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이한림전 한구009230.djvu/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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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ᄉᆞᄉᆡᆼ을 이젹지 모로오며 경셩을 향ᄒᆞ다가 불통옵기로 ᄒᆞ률 어셔 ᄎᆞᄌᆞ 발마 의리와 ᄃᆡ인을 뵈오며 말ᄉᆞᆷ을 듯ᄉᆞ오니 어버의와 졀친지쿄라 ᄒᆞᄋᆞᆸ시니 일즉 뵈ᄋᆞᆸ지 못 ᄒᆞᆷ은 ᄉᆞᆼ시 쳔여의리라 이졔야 뵈니 ᄎᆞᆷ괴무지로소이다 ᄒᆞᆫᄃᆡ ᄌᆡᄉᆞᆼ 왈 네 형용을 보니 긔ᄒᆞᆫ을 의기지 보ᄒᆞ난 모양의로다 ᄒᆞ시고 시비를 불너 셕반을 ᄌᆡ촉ᄒᆞ고 아달 쳔증을 불너 ᄒᆡ룡을 보라 ᄒᆞ시고 년셰ᄅᆞᆯ 불으시거ᄂᆞᆯ ᄒᆡ룡 엿ᄌᆞ오ᄃᆡ 졍츅ᄉᆡᆼ이로소이다 판셔 왈 천증과 동갑이라 ᄒᆞ시고 졍난ᄒᆞ도록 이 곳셔 쳔증과 ᄒᆞᆷ기 농부ᄒᆞ라 ᄒᆞ시고 의복을 쳔증과 ᄎᆞ동 없기 ᄒᆞ시니 ᄒᆡ룡의 몸은 편ᄒᆞ나 고향을 ᄉᆡᆼ각하니 질거온 날의 업더라 각셜이라 안동 소션동 류판셔 왜왕의 지경의 일음을 듯고 가권을 거ᄂᆞ려 ᄐᆡᄇᆡᆨᄉᆞᆫ으로 피란 가다가 즁노의셔 노략ᄒᆞᄂᆞᆫ 왜병을 만나 깁측ᄒᆞ니 류판셔 가권이 각〻 산지ᄉᆞ방ᄒᆞᆯ ᄃᆡ예 겨안이 업은 ᄉᆞᄅᆞᆷ은 시비 연향의 지아비라 양읜으로 판셔ᄃᆡᆨ 비■ 되야 연향의 몸의 자식을 나ᄋᆞᆺ다가 칠일 ᄂᆡ에 쥭고 졋이 유여ᄒᆞ기로 게안이 뉴모 되얏더니 피란시에 연향이 아기ᄅᆞᆯ 업고 곤〻이여거ᄂᆞᆯ셔질비 흥남이 바다 업고 ᄒᆞᆷ긔 가다가 노략군의 족기여 헤여지니 셔로 ᄎᆞᆺ지 닛ᄒᆞ노 홍남은 아기ᄅᆞᆯ 업고 젼〻이 강원도 양〻ᄯᅡᄅᆞᆯ 드러가 두루이실이라 ᄒᆞᄂᆞᆫ 촌을 당ᄒᆞ야 밤도 비어 양식도 어드며 드러가니 ᄒᆞᆫ ᄃᆡ기 잇거ᄂᆞᆯ 양식을 빌녀 ᄒᆞ고 즁문의 득ᄒᆞᆫ 노인이 갈건야복으로 문의 셧다가 홍남을 분물이 왈 어ᄃᆡ 사ᄅᆞᆷ의며 업은 아ᄒᆡᄂᆞᆫ 뉘뇨 ᄒᆞ거ᄂᆞᆯ 홍남이 졀ᄒᆞ고 엿ᄌᆞ오ᄃᆡ 소인은 경성도 안동 류판셔ᄃᆡᆨ 비ᄋᆞᆸ더니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