍셰월을 보비며 ᄌᆞ식과 ᄌᆞ부 만남을 쥬야 츅슈ᄒᆞ고 양식은 그 가분으로 ᄆᆡ일 두 슐셕 물의 타 마신즉 시장ᄒᆞᆷ을 모로더라 각셜 잇ᄃᆡ의 ᄒᆡ룡이 쳥 류씨ᄂᆞᆫ 왜장 평슉의게 잡피여 가며 모친과 낭군의 쥭도다 ᄒᆞ야 눈물 근칠 날이 업더 츙쳥도 손ᄉᆡ별이 당ᄒᆞ야 조션 복병이 ᄂᆡ다라 왜군을 풀치덧 ᄒᆞᄂᆞᆫ지라 그ᄯᆡ예 류씨 ᄂᆡ다라 ᄉᆞ람의 쥭엄을 침더스고 일쥬야 뭇치여다가 왜병은 ᄒᆞᆷ물ᄒᆞ고 ᄋᆞ국 병만 물너가고 업거ᄂᆞᆯ 피란ᄒᆞ야 경긔도를 지ᄂᆡ여 황ᄒᆡ도 동셜영을 넘어 평안도 졍쥭북 가홍촌이란 마를 근쳐의 이르러니 잇ᄯᆡ난 츄구월 망간이라 금풍은 ᄉᆞᆫᄉᆞᄒᆞ야 만산슈목을 홍ᄉᆡᆨ으로 단졍ᄒᆞ니 산융이 빗치여 ᄉᆞᄅᆞᆷ의 얼골의 홍당의 어리난지라 류씨 단풍을 ᄯᅡ라 ᄒᆞᆫ 산곡의 드러가 경건ᄌᆡ도지경ᄒᆞ며 고토랄 ᄉᆡᆼ각ᄒᆞ니 ᄆᆞᄋᆞᆷ이 슬펴 토림을 의지ᄒᆞ고 쳔읍ᄒᆞ더니 일모셔산ᄒᆞ고 슉됴투림ᄒᆞ며 월츌동곡ᄒᆞ니 ᄎᆞ시ᄂᆞᆫ비인지피ᄒᆞ고낙읜지낙ᄒᆞᆯ ᄯᆡ라 류씨 쳬읍ᄒᆞ다가 소ᄅᆡᄂᆞᆫ 쥴 모으고 통곡ᄒᆞ니 잇ᄯᆡ에 가홍촌의 ᄒᆞ 여인이 잇스되 셩은 곳시라 됴실가잔ᄒᆞ고 ᄌᆞ식도 업시 ᄉᆡᆼ도무로 ᄒᆞ야 ᄆᆡ쥬ᄉᆡᆫᄋᆡᄒᆞᆫ 지 ᄉᆞ깁여 연이로ᄃᆡ 만부이 슈졀ᄒᆞᆷ이 양반의 지〻 아니 ᄒᆞ고 나의 뉵십 연셰라 맛쳠 길가이 슐 팔던 갓다가 날의 져물ᄆᆡ 도라 오더니 풍판의 녀인의 곡셩의 들의거ᄂᆞᆯ ᄌᆞ년 ᄆᆞᄋᆞᆷ의 비감ᄒᆞ야 엿 든 그릇 숨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