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이한림전 한구009230.djvu/48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탐화봉졉은 간신니 쥬망지간이요 ᄋᆡ칭쳥은 졀익이 시림지간이라 ᄒᆞᆷ이 션ᄇᆡ님ᄂᆡ도 도덕군ᄌᆞ의 글을 보와 외와ᄉᆞ올 거시니 녀졀을 알케 그른 거슬 바리며 모로ᄂᆞᆫ ᄉᆞᄅᆞᆷ을 가라쳐 션도를 알거 ᄒᆞ옵ᄂᆞᆫ 거시올ᄉᆞᆸ 양반님ᄂᆡᄂᆞᆫ 남의 극즁을 여ᄒᆞ 보니 셩현이 글 보지 못 ᄒᆞᆫ 모양의오니 뫼셔 말ᄉᆞᆷᄒᆞᄋᆞᆸ고 무ᄉᆡᆨᄒᆞ여이다 ᄒᆞ고 피ᄒᆞ거ᄂᆞᆯ ᄒᆡ룡이 무ᄉᆡᆨᄒᆞ야 다시 뭇치 못 ᄒᆞ고 말을 타고 도라와 판셔기 뵈ᄋᆞᆸ고 셔당의 가 글을 고부ᄒᆞ야 ᄒᆡ룡의 고향 소식도 몰나 답답ᄒᆞᆫ 즁의 ᄯᅩᄒᆞᆫ 쥬ᄆᆡ 노구의 집 여인이 눈의 ᄉᆞᆷ〻ᄒᆞ야 아모리 잇ᄌᆞ ᄒᆞ여도 잇지 못 ᄒᆞ니 그러구러 여려 날의 지ᄂᆡ가ᄆᆡ 삼간의 ᄆᆡᆺ치여 병이 되야 눗고 이지 못 ᄒᆞ니 판셔와 쳔증의 쥬야 민강ᄒᆞ야 의약이 분쥬ᄒᆞ아 조곰도 ᄎᆞ효 업ᄂᆞᆫ지라 쳔증이 졍의 십 길 ᄒᆞ긔로 쥬야 병측을 ᄯᅥ나지 아니ᄒᆞᆫ지 십여 월이라 잇ᄯᆡ난 을미연 츈이월이라 쳔증이 ᄒᆡ룡의계 극진ᄒퟅᆷ이 친동ᄉᆡᆼ이나 다라지 아니ᄒᆞ고지라 ᄒᆡ룡이 병은 쳡침 즁ᄒᆞ고 쳔증이 ᄯᅳᆺ이어즐 몰아ᄂᆞᆫ지라 실셥을 토셜코져 ᄒᆞ더니 밤이 ᄉᆞᆷ경 후의 쳔증이 손을 ᄒᆡ룡의 잡고 낙누ᄒᆞ여 왈 소졔 난시ᄅᆞᆯ 당ᄒᆞ야 피란ᄒᆞ여 이곳가지 와 ᄃᆡ인의 은혈 형의 덕으로 몸의 편ᄒᆞ옵더니 졔의 ᄆᆞᄋᆞᆷ이 어지지 못 ᄒᆞᆯ ᄉᆞ졍이오니 ᄃᆡ인과 형의 슈운을 간분지 일도 갑지 못 ᄒᆞᆯ 쳬니 쥭어 황쳔이 가도 눈을 감지 못 ᄒᆞ리로소이다 ᄒᆞ며 쳡읍ᄒᆞ거ᄂᆞᆯ 쳔증의 ᄯᅩᄒᆞᆫ 울며 왈 형이 졔의 집이 와 머문 후로 쥬인의 ᄃᆡ졉이 히도ᄒᆞ기로 형의 마암이 불편ᄒᆞ야 신병이 이려ᄉᆞ오니 엇지 미안치 아니ᄒᆞ오며 ᄉᆞ경의 밋게 되니 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