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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한림전 한구009230.djvu/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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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 이하미임은 왜병을 ᄃᆡᄒᆞ야 눈을 큰게 불름ᄯᅳ고 ᄭᅮ지져 엄슴ᄒᆞ다가 왜장으게 ᄉᆞ로ᄌᆞᆸ핀ᄇᆡ 되야 향북ᄒᆞ라 ᄒᆞ거ᄂᆞᆯ 한님의 ᄃᆡ질 왈 국운의 불ᄒᆡᆼᄒᆞ야 ᄀᆡ돗 갓ᄐᆞᆫ 물의강요만싯고 조션 예의지국을 침노ᄒᆞ니 쳔도무심ᄒᆞ시며 일월이 두렵지 아니ᄒᆞ랴 더럽고 녹녹ᄒᆞᆫ ᄆᆞᆯ 들의지 말고 밧비 쥭여 분ᄒᆞᆫ ᄯᅳᆺ을 도도지 말게 ᄒᆞ라 ᄒᆞ시며 죠곰도 두려ᄒᆞᆫ 일이 없스ᄆᆡ 왜졍 졍쳥의 한림을 함긔의 너히 왜국으 보ᄂᆡ거ᄂᆞᆯ 분ᄒᆞᆷ을 이긔지 못 ᄒᆞ야 가더니 여려 날만의 왜국의 드러기 왜왕의게 밧친ᄃᆡ 왜왕의 쳥졍의 장문 보고ᄒᆞᆷ을 여러 한림을 ᄂᆡ여 안치고 달ᄂᆡ여 왈 그ᄃᆡ 임우 아국의 드러가 왓스니 날을 도와 부귀ᄒᆞᆯ ᄒᆞᆫ 가지로 ᄒᆞ면 셰상의 무엇시 낫불이요 ᄒᆞ거ᄂᆞᆯ 한림이 ᄃᆡ로ᄒᆞ야 눈을 부름ᄯᅳᆺᄂᆞᆫ셩 ᄃᆡᄎᆡᆨ 왈 너의 놈들은 ᄌᆞ고의 ᄒᆡ로 오륜을 모로고 인윤을 버셔 분즁ᄒᆞᆫ 음ᄒᆡᆼ은 쳔ᄒᆞ의 업ᄂᆞᆫ 놈의요 노소을 분잔치 아니ᄒᆞ고 예법을 불통ᄒᆞᄂᆞᆫ ᄀᆡ돗 갓ᄐᆞᆫ 놈이라 ᄂᆡ 엇지 굴복ᄒᆞ랴 우리 조션은 예졀의 분명ᄒᆞ고 이단문물의 쳔혀우 읏듬이라 셩명의 덕ᄐᆡᆨ의 당이 빗최ᄉᆞ 만조을 은혀로부부리ᄉᆞ 만민의게 덕을 ᄂᆞ리와 ᄇᆡᆨ셩이 편안ᄒᆞ더니 너희 놈은 무도ᄒᆞ야 쳔시ᄅᆞᆯ 모로고 ᄋᆡᄆᆡᄒᆞᆫ 인민을 상ᄒᆡᄒᆞ니 ᄀᆡ돗 갓ᄐᆞᆫ 물의라 전죽소결치 못 ᄒᆞ고 셔로 분ᄒᆞᆷ의 그지 업도다 ᄒᆞ거ᄂᆞᆯ 왜왕 ᄃᆡ로ᄒᆞ야 질음의 너어 ᄉᆞᆯ무리라 ᄒᆞᆫᄃᆡ 한님의 ᄯᅩ ᄭᅮ지져 왈 아국의 잠간 운슈 비ᄉᆡᆨᄒᆞ기로 욕은 보나 너희 놈들은 불과의 십연니의 업슈 거시니 밧비 쥭여 욕셜울 들니지 말나 ᄒᆞ고 불변 안ᄉᆡᆨᄒᆞ여 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