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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한림전 한구009230.djvu/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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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ᄂᆡ더니 그 날 ᄉᆞ시외 신슈 건장ᄒᆞᆫ 부두놈의 벌갓치 달여드러 할미와 류쎠 갈박ᄒᆞ 왈 햑셕동 황판셔 ᄃᆡ감 분부ᄂᆡ예 잡아오라 ᄒᆞ시기로 졉아가노라 ᄒᆞ고 밧비 가자 ᄒᆞ거ᄂᆞᆯ 할비러 왈 무ᄉᆞᆷ 일이뇨 창두 답왈 우리 어지 알이요 ᄒᆞ고 구박ᄒᆞ거ᄂᆞᆯ 류씨 ᄃᆡ경 문왈 무ᄉᆞᆷ 일이온지 아라지라 ᄒᆞᆫᄃᆡ ᄎᆞᆨ두답왈 잔말 말고 밧비 가ᄌᆞ ᄒᆞ니 할미 답왈 별감ᄂᆡ도 응당 후환ᄌᆡᆨ 별감의니 후풍 잇슬거시니 곱겨 가ᄌᆞᄒᆞ여도 엇더ᄒᆞᆫ 문부라 거역ᄒᆞᆯ ᄇᆡ 아니거ᄂᆞᆯ 그ᄃᆡ지 과의ᄒᆞ옵ᄂᆞᆫ이잇가 ᄒᆞᆫ되 창두 져의ᄅᆞᆯ 츄워 말ᄒᆞᆷ을 보고 강심ᄒᆞ여 ᄆᆡᆫ 거슬 ᄭᅳᆯ오거ᄂᆞᆯ 할미 드러가 슐을 ᄂᆡ여 ᄃᆡ졉ᄒᆞ니 창두 깃거 답왈 잘 가ᄌᆞ ᄒᆞ거ᄂᆞᆯ 류씨와 ᄒᆞᆯ미 창두ᄅᆞᆯ ᄯᅡ라 황판셔ᄃᆡᆨ의 일은 잇ᄯᆡ 황한셔ᄃᆡ의 노소비복의 져이들ᄭᅡ지 슛두워리거ᄂᆞᆯ 판셔 부인 송씨 부르신ᄃᆡ 시비 엿ᄌᆞ오되 가홍촌 쥬ᄆᆡ 할미집 졀분게 집을 아다가 츄열ᄒᆞ나이다 부인의 즁문이 나와 묘냥과 문답을 지경ᄒᆞ시더니 이웃고 노ᄌᆞ 할미와 류씨ᄅᆞᆯ 잡아드리거ᄂᆞᆯ 판셔 류씨ᄅᆞᆯ ᄯᅳᆯ이 안치되 안치고 왈 너의 ᄉᆡᆨ을 보니 션ᄇᆡ 족키 병날만 ᄒᆞ리로다 ᄒᆞ시고 분부ᄒᆞ되 네 쥬ᄆᆡ ᄒᆞᄂᆞᆫ 노구의 잇셔 슐 머으로 단이ᄂᆞᆫ 션ᄇᆡᄅᆞᆯ 병나게 ᄒᆞ니 넬노 ᄒᆞ여곰 난 불이니여 너 곳치라 ᄒᆞ시거ᄂᆞᆯ 류씨 ᄃᆡ경질ᄉᆡᆨᄒᆞ야 소여ᄂᆞᆫ 노구의 외족카옵더니 신병으로 시가ᄅᆞᆯ ᄯᅥ나 잠간 피졉 왓ᄉᆞᆸ더니 ᄃᆡ감 분부의 자펴ᄉᆞᆸ구로 왓ᄉᆞ오 나리시ᄂᆞᆫ 분부ᄂᆞᆫ 외졍이로소이다 판셔 ᄃᆡ로왈 엇지 외졍의라 ᄒᆞᄂᆞᆫ다 ᄒᆞ고 하인을 호령ᄒᆞ야 질마우의 올여ᄀᆡ고 큰 ᄆᆡ로 치라 ᄒᆞ신ᄃᆡ 비복들이 ■고ᄒᆞ고 증달여드